대조영(드라마)

 



'''KBS 1TV 대하드라마''' '''
대조영
''' (2006)
''大祚榮 ''

[image]
'''캐치프레이즈'''
'''가늠할 수 없는 꿈의 크기'''
''''''국내등급''''''
[image] '''15세 이상 시청 가능'''
'''방송 시간'''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 기간'''
2006년 9월 16일 ~ 2007년 12월 23일
'''방송 횟수'''
134부작
'''장르'''
대하사극
'''방송사'''

'''제작'''
자체제작
'''연출'''
김종선, 윤성식
'''극본'''
장영철
'''출연'''
최수종, 이덕화, 정보석, 박예진, 홍수현, 최철호, 김학철, 정태우, 임혁, 김하균
'''해설'''
김도현
'''링크'''

1. 개요
3. 오프닝
4. 주인공의 안습한 행보
5. 장점
6. 문제점
6.1. 그 외의 문제점
7. 기타
8. KBS Drama Classic 채널 무료 스트리밍


1. 개요


2006년 9월 16일부터 2007년 12월 23일까지 방영된 KBS대하드라마. 134부작. 원작은 유현종이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매일경제에서 연재한 소설인 대조영. 다만, 같은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 연개소문처럼 원작과의 차이가 크다. 고구려 말기부터 발해 건국까지의 과정을 다뤘다.[1] 전통사극의 간판배우 최수종이 극중 대조영 역을 맡았다. 작가는 장영철. 공식 홈페이지 극이 진행되는동안 책임프로듀서가 여러 번 교체되었다.
여러 의미로 '''KBS표 대하사극의 총결산에 가깝다.''' 해신에서 처음 시도되었던 한 인물의 삶에 초점을 맞춘 영웅극과, 국가 간의 관계와 전쟁을 중점으로 삼았던 태조 왕건의 방식을 절충해 내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했다. 그리고 KBS 대하드라마 전성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드라마이기도 했는데, 이 드라마 이후 10년이 넘은 2019년 현재도 KBS 대하드라마나 사극 시리즈는 시청률 및 흥행 면에서 대조영의 발끝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퀄리티 측면에서는 대조영 이후에도 호평받는 사극이 종종 있었지만 대중적 흥행 면에서는 대조영이 사극 전성기의 마지막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방영 당시 재방송을 특이하게도 1TV가 아닌 2TV에서 했었다. 다만 처음부터 2TV에서 방영한 것은 아니였으며 2007년 9월 개편 때 원래 1TV에 했었던 재방송이 2TV로 이동하면서 후반부인 101회부터 마지막회(134회)까지는 2TV에서 재방송을 하게 되었다.
8년 만인 2015년 1월 5일부터 명품 역사 앙코르가 신설됨과 동시에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에 재방영하였고 그해 7월 17일에 종영하였다.
2006년 중국동북공정이 한국에 큰 충격이었고, 그 일환으로 지상파 3사가 나서서 제작된 세 작품 중 하나이며, 다른 두 작품은 주몽연개소문이다.[2]
당초 이 작품이 100부작에서 34부가 연장되기 전에 초기 기획으로는 약 80부 지점에서 발해 건국 스토리를 종결하고 나머지 20부는 발해 건국 직후의 내정사를 다룰 예정이었다.[3] 대조영의 출생-신분의 회복-고구려 1차 부흥운동-실패-동명천제단 운동-귀부산 포로 수용소 스토리-거란과 영주성 스토리-요동 정벌-천문령 전투-발해 건국으로 이어지는 큰 줄거리 라인은 이미 80부 선까지 기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작품 종방 시까지 작품 자체가 흔들리지는 않았으나 극이 늘어짐으로 인한 거란족 이야기 남발과 스케일 축소로 인한 혹평이 좀 있었다. 비판을 받은 대중상의 동귀어진으로 인한 천문령 전투의 승리도 사전 시놉시스에 있는 부분이나 전투의 과정이 대폭 축소되어 아쉬움을 남긴다.[4] 마지막 회차에는 무왕 치세와 장문휴의 등주 정벌까지 일부 염두에 두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그러나 어른의 사정에 따른 연장과 검이=대무예 설정에 대한 지속된 논란과 함께 후반 회차 스토리를 대폭 변경하기에 이르며 후계 문제 스토리도 맛만 보여줄 뿐 검이가 대충 떠나는 것으로 매듭지어지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단이=대무예, 적이=대문예 설정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게 되었다. 당초 스토리는 검이가 대무예가 되고 단이가 대문예가 되는 스토리였다. 종영시의 시점도 대폭 들어내졌으나 후반 회차가 다소 급하게 진행된 관계로 종영시의 연도가 정확히 얼마인지나 등장인물들의 나이는 정확히 알 수 없게 되었다. 특히 분장에서 노화를 고려하지 않은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그래도 종반의 제작비 부족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쪽대본 없이 종영 3주 전까지 모두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등장인물들이 예정에도 없이 무더기로 증발하는 일도 없었다. 작중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사전에 정해진 결말 플롯에서 결말을 맞았다. 김종선 PD답지 않게 주몽 수준의 전투신이 난립하고 절반에 가까운 등장인물이 사라진 어떤 드라마보다는 사정이 나은 셈이다.

2. 등장인물



나름대로 파란만장한 영웅극답게 이 드라마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최소 한 번씩은 감방체험 경험이 있다. 당나라 중신들, 이문, 설인귀, 이해고와 거란 측 사람들, 고구려 측 사람들 등등까지 감옥생활 안 해본 사람이 드물며, 심지어 대조영과 의형제들은 고문보다 더한 포로생활로 죽을 고생을 했다. 먹지도 못한 채 길거리에 매달려 전시당하기, 칼 맞고 죽을 뻔하기, 굶은 상태에서 거구의 체격 상대와 로마식 결투하기, 수용소에 끌려가 살아남기 등등 온갖 고난을 다 겪는다.

3. 오프닝




4. 주인공의 안습한 행보


단순한 선악 구도의 인물 관계를 탈피하고 적대 세력들에게도 입체적인 이미지를 부여하려 노력한 작품인 만큼 여타 다른 KBS 대하드라마들과 다르게 주인공의 고생이 매우 심한데, 특히 극의 초반부에서는 연개소문 사후 하에서 당의 공격에 서서히 말라 죽어간 고구려가 주무대였기에 회를 가면 갈수록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가 이어졌고 중반부 들어서 보장왕의 고구려 부흥운동도 결국 실패, 주인공은 노예로 전락하여 밑도 끝도 없이 추락한다.
이후에도 동료들과 유랑하며 고구려 유민, 거란족, 돌궐족에게 몸을 맡기는 객장 신세가 이어지는 등, 발해 건국 전까지 뭐 잘되는 일이 없는, 실로 유례 없는 주인공이었다.[5]
대조영의 이런 우여곡절을 극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최수종은 촬영기간에 단식을 했다고 한다. 고구려가 멸망하고 수십년을 밑바닥부터 구르며 발해를 건국한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살이 올라있으면 안 된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작중 감옥에서 주먹밥을 먹는 장면은 감독이 일부러 넣은 장면이라고. 살림남2에서도 언급되었는데, 하희라도 당시 속상했음을 감추지 못했음을 밝혔다.
극 전개와는 별개로, 최수종 개인적으로도 잡음이 많던 시기였다. 사채광고 출연, 학력위조 등등 최수종의 굵직한 흑역사가 공교롭게도 대조영이 한창 방영되던 시기에 전부 터졌다.

5. 장점


극의 초반부에는 단순한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닌, 현실감 있는 캐릭터들이 부딪쳐가는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설인귀의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동명천제단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부터 캐릭터가 아주 지겹게 평면적이 돼서, 갈수록 단순해지는 선과 악의 대립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주연들의 행동에, 한쪽에서 계략을 꾸며서 실행을 하면 상대방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는 등 극본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그래도 KBS 사극답게 전투 장면 등은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태조 왕건 때부터 보였던 삼국지의 오마쥬스러운 설정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대조영-걸사비우-흑수돌의 관계나 포지션은 삼국지의 유비-관우-장비와 동일하고, 설인귀와 걸사비우의 에피소드는 사실상 조조와 관우의 관계와 '''동일'''하다고 봐도 될 정도. 심지어 사태를 오해한 흑수돌(장비)이 걸사비우(관우)를 향해 대드는 부분까지 동일. 다만 이 부분은 비단 이 사극만의 모습이 아니라 KBS 대하 사극 전체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이긴 했다.
극의 초반부에 등장한 안시성 전투에서 조금 과장을 보태자면 반지의 제왕에 근접한 공성전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같은 시기 대결한 SBS의 사극 연개소문에서 보여준 삼천궁녀 CG나 골판지 세트를 고려하면 이는 확실히 반지의 제왕급 CG가 맞다. 이 안시성 전투 씬은 한국 사극 역대 최고의 전투씬으로 꼽힌다. 단, 제작비 문제로 이런 화려한 CG는 이후 몇 번 밖에 등장하지 못했다. 실제로 안시성 전투 씬에 제작비를 퍼부은 나머지 발해 건국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천문령 전투가 야인시대 패싸움 수준으로 변해버렸다.
OST도 이 분야가 언제나 그렇듯이 웅장한 사운드.[6]
이제까지의 KBS 사극과는 다르게 등장인물을 '''단순한 선/악으로 가르는 것을 그만 두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극 중 주인공의 아군이었던 연개소문의 반대파들도 나름의 이유와 능력을 가진 인물로 표현했다. 또한 악당의 경우도 기존 KBS 사극과 다른 점이 많은데, 불멸의 이순신에서만 해도 전투가 시작되면 아군의 계략에 놀아나는 역할 정도가 다 였던 적장들에게 제대로된 캐릭터와 인간미를 부여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한 점. 불멸의 이순신에서 이순신의 라이벌로 격상됐던 와키자카 야스하루만 해도 전투가 시작되면 몰살당하는 아군의 사이에서 눈을 부라리며 "이순신...이순신!" 하고 소리치는 것뿐인 그저 그런 역할이었고, 그 외의 표현 역시 포로를 고문한다던가 하는 잔인하고 치졸한 인물의 묘사에 치우쳐 있었는데, 이런 면에서는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
적장 이문과 설인귀, 이해고, 측천무후의 현실적이고 영웅적인 모습이 호평 받았으며 특히 이덕화가 분한 설인귀는 적국의 장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덕화의 열연과 함께 한국 사극에서 드물 정도의 깊은 인상을 시청자들에게 남겼다.[7]

6. 문제점


극이 100부작이 넘는 대장편으로 기획되었고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엄청나게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대개의 KBS 대하 사극이 지니던 문제점과 그다지 다를 바 없었다.
  • 극중 뛰어난 인물, 특히 출생이 불분명한 중요 인물들을 모두 고구려 혈통으로 설정한 것은 큰 문제이다. 대표적으로 이해고와 이검.. 뛰어난 인물들은 모조리 '알고 보니 고구려계'로 설정해 둔 덕택에 결국 중반부, 종반부 극 자체가 외세에 항거한 영웅담이 아니라 고구려 멸망 이후 그 땅에 새로운 세력을 만들기 위한 고구려계끼리 집안 싸움하는 내용이 되었다. 거란족 휘하에 대조영이 객장으로 잠시 들어간 시점 대조영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나온 가상 인물 이검[8]과 끊임없이 엮이는데, 정작 시청자들은 그 녀석이 대조영 아들내미건 아니건 상관없고 스토리 재미없으니 부디 빨리 친아버지에게 그냥 넘겨줘 상태였으며, 이러한 가상 인물의 등장은 결론적으로 대조영 드라마의 평가 하락에 크게 기여했다. 참고로 이 녀석 때문에 진짜 대조영의 두 아들들은 극중에 별로 나오지 못했다.[9] 여러 모로 문제가 많은 캐릭터.
  • 고증 문제도 굉장한 논란거리였다. 예를 들자면 이 드라마의 메인 악역인 설인귀진덕여왕, 무열왕, 문무왕 시절의 장수로 대조영이 발해를 세우는 698년 기준으로 거의 30여년쯤 전에 주로 활동하던 사람이었고 결국 발해 건국 15년 전에 죽었는데 여기서는 종반부까지 멀쩡하게 살아있는 걸로 등장하며, 이 때문에 고대 역사를 공부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좀비 설인귀'라고 부르며 대차게 비난했다. 그뿐만 아니라 극중 661년 당나라 침입 때 대조영은 17살이었는데(대조영 본인과 고구려 말기를 어떻게든 연결시키려 한 드라마 한정. 실제로는 생년미상인데 이보단 더 어렸을 가능성이 높다.), 그 젊은 나이에 2차 고당 전쟁에서 공을 세웠다는 점과 대조영의 아버지인 대중상이나 동료였던 걸사비우도 발해 건국 직전에 죽었는데도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계속 나와[10]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그 외에도 문무왕 시절에 죽었어야 할 인물들인 고돌발, 계필사문을 비롯하여 건국 직전에 죽었어야 했는데 살아있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그 반대현상(이해고, 이다조 등)도 많다. 혹자는 이를 두고 대조영은 사극이 아니라 좀비물이라고 까기도 한다. 또한 진짜 문제는 절대 나와서는 안 될 실존인물들이 이상한데서 갑자기 튀어나오는것도 문제다. 고선지, 묵철이 왜 드라마 대조영 중반부부터 나왔는지는 의문이다. 묵철이야 실제로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할 무렵에 처음 등장하니 드라마 대조영에서도 종반부에 등장시킨다면 문제가 없지만, 고선지의 경우에는 대조영이 발해 건국한 후에 태어났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11] 드라마 대조영에 나오는 것 자체가 지나치게 무리한 설정이다. 마지막으로 대조영의 친동생인 대야발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나오지도 않았다. 대야발 자체는 후손인 대인수가 왕이 되었을뿐 본인이 역사에 남긴 족적이 적은 편이나 의제들이라고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있는데 엄연히 존재했던 친동생을 삭제한 것은 분명 아쉽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 사극/생몰년 오류에 나와있다. 이런 문제점은 같은 작가가 쓴 기황후로 이어진다
  • 종반부의 페이스 문제로 발해 건국과정의 중요한 사건인 천문령 전투 과정이 대단히 형편없이 묘사되어 논란이 크다. 천문령 전투 직전 대중상의 자폭 돌격만으로 5천의 고구려 진영이 20만의 당군에 대승을 거둔 것은 비판받는 부분이다. 특히 특별한 전략이 없이 숫자가 40배 이상 차이나는 대군과 육탄전으로 맞붙으면 결국 장렬하게 싸우다 전사했다는 결론밖에 현실적으로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이전의 몇 차례 매복전으로 당 진영도 타격을 꽤 입은데다가, 결정적으로 이해고의 당군은 천문령 협곡 안에서 다소 고전해 후퇴를 한것일 뿐, 이 때 이해고가 아직 군사의 수는 많다고 언급했다. 결정적으로는 본진을 털이한 말갈군에 의해 대패를 당한 것. 이전부터 고구려 측에서는 말갈의 도움이 없이는 천문령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언급이 있었고, 결국 검이의 설득으로 천문령 전투에 말갈군이 돕게 된다. 다만 마지막 말갈군과의 전투가 어른의 사정으로 대충 넘어간 것이 오해를 키운 데다가[12] 작가의 당군이 모조리 죽었다는 식의 무리수를 둔 대본도 문제가 있다. 무엇보다 천문령 전투에서 말갈의 비중이 이정도로 클 수가 없으니, 전투 전개 자체가 판타지다. 이 배경은 걸사비우가 죽지 않은 것, 그리고 당과 발해 외에 동원할 수 있는 제3의 말갈 병력이 존재했던 것 등이다. 말갈에 여러 부족이 있기는 했지만, 천문령 전투 시점에서 발해와 엮인 부족 중에 그 정도 세력은 없었다.
  • 주인공을 발해의 건국자 대조영으로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부의 안시성 전투를 비롯한 고당전쟁의 불필요한 부분의 비중이 지나치게 컸고, 이로 인해 제작비도 지나치게 들어갔다. 어느정도냐면 총 134화에서 50화 가량이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 이야기다. 초반부만 떼어서 가칭 '양만춘', 혹은 '고당 전쟁'이란 제목으로 별개의 작품으로 취급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비중이 컸다.[13] 고구려 멸망 이후로는 평양성, 요동성 근처에서 고구려 부흥 운동을 벌이는 것으로 또 30화 가량 더 소모한다. 이 드라마의 주제는 분명히 대조영이 세우는 발해의 건국이다. 대조영의 왕으로써의 치세는 21년에 달하는 만큼 이 시기 이야기에 중점을 맞췄어도 될 일이였다. 대조영이 활동하는 배경상황을 소개하는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고구려 멸망은 늦게는 3차 고구려-당 전쟁부터 묘사해도 충분하고, 특히 가장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1차 고당전쟁은 대조영이 갓난아기 시절이라서 대조영과 관련이 아예 없다. 그나마 아버지인 대중상이 어느정도 활약하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양만춘과 연개소문 둘이서 다해먹는 에피소드다. 드라마상 묘사로도 대조영이 갓난아기던 시절의 일이다. 그나마 제작비의 투입과 제작 초반기라는 신선함 때문에 이 초반부 자체는 호평을 받았지만, 이는 이후 작품이 지나치게 늘어지고 제작비 문제로 위에 언급한 천문령 전투를 초라하게 묘사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정작 후반부 발해 얘기는 짧게 날림 처리했다.
  • 역대 한국 사극들 중에서 삼국지식 스토리구조와 사극이 트렌드에 휩쓸리는 것은 안 된다는 선례를 남긴 드라마다. 드라마상 의제인 걸사비우는 실제 역사에서는 오히려 아버지 대중상의 동료이자 의형제로 나와야 정상이며 대조영을 주인공으로 내세울 것이었다면 걸사비우는 대조영의 아그리파로 등장시켜야 마땅했다. 또한 이 당시 국가관은 오늘날처럼 한민족 한국가가 아니라 내 땅에서 사는 사람들의 공동체 혹은 오늘날 아랍국가와 비슷한 국가관이었기때문에 발해가 왜 다민족국가로 발전할수 밖에 없었는가에 포커스를 맞췄어야 했다. 정사에서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할 수 있던것도 사실은 티벳의 가르친링의 선전으로 당나라의 국력이 빠지면서 이를 틈타 동북방이 분열되면서 생긴 결과인데 이런 중요한 원인을 제공한 가르친링이 정작 대조영 스토리에 등장하지 않은 것은 대조영의 고증수준을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었다.
  • 스토리상에서 거란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고 여기저기 사건에 엮어놓은 것도 문제점이다. 무리하게 삼국지식 영웅담과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 위해 무려 2차 고당전쟁, 3차 고당전쟁, 한성의 부흥운동, 보장왕의 부흥운동까지 거란측과 이진충, 이해고가 중요한 빌런으로 개입하며 삼각관계와 출생의 비밀까지 다 엮어 버린다. 초기에는 논란이 많은 검이=대무예 설정까지 고수하려고 할 정도. 그리고 이러한 서사 방식의 문제점으로 초반부터 보지 않은 사람의 경우 왜 천문령 전투에서 순전히 이해고와의 전투뿐만이 아니라 출생의 비밀로 때워지는 에피소드가 그토록 많은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가 없게 되어버린다. 정사까지 무시하면서 써낸 무리수에 가까운 전개방식. 종반부에는 아예 정사에 기록된 영주 반란과 함께 비중이 더 높아지면서 무리한 때우기식 거란족 이야기로 거란국 내부의 권력 암투극만으로도 1회 반을 채워버리기도 한다. 정작 주인공 일행의 캐릭터상은 갈수록 더 평범해지면서 종반부 진 주인공이해고로 보일 정도이다.

6.1. 그 외의 문제점


1. 대조영과 걸사비우, 흑수돌 3형제의 초기 비주얼을 보면 흑수돌이 동생은커녕 대조영의 아버지 나이 때처럼 보인다. 캐스팅 문제는 그렇다 치더라도 최소한 수염은 떼는 게 어땠을까 싶다. 이는 걸사비우도 마찬가지.
2. 사극치고 가상 인물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드라마니깐 가상 인물이 많을 수 있다쳐도 정작 나와야할 실존 인물은 나오지도 않은 경우도 있다.[14] 그리고 대조영의 아들들은 창씨개명도 당했다. 이름이 대무예, 대문예여야 할 대조영의 아들들이 아명일 법한 단이와 적이로만 나왔다. 심지어 이해고의 아들인 검이와 달리 단역 수준.
3. 안시성 전투가 끝난 직후에 태어났다는 탄생설을 따르면 대조영은 발해를 건국할 698년 당시에 이미 55세이다. 헌데 전혀 늙어보이지 않는다. 고구려 멸망 무렵 이후 30년 동안 분장이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 이는 걸사비우 등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가장 놀라운 것은 발해 건국 당시 70세인 측천무후로 20대와 70대가 똑같다.
4. 88화에서는 당나라 사람이 프랑스어를 구사하기도 한다. 설인귀가 "홍패야! 그 보재기 좀 벗을 수 없겠느냐?"라고 하니 홍패가 대답하길 "아니 장군~ 이 '''망토'''가 얼마나 품위 있사옵니까?"[15][16] 뒷날 같은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인 칼과 꽃에서도 KBS는 똑같은 실수를 또하고 마는데 고구려 시대인데 시작부터 '''동아시아'''라는 말이 나온다.[17]
5. 대조영이 당나라가 발해를 말갈발해로 칭하는 것에 분노해서 사절들을 감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발해는 그 정도의 국력이 없었다. 무왕 때에는 당나라 사절들을 감금하긴 했지만 건국된 지 얼마되지도 않은 당시 발해의 국력으로 저런 짓을 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7. 기타


위의 다소 부정적인 면이 있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사극으로서 대조영의 재미는 괜찮은 수준이었다. 평균 시청률도 27%을 기록하였지만 이 드라마를 기점으로 KBS 대하 사극들은 평균 시청률 20%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 드라마는 양날검 역할을 한 셈이다.
한국방송공사는 이후 대왕 세종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정확히 말하자면 조금 더 트렌디한 시대극에 가까운 사극에 도전했지만 시간대를 갑작스럽게 변경하면서 시청률 선방에 실패하고 이 안타까운 실패 덕분에 이후에는 결과적으로 정통 사극으로 회귀해 버린다. 이 결과물로 나온 물건이 '''천추태후'''다. 천추태후에서 끝나지 않았고 이후 KBS 대하드라마 실패하면서 다른 후속들과 함께 그렇게 사실상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초반에 고당전쟁씬들을 잘만들어서 그런지 역사스페셜에서 고구려 말기에 대해서 다룰 때 이 드라마의 전투 장면을 자료화면으로 사용했다. 특히 안시성에서 싸우는 장면이 자주 쓰인다. 주연 배우들의 모습은 나오지 않고 엑스트라들이 싸우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대왕의 꿈에서도 고구려와 수, 당의 전쟁을 설명할 때 이 드라마의 장면들이 재활용되었다.
인기 드라마라 그런지 NG장면을 따로 편집한 VOD가 KBS 홈페이지에 올라오기도 했다. 웃긴 장면은 물론이고 벙찌는 장면까지 다양하다.
해당 사극을 촬영한 사극 세트장은 속초 시네라마라는 이름의 관광지가 되었고 이후 광개토태왕, 무신, 빛나거나 미치거나, 천추태후, 기황후 등 많은 드라마 촬영세트장으로 활용되었으나 2019년 4월 4일 2019년 고성-속초 산불로 인해 전소되었다. 기사 세트장 대표의 말에 따르면 화재 보상금을 받는다고 해도 하도 면적이 넓어서 재건하기는 힘들 거라고 한다.

8. KBS Drama Classic 채널 무료 스트리밍


KBS Drama Classic 유튜브 채널에서 2021년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스트리밍하였다. 지난 12월 태조 왕건 3회차 스트리밍 무렵부터 여러 시청자들로부터 스트리밍 요청이 꽤 있었는데 그 호응에 힘입어 2021년의 첫 스트리밍을 대조영이 끊게 됐다. 3회만에 시청자 수 3,000명을 돌파하였고, 5회만에 3,500명을 돌파하며 호응에 부응하고 있다. 이어 8회에서 4,000명을, 11회에서 5,000명, 14회에서 6,000명을 돌파하며 스트리밍 1일차에 제국의 아침, 용의 눈물, 징비록, 무인시대의 최다 시청자 수를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 2일차인 41회에 시청자 수 6,800명을 돌파하였다. 스트리밍 3일차에는 63회와 66회 보장왕이 동명천제단의 배후임을 밝히는 장면에서 8,280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였다. 스트리밍 4일차인 8일 오전7~8시 사이에 스트리밍 무한 로딩 현상으로 인한 오류가 터져 시청층이 대다수 빠져나가는 사태가 있었으나, 9시 30분쯤 복구되었다. 8일 저녁 85회에서 9,000명을, 86회에는 9,500명을 돌파하였다. 22시쯤인 88회에서는 10,000명을 돌파하며, 사극 스트리밍 중 10,000명을 돌파한 3번째 작품이 되었다.[18] 이어 89회에서 11,000명을 돌파하였다. 스트리밍 5일차인 9일 113회에서 11,500명, 116회에서 13,000명을 돌파하였다. 스트리밍 6일차인 10일까지 7,000명 ~ 12,000명 대를 기록하였으며, 최대 시청자 수 13,443명을 기록하며 단일 작품으로 태조왕건, 불멸의 이순신의 뒤를 잇는 3번째 최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마지막화에서는 실시간 슈퍼챗도 터졌는데, 방송사에서 운영하는 채널의 경우 보통 슈퍼챗을 안쏘는데도 불구하고 40만원 이상이나 되는 금액의 슈퍼챗이 들어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1년 2월 26일 2차 스트리밍을 실시하였으며, 2회만에 2,000명을, 12회에 3,000명을, 40회에 4,000명을, 63회[19]에 5,000명, 6,000명을 돌파하며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스트리밍 채팅 중 흥했던 별명과 드립은 아래와 같다.
  • 배역 / 배우의 별명: 태조 왕건, 야인시대, 무인시대 등 기타 사극에 등장한 배역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밑에 나열된 인물들 이외에도 출연한 배우들 중 앞에서 언급된 사극이나 다른 작품에서 보인 경우가 많아 그 배역의 배우들 또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 주요 인물
    • 대조영(최수종 분): 왕건, 장보고(대보고), 개동이/개똥이[20], 런조영[21], 이현중(선임하사), 강기사, 대줘영[22], 대좌진, 대도영[23], 대루토, 막타충[24]
    • 이해고(정보석 분): 쥬얼리정, 조필연, 제임스, 최우, 초무새, 대깨초, NTR 피해자, 잭 스해고우[25], 이스케, 아이즈원. 고구려 리신, 런해고, 데빌 조, 봉영규
    • 대중상(임혁 분): 두경승, 두골라스, 곽재우, 서희, 백파, 하륜, 아수라백작[26]
    • 설인귀(이덕화 분): 이의민, 금강야차, 전장군, 전두환, 복면야차[27], 황태섭, 만두성애자[28], 설승만[29]
  • 대조영 측 인물
    • 걸사비우(최철호 분): 부왘좌, 경종, 쿠팡좌, 신마적, 선조, 상하차좌, 걸상하차
    • 흑수돌(김학철 분): 박술희, 수리, 조병옥, 오병탁
    • 미모사(김정현 분): 살모사[30], 황정식, 하종, 돌비수, 미종간[31]
    • 숙영(홍수현 분): 안학수나문, 고구려 제니(고제니, 요동 제니), 발해 제니(발제니)
    • 장산해(임선택 분): 최인규
    • 무염(신원균 분): 소달
    • 고돌발(장순국 분): 장수장, 돌발사태, 석린
    • 금란(심은진 분): 베복좌, 골드에그
    • 어홍(임채원 분): 어흥, 국대부인, 초선, 부용
    • 마파(김관기 분): 박한이, 마파두부, 박수경
    • 계필사문(윤용현 분): 신영균, 고재춘, 계피리, 마도산의 늑대, 심영균[32], 계필심영[33]
    • 퉁소(방형주 분): 방희, 방장군, 고릴라, 여석개, 여섯개
    • 단이(김석 분): 온조, 대무예
    • 방계(정동규 분): 대요승
  • 고구려 관련 인물
    • 양만춘(임동진 분): 갓만춘, 윤두수, 세조, 목사좌, 장로좌
    • 연개소문(김진태 분): 박유, 송유인, 어영담, 하파, 핫바[34], 보리스 옐친, 변강쇠
    • 보장왕(길용우 분): 복지겸, 의자왕, 보건복지겸, 바지사장, 개런티킹
    • 연남생(임호 분): 정몽주, 유남생, 남생이, 숙종, 금동이, 중종, 연신검
    • 고사계(김주영 분): 조원정, 위홍, 복상사좌, 이방간
    • 부지광(박지일 분): 이색, 부지꺵이
    • 고사웅(박동빈 분): 독사, 쥬스좌
    • 지명천(장기용 분): 잇지장군, 잇치
    • 이기우(이계영 분): 윤신달
    • 온사문(이원발 분): 윤근수
    • 부기원(김하균 분): 개비스콘, 태평군사, 부기맨, 부기온앤온
    • 계진(이일웅 분): 오다련
    • 선겸(김동석 분): 김형사
    • 사부구(정호근 분): 4부구, 무당아재[35], 무당좌, 정호근 이병, 아오마스, 임견미, 차지철, 풍발
    • 검모잠(김명수 분): 와키자카, 미역좌, 왕규, 용택동무, 공민왕
    • 연남건(안홍진 분): 이완
    • 신성(김영기 분): 김기홍, 국민권율, 뉴스타, 요승
    • 안승(강지후 분): 발암승, 무능왕, 김사미
  • 당나라 관련 인물
    • 이세민(송용태 분): 홍유, 백운택, 품바, 아이즈원, 궁세민[36]
    • 이적(선동혁 분): 이숙번, 이지란, 달팽이좌[37], 패닉좌
    • 장손무기(안대용 분): 범교스님, 조박, 롱핸드소드
    • 이도종(정재곤 분): 최우, DJ리, 최무룡, 강화왕[38]
    • 소정방(김기복 분): 김락, 더락, 드웨인 존슨, 기효근
    • 방효태(진운성 분): 짝보
    • 부복애(고인범 분): 꽃배달좌, 꽃배달 아저씨
    • 홍패(유태술 분): 김총, 김종민[39]
    • 이치(한범희 분): 이재면, 바지사장, 서희, 이요신, ITZY[40]
    • 측천무후(양금석 분): 무측천, 무미랑, 패티정, 골드스톤, 측예
    • 이맹(서영탁 분): 노덕술
    • 위승(안형식 분): 김억추, 성석린
    • 이문(남성진 분): 곽영주, 이문이글스, 영남이, 공양왕, 염하진(염하사), 신이문(역)[41]
    • 수봉(박유승 분): 진호, 현소, 박승경, 그윽좌
    • 우면(강신조 분): 석전삼성, 부백두, 조두
    • 무승사(전현 분): 금강태자, 짭순신, 짭궁예
    • 조문홰(최동준 분): 도도, 김좌진, 개연수
    • 이현(안성민 분): 박인애 오빠, 김취려, 이현
    • 염상궁(장희진 분): 박인애 엄마
    • 우골(서찬호 분): 짭홍만, 사골, 우골좌
    • 천가(이재포 분): 왕발, 우치적
    • 장현우(김경응 분): 박수문, 정예학원온라인. 이차함수
    • 마인절(황덕재 분): 작두, mine절, 스파이더마인절
    • 조인사(신동훈 분): 배현경, 민무구, 악환[42], 조인싸
    • 이다조(장건 분): 이다도시, 있다줘
    • 양소위(임병기 분): 혁명전사, 쾌변전사[43], 신덕, 박헌영, 쏘가리
    • 적인걸(기연호 분): 적인걸?, 아군인걸
  • 거란 관련 인물
    • 이진충(김동현 분): 이준의, 이진멸, 모용수, 장태완, 장인어른, 정하조, 대깨대[44]
    • 손만영(조인표 분): 김언, 손만참, 영알남, 김용의, 바지사장
    • 초린(박예진 분): 예진아씨, 천명공주
    • 모개(황택하 분): 유찬성, 모기
    • 신홍(김규철 분): 의종, 히데요시, 임천수
    • 설계두(이달형 분): 빡빡이, 보험 설계두, 도라에몽
    • 도협(이승효 분): 알천랑, 정택수
    • 이검(정태우 분): 거미, 대검, 최응, 천성일, 단종, 무안대군, 희종
    • 마고(한춘일 분): 마고 로비, MAGO
    • 태평(한경선 분): 시덕이 엄마, 태평누님, 게비스콘누님
  • 드립
    • 삼족오 합창단: 대조영의 주제가를 부르는 채팅창 유저들을 칭하는 단어.
    • 무인시대 드립: 2회에서 대중상과 설인귀가 첫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나오자, 무인시대의 두경승과 이의민이 재회했다는 드립이 등장했다. 대중상 역의 임혁과 설인귀 역의 이덕화는 전작 무인시대에서 대중상과 설인귀와 비슷한 포지션인 두경승과 이의민을 맡았으며, 이 둘은 후속작품인 천추태후와 자이언트에서도 재회한다.
    • 전장군 드립: 3회에서 설인귀가 고구려군을 격퇴하고 이세민에게 소원이 장군이 되고싶다고 말하자, '전장군', '보안사령관이 되고싶다' 등의 드립이 이어졌다. 12~13화 파트에서는 거란족 지도자 이진충을 연기한 김동현이 장태완을 연기한 적이 있어서 이와도 엮였다.
    • 나이드립: 실제 배우의 나이와 배역의 나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사극에 많아 생기는 드립으로, 이 작품에서도 초반부에 등장하는 설인귀가 처음 등장할 때는 10~20대 배역이나, 실제 배우는 50대의 이덕화가 맡아 설인귀 (17세) 드립이 등장했고, 대조영이 처음 등장하는 회차에서도 대조영의 최수종과 흑수돌의 김학철의 극 중 나이는 10대 정도이지만, 40대의 최수종과 김학철이 바로 배역을 맡아 대조영 (15세), 흑수돌 (15세) 의 나이드립이 계속 이어졌다. 또한 대조영의 모친 달기가 나이든 모습을 연기한 박순천은 정작 최수종과 1살 차이고, 초린을 연기한 박예진과 초린의 아들 이검을 연기한 정태우 역시 1살 차이라 모자 (1살 차이) 드립이 나온다.
    • 친자 확인 드립: 대조영을 고문하는 장면에서 '고전식 친자확인 방법' 등의 드립이 나왔다.
    • SM드립: 대조영이 고려성으로 가다 초린과 이해고에게 붙잡힌 후 초린이 대조영을 자기 노예로 삼겠다고 하면서 반드시 살려달라고 빌게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하자 삼국시대의 SM 플레이라는 드립이 나왔다. 또한 이와 별개로 고문 장면이 등장할때도 나오곤 했다.
    • 강기사 vs 제임스 드립: 본 작의 라이벌이자 주인공인 대조영과 이해고가 자주 조우하고 대결할때 마다 '강기사 vs 제임스'라는 드립이 자주 나오는데, 강기사는 대조영 역의 최수종이 '하나뿐인 내편'에서 맡은 배역인 강수일과 직업인 운전기사를 딴 이름이고, 제임스는 이해고 역의 정보석이 '오 삼광빌라'에서 맡은 배역 우정후의 가명이다. 공교롭게도 '하나뿐인 내편'과 '오 삼광빌라'는 주말드라마이고, 홍석구 PD의 작품이다. 같은 PD가 연출한 주말드라마 주인공들이 대결하는 셈이 되었다.
    • 고기 파티 드립: 종종 나오는 고문 장면 중 주요 인물들이 단체로 형틀에 묶여 인두를 달구어 지지는 낙형을 받는 씬을 두고 나온 드립이다.
    • NTR드립: 대조영이 초린이를 납치하고 동굴에서 며칠 보낸 후 초린의 대조영에 대한 태도가 우호적으로 바뀌자 NTR드립이 나왔다. 이 후에 대조영과 초린의 멜로 장면이 나올 때마다 드립이 자주 나온다. 이와 동일한 증상을 나타낸 용어인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드립도 등장했다.
    • 거또속드립: 이 작품에서 유독 이진충의 거란 부족은 당나라의 혹한 제안에 자주 속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를 두고 '거란 또 속냐 (거또속)' 드립이 등장하였다.
    • 또잡혀드립: 대조영이 드라마 초반부터 계속 잡히고 감옥에 갇히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두고 또잡혀, 또감옥 등의 드립이 나왔다.
    • 검이 (또는 최응) 드립 : 대조영과 초린 간의 묘한 장면들이 등장할 때마다 나오는 드립. 드라마 상에서 정태우가 연기한 이검이 대조영의 사생아로 등장하기 때문.
    • 이해고 파마 드립 : 극중 이해고는 초반부에 곱슬머리 스타일을 하고 등장하는데, 이를 두고 '이해고 머리 어디서 했냐?' '이해고 파마머리 강남 미용실에서 했다' 등의 드립이 등장했다. 아무래도 사극에서 파마머리 스타일은 나오지 않다보니 생긴 드립이다.
    • 홍초 드립 : 36회에서 평양성 내부에 심리전을 위해 핏물 (빨간물) 을 붓는 장면이 나오자 '홍초', '썬키스트 포도맛' 등의 드립이 나왔다.
    • 중국몽 드립 : 고구려의 멸망 과정에서 당나라와의 화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중국몽', '당나라몽'의 드립이 나왔으며, 당나라에게 속아 고구려가 망하자, '중국몽의 최후'라는 내용이 채팅창에서 계속 등장했다. 그러나 이 수준을 넘어서, 특정 정치인을 거론하여 정치드립을 치며, 채팅창의 분위기를 흐리는 리플들도 나타났다.
    • 살생부에 홍패라니 : 동명천제단이 안동도호부에 보낸 살생부 명단에 홍패의 이름이 쓰여있자, 시청자들은 '아니 홍패가 왜?'라는 반응을 보였다. 살생부 명단에 있는 자들이 설인귀, 연남생, 보장왕, 같은 거물급 인사 내지는 이진충, 손만영, 이해고 같은 거란의 주요 인물들,또는 노예 상인 같이 고구려 유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가하는 당나라인들 인지라, 설인귀의 최 측근이라지만 급이 떨어지는 홍패가 동급으로 표기 된 것에 좀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 조필연 / 제임스 모드 드립 : 극중 이해고가 보인 모습 중에서 날카롭고 분노섞인 모습을 보일 때와 다정한 모습을 보일때가 사뭇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이해고 역을 맡은 정보석의 배역 중 악랄하기로 유명한 '조필연'과 최근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오! 삼광빌라의 '우정후 (제임스)'를 따서 날카로운 모습일때는 '조필연 모드', 검이나 초린과 같이 있으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일 때 '제임스 모드' 이런 식의 드립이 자주 등장했다.
    • 아버지 버프 드립 : 대조영이 전투나 위기에 처했을때 유독 아버지 대중상의 말이나 편지를 보고 힘을 얻어 이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두고 '아버지 버프' 드립이 등장했다. 특히, 51회 불구가 된 대조영이 보장왕의 혈서를 보고 일어날때, 70회에서 대중상이 눈빛으로 일어나라라고 외칠때, 야인시대의 김좌진이 오버랩되는 "조영아 일어나라, 넌 고구려의 자존심이야"와 같은 야인시대 드립도 같이 이어졌다.
    • 배틀그라운드 드립 : 귀부산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들을 사냥하는 당군의 모습을 보고 '배틀그라운드'라는 드립이 등장했다.
    • 죽창드립 : 귀부산 포로사냥에서 약속에 따라 살아남은 동료들과 몰래 밤에 모였을 때 대나무숲에서 대나무들을 잘라 죽창을 만들어내자고 대조영이 권한 모습으로 나온 드립.
    •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드립: 대조영이 귀부산 전체를 함정으로 이용하여 당나라 병사들을 역관광하여 나온 드립. 나홀로 집에 드립도 붙곤 했다.
    • 지록위마 드립 : 78회에서 측천무후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조문홰, 이문 등의 중신들[45]에게 을 봉황으로 둔갑시켜 닭인지 봉황인지 물어보는 장면[46]이 나왔는데, 이는 진나라 시대의 고사인 '지록위마'와 유사하여 해당 드립이 등장했으며, '치킨'드립도 같이 등장했다.
    • 이글스 드립 : 사극 스트리밍때마다 자주 패배하는 진영에 붙는 드립으로, 본작에서는 이문이 번번이 대조영에게 패배하는 경우가 많아, '이문 이글스', '한화 이문스'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드라마 초반부에는 연남생에게 저 드립이 붙기도 했다.
    • 푸린드립 : 85회에서 거란군이 심리전을 위해 피리를 부는 모습이 나왔는데, 피리음이 포켓몬스터에서의 푸린 노래 소리와 비슷하게 들린것에서 착안한 '푸린' 드립이 등장했다.
    • 조영없는 조영팀 드립 : 89화에서 대조영의 군사가 당나라 진영을 쳐들어갈 때, 대조영이 없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조영없는 조영팀' 드립이 흥했다.
    • 스토브리그 드립 : 91회에서 이해고와 이문이 서로 상대진영에 포로로 잡힌뒤 이해고 ↔ 이문, 수봉, 우면의 3:1 포로교환을 성사시키자 야구 트레이드에 이를 빗대 '3:1트레이드 성사', 백승수 단장을 빗댄 '대조영 단장', '스토브리그' 등의 드립이 등장했다. 129~130회 초린과 대중상의 포로교환때도 같은 드립이 등장했다.
    • 보이스피싱 드립 : 101회에서 대조영군이 신성을 지원하는 현도성의 군사를 검이가 거짓 전령으로 들어가 유인해내서 격멸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여기서 '보이스피싱', '검이스피싱' 드립이 등장했다.
    • 열정페이 드립 : 102회에서 대조영이 휘하장수에게 요동 지역의 성을 점령하는 시합을 붙이며 승자에게 내건 보상이 열정페이와 다를 바 없는 묘사에 '열정페이', '악덕업주', '악덕사장' 등의 드립이 등장했다.
    • 관심법 드립 : 102~103회에서 측천무후가 꿈을 꾸고 조정 내부에 역적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그 수괴로 조인사 일당을 지목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 모습이 태조왕건에서의 궁예의 관심법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궁측천, 측예'와 같이 측천무후와 궁예를 결합한 별명과 '몽심법' 등의 드립이 등장했다.
    • 1할타자 이해고 드립 : 118회에서 거란국이 망하고 모든 희망을 잃은 이해고가 요동을 탈출하기 전 부하 장수들에게 '1할의 가능성이라도 남아있으면 잡겠다'라고 말할 때, '1할타자 이해고'라는 드립이 등장했다. 거기서 파생되서 '염경엽', '김주형'이 채팅창에 등장했다.
    • 발해가 망한 이유 드립 : 120회에서 이검의 주도로 거란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봉기를 일으키고 나서 대조영이 자치권을 허락해주고, 자신의 제국 예하에 거란국을 승인해주는 장면에서 '발해가 망한 이유' 드립이 등장했다. 이는 향후 발해가 건국되고 약 220년 후인 926년 대조영이 세운 발해가 거란에 의해 멸망하기 때문인데, 가상으로 있을법 한 이야기를 극중에서 풀어낸 것이지만, 거란이 이때 자치권을 받지 않았다면 정말 거란이 발해를 멸망시키지 않았을 수도 있어서 참 아이러니할 일이 되었다.
    • 코로나 드립 : 드라마 후반부 설인귀가 고열에 시달릴 때 나온 드립으로, 역대 사극 스트리밍에서 기침을 하거나, 오한 등 증상을 보일때 마다 코로나와 연관된 드립이 자주 등장하곤 했다.
    • 거미 드립 : 극 중에서 이검의 이름 검이가 거미와 발음이 유사하여 생긴 드립으로, 특히 가수 거미와 연관되어 드립이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거미-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스파이더맨' 드립이 이와 같다.
    • 이문페이 드립 : 작중에서 이문이 대조영에게 사로잡힐 때 마다 식량이나 당나라의 포로 등과 교환되는 데 자주 사용되면서 나온 드립이다.
    • 최후의 승리자 드립 : 여타 사극에서 평화롭게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들을 일컫는 의미로 사용되는 드립인데, 본 작에서는 이해고의 수하장수로 등장하는 모개 (황택하) 가 이 명칭을 받게 되었다. 모개는 이해고 수하장수로 대조영과 끝까지 대립하다 이해고가 죽고 바로 대조영편에 들어갔고, 즉위식때는 최측근들이 위치하는 첫줄에 위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두고 '최후의 승리자 모개', '대하드라마 <모개>' 등의 드립이 등장했다.
    • 전용 브금 드립 : 본작에서는 유독 캐릭터마다 전용 bgm이 설정되어 등장했는데, 특히 미모사가 나올 때 나오는 bgm이 등장할떄는 미모사 전용 bgm 등장했다는 드립이 자주 등장했다. 이외에도 설인귀, 검이, 측천, 신홍 등이 등장할때도 캐릭터별 자주 등장하는 bgm이 있어 동일한 드립이 등장했다. 빌리진과 비슷한 브금도 있다.
    • 공산주의 드립: 133회에서 대조영이 법령을 반포할 때 신분의 고하와 귀천이 무슨 소용이 있냐고 말하자 등장한 드립이다.
    • 숭겸아우 드립: 작중에서 대조영이 죽어가는 인물들을 보며 오열할 때마다 태조왕건에서 왕건이 신숭겸의 의거때 외쳤던 '아니되네 아니돼', '아니된다 숭겸아우' 등의 대사가 드립화되어 채팅창에 등장했다.
    • 새벽배송 드립: 동명천재단이 부기원 일당이 빼돌린 세금을 훔치고 고구려 유민들에게 밤중에 몰래 나눠준 것을 빗댄 드립.
[1] 주인공 대조영의 역사적인 활동시기 전체를 다룬 것은 아니고, 흥행성 때문인지 대조영이 태어나기 이전인 고구려-당 전쟁부터 시작했고 주인공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이 부분의 전쟁신에 엄청난 제작비를 쏟아부었다. 반대로 대조영이 발해왕으로 즉위한 드라마 마지막 파트의 묘사는 용두사미.[2] 이후 2007년 태왕사신기, 2008년 바람의 나라와 2009년 자명고를 마지막으로 고구려 열풍은 완전히 막을 내린다. 이로부터 2년 후인 2011년에 방영된 광개토태왕 이후로 고구려를 소재로 한 대하사극은 오랜 기간 동안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3] 본래 묵철도 이 발해 건국 직후의 내정사에서 처음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하며, 이해고 역시 측천무후가 사망한 직후에 대조영에게 사망한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4] 총 36부(스페셜 포함, 실제로는 34부) 연장에도 불구하고 연장에 따른 추가 제작비를 전혀 지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정연주 사장은 자신의 관심사인 대왕 세종에 집중적으로 지원을 해주었는데 대조영의 스토리가 엉성한 것도 이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5] 왠지 삼국지의 누군가가 생각나는 행보. 단 이 점에서도 KBS 사극이 지니는 한계점은 여실히 드러났다. 주인공은 완벽한데 동료들의 실책이나 협력하려던 자들의 배신으로 패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주인공=청렴결백하며 완전 무구한 인물'이라는 등식을 끝까지 버리지 못한 것. 극중 짧은 시간 동안 대조영이 큰 부상으로 일어나지 못해 절망하는 과정이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더 이상 싸우지 못해 원통하옵니다."였지, 인간적인 절망의 과정은 아니었다.[6] 2분 54초부터 재생된다. 해당 영상[7] 주인공과 대립하는 역인데도 이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강한 인상을 남긴 경우를 굳이 더 꼽자면 태조 왕건에서의 견훤 정도가 있다.[8] 참고로 친자식이 아니었던 걸 알면서도 키워준 양아버지는 이해고.[9] 이름도 실존 이름인 대무예, 대문예로 쓰지 않았다.[10] 걸사비우는 끝까지 살아남아 아예 발해의 건국까지 대조영과 함께 했는데 대중상은 발해의 수도가 될 곳으로 진입하는 전장에서 자폭 돌격 클리셰의 정석으로 소모당하며 당군과의 전투에서 희생되었다. 설인귀는 여기서 대중상이 자폭하는 전투에서 대중상을 죽였다고 보고한 부하 장수의 싸대기를 날려 분풀이를 했다.[11] 다만 이건 확실하지는 않다. 고선지의 생년은 불명이다. 다만 현실적인 고대인의 수명을 고려한다면 여기서 고선지가 나오려면 실제 역사 속 탈라스 전투쯤에는 현역 군인으로 수천 km를 원정하며 활약하기엔 지나치게 나이가 많아지기 때문에 정황상 무리한 설정이란 것이다.[12] 원작뻘의 소설에서는 말갈군이 협곡에서 매복 공격을 한다.[13] 50화면 요즘 웬만한 대하사극 길이보다 더 길다.[14] 대표적으로 대조영의 친동생인 대야발이다. 대야발은 발해의 전성기를 이끈 선왕의 조상이어서 반드시 나와야 할 인물이었다.[15] 그냥 망토라고 읽은것도 아니고 발음을 굴려서 마ㅇ또라고 한 덕분에 더더욱 어색하다. 심지어 발해가 건국되는 698년에는 프랑스라는 나라 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프랑크 왕국에서도 메로빙거 왕조였기에 프랑스어는 존재하지도 않던 시절.[16] 참고로 영화 황산벌의 도입부에서도 삼국시대 말기 재상인 연개소문이 대놓고 쿠데타라는 외래어를 사용했지만, 애초에 황산벌은 풍자와 현대적인 재해석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지는 않는다.[17] 해설 나레이션이 하는 말이 아니고 주인공인 무영공주가 직접 말한다.[18] 대조영 이전에 10,000명을 돌파한 작품은 태조왕건과 불멸의 이순신이다.[19] 부기원이 하차하는 회차.[20] 극 중 대조영의 노비시절 이름. 드라마에서는 개동이라고 부르지만, 아무리 봐도 개똥이를 방송상 순화한 것으로 들리는지라 개똥이라 부르는 이들도 더러 있다.[21] 연개소문이 풀어주었음에도 연남생과 흑수돌이 대조영을 죽이려 드는 장면에서, 대조영이 산속을 마구 달리는 씬이 있었다. 이에 공산 전투 드립이 나오곤 했다.[22] 발음이 비슷하기도 해서 종종 드립으로 나온다. 특히 13화에서 초린과의 동굴씬을 시작으로 초린이나 숙영과 엮일 때 자주 드립으로 나온다.[23] 이문과 계필사문을 이간질시켜 싸우게 한 후 자신은 계필사문이 훔친 재물을 먹튀하여 붙은 별명.[24] 매 전투마다 마지막에 나타나서 붙은 별명.[25] 수염이 생기고 난 뒤 모습이 잭 스패로우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은 별명.[26] 신기생뎐에서 배우가 맡은 배역이다.[27] 안시성 전투에서 이세민을 구할 때 복면을 쓰고 등장하여 얻은 별명.[28] 배가 고플 때면 만두를 찾아서 붙은 별명.[29] 이문이 감동하면서 설인귀의 충복이 되자 설인귀를 이승만, 이문을 곽영주로 비유하면서 생긴 별명[30] 작중 흑수돌도 미모사인지 살모사인지 라고 드립을 쳤다.[31] 발해 건국 후 어떤 관직도 맡지 않겠다고 하는 모습이 태조왕건의 종간의 포지션과 비슷해 나온 별명.[32] 거란국 건국 축하연에서 금란에게 낭심을 맞은 이후 붙은 별명.[33] 거란국 건국 축하연에서 금란에게 낭심을 맞은 이후 붙은 별명.[34] 연개소문을 부르는 칭호인 합하가 하파, 핫바로 들려서 나온 별명.[35] 정호근이 현재 무속인이 된 점을 들면서[36] 5회에서 양만춘의 화살을 맞고 한쪽 눈을 잃으며 얻은 별명.[37] 달팽이를 부른 가수 이적과 이름이 같아서 생긴 별명.[38] 정확한 이름은 강하왕이나, 몬데그린처럼 강화왕으로 들려 생긴 별명.[39] 배우가 김종민과 닮았다는 의견이 꽤나 많이 등장하고 있다.[40] 지명천의 별명과 동일별명이며, 극 중 이름인 이치도 태조 왕건의 이치와 동일 글자를 쓴다.[41] 93회 설인귀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된 이문이 그의 진심을 알고 감화하며 충성 맹세를 한 시점에서 붙은 별명.[42] 조인사의 얼굴에 있는 상처가 삼국지의 악환과 위치만 다를뿐 거의 유사하다.[43] https://youtu.be/dBzxGJqG8W4[44] 거란 건국 이후 대조영을 유독 믿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며 생겨난 별명[45] 해당 중신들은 이현의 모반에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하옥되었다.[46] 이를 본 설인귀는 홍패에게 "저게 뭐냐? 닭 아니냐?"라고 묻는 장면은 개그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