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프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협조성
C
C
'''S'''
B
C
1. 개요
2. 작중 행적
3. 개성


1. 개요


'''スナイプ'''
성우는 나라 토오루 / 김민주 / 데이빗 왈드.
서부극에 나오는 보안관 차림에 레게머리와 가스마스크를 한 히어로. 헬멧 자체는 프레데터를 닮았다. 모습 그대로 드럼 탄창이 장착된 슬라이드형 권총을 이용한 저격이 주특기이다. 총이 몸과 연결되어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사격술 자체보다는 저격을 도와주는 보조능력[1]을 개성으로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서 "호밍" 개성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원본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원본격이라 할 수 있는 단편 나의 히어로의 올마이트 포지션에 해당하는 히어로 스나이프. 복장이 모자의 로고 빼고 동일하다.
교무실에서 아이자와와 히어로 직장 체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3학년 중엔 지금에 와서 후회하는 놈들도 있다"는 언급을 하는 걸 보면 히어로과 3학년 담임이 아닐까 하는 추정이 있다.


2. 작중 행적


시가라키 토무라에 의한 USJ 습격사건 당시 올마이트와 미도리야, 그리고 인질로 잡힌 카미나리와 빌런들에게 불리한 상황에 처해진 야오요로즈, 지로를 구하기 위해 쿠로기리의 워프 게이트를 통해 뻗어나온 시가라키의 손과 카미나리를 인질로 잡은 전격계 빌런의 양 팔에 클린히트를 먹여주는 활약을 보였다.[2] 쿠로기리를 이용해 퇴각하려는 시가라키를 놓치지 않으려 양 다리와 오른팔에 추가로 총을 쏴 무력화시켰지만 도망치지 못하게 하는 데엔 실패했다. 그래도 그 상처 덕분에 시가라키는 한동안 활동을 못하게 된다.

히어로 킬러가 검거된 후, 빌런들이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한 교사 대책회의에서 학생들이 로봇을 상대로 전투훈련을 하는 것에 대해 실전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했고, 이를 받아들인 교장이 짜준 기말고사 실전 실기시험에서 하가쿠레 토오루, 쇼지 메조 팀과 붙게 된다. 담당 팀이 어떤 구성으로 짜여졌는진 밝혀지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개성과 본인의 전투 스타일로 추정해보면 정보수집, 첩보 능력에 특화된 팀을 맡은 듯하다. 이쪽은 어떻게 공략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쇼지, 하가쿠레 페어에게 패배했다. 지켜본 미도리야의 말에 따르면 숨기고 쫓기는 색적 대결이었다고.
애니메이션 오리지날로 기말시험 내용이 공개되었다. 쇼지가 뛰어다니며 시선을 끌며 연기가 피어오른 사이 코스튬을 벗고 완전투명 상태가 된 하가쿠레가 접근해 수갑을 채웠는데... 그쪽을 돌아보다가 하가쿠레의 위치를 볼 수 없는 탓에 그만 '''팔꿈치로 하가쿠레의 가슴을 만져버렸다.''' 화난 하가쿠레에게 완전 당황해서 오해라고 필사적으로 해명했다.
임간합숙 당시 A반과 B반 학생들이 빌런 연합에게 공격 당하자 아이자와, 블러드 킹을 제외한 교사진들과 회의를 나눴는데, 내통자가 있을지도 모르니 내통자를 색출해버리자는 프레젠트 마이크에게 아래와 같이 반박했다.

'''오히려 존재하지도 않는 내통자라는 것으로 우리 사이에 내분을 일으킬 거라고 생각하지 않나? 자네는 자네가 100% 결백하다는 증거를 댈 수 있는가?'''

작중 정황을 보면 빌런 연합이 유에이고 측의 컴퓨터를 해킹했거나 유에이고 관계자들을 세뇌시켜 정보를 캐냈을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것은 내통자 참조.

3. 개성


[image]
'''「호밍」'''
총알을 유도탄처럼 적을 추적하게 만드는 개성으로 추정.
단, 먼 원거리에서 그저 개성 하나 없이 본인의 순수 실력으로 카미나리를 인질로 잡고 있던 전격계빌런을 카미나리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무력화, 시가라키의 양다리와 오른팔에 사격해 부상을 입힐정도면 뛰어난 사격실력을 지녔을 듯. 생각보다 살상력이 무시무시한 능력인데, 만약 인명중시의 히어로가 아닌 스테인과 비슷한 계열의 안티히어로 였다면 사망자가 발생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보이지도 않는 거리에서 무방비 상태의 대상의 목표부위를 반드시 맞춰서 무력화나 사살까지 가능한 능력이다. 당장 시가라키를 포획하려 했을 당시 양 팔과 다리를 무려 총 4발이나 맞췄었는데, 만약 첫발에 머리를 노렸다면... 히어로이기 때문에 사살을 최대한 삼가는 것 뿐.
세계관 상 개성으로 총알을 막아버리는 경우가 은근 있어서 이런 경우엔 어떻게 상대할지 궁금한 점도 있다. 다만, 탄환 십 수발 맞은 콘크리트 기둥이 박살나 붕괴하는걸로 보아, 개성 효과의 일부인지 권총이나 총알 자체의 위력인진 몰라도 평범한 권총탄의 위력은 아닌터라 왠만큼 단단하진 않고선 쉽게 제압당할듯 하다.[3]
애시당초 별의 별 코스튬이 다 나오는 만큼 착탄시 부과 효과를 지닌 탄환도 충분히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굳이 총알이 아니라도 다른 투사체를 써도 될 듯하다.

[1] 천리안이라든지, 총알을 생성해내는 개성이라든지, 동시사격을 가능하게 하는 개성 등.[2] 미도리야가 있던 센트럴 광장은 둘째쳐도 카미나리 일행이 있던 산악사고 존은 USJ 정문으로부터 엄청나게 떨어진 곳인데 두 다른 지역에 거의 동시에, 그것도 '''권총'''으로 대상의 팔다리만을 쏴 제압한 것이다.[3] 애시당초 히로아카라는 작품 자체가 개성 간 상성을 상당히 크게 묘사하는 편이기에 '모든 상대에게 유효한' 만능 개성을 가진 경우 자체가 극히 드물다. 상대가 누구더라도 최소한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는 경우는 개성 자체를 수십, 수백가지 씩 축적해놓고 있는 올포원이나 뭔 개성이든 압도적인 파워로 씹어버리는 올마이트 정도. 실제 작중에서도 히어로 혼자 모든 상황에 다 대응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실적경쟁 상대인 다른 히어로들과의 자주 연계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임시면허 시험에서는 아예 '자신의 개성을 활용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서 맡는가'를 평가 기준으로 삼기도 했었다. 스나이프의 경우도 본인의 사격으로 제압할 수 없는 상대라면, 그런 상대를 공략할 수 있는 다른 히어로와 협력하면 별 문제 없다. 그리고 테크닉 수치가 아이자와 쇼타와 동일한 S다. 어찌저찌 방법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