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자키 오료

 

1. 캐릭터 소개
2. 기타


1. 캐릭터 소개


園崎 お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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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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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판)
쓰르라미 울 적에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코히라 시즈카
소노자키 家의 당주이자 소노자키 미온소노자키 시온할머니다. 소노자키 아카네에게는 어머니다.
히나미자와 마을에서 최고의 권력을 가진 소노자키 家의 당주이다. 3가문중 말석에 위치하던 소노자키가를 히나미자와를 넘어 지역내 유력가로 만든 본인이다. 소노자키가의 당주일뿐만 아니라 배척받는 히나미자와를 결속시킨 마을의 대모로 존경받고 있으며, 댐 전장 당시 어둠속에서 비합적인 투쟁을 주도한 마을의 어둠속의 주인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미온은 물론 "할머니"라고 부르지만, 시온은 '''마귀할멈'''이라고 부른다.
세력가 당주답게 카리스마도 넘쳐흐른다. 당주의 위치도 위치이거니와 그녀의 강압적인 말투도 한몫해서 키미요시와 같은 비슷한 나이의 남성들조차 오료를 매우 무서워한다. 단순히 당주라서 무서운 것이 아니라 오료 자체가 엄청난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기 때문에 주변인들이 알아서 무서워하는 것. 이러한 권위와 성격덕분에 '소노자키 천황' 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고도 있다

보수적 이미지로 문제편에서는 흑막 분위기를 풍기지만 사실은 '''의외로 츤데레 할머니였다.''' 소노자키 가의 당주에게는"소노자키 家에 우연히 유리한 일이 일어나면 자신이 꾸민 일인 척 하라."는 블러프 가훈이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에 단지 흑막처럼 보였을 뿐이었다. 이러한 행동이 소노자키가에는 힘이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스토리상 소노자키 가가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의혹들은 사실이 아니었고 오료도 대체 누가 한 것인지 알아내려 한 쪽에 속한다.[1] 마을에도 계속해서 외지인이 들어와 환기가 되어야 한다는 꽤나 열려 있는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한 어르신.
이전의 원수들을 마음속으로는 다 용서하였다. 호죠 가문에도 더이상 적대감은 없고, 소노자키 미온이 당주 자리를 물려받으면 호죠 가문과도 화해하기를 원했다. 또 일련의 사건의 첫번째 희생자인 댐 공사 감독에게도 기일이면 꼬박꼬박 팥떡을 만들어 무덤에 두며 그를 추모했다. 다만 자신이 마을의 세력가 소노자키가의 당주 자리에 있어서 위신 문제로 겉으로는 마을을 수몰시키는 공사에 찬성한 사람들을 여전히 적대시하는 척한 것이다. 대신 뒤에서 조용히 허락하고 침묵하는 식으로 소극적인 대응을 하며 도움을 주는 편이다.
메아카시에서는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의 주범으로 의심당해서 시온에게 살해되기도 한다.[2] 다만 소노자키 가문과 오료가 흑막으로 유추되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해 보일 수도 있다. 마미야 리나가 조직 자금을 들고 도주하려다가 걸리자 손가락과 손바닥 관절에 총 30개 못을 박아 고문살해 후 시체를 유기하는 것과 와타나가시/메아카시 편에서 시온에게 결착을 지으라며 고문실에서 고문 도구로 손톱을 뽑게 시키는데 이걸 당한 시온이 의심할 만도 하다. 시온 입장에서는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과 마미야 리나 살해 사건을 분리해서 생각할 이유가 없었다. [3]
미나고로시 편에서도 사토코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마을의 원수였던 호죠 가문의 딸을 도와줄 명분이 없어서[4][5] 상황을 지켜보던 중에 마을의 외지인이었던 마에바라 케이이치의 행동이 '''마을사람들에게 자극을 줘서 마을의 분위기를 바꿔버린다.''' 이런 행동이 오료가 도와줄 명분이 생기면서 시청에 직접 찾아가서 시장과 면담을 하였다.
조각엮기에서 '''보수적이었던 오료가 히나미자와에 외지인을 받기 시작한 이유가 드러난다.''' 사토시가 숙모를 살인하고 행방불명된 뒤 미온이 처음으로 오료에게 따져댔고 이에 오료는 호죠 남매에 대한 미움을 완전히 거둔다. 그러나 소노자키 가의 가훈과 나이를 많이 먹어 스스로 나설 수 없다고 생각한 오료는 히나미자와를 환기시켜줄 외지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하여 오료는 친척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노자키 가가 보유하던 땅을 팔아 외지인이 이사를 올 수 있는 배경을 만든다. 그리고 아들 마에바라 케이이치의 교육 문제로[6] 시골로 이사를 하려고 한 마에바라 이치로가 히나미자와를 방문해 답사를 하다가 소녀가 들판에서 노는 모습을 보고 감탄해 히나미자와로 이사를 결심한다.
히마츠부시 편에서 던져졌던 의문으로 이는 케이이치가 히나미자와로 전학 올 수 있었던 배경과도 이어진다. 조각엮기 내용을 미루어 보면 미나고로시 편에서 오료가 케이이치를 도와주는 결단을 내린 건 필연적인 일이었다.

2. 기타



드라마CD에서는 개그 캐릭터로 나온다. 괭이갈매기 울 적에우시로미야 킨조와 펜 프렌드 사이라고 드러난다. 쓰르라미 데이브레이크 포터블 특전 키미코이시 편에서는 스쿠터로 길을 가다가 길가에 늘어선 오토바이를 뻥 걷어차버리고 항의하는 양아치 무리를 제압하지만 한 타임 늦게 달려온 마에바라 케이이치와 이벤트가 발생하며 플래그(?!)가 생긴다. 그 이후부터 에어로빅으로 외모를 가꾸고 미온에게 화장품이나 새 할아버지(...)는 필요없는지 물어보기 시작하며 결국 '''히나미자와 분교로 전학오기까지 한다.'''
애니메이션이나 코믹스에서는 머리색이 회색이지만[7] DS판 일러의 머리카락이 살짝 녹색 빛이 도는 회색이라거나, 소노자키 家의 여성은 전부 머리색이 녹색이었다는 사실을 본다면 오료 역시 젊었을 당시에는 녹색이었다고 추정된다.
또한 메아카시편 TIPS에서 소노자키 아카네가 자신도 남편과의 결혼 문제로 손톱을 벗겼었으며, 오료 역시 젊었을 적에 손톱을 벗긴 적이 있다고 한다. 해당 TIP에서 자세한 이유는 안 가르쳐 주지만 아카네와 미온, 시온 자매가 그랬듯 마찬가지로 남편과의 관계가 문제였을 것으로 보인다.
와타다마시에서는 에피소드 후반부에 시온, 촌장과 함께 우물에서 살해된 상태로 발견됐다는 언급만 나온다.
원작과 각종 미디어믹스에서 케이이치와 의외로 많이 엮이고있어서 마이너하지만 케이이치와 커플링이 존재한다. 또한 이 커플링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팬들 사이에서도 케이이치와 오료을 커플링시키는 드립이 흥한다.
쓰르라미 울적에 등장하는 인물중 손에 꼽힐 정도의 권력을 지니고 있다. 히나미자와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것은 물론이고 근처의 마을들까지 손을 뻗고 있으며 시장[8]이나 부시장[9]과도 면식이 있고 본인이 수장으로 있는 소노자키 가에서도 수많은 시의원들을 배출시켰다. 이 때문에 사토코 사건 당시에 오료가 시의원[10]을 실제로 불러서 사건을 종결시켜버리기도 했다. 여기까지만 봐도 여러 국회의원들을 자신의 수하로 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장이나 부시장 같은 권력자들과도 친분이 깊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러나 충격적인건 이게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대외적으로 알려져있는 오료의 인맥만 해도 이정도인데 뒷세계에도 막강한 인맥이 수두룩하다. 당장 오료의 사위이자 미온,시온의 아버지는 예전에 이름을 떨친 야쿠자 간부[11][12]였으며 시온과 항상 붙어다니며 경호하는 카사이라는 인물은 아버지가 보스로 있었던 야쿠자의 행동대장이었다.[13] 이외에도 야쿠자의 일원들[14]이 수두룩할테니 그야말로 난공불락 그자체라는것. 나중에는 오료가 말한 말은 어떻게든 실현된다라는 언급마저 등장할정도다.[15]
[1] '오니카쿠시'와 '오야시로님'의 저주를 일으킨 범인을 잡으려했다는 사실이 나중에 미온과 시온의 대화로 드러난다.[2] 시온은 불법개조 스턴건으로 잠시 기절 시킨 후 심문하려는 생각이었지만 오료는 나이가 많아서 그만 죽어버렸다.[3] 시온은 이 때 손톱 3개를 뽑혔는데 그것은 그녀를 도와준 세 사람인 카사이 타츠요시, 요시로 숙부, 호죠 사토시의 몫까지 당한 것이다. 시온은 이를 믿고 있었지만 갑자기 사토시가 행방불명된 데다 오료의 생각을 완전히 눈치채지 못 하고 호죠 가를 도와주는 것을 두려워하던 키미요시 촌장이 사토시의 죗값은 치룬 것이 아니다고 말한 탓에 오료가 사토시를 용서하지 않았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오료의 최측근인 미온은 오히려 '''오료는 세 사람의 죗값을 치뤄준 것으로 모자라 아예 시온과 사토시의 관계까지 인정해주었다'''고 말했다. 가문 특유의 블러프 때문에 역으로 자신이 손녀에게 의심받고 죽은 것이다.[4] 이는 오료만이 아니라 히나미자와의 노인들에게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다. 히나미자와에서는 댐 사건 이후로 호죠 가에 대한 증오심이 매우 커져서 원래는 퇴거를 지지하던 입장이던 호죠 부부를 댐 건설을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둔갑시키고 그것으로 모자라 '''호죠 가를 도와주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마을 어딘가에 분명히 있을 것이다'''라고 스스로 불안해하여 자신들도 호죠 부부처럼 당하게 될 것 임을 두려워해 사토시와 사토코를 전혀 도와주지 않았다. 정작 마을 사람들 중에 진심으로 사토시와 사토코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음에도 이를 그 누구도 확인을 하지 않고 무작정 거리를 둔 것이다. 이는 역시 같은 호죠 가인 텟페이 - 타마에 부부도 마찬가지여서 그들 역시도 히나미자와에서 무시받는 상황이었고 이 때문에 그들은 순전히 호죠 부부의 거액의 재산만 생각하고 자식들을 받아들이다가 마을에서 따돌림받는 처지가 되었던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부부가 호죠 남매에게 가한 학대들이 절대로 정당화되진 않는다.[5] 또한 리카의 말에 따르면 남매의 아버지는 텟페이보다 더 강하고 무서운 사람이며 어머니는 사토코보다 더 기가 센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런 사람들이 오료를 반목했으니 오료가 호죠 부부를 싫어하는 것도 결코 무리가 아니었다.[6] 도시에서 입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점차 삐뚤어지고는 어린 아이에게 비비탄 총을 겨누는 사고를 치기까지 했다.[7] 참고로 원작 게임에서는 스탠딩 CG 자체가 없다.[8] 오료가 직접 방문하자 상담소 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케이이치와 친구들의 소망을 이루어주라고 지시하거나 오료에게 오히려 존대하며 정말 오랜만에 뵙는다고 인사까지 건냈다.[9] 예전에 빚을 진 인물로 오료가 고민이 있을때 항상 찾아와 오료의 고민을 깊게 들어주거나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고 한다. 오료 스스로도 부시장을 "참 배울게 많은 사람"이라며 존경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10] 시 전체를 대표하는 인물이다.[11] 주위에서 소동이 일어났을때 미온네 아버지가 속해있던 야쿠자의 배지를 보여주면 바로 사건이 종결될 수준이었다고 한다. 히나미자와나 그 근처 도시, 마을 전체를 접수하고 있던 엄청난 놈들이었을듯.[12] 간부라고는 하나 사실상 보스였을 가능성이 더 높다. 아버지의 부하였던 카사이의 행동이나 야쿠자 전체가 오료의 밑으로 들어온것을 보면 확인사살.[13] 상당한 유명세를 떨친것으로 보인다.[14] 이번 신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사이를 포함한 3명의 남자들이 오료의 곁에서 경호를 하고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손님이 오든말든 항상 오료의 곁에 붙어있는듯 싶다.[15] 이 과정이 상당히 흠좀무한데 오료가 가족 회의나 친척 회의에서 누군가에 대한 험담이나 아니면 꺼림칙한 어떤 사건들을 언급한다고 치자. 그러면 회의에 참석한 누군가가 그 일을 실제로 실행시켜 버린다. 더 무서운건 오료조차 당사자를 모르고 있다는것. 즉 오료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한것 뿐인데 누군가는 그걸 오료의 간접적인 명이라 받아들이고 실제로 실행시킨다는것이다. 이 실행반경이 어디까지인지는 불명이지만 히마츠부시에서는 무려 장관의 아들을 손쉽게 납치해버리기도 했다. 아카사카의 질문에 한 경관은 소노자키 가는 의원들이나 고위층들을 납치하는건 일도 아니며 장관의 아들을 납치하는것도 가능하다고 즉시 대답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