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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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ef Assassin of Clan Eshin, Deathmaster Snikch
에신 클랜의 수석 암살자, 데스마스터 스닉치

'''You owe your fur to the Nightlord!...'''

'''너는 나이트로드에게 털가죽을 빚지고 있군!...'''[1]


1. 개요


Warhammer(구판)에 등장하는 스케이븐 어쌔신. 스케이븐 4대 클랜인 에신 클랜의 나이트로드(Nightlord)의 직속 수하이자 수석 암살자[2][3]이다. 생체 개조를 받았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 있다.

2. 설정


에신 클랜의 수장인 스닉(Sneek)의 수석 암살자이자 최고 요원(Prime agent)인 그는 죽음의 대가(Deathmaster)가 되면서 많은 악명을 쌓았다. 수 많은 배들에 침투해 수장시키고, 많은 마을들이 전염병이 방류되거나 화재를 일으키게 만들고 수 많은 사람들은 죽였다고 한다. 다른 스케이븐 클랜들은 스닉치가 어디에 있고 뭘 하는지 전혀 알수가 없는데 이것이 바로 수장 스닉이 원하는 바인데 다른 일부러 클랜들이 에신에 공포를 느끼게끔 긴장을 바짝 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마법이 깃든 어둠의 망토(Cloak of Shadows)과 에신 클랜의 최고급 워프스톤으로 만들어진 흐느끼는 검(Weeping Blades)을 장착하고 에신 클랜의 적이 되는 자들을 모조리 죽이고 다닌다. 암살을 하고 자신의 표식을 남기는 습관이 있다. 워해머 세계관에서 암살 성공율 100% 달성한 암살자라는 업적도 가지고있다. 에센 어쌔신들중 수장 스닉이 유일하게 3도류 스타일(양손 + 꼬리) 을 전수해준걸로 나온다.[4]
스닉이 유명하게 된 계기는 13의회의 명령으로 혼란을 조성하는 머그핏의 워로드 쓰컷(Sskut)을 암살한 일인데. 그를 호휘한 100명의 최정예 '''스톰버민''' 가드들의 목을 잘라 머리의 탑을 쌓고 그곳 위에 쓰컷의 머리를 가지런히 올려놓고 돌아간 일이다. 13의회는 그냥 암살만 하라고 의뢰한 한 것인데 수장 스닉이 여기서 더해 일부러 명령해 이런 쇼를 벌이게 한 것인데. 에신 클랜의 눈밖에 나면 어떻게 되는지 다른 클랜들에게 경고를 줌과 동시에 13의회에 에신이 얼마나 중요한 힘인지 과시 한것이다.
제국(Warhammer)에서는 프레데릭 하셀호펜과 알트도르프에서 그의 가족들을 몰살시켰으며, 제국 천상마법사인 하인리히 프리젠을 암살했다. 후자의 경우는 암살당한 전망탑의 문이 잠겨있었음에도 암살에 성공해 제국 공무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라익스포트에서 제국 해군을 폭발시키는 테러를 저지른다.
드워프(Warhammer) 측에서도 암살+사보타주를 벌였는데 벨레가르 아이언해머의 동생 드롬가르(Dromgar)를 경비가 삼엄한 요새에서 암살하였으며 비터 피크 전투에서 토르닉 토르손의 강철톱니 드래곤을 파괴시켰다.
하이 엘프(Warhammer)와도 악연이 있는데, 로세른의 대화재를 스닉치가 일으켰다.[5]

2.1. 엔드 타임


엔드 타임을 다룬 소설 뿔난 쥐의 비상에서 등장. 카라즈 아 카락의 하이킹의 첨탑에 침투하여, 그곳에서 토그림 그루지베어러를 암살하는데 성공한다. 원래대로라면 토그림의 단단한 갑옷에 스닉치의 검이 막혀야 했지만, 버민로드로부터 워프스톤제 검 3개를 받아서 토그림의 갑옷을 뚫을 수 있었고 당시 토그림은 금속 로어 상실 + 부상당한 몸이라 매우 지친 상태였기 때문에 암살이 성공한 것이었다.
스닉치는 죽은 토그림의 목을 탄퀄에게 주고 에신 클랜의 나이트러너들이 카라즈 아 카락에 침투하면서 드워프들의 수도인 카라즈 아 카락은 함락되고 만다.[6] 이후 행적은 불명이나 임무를 끝내고 스케이븐블라이트로 돌아갔다면 생존했을 가능성이 크다.[7]

3. 미니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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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판에서 미니어처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위의 사진은 7판 시기의 미니어처이다.
  • 눈물흘리는 검들의 소용돌이(Whirl of Weeping Blades)
  • 그림자의 망토(The Cloak of Shadows)

4. 기타


3개의 검을 쓰는 삼도류를 하는데, 미니어처상 각각 양팔과 꼬리로 검을 잡고 구사하는 걸로 묘사된다.

4.1. 토탈 워: 워해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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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추가예정인 토탈 워: 워해머 2 그림자와 검 DLC에서 말루스 다크블레이드와 함께 스케이븐의 2번째 추가 군주로 등장하게 되었다. 에신 클랜 진영을 이끌며 시작지역은 엘 칼라바드(볼텍스) / 벗겨진 바위(모탈 엠파이어)[8]
그림자와 검 트레일러에서는 스케이븐 군대를 이끌고 말루스의 검은 방주를 습격, 앞을 가로막는 병사들을 모조리 쓸어버린 뒤[9] 말루스 다크블레이드와 대결을 벌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피가 엄청많은 덩치 군주들 몇몇뺴고 게임상에 있는 거의 모든 군주들을 1대1 맞다이로 죽일수있다. 나중에 케인의 검까지 장착하면 그야말로 미친듯이 소드 마스터 야마토급으로 강해진다. 특히 싸우는 애니메이션이 간지 그 자체인데 점프하고 연막을 터뜨리더니 뒤에 베어버린다거나 차지 애니메이션 또한 공중제비를 돌며 칼로 휙 그으며 보병들을 날려버린다.
참고로 상의탈의를 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이소룡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광배근을 가진 엄청난 근육질이라 헬창쥐, 찍소룡이라는 별명이 붙었다.인게임 모습

5. 관련 문서


[1] 소설 탄퀄과 본리퍼: 탄퀄의 파멸에서 한 대사.[2] 즉, 스닉치는 에신 클랜의 2인자다. 대부분의 스케이븐 클랜들이 그러하듯, 에신 클랜 역시 1인자는 스케이븐 내부의 정치나 암투에만 신경을 쓰고 대외 활동은 전부 2인자들이 책임진다. 다른 스케이븐의 네임드 캐릭터들인 퀵 헤드테이커, 불결한 쓰롯, 이킷 클로, 스크롤크, 트레치 크레이븐테일 모두 자기 클랜의 2인자들이다. 에신 클랜의 수장인 나이트로드 스닉(Sneek)은 설정상으론 이 스니치조차 상대가 안될 정도의 암살자라고 한다.[3] 후에 소설에서 묘사되는 13인회의 회의 장면에서 보면, 자기들끼리도 정치질이 쩌는 스케이븐들이지만, 에신 클랜의 수장인 스닉은 이런 정치질에 관여하지 않고 조용히 침묵하고만 있는다. 그리고 다른 13인회 멤버들도 '''에신 클랜에 대해서만은 정치질을 하지 않는다.''' 13인회에서 스닉이 갖는 입지와 스케이븐 사회에서 에신 클랜이 갖는 입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4] 비천어검류마냥 이 3도류 스타일이 에신 클랜의 일자전승 무술 이라고 가설이 세워졌었지만 엔드 타임까지 삼도류를 고수한 에신 어쌔신은 스닉치한명이라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있다[5] 유일하게 스케이븐으로서 울쑤안에 잠입한 사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하이 엘프들의 고향 울쑤안은 스케이븐의 지하제국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참고로 스닉치가 로세른에 불을 지른 걸 제외하면 동족인 다크 엘프를 제외한 이종족이 울쑤안에 쳐들어 온 건 고블린 워보스 그롬의 침공 이외엔 존재하지 않는다.[6] 다만 카라즈 아 카락이 함락되긴 했으나 드워프들이 절멸당하진 않았고 주프바르 출신의 고트리 해머슨이 이끄는 생존자들은 마찬가지로 함락된 주프바르를 탈출해 미덴하임 공방전에서 그들의 자랑스러운 선조 그롬브린달과 함께 최후의 항전을 한다.[7] 스케이븐의 네임드 캐릭터인 이킷 클로도 스케이븐블라이트에 남아있었기에 생존해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이크릿이란 이름의 워록 마스터로 재출연한다.[8] 에신 클랜이 동방에서 활동한다는 설정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시작위치가 다크랜드 지역으로 옮겨졌다.[9] 이중에는 다크 엘프 최정예 보병인 블랙 가드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