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유도)/소사이어티 게임

 




1. 소사이어티 게임 2



[image]
'''승.부.사!
태릉 정신으로 무장한 유도 동메달리스트
'''
'''조준호 / Joonho Cho'''
'''소속'''
마동
'''나이'''
30세 (1988년생)
'''학력'''
용인대학교 졸업
'''직업'''
전 유도선수 / 유도코치
'''포지션'''
'''신체 (Physical)'''
'''SNS'''
인스타그램
'''Day2'''
'''Day3''''
'''Day4'''
'''Day5'''
'''Day6'''
'''Day7'''
'''승리'''
'''패배'''
'''승리'''
'''패배'''
'''승리'''
'''패배'''
'''Day8'''
'''Day9'''
'''Day10'''
'''Day11'''
'''Day12'''
'''Day13'''
'''리더 · 패배'''
'''리더 · 승리'''
'''리더 · 패배'''
'''리더 · 패배'''
'''리더 · 승리'''
'''리더 · 패배(파이널챌린지)'''

1.1. 방영 전


'''리더요? 에이 딱 3등만 하면 되더라고요.'''

- 사전 인터뷰

8월 19일 알파고, 캐스퍼와 함께 프로필이 공개되었으며, 사전 인터뷰에서 여성 플레이어들과 1 : 1 대결을 펼쳐도 전혀 당황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제작 발표회에서는 운동선수로써 단조로운 생활을 하다가 매일매일 챌린지를 겪으면서 즐거웠고, 잊고 있던 승부욕을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출연 계기로는 지니어스와 시즌 1을 재미있게 보던 도중 작가의 섭외를 받았다고 한다.

1.2. 1화


김하늘: (신체 영역) 오빠들 중에서도 두뇌가 되는 사람을 찾아야 하니까

조준호: '''우리도 막상 두뇌를 쓰면 지금 ↗쉬어놓은↘ 상태. 알고보면 놀라운 능력이 나올수도 있어.'''

- 1일차 밤 대화 중, 당시에는 억양 때문에 그냥 예능 장면으로만 지나갔으나...

'''게임을 해보자!'''

- 반란을 일으키려는 김광진이 의견을 묻자

'''권민석과 함께 1화 마동 승리의 주역'''
리더를 잡지 못한 이천수김광진의 반란 계획을 들었으나 게임을 한 후 지켜보자고 의견을 내서 반란이 무산되었다. 미니게임인 로프 풀기에서 줄리엔 강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승리했고 수식 타일 1개를 먼저 선택하는 보상을 획득해 팀원들과 리더에게 찬사를 받았다. 챌린지 연습 중 권민석과의 석상 떨어뜨리기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 챌린지에서도 6라운드 유리와의 로프 종목에서 승리. 5연패 후 첫 승리를 잡아 분위기를 바꿨으며 이후 학진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하여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로프 한 손으로 잡고 풀면서 뛰기 전략'''은 이천수가 제시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는 다시 한 번 되짚어 준 것일 뿐 '''조준호가 이미 먼저 사용했던 방법이다.''' 게임에서 공개 된 이후 미니게임에서 줄리엔 강과 경기를 치를 때 부터 조준호는 이미 그 전략을 써서 승리를 거뒀기 때문.
이번 회차를 통해 마동 내 신체 1인자 이미지가 생겼고, 게임에서의 보여준 플레잉 센스로 호평을 받았다.

1.3. 2화


'''두뇌 쪽에서 제외시키는게 오히려 더 큰 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저희가 일차적으로 예상을 했던 대로 저를 제외해서...
작전에 있어서 한 발 앞서나가는 그런 팀은 아니구나.'''

- 챌린지 제외 주민으로 꼽히자

'''상당히 좋은 리더인데 난 마음에 드는 리더인데...
합리적으로 잘하고 있어서 난 좋은 리더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 김하늘을 위로하며 #전체 대화 내용

지난 회차 마동의 승리로 높동의 주민 수가 1명 적어 높동이 지목한 마동의 주민 1명은 챌린지에 참여할 수 없는 페널티를 받게 되는데, 예고편에서 챌린지를 진행하는 장면에서 유일하게 마동에 모습이 없어 제외 주민으로 선택된 것이 드러났고, 당연히 방영분에서도 그러했다.
별개로, 리더를 넘기는 상황이 된 김하늘을 다독이며 위로한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어째서인지 말하는 도중 카메라를 응시하는 바람에 시청자들은 묘한 기분을 느끼기도.

1.4. 3화


정치적 움직임이 없던 유승옥구새봄이천수의 세력임이 밝혀진 가운데 여전히 정치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으나, 챌린지에서는 꾸준히 활약 중이다. 마동에서 권민석과 함께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양동이를 들고 있었고 권민석이 휘청거릴 때 같이 양동이를 잡은 손을 적절히 당기며 중심을 잡아주었다.
신체 전략을 낼 때 배구선수가 악력이 없다고 했는데, 이는 잘못된 판단으로 배구선수의 악력은 정말 좋다고 한다.

1.5. 4화


'''리더라면 다 끌어안을 줄 알고 끌고 나가야 되는데'''

'''당시의 리더가 문제가 있다면 징을 쳐야죠.'''

- 개인 인터뷰

지난 회차 이미 챌린지 제외 대상이었기 때문에 한 주민을 중복선택 할 수 없다는 룰에 따라 이번 회차엔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챌린지 종료 후 이천수의 공개 연설을 듣고 무너진 박광재가 더 이상 리더의 자리에 있는 것은 독이 된다고 판단해 반란의 징을 가장 먼저 치며 동조했고, 이천수로부터 반란의 열쇠를 받았다.
김하늘이 주민 교환으로 떠날 때 마동의 여자 참가자들이 울자 "산 사람은 살아야 된다"라고 말했다.

1.6. 5화


'''힘들어 하지 마 못됐어도 들 착하잖아'''

- 정은아를 위로하며

'''박광재와 함께 김치 사건의 주범'''
챌린지인 삼각 줄다리기에서는 2라운드에 수비수로 참여하였으나 제대로 된 힘을 내 끌어오지 못하면서 예상 외의 부진으로 장동민이 혼자 버티는 동안 정인영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만들어 5점을 내주는 아쉬운 활약을 보였으며 이천수 역시 이번 챌린지의 부진에 대해 아쉽게 평가했다. [1]
2라운드에 참여한 손태호와 이천수가 학진을 상대로 손쉽게 6개의 문제를 모두 맞혔다는 점에서 조준호가 장동민과 정인영을 최대한 끌어와 한 문제라도 더 풀지 못하게 방해했다면 그 즉시 게임이 마동의 '''콜드게임'''으로 끝났을 것이다.
마을에서는 저녁 식사를 할 때 박광재와 함께 본인의 식탐이 늘었다며, 찌개의 국물이 맹탕이라는 의견에 김치 찌개에 감자의 소고기 파우더를 넣어버린다. 그 결과 정은아이천수가 싸우면서 울음을 터뜨리는 사건이 발생하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묻어간 박광재와는 달리 공개적으로 무슨 일인지를 설명하고 자신의 잘못임을 알리고, 우는 정은아에게 처음으로 다가가 미안하다고 말한다.
비하인드에서는 박광재와 함께 그 찌개의 맛을 본게 밝혀졌다. 제작진은 '''상당히 좋은 찌개인데'''라는 자막을 사용했다.

1.7. 6화


이번 회차에서는 분량이 급감했다. 이천수에게 권민석과 함께 불려서 정은아를 위로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으며, 챌린지 패배 이후 이천수에게 손태호와 함께 불려서 반란을 요청하는 말을 듣고, 손태호에게 리더가 될 것을 권유한다. 손태호의 반란에 동조하여 그를 리더로 만들고 또 열쇠를 받는다.

1.8. 7화


'''새로운 리더'''
이천수가 높동으로 넘어가 줄리엔 강을 탈락 시키겠다는 전략을 밝히자 기발하다며 찬성한다. 챌린지에서는 가장 게임에 많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고, 가장 잘버텼다. 권민석은 컨트롤에, 이천수는 근지구력에서 약점을 나타냈던 것과 달리 파트너들에게 문제를 지적 받은 적이 없다. 챌린지 실패 또한 그가 쉬고 있는 타이밍에 일어났다. 다시 한 번 자신의 뛰어난 운동신경을 뽐낸 회차.
마동에서 구새봄과 함께 감자튀김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했고 아궁이 담당이었지만, 화재 당시 인터뷰 중이었음으로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 상당히 깨끗한 기름인데 라며 탄식
이후 챌린지에서 패배하자 '마동은 챌린지에서 패배하면 리더가 교체된다'는 명분에 따라 반란을 할 의사를 내보인다. 이후 이천수와 그 연합원들 끌어들여 반란에 성공, 새로운 리더가 된다.
이천수의 '폭탄드랍' 계획에 찬성해 높동 이주를 원하는 정은아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계속 마동에서 같이 게임하고 싶지? 너는 우리마을에 필요한 사람이야' 하는 식으로 정은아를 최대한 달래보려 했으나, 고민도 하지않고 '아니, 높동으로 가고 싶어. 여기 분위기가 싫고 힘들어.'라는 정은아의 대답을 듣고 탈락자로 정은아를 지목한다.
정은아의 감옥 미션 보상은 손태호에게 지급하였다.

1.9. 8화


'''마동을 제대로 살려낸 영웅. 신체 에이스가 만들어낸 반전의 드라마'''
의외로 베팅선수로 참가했다. 방송에선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포커 지식과 경험이 많은 편이라 출전한 듯.[2]
마동 신체팀의 부진으로 시작칩을 5개 밖에 가지지 못한 상태로 시작했다. 스트레이트가 나왔음에도 상대방의 패확률을 고려해 죽는 신중한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 경기 중반에 과감한 베팅을 시도했으나 패가 나빠 14대1 이라난 절망적인 상황에까지 몰렸지만, 기억팀의 분발로 기사회생. 이후 유리한 패를 계속 받으며 조금씩 칩을 회복했고 급기야 장동민의 블러핑을 간파, 상대의 올인베팅에 응수하여 마동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기억팀이 선방한 영향도 컸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임한 강철멘탈이 가장 큰 승리요인이었다. 지니어스 때 장동민이 보여준 심리전과 베팅능력을 생각하면 조준호의 게임실력이 무섭게까지 느껴질 정도.
다만 챌린지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고 하면 바로 5R에서 14:1까지 밀렸을 때인데 자기 패가 2와 3 클럽인 상황에서 상대방의 베팅을 받고 끝까지 들어간 것이다. 같은 패일 때 높은 숫자의 모양을 기준으로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가장 높은 패가 스트레이트이고 그 숫자 배열이 한가지밖에 나올 수 없는 상황인지라 상대방이 스트레이트만 만들면 똑같은 숫자 배열에서 자기가 반드시 진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모양 순위에서 클럽이 가장 낮기 때문. 혹은 클럽을 가장 높은 순위로 착각했거나 일부러 낮은 패를 들고 블러핑을 시도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스페이드3을 가진 장동민에게는 절대 통하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쉬운 장면을 굳이 꼽자면 이 장면이 될 것이다.
그런데 비하인드에서 조준호가 족보를 헷갈려서 이긴줄 알고 좋아하다가 지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사실은 암기 인원들 믿고 웬만해서는 다 받은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다만 조준호가 실제로 포커를 많이 해본 경험자인지 장동민의 블러핑도 알고 들어간건지 등등 실제 게임 플레이에 대해서는 본인의 입으로 나온게 없으니 성급한 판단은 금물.
종영 이후 조준호가 '''주최측에서 불러주는 해당 카드의 좌표값을 암기했었다'''는 것을 개인SNS를 통해 밝혔다. 커뮤니티에서도 진작 이 가설이 나왔었지만 외웠다면 고민을 오래 할 이유가 있냐며 기각됐던 의견인데, 기억이 확실한지를 고민한 것이었던 모양. 조준호가 인터뷰에서 제대로 이야기 못한 부분이었다고 한다.
다만 의도적인 편집이 아니라고 하기엔 뭐한게 이건 기억의 홀덤에서 굉장히 핵심적인 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내내 언급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카드의 좌표를 불러주는 장면이 최소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일부러 신경써서 편집을 했다는 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 이 룰로 인해 베팅 플레이어 간의 대결은 포커실력뿐만 아니라 암기실력의 대결이기도 했는데, 이 룰이 방송에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결과 방송만 봐서는 단순한 베팅대결로만 비쳐졌고, 조준호는 실제론 장동민의 패를 짐작함으로써 블러핑을 간파했음에도 방송상으론 넘겨짚어서 블러핑을 때려맞춘걸로 격하당했다. 게다가 비하인드 영상에서까지 바보스럽게 나온 것을 보면... '''8화 편집의 최대 피해자'''.

1.10. 9화


'''파이널을 놓고 다투는 마동의 핵심'''
챌린지에서는 초반에 장동민에 반칙으로 불리한 자세에서도 승리해 다음 단계로 넘어갈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결국 두뇌 문제를 맞히지 못해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구새봄과 이천수와 같은 시선에 따라 유리를 챌린지 내내 지켜보았다. 그리고 전날, 이날 유리의 챌린지 태도에 대해서 고의적으로 열심히 하지 않는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유리의 해명은 줄리엔 강과의 체급차이가 너무 심해서 힘을 쓰긴 썼으나 이길 수가 없었다는 것. 이 말을 듣고 이천수는 유리를 이해했으나, 조준호는 납득하지 못했다. 이천수는 능력적으로 볼 때 본인보다 유리가 마동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고, 조준호에게 자신을 탈락자로 선택해달라 부탁했다. 그러나 조준호는 유리를 신뢰하지 못했고, 결국 주민들 앞에서 유리를 탈락자로 선택하겠다고 발표했다.
탈락자 발표시간, 중립동에 선 조준호는 유리를 탈락자로 발표했다. 그러나 유리는 손태호와의 비밀스런 교환을 통해 얻게 된 마동의 탈락면제권을 썼고, 대신하여 탈락할 사람으로 이천수를 지목했다. 조준호의 입장에서 봤을 때, 자신 혹은 주민들과의 상의도 없이 손태호가 유리를 살리고 이천수를 탈락시킨 것으로 보였기에, 분노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나왔다. 조준호의 분노는 손태호에게 뒤통수를 맞았다는 점과 개인종목 선수 출신인 조준호에게 '마동의 합심과 단결에 대한 꿈'이 있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탈락자 발표 전 주민들 앞에서 자신의 최고의 순간이 올림픽 출전과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마동의 팀 플레이어로 함께 생활하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바로 지금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가 얼마나 진지하게 이 프로에 임하는지 알 수 있었던 발언으로 개인종목이 아닌 팀워크로 이뤄낸 승리의 기쁨을 맛보는 중인데, 그 팀워크를 해치는 인물이 등장했으니 갈등이 예상된다.
이번 화에 대해선 일부에서 평가가 갈리는데, 조준호를 비판하는 측의 의견은 본인이 '그동안 챌린지에서 지면 내려와야 한다'는 관습 하에 박광재, 이천수를 반란으로 리더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였는데 이번 챌린지 패배 후 리더 교체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 리더에 오를 때 손태호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징을 쳐서 손태호가 불만을 갖게 해놓고, 조준호가 다음화 예고에서 하는 말[3]은 손태호의 이천수 탈락 계획이 사전 동의가 없었다는 이유를 들었다는 점이다.
반면 조준호를 이해한다는 입장은 손태호가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누차 밝혔듯 팀 분위기나 단합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마동생활을 통해 삶의 기쁨을 느끼는 중이고, 이 팀워크를 지켜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조준호 입장에서는 그를 위험요소로 보고 있다는 점, 신체 2명이 파이널에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마동의 신체 최강자로써 높동에 비해 피지컬에서 마동이 얼마나 불리한가를 가장 잘 아는 입장에 서있다는 점[4], 이미 권민석을 파트너로 낙점한 손태호와는 달리 조준호는 손태호에게 큰 불만을 품은 상황에서도 알파고와 경쟁을 통해 살아남으라는 희망을 주었다는 점, 그리고 유리의 멘탈은 개인주장이 너무 강해 높동에서부터 마동에서까지 일종의 불안요소로 여겨지는 면이 있으며, 플레이는 이틀 연속으로 고의태업이 의심 될 정도였고, 그날 플레이도 유리를 지켜준 손태호 본인마저도 태업으로 보았을 정도로 무기력했다는 점[5] 등을 들어 비판이 지나치게 전지적 시청자 시점이며, 너무 가혹하다는 의견이다.

1.11. 10화


'''자기가 조금만 나와서 전체적으로 소통했으면 되는 문제인데'''

'''자기만 파이널가면 된다 그거야?'''

'''자기가 그렇게 탈락돼 봐야 정신차리려나?'''

- 마동 주민들에게 손태호를 비난하며

'''철저하게 챌린지에서 능력보고'''

'''지금부터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할 겁니다.'''

- 마동 주민들에게

'''너무... 죽고 싶습니다...'''

- 챌린지에서 패배하자

'''멀티 인증 대실패''' 돌준호가 되었다.
원래 이천수가 가지고 있던 반란의 열쇠의 새로운 소유자로 두뇌 인원을 경쟁시키기 위해 알파고를 지정하였다. 이후 9화에서 있었던 면제권을 둘러싼 손태호의 단독행동으로 인해 단단히 화가 났는지 격한 표현을 써가면서 손태호를 비판하였다. 이후 능력제로 마을을 이끌겠다며 무한 경쟁 체제를 선언하였다.[6] 이후 파이널 룰을 보면서 남은 두뇌 인원들 중 그나마 신체와 두뇌가 같이 되는 알파고를 좀 더 선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7]
챌린지에서는 본인이 지난 밤부터 퍼즐 맞추기에 자신이 있다고 구새봄에게 어필하기도 했고 유리가 얼음깨기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남는 것이 체스판 퍼즐 밖에 없어서 모두의 동의로 호기롭게 체스판 퍼즐에 도전한다. 그러나 주사위 수식 파트에서 다른 마동 주민들이 많은 시간을 벌어줬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모양을 만들 방법을 생각하지 않고 만들어놓은 모양에서 계속 고민만 하다가 학진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능력제를 주창한 사람이 정작 챌린지에서 패인이 된 웃픈 상황.
챌린지 패배 후에는 자신을 돌대가리라고 자책하며 죽고 싶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이후 투표에서 자신이 주장한 신체2 두뇌1 의견이 과반수가 되면서 입장을 공고히 하였다. 탈락자로는 또 다시 유리를 지목했다. 챌린지에서 머뭇거리는 모습과 신체 포지션이기에 경쟁 상대라는 이유, 마동에서 가장 입지가 없는 것이 그 이유로 보인다. 상금은 손태호의 1천만원을 알파고에게 이동시켰다.
일각에서는 조준호의 행동에 모순이 있다고 비판하는데, 자신이 반란을 했던 명분과 정 반대로 자신이 챌린지에서 부진하여 무려 두 번이나 패배[8]했으나 책임을 지지 않고 리더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능력제를 표방해놓고 왜 유리를 탈락시켰냐는 비판은 방향성이 어긋난 비합리적 비난이다. 마동에서 유리는 전 챌린지에서 3번이나 트롤링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 스스로 오해를 불러일으켰으며[9], 마동 주민들에게는 '정은아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아있어 쉽사리 믿음을 줄 수 없는 상황이었고, 파이널 구성이 마동주민들의 투표에 의해 신체2, 두뇌1로 결정 난 이상 손태호 정도를 제외한 마동 모든 주민들의 파이널 신체 2명에 대한 구상은 프로 운동선수인 조준호, 권민석으로 확정난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능력치로 볼 때 신체영역에서 조준호와 권민석은 스펙으로 보나, 챌린지 실적으로 보나 명백한 마동 최강듀오이며, 조준호의 챌린지 실책은 신체영역이 아닌 두뇌영역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왜 자신은 경쟁에서 빗겨가있느냐는 비난도 방향성에서 납득하기가 어려운 것이 신체2라는 파이널 구성은 기권임을 밝힌 유리를 제외한 마동주민들 전원이 투표를 통해 뽑은 구성이다. 신체2, 두뇌3의 구도에서 손태호 1표를 제외한 모두가 동의한 구성인데, 이 말인 즉 마동 주민들 중 손태호를 제외한[10] 마동주민들은 모두, 특히 손태호를 제외한 두뇌 모두는 권민석-조준호가 파이널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는 의미나 다름없다. '토르' 줄리엔의 힘을 보았고, 이에 대한 두려움, 또는 부담감을 크게 느끼고 있는 마동 입장에서는 두 운동선수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개연성이 매우 높다. 자신들이 훨씬 열세이니 여기서 더 신체영역을 약화시키기란 쉽지 않은 선택이라는 것. 다른 주민들조차도 박광재, 이천수를 조기탈락 시켜버린 손태호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또한 마동의 리더 교체 관습 역시 타이밍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이르냐, 그르냐를 따질 수는 있겠으나 언젠가는 유명무실해질 것이라는 것은 처음부터 예상되었던 바이다. 이 룰 자체가 이천수가 있었기에 작용되었는데, 반대로 이천수가 탈락한 지금 시점에서는 더 이상 지속될 일이 없다. 게다가 합리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조준호 입장에서는 리더 자리를 내주게 되면 손태호에 의한 묻지마 탈락이 거의 확실한 상황인데, 명분만 따져서 내려와야만 한다며 꼰대라고 몰아붙이는 비난은 이해하기 어렵다. 본인 스스도 다수의 의견이 따른다면 반란을 순순히 당해줄 것이라고 인터뷰한 것도 있고.
이번 회차까지 반란을 당하지 않고 리더의 자리를 머무름으로써 시즌 2에서 최초로 장기집권에 성공한 사례가 되었다.

1.12. 11화


챌린지 이후 두뇌 플레이어들의 각오를 물으며 '팀'보다 '자신'의 목표를 더 우선시하는 손태호의 태도를 저격했다. 변수를 우려했는지 블랙리스트로 탈락시키진 않았다. 이번에는 손태호의 입장도 타당하다고 볼 수 있는지라 그냥 조준호가 손태호에게서 마음이 멀어진 상태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한편 오히려 파이널에 보낼 생각이 없다면 별 말 안했을텐데 보낼 생각도 있기에 어떻게든 그의 단점을 고쳐보려 했으나 손태호가 못 받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1.13. 12화


조준호: 고민.. 세상에서 살면서 고민하는 게 난 제일 싫은데 여기 와서 고민을 나 너무 많이 해

손태호: 이기면 이제 고민 없어질 거니까

조준호: '''아니 이기든 지든 이제 고민은 없어''' 그러니까 편하게 좀 하자

- 마동 Top3 입장 직전

'''최선을 다한 마동의 마지막 리더'''
11화의 대화 장면에서 사실 손태호를 파이널 멤버로 결정했음이 밝혀진다.
1라운드에서 칩 배치 암기를 맡았다. 이전의 성과 때문에 조준호의 두뇌 활약을 기대하는 시청자는 없었으나, 조준호는 '''연상법을 이용한 반전의 암기 실력으로 100%의 적중률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장동민의 실수도 겹쳐 장동민과의 대인전은 포커에 이어 또다시 승리한 셈. 하지만 손태호의 부진으로 패배한다.
2라운드는 이 순간을 위한 파이널 조합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승리. 중간 승모근 처지는 권민석과 달리 한번도 힘들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퍼즐 풀기를 맡은 권민석이 시간을 지체하며 줄을 통과해보지도 못하고 최종 패배한다. 2화에서도 벤을 당해서 정글짐을 넘지 못했는데 결국 단 한번도 정글짐을 하지 못했다..
1라운드의 활약이 엄청난 딜레마인 게, 만약 손태호와 알파고가 2두뇌로 파이널에 진출했다면 조준호는 무조건 신체를 했을텐데 '''알파고와 손태호 모두 이만한 암기력을 검증한 적이 없다.''' 조준호-권민석-손태호 라인은 12화 방영 전까지 많은 의문을 자아냈으나, 결과적으로 이 조합이 조준호의 예상치 못한 활약을 이끌어냈고, 어쩌면 2대 0 압승까지도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이다.

1.14. 총평


'''올림픽 나가서 상탄 사람이야. 큰 경기에서의 집중력이 격투기 선수랑 같을 것 같아?'''

- 알파고, 조준호를 파이널에 보내지 않으려던 손태호를 설득하며 [11]

'''시즌 2 최장기 집권 리더,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우승하지 못한 마동의 갓갓갓이며, 시즌 2의 마동을 상징하는 인물중 하나.'''
조준호는 줄리엔 강만큼은 아니지만, 초반부터 일찍 신체로 두각을 나타냈고 그에 걸맞게 챌린지에서 준수한 성적을 내어 마동 신체 1위로 지목받았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국가대표 최상급이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실적이었고, 중반부터 가장 먼저 파이널 멤버로 예상되는 평가를 받았다. 초반 줄 풀고 달리기부터 시작해서 민첩성, 근지구력에서 태릉인다운 탁월함을 선보였고, 근지구력, 밸런스는 권민석보다 조금 더 강한 면모를 보인다. 권민석과 신체 비교는 운동신경을 중시하는 비슷한 스타일이라 큰 차이 없는 수준으로 평가되었지만 권민석에 비해 근력, 근지구력 등에서 좀 더 안정 된 모습을 보여왔다. 줄리엔 강을 권민석, 박광재와 더불어 신체 챌린지에서 이긴 멤버중 하나다. 다만 근력과 힘싸움에서는 가벼운 신체 탓에 높동의 피지컬 멤버들에게 상대가 되지 않아 후반 챌린지에서 무척 애를 먹는다. 이건 같은 체급인 권민석도 마찬가지고, 힘 담당인 박광재를 손태호가 초반에 내쳐버린 탓에 파워에서 확연히 높동에게 밀리게 된다.
전체적인 신체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권민석과 더불어 운동신경, 민첩성, 악력은 최상위급에 근지구력, 체력은 당연히 태릉인 출신이라 좋을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시즌2 신체는 프로 운동선수들이 다수 참여한 경쟁 비교니 일반인들과 비교할 레벨이 아니다. 김회길도 피트니스 모델에, 유리/학진마저 각각 수영/배구 선수 출신으로 의외로 신체 능력이 있었다. 시즌 1과 비교하자면, 당시 신체는 권아솔이 확고부동한 원탑이었고, 남자중 유일한 프로 운동선수 참가자다운 일반인보다 월등히 뛰어난 모습을 보였는데, 조준호는 프로들끼리 경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허나 권민석과 더불어 낮은 체급, 짧은 신체에서 비롯 된 근력과 리치 문제는 시즌 2 챌린지에서 약점이 되었다. 높동의 줄리엔 강에게 피지컬 문제로 인해 많이 가려지긴 했지만 운동능력 자체만 놓고 보면 솟겜 역대 최상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
시즌이 지나면서 '''멀티'''로서 활약이 가능하다는 조준호의 가치가 입증된다. 이 점이 권민석에 비해 절대 우위에 있으면서 가장 큰 차별화가 된다. 반면 권민석은 멀티 시도에서 실패했고, 파이널까지 여파가 이어지는 안 좋은 결과를 맞는다. 특히 장동민과 두뇌 게임인 포커, 암기로 격돌해서 두번이나 완승을 따내는 실적을 올린다. 포커는 구새봄, 알파고의 서포트가 좋았다지만, 본인 역시 카드를 숙지하며 블러핑을 깨버렸다. 그리고 파이널 1라운드에서 보여준 그의 암기력은 모든 이들을 경악시킬 정도. 시즌 역대 통틀어 최고의 암기 퍼포먼스였다. 비록 포커로 자신감 충전한 후 10화에서 퍼즐 도전했다가 말아먹었지만 이는 두뇌 플레이어들도 강점, 약점이 있음을 생각하면 큰 약점은 아니다. 원래 조준호의 포지션은 최상급 신체임을 상기하자. 여태까지 멀티로 출전한 플레이어중 가장 임팩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리더로서 조준호는 큰 잡음 없이 잘 이끌었던 무난한 리더였다. 손태호를 감정에 이끌리는 듯이 디스하고, 견제하는 모양새로 일각에서는 비판 받았지만 손태호의 트롤링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였다. 오히려 간간이 핀잔을 주긴 했지만 가장 큰 목표인 상금까지 손태호에게 몰아주며 파이널을 향한 의지가 가장 강한 그를 인정해주고 밀어주었다. 지속적인 소통 없는 독단적 행동을 저지르고, 그럼에도 믿어준 멤버들이 다 차려준 밥상을 걷어찬 손태호 잘못이지 조준호가 잘못을 했다 볼 수 없다. 조준호가 아닌 좀 더 칼 같은 리더였으면 손태호를 가만히 놔뒀을까? 팀원으로 있을 때도 궁지에 몰린 김하늘을 다독이며 위로해주고, 모두가 등 돌린 정은아의 두뇌적 가치를 인정하고, 어떻게든 끌고 가려 노력했다. 게임에 임하는 태도 상의 충돌로 인해 호의적으로만은 볼 수 없었던 손태호마저 정말 능력과 의지를 보고 파이널 멤버로 고른 것을 볼 때 시즌1의 정인직과 유사한 면모가 있다.
시즌2 원형마을 전체에서 가장 소사이어티 게임이라는 체제에 진지하게 임했던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그 '''올림픽'''과 소사이어티 게임을 동렬에 놓았을 정도. 자기 인생 최고의 순간 증 하나가 바로 지금이라는 그의 말을 통해 개인종목 출신인 조준호에게 있어 팀전 형태의 소사이어티 게임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누구보다도 팀워크와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였고, 그의 리더십 덕에 중후반부 분위기가 박살 났던 시즌1 마동과는 달리 조준호가 집권했던 시즌2의 마동은 오히려 후반부로 갈수록 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각에서는 리더 조준호가 독단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비난했지만, 사실은 가장 팀원들과 많이 소통했고, 의견을 잘 수렴해 큰 잡음 없이 팀을 이끌었던 리더 중 한 명이다.[12]
단, 한 가지 일부에서 비판받는 점은 시즌 2 후반부 퍼즐 패배로 챌린지 패배했을 때 본인이 책임진다는 말과 달리 은근슬쩍 넘어간 것이다. 그러나 조준호 입장에서는 만약 리더직을 반납하면 반란의 주체는 손태호일텐데, 형들을 불편해하는 손태호의 성향상 묻지마 탈락이 거의 확실시되었고, 조준호를 지지하는 세력이 절대 다수인데다, 무엇보다도 반란을 하겠다는 사람 자체도 나서질 않았으니[13] 무작정 내려오기도 뭣한 모양새다. 게다가 비판하는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은 '챌린지 패배시 마동리더는 교체된다'는 관습은 전력이 더 중시 되는 후반부가 되면 반드시 유명무실해질 것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예상되었다는 점이다. 제작진은 박광재의 탈락자 멘트를 통해 '어른스럽게 책임지는 모습이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짊어지고 이겨내는 것'이라는 시각을 제기한 적도 있는데, 이러한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조준호는 파이널에서 제 몫을 해내며 제대로 책임을 졌다고도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퍼즐 말아먹은 10화를 제외하면 최상급 신체에 놀라운 두뇌 퍼포먼스를 갖춘 팀원, 그리고 리더로서는 무난한 관리까지 모두 최상급 능력을 보여준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 만약 마동이 우승했다면 파이널 MVP로 손색이 없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1.15. 플레이어 간 접점



1.16. 여담


  • 상당히라는 부사를 자주 쓴다. 상당히 좋은 리더 발언부터 시작해서 말하는 걸 듣다보면 '상당히'가 상당히 들어간다는 걸 알 수 있다. 제작진도 맛들렸는지 조준호와 관련된 것에는 상당히를 달아준다.
  • 손태호가 파이널을 대차게 날려먹은 것 때문인지 촬영 종료 이후 알파고에게 왜 파이널 안갔냐며 종종 갈군다고 한다.[14]

[1] 하지만 장동민이 강판을 잡고 버텼다. 본인 몸무게와 비슷한 2명의 무게에다가 2명 중 한명인 성인남성이 강판을 잡고 버티는데 그걸 끄는 초능력자가 있을까...[2] 운동선수들이 휴식시간 카드게임을 자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유야 어찌됐건 국가대표가 포커를 잘한다는걸 방송에 내보내는 건, 포커를 부정적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정서에 따라 조준호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수도 있기 때문에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3] "지(손태호)만 파이널 가면 된다는 거야? 진짜 탈락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나" 라고 화를 삭히는 부분이 있으며, 예고편 후반에 손태호에게 자신은 신체 2명으로 파이널에 가겠다고 이미 구상을 끝냈고, 두뇌 자리를 놓고 알파고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4] 파이널 3라운드 종목을 알지 못하는 조준호 입장에서는 충분히 일리 있는 구상이라는 것. 손태호의 신체들이 두뇌를 너무 생각 안해준다는 주장은 반대로 손태호가 신체 플레이어들을 너무 생각해주지 않는다는 비판으로도 그대로 이어진다.[5] 유리의 주장처럼 줄리엔이 훨씬 무겁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 줄리엔이 힘을 주는 타이밍이 지나치게 빨랐기 때문에 유리는 힘을 주지도 못한 상태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지켜보던 다른 높/마동주민들은 물론 심지어 유리 본인도 왜 힘이 안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인터뷰 할 정도로 게임참가자들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줄리엔이 더 빨리 플레이 했다는 것은 방송 후 느린화면으로 분석해 본 후에야 알려진 정보이다. 즉 유리가 고의태업이 아니었다는 것은 프레임분석까지 해 본 후에야 알 수 있었던 '시청자만 아는 정보'라는 것. 유리에게 가장 호의적인 손태호조차 태업처럼 보인다고 한 것을 보아 유리를 탈락자로 보았다는 이유로 조준호를 비방하는 행위는 합리적인 비판으로 보기 어렵다.[6] 전날 이천수가 자신을 탈락시킬 것을 주장하면서 말한 '''능력이 없는데 데리고 있을 수 없어'''라는 말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7] 알파고를 멀티로 쓴다는 말은 두뇌에 치중된 플레이어인 손태호나 구새봄과 파이널을 같이 갈 것을 생각한다는 말이 되고, 이는 손태호에게 화가 난 상태에서도 손태호를 여전히 파이널 계획에 포함시키고 있음을 말한다.[8] 특히 이번에는 조준호 자신의 실책이 직접적 패배원인이었다.[9] 물짜기에서는 뛰다말고 왔다갔다하며 머뭇거렸고, 큐브 밀어내기에서는 줄리엔이 부정출발을 하는 바람에 너무 무기력했고, 이 날은 편지를 읽어줘야 함에도 들고 머뭇거리다 편지를 건내주면서 시간을 지체했다.[10] 너그럽게 보아 유리까지 포함될 수도 있다. 유리는 이번에도 투표를 거부하며 기권했기 때문.[11] 알파고가 손태호와 파이널 멤버를 평할때 했던 말로, 조준호의 파이널 퍼포먼스를 예측한 발언이다. 정말 큰 경기 경험자다운 성과를 보였다.[12] 조준호가 리더가 되었던 7화에서의 정은아는 그 누가 왔더라도 그 상황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고, 결국 그를 살리려던 조준호의 손에 탈락 되면서 적어도 정은아에 의한 팀 내의 불협화음은 더 발생하지 않았다. 갈등을 빚은 손태호와는 '네가 결승에서 패배하면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오히려 걱정까지 했을 정도이고 손태호를 파이널 맴버로 삼는 것에 대해서도 이의제기조차 하지 않았다. 신체2, 두뇌1이라는 구상도 알파고의 제안에 따라 투표로 결정한 것인데 손태호가 지속적으로 반대의견을 표해서 갈등이 일었던 것처럼 보였을 뿐이며, 예고편에 나왔던 '(신체2 두뇌1) 이건 결정된 거야'라는 발언은 투표로 인해 다수가 결정한 사항이라는 의미이니 전혀 문제가 아니다.[13] 손태호마저도 블랙 리스트로 인한 탈락을 걱정하며 몸을 사렸고, 또 다른 열쇠 소유자인 알파고를 비롯한 나머지 맴버들은 조준호 체제를 지지하고 있었다. 정작 조준호 본인은 반란이 일어난다면 정치공작 없이 순순히 리더직을 내어줄 생각이었다.[14] 참고로 조준호와 알파고는 동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