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권(삼국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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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12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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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시절
18살 시절
1. 개요
2. 캐릭터 묘사
3. 작중 행적
3.1. 시즌 1: 황건적의 난 ~ 시즌 4: 군웅할거
3.2. 시즌 5: 협천자
3.3. 시즌 6: 관도대전
4. 여담


1. 개요


네이버 웹툰 삼국지톡에 등장하는 손권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캐릭터 묘사


손책과 마찬가지로 아버지 손견의 보라색 머리와 어머니 오국태의 벽안을 물려받은 외모가 특징. 다만 손책과 다르게 눈동자에 광채가 없다. 또한 아버지의 모히칸 머리를 따라하다 포니테일로 노선을 튼 형과 달리 평범한 포니테일로 등장한다.
어린 시절에는 호랑이 후드나 호랑이 모자를 쓰고 있었으나, 나이를 어느 정도 먹고 청소년이 된 시점부터는 호랑이 머리띠를 쓰고 등장한다.[1]
가족들이 무인 기질이 강한데 비해 자신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에 강한 열등감을 품고 있지만[2], 대신 정치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다. 공금횡령 사건 당시 이를 알고 있던 모친 오국태는 이를 주목하고서 손권이 장차 큰 정치인이 되리라 기대했으며, 이후 관도대전 시즌부터 차차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3]

3. 작중 행적



3.1. 시즌 1: 황건적의 난 ~ 시즌 4: 군웅할거


첫 등장 당시 3세. 회색 호랑이 옷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오국태가 모는 차 뒤에서 이 보여주는 아기 광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3부 시점으로 8살, 4부 시점으로 10살. 아버지 손견이 반동탁연합에서 원술에게 이용만 당하고 별 실속은 못 챙기자, '망한 나라 왜 살리려 하시냐, 그냥 집에 돌아오시라'고 실언을 했다가 어머니와 형에게 꾸지람을 당했다. 이후 아버지 손견의 장례식에 등장했는데, 어린 나이인데도 울지 않고 꿋꿋한 모습을 유지한다.


3.2. 시즌 5: 협천자


협천자 46화에서 14살 중학생이 된 모습으로 등장. 형들에게 꽤나 귀여움을 받은 듯 하지만, 형이 양성현 통치를 믿고 맡겼음에도 '''몰래 공금 횡령을 해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쓰고 있었다.''' 이를 주유에게 들키자 제발 형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애걸복걸한다.
이에 주유가 네 형이 그 땅 하나 너한테 얻어준다고 목숨 걸고 싸웠는데 어떻게 그러냐며 손씨 가문에 먹칠하지 말라고 손권을 엄하게 꾸중하자[4], 공금횡령은 도로 메꿔 놓으면 되지 않냐고 적반하장으로 대드는 듯하더니, 이내 '''"나도 내가 스스로 이룬 게 아무것도 없는 것 안다. 어린 상향이도 타고난 게 있는데 나는 우리 집안에서 제일 딸린다"'''며 콤플렉스를 토로하고 울면서 뛰어가더니 그 뒤로 주유의 연락을 죄다 씹는다.
이후 주유가 오국태에게 손권의 공금횡령을 보고했더니 막상 오국태는 진작에 상황을 모두 파악한 뒤였고, 화를 내기는커녕 '''"우리 집안에도 드디어 정치인이 나왔다"'''며 오히려 기뻐하고는, 주유에게 손책과 손권을 잘 보필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손권이 오나라의 지도자가 되고 나서 보인 행적을 생각하면 참 많은 생각이 들게 되는 장면.

3.3. 시즌 6: 관도대전


관도대전 61화에서 18살 고등학생이 된 모습으로 간만에 등장. 형 손책이 오후가 된 후 주최한 강동 대명문가들과의 친목 파티에서 한 호족 부부에게 품격이 없다고 모욕당해 화를 못 이겨 멱살잡이를 하려는 순간, 나서서 자연스럽게 '형님도 저도 아버지가 너무 일찍 죽어서 어머니가 집안 돌보는데 바쁘신 나머지 예절 교육 못 받아 이러니 고귀하신 분들께 예의에 대해 배움을 청할까'한다며 상황을 수습한다.
덕분에 62화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면서도 호족 대명문가들의 품격을 칭송한 것에 만족한 그 부부에게 칭찬을 받으며 술을 받아마시다가 주유가 연회장에 들어와 손책을 지지해줄 것을 선언하는데, 연회장에 웬 피냄새가 나는 것을 의아해한다.[5] 참고로 형 손책이 어머니인 오국태와 나눈 문자를 회상하면서 연회 준비 과정이 밝혀졌는데, 사실 강동강남 호족 명문가들의 이름과 관계도를 하나하나 수첩에 적어서 외우고 있었다고 한다. 덤으로 동생 손상향과도 함께 춤 연습을 했다는데, 자꾸만 동작 실수하고 상향의 발을 밟았다가 멱살을 잡히며 "니 몸뚱아리를 니가 왜 못 가누냐"며 엄청나게 까인 것도 모자라 넉가래로 맞을 지경에 처하자 살려달라고 빌었다고(...)

4. 여담


  • 말년의 이궁의 변 사건으로 인해 제대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벌써부터 댓글에서 까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6]
[1] 장료와 마찬가지로 외모와 인지부조화가 일어나는 조합이기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손권의 호랑이 머리띠도 장료의 토끼 모자처럼 향후 행적을 암시하는 복선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2] 양성현에서 저지른 공금 횡령 사건은 이 열등감이 원인이 되어 저지른 사건으로 나온다.[3] 관도대전 61화에서 아버지 손견을 모욕하는 호족을 대하는 태도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천성이 무인인 손책은 화를 못 이겨 멱살잡이를 했지만, 손권은 자연스럽게 형님도 저도 아버지가 너무 일찍 죽어서 어머니가 집안 돌보는데 바쁘신 나머지 예절 교육 못 받아 이러니 고귀하신 분들께 예의에 대해 배움을 청할까 한다며 상황을 수습한다.[4] 이에 베댓에선 주유에게 아직 먹물 뚜껑도 안 땄다며 손권을 돌려깐다(...)[5] 이는 주유가 연회장에 오는 길에 모반 세력들을 토벌하다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었다.[6] 훗날 관우에 앙심을 품고 배신하여 오로 이적해 관우를 죽게 만드는 원인이 된 미방과 같은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