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코믹 메이플스토리)

 


[image]
'''본명'''
슈미(에아)
'''종족'''

'''혈액형'''
A형
'''성격'''
솔직하고 총명함
'''장점'''
지혜롭다
'''단점'''
맘이 약하고 자기가 다 하려고 그러다 다침
'''별자리'''
처녀자리
'''특기'''

'''보물'''
가족
'''비밀'''
할 말이 너무 많지만 생략!
'''좋아하는 것'''
도도, 요리, 웨어울프
'''싫어하는 것'''
싸움, 거짓말
'''장래희망'''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다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
'''콤플렉스'''
원치 않게 납치를 자주 당함. [1]
'''건강'''
배가 자주 아프고 소화가 잘 안 돼
'''가족'''
어머니 세계수 남편 도도
'''사자성어로 표현하는 특징'''
이심전심(以心傳心)
[2]
''''''사용 장비'''''''''(→ 추가, 변경순)'''
'''없음(에아)'''
'''채찍'''[3]
'''쇠사슬'''[4]
'''쌍절곤'''[5]
'''세계수의 창'''[6]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에아 시절[7]
2.2. 슈미
2.3. 94권부터
3. 평가
3.1. 성격
4. 명대사
5. 다른 작품에서
5.2. 수학 용어 사전


1. 소개


[image]
'''에아'''일 때의 모습.
처음에는 <에아>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8] 당시엔 지금의 왈가닥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보라색 머리카락푸른색 눈을 가진 청초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이었다. 초기에는 큰 감정변화가 없는 소녀로 묘사되었으나 얼마 안 가 주변의 평범한 인물과 다름없는 리액션을 자주 취하게되었다. 작화도 초창기와 비교해서 묘하게 달라졌다.[9] 위의 사진 당시에는 울트라 텔레포트라는 가상의 워프 기술을 사용하였는데 그 당시 이런 기술을 사용하는 직업군이 프리스트의 미스틱 도어 밖에 없는 걸 생각하면 프리스트에 가까운 능력을 지닌 듯하다
정체는 빅토리아 아일랜드를 만들어낸 신[10]이자 백마법의 대표라 불리우는 세계수의 외동딸이었다. 태어나자마자 세계수에게서 세계를 악으로부터 구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았으나, 얼마 가지못해 도도의 경솔함으로 죽고만다.[11] 여담이지만 작중 언급상 전투력 레벨은 아무리 못해도 '''100'''으로써 초장 끝판왕이던 주니어 발록보다 강하고 실제 연출도 강하게 나왔었다.
에아라는 캐릭터의 저작권은 1~5권을 담당했던 김신중 작가가 가지고 있었고, 때문에 코믹 메이플스토리를 제작하는 쪽이 슈미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에아를 대체한 것이라고 한다.
게임에서의 세계수인 알리샤의 설정을 생각해본다면 실로 존재 자체가 막장인 캐릭터이지만 에아가 나올 당시에 메이플스토리는 그런 인물에 대한 설정이나 세계관이 전무하였으므로 실제 에아라는 캐릭터의 존재를 비판하는 이는 없다.
55권에서 도도의 부모님으로부터 며느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그림체 버전의 에아를 보고 싶다면 메이플스토리 신들의 계보를 보면 된다. 제법 준수하게 그려져서 에아빠들은 환호했지만 성격이 괴팍하게 변해서 우리가 아는 에아가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12]
[image]
슈미와 에아의 성격을 비교하면서 에아는 어른스러운 반면 슈미는 아이같아서 싫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작중 행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에아 시절에도 첫등장 당시를 제외하면 도도에게 질투를 느끼거나 화를 냈으며, 도도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바우를 놀리는 등 어린이 다운 행동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당시 에아의 작화가 너무 얌전하게 그려져서 얌전한 이미지를 만드는데 한 몫 했을 가능성이 크다.

2. 작중 행적



2.1. 에아 시절[13]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수정구에 갇힌 채 숲 속에서 잠들어 있던 에아를 도도가 발견하면서 둘의 첫만남이 시작된다.[14]
도도가 에아를 발견했을 때, 몬스터들에 의해 갇혀있는 줄로 오해하고, 그녀를 구하고자 돌로 수정구를 내리치던 도중, 와일드카고를[15] 비롯한 많은 세계수 던전의 몬스터들과 그런 몬스터들을 잡기위해 집결한 암허스트 전사들 간의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이 싸움에서 엄마 와일드카고를 비롯한 많은 몬스터들이 전사들의 손에 목숨을 잃는데, 새끼 와일드카고인 삐삐까지 죽이려고 달려드는 전사를 막아서는 도도의 모습을 바라보고서 도도라면 세상을 구해줄 용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품게된다.
에아는 자신의 초능력으로 비를 내려 사람들을 잠재우고서 본인의 의지로 수정구를 깨고 나와 도도와 마주한다.
[image]

'''나를 도와줄 수 있냐고 물었어.'''

그리고 도도의 손을 붙잡고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
[image]
그렇게 도도와 친구가 된 에아는 도도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된다. 새벽녘에 집앞에 서서 어미를 잃은 삐삐를 바라보던 에아는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되새긴 채 모험을 결심하고서 도도의 집을 나서고 도도의 어머니로부터 여행경비로 쓰라며 300메소를 건네받는다. 도도는 부모의 눈을 피하여 에아를 뒤따라 여행에 나서고 그렇게 모험이 시작된다.
[image]
과거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에 실존하던 초보자 퀘스트 중 하나인 장로님에게 편지를 전해주세요.가 코믹 메이플의 첫 모험 에피소드였는데 여기서 용사뽕에 심취한 도도가, 암허스트의 루카스에게 편지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냉큼이 수락한다. 에아는 그 자리에서 주황버섯들의 상태가 왜 이렇게 예민해져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게 되지만, 아무렴 좋은 도도를 그저 따라나섰다가 주황버섯들에게 쫒기는 등 고초를 겪게된다.
[image]
[image]
이때 눈빛만으로 버섯몬스터들을 버로우시키는 초창기 메이플스토리 레벨100이상의 위용을 과시한다. 물론 도도는 삐삐한테[16] 겁먹은거라고 착각한다.
[image]
마리아는 버섯 몬스터들이 화가나있던 이유가 그들의 어미인 머쉬맘이 인간에게 입은 상처때문이었음을 알고서 루카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고 이내 에아와 도도의 도움으로 머쉬맘의 상처를 치료하며 무사히 문제가 해결된다.
[image]
여기서 우연히 아루루와 처음 만남을 가지게되어 일행에 합류하게 되고,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떠나기위해 길을 나선다. 사우스페리에서는 아루루의 <자칭 여자친구>라는 ''바우''를 연이어 만나는데[17] 처음엔 아루루가 도도에게서 훔쳐간 300메소를 두고서 맞붙는 상황이 되지만 아루루가 도도에게 던진 표창을 에아가 초능력으로 튕겨내고 아루루는 그것이 도도의 힘이라고 착각하며 항복하여 결과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해결된다.
[image]
하지만 4명인 도도일행의 승선을 위해선 600메소가 필요하였기에 돈이 모자랐다. 이에대한 문제는 바우의 미인계로[18] 일거에 해결을 본다. 그렇게 아루루와 바우까지 합류하여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떠난다.
[image]
[image]
그러나 하필이면 도도 일행이 탄 배가 천년에 한번 나타난다는 주니어 발록의 악마의 배였다.[19] 도도 일행은 겁에 질리지만 에아는 도도를 진정시키고 나선다.
[image]
에아는 주니어 발록이 노리는게 자신이라고 말한다. 사실 자신이 전설의 울트라 텔레포트를 쓸 수 있으며, 스킬을 사용하면 힘을 한동안 잃게되어 누군가 자신을 지켜줘야 한다고 말한다. 도도 일행은 자신들이 에아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에아는 스킬을 사용해 주니어 발록을 상태불능으로 만들고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대신 세 파티로 찢어졌으며 말한바와 같이 모든 전투력을 잃는다. 한 달 동안은 다른 사람한테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image]
[image]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실바송(송칠득)이 운영하는 민박집에 묵게되는데 실바송이 밤에 웹서핑을 하다가 자신의 인공지능 컴퓨터에게 한가지 정보를 얻게된다. 바로 에아의 몸에 백만메소라는 당시 게임물가 기준으로 어마어마한 몸값이 걸려있다는 사실. 이는 주니어 발록이 힘을 잃은 에아를 붙잡기위해 걸어놓은 현상금으로써 실바송은 저주받은신전 본부에 연락을 하여 클랑무리를 민박집에 불러들인다.
[image]
자다가 날벼락맞은 에아(와 도도). 그대로 야반도주를 시도하나 플로리나비치 해변가라 도망칠 길또한 녹록지않다. 도도는 전투력 레벨이 턱없이 낮아서[20] 레벨48짜리 클랑을 상대론 별다른 수도 없는 상태. 그 말마따나 클랑무리에게 처참히 썰리게 된다. 7권에서 나온 2커즈아이 (35x2) 70레벨 드립을 생각해보면 현재 도도가 맞붙는 클랑무리의 전투력은 못해도 수백레벨로 풀이된다.[21]
[image]
에아는 자신이 잡혀갈테니 항복하자고 도도를 말린다. 하지만 주인공 보정을 받은 도도는 아버지에게서 들었던 하이퍼 슬래쉬 블러스트 눈을뜨게되어 클랑무리를 일망타진하고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게된다. 실바송은 천연덕스럽게 도도와 에아를 걱정해주는 척하며 일행에 합류한다. 도도는 여러모로 그를 의심하는 눈치를 보이지만 에아는 눈물까지 흘리며 실바송을 착하다고 해주는 다소 어리석은 모습을 보이기도한다.
[image]
골렘의사원 에피소드 직전엔 실바송에게 연락을 받고 달려온 노헤드라는 악당에게 납치당한다. 그리고서는 다크 스톤골렘에게 다시 납치당하고 감옥에 갇힌다.
[image]
골렘의 사원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 이후에 사원 입구에서 노헤드의 방해로 친구들과 찢어지게 된 에아는 아루루와 함께 엘리니아숲으로 떨어지게 된다. 여기서 좀비루팡과 그 무리의 습격을 받게되어 에아는 저주받은 인형의 힘에 맥없이 쓰러지고 아루루는 좀비루팡과 결혼식을 올리기위해 끌려가게 된다. 에아는 아루루의 결혼식 전에 절벽에 떨어져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이지만 삐삐의 활약으로 목숨을 구하며, 삐삐를 이용해 좀비루팡 무리를 몰아내고 아루루와 함께 엘리니아숲을 벗어난다.
[image]
[image]
이후 아루루와 나무 위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에 배가 고파 주변의 어느 나무열매를 입에 문다. 하지만 열매는 에아와 아루루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좀비루팡이 놓은 덫이었고 에아는 또다시 납치당하여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도도의 활약으로 좀비루팡을 쫒아내고 친구들과 합류한다.
[image]
에아와 그 일행은 사비트라마가 운영하는 슬리피우드의 호텔에 머무르게 되는데, 여기서 에아는 지혜의 눈을 통해서 새로이 합류한 아르웬이 몬스터였음을 꿰뚫어보고 아르웬이 몬스터라고 주장을 한다.
[image]
하지만 아르웬이 연약한 척 연기를 하는 탓에 아무도 에아의 말을 믿지 않는다. 결국 도도 일행에게 미움받고 소외된 에아는 상심한 채로 호텔 밖으로 나가버린다.
나중에 아르웬이 몬스터였고 에아가 한 말이 옳았음을 알게된 도도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반성하고서 다시금 에아를 찾아가서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자기를 때리라며 용서를 구하지만 잔뜩 토라진 에아는 도도를 무시하고 도도는 그런 에아에게 계속 달라붙는다.
[image]
[image]
결과적으로 에아와 도도는 서로 화해한다.[22] 모든 것은 잘 마무리되는 듯 싶었다.
[image]
하지만 꽃밭에 숨어들었던 실바송의 마취가스를 흡입하고 잠들어서 다시금 납치 당하고만다. 실바송에게 붙잡혀 주니어 발록의 앞으로 끌려가던 중. 페리온의 한 바위산에서 콜레라 발록의 부하인 파이어 보어의 습격을 받아 연이어 납치를 당하는 신세가 된다.
[image]
이후 도도와 그 일행은 사비트라마에게서 에아의 정체가 악마의 나무라는 세계수의 딸이었음을 알게 된다. 이를두고 구하니 안구하니 다투게 된다.
[image]
보다못한 사비트라마가 세계수는 악마의 나무가 아니고 에아는 세계를 구하기위해 세계수가 창조해낸 분신이었다고 알려준다. 간신히 에아에 대한 오해를 풀게된 도도 파티는 에아를 구하기위해 다시 모험을 떠나게 된다.
[image]
에아의 정체에 대한 부분은 보기보다 복선깔기에 충실했다. 이야기 초부터 꾸준히 언급되었다.
도도 일행은 우여곡절끝에 에아가 있는 곳에 도달하여 레드 드레이크를 쓰러뜨리고 에아를 구출해내지만 이미 에아는 모든 힘을 소진하여 작은 나무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상태였다. 기운을 되찾으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 문제이긴 했으나, 바우가 코를 풀겠다면서 숲에 무리지어있던 좀비버섯의 부적을 멋대로 떼어내 시비를 거는 터에 도도 일행이 화가난 좀비버섯의 습격을 받게되면서 졸지에 나무가 된 에아까지도 불에 타버리고 만다. 그 모습을 보며 오열하는 도도였으나 다행히 델리키의 마법으로 에아를 부활시킬 마지막 수단이 남아있었다.
[image]
근데 이 마저도 도도의 경솔함으로 수포로 돌아간다. 30초를 더 못기다리고 그새 동굴로 들어가 양초를 걷어차버리며 부활마법을 깨버린다. 흡사 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이 하다가 위연이 실수한거랑 닮았다. 그렇게 에아는 죽는다.[23][24][25]
영혼이 돼서 죽은 자들의 나라로 향하는 에아를 따라가겠다며 생떼를 피우는 바우와 삐삐를 되돌려 보내면서[26] 자신의 마지막 힘으로 새끼 고양이이던 삐삐를 진화시켜주었고 그 덕에 삐삐란 이름을 가졌던 고양이는 지금의 '''"주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바우는 에아가 가졌던 '''지혜의 눈'''을 얻게된다.[27][28][29] 평소에는 도도에게도 다른 아이들과 별다를 것 없이 친구처럼만 대해주던 에아였지만 죽고나서 이별할 때에는 마치 연인과 이별하는 듯한 아릿한 애틋함을 내보인다. 그렇게 쓸쓸이 퇴장한다. 이후 도도가 에아가 있었던 동굴을 멀리서 바라보며 니은숲으로 떠나는 장면은 어린이 만화치고 상당한 연출력을 보여주며 여운을 남긴다.
[image]
한 때 디씨인사이드 중세게임 갤러리에 올라온 일부 컷에서 귀신이 된 에아가 말끝마다 나는 죽었지만..을 시전하는 포스를 선보여서 많은 유저들에게 동심파괴를 선사했다. 당연히 합성이며 원문에서는 '난 이제 너희들처럼 육체를 가질 수 없어. 죽었으니까'라고 한번만 말한다.
사후 영혼이 된 그녀는 세계수의 친구라는 죽음의 신에게 간청을 하여서[30] 몬스터에게 영혼을 잡아먹혀 빈 껍데기가 된 슈미의 육체에 들어가게 된다.[31] 그리고 슈미의 몸으로 도도를 또다시 만나면서 그와 다시 한 번 모험을 하게 된다. 여기서 독자들이 입을 모아 이상하다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슈미가 채찍 귀신의 모습으로 도도를 죽이려고 했다는 것. 딱히 에아의 영혼이 슈미의 육체로 들어가면서 생전에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니기에 이 부분은 그저 멀쩡한 에아가 도도를 죽이려고 했다고 밖엔 설명이 안된다.[32][33]

2.2. 슈미


7권에서 도도가 버섯찌개를 함부로 먹는 도중 채찍 귀신으로 나와 허락도 없이 음식을 먹었으면 죽음으로 댓가를 치러야한다고 채찍으로 도도를 제압한다. 하지만 도도는 전사답게 채찍으로 공격하는 슈미를 피하고 제압하는 기지를 발휘, 도도는 채찍 귀신의 처마를 벗기는데 그 순간 슈미가 나타나게 된다. 이후 슈미는 목숨은 건졌지만 지하철이 들어오는 차만 있고 빠져나가는 차가 없어서 커닝시티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도도와 합심하여 커닝시티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도도가 다시 버섯찌개를 먹으려 하자 주니어 네키가 도도를 공격하려고 하는 것을 포착하고 채찍으로 공격한다. 하지만 도도는 슈미의 의도를 모르고 먼저 배신했다며 칼을 들이민다. 그리고 슈미가 "널 공격하려는 네키를 제압하려고 했다."고 말한 이후 도도의 헌신짝한 태도에 큰 실망감을 느끼며 절교를 선언하지만, 이내 도도는 무릎을 꿇고 슈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슈미는 사과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8권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슈미가 버섯을 구하러 간 사이 도도는 엄티에게 공격을 당하고 시력을 잃게 된다. 슈미가 돌아왔을 때는 이미 시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 나는 이제 끝났다고 울부짖는 도도에게 "뿔 버섯의 뿔을 먹으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며 방법을 제시하고, 뿔 버섯을 찾아 도도와 함께 수수께끼를 맞추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 문제에서 오답을 내고, 도도가 맞추는 형태로 진행되었고, 어찌되었든 결국 3문제를 모두 맞추면서 위-아더 월드로 도도는 버섯을 먹고 시력을 되찾는다. 그러나 수수께끼를 맞추는 과정에서 미처 던전을 떠나지 못해 무려 '''68마리'''에 달하는 크로코[34]와 대적해야 했다. 그러나 슈미는 부활한 지 얼마 안 되어 전투력이 없을 때고, 도도는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사실상 전투 방법이 없는 상태. 슈미는 도도를 업고 달리지만, 이내 크로코에게 붙잡힌다. 도도는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였지만, 슈미를 구하기 위해서는 돌격밖에 방법이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공격한다. 그러나 이내 검을 놓치게 되는데, 이게 하필 정 가운데에 있는 돌에 정확히 명중되며 슈미를 공격하려는 크로코에게 정확하게 명중된다. 그리고 신의 경지에 이른 도도의 검법[35]에 경악한 크로코 무리는 결국 다시 돌아간다. 그러나 도도는 엄티에게 갚을 빚이 있어 다시 싸움을 요청하자고 하지만, 도도는 엄티에게 두 번 공격을 당하면 치료 방법이 없다는 것을 간과한 상태. 그러나 도도 자존심상 항복할 리 없고[36] 파워가드로 엄티에게 역공격을 가했다.
9권에서는 도도 일행을 만나 마왕탑을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마왕탑의 몬스터들을 물리치는 것 뿐이라며 마왕탑으로 향한다. 그리고 3층에서 화장에 세뇌된 바우에게 배신당하며 화살을 맞고 쓰러진다. 그러나 도도가 8권에서 선물해준 목걸이에 맞으면서 다행히 슈미는 목숨을 구했다.
10권에서는 마지막 부분에서 주니어 발록을 상대하러 던전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수련을 하는 과정에서 바우를 만나고, 바우는 자기 목숨에 꼭 필요하다며 지혜의 눈을 슈미에게 돌려준다.
여담으로 에아 시절보다 성격이 전반적으로 매우 까칠해졌다. 에아 시절만 하더라도 제대로 화낸 적은 4권에 멤버들이 믿어주지 않았을 때 한 번 뿐이었지만, 처음 7권 당시도 그렇고 매 권마다 한 번 이상은 분노가 폭발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이유는 어려가지로 해석되는데, 그 중에서도 세계수의 딸 에아 영혼이 들어가면서 에아의 무거운 짐을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모험을 하면서도 한동안은 도도를 포함한 주인공 일행 모두가[37][38] 그녀의 정체가 에아라는 사실을 몰랐지만 어느날 신전의 문지기 역할을 하는 존재 덕분에 그녀가 에아라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여기서 슈미는 모두에게 '''"난 에아가 아니야. 에아는 죽었어! 그러니까 모두들 앞으로도 나를 슈미라고 불러줘!"''' 라고 말하는[39] 등 더욱 강하게 자신의 의지를 밝힌다.
주니어 발록을 물리치기 위해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그렇게 힘을 합쳐서 주니어 발록의 부하인 타우로스피어를 마왕성에서 간신히 격파하고 나중에 11권에서는 던전 입구를 지키는 타우로마시스마저도 친구들과 함께 격파하여서 마침내 저주받은 신전에 도달한다.[40]
그리고 끝내 슈미의 동료인 도도가 주니어 발록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모험은 주니어 발록을 물리쳤음에도 끝나지 않았다.
곧 바로 루디브리엄 에피소드에 돌입. 코믹 메이플스토리 18권 분량에서는 루디브리엄에서 요양 중이던 세계수가 결국 죽게 되고 그로 인해 세계수가 노하여서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였으나 딸인 슈미가 어떻게든 겨우겨우 달래서 세계를 구해내고 마지막 장에서는 세계수로부터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고 여전사로 각성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그나마 슈미에게 볼 수 있었던 에아다운 모습들이 완벽히 사라지기도 한다.
사실 여전사로 변신해도 별반 다를것이 없는게 그저 옷만 바뀌었다는 것이다.[41] 직접 싸움에 참가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일행이 위험에 처하거나 전투에 임할때는 곁에서 도움이 돼주기도 한다.
이후 세계수의 어명으로 도도의 전투력을 0으로 만들어놓아서 도도의 원망을 사게 되기도 하지만, 도도가 뜬금없이 차원으로 빨려들어가서 라이칸 7세를 만나 더 강해지고. 이 모든게 세계수의 계획이었음이 드러나면서 도도는 또다시 '''슈미빠'''가 된다.[42]
이토록 그녀는 어머니인 세계수가 내려준 임무를 수행하고 어머니인 세계수를 살리려고 했으나 가짜 세계수의 계략때문에 진짜 세계수는 살아나지 못하게 되고 거의 30권정도의 분량에서 어머니인 세계수에게 "진짜 세계수가 되어라 "라는 말을 듣게된다. 그러나 가짜 세계수가 그녀의 머리를 공격하는 바람에 지혜의 눈이 손상 되었고, 그 때문에 본래 지혜롭고 강인하였던 성격인 슈미가 졸지에 정신연령이 7살이 되었고 지능도 유치원생 수준으로 돌아가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순수함과 정의로운 마음만은 바뀌지 않았으며 늘 도도를 아껴주고 곁에서 도와준다.
덧붙여서 그녀의 새로운 기술이 밝혀지기도 했는데 그 기술은 바로 '''천재적인 헤어 디자이너''' 소질.[43] 그 기술로 여러 위험한 상황을 빠져나가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그녀가 눈을뜨고 진지하게 머리를 자르면 전부 다 대머리가 되거나 가운데 머리심만 남기도 한다.
그런데 이 사실을 응용(?)해서 라케니스에게 복수하려고 하지만 라케니스가 워낙 무서워서 '''결국 눈을 감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라케니스의 머리가 더 멋져지기도 했다.
43권에서는 네오시티의 영주인 앤디의 공격을 받고 죽을뻔 했으나 몽짜의 도움으로 살게되고 다시 한번 기회를 얻어 앤디의 머리를 '''불륨 뭐시기 드래곤 머리'''[44] 로 재창조 해 놓았으나 바람을 맞자 그 머리가 다날라가서 머리카락 몇가닥만 남게되고 화난 앤디가 그녀를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백마법사인 헹키의 힘을 빌려 그녀를 공격하여 죽일뻔... 했으나
헹키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하게된다.[45]
다행히도 49권에서는 지혜의 눈이 회복되면서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55권에서 슈미를 주축으로 하는 세계수 형제단이 창설된다.
56권 타락 시그너스 여제 부활 이후에는 정말 하는 게 없다. 나름 전략이라고 짠 것들은 전부 파훼되고, 안일하게 마음을 놓아 실책을 엄청나게 저지른다.[46]
결국 78권에서 루미너스가 검은 마법사의 대를 이으면서 역대 등장 캐릭터들을 모두 죽일 때 슈미가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서 그동안 죽은 캐릭터들을 다 살리면서 10년후의 시간을 거슬러 간다.[47] 그리고 다음권은 '''코믹 메이플스토리 레볼루션'''이라는 제목으로 스토리를 리부트했다.
[image]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81권에서 성인이 된 모습이 공개되었다.[48] 100권 마지막 장면에서는 성인이 된 듯하며, 도도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2.3. 94권부터


[image]
그리고 다 갈아엎어진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94권에서는 드디어 '''에아의 모습'''으로 재등장하기에 이른다.
[image]
[image]
상태가 심각하다. 기괴한 모습으로 변하는 것도 모자라 일단 캐릭터성 붕괴부터가 상당한 수준이다. 눈 색깔도 파란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뀌었다.[49]
세상을 구하고자 모험을 하던 미지의 떠돌이 소녀에서 정신병원 탈출녀가 됐다. 그리고 도도를 죽이려고 하다가 도도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면서 <케몬> 연구소장의 딸임을 밝히는데, 도도를 죽이려는 이유는 <케몬> 연구소장 때문이다.
93권까지 도도와 에아의 플래그가 깨진적이 없던게 그대로 이어지는데, 여기서는 에아가 도도를 먼저 좋아하게 된다.


3. 평가


참고로 싸우는 미소녀임에도 불구하고 주카 못지 않게 안티가 좀 있다. 안티가 있는 이유는 주카와 비슷하게 작가의 편애. 심지어 팬텀마저 슈미에게 관심이 있다고 쓰고 플래그가 꽂히고 슈미와 엮이는 바람에 팬텀의 팬들과 팬텀아리 지지자들은 분노했다.
때문에 작가가 슈미로 드림물 그리고 있냐며 까이는 경우가 대다수에[50] 에아가 슈미로 환생한 이후 슈미의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 에아를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이 나의 에아는 그러지 않아! 에아를 돌려줘!! 라고 외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사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슈미가 에아였다고 보는 것은 완전히 무의미하고, 아예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한.. 아니, 꼭그렇게 안보더라도 저절로 수긍이 가는 수준이다.
에아로 등장할 당시엔, 연약해 보이는 캐릭터가 강한 의지를 지녔다는 갭 모에 적인 모습과 더불어 예쁘고 청초하게 생긴 외모 덕분에 많은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허나 이후 죽고나서 슈미의 몸으로 환생을 하더니만 전개를 거듭할수록 거짓말처럼 성격이 변해가고 에아의 모습일 때 지녔었던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 대체적으로 어른스러웠던 성격이 점점 유치해져 간다는 평가다. 때문에 대부분은 말괄량이같은 현재의 슈미보다는 얌전하고 심지 굳은 김신중 작가 시절의 에아를 그리워하는 편이다.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또다른 페러렐 월드인 "신들의 계보"에서는 슈미가 아니라 '''에아의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하지만 어째 하는 짓은 "이게 에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철딱서니가 없는 것이, 김신중 작가 시절의 그 에아가 아니라 영락없는 슈미다.[51]

3.1. 성격


에아였을적 성격은 착하다.[52][53] 그런데...
슈미로 환생하고 나서부터 자신의 정체가 밝혀지자 굉장히 냉정하게 변해버렸다. 아니, 오히려 무리하게 동료들을 지키려다가 되려 동료들이 고생할 뻔한 적이 많았다.
부드럽던 옛날의 에아와는 다르게 도도에게는 굉장히 까칠해졌다. 11권에서는 도도에게 에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자, 정색하며 다시는 그 이름 부르지 말라고 '''오히려 귀싸대기를 때렸다.''' 이후 15권에서도 둘이 장난감 성 안에서 다른 동료들이 서로 일거리를 도우러 둘씩 그룹을 짓고 나갔는데 슈미와 도도가 한 팀이 되었다. 슈미가 실수로 요리 재료손질을 하다가 손을 다치자 도도가 천으로 지혈을 시도했는데... '''더럽다며 귀찮게 굴지 말고 저리가라''' 는 가시돋친 말을 퍼붓게 된다. 16권에서는 혼자 코스모스탑으로 향하는데 도도가 위험하다며 혼자 못 보낸다니까 또 돌아서며 가려한다. 이렇게 일관되게 도도에게 까칠하고 냉랭하게 변한 이유는 한 가지, 도도를 다치게 하거나 위험에 빠지게 하기 싫어서...[54]
'''하지만 이는 게임 내 팀플레이나 현실에서 가장 피해야 하는 행동이다.''' 호의를 무시하고 본인에 맞게 행동하는 것은 오히려 팀이 서로 분열되고 붕괴되는 원인이다. 게다가 작중에서 슈미는 등장 이후 굉장히 무모하게 나서는 경향이 컸다. 도도같이 전사계열 인물들이나, 바우같이 여성임에도 강인한 성격을 지녔거나, 아루루같이 영리함을 가진 인재가 그런다면 이해는 한다. 다른 인물들을 볼 필요도 없이 이전 에아시절 같이 울트레 텔레포트와 같은 고난도 스킬을 사용 할 수 있는 레벨 정도가 되면 이러한 행동이 그나마 정상참착이 될 수 있다. 어찌됐든 위험에서 구제할 수 있는 힘이 있으니까. 그러나 새 몸을 얻고도 그리 전투력이 부족하다면 말이 틀리다.[55]
바로 이 12권에서 도도와 다른 동료들이 마견에게 쫒기고 스스로 방어하면서 결국은 바우와 델리키가 막타를 치고 마견을 물리쳤을때, 힘이 빠져 주저앉은 동료들한테 일어서서 하는 말이, '''"자, 이제 너희는 됐다. 저주받은 신전에는 나 혼자 가겠다."''' 였다. 그 때 동료들은 자신들이 슈미의 말을 듣고 나약해져 버렸나 하고 생각했다. 참으로 대단한 자신감이다. 생각 하기에 따라서 이는 동료들을 위험에 빠지게 하는것을 막으려고 한 말이겠지만, 기껏 도와주려고 따라온 동료들을 '''"너흰 이제 힘이 없으니 더 이상 가지마라, 방해만 된다."''' 라는 말로도 설명할 수 있다. 그나마 슈미의 마음을 진작에 알아챈 멤버들이 슈미에게 떠나지 마라며 격려했기에 망정이지, 기가 쎈 동료가 하나라도 있었을 경우에는 그대로 주니어 발록이고 뭐고 내부분열이 일어나고 거기서 파탄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높다.
더 가관인것은 마견에게 공격을 받을 때 슈미가 한 것이라곤 델리키의 MP이터를 보조하는 것 뿐이었다.[56] 전투를 치르면서 다른 동료들이 분투하며 성장할 때 슈미는 거의 몸져눕거나 상태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 삽질을 하게되는 상황을 자주 초래했다. '''이런 사람이 서로를 아끼는 자기 팀원에게 사지로 자기 혼자만 들어간다고 하면 누가 쉽게 보내겠는가?''' 그만큼 '''자신의 무능함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닥돌하는 성격''' 이라고 설명 가능하시겠다.
물론 이러한 행동들의 목적중 하나가 도도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였던 만큼 세계수가 도도의 전투력을 없애버리라고 했을때 괴로워했으며 나중에 이를 알리고 난 뒤에 도도가 자신을 배척해도 묵묵히 따라가고 아무 말 안한다. 나중에 강해진걸 보고는 속으로 '괜히 괴로워했잖아'라며 자책한다.
19권 이후에는 세계수의 부활 명령에 따라 여전사로 각성하면서 그나마 1인분을 하게 됐지만 지혜의 눈이 가짜 세계수에 의해 파괴되면서 정신연령이 갓난아기로 돌아가버렸다.[57] 이 때는 도도에게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한다. 다행히 49권에서는 다시 지혜의 눈을 되찾았다.
여주인공인 특성상, 주카와 더불어 눈물이 매우 많다. 특히 본인 가장 사랑하는 도도를 향한 눈물이 가장 많은데, 적어도 1-2권에 한 번씩은 등장할 정도다.

4. 명대사


책을 책꽂이에 꽂는 데는 수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가령 7개의 책을 책꽂이에 꽂는데만 해도 무려 5040가지의 방법이 있지요. 그러나 그 방법가운데 가장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그런것은 없습니다. 최고의 방법 같은건 없고 우리 모두가 그러하듯이 모두가 평등합니다. 다만, 그래도 굳이나 최고의 방법을 골라야 한다면 사랑하는 주인의 손길에 뽑혀서 읽히고,꽂혀지고,다시 읽히다가,다시 꽂혀지는 순서가 반복되어 사랑하고 사랑받는 모습속에서 이루어진 순서가 최고의 순서일 거예요.[58]


5. 다른 작품에서



5.1. 수학도둑에서


[image]
수학도둑에서의 등장은 없지만 수학도둑 시즌2와 시즌3의 일부 작화를 담당했었던 재라 작가가 본인의 트위터에다가 에아의 그림을 올린 적이 있다. 수학도둑에 에아가 나오지를 않았었기에 그려봤다는 것이 작가의 말이다.
[image]
시즌4의 작화를 담당하는 포곰군 작가또한 본인의 트위터에다가 에아와 주카의 그림을 올렸다.
[image][image]
삐삐랑 같이 있는 모습과 초기의 슈미 모습 등 추억의 모습들도 그린다.
시즌 4에서 가디스의 정체가 에아였음이 밝혀졌다. 시즌4때는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이 대거로 등장하였기에 슈미나 에아의 등장도 예상되었는데 결국 에아로 등장을 하였다. 그리고 아에라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5.2. 수학 용어 사전


수학,요리를 잘하는 셰프를 꿈꾸는 요리사로 이름은 뒤에 에우로페가 붙였고 어느날 올림포스에 요리사를 원하는 신들이 보내는 포스터를 받아 올림포스로 가서 이야기가 시작된다.[59] 원작처럼 도도가 좋아한다.[60]

[1] 한 세 차례인가 죽음을 맛보다가 되살아난다. [2] 코믹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1, 2, 3권 설정.[3] 슈미로 첫 등장했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무기.[4] 크리슈리마에게 받은 무기. 박쥐소년 로니와의 전투에서 부서진다.[5] 로니에게 받은 무기. 손잡이의 버튼을 누르면 끈이 길게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6] 각성 이후 사용하는 무기.[7] 초반 김신중 작화 1~5권, 서정은 첫 작화의 6권[8] 이름의 유래는 에어의 일본 문자 표기인 エア(에아)다. [9] 초창기엔 눈매가 처져 있었고 잠긴 눈을 할 때가 많았었지만 에아의 감정표현이 잦아진 1권 후반부에선 잠긴 눈을 하는 횟수가 줄었고 눈매가 올라갈 때가 있는가 하면 처질 때도 있는 등 들쭉날쭉했으며 초반보다 눈이 더 커지고 피부도 더 하얘졌다. 또한 초기에는 눈과 입이 가운데에 모여있어 얼굴이 좀 더 커보였다. 서정은 작가는 일관되게 처진 눈으로 그렸으나 이는 서정은 작가가 캐릭터를 나름 아기자기하게 그렸을때 얘기고 지금은 평범하게 둥근 눈매가 되었다.[10] 오시리아 대륙을 포함한 나머지 메이플 월드도 세계수가 만들었는지는 불명. 애초에 이건 오시리아가 게임에 구현되기 전에 나온 설정이며, 현 설정상,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수백년 전, 검은마법사가 일으킨 전쟁의 여파로 인해 대륙채로 오시리라에서 뜯겨져 나갔으며 그 빈자리는 루더스호수 지역이 되었다고 한다.[11] 델리키가 동굴 속에서 에아를 부활시키고 있던 도중에, 도도가 멋대로 동굴에 들어가다가 마법진을 이루던 촛불을 걷어차 꺼뜨리면서 에아의 부활은 실패하였다.[12] 작화에서 에아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사라져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초기 서정은 작가가 김신중 작가의 화풍과 비슷하게 그렸을 당시에는 나름대로 에아의 신비로움을 살려냈었기에 큰 논란이 없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신비로운 면모가 크게 퇴색되었다. 그냥 머리색이 바뀐 슈미같다는 평. 시즌 2에서도 신비로운 모습은 당연히 보이지 않고 오히려 점점 망가지는 중이다. 참고로 서정은 작가가 나름 에아의 신비로운 모습을 살려냈던 초반부에서도 귀 위의 장식이나 지혜의 눈, 앞머리, 장갑, 옷 등 김신중 작가 때와 다른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김신중 작가보다 눈을 크게 그리는데다 눈매가 달라서 분위기가 좀 달랐다.[13] 초반 김신중 작화 1~5권, 서정은 첫 작화의 6권[14] 에아가 수정구에 갇혀있던 이유는 따로 언급되지않지만, 에아가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라는 언급을 한 것과 더불어 본인의 의지로 수정구를 깨고 나온 것을 보면 갇혀있었다기보단 본인의 힘으로 수정구를 만들어서 쉬고있던 것에 가까워보인다.[15] 근데 엄마 와일드카드도 그렇고 새끼도 그렇고 전혀 와일드카고처럼 안 보이고 그냥 흰 고양이에 뿔을 그려놓은 작화이다. 오히려 같이 나온 와일드카고 한 마리가 원작의 모습을 제대로 구현했다. 후에 이 고양이의 와일드카고 성에 가면 이 모습의 고양이는 한 마리도 없이 다 판박이다.[16] 이 당시 와일드카고는 레벨 62로 초창기 몬스터로서 굉장히 강한 축이었다. 문제는 삐삐는 레벨 1이나 다름없다는 거. [17] 정확힌 연인이라는 뜻이 아닌 여성인 친구, 그러니까 여자 사람(...)을 뜻한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에 연애관계가 복잡화되어 그렇지 이 당시 아루루가 바우를 좋아하고 있다는 묘사가 분명 있었다. [18] 후에 보여지는 행적 때문에 그렇지 바우도 시리즈 공인으로 미인 맞다. [19] 미인계가 아니라 주니어 발록의 음모로 넷을 태웠을 가능성도 있다. [20] 이 당시만 하더라도 레벨이 사실상 제로에 수렴했다. 도도가 전투력 레벨 55를 갖추게 된 시점이 3권의 다크 스톤골렘을 물리친 때였기 때문이다.[21] 근데 이 레벨 드립은 커즈아이 한번 나오고 안 나온다. 일회용 설정 취급. [22] 에아에게 맞는 장면이다. [23] 위연도 위군이 온다는 급보를 전하려다가 실수한거고 도도도 본의가 아니었다는데서(위연이 급보라면 이쪽은 '''고 잠깐을 못참은게 화근'''이었다. 다른 친구들이 뜯어말렸는데도 말이다.) 행한 당사자도 자의가 아니었다는점까지 닮았다.[24] 어떻게 보면 훗날 스토리가 삼국지화 되어버린 것은 이때부터 예견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송도수 작가는 '''삼국지'''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릴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었다.[25] 자신의 실수로 좋아하던 여자애를 죽게 만들었던 상황이라 도도에게는 굉장히 큰 충격으로 남았고, 다른 사람이 언급하면 굉장히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강제로 이 기억을 들춰냈을 때는 아르웬의 무지개 비늘이 아니었으면 정신이 붕괴될 상황까지 몰리기도 했었다.[26] 이때가 가관인데 죽은 자의 영혼을 죽은 자들의 나라까지 안내하는 사공쯤으로(나룻배를 타고 있었으니 카론과 비슷한 포지션인것 같다.) 되보이는 자의 배에 올라타자 막장극이 일어난다. 사공은 내려라 바우와 삐삐는 못내리겠다 그러자 사공이 "와 씨 니들까지 저세상 구경시켜주마!" 하자 에아가 그런 법이 어디에 있냐고 소리치는데 사공은 애들이 안내려가서 어쩔 수 없다는 명대사를 날린다.[27] 이때가 6권인데 바우의 민폐짓이 정말로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히 보고있자면 분통이 터질 정도. 사실상 빌런이라고 비난받아도 할 말 없는 수준. 물론 가장 마지막에는 도도가 결정타를 내긴 했지만, 결과론적으로 바우가 처음 당시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좀비버섯을 자극하지만 않았더라면 애당초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리 없다.[28] 사실 바우는 평소에도 자기중심적 성격과 자아가 매우 강해서 웬만한 멤버들(특히 가장 사랑했던 델리키까지)의 말을 무시하거나 반항하는 모습이 평상시에도 자주 포착됐다. 심지어 식탐은 격전을 앞둔 중요한 상황에서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6권만 하더라도 사흘간의 기다림을 견디다 못해 망발을 벌인 것이기에 사실상 본인 때문에 에아가 죽었다고 해도 할 말이 없으며, 다른 멤버라면 몰라도 바우는 도도를 비난할 처지가 못 된다.[29] 뿐만 아니라 평소에 그러한 무지함과 반항이 팀의 위기로 직결된다는 게 가장 심각한 문제다. 당장 에아가 죽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8권만 봐도 그렇다. 자세한 내용은 바우문서를 참조하자. 간단히 요약만 하자면, 당시 바우는 우연히 쓰러져있는 국왕에게 지나친 친절함을 베풀었는데, 델리키는 아무래도 몬스터가 변장한 것 같다면서 바우를 경계한다. 그러나 바우는 들은척도 안하고 오히려 델리키에게 잘난척 하지 마라는 적반하장을 보인다. 그리고 델리키가 마법으로 정체를 밝히자 결과는 커즈아이. 바우 하나 때문에 자칫 몬스터인지도 모르고 전부가 위기에 빠질 수 있던 절체절명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이었으면 백배 고두사죄해도 부족할 망정, 바우는 오히려 델리키가 몬스터로 변장시킨 것 아니냐며 델리키를 비난한다. 이후 도도와 슈미 등장으로 간신히 화해는 했지만, 사실상 델리키 입장에서는 영구 손절해도 할 말 없었던 상황이다.[30] 세계수의 오랜 친구로 세계수는 산 자의 세계를 죽음의 신은 죽은 자의 나라를 다스렸다고 한다.[31] 죽음의 신은 이 문제에서는 상당히 엄격한데 보기로 자쿰에 의해서 죽은 자들의 나라에 갇힌 오시리아 사람들을 풀어줬다는 이유로 마스터 크로노스를 추방한 냉혹한 성격이다. 그런 그가 유예기간이긴 하지만 보내준것 그럼에도 엄한 면모가 아주 없는건 아닌지 에아에게 와서 "너는 이제 곧 기억을 잃고 환생하게 될것이다." 라고 하자 에아가 울면서 어머니와 친구들을 잊게 된다고 하는데 이때 그가 '''"그것은 죽은 자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인 법!"''' 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32] 어쩌면 진짜 죽이려는건 아니고 이후의 행보를 보면 일종의 선긋기이다. 물론 먹을게 귀한 지역인만큼 울컥했을수는 있지만.[33] 앞 주석의 경우에는 결과적으로 끼워맞추면 그렇게 볼 수 있다는 것이고 작품 외적으로 보면, 에아 캐릭터의 저작권 문제로 슈미를 새 히로인으로 만든 제작진이 이전의 에아 캐릭터와 슈미를 어떻게든 연결짓기 위해 처음에는 별개의 인물이었다가 에아와 연결짓기 위해 이후에 붙인 설정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무술이 뛰어나 탈출했다는 설정과 레이스에게 붙잡혔다 탈출한 영혼(에아가 아닌 슈미 모습인데 이후 영혼이 나올 때는 에아 모습 그대로 나온다. ) 등을 보면 가능성이 있다. 오히려 별개의 인물이 등장하여 갈등을 통해 새 히로인이 된다는 스토리가 더 신선했을지도 모른다. [34] 당시 크로코의 레벨은 52. 그러니까 무려 '''3,537'''레벨에 달하는 몬스터와 단 둘이서 맞서야 했다.[35] 사실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다. 상식적으로 그렇게 앞이 안 보이는 상태에서 위에 있는 돌을 명중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만화 스토리상 어쩔 수 없던 부분.[36] 당장 2권만 해도 전투력이 0에 수렴하는 상황에서 처절하게 클랑에게 공격 당했었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전수받은 슬래시 블러스트를 기억해냈고, 클랑을 물리쳤다.[37] 바우 제외. 에아로부터 지혜의 눈을 받았던 바우는 슈미가 지혜의 눈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을 보고 슈미가 에아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챈다. 참고로 바우는 그 시점에서 슈미에게 지혜의 눈을 돌려준다.[38] 사실 독자도 10권 이전까지는 몰랐다. 관련 떡밥이 10권에서나 나온다. [39] 사실 세계수를 부활시키는 임무를 마치면 다시 죽은 자들의 나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 때 모두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서 그렇게 말을 한 것이다.[40] 여기서 의문이 드는 건 크리슈라마에게 쇠사슬을 받고 난 이후에는 채찍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유는 불명.[41] 사실 무기도 채찍,쌍절곤 부류에서세계수의 창으로 바뀌긴 했는데 이 물건이 뒤로 갈수록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다.[42] 그런데 이건 결국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 살아남은거지, 일반인이었으면 몸이 순식간에 으스러진다고 작중 설명됐다.[43] 에어의 영혼이 들어가기 전, 본래 슈미의 기술이라고 언급된다.[44] 정식 명칭은 '''<볼륨 울프드래곤 레이어>'''이다. 참고하시길.[45] 물론 헹키는 슈미를 치료하고 나면 사망(…). 자세한 것은 44권을 보는게 좋다.[46] 사실 56권부터 신 캐릭터들이 폭풍 등장하고 이것저것 사건이 많이 터져서 슈미의 활약상을 비출 기회가 적었다. 일단 타락여제가 등장해서 강함을 어필해야 하는데, 타락여제가 돌아가니까 다시 스우 복귀를 시켜야 하고, 스우 복귀를 시키려면 세계수 형제단을 바보로 만들어야 하는데다 그 직후에는 코흐-이-누르를 흡수한 바우의 전략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끝이 아니라 58권 제논의 등장으로 인한 제논-도도 간의 감정선 표현, 59권에는 카오스 자쿰과의 싸움, 60권에서는 반 레온과의 싸움으로 슈미가 등장할 틈이 없는 데다 히로인 자리까지 뺏길 위험에 놓이는 등 여러모로 취급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61권에선 데미안이 나오고 그 이후엔 데미안이 다치니까 빡친 데몬슬레이어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려고 세계수 형제단이 아무것도 못하고 쫓겨나게 만든다. 그 다음엔 여차저차하다가 아예 혼수상태 on. 세계수 형제단은 바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도도가 복수에 눈이 멀어 또 또 지고, 그냥 자다가 눈뜨니까 멸망했다.[47] 그전에 루미는 사람을 죽여서 아루루에게 없어지고 말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육체는 그대로인데 영혼이 아예 없어졌다.[48] 맴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성인이 되었다. 그리고 데몬한테 죽은 줄 알았으나 92권에서 (역시 죽은 줄 알았던) 루미너스가 나타나 도도 일행에게 (데몬슬레이어에게 전해들은) 슈미의 행방을 알려준다.[49] 이부분은 6권 이후부터 에아의 모습이 아닌 슈미의 모습으로 등장을 많이한게 제일 큰 원인이기도 했다. 10여년 동안 에아가 제대로 등장하는것도 거의 없었기에 송도수, 서정은 작가도 에아가 어떤 느낌이었는지 잊혀졌다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며, 특히 서정은 작가는 에아가 원래모습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하차한 6권부터 당담했기에 에아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다고 보는게 당연하기도 하다.(에아가 원래모습으로 활약한 1권~5권 까지는 김신중이 맡았기에 더욱 그렇다.)[50] 에아를 좋아하고 슈미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사실 작가가 슈미를 주연으로 등장시키고 싶어서 에아를 죽인 거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51] 아니 슈미보다도 더 심각하다. 적어도 슈미는 도도를 잡아패거나 구박하는 일은 없었다.[52] 도도와 바우의 민폐로 죽게 되었을 때 원망할 법도 한데 도도가 용서를 구하자 그를 만난 건 최고의 행운이었다며 웃어준다. 또한 바우가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라며 에아가 죽은 자들의 나라로 떠나는 걸 막기 위해 보트에 탔는데 다시 되돌릴수 없게 되자 차라리 에아와 함께 가겠다고 하는데, 에아는 본인의 초능력으로 바우를 탈출시켰다. 물론 도도는 에아에게 희망을 준 사람인데다가, 바우 덕에 델리키를 만나 에아를 살리려는 시도라도 할 수 있었지만 그걸 감안해도 본인을 죽게 만들었으니 화나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도 용서해 준 것을 보면 꽤나 대인배[53] 그치만 주먹힘만은 강해서 도도도 에아를 본의 아니게 화나게 한 후 사과한다면서 원하는만큼 때리라고 했는데 그 결과 도도 얼굴은 피떡이 되었다.(사실 이는 도도가 여자 주먹이 세봐야 얼마나 세겠냐고 생각한 탓도 컸다.) 그러고도 분이 덜풀렸지만 그걸로 용서했다.[54] 도도는자기의 경솔함으로 에아를 죽게 만든거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슈미는 도도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서로 먼저 나서려고 하지만 오히려 위험에 빠진 경우가 많았다.[55] 냉정히 말해 실제 전투 씬에서 확실한 직업군이 있는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슈미의 직업은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그나마 초창기에는 채찍을 활용한 강인한 모습을 여러차례 보였지만, 12권 당시에는 말 그대로 보조만 했을 뿐, 사실상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사정은 매한가지.[56] 도도의 경우는 동료들을 다리건너게 하고 본인은 남아서 계속 싸웠다. 이후 아루루가 샤크람을 타고 도도를 구출하고, 바우와 델리키가 남은 마견들을 바주카포와 MP이터의 협공으로 처리하였다. 주카와 슈미의 경우는 MP이터 보조뿐이었다.[57] 이는 현실에서도 일어날 법한 일이다. 병적인 증세이지만 치매라는게 존재한다.[58] 본편은 아니고 외전인 수학도둑 21권에 나온 말이다.[59] 사실 주카 아르테미스가 포스터를 보낸 것.[60] 에로스의 화살을 받기 전엔 도도는 쌀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