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 2/3화

 





1. 개요
2. Day3 탈락자 발표 이후
3. Day4
3.1. 챌린지 이전
3.1.1. 감옥 미션
3.2. 세 번째 챌린지: 러시아 장기
3.2.1. 추가 정보 및 전략
3.2.2. 진행 과정 / 결과
3.2.3. 챌린지 평가
3.3. 챌린지 이후
3.3.1. 상금 분배 / 블랙리스트 작성
3.3.2. 탈락자 발표
4. 플레이어 행적 및 평가
4.1. 높동 주민
4.2. 마동 주민
5. 방영 후 이슈
5.1. 회차 평가
5.2. 비하인드 영상


1. 개요



30초 예고편
1화, 2화 주요내용 요약 + 예고편
2017년 9월 8일 방송한 소사이어티 게임 2 3화에 관한 문서.
'''‘권력’과 ‘생존’에 대한 특별한 실험 <소사이어티 게임 2> 세 번째 이야기'''
웃는 얼굴 뒤에 감춰두었던 욕망이 마침내 드러나기 시작했다!
정인영과 학진의 깜짝 리더 입후보!
혼돈의 아침! 엠제이 킴은 리더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한편, 반란의 징이 울리고 리더 교체가 이루어진 마동
은밀하게 시작된 前 리더 김하늘과 現 리더 박광재의 접촉!
커져가는 불신! 위기를 맞은 김하늘ㅡ손태호의 비밀 연맹!
'''각 마을에 전달된 갈등의 씨앗, 감옥 미션!'''
감옥에 들어갈 주민 결정을 앞두고 싹트는 갈등!
싸늘한 분위기 속, 각 마을의 리더가 희생자로 지목한 주민은?
세 번째 챌린지 <러시아 장기>
- 각 동에서 5명의 주민은 1:1 대결인 ‘러시아 장기’에 참여, 나머지 주민들은 ‘양동이 들고 버티기’에 참여한다.
- ‘양동이 들고 버티기’에 참여하는 주민은 원형으로 놓인 큐브 위에 올라가 자신의 양 옆에 있는 주민과 함께 양동이를 들어야 한다.
- ‘러시아 장기’는 가로 3칸, 세로 3칸으로 구성된 게임판에서 이루어지며, 크기가 다른 3종류의 말이 2개씩 총 6개의 말이 각 동 주민에게 지급된다.
- ‘러시아 장기’에 참여하는 주민은 제한시간 10초 안에 말 1개를 게임판에 놓거나 이동시킬 수 있으며, 이때 큰 말로 작은 말을 덮을 수 있다. 10초 안에 착수하지 못할 경우 상대에게 턴이 넘어간다.
- 자신의 말 3개를 가로, 세로, 대각선 중 하나의 방향으로 먼저 연결시키는 주민이 승리하며, 승리한 주민은 상대 팀의 양동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물 5L를 추가시킬 수 있다.
- 한 양동이에 추가할 수 있는 물의 최대 양은 35L이다.
- 승리한 주민은 그대로 게임을 진행, 패배한 주민은 다음 순서의 주민으로 교체된다. 단, 승리 팀의 주민도 3번 연속 게임을 한 이후에는 교체된다.
- 하나의 양동이는 반드시 정해진 한 손으로만 들어야 하며, 균형을 잡지 못해 물이 넘치는 경우에도 양동이를 떨어뜨린 것으로 간주한다.
- 각 동에서 남은 모든 양동이에 물이 가득 차면 이후에는 '러시아 장기'에서 패배해도 물을 추가하지 않는다.
- 같은 방식으로 게임을 반복 진행, 한 팀의 주민 전원이 ‘양동이 들고 버티기’를 포기하면 해당 팀이 패배한다.
한계를 뛰어넘는 집념과 집중력의 싸움!
지금까지의 전적은 양 팀 1승 1패! 과연 승리의 저울은 어느 쪽으로 기울어질 것인가?
그리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원형마을을 떠나게 될 세 번째 탈락자는?
'''9월 8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 소사이어티 게임 2>'''

2. Day3 탈락자 발표 이후


'''● 높동'''
'''● 마동'''

3. Day4


녹화일: 2017년 7월 6일

3.1. 챌린지 이전


'''● 높동'''
투표 전 리더 엠제이킴이 리더 박스의 힌트를 확인하고 모든 힌트를 장동민에게 보여줬다.
정인영과 학진이 리더 선거에 출마했다. 결과는 정인영 5표, 학진 3표, 엠제이킴 2표로 정인영 당선. 정인영, 엠제이킴, 고우리, 김회길이 정인영에게 투표했고 학진은 자신을, 장동민과 유리는 엠제이킴을 뽑았다. 미공개된 이들 중 줄리엔 강은 학진을 투표한 것이 다음 회에 밝혀졌다.
'''● 마동'''
박광재가 전날에 이어 리더를 연임한다. 박광재는 리더 박스의 힌트를 김하늘과 서로 공유한다. 손태호가 강아지를 핑계로 리더의 방에서 2번째 리더 박스 힌트를 몰래 확인한다. 마동의 2번째 힌트는 ''' '덤' ''' 이다.

  • 미니게임: 러시아 장기. 말을 일렬로 먼저 세우는 팀이 승리한다.
'''높동 대표'''
vs
'''마동 대표'''
'''미니게임 보상'''
이준석
알파고
'''러시아 장기
미니세트'''
'''승리'''
'''패배'''
동전 던지기로 선공을 전해 마동이 선을 잡았으며, 먼저 세로줄로 일렬을 세운 이준석이 승리했다. 러시아 장기 세트를 얻었지만 마동에서 밥그릇을 이용해 연습할 수 있었기에 실질적인 보상의 가치는 없었다.

3.1.1. 감옥 미션


지난 시즌 4일차와 마찬가지로 감옥 미션이 리더 박스를 통해 각 리더에게 전달 되었다.
  • 두 마을 모두 각각 한 명의 주민을 선정해 당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총 8시간 동안 감옥에 수감되어야 한다.
  • 감옥 수감자는 중간에 바꿀 수 없으며, 문은 항상 잠겨있어야 한다.
  • 명시된 8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포기할 경우 보상은 사라진다.[1][2]
  • 감옥 미션 보상 상품은 고추장된장이며, 보상 미션은 익일 정오에 지급된다.
  • 수감자는 높동의 경우 탈락자 투표에, 마동의 경우 반란 참여를 할 수 없다. 또한 탈락과 블랙리스트에 면제된다.
두 마을의 주민 수가 동일하기 때문에 무조건 감옥 미션을 진행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예를 들면 높동이 도전하지 않는다면, 마동에서는 제외권한이 생기고 그럼 높동은 보상도 없이 챌린지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높동의 박현석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하지 않아도 되는거 아니냐는 주장을 섣불리 했다가 까였다.
'''높동 감옥 수감'''
'''마동 감옥 수감'''
[image]
[image]
'''고우리'''
'''유승옥'''

3.2. 세 번째 챌린지: 러시아 장기


  • 각 동에서 5명의 주민은 1:1 대결인 ‘러시아 장기’에 참여, 나머지 주민들은 ‘양동이 들고 버티기’에 참여한다.
  • 양동이 들고 버티기에 참여하는 주민은 원형으로 놓인 큐브 위에 올라가 자신의 양 옆에 있는 주민과 함께 양동이를 들어야 한다.
  • 러시아 장기는 가로 3칸, 세로 3칸으로 구성된 게임판에서 이루어지며, 크기가 다른 3개의 말이 각각 2개씩 총 6개의 말이 각 동 주민에게 지급된다.
  • 러시아 장기에 참여하는 주민은 제한시간 10초 안에 말 1개를 게임판에 놓거나 이동시킬 수 있으며, 이때 큰 말로 작은 말을 덮을 수 있다. 10초 안에 착수하지 못할 경우 상대에게 턴이 넘어간다.
  • 자신의 말 3개를 가로, 세로, 대각선 중 하나의 방향으로 먼저 연결시키는 주민이 승리하며, 승리한 주민은 상대 팀의 양동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5L를 추가시킬 수 있다.
  • 한 양동이에 추가할 수 있는 물의 최대 양은 35L이다.
  • 승리한 주민은 그대로 게임을 진행, 패배한 주민은 다음 순서의 주민으로 교체된다. 단, 승리 팀의 주민도 3번 연속 게임을 한 이후에는 교체된다.
  • 하나의 양동이는 반드시 정해진 한 손으로만 들어야 하며, 균형을 잡지 못해 물이 넘치는 경우에도 양동이를 떨어뜨린 것으로 간주한다.
  • 각 동에서 남은 모든 양동이에 물이 가득 차면 이후에는 '러시아 장기'에서 패배해도 물을 추가하지 않는다.
  • 같은 방식으로 게임을 반복 진행, 한 팀의 주민 전원이 양동이 들고 버티기를 포기하면 해당 팀이 패배한다.

3.2.1. 추가 정보 및 전략


보드게임 가블리트 가블러즈의 룰을 가져왔다고 제작진이 직접 밝혔다. 러시아 장기라는 이름은 단순히 말이 말을 덮을 수 있는 특징이 마트료시카를 연상해서 붙은 듯하다.
  • 선공 필승
수가 한정돼있는 게임은 선후공 중 한쪽이 필승일 수밖에 없다. 이 게임은 선공 필승에 해당한다. 과연 이건 얼마 만에 필승법이 나올까?
중앙에 큰 말: 높동의 전략의 대전제. 후공이 어떤 수를 두든 대각수를 두거나 한 단계 큰 말로 덮으면 필승이다.
중앙에 작은 말: 마동의 전략의 대전제. 후공이 중간 말을 두면 큰 말로 덮고, 다른 말을 두면 큰 말로 자신의 말을 덮는 경우 빼곤 자신의 큰 말로 자신의 작은 말을 덮는다. 후공이 큰 말로 자신의 말을 덮었다면 큰 말을 구석에 둔다.
구석에 큰 말: 후공이 중앙에 놓지 않을 경우 자신이 중앙에 둠으로써 중앙에 큰 말 전략과 같은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 후공이 중앙에 둔다면 말의 크기에 따라 대응이 달라진다. 큰 말을 두면 대각선 건너편 구석에 큰 말을 두고, 중간 말을 두면 큰 말로 덮고, 작은 말을 두면 자신의 말과 같은 가로열이나 세로열 구석에 큰 말을 둔다.
선공의 모든 수가 필승은 아니다. 예를 들어 엠제이 킴이 잠깐 제안했던 '중앙에 중간 말' 전략은 필패수로, 후공이 큰 말로 덮으면 필승한다.
물론 필승법이 있다곤 해도 챌린지라는 환경 안에서 반나절도 안 되는 시간 안에 경우의 수를 다 꿰는 것은 매우 힘들 것이다. 따라서 게임이 처음 제시된 때엔 아래와 같은 다양한 전략들을 시도할 수 있다.
  • 2-2 요령
오목의 3-3처럼 이 게임에서는 2-2 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상대는 무조건 2-2의 연결고리가 될 말을 덮어야 이를 막을 수 있고, 반대로 상대가 못 덮는 말로 2-2를 완성하면 승리가 확정된다. 또한, 당장은 덮여서 막히더라도 바로 다음에 연속으로 2-2를 둘 수 있다면 상대가 그것까지 막으려 할때 어딘가는 반드시 뚫린다.
  • 작은 말 활용
작은 말은 사실상 한번 두면 이동할 일이 거의 없다. 이 게임에서는 말이 잡힌다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큰 말로 덮인다고 해도 여전히 말의 유효성이 유지되어 알박기의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다.
  • 중간 말 활용
중간 말은 무조건 후반에 사용하고, 상대가 먼저 쓴 중간 말은 가능한 한 큰 말로 덮는 것이 좋다. 상대의 입장에서 중간 말이 모두 사라지면 큰 말과 작은 말만 남는데, 이땐 내가 작은 말을 써도 큰 말로 덮을 수밖에 없어 큰 전력 손실을 가져다주고 반대로 상대가 작은 말을 썼을 때 내가 아껴둔 중간 말로 덮을 수 있기 때문. 일종의 삼사법 논리이다.
  • 자기 말 덮기
자신의 말을 덮어놓은 후 결정적일 때 드러내 빙고를 만드는 전략. 덮는 말과 이어지는 말을 둘다 큰 말로 하면 상대는 무조건 큰 말로 막을 수밖에 없어 굉장히 강력한 전략이다.
  • 무승부
규칙엔 언급이 없지만 이 게임은 무승부가 가능하다. 상대의 말이 덮인 내 말을 옮겨 한 줄을 만들고 이때 드러난 상대의 말이 동시에 자신의 줄을 만드는 상황. 가령 무승부라도 해놓지 않으면 다음 수에서 외통수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 생길 때에 나올 법하다.

3.2.2. 진행 과정 / 결과


  • 러시아 장기 담당

'''1'''
'''2'''
'''3'''
'''4'''
'''5'''
'''높동'''
장동민
박현석
이준석
엠제이 킴
정인영
'''마동'''
손태호
정은아
알파고
김하늘
구새봄
  • 양동이 들고 버티기 담당
학진
'''A'''
유리
vs
박광재
'''A'''
조준호
'''D'''
-
'''B'''
'''D'''
-
'''B'''
줄리엔 강
'''C'''
김회길
이천수
'''C'''
권민석

  • 챌린지 진행 과정
첫 라운드는 동전 던지기로 선공이 높동으로 정해졌으며, 2번째 라운드부터는 전 라운드에서 패배한 동의 다음 주민이 선후공을 정할 수 있다.
'''R'''
'''높동'''
'''마동'''
'''승리'''
'''지목'''
'''포기'''
'''1'''
장동민
손태호
마동
'''C''' / 5

'''2'''
박현석
높동
'''D''' / 5
'''3'''
정은아
마동
'''C''' / 10
'''4'''
이준석
마동
'''C''' / 15
'''5'''
엠제이 킴
마동
'''C''' / 20
'''6'''
정인영
알파고
마동
'''C''' / 25
'''7'''
장동민
높동
'''D''' / 10
'''8'''
김하늘
높동
'''D''' / 15
'''9'''
구새봄
마동
'''C''' / 30
'''C'''
'''10'''
박현석
높동
'''C''' / 5

'''11'''
손태호
높동
'''C''' / 10
'''12'''
정은아
마동
'''B''' / 5
'''13'''
이준석
높동
'''C''' / 15
'''14'''
알파고
마동
'''B''' / 10
'''15'''
엠제이킴
마동
'''B''' / 15
'''16'''
정인영
마동
'''B''' / 20
'''D'''
'''17'''
장동민
김하늘
높동
'''A''' / 5

'''18'''
구새봄
마동
'''D''' / 5
'''19'''
박현석
높동
'''A''' / 10
'''20'''
손태호
마동
'''D''' / 10
'''21'''
이준석
마동
'''D''' / 15
'''C'''
'''22'''
엠제이킴
마동
'''D''' / 20

'''23'''
정인영
정은아
마동
'''D''' / 25
'''24'''
장동민
마동
'''A''' / 5
'''D'''
'''25'''
박현석
높동
'''A''' / 15

'''26'''
알파고
높동
'''A''' / 20
'''27'''
김하늘
높동
'''B''' / 5
'''28'''
이준석
구새봄
높동
'''B''' / 10
'''29'''
손태호
마동
'''B''' / 25
'''30'''
엠제이킴
마동
'''A''' / 10
'''B''', '''A'''
'''31'''
정인영
마동
'''A''' / 15

'''32'''
장동민
정은아
마동
'''A''' / 20
'''33'''
박현석
마동
'''A''' / 25
'''34'''
이준석
높동
'''B''' / 15
'''35'''
알파고
마동
'''A''' / 30
'''36'''
엠제이킴
높동
'''B''' / 20
'''37'''
김하늘
마동
'''A''' / 35
'''38'''
정인영
게임 종료
'''A'''
  • 러시아 장기 상세 과정
높동 : 마동
손태호
정은아
알파고
김하늘
구새봄
합계
장동민
0:1
0:2
1:0
2:0
0:2
3승 5패
박현석
2:1
1:3
1:0
1:0
2:0
7승 4패
이준석
0:2
2:1
0:2
-
1:0
3승 5패
엠제이 킴
0:2
0:1
1:1
0:1
-
1승 5패
정인영
0:1
0:1
0:2
-
-
0승 4패
합계
7승 2패
8승 3패
5승 3패
1승 3패
2승 3패
출처
(마지막 38라운드 김하늘 대 정인영의 대결은 방송 자막상 둘 다 1패 처리되었다. 나무위키에서는 이를 제외하였다.)
전적이 기묘한데, 박현석의 패배는 대부분 정은아 전에서 나왔고 그런 정은아에게 가장 많이 승리한 것은 박현석의 다음 차례인 이준석이었다. 장동민의 승리는 대부분 최약체인 김하늘에게서 따낸 것이라 장동민까지 합치고 봐도 그나마 이준석이 선방한 축에 속한 셈이다.
이런 상성관계가 나오는 이유는 이 게임이 선공이 매우 유리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천적관계 상황을 보면 로테이션 돌아갈때 선공을 잡은 플레이어가 이긴 것을 볼 수 있다.
  • 양동이 들기 상세 과정
1. 줄리엔강, 김회길 05L
2. 박광재, 이천수 05L
3. 줄리엔강, 김회길 10L
4. 줄리엔강, 김회길 15L
5. 줄리엔강, 김회길 20L
6. 줄리엔강, 김회길 25L
7. 박광재, 이천수 10L
8. 박광재, 이천수 15L
9. 줄리엔강, 김회길 30L / 줄리엔강, 김회길 포기(30L)
10. 이천수, 권민석 05L
11. 이천수, 권민석 10L
12. 유리, 김회길 05L
13. 이천수, 권민석 15L
14. 유리, 김회길 10L
15. 유리, 김회길 15L
16. 유리, 김회길 20L / 박광재, 이천수 포기(15L)
17. 박광재, 조준호 05L
18. 학진, 줄리엔강 05L
19. 박광재, 조준호 10L
20. 학진, 줄리엔강 10L
21. 학진, 줄리엔강 15L / 이천수, 권민석 포기(15L)
22. 학진, 줄리엔강 20L
23. 학진, 줄리엔강 25L
24. 학진, 유리 05L / 학진, 줄리엔강 포기(25L)
25. 박광재, 조준호 15L
26. 박광재, 조준호 20L
27. 조준호, 권민석 05L
28. 조준호, 권민석 10L
29. 유리, 김회길 25L
30. 학진, 유리 10L / 유리, 김회길 포기(25L) / 박광재, 조준호 포기(20L)
31. 학진, 유리 15L
32. 학진, 유리 20L
33. 학진, 유리 25L
34. 조준호, 권민석 15L
35. 학진, 유리 30L
36. 조준호, 권민석 20L
37. 학진, 유리 35L
38. 게임중 / 학진, 유리 포기(35L)
출처
  • 챌린지 결과
마동이 승리하여 닭고기 세트와 칠리소스를 지급받았다.

3.2.3. 챌린지 평가


러시아 장기는 10초 안에 말을 착수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감과 침착함이 중요합니다.

초반부터 믿었던 에이스들이 무너지자, 높동 주민들의 머리 속에는 마동이 가지고 있을지 모르는 필승 전략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ㅡ 나레이션, 초반부 마동의 연전연승을 설명하며

'''두뇌 멤버들의 이미지 대부분이 형성된 챌린지'''
결과적으로는 큰 말이고 작은 말이고 그냥 선공 필승이라는 결론이 나왔지만, 높동과 마동 간의 대결만 보면 게임에 대해 아무 데이터베이스도 없는 상태에서 마동이 높동의 전략을 잘 예측하고 그에 대한 카운터 전략을 잘 준비한 것은 사실이다. 높동과 마동의 전략 준비 과정을 자세히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는데, 높동은 '큰 말부터 내는 것이 최선이므로 '''상대도 큰 말을 낼 것''''이라 생각하고 처음에 서로 큰 말을 낼 때의 전략만을 준비해서 작은 말을 낼 때의 올바른 대응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반면 마동은 작은 말부터 낸다는 발상을 처음 한 후 그것이 '확실한' 필승법인지를 확인했다. 마동이 승리하는 장면들을 보면 두세 가지 모양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높동의 에이스였던 박현석에게 패착이 있었다면 '먹힌다'는 상황을 너무 경계하는 전제 하에 전략을 짠 것이었다. 박현석은 그나마 선의 유리함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었으나, 역시 자신이 선일 때 상대가 작은 말을 내면 좋지 않은 대응을 해서 같은 수로 지는 모습을 보였다. 박현석의 전략은 그냥 첫 수로만 큰 말을 놓는 게 아니라 큰 말 두 개를 처음 두 수로 내는 것이었는데, 분석 결과 이것도 필승하는 전략 중 하나인 건 옳으나 상대가 작은 말을 낸 다음에 내는 큰 말로는 이를 덮는 게 아니라 다른 곳에 둬야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마동이 높동에 비해 좋은 전략을 세운 건 맞지만 구새봄과 김하늘은 이를 썩 살리지 못했고 전략의 입안자인 알파고도 실수를 종종 했다. 그런데 높동은 그 이상으로 어이없는 실수를 많이 했다. 장기 전적이 14:23인데, 실수해서 놓친 승리의 기회만 잡았어도 마동의 우세를 뒤집지는 못할지언정 신체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마동을 상대로 그나마 해볼 만한 싸움은 만들어낼 수 있었다.
한편 높동은 양동이 공격 전략도 좋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까지 오래 들기 싸움이기 때문에 오래 버틸 수 있는 강자를 먼저 공격해놨어야 했다. 그러나 가장 약한 이천수의 양동이를 먼저 공격했고, 가장 오래 버틸 만한 조준호와 권민석을 너무 늦게 공격했다. 특히 이천수는 팔부터가 끝까지 뻗어야 할 정도로 짧았기 때문에 물이 조금만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힘이 빠질 것이 자명했다. 실제로 이천수는 양쪽 다 15L라는 가장 적은 물을 채운 상태에서 포기했는데, 만약 지금과 똑같은 승수였어도 이천수를, 특히 체격 차이가 큰 이천수와 박광재가 함께 든 양동이를 후반에 노렸다면 신체 균형 때문에 진이 다 빠져있을 둘을 금방 무너뜨릴 수 있었을 것이다.
1회부터 일찍이 두각을 드러낸 정은아를 제외한 나머지 두뇌 역할들의 이미지가 대부분 이 날의 게임을 통해 형성되었다. 마동의 전략은 알파고의 것이었지만 더 승률이 높았던 손태호에게 주목도가 쏠리며 전반적인 능력이 과대평가 되기 시작했고, 반대로 정인영은 0승의 여파 때문에 한동안 저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후 충분히 활약을 해도 편집마저 도와주지 않으며 과소평가 될 뻔했다. 김하늘은 알음알음 만들어지던 약체 이미지를 굳혀버렸고, 장동민의 능력에 대한 의문도 이 날을 기점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박현석은 두뇌 꽤 되는 병풍에서 확실한 실력자로 자리매김했다.

3.3. 챌린지 이후


'''● 높동'''
절망적인 챌린지 이후 사기가 굉장히 많이 꺾였다. 저번 회차 우승을 통해 얻었던 자신감은 온데간데 없고, 비가 오자 "그래 쏟아져라"라고 하는 등 굉장히 우울 모드다. 특히 두뇌 담당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신체 담당 주민들은 두뇌 담당 주민들에게 암묵적으로 약간의 책임을 요구했고, 두뇌 담당 주민들은 마동 주민들을 얕잡아봤다는 데에 동의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렇게 탈락자를 결정해야하는 상황이 닥치자, 내부의 정치질이 시작되었다.
'''● 마동'''
희희낙락 그 자체. 보상으로 획득한 닭고기 세트 중 하나를 높동으로 던져주어 패자에 대한 아량 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아량에 대한 높동 주민들의 반응이 갈렸기 때문에 내분의 요소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이천수와 박광재는 '졌을 경우 누굴 탈락시켰겠는가'를 두고 토론하여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3.3.1. 상금 분배 / 블랙리스트 작성


'''블랙리스트 작성'''
?
마동 리더 박광재의 상금 분배와 블랙리스트 작성 현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3.3.2. 탈락자 발표


감옥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고우리를 제외한 다른 높동 주민들의 투표로 탈락자가 선정 되었다.
챌린지 구조 상 책임을 물을 대상은 두뇌 플레이어였고, 이 중 리더 정인영을 제외한 나머지 장동민, 이준석, 박현석, 엠제이 킴 넷이 탈락 후보로 떠올랐다.
'''세 번째 탈락자'''
[image]
'''이준석'''
결국 챌린지 책임 문제로 이준석이 탈락자가 된다. 이준석을 짐을 챙기러 높동으로 돌아가고, 감옥에 있는 고우리가 안부를 묻자...

'''오늘 누가 나 찍었는지 나 알고 있어'''

라는 이준석의 말과 함께 탈락자 투표의 내막이 밝혀진다.

박현석: 납득이 안 가잖아 오늘 내가 가장 많이 이겼는데

고우리: '''그러니까 준석 오빠 탈락자로 꼭 찍어야 해 알았지?'''

박현석: 나랑 (탈락자 후보) 그거야?

고우리: '''준석 오빠가 나가는 게 맞는 거 같아 어차피 전략은 동민 오빠가 해주잖아'''

'''탈락자 투표 결과'''
고우리
김회길
박현석
엠제이 킴
유리
'''이준석'''
장동민
정인영
줄리엔 강
학진
X[3]
엠제이 킴
이준석
?
박현석
엠제이 킴
이준석
이준석
?
이준석
[ 탈락자 투표 결과 ]
'''● 장동민''': 챌린지 상 자신과 겹치는 캐릭터로 이준석 선택
'''● 정인영''': 자신이 챌린지에 부진했기에 같은 처지였던 엠제이 킴을 선택할 수 없어서 이준석 선택
'''● 학진''': 정인영과 고우리의 설득을 따라서 이준석 선택
'''● 박현석''': 고우리가 탈락 위기임을 알려주자 이준석 선택
'''● 유리''': 기권 선언이 못마땅해 박현석 선택
'''● 김회길''': 견제를 목적으로 엠제이 킴 선택
'''● 이준석''':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인 엠제이 킴 선택
'''● 엠제이 킴''': 미공개.[7]
'''● 줄리엔 강''': 미공개.

'''저 안에서 (스코어) 다 셌어요. 다 듣고 다 셌어요. 그래서 몇 번 이겼는지 몇 번 틀렸는지 다 알아요.
실질적으로 현석이가 제일 많이 맞혔는데 그건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더라고요.
학진이랑 인영 언니는 무조건 저랑은 이야길 하니까 "네가 너무 불안하면 준석 오빠를 찍어라" 제가 얘길 해줬어요.
그래서 결과가 그렇게 된 거 같아요.'''

ㅡ 고우리 인터뷰

'''사실 오늘 제가 리더로 나가 볼까 라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그렇게 했을 때 인제 동민이 형이랑 저랑 바로
직접적 경쟁 관계로 들어갈 거라는 확신을 했었기 때문에 그렇게 안 했던 거고.
감옥도 하나의 방법이었어요, 오늘은. 근데 감옥 갈 생각은 추호도 안 했고.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은 살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보니까.'''

ㅡ 탈락자 인터뷰

사실 고우리는 감옥 안에서 '''장기 담당 플레이어들의 승률을 전부 외우고 있었다.''' 가장 부진한 건 엠제이 킴이긴 했으나 엠제이 킴의 아군인 정인영과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기권 어그로로 인해 위기라고 여겨진 박현석에게 이준석을 탈락자로 투표할 것을 종용한다. 결국 그녀의 입김은 이번에도 성공으로 돌아갔고, 이준석은 탈락했다.
태연하게 "다음에 봐요 오빠~" 인사하는 고우리의 말에 "응"이라 말하며 원형 마을 떠나는 이준석이 압권.

'''사람들은 종종 말합니다. 튀지 않아야 오래 산다고.
그러나 견제가 두려워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언젠가 필요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힌 자신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ㅡ 3화 나레이션


이준석이 탈락자로 밝혀질 때 노래는 Elle King - Under The Influence. 가사를 보면 타인의 영향력 아래에서 탈락한 이준석의 상황을 빗댄 것임을 알 수 있다.
Under the influence, I got no defense
영향력의 아래에서, 나는 난 방패가 없지
It might be criminal, but still I just can't quit
그것이 범죄일지라도, 난 아직도 멈출 수가 없어
Under the influence, I'll take the consequence
영향력의 아래에서, 난 그 결과를 받아들이지
Well if it's poisonous, let it take my last breath
만약 그것이 독기를 머금었다면, 내 마지막 숨을 참아내자
Under the influence
그 영향 아래에서
그리고 진실이 밝혀진 이후 퇴장할때는 영화 아가씨의 OST 불이야!가 나왔다.[4] 1화 캐스퍼의 탈락 브금도 그렇고 점점 높동이 흔들리고 있음을 암시한다. 시즌 2에서 유일하게 가사가 없는 OST가 탈락 브금으로 사용되었고, 이전까지는 없었던 탈락자 브금이 두 가지인 케이스.[5]
탈락자 발표 직후 높동 내부의 정치 상황을 모르는 마동에서 상당히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4화 이후 밝혀진 비하인드에 따르면 마동은 학진을 매우 만만하게 봤고 당연히 학진이 탈락할 줄 알았다고 한다.

4. 플레이어 행적 및 평가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관계도
3화 방송 이후 소사이어티 게임 갤러리 지분율

4.1. 높동 주민


'''고우리 : 높동의 비선실세''' 감옥미션을 자청하였다. 이번 회차에도 그냥 생존하는가 싶었으나... 사실 챌린지 종료 이후 주민들의 대화 + 장기 승률을 전부 세고 있었고, 의도적으로 이준석을 탈락자로 몰아넣는 것에 성공한다. 박현석이 탈락후보에 오르는 것에 의문을 보였는데, 가장 활약이 저조한 엠제이 킴이 아닌 이준석을 지목했다. 다만 엠제이 킴은 자신이 탈락시키자고 했어도 정인영이 반대했을 가능성이 높긴 하다.
'''김회길 : ''' 엠제이 킴을 견제하기 위해 정인영을 리더로 뽑았으나 학진에게 전말을 알고 난 뒤에 후회한다. 여성 연합의 정치행위를 우연히 목격하고 점점 경계하는 중이다.
'''박현석 : 높동의 마지막 희망이지만 아쉬운 게임에 대한 태도''' 다만 그의 빠른 게임포기는 바둑을 배웠던 것에서 비롯됐다. 바둑에서 배운대로 수가 보이지 않으면 빠르게 불계패를 선언하는게 매너라고 여겨서 그런 행동이 나왔고 유리에게 끝까지 하라는 핀잔을 들었다. 정은아와의 대결에서 패배를 직감하고 게임을 포기했다. 이걸 단순히 개인의 나약함이라고 보긴 어렵다.
러시아 장기에서 11전 7승 4패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6] 중간 중간 정은아와 손태호를 꺾고 연승을 하여 실낱 같은 희망을 보여줬으며 지속적으로 상대의 수에 대한 분석을 하고 정치에서도 자신의 활약이 묻히는 것에 분노하여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챌린지 후반부 정은아와의 대전 중 자신의 패배가 확정적인 상황에서 자리에서 일어나며 경기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로 인해 오랜 시간 물양동이를 들며 버티고 있는 신체 영역 플레이어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멘탈 관리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이 모습에 크게 실망한 유리에게 탈락자로 투표받는다. 본인 스스로 포기한 직후 자책하며 인터뷰에서 자신이 자만했었다고 인정한다.
'''엠제이 킴 : 이제는 정말로 의심가는 그녀의 능력''' 장기에서 6전 1승 5패로 매우 부진하면서, 자신의 입지가 조금씩 좁아지고 있다. 신체 영역에서 저번 시즌보다 훨씬 더 막강한 플레이어들이 높동에 존재하며, 두뇌 영역에서도 활약이 매우 미미하다. 이전에는 준수한 챌린지 활약과 능수능란한 정치력으로 최종전까지 살아남는데 성공하였지만, 신체, 두뇌 어디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이번 시즌에서 그 정치력이 얼마나 통할지는 미지수다.
또한 이준석의 탈락이 발표되자 "왜 오빠가 가?"라며 의아해하며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표정을 지었다.
'''유리 : 강력한 멘탈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플레이어''' 신체 영역 대표로 출전하였다. 학진과 함께 높동이 패배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양동이를 들었다. 저번 회차에서 손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힘들지 않냐는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괜찮다는 대답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하는 등 강력한 멘탈을 보여주었다.
'''이준석 : 이주자 3인방이 만든 두 번째 희생자''' 챌린지에서는 3승 5패를 거두었다. 그러나 3화 동안 이렇다할 자기 어필이나 정치를 하지 않은 탓에 더 부진한 성적을 보여준 플레이어들이 있었음에도 고우리의 배후 공작에 결국 탈락하게 된다. 챌린지에서 특별히 보여준 것이 없었고 주민들에게 자기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보여주지 못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탈락했다. 탈락자 나레이션에서도 자기 어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장동민 : 자만한 전략가''' 선공일 경우 큰 말로 먼저 중앙을 선점한다는 필승법을 찾아낸 듯 보였으나, 마동의 손태호와 알파고가 들고 온 작은 말로 중앙을 공략해 상대의 큰 말 소모를 유도하는 전략에 파훼당했다. 자신이 고안한 전략을 필승법이라 믿고 지나치게 자만하면서, 자신을 비롯한 다른 주민들이 챌린지에서 연이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미 파훼된 전략을 반복하게 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1라운드에서 실수에 가까운 악수 때문에 허무하게 손태호에게 패배하고, 챌린지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니어스에서 보여주었던 절대자의 모습이 이번 화에서는 약간 옅어지는 모양새다.
'''정인영 :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리더''' 0승 4패로 출전한 모든 플레이어 중 최악의 성적을 보였다. 리더가 아니었다면 주민들 사이에서 탈락후보로 이름을 올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리더라 탈락은 하지 않았지만 그 영향이 컸는지 4화 예고에서 줄리엔 강, 학진 등이 리더 후보로 출마하게 된다.
'''줄리엔 강''' : 높동 체력의 기둥이 되는 역할을 하였다. 이번 회는 두뇌 담당 멤버들의 무능력함이 큰 비중을 차지했기에 두드러지는 활약은 없었다.
'''학진 : 변수''' 아침날 분량 뽑기를 위해 리더에 출마한다. 그런데 이것이 정말로 재미있어서(...) 다음날 리더가 되겠다는 야망을 가진다. 그러면서 고우리, 정인영과는 연대함과 동시에 김회길에게 자신을 빼고 연합이 형성됐다고 알리는 등 앞으로 변수가 될 인물. 챌린지에서는 유리와 함께 오래 버텼으나 결국 패한다.

4.2. 마동 주민


'''구새봄 : 탈락후보 1''' 장동민을 상대로 2승을 거두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저조한 성과를 냈다. 현재 챌린지에서 두각을 보여주지 못해 유승옥과 함께 위태롭다. 이천수와 연합을 맺은 듯 하나 통편집되어 자세한 내막은 알 길이 없다.
'''권민석 : 그냥 신체담당1''' 정치적인 모습은 크게 보이지않았다. 챌린지에선 이천수와 함께 든 양동이는 15L에서 포기했다. 일어나는 과정에서 넘어질뻔 했지만 조준호의 도움으로 넘어지진 않았고 조준호와 함께 끝까지 버텨냈다.
'''김하늘 : 자존심만 쎈 마동의 구멍''' 리더십 부족을 떠나서, 그냥 능력 자체가 제일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구새봄이 비슷한 신세라곤 해도 매번 김하늘보단 조금씩 낫다. 그나마 리더일 때 다져놓은 관계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곤 있으나 비밀 연맹으로 같이 가기로 약속했던 손태호에게조차 믿음을 잃고 있다.
'''박광재 : ''' 챌린지에서는 이천수와 함께 물통을 드는 바람에 별 활약이 없었다. 챌린지 패배시 탈락자로 구새봄과 유승옥을 꼽았으나 이천수는 이 둘을 자신의 편으로 여기기 때문에 차후 갈등의 소지가 생겼다.
'''손태호 : 뛰어난 전략가의 면모''' 허무하게 실수를 연발하여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챌린지 중반부에 마동의 중앙 작은 말 놓기 전략이 알파고와 손태호가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로는 연승을 하고 뛰어난 성적을 보이면서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또한 게임 외적으로, 강아지들의 입주를 '자유롭게 리더의 방에 들어갈 수 있게하는 장치'로 해석하여 박광재와 김하늘만이 알고있는 리더의 힌트를 몰래 보았다.
'''알파고 : 존재감 입증''' 미니 게임에서 기존의 말을 이동시킬 수 있는 것과 작은 말을 덮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 미니게임에서 허무하게 무너졌으나 이후 중앙 작은 말 놓기 전략을 짜내면서 실질적으로 마동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유승옥 : 탈락후보 2''' 김하늘에게 대놓고 감옥 미션을 하라는 말을 듣고 감옥에서도 감자와 시간만 보냈다. 구새봄과 함께 이천수와 연합한 듯하나 구새봄이 통편집되면서 자세한 내막은 알기 어렵다.
'''이천수 : ''' 챌린지에서 신체 참여자 중엔 가장 못했지만 체급 차이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구새봄과 유승옥을 포섭했고 탈락후보로 김하늘을 꼽았다.
'''정은아 : 오늘 챌린지의 영웅''' 최종 전적 8승 3패를 기록하면서 러시아 장기에서 전체 최고 승수를 쌓아올렸다. 특히 작은 말을 중앙에 놓아 큰 말의 잦은 움직임을 유도한 수는 매우 뛰어난 전략이였다. 저번 회에서 한국사 인물 맞추기에서 저조한 실력을 보여 위태위태했으나, 이번 회차의 활약으로 인해 입지가 조금은 굳건해졌다고 볼 수 있다.
'''조준호 : 그냥 신체담당2''' 챌린지에서 권민석이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활약을 했다. 아직까지 정치적인 면모는 없다.

5. 방영 후 이슈


  • 경쟁 프로그램의 종영에 시청률이 상승했다.
  • 소사이어티 게임 갤러리는 시즌 2 방영 중 처음으로 실북갤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야갤에서도 시즌 2 중계를 시작하였다.
  • 시청자들 사이에어서 리더 박스 힌트의 답이 강아지 집으로 굳어지고 있다.
  • 방송 이후 소사이어티 게임 갤러리에서는 챌린지 러시아장기에 대한 필승법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대전이 가능한 러시아장기 앱이 출시되어 활발한 플레이가 이뤄지면서 선공필승전략이 대두되었는데, 그런 게임의 특성상 선공을 잡지 못하면 그냥 게임을 접어버리는 선공충(?)들이 기승을 부리기도.

5.1. 회차 평가


Q.우승 후보를 물어보고 싶지만, 참겠다. 앞으로 관전 포인트는?

정종연 PD: 음. 시청자들이 온라인상에 의견을 굉장히 많이 내는데, 그런 걸 모아놨다가 나중에 10회쯤 다시 보면 재밌을 거다.
모든 것은 예상대로 되지 않는다. 또, 게임 하나로 그 사람의 능력을 다 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또 3회가 굉장히 재밌다. 시간이 순간 삭제될 거다. 장담한다.'''

기사 출처

'''높동 정치의 시작'''
높동의 정치 판도는 굉장히 미묘하다. 엠제이 킴은 장동민과 연합까진 아니더라도 도움을 주고받는 중이며 정인영에게 여성 연합을 제안했고 이것이 수용되는 듯 보이지만 고우리와는 직접적인 접점은 없다. 정인영은 이주자 3인 연합과 엠제이 킴의 연합을 여성+학진 연합으로 확장하려 하는 중이다. 학진은 3인 연합을 따르는 듯 보이지만 엠제이 킴과는 접점이 없고 오히려 엠제이 킴을 견제하고자 하는 김회길에게 여성 주민들이 뭉치고 있음을 알리고 리더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 등 개인 행동을 시작하고 있다. 이준석이 탈락하고 남은 주민들 중 아직 정치 활동이 없는 사람은 박현석, 유리, 장동민, 줄리엔 강인데 다음 회에 줄리엔 강이 직접 리더 선거에 출마한 것이 예고되었다.
정종연 PD는 3화가 재미있다라는 평가를 내렸는데, 실제로 수긍하는 시청자들도 있는 반면 일부는 이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반응. 사실 흐름으로 보면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4화(암전게임/해달별)와 비슷한데, 이 방송 직후에도 정종연 PD는 4화가 최고라는 인터뷰를 했었다. 이 때문에 정종연 PD가 좋아하는 그림이 다수 연합 VS 1인의 구도로 보인다.
그리고 예고편의 내용은 페이크였다. 정치를 시도하는 학진은 그저 분량뽑기였고, 손태호가 놀라는 장면, 마동이 위태로워 보였던 것도 전부 페이크였다(...).

5.2. 비하인드 영상


이전까지 1~2개씩 올라오던 비하인드가 이번에는 무려 4개나 올라왔다!

  • '널 죽일거야!' 톰과 제리 in 마동? # (9월 12일 업로드)
이천수와 정은아의 케미가 담긴 영상. 너무 속보이게 자신의 스파이짓(...)을 하는 정은아를 바라보며 어이없어 하면서도 흐뭇하게 바라보는 이천수가 킬링 포인트.
  • 의외의 모습... 높동의 대디 장동민? # (9월 15일 업로드)
학진이 슬리퍼가 없어 맨발로 생활하자 아빠같은 마음으로 슬리퍼를 만들어주는 영상. 장동민을 아빠라고 불렀다는 인터뷰의 내용이 밝혀지는 비하인드.
4화 방영 이후 업로드되었으나, 날짜가 3화 기준이기에 추가 작성. 비오는 날 번개가 치자 망치를 들고 토르 흉내를 내는 줄리엔 강.
주민교환 당시 마동에 장동민이 만든 나무 슬리퍼(3화 비하인드 참고)가 있어 논란이 되었는데, 이를 해명하기 위해 업로드한 영상. 사실 3화(Day4 저녁)에서 닭고기에 대한 답례로 한 켤레를 더 만들어 선물했던 것이다. 장동민과 엠제이, 유리가 함께 만들었으며, 학진의 손편지가 있었다. 슬리퍼는 정은아가 신고 다닌듯.

[1] 참고로 8시간은 지난 시즌 최장기간 감옥수감 시간이기도 하다. 당시 수감자는 박하엘.[2] 지난 시즌에는 시간당 상금을 지급했다.[3] 감옥에 갇혀 있어 투표를 하지 못했다.[4] 시즌 1 3화에서도 사용되었는데, 이때는 김희준의 연임 장면이었다.[5] 더 지니어스에서는 있었다.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2화의 탈락자 김재경은 퇴장 브금과 나래이션 브금이 다르다.[6] 여담으로 주민들이 박현석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박현석이 3연승을 두 번 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정확히는 2연승 한 번, 3연승 한 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