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시마 에이지로

 


[image]
'''교복'''
'''키리시마 에이지로(切{{{#!html<ruby><rb>島}}}鋭{{{#!html<ruby><rb>児}}}郎)'''
'''임시 히어로 네임'''
강건 히어로 '''레드 라이엇'''[1][2]
'''소속'''
유에이고등학교 히어로과 1학년 A반
'''생일'''
10월 16일[3]
'''신장'''
170cm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고기, 남자다운 것
'''개성'''
'''경화'''
'''출신 중학교'''
'''무스타후 중학교'''
'''출신지'''
'''치바현'''
'''성우'''
[image] 마스다 토시키
[image]박요한
[image] 저스틴 쿡
[image]
[image]
보기
히어로 코스튬
1차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협조성
B
C
C
C
B
2차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남자다움'''
A-
C-
D[4]
C
'''S'''
1. 개요
2. 성격
3. 인간 관계
4. 작중 행적
4.1. USJ편 ~ 가면허 시험편
4.3. 히어로 인턴편: 레드 라이엇
4.4. 키리시마 에이지로 : 오리진
4.5. 문화제, 히어로 훈련
4.6. 히어로 인턴 재개 ~ 초현실해방전선 습격
5. 능력
5.2. 기술
6. 기타


1. 개요


'''切島 鋭児郎/きりしま えいじろう'''
'''1학년 A반 8번'''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경질화 개성 때문인지 이름에 끊을 절(切)자와 날카로울 예(鋭)자가 들어있다. 또한 에이지[5]를 빠르게 읽은 에지(edge) 역시 '날카롭다'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위로 날카롭게 바짝 세운 새빨간 머리[6]가 인상적인 야생마 타입의 열혈남.

2. 성격


전형적인 열혈 남아로 쾌활하고 붙임성이 좋으며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딱 그나이대 남자아이다운 모습과 뜨거운 면모를 가지고 있다. 사나이 다운 것을 중요시하는 열혈 타입이긴 하지만 무모하거나 나서길 좋아하는 면보다는 친화력과 상냥함에 좀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모습을 보인다. 조연이긴 하지만 보여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A반의 '''친화력 만렙'''. 배경을 통해 학생들끼리 수다를 떠는 장면을 보면 거의 언제나 약방의 감초처럼 껴있는 일이 많아서, 언뜻 불량해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독자들 사이에선 친목 능력 만렙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친화력이 얼마나 대단한가 하면 타 학생들이 공인한 성격파탄자 No.1 바쿠고 카츠키와도 터놓고 지내는 사이다. 그래도 바쿠고가 폭주하면 당황하거나 태클을 거는 등 기본적으로 상식적. 한편 바쿠고는 그 헤어스타일을 두고 '''머리 병신'''(쿠소카미.)이라고 부른다.[7]
특히 바쿠고를 대하는 태도 덕에 독자들 사이에서 멘탈갑, 대인배라고 찬사를 받기도 한다. A반 아이들이 대부분 그런 편이긴 하지만 바쿠고와 터놓고 지내는 사이라 해도 사실상 키리시마가 바쿠고의 그 성격을 일방적으로 다 받아주고 맞춰주는 것에 가까운 데 그럴 때마다 좋은 소리 못 듣는 경우가 태반인데도 계속해서 친절하게 대해주거나 참아줄 때가 많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장난 치는 것을 좋아하는 보통 남학생이니 만큼 평소에는 장난스럽고 가벼운 성격이라, 비슷하게 활기찬 성격이자 마찬가지로 작가 공인 분위기 메이커인 카미나리 덴키와 죽이 잘 맞는다.
하지만 남성스러운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분야에서는 매우 진지해지거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더러 있다.[8]
이런 성향 탓인지 전반적으로 친구인 카미나리보다 키리시마 쪽이 조금더 성숙해 보일 때가 많다.[9] 카미나리는 미네타 미노루만큼은 아니지만 여학생들에게 굉장히 관심을 보이는 데 비해 키리시마는 이쪽으론 딱히 관심없고 오히려 미네타를 뭐라한 적도 있다는 것도 차이점.
남자다운 느낌이 나는 것을 접했을 때 쉽게 감동받기도 하며 바쿠고 특유의 난폭한 승부욕에서 이런 면모를 발견하여 죽이 잘 맞을 때가 많다. 이런 사나이로서의 각오와 유대감 때문에 바쿠고가 잡혀갔을 때 가장 분하게 생각했던 인물 중 하나로 토도로키의 경우에는 눈앞에서 바쿠고를 놓쳤다는 분함 때문이었지만 키리시마는 그와의 개인적인 우정과 친구가 잡혀가는 데 아무것도 하지 못하면 히어로도 남자도 아니라는 스스로의 신념 때문이 더 컸다. 키리시마만 그런건 아니고 바쿠고도 키리시마를 유일하게 친구로 인정하고 있는데 바로 이 유대감 때문에 키리시마는 바쿠고 탈환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오야마 유가와 함께 작중에서 성장이 돋보이는 등장인물이다. 약한 개성 때문에 좌절 했고 학우들이 빌런에게 습격 받는 상황에서 겁먹고 앞으로 나서지 못하는등 마음이 꺾이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그로 인해 좌절 하기는 하지만 내면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뤄 냈고 특히 사예팔재회편에서 큰 성장을 했다.

3. 인간 관계


털털하면서도 착한 성격에 친화력도 좋아 대부분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스스로 누구와 어울리기 싫어하고 다른 친구들도 아무도 다가가지 않는 바쿠고 카츠키에게 거의 유일하게 친근하게 먼저 다가가는 학생이 키리시마다. 다들 야오요로즈에게 공부 도와달라고 부탁할 때, 키리시마만 바쿠고에게 부탁하고 임간합숙 전에 반끼리 쇼핑하러 가자고 할 때도 바쿠고에게 '너도 와'라고 가볍게 말할 정도. 키리시마는 바쿠고에게 爆発さん太郎[10]라는 별명마저 붙이고 놀리고 있다. 이는 원체 남자다운 행동과 전개를 좋아하다보니 죽이 잘 맞는 것도 있다. 바쿠고도 나름대로 키리시마를 신경쓴다. 카미노 사태 당시 미도리야 일행이 인질로 납치된 바쿠고 구출을 계획할 때 특별히 지목한 것도 키리시마였다. 키리시마여야만 자존심 강한 바쿠고를 자극하지 않고 재빨리 구출을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해서다. 카미노 사태 종료후 담임선생님에게 야단 맞아서 분위기가 다운되었을 때 바쿠고가 카미나리를 이용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는데 이후 자길 구하러 와준 사람들 중 유일하게 키리시마에게만 나름의 미안함을 표출하고 암시경 값을 물어주기도 한다.
바쿠고 외에 카미나리 덴키와 매우 친하며 세로 한타[11], 사토 리키도와도 자주 어울려다닌다.
아스이 츠유와는 바로 옆자리. 만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도 바로 츠유 짱이라고 불러줬다.
테츠테츠 테츠테츠와는 체육대회 때 대결 상대로 만난 것을 계기로 선의의 라이벌이 되었다가 돈독한 친구 사이로 발전했다. 개성도 특성이 비슷비슷하고 둘다 열혈한 성격이라서 죽이 잘 맞는지 이제 테츠테츠는 키리시마에게 둘도 없는 든든한 멘토가 되었다. 합동훈련이 끝난 뒤에는 네가 더 월등하다며 침울해하는 키리시마에게 '''"멍충아! 니한테서 약한 소리 듣기 싫다! 나는 철이라서 열을 잘 버티는거잖아! 하지만 철은 경도에 한계가 있지만 니는 맞을수록 더 강해지잖냐! 우린 각자만의 상성이 있다고!"'''라고 말하며 격려해주고 팔짱도 끼고 다녔다. 문화제 때는 서로의 반을 칭찬해주기도 하고, 인턴 재개때는 같이 팻껌 밑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도 했다.
아시도 미나와는 중학교 동창이다. 작중에서 많이 만나는 편은 아니지만 아시도 쪽에서 나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우라라카와 이이다를 제외하고 미도리야에게 가장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 준 학생도 바로 키리시마다. 재미있게도 친하기는 바쿠고와 더 친하지만, (카미나리 말대로) 카미노의 악몽이나 사예팔재회 토벌 등의 대사건에는 미도리야와 함께 더 나서는 편이다.

4. 작중 행적



4.1. USJ편 ~ 가면허 시험편


USJ편에선 바쿠고와 함께 쿠로기리에게 달려들었다가 그대로 워프 게이트에 휘말려 바쿠고를 포함한 다른 몇몇 학생들과 함께 USJ시설 이곳저곳으로 날아가버린다. 거기서 바쿠고와 함께 빌런들을 쓰러트리면서 소소하게 잡담을 나눈다. 이후 올마이트가 노우무에게 잡혀서 위험할때 바쿠고, 토도로키와 함께 등장해 가세한다.
사건종료 후 쓰러져있는 미도리야가 걱정돼서 달려오는데[12] 교사중 한명인 시멘터스가 가로막고 학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다른 학생들과 먼저 돌아가라는 말을 듣고 바쿠고, 토도로키와 함께 돌아간다.
체육대회에선 달리기 도중 토도로키 쇼토가 학생들의 발을 묶을 작정으로 대강 얼리고 쓰러뜨린 초거대 가상 빌런 로봇에 깔렸지만 개성 덕에 피해 없이 뚫고 나와선 나니까 멀쩡한거지 사람 죽었으면 어쩔 뻔했냐며 잔뜩 화를 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바로 이어서 '강철'의 개성으로 깔린 잔해를 뚫고 나와선 '''"내가 아니었으면 죽었다고!!"'''라고 똑같은 대사를 외치는 테츠테츠 테츠테츠를 보며 안 그래도 수수한 개성인데 중복[13]이라고 울며 먼저 뛰쳐나갔다. 안습.
강력한 경화능력 덕으로 바쿠고의 난폭한 폭발을 견딜 수 있기에 기마전에서 한 팀이 되어 2위로 안착했다. 그리고 토너먼트의 첫 상대는 공교롭게도 그토록 이를 갈던 라이벌(?) 테츠테츠(…). 자타공인(…) 중복 개성끼리의 싸움이라 특별한 우열이 없는 정면 육탄전만으로 싸웠지만, 서로 양보하지 않는 치열한 명승부 끝에 둘 다 동시에 넉다운되어 일단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약식으로 팔씨름 승부를 한 끝에 가까스로 테츠테츠를 꺾었다. 하얗게 불태운 얼굴로 "좋은...승부였다...!"며 손을 내밀고 부축해올리는 걸 보아 나름대로의 우정이 싹튼 모양.[14] 아무튼 2회전에 진출에 성공해 '''바쿠고'''와 맞붙게 된다!
평소부터 라이벌 의식을 피력한 값은 톡톡히 해서 초반엔 폭파를 계속해서 견뎌내면서 우세를 보였지만, 결국 경화를 전신에 걸쳐 유지할 때의 약점이 들통나 빅장 수준의 폭파 난사&피니쉬를 맞고 떡실신당하고 패배.
프로 히어로들로부터 들어온 드래프트 지명 가운데 지원한 히어로 사무소는 "임협 히어로 '''포스 카인드'''". 그런데 공교롭게도 '''또'''(...) 테츠테츠와 같은 사무소에서 일하게 됐다. 프로들의 지명은 최대 2명까지 주어지기 때문이다. 거기다 히어로 복장까지 비슷하다! 이대로 콤비로 활약하게 될듯. 둘이 비슷한 캐릭터성을 지닌 것이 시너지를 일으켜 더더욱 부각되는 케이스. 그 와중에 말로는 네가 왜 여기있냐고 하면서 서로 손을 맞잡는다.
기말시험으로 시멘터스를 상대하게 되나 끝임없이 벽을 만들어대는 시맨터스의 개성에 가로막히고 본인이 불리한 지구전을 강요당하여 결국 기말시험에 통과하지 못한다.
합숙 때에는 경화해서 오지로 마시라오의 꼬리 공격을 견디는 훈련을 해서 서로의 개성을 단련한다.
합숙이 끝난 다음 입원한 미도리야에게 남은 클래스 메이트 15명[15]과 함께 병문안을 오고, 그 자리에서 미도리야가 자신은 손이 닿는 곳에서도 바쿠고를 구하지 못했다면서 죄책감에 절망해하자 '''"그럼 이번엔 구하자."'''라고 말을 꺼낸다. 야오요로즈가 빌런에게 붙인 추적장치를 추적하며 빌런의 본거지를 알아내 바쿠고를 구하자는 것이다. 이를 들은 이이다[16]는 학생이 나설 일이 아니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일갈하지만 이에 자기 자신도 친구가 표적이란 말을 듣고도 아무것도 못했다고 되받아치며 이번에 못 구하면 자긴 히어로도 남자도 아니라고 반론한다. 그리고 미도리야더러 '''"아직 손이 닿는다고!!!"'''라고 외치며 회유의 손길을 내민다.
85화에서 야오요로즈 모모의 제안으로 미도리야를 비롯해 바쿠고를 구하러 온 다른 4명의 학생들과 함께 변장하는데 본인은 특유의 위로 날카롭게 뻗친 머리를 내려 인상이 확 달라보인다. 변장하기 위해 머리에 가짜 뿔 두개도 달아서 마치 인간으로 폴리모프한 드래곤을 연상시킨다.[17] 그리고 밤거리 양아치 5인조로 변장한 일행의 날라리 연기 지도를 맡는다(...).
87화에서 발신기를 따라가 발견한 장소에서 암시경을 꺼내 안을 살펴보다 노우무들을 발견한다.[18]
89화에서 미도리야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무모하게 올 포 원에게서 바쿠고를 구하려고 움직이려던걸 이이다에게 제지당할 때, 아오요로즈에게 소매를 붙잡힌 모습이 나왔는데 정황상 미도리야와 비슷하게 바쿠고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려던걸 아오요로즈에게 제지당한 것으로 보인다.[19]
90화에서 그와 바쿠고와의 유대가 통쾌한 복선으로 회수되었다. 빌런 연합의 보스가 올마이트와 난전을 벌여 바쿠고에 신경을 못쓰고, 남은 빌런 연합 멤버들이 바쿠고에 정신이 쏠려 있을때 이이다와 미도리야가 각각 개성으로 각력을 올려 스피드를 최대화 시키고 키리시마를 마치 공성병기마냥 써 가로막는 벽을 부순 후 토도로키의 얼음을 발판삼아 빌런들 위로 날아오른 뒤, '''가장 바쿠고와 친한 키리시마'''가 바쿠고에게 손을 잡으라는 신호를 보내는 역을 맡아 결국 바쿠고를 구출해낸다.
이는 바쿠고의 성격성 남에게 도움을 받는 일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데, 데쿠나 이이다, 야오요로즈나 토도로키가 손을 내밀 경우 일촉즉발의 상황에 주저하거나 멈칫하는 순간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학때부터 유일하게 바쿠고와 신뢰와 친우관계를 쌓아올린 키리시마만이 바쿠고의 행동을 유도해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도리야의 결정에 따라 키리시마가 손을 내밀게 된 것이다.[20]
98화에서 바쿠고가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자신을 구하기 위해 산 망원경 값을 받는다.[21] [22] 이후 기숙사 방이 공개됐는데 그야말로 남자방이라는게 눈에 띄는 남자가 좋아할법한 물건들로 가득 찬 디자인이다. 하가쿠레가 말하길 '남친이 안했으면 하는 방 디자인 2위'.[23] [24]
가면허 시험 때 코스튬을 개량했는데 팔부분의 토시가 생겼다. 16권에서 밝혀진 용도는 사람들을 감싸거나 해서 보호할때 경화한 맨팔이 상처를 입힌다는걸 알았기 때문이다.
가면허 시험이 시작되고 모두 함께 움직이자는 미도리야의 말을 무시하고 단독으로 행동하는 바쿠고가 걱정돼 쫓아갔다. 그리고 106화에 등장하는데 사걸고교 남학생 시시쿠라 세이지의 개성에 제압당해 찰흑반죽처럼 뭉쳐서 버려졌다.[25][26] 여기에 자기 미학을 주저리주저리 떠드는게 마음에 안든 바쿠고가 상대의 콤플렉스를 건드리고 안 쓰던 존댓말까지 쓰며 도발했고 제압...당했다. 다행히 카미나리가 선방해서 능력이 풀렸고 바쿠고와 함께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가면허 시험에서 합격했다.

4.2.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두 명의 히어로


바쿠고 카츠키가 체육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I-EXPO로 가는데, 키리시마를 일행으로 I-EXPO에 데려왔다. 엑스포에서 로봇 빌런 모형 잡기를 하고 있다가 데쿠를 비롯한 A반 친구들을 만난다.
이후 엑스포에서 파티를 열는데, 바쿠고가 안 간다고 뻐기자 바쿠고의 정장을 대신 챙겨왔다고 데려간다. 문제는 본인도 길을 모르다 보니 한참동안 헤맸고 심지어 핸드폰마저 안들고 와서 친구들의 연락은 물론 빌런들이 침입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결국 80층 넘게 올라오다가 우연히 빌런과 마주쳐서 전투를 벌인다. 데쿠 일행의 설명으로 겨우 상황을 파악하지만 키리시마는 바쿠고 대신 공격을 막아주다가 벽에 처박혀서 행동불능에 빠진다. 바쿠고와 토도로키가 빌런을 제압했을 당시 몸이 끼었다면서 낑낑대다가 바쿠고가 경화를 풀면 된다고 조언해서 겨우 빠져나온다. 그리고 바쿠고가 공격을 대신 막아준 사실에 대해 작은 목소리로 고맙다라고 말하자 신경쓰지 말라고 말한다. 물론 바쿠고는 부정한다.

4.3. 히어로 인턴편: 레드 라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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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나고 아마지키 타마키의 소개로 BMI 히어로 팻껌으로부터 인턴연수를 받게 된다. 아마지키의 말로는 너무 대시를 해와서 무서웠다고...[27][28] 이후 인턴 과정의 하나인 순찰 도중 벌어진 분쟁에 개입하다가 그만 아마지키와 함께 개성을 무효화시키는 특수한 탄환에 맞아버린다. 그런데 키리시마는 경화 때문에 탄환이 박히질 않았고 오히려 추격에 나선다. 그러나 궁지에 몰린 빌런이 개성을 폭주시키는 약물을 써 키리시마의 경도를 넘어서는 공격을 퍼부었지만 키리시마는 최고 경도인 '''레드 라이어트 - 언브레이커블'''로 대응한다.
그리고 134화에선 빌런의 칼날세례를 뒤의 피하지 못한 시민들이 당하는 걸 막기 위해 정면으로 전부 막아내고 '''레드 건틀릿'''으로 제압하나, 빌런이 또다시 유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마음이 흔들려 도주를 허용한다. 다행히 빌런은 때마침 나타난 팻껌이 붙잡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다음날 아침 뉴스에 기사까지 뜬다!
그리고 미도리야, 오챠코, 츠유와 서 나이트아이가 주최한 시에핫사이 회 대응회의에 참석한다.
135화의 히어로 회의에서 그랜 토리노와 미도리야가 대화를 나누는걸 보고 그가 카미노에서 올 포 원과 올마이트와 2대1로 싸운 그 사람임을 알아보고 '미도리야, 엄청난 사람과 아는사이구나.'라며 위축된다.
그리고 히어로들이 자기들이 다룬 사건들의 정보를 종합하는 과정에서 팻껌이 키리시마의 경화의 도움으로 개성을 손상시키는 탄환을 손상없이 입수해내었다고 말하자 거기서 자기가 나오냐고 깜짝 놀란다. 그리고 이 탄환이 다름아닌 '''사람, 그것도 어린 여자아이의 살점'''으로 만들었다는걸 듣고 표정이 굳어진다.
142화에서 아이자와를 감싸려다 팻검에게 안겨 함께 일행과 격리되었다. 이후 랏파, 텐가이 콤비와 싸운다. 언브레이커블을 썼지만 랏파의 공격에 '''경화가 박살나''' 피를 흘리면서 날아가버린다. 작중 최초로 경화가 정면으로 격파당한 사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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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는 즉시 단단히 굳혀라!!'''

이제까지도 무서운일은 많이 겪어왔다. 하지만 늘 그 이상으로 두려웠어...! 또 다시 그때로 돌아가버릴까봐 겁이 났어!! '''그러니 두 번 다시 후회하고 싶지 않아!'''

143화, 자신이 강해졌다고 착각했었다며, 마음을 다잡고 다시 앞으로 튀어나가 적의 공격을 방어하며[30][31] 접근해 공격했으나 텐가이의 배리어에 공격은 막히고 본인은 쓰러진다.[32][33]
하지만 그 사이 자세를 잡은 팻 팻껌에게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144화에서는 쓰러지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키리시마의 과거이야기가 공개된다.

4.4. 키리시마 에이지로 : 오리진


온몸을 다해 랏파의 러시를 막고서 쓰러진 144화부터 키리시마의 과거가 조명된다. 과거의 미도리야가 무개성으로 차별받아온 괴로움을 보여줬다면 과거의 키리시마는 몰개성을 가진 '''범인(凡人)의 무력함을 보여주는 인물'''이었다. 그런 까닭에 그는 자신의 개성에 대해서 갓 발현되었던 때부터[34] 지금까지 줄곧 비관적인 태도를 보여왔다.[35]
중학교 때[36]도 지금과 비슷하게 크림슨 라이어트를 동경해 의협심과 마음을 중시하며 불량배들에게 달려들지만, 친구들에게는 낡았다고 비웃음을 받고 개성의 강도가 지금보다 훨씬 약했기에 허무하게 반격을 당해 별 소득은 못얻는다. 하지만 이에 꺾이지 않고 불량배를 혼내려하지만, 그들을 손쉽게 감화시키는 아시도 미나의 모습을 보며[37] 친구들의 '외견과 개성이 화려하고 활달한 저 모습이 현 시대의 히어로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넘어가고 씁쓸해한다. 그럼에도 키리시마는 아시도처럼 유에이고에 가고 싶어했지만 친구들에겐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하굣길에, 자기 중학교 여학생들이 거대한 빌런에게 위협받는 장면을 목격하지만[38] 자신의 개성으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을까봐 몸이 굳어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마침 아시도가 다시 나서서 상황을 타개하지만 키리시마는 그 모습을 먼 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집에 돌아와서 몇 개월 전에 한 동갑의 중학생이 빌런에게 납치되어 위험했다가 올마이트에게 구출되었다는 보도를 떠올린다. 기사에서는 그 학생과 올마이트에게만 주목했지만 목격자의 말에서 나온 올마이트가 도착하기 바로 직전에 '''친구로 보이는 다른 중학생이 그 전에 나서서 달려들어 피해자를 구하려 했다'''는 부분도 눈여겨 봤었던 키리시마는 미도리야와 아시도의 모습을 겹쳐보면서 '개성이 약해도 마음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크림슨 라이어트의 정신조차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며 유에이고로 가려던 지망서까지 지우려 한다.
그러나 다음 화, 자책하던 중 켜진 어릴 적 가장 처음 크림슨 라이어트를 접했던 비디오에서 그가 말하는 의협심의 의미[39]를 다시금 깨닫고[40] 다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끊임없이 단련, 끝내 유에이고 합격까지 한 것이다.[41] 이후 지금과 같은 빨갛게 세운 머리로 염색하고 아시도에게도 격려를 받으며 현재에 이른다. 이 때부터 그가 다짐한 자신의 히어로상은 '후회가 두렵기에' 후회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앞으로 나서는 '''지키는 히어로.'''[42] 그의 개성과 캐릭터성에 걸맞는 최고의 히어로상이다.[43]
랏파가 극찬하며, 다시 한 번 싸워보고 싶다고 인정받았으며, 팻 또한 키리시마를 히어로인 자신에게, '''빌런인 적에게까지 인정받은''' 멋진 사나이가 된 모습을 과거의 한심했던 자신에게 보여주라며 극찬했다.[44]
161화에서는 전신에 타박상을 입어 붕대를 칭칭 감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168화에선 랏파에게 지지않을 남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언브레이커블 상태로 미도리야, 바쿠고, 사토에게 자길 패라고 한다.
169화에서 문화제가 열린다고 하자 평소와 다르게 이에 의문을 표하는데, 아마 사예팔재회와의 혈전을 벌인 뒤에 위기의식이 강해져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45]

4.5. 문화제, 히어로 훈련


195, 196화에서 A, B반의 대항전에서 1팀으로 발탁되었고, 비스트 개성을 지닌 시시다 쥬로타에게 계속해서 견제를 받고, 급기야 공중에 날려져 대기하고 있던 시오자키 이바라에게 포박당하여 초반에 광탈하게 된다(...). 훈련 종료 후 각자 반성점을 말하라는 이레이져 헤드에게 "내 개성은 상대에게 맞붙을 생각이 없으면 쓸모가 없다. 만약 이게 실전이었다면 붙잡힌 시점에서 죽었을거다."라며 자신의 부족함을 통감한 듯한 대답을 한다. 이는 이전부터 계속 문제로 제기되어 온 키리시마의 '응용성 전무'라는 약점이 정면으로 드러난 에피소드인데, 신체능력, 특히 방어력을 대폭 늘려주는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개성을 가지고도 아무런 활약도 못하고 초반에 탈락해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비스트 개성을 통해 근력이 압도적으로 증가한 시시다 쥬로타가 힘으로 대항할 수 있다고 언급할만큼 경화 능력의 신체능력 강화가 여타 신체 강화 개성들만큼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묘사도 나왔다.
217화에서 훈련이 끝난 후에 테츠테츠에게 약한 소리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한대 맞는다. 그리고 테츠테츠가 하는 말[46]을 듣고 감동한다.
237화 끝부분에 실린 4컷 만화에 토도로키 쇼토와 잠깐 등장.[47]

4.6. 히어로 인턴 재개 ~ 초현실해방전선 습격


기숙사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때 선물 주머니에 아령을 넣었는데, 아시도가 이 선물을 받았다.
다시한번 아마지키와 함께 팻껌의 밑에서 인턴을 한다. 또한 이번엔 테츠테츠도 합류했다.
이후 봄, 초상 해방전선 제압 작전에 다른 동기들과 함께 후방 백업으로 참가한다. 그는 정말 불의의 사태를 대비한 백업 역할이었기 때문에 후방에서 상황이 돌아가는것을 보고 있었지만, 제압작전이 실패로 돌아가고 기간토마키아가 깨어나 미드나이트가 크리에이티에게 마취약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뒤 크리에이티가 다른 1학년들과 함께 대적하는 작전을 세우자 그것에 참여한다.
동료들이 만들어낸 빈틈을 이용하여 아시도가 달려들지만 기간토마키아의 목소리를 듣고 과거 중학 시절 기간토마키아를 처음 봤을 때의 공포를 떠올려 몸이 굳어버리고 그대로 위기에 처했을 때, 불길을 뚫고 뛰어들어 그녀를 구하고 대신 기간토마키아에 손바닥에 공격을 받는다. 불길을 함께 뚫고 온 테츠테츠에 의하면 경화로 인해 불에 타지는 않았지만 열은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데도 열에 내성이 있는 테츠테츠보다도 먼저 뛰어들어 아시도를 구출했다고. 과거 공포에 몸이 못 움직였던 것과는 다르게 순간 공포에 잠식되어버린 아시도를 이번에는 자신이 공포를 이겨내고 구해낸 것이다.
이후 기간토마키아는 자신의 몸을 붙잡는 히어로들을 처리했다 판단하여 몸을 일으켜 다시 갈길을 가려했지만 날려버렸다고 생각한 키리시마는 경화한 뾰족한 손톱을 기간토마키아의 몸에 박아넣어 버티고 있었고 이후 자세를 일으킨 기간토마키아의 몸을 등반하듯이 기어 올라간다.

나는 레드 라이엇, '''내 뒤에!! 피는 흐르지 않아!!'''[48]

다행히 어깨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하고 그대로 자신의 몫으로 가져온 마취약 투척을 시도했지만 토가 히미코의 나이프에 의해 깨져버리게 된다.

'''방금 건 내 몫!! 아시도!!! 너의 의협심은 내가 받았다!!'''

그러나 기간토마키아의 목소리를 듣고 몸이 굳어버린 아시도를 구할 당시에 아시도가 놓쳐버린 병을 챙겨 올라온 덕분에 다시금 마취약 투척을 시도했고, '''이번에는 무사히 기간토마키아의 입 안으로 던져넣는데 성공한다.'''
이후 그대로 기간토마키아의 공격에 노출되었지만 야오요로즈가 만들어 낸 포대의 지원 사격과 토카게 세츠나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그 자리에서 이탈한다. 그들이 투여한 마취제는 결정적인 순간, 기간토마키아를 무력화시켜 작전 자체는 히어로 측의 승리로 끝나, 기간토마키아, 컴프레스, 리 데스트로, 게텐 등 간부를 포함해서 1만 6929명을 체포, 132명 뺴고는 다 잡는데 성공하나 히어로 측 역시 사상자가 많이 나왔으며, 미드나이트의 시체를 발견하고는 오열한다.

5. 능력



5.1.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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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 - 변형계
몸에 힘을 주면 몸이 단단해지고 손가락 끝이나 머리카락 등이 예리해진다. 공방일체의 능력으로 몸 자체가 단단해지기 때문에 코스튬도 어깨장식을 빼면 상반신은 노출하고 있다.
'몸이 단단해진다. 최강의 창이자 방패이기도 하다'는 1학년 B반의 테츠테츠 테츠테츠와 완전히 같으며, 둘의 개성은 상당히 유사하다. 키리시마는 몸의 단단해지는 것이고, 테츠테츠는 몸이 강철로 바뀐다는 차이점이 있다.[49] 이즈쿠는 이 개성을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좋은 개성이라고 평가하였다. 실제로 공격이면 공격, 방어면 방어, 전부 소화할 수 있는 좋은 개성이나, 키리시마 본인은 겉멋이 없는 개성이라며 조금 불만인 모양이다.이 때문에 B반의 테츠테츠의 개성을 알게되자 안그래도 눈에 안띄는 수수한 개성인데 개성이 서로 중복된다며 눈물을 터뜨린다.
방어력이 상당히 높아 적의 공격을 최전방에서 맨몸으로 맞아가면서 반격하는 식으로 싸운다. 적의 이목을 끌면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고, 직장 체험 때 임협 히어로 포스 카인드 밑으로 들어간 것도 전투를 근접전으로 몰고가는 포스 카인드의 전략 전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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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힌 상태에서 움직이면 몸 곳곳이 삐걱이는데, 움직일 수록 관절부의 경화가 약해져 중간중간 경화를 해줘야 한다.

근접전을 유지할 수 있고 상대의 체력이 낮다면 진가를 발휘할 수 있지만, 상대가 체력/공격력이 더 좋거나 전투 회피 능력이 뛰어나면 개성의 효용이 크게 떨어진다.
역으로 말하면 조건이 갖춰지면 '''뚫을 수 없는 벽'''이 되므로, 서포트 아이템[50]과 상황 판단력만 갖춰지면 믿음직한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올마이트도 키리시마에게 잔재주에 힘쓰기 보다는 그냥 힘과 개성으로 밀어붙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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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쿠와 함께 벽을 부수는 키리시마.
경화 능력에는 '''신체 강화'''도 포함된다. 체육제 때도 바쿠고가 폭발에 휘청거리지도 않는 걸 보고 '''단단해지는 것만이 아니다'''라고 짐작했으며, 어마어마한 양으로 쏘아지는 초고속 칼날을 받아내고도 우직하게 전진한 전적도 있다. 공격을 맞고 밀려나지 않는 것 또한 개성의 숙련도를 잴 수 있는 척도 중 하나.
전신 경화 상태에서는 지구전이 어렵다. 얻어맞을수록 강도가 떨어지는 테츠테츠보다 방어력은 높지만, 온몸에 개성을 두르면 움직이기만 해도 경화가 풀린다. 개성을 주기적으로 해제하고 다시 발동시켜 줘야 하는데, 그 틈을 확보하지 못하면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웅영제에서 바쿠고와 시합했을 땐 바쿠고의 공격력과 민첩성을 따라가지 못해 전신 경화로 덤볐는데, 제시간에 유효타를 내지 못해 갑옷이 벌어져 공략당했다. 사예팔재회 편에선 랏파 켄도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죽을 뻔했다. 한 차례 팻껌을 지켜내긴 했지만, 이때 팻껌이 역공해서 상대를 쓰러뜨리지 못했다면 죽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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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올리자. 좀 더!! 좀 더!!!

몸도! 마음도!! 좀 더 단단하게!! 굳혀서!!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 벽이 되자!!

'개성'을 신장시키는 압축 훈련으로 도달한 현 시점의 최고 강도!!

'''레드 라이엇 언브레이커블!!'''

합숙훈련 결과 머리카락 한 올부터 눈알까지 전신을 최고경도로 끌어올리는 기술 '''레드 라이엇 언브레이커블'''을 터득했다. 지속시간은 30~40초 정도지만 막강한 필살기. "카미노 사건 때 올마이트가 마지막까지 쓰러지지 않고 버텨낸 거, 더럽게 세지 않았냐"는 바쿠고의 말에서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벽'''을 이미지하며 훈련한 결과다.
하지만 시간 제한이 있고 체력 소모가 커서, 발동 중에 상대를 무력화하지 못하면 기술이 끝나고 무방비하게 노출된다. 평소 강도의 강화는 기술이 풀리고도 바로 쓸 수 있겠지만, 언브레이커블을 쓸 정도면 이미 보통 경화로는 막을 수 없는 상대라는 뜻이다(…). 첫 사용 시에도 상대한 빌런이 바로 전의상실되었으니 망정이지, 제한시간이 있다는 걸 알고 시간을 끌었으면 오히려 키리시마가 크게 다칠 수도 있었다.
또한 강도만 집중적으로 올려댄 지라 갑옷 자체가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어 안 그래도 문제인 기동성이 더 떨어진다. 움직일 때마다 갑옷이 삐걱대며 만들어 내는 시끄러운 마찰음은 덤.
게다가 최신화에선 랏파라는 빌런의 '''개틀링 러쉬''' 공격에 언브레이커블이 처참하게 박살나고 팔이 걸레짝이 되어버렸다. 아직 고1인 키리시마인 이상 싸움에 이골이 나서 개성도 단련할 대로 단련했을 랏파에게 이기기란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화에서 경화 상태에서 부서지면 '''부서진 부위를 다시 경화시켜''' 단단함을 유지하는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랏파의 공격을 정면에서 막아 냈다.
불에 타지 않는다. 테츠테츠처럼 온도까지 안 느끼는 수준은 아니지만, 다비의 푸른 화염을 뚫고 아시도를 구하러 가기도 했다.
합동 훈련 당시 B반과 붙었을 때는 제대로 활약도 못하고 순식간에 리타이어 당했는데 이는 상대였던 B반의 시시다가 자신을 가로막는 키리시마를 제압하거나 싸우려 들지 않고 그냥 냅다 잡고 던져버렸기 때문이다. 이때 상대가 직접 전투를 피하려 든다면 써먹기 힘든 개성이란 단점이 다시 거론되었고 직접 전투를 유도하기 위한 보완책의 필요성[51]이 거론된다.
지금은 활용도 높은 좋은 개성이란 평가를 받지만 중학교 때는 약했던 개성이라는게 밝혀졌다. 단순히 약한 정도가 아니라 경화 개성의 존재 의의인 방어력이 고작 염동력으로 띄운 몸통만한 돌덩이 하나랑 얼굴이 부딫힌 충격조차도 받아내질 못 해 활용도가 제로여서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었다. 입학 첫 날을 기준으로 봐도 도저히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의 몰개성이었던 것. 이로 보아 1학년 여름 캠프 때 훈련을 받기 전부터 개성 강화 방식을 파악하고 매진해 온 것으로 보인다. 개성 자체가 단순한 만큼 강화 방식을 찾기도 쉬웠을 테니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52]

5.2. 기술


자신의 히어로 네임을 폭주족식 음차한 것처럼, 기술명도 이와 같이 음차한게 특징이다.
  • 레드 카운터 (烈怒交吽咤)
경화로 상대방 공격을 받아내는 동시에 역으로 주먹 등으로 반격한다. 단순하지만 공격하는 순간이 가장 공격하기 좋다는 근접 전투 특성상 근접 전투형 적에게 잘 먹히는 기술.
  • 레드 건틀릿 (烈怒頑斗裂屠)
키리시마의 18번 기술로 경화한 팔로 온 힘을 다해 스트레이트 펀치를 먹인다.
>난, 경화 사나이!!
>잔재주보다는 힘으로 밀어붙여 압도해라!!!
>필살 레드 건틀릿!!!
  • 레드 라이엇 언브레이커블 (烈怒頼雄斗 安無嶺過武瑠)
위에서 선술한 기술로 현재 키리시마의 기술중 가장 강력한 기술이다. 전신을 최대 강도로 굳혀 극도로 방어력을 높이는데, 3~40초 정도 유지하는 것이 한계다. 이 기술을 사용 중일 땐 온 몸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6. 기타


한때 유에이 고등학교 내에서의 내통자 논란이 일어났을 때, 바쿠고 구출에 환자인 미도리야를 먼저 끌어들인게 키리시마였다는 것 때문에,[53] 팬덤에서 하가쿠레 토오루, 오지로 마시라오와 함께 내통자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그 외의 근거는 딱히 없었고 미도리야를 끌어들인 바쿠고 구출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이후의 행적들로 인해 내통자일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진 상태. 게다가 내통자일 수 없는 것이 미도리야와 키리시마 일행이 바쿠고를 구출한 것이 올포원이 유일하게 허를 찔린 것이다.
성적은 입학성적 '''2위'''[54], 개성파악테스트 8위, 웅영체육대회 예선 장애물 경기 9위. 체육대회 후 프로 히어로들로부터는 68표의 드래프트 지명을 받았다. 적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8강권 학생들과 비교하면 큰 주목을 얻진 못한 편.
이빨이 상어이빨이라 칫솔이 엄청나게 낭비된다고 한다.
포스 카인드가 테츠테츠와 나란히 세워놓고 꿀밤을 양손으로 먹이는데 둘 다 동시에 머리를 경화시켜 포스 카인드가 뒤로 돈 뒤 고통스러워한다(...)
실은 입학 첫날 이전에 3화에서 이미 등장하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있다.[55] 미도리야가 얼떨떨해하는 동안 가상 빌런 로봇을 쓰러뜨리는 다른 학생들 중 두 팔을 휘둘러 수도로 베어넘기는 학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같은 뾰족뾰족한 홍고추맛 쿠키 헤어스타일과는 달리 수수한 검은 머리로 나왔기 때문에 그냥 비슷한 개성을 가진 사람일 수도 있지만[56], '수수하다'평가에 컴플렉스를 느끼는 성격을 두고 웅영고에 합격한 걸 계기로 더 눈에 띌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라는 추정되었는데[57], 이는 이후 나온 과거회상 장면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과거의 키리시마는 지금과 같은 적발의 뾰족 머리가 아니었고, 세로 한타를 연상케하는 단정한 흑발이었다. 키리시마가 목표로 하는 히어로상인 크림슨 라이어트의 머리색을 따라해 유에이 고교에 입학하며 머리를 염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작중 행적' 항목에서도 언급됐지만, 평상시와 머리를 내린 상태의 인상 갭이 큰 편이다. 상술한 그 특유의 헤어스타일은 키리시마가 좋아하는 히어로인 크림슨 라이어트를 따라한 것이다. 그러나 바쿠고 카츠키는 이걸 가리켜 키리시마를 '''병신 헤어'''라고 부른다. 작중에서도 위장 용도로 혹은 기숙사에서 휴식을 취할 때 드물게 머리를 내릴 때가 있는 데 이때 인상 차이가 매우 커서 2차 창작 등에서는 머리를 내리면 급 미남이 된다는 기믹이 자주 나온다.[58]
소설판 3권 중 애니판 2기 2쿨 엔딩에 나왔던 판타지 AU 컨셉 세계관으로 진행되는 에피소드가 있는 데 2쿨 엔딩 도중 바쿠고가 타고 다니던 그 이 사실 변신한 키리시마였다는 (...) 설정으로 등장한다. 바쿠고와의 대결에 져서 노예가 되어버렸다고..
제1회 인기투표에서는 15위였으나, 제2회 인기투표에서 5위로 급상승했다. 제3회에서는 한 순위 더 올라 4등. 제4회에서 5등, 제5회 4위를 차치했다. 바쿠고 구출 편에서 활약한게 영향을 준 걸로 추정되며 실제로 이 편 이후로는 대체적으로 미도리야, 바쿠고, 토도로키 다음가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에도 히어로 인턴 편에서도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주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옆동네 작품인 귀멸의 칼날을 표절한 작품인 귀살의 검에서 귀멸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이 문서의 주인인 캐릭터를 그대로 표절해서 출시되었다.....
키리시마의 오른쪽 눈을 자세히 보면 흉터가 있는데[59], 이는 어렸을 때 눈을 긁다가 개성이 발현되어 상처가 나 그때 남은 흉터라고 한다. 이 일 이후 키리시마는 눈을 비빌 일이 생기면 무조건 손바닥으로 비빈다고 한다.
키리시마의 개성에 관한 고찰 글이 있다. #

[1] 한자로 쓰면 烈怒頼雄斗. 키리시마가 우상으로 삼고 있는 프로 히어로 '''크림슨 라이어트'''의 히어로 네임을 따서 만들었다. 작중에서 크림슨 라이어트가 언급 내지는 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 활동하는지도 불명. 다만 언급은 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등장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반대로 키리시마가 크림슨 라이어트를 언급할 때 친구들이 너무 오래된 거 아니냐고 태클 거는 것으로 보아 이미 예전에 은퇴했거나 '''고인'''일 수도 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자기가 목표로하는 히어로상은 '크림슨(홍련)' 그 자체라고 한다.[2] 두 히어로 네임 모두 가타가나를 뜻 없는 한자로 바꿔읽는 폭주족식 작명인데, 크림슨 라이어트의 크림슨은 음차와는 관계없이 붉을 홍 자를 그냥 크림슨으로 읽은 것이다.[3] 테츠테츠와 똑같다.[4] 언브레이커블 발동시 온몸이 삐걱일정도로 경직이 걸린다는 점 때문인지 스피드와 테크닉 수치가 조금 떨어졌다. 이는 '잔재주보다는 힘으로 압도하라'는 올마이트의 어드바이스의 영향도 큰 듯.[5] 정확한 철자는 えいじろう로 에이지로지만 여기서 '에이'는 장음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에에지로라고 읽는다.[6] 세팅에 3분 소요. 이거 염색모다. 과거 회상에서 드러난 바, 본래는 검은머리.[7] 그래도 체육대회 때는 보면 키리시마는 그나마 유일하게 이름으로 불러주는 장면이 나온다. 나머지는 얄짤 없이 데쿠, 반쪽이, 평범 면상, 검댕이 눈, 둥근 얼굴 등으로 부르는데 비해 말이다.[8] 히어로 이름을 발표하며 각오를 다질 때라던가 테츠테츠와의 시합이 끝난 후 청춘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느낌으로 서로 우정을 다지는 등 평소에도 그렇다.[9] 방도 카미나리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 다 가져다 마구 늘어놓은 느낌인데 비해 키리시마는 운동 기구와 남성스러워 보이는 인테리어 위주로 장식한 것도 이런 성향 차이를 보여준다. 그래봤자 둘 다 여자들한테 센스없다고 까인건 똑같지만.[10] 바쿠하츠상타로. 폭발돌이라는 느낌의 별명. 일부 번역본에선 '폭발맛 쫀쫀이'라고 나온다 (...). 임시 히어로 네임(폭살왕)(...)을 빠꾸 맞은 바쿠고에게 '''바쿠하츠상타로로 하라고!!!'''라고 대놓고 놀린다. 여기에서 키리시마를 쿠소카미라고 부른다.[11] 여기에 키리시마까지 넣어 넷을 묶어 바쿠고 파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2] 이때 올마이트는 그의 바람직한 마음가짐을 칭찬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비밀이 들켜버릴것 같아서 이쪽으로 오지 말라면서 미도리야와 속으로 안절부절했다.[13] 심지어 개성 설명 내용도 똑같다.[14] 이후 2회전에 진출한 키리시마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걸 보면...말 다했다.[15] 미도리야를 제하면 19명 중에서 지로, 하가쿠레는 아직 가스에 의식불명이었고 야오요로즈도 두부외상으로 입원중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바쿠고는...[16] 그 대목에서 이이다는 저번에 히어로 사무소 견학때 들었던, 히어로는 사사로운 감정을 채우기 위해 싸우면 안된다는 멘토 히어로 "매뉴얼"의 말을 떠올렸다. 키리시마가 주장하는게 과거 스테인에게 형의 복수를 하려 했던 자신의 상황과 유사하고, 그 말로가 어땠는지를 확실히 배웠기 때문인 듯.[17] [18] 미도리야에 따르면 5만엔은 하는걸 가격은 됐다며 바쿠고를 구하기 위해 사왔다. [19] 히어로 인턴편에서 나온 트라우마가 같은 학교의 학생들이 빌런에게 위협당할 때 두려움에 움직이지 못해서 자신에게 실망한 것임이 밝혀졌는데 이는 미도리야가 바쿠고를 구하지 못했던 트라우마와 거의 동일하다.[20] 아니나 다를까, 바쿠고는 구출된 이후에도 '''"너희가 날 구해준게 아니라 마침 내 탈출경로에 너희가 있었을 뿐이다"'''라며 투덜거렸다(...). 그리고 키리시마는 키리시마 대로 "나이스 판단!"이라며 바쿠고의 기분을 맞춰줬다. [21] 참고로 이 돈은 이후 걱정끼친 친구들에게 사과도 하고 가라앉은 분위기도 해소할 겸 키리시마가 반 친구들에게 고기를 쏘는데 사용한다.[22]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카미나리를 방전시켜 바보로 만들고 건내서 뜯은 돈으로 오해받았다. [23] 키리시마도 이런 반응일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는지 '어차피 너희들은 봐도 하나도 이해못할거다'라고 미리 말해놨다. 유일하게 우라라카만이 키리시마의 취향을 이해해주며 좋아했다.[24] 자세히 보면 벽에 크림슨 라이어트로 보이는 실루엣이 그려진 포스터가 붙어있다.[25] 근접전이 장기인 키리시마에게는 닿기만 하면 고기경단으로 반죽되어 리타이어 당할 수 밖에 없는 세이지의 개성이 상성상 너무나도 최악이었다.[26] 애니판에서는 바쿠고네와 같이 걸어가다가 갑자기 급습한 시시쿠라의 개성으로 된 덩어리가 바쿠고 쪽으로 날아오자 바쿠고를 밀쳐 자신이 대신 당한 걸로 나타났다.[27] 본래는 포스카인드에게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28] 미도리야도 같은시기에 그랜 토리노에게 부탁했지만 다른 일이 있어서 거절당했다.[29] 바쿠고는 경화를 부순 게 아니라 경화의 약점을 꿰뚫어서 대미지를 준 거라 경우가 다르다.[30]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랏파의 공격은 정면에서 경화를 깨부실정도로 강력해서 막자마자 산산조각났지만 '''부서지자 마자 다시 굳혀내길 반복하며''' 막아냈다.[31] 이전에는 공격에 가볍게 날아갔지만 이번에는 날아가지 않았는데, 이유는 경화시킨 발가락을 땅에 박아넣어 단단하게 지지했기 때문이다.[32] 은근히 잔인한 장면인데, 보면 랏파의 러쉬 공격으로 경화된 부위가 부서지면서 파편이 날라다닌다. 그런데 바로 이 파편들은 키리시마의 '''피부'''다.[33]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순화되어 피는 나오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깨지는 것은 그대로라서 첫 일격에 날아간 장면을 보면 팔의 피부가 깨져나가서 붉은 부분이 보이며 이후 두번째 러쉬에도 잘보면 피부 파편이 날아가고 있다.[34] 세 살 때 눈을 비비다가 경화 개성이 발현되어 눈에 베였다. 이 때문에 눈을 비빌 때 손바닥으로 비비는 버릇이 있다.[35] 갓 발현될 때부터 자신을 다치게 해서 부정적인 평가가 매겨졌을 뿐더러 성장한 후에도 수수해 보인다는 평가가 뒤따르니 자신에 개성에 대해서 떳떳해지지 못하는 건 당연할 지도 모른다.[36] 이 당시 친구들이 부르던 애칭은 '''"에이짱."'''[37] 아시도가 다가가서 약한 학생을 괴롭히던 불량배들에게 몆마디 하더니 불량배와 괴롭힘 당하던 학생이 아시도와 함께 갑자기 브레이크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38] 사실 기간토마키아는 처음엔 아무나 붙잡고 길을 물어볼 뿐이었지만, 여학생들이 대답하지 못하자 건물의 벽을 무너뜨렸다.[39] 누구나 두려움을 갖고 있지만 그 두려움보다 더 중요한 것을 깨닫고, '''그것들을 잃는 더 큰 두려움을 이겨내고자''' 한번 정한 것은 혼신의 힘을 다해 후회 없이 임하자는 '''마음가짐.'''[40] 여담으로 이 때 크림슨 라이어트의 개성이 얼핏 보이는데 삐죽하게 세운 머리카락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아, 키리시마 같은 경화 쪽의 개성이다. 키리시마는 이 점을 보고 라이어트에게 동질감과 동경심을 느낀 것이다.[41] 여기서 이전 키리시마가 구하지 못했던 여학생들에게도 사과하였다. 당연히 그녀들은 키리시마가 누군지 잘 몰랐지만 미안함을 전하고 싶어서, 그리고 자기자신에게 물러서지 말자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였다.[42] 이로써 앞서 바쿠고가 납치되었을 때 키리시마가 누구보다 앞서 미도리야를 선동한 이유가 설명되었다. 바쿠고를 구하고 싶은 마음과 함께, 자신이 아무런 대책도 안 하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는 게 두렵고 싫었던 것이다.[43] 참고로 이런 설정은 작중 초기부터 제대로 잡혀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입시 2위인 키리시마의 포인트를 보면 B반의 시오자키처럼 유이하게 빌런과 레스큐 포인트가 균등하다. 이는 즉, 키리시마는 입시 시험 때부터 자신의 점수를 버는 것과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비등비등하게 반복했다는 소리가 된다. 장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에서조차 자신보다도 타인을 신경썼다는 점은 아마 이러한 과거에서 나온 경향일 테고, 이러한 점수는 이유야 어쨌던 키리시마 본인이 우수한 히어로의 자질이라는 걸 잘 보여준다는 뜻이 된다.[44] 랏파의 공격에 자신의 몸이 깨져나가는 와중에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팻을 지켜내고 반격의 기회를 마련한 그 모습은 다른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히어로가 되고 싶은 키리시마의 신념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유에이의 교칙 '''PLUS ULTRA'''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5] 달리 보면 올마이트가 만들었던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에 조금씩 균열이 가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46] 나는 금속이라서 열에 견디지만 치면 칠수록 단단해지는 너랑 다르게 한계 경도가 있다. 너와 나는 다른 강함이 있는거 아니냐.[47] 참고로 여기엔 카미나리 덴키도 껴있다.(...)[48] 마운트 레이디가 초청강사로 왔던 인터뷰 수업에서 했던 말이다.[49] 참고로 두 사람은 개성뿐만 아니라 생일도 중복이다. [50] 기동성을 살리는 서포트 아이템들은 널리고 널렸다. 기동력이 전혀 없는 하츠메 메이조차 높은 기동력을 자랑하는 이이다와의 시합에서 10분이나 요리조리 피해다녔을 정도이니 희망은 있다.[51] 같은 약점을 가진 테츠테츠의 경우 상대 팀 광역 공격수인 토도로키를 선제 공격 후 전담 마크하는 플레이로 메꿨다. 방어에 특화된 개성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방어보다 공격에 활용해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두 사람 모두 개성이 단순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선공권을 쥐어주면 카운터 당하기 쉽지만, 본인들이 선공권을 쥐게 되면 쉽사리 뺏기지 않는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52] 그러나 에이지로의 어마어마한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기껏해야 짱돌에 깨질 정도로 약했던 경화가 유에이 입학 시점에서는 공격력 S인 바쿠고의 공격조차 받아낼 정도로 강력해졌다는 것은 그걸 버틸 만한 강도로 두들겨 맞아서 강도를 키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누가 아프게 두들겨맞는 무식한 짓을 극도로 단단해질 때까지 반복하겠는가?[53] 이유는 눈 앞에서 바쿠고를 놓친 미도리야가 가장 분하다고 생각해서 그렇다.[54] 1위는 바쿠고 카츠키. 여담으로 레스큐 포인트가 35점으로 우라라카(45점), 미도리야(60점), 켄도(40점)와 함께 상위권 점수다.[55] 추측이 아니라 실제로 작가가 단행본 캐릭터 비하인드에서 3화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공표했다.[56] 145화에서 입학시험 때 내린 머리로 왔다는게 밝혀졌으며, 머리색은 염색이라고(...).[57] 그 외에도 단순히 채색 실수나 작품 초기라 발생한 설정 미스 정도로 추측하는 경우도 있었다.[58] 실제로 키리시마는 바쿠고, 이이다, 카미나리, 토도로키와 함께 작가 공인 미남 설정이다.[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