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소년 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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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아에 연재되었던 석기마을의 소년 또로와 공룡 따구의 일상을 그린 옴니버스 만화. 무려 20년 전인 2000년부터 최장수 연재했다. 첫 화는 2000년 3월 6일에 연재되었고 2016년 9월 30일 3815회로 막을 내렸다.
작가인 맹상수는 90년 초반에 「아이큐점프」를 통해 '소림 깡돌이'로 데뷔했다. 이후, 같은 잡지에 '튀고 싶어' '지옥의 제왕', 격주간 보물섬에 '초능력 전쟁' '천하무적', 주간 소년챔프에 '메신저'를 연재하긴 했는데 얼굴 생김새가 켄시로나 토키 닮아서 북두의 권 짝퉁이라든지 문제가 있었다. 다만, 종교가 가톨릭이라 가톨릭 어린이 잡지 내친구들에 1993년부터 연재하며 여기서 연재하던 「다미안 신부」는 2010년대에도 가톨릭 서점가에서 스테디 셀러이다. 아내인 손옥희가 스토리를 맡고 있다.
어린이동아 사이트에 있는 만화와 놀이 코너에서 석기소년 또로를 클릭하고 날짜를 검색하면 이 만화가 어린이 만화라는 사실이 놀라워질 것이다. 예전에도 '''석퓨터''','''석탁기''' 등이 나오는 등 사실성은 기대하면 안 됐지만 지금 와서 석기시대라는 걸 알 수 있는 건 주연인물들의 옷 정도로, 남자들은 대부분이 거진 하의만 입고 있다.
2015년 3월 11일자로 '''3500화'''를 돌파했다.
2016년 1월 14일부터 우주선(...)도 나오는 등 설정이 심히 아스트랄해지고 있다.
시공사에서 각각 3권으로 단행본과 영어 교육용 책[1] 이 출간되었으나 출판사가 만화사업을 접는 바람에[2] 그 이후에는 후속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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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가 또로네 집에 있을때 또로의 여친인 요요가 방문하면서 어색함이 흐르기도 했다.
2017년 즈음에 어린이동아 사이틀 개편하면서 만화가 모두 날아갔다.
예전에 애니화 프로젝트도 진행했었는데 무산되었다고 한다.#[4] 이와 관련해서 미키마우스와 방송국 관계자가 출연한 에피소드에서 셀프디스를 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공사가 만화사업을 접은 뒤 삼성출판사 지경사 삼성당 재미북스(2002년 과학어린이로 설립하여 2003년 상호변경)[5] 재능아카데미[6] 비룡소[7] 대교출판[8] 계림북스[9] , 글송이[10] 등 주식회사 형태의 아동도서 전문업체 뿐 아니라 글동산[11] 늘푸른아이들[12] 등 주식회사 형태가 아닌 아동도서 전문업체들과 3권 이후의 후속작 출간을 논의했지만 맹상수 작가와 시공사와의 관계가 끝나지 않아 좌절되기도 했다[13] .
유튜브에서 석기소년 또로 장면에 음성을 입힌 단편 플래시가 올라오고 있다. 그런데 성우 문제인지 아직 주연중에 요요만 유일하게 나오지 않고있다.#
1. 개요
어린이 동아에 연재되었던 석기마을의 소년 또로와 공룡 따구의 일상을 그린 옴니버스 만화. 무려 20년 전인 2000년부터 최장수 연재했다. 첫 화는 2000년 3월 6일에 연재되었고 2016년 9월 30일 3815회로 막을 내렸다.
작가인 맹상수는 90년 초반에 「아이큐점프」를 통해 '소림 깡돌이'로 데뷔했다. 이후, 같은 잡지에 '튀고 싶어' '지옥의 제왕', 격주간 보물섬에 '초능력 전쟁' '천하무적', 주간 소년챔프에 '메신저'를 연재하긴 했는데 얼굴 생김새가 켄시로나 토키 닮아서 북두의 권 짝퉁이라든지 문제가 있었다. 다만, 종교가 가톨릭이라 가톨릭 어린이 잡지 내친구들에 1993년부터 연재하며 여기서 연재하던 「다미안 신부」는 2010년대에도 가톨릭 서점가에서 스테디 셀러이다. 아내인 손옥희가 스토리를 맡고 있다.
어린이동아 사이트에 있는 만화와 놀이 코너에서 석기소년 또로를 클릭하고 날짜를 검색하면 이 만화가 어린이 만화라는 사실이 놀라워질 것이다. 예전에도 '''석퓨터''','''석탁기''' 등이 나오는 등 사실성은 기대하면 안 됐지만 지금 와서 석기시대라는 걸 알 수 있는 건 주연인물들의 옷 정도로, 남자들은 대부분이 거진 하의만 입고 있다.
2015년 3월 11일자로 '''3500화'''를 돌파했다.
2016년 1월 14일부터 우주선(...)도 나오는 등 설정이 심히 아스트랄해지고 있다.
시공사에서 각각 3권으로 단행본과 영어 교육용 책[1] 이 출간되었으나 출판사가 만화사업을 접는 바람에[2] 그 이후에는 후속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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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해당 영어 교육용 책에서 또로의 펜팔 친구인 주리라는 이름의 여자아이가 나오는데 등장은 3권에서 하지만 어째선지 2권 표지에 모습이 그려져있다.[image]
주리가 또로네 집에 있을때 또로의 여친인 요요가 방문하면서 어색함이 흐르기도 했다.
2017년 즈음에 어린이동아 사이틀 개편하면서 만화가 모두 날아갔다.
예전에 애니화 프로젝트도 진행했었는데 무산되었다고 한다.#[4] 이와 관련해서 미키마우스와 방송국 관계자가 출연한 에피소드에서 셀프디스를 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공사가 만화사업을 접은 뒤 삼성출판사 지경사 삼성당 재미북스(2002년 과학어린이로 설립하여 2003년 상호변경)[5] 재능아카데미[6] 비룡소[7] 대교출판[8] 계림북스[9] , 글송이[10] 등 주식회사 형태의 아동도서 전문업체 뿐 아니라 글동산[11] 늘푸른아이들[12] 등 주식회사 형태가 아닌 아동도서 전문업체들과 3권 이후의 후속작 출간을 논의했지만 맹상수 작가와 시공사와의 관계가 끝나지 않아 좌절되기도 했다[13] .
유튜브에서 석기소년 또로 장면에 음성을 입힌 단편 플래시가 올라오고 있다. 그런데 성우 문제인지 아직 주연중에 요요만 유일하게 나오지 않고있다.#
2. 등장인물
- 또로
주인공. 처음엔 평범한 사고뭉치 남자애였는데 점점 무지막지한 일을 벌이는 것이 놓지마 정신줄의 정주리와 비슷한 느낌이다. 힘이 무지하게 세고 밥도 괴물처럼 많이 먹는다. 빨간 머리인데 머리가 길어서 뒤로 묶은 스타일이라서 처음 보면 여자애가 상의를 안 입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단순무식한 성격에 공부는 젬병이지만 운동신경과 전투력은 최강인 전형적인 학원물 남주인공 상이지만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점점 인간의 범주에서 벗어난 행동을 많이한다(...) 딱히 못생기지 않았으나 못생겼다는 묘사나 평범해 보이는 인상을 많이 줘서 미남 캐릭터나 투토한테 열폭하기도 한다. 그래도 늘 자신만을 좋아해주는 예쁜 여자친구 요요가 있으니 어찌보면 인생의 승리자일지도..
여담으로 요리를 정말 못 한다. 요요가 다니엘 헤니(?!)의 방송을 보고는 넌 죽었다 깨어나도 저런 가정적인 남자가 될 수 없을 거라며 도발하자 열받아서 요리대회에 나갔는데, 심사위원을 독요리로 협박(...)해서 만점을 받아 우승했다.. 그 전에도 일류 요리사와의 대결에서 마찬가지로 심사위원들이 또로의 요리 냄새만 맡고도 못 먹겠다며 만점을 줘서 이긴 적도 있다.
여담으로 요리를 정말 못 한다. 요요가 다니엘 헤니(?!)의 방송을 보고는 넌 죽었다 깨어나도 저런 가정적인 남자가 될 수 없을 거라며 도발하자 열받아서 요리대회에 나갔는데, 심사위원을 독요리로 협박(...)해서 만점을 받아 우승했다.. 그 전에도 일류 요리사와의 대결에서 마찬가지로 심사위원들이 또로의 요리 냄새만 맡고도 못 먹겠다며 만점을 줘서 이긴 적도 있다.
- 요요
또로의 여자친구로 친구들 사이의 홍일점. 노란 머리이고 키가 상당히 크다. 그리고 초등학생 답지 않게 몸매가 꽤 성숙하다(...) 또로의 사이좋은 이성친구인데 어떨땐 서로 밀당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상냥한 성격이지만 가끔 공주병 증세를 보이기도 하며 화났을 땐 매우 무서워져 또로 엄마급으로 괴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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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공룡으로 트라를 키우고 있는데 얘도 또로네 공룡 따구와 사이가 좋다. 하지만 트라는 따구만큼 자주 나오진 않으며 나중엔 작가도 잊었는지 출연도 안한다(...) 또로와는 공식적으로 비가 올때 나무 밑에서 처음 만났으며 같이 옥수수를 나눠먹었다. 투토가 지속적으로 작업을 걸고 있으나 관심이 없으며 아직 철없는 남자친구 또로만 묵묵히 지켜본다
여담으로 한 에피소드에선 또로의 엄마와 요요의 엄마가 소꿉친구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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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공룡으로 트라를 키우고 있는데 얘도 또로네 공룡 따구와 사이가 좋다. 하지만 트라는 따구만큼 자주 나오진 않으며 나중엔 작가도 잊었는지 출연도 안한다(...) 또로와는 공식적으로 비가 올때 나무 밑에서 처음 만났으며 같이 옥수수를 나눠먹었다. 투토가 지속적으로 작업을 걸고 있으나 관심이 없으며 아직 철없는 남자친구 또로만 묵묵히 지켜본다
여담으로 한 에피소드에선 또로의 엄마와 요요의 엄마가 소꿉친구로 나온다.
- 이크
또로의 친구로 소심한 성격에 눈이 크고 머리숱이 좀 적은 아이. 집이 왠지 가난한 컨셉으로 자주 나온다. 은근 똑똑한 모양.
- 뚱치
또로의 친구로 체격이 뚱뚱하고 느긋한 성격의 아이. 역시 뚱보 캐릭터 답게 먹성이 좋다. 어떤 에피소드를 보면 여동생이 있는 모양.
- 투토
또로의 친구이자 라이벌. 조금 다혈질 성격의 보라색 머리 남자애. 아버지는 음식점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이 크게 번창했는지 집이 꽤 잘 사는 듯. 모 만화의 비실이와 비슷한 면이 있다. 요요를 좋아해서 매번 요요한테 작업을 걸어 또로를 열폭하게 만든다. 그러나 요요는 관심이 없고 일편단심 또로만 바라보니 대부분 결과는 좋지않다 안습(...)
- 따구
또로의 애완 공룡으로 이 만화의 또다른 주인공. 작 중 비중은 또로와 비슷하다. 종은 티라노사우르스. 알이었을 때 또로네 아버지가 훔쳐왔다고 한다. 그런데 옴니버스 아니랄까봐 용가리 에피소드에서는 고아로 버려진 자길 또로가족이 키워줬다고 하고 어떤 애피소드에서는 꿈에서 따구의 엄마와 동생이 나오기도 하는 등 설정이 매번 바뀐다(...) 공룡인데 말도 하고 또로보다 머리가 좋다. 그리고 공룡 주제에 초등학교까지 다닌다(...) 다혈질인 또로에 비하면 상당한 겁쟁이인 게 흠이지만. 그래도 마을을 침략해온 강도떼들이 따구를 보곤 티라노라며 겁에 질려 줄행랑을 치기도 했다. 연재가 진행되면 될수록 주둥이가 점점 사라지더니 결국 공룡으로 보이지 않는 얼굴이 된다(...)
- 백묵 선생님
석기초등학교 담임선생님. 석기시대답게 돌로 된 안경을 쓰고 있어서 앞이 제대로 보이련지 심히 궁금해진다. 뾰족뾰족한 머리스타일. 이름에 어울리게 분필 던지기가 특기.
- 또로 삼촌
이 만화의 맥가이버. 또로처럼 엉뚱한 스타일인데 머리도 좋아서 별 희한한 걸 다 만든다. 피로회복제를 만들려다 개발한 마비탄이라던가, 심지어는 비행기까지...
여담으로 "사망기록부"라는 36편이나 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마지막 화에서 또로가 동사무소에 잠입하여 삼촌의 이름을 알아내려 했는데, 성이 '또', 이름이 '로삼촌'이다(...)
여담으로 "사망기록부"라는 36편이나 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마지막 화에서 또로가 동사무소에 잠입하여 삼촌의 이름을 알아내려 했는데, 성이 '또', 이름이 '로삼촌'이다(...)
- 또로의 아빠
이름은 거칠부. 다만 이름답지 않게 상당히 게으른 성격. 집단 사냥에도 땡땡이를 치는등 상당히 중증이다. 따구가 알이었을 시절, 그 알을 가져와서 따구가 또로네 가족이 되게 만든 장본인. 참고로 따구의 알을 가져온 이유는 순전히 맛있을 것 같아서(...) 그래도 마을이 디노솔저단의 습격을 받았을 때 유일하게 맞서 싸우자고 주장한 인물이다. 나머지 마을 사람들은 그의 말을 듣고 딴청을 피웠다... 이에 바위를 마을 길목 입구에 가져다 놓고 그들이 오면 굴리려고 한 건 좋았는데, 그만 낮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디노솔저단이 다시 쳐들어왔을 땐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 또로의 엄마
상당한 미인이자 또로와 따구보다 더 강한 인물. 이 둘을 무력으로 제압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평소에는 아줌마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미인이지만 분노하면 눈이 붉게 변하면서 괴수로 변신한다. 가족을 이끌고 상어가 들끓는 바다를 헤엄쳐 건너거나 하는 등 기행의 수준도 아들 또로를 넘어설 때가 있다.
- 우타 족장
석기마을의 족장. 돈을 심하게 밝히는 인물. 돈을 벌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 그 외
사진사 아저씨, 여선생님, 요요 엄마, 염라대왕, 저승사자, 별주부, 용왕, 산신령 등등.
[1] 영어 교육용이라지만 기본 표현만 나오는 등 별 거 없다.[2] 그래픽 노블은 예외다[3] 계림북스의 <만화편지> 시리즈, 파랑새의 <잡아라> 시리즈 등에 또로가 한때 거론되었지만 작가(맹상수)가 당시 시공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있어서 무산됐다[4] 또로, 요요, 또로엄마, 뚱치, 이크, 투토의 디자인 콘티도 있었다.[5] 일반 아동도서 전문업체인 모체 문공사와 달리 아동만화 위주로 출간[6] 92년 11월 설립했고 2001년 5월 상호명이 변경됐으며 그 해 6월 종합학습지 시장에 진출했는데 2005년 11월 재능컴퓨터를 흡수합병됐고 2009년 12월 출판사업부를 재능교육에 양도했으며 재능아카데미는 2011년 5월 재능교육 신규사업지원실을 합병해 재능e아카데미로 통합법인 출범[7] 민음사가 속한 민음사 출판그룹 계열[8] 대교그룹의 출판계열사로 90년 3월 설립됐으며 대교출판과는 달리 문예여성 실용 청소년도서,성인만화를 만들어 95년 1월 설립된 대교그룹의 또다른 출판계열사인 프레스빌을 97년 3월 흡수합병했고 2008년 말에는 대교북스캔(구 대교베텔스만)의 출판사업부를 인수합병했으며 2011년 3월 대교에 흡수합병됐고 현재 대교의 출판 인프린팅 브랜드는 꿈꾸는 달팽이(영유아) 대교북스(아동)가 있음[9] 70년 4월 계림문고로 설립-91년 3월 계림출판사, 2001년 1월 (주) 계림닷컴, 2008년 3월 계림북스로 상호변경[10] 99년 3월 도서출판 글송이로 설립되어 2005년 (주) 글송이로 법인전환[11] 혜원출판사(2012년 1984로 상호변경)의 자회사로 94년 설립되었으나 2009년 3월 혜원출판사에 흡수합병됐으며 이 과정에서 대부분 도서들은 뒷날 '혜원주니어' 브랜드로 재출간[12] 민서출판사(2000년대 초반 (주) 민서출판으로 상호변경)의 자회사로 2002년 설립[13] 석기소년 또로의 사례와 비슷한 예로 임동재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였던 단행본 만화 '고고 렌탈맨'은 서울문화사의 자회사로 98년 3월 설립된 대본소용 만화전문업체 서울미디어랜드에서 발행했으나 이 회사가 2001년 4월 서울문화사에 흡수합병되자 2권 이후 한동안 후속작이 나오지 않았고 그 뒤에는 대명종 삼양출판사 세주문화사 시공사 대원씨아이 학산문화사 등 중량감 있는 출판사들과 후속작 발행을 접촉해 봤으나 모조리 실패했고 우여곡절 끝에 서울문화사 서울미디어랜드 대명종 삼양출판사 세주문화사 시공사 대원씨아이 학산문화사 등과 달리 주식회사 형태가 아니었던 탑미디어로 3권부터 단행본 출판사가 변경되어 총 4권으로 간신히 완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