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솔져

 

'''Small Soldi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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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 포스터
한국판 포스터
1. 개요
2. 줄거리
3. 볼거리
4. 관련 항목


1. 개요


출처[1]
죠 단테 감독의 1999년 6월 12일에 개봉한 러닝타임 110분짜리 영화(미국 개봉일은 1998년 7월 10일). 출연진은 데이비드 크로스(어윈 웨이페어 역), 그레고리 스미스(알랜 애버내시 역), 제이 모어(래리 벤슨 역), 데니스 리어리(길 마즈 역), 커스틴 던스트(크리스티 핌플 역) 등이다.
음악은 제리 골드스미스가 맡았다. 제작사는 스필버그가 세운 영화사인 엠블린 엔터테인먼트. 배급사는 드림웍스유니버설 픽쳐스. 다만 4천만 달러로 제작하여 흥행 수익은 5천만 달러를 넘는 그저 그런 흥행을 거둬들였다. 국내에서는 지상파에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게임판도 있으며, 현재도 국내에서 주얼로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일본에서 만화책(제목은 スモール・ソルジャーズ)으로도 나와 국내에 서울문화사에서 정발된 바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림은 미치로 우에야마(上山道郎).

2. 줄거리


최첨단 무기를 통해 성장한 거대 기업인 글로버테크(Glober Tech. Industries)의 CEO, 길 마즈(데니스 리어리)는 컴퓨터와 정보통신, 군수품, 식품산업에 이어 하트랜드 플레이시스템즈(Heartland Playsystems)란 장난감 회사를 인수하여 가정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 글로버테크의 투자가 시작되자 하트랜드의 선립자였던 어윈 웨이페어(데이비드 크로스 분)와 래리 밴슨(제이 모어 분)은 각자 지구에서 길을 잃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구를 배우려는 괴물 종족인 고르고나이트(Gorgonite)와 최강의 특공부대인 코만도 엘리트(Commando Elite)를 개발하여 이를 상품화하기 위해 길 마즈를 찾는다. 길 마즈는 교육적 컨셉의 어윈의 아이디어를 신통치 않아하다가 래리의 장난감 설명 프리젠테이션 과정에서 래리가 제작한 광고, '장난감이 직접 플라스틱 포장지를 뜯고 걸어나와' 말을 하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글로버테크의 최첨단 영구동력인 리튬셀을 이용하여 평생을 움직이는 장난감 개발을 명한다. 두 사람의 의도(라기 보다 어윈이 장난감을 개발한 의도)와 달리 두 장난감을 모두 채택한다. 즉, 두 다른 종족인 코만도 엘리트와 고르고나이트의 대결 구도를 맞추어 코만도 엘리트가 고르고나이트를 무찌르게 만든 것이다. 게다가 빠른 상용화로 빠른 이득을 보려고 '''6달이상 걸리는 상용화 시기를 안정성 검사도 하지 말고 3달 내로 할 것을 지시한다!''' 이에 대해 어윈은 반발하나 래리는 이를 기회로 이용하려하고 회장의 명을 따른다. 이후 래리는 장난감에 들어갈 최첨단 칩을 찾기위해 글로버테크에 접속하기 위한 패스워드를 찾아 1급 비밀까지 들어갈 수 있는 자신의 보안카드를 찾던 중, 보안카드를 받다 자신의 보안카드 패스워드인 기즈모를 말하여 바로 압수당한(...) 어윈의 패스워드를 도용하여 접속한 뒤, 그곳에서 국방부에 납품되지 못한, 군사용으로 개발된 인공지능칩인 X-1000을 발견하고는 '''애들 장난감에다가 넣을 생각을 하여 50만개 이상 복사하여 장난감에 넣는다!'''[2]
한편 이사를 와서 새로 차리게 된 아버지의 장난감 가게에서 세미나를 간 아버지를 대신해 일을 거드는 알랜 애버내시(그레고리 스미스 분)는 진열할 장남감을 납품받다 우연히 발견한 코만도 엘리트, 고르고나이트 세트를 보고는 어떤 장난감인지 운전수와 확인해본다. 두 사람은 시험삼아 칩 해저드와 아처의 전원을 켜 작동시킨다. 칩과 아처의 동작과 목소리에 신기해하고 돈을 마련하고 싶었던 알랜은 운전수를 설득해 코만도와 고르고나이트를 한 세트씩 가게에 들여놓게 된다. 알랜이 장난감을 진열하러 간 사이 전원이 켜져있던 칩은 아처와 대치하다가 나중에 나타난 알랜에 의해서 다시 포장된다.[3] 그리고 남동생 티미의 생일선물용 장난감을 사러 온, 옆집에 사는 크리스티 핌플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진 알랜은 아버지에게 비행기표를 가져다 주기위해 급히 가게를 나서는데. 그 사이 아처는 알랜의 가방에 숨어들어 있었다.
방으로 돌아온 알랜은 아처가 가방에 숨어 들어있던 것에 놀라고 알랜은 시험삼아 아처를 이리저리 살펴본다. 그후 아처는 알랜에게 자신이 살았던 곳인 고르곤(Gorgon) 섬에 대해 이야기하고[4] 알랜과 교감하기 시작한다.

그날 밤 코만도 엘리트의 대장인 '''칩 해저드(Chip Hazard, 토미 리 존스 분)가 플라스틱 포장을 뜯고 나와서(!)'''[5] 소대원들, 버치 미트훅(Butch Meathook), 닉 나이트로(Nick Nitro), 브릭 바주카(Brick Bazooka), 링크 스태틱(Link Static), 킵 킬리건(Kip Killigan)을 작동시키고 집합시켜 점검을 한 뒤 고르고나이트를 멸종시키려고 가게를 들쑤셔놓는다. 그리고 알랜이 돌아온 뒤에 가게는 헬게이트. 알랜이 아버지에게 난 죽었다며 멘붕하는 사이, 아처는 자신의 동료들이 숨어있다고 말한다.[6]
한편 탈출한 코만도 엘리트들은 나무에서 알랜을 지켜보던 중 칩 해저드가 아처를 발견하고는 아처를 죽이기 위해 브릭 바주카를 파견한다. 그런데 브릭 바주카는 자전거에서 스턴트맨 짓을 하면서 개에게도 쫓기다가 결국 자전거 바퀴에 다리가 분리되는 부상을 입고 놓치는데, 불행히도 브릭 바주카를 치료하던 코만도 엘리트들이 알랜의 집을 발견하게 된다. 결국 코만도 엘리트는 알랜이 고르고나이트를 돕는 걸로 해석, 이에 대응하여 알랜을 죽이려고 준비한다.
고르고나이트와 조우한 알랜은 고르고나이트들은 '''숨기만 하다가 전멸당하는 역'''이라는 걸 알게되고 이에 대해서 불평하던 도중 몰래 들이닥쳐 아처를 부엌 싱크대 믹서기로 죽이려던 코만도 엘리트 닉 나이트로(Nick Nitro)를 발견하여 투닥거리다 약간의 부상을 입지만 결국 닉을 부엌 싱크대 믹서기로 갈아버린다. 이에 부모님이 들어오고, 알랜은 아처를 보여주며 변명하다가 아처가 가만히 있자 부모님에게 쓴소리를 듣는다. 나중에 아처에게 따진 알랜은 변명을 듣게 되고, 그 사이에 닉은 튄다.
한편, 핌플의 집에 숨어든 코만도 엘리트들은 창고에 있는 장비를 발견하고 감탄하지만 곧 하반신이 박살나 치명상을 입은 닉이 들어와 칩 해저드 품에 안긴 채로 죽고, 코만도 엘리트들은 그의 복수를 다짐하며 장비들을 이용하여 공구들을 마개조한 무기들을 만든다. 그러던 중 알랜이 핌플에게 고백하다가 나이 많은 남자하고 만 사귄다며 브래드라는 남자와 사귄다는 말을 듣는 통화를 도청한 코만도 엘리트들은 핌플을 인질로 잡기 위해 핌플의 집 안으로 잠입해 들어가 핌플의 부모에게 수면제를 먹인다. 그리고 핌플의 방안으로 들어갔다가 핌플의 남동생인 티미에게 발견되고 티미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생각하여 코만도 엘리트를 가지고 놀다가 기습을 당해 인질이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핌플이 모은 바비 인형들을 발견하고 코만도 엘리트들은 인형들의 외모에 반하여 사흘간의 휴가를 요청하나(...) 칩 해저드는 부하들을 다시 정신차리게 하고는 닉의 X-1000 칩을 뽑아낸 후 바비인형들을 개조한 뒤 닉의 X-1000을 이용해 살아 움직이게 만들어 보충병으로 사용한다.[7] 그리고 나중에 자기 방에 들어온 핌플은 살아움직이는 바비 인형들[8]에게 기겁하다 그대로 바비 인형들에게 묶여 인질이 되고 비명소리에 놀라 따라 들어오던 남자친구인 브래드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인형들에 기겁하여 허겁지겁 도망친다.[9]
한편, 쓰레기통에서 고르고나이트들을 다시 찾아서 함께 방에서 지내던 알랜은 코만도 엘리트가 보낸 협박 동영상을 통해 자기 친구 핌플을 잡았다는 걸 알게된다. 그리고 핌플을 구하기 위한 구출작전을 펼친다.[10] 그 틈을 이용해 아처와 함께 핌플의 방으로 들어온 알랜은 의자에 묶인채 입에 테이프가 붙어진 핌플을 발견하지만 이내 바비 인형들의 습격을 받는다. 알랜이 바비인형들과 사투를 벌이는 동안 아처가 핌플을 풀어주고, 이때부터 핌플은 여전사로 강림한다. 바비 인형들과 서로를 디스하면서 인형들을 마구 학살하는 핌플이 압권. 그렇게 방에서 바비인형들을 물리친 핌플은 자신을 구하러 온 알랜에게 감동하여 키스를 날리고 두 사람은 핌플의 부모를 깨우려 내려가지만 알랜의 주작을 알아챈 후 대기하던 코만도 엘리트들에게 공격을 받는다. 다시 방으로 들어가 창문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나 이내 창고에서 공구들로 마개조한 차량을 이끌고 공격하고 이에 핌플과 알랜은 핌플의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을 친다. 코만도 엘리트들의 추격을 받던 알랜과 핌플, 그리고 아처는 드디어 추적을 따돌리며 개울가에서 코만도 엘리트들을 개울쪽으로 추락을 유도해 전원 폭사시켜 전멸시킨다. 그렇게 다 끝나는 것 같았지만.......
칩 해저드는 그 와중에 살아남아 개울을 따라 흘러가다 뭍으로 올라가는데 그의 눈에 띈 것은 바로 '''장난감 백화점!'''
한편 래리가 두 장난감에 '''국방성 납품용 상품'''을 썼다는 것을 알아차린 어윈은 장난감들을 리콜시키려고 시도하며 전화를 했던 알랜의 집으로 래리와 함께 찾아가고 부모님들에게 사실을 말하던 알랜과 핌플 그리고 고르고나이트와 조우한다. 그런데 때마침 칩 해저드가 마지막으로 리콜 될 코만도 엘리트 장난감을 싣고 출발하던 운전기사를 인질로 잡아 알랜의 집에 세운 뒤 트럭에 실려있던 모든 코만도 엘리트들을 깨워서는[11] 대부대를 이끌고 알랜의 집을 공격한다. 그리고 아처는 숨어있는 것이 지겨워서, 그리고 목숨 걸고 자신들을 지켜준 알랜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다른 고르고나이트들에게 함께 나서자고 말하고, '''드디어 고르고나이트가 진짜 실력을 보여준다.'''
알랜은 EMP 효과로 코만도 엘리트를 무력화시키기로 결정[12], 전봇대를 향해 움직인다. 이 때 최종보스로 헬기를 탄 해저드[13]가 알랜을 죽이려고 드는데, 고르고나이트 때문에 추락한 뒤 전봇대를 오른 뒤 알랜의 손가락을 찌른다. 그 순간 아처가 나타나 싸우다가 부상을 입자, 알랜은 해저드를 전봇대에 갖다대어 끝장낸다.[14] 그리고 EMP 효과가 발동, 코만도 엘리트를 포함한 모든 전기장비들이 무력화된다.
다음날, CEO와 조우한 알랜 일행은 처음엔 따지다가 수표 한 장에 조용해졌고 CEO는 그대로 리콜을 결정한다. 그런데 CEO의 말이 가관인데, 책임지겠다는 래리에게 79달러 95센트짜리 코만도 엘리트 장남감을 100배로 올려 국방성과 연락하라고 한 뒤에 '''"남미에다가 팔아버려야겠어."'''라고 말하며 떠난다. 알랜도 고르고나이트를 찾아서 아처를 들어보는데...'''아처가 살아있었다! 다른 고르고나이트들도!'''[15]
마지막에는 고르고나이트들이 알랜 아버지의 장난감 가게에 있던 배로 고르곤 섬을 찾으러 떠나게 되면서 영화가 끝난다.[16]

3. 볼거리


코만도 엘리트 피규어들의 지능적인 면모들이 꽤나 볼만하다. 어느 정도냐면 장난감들이 스스로 전술을 짜고, '''무기를 만들어내서 쓸 정도.''' 쥐덫을 개조해서 투석기를 만들지않나, '''수면제를 술에 타 넣지를 않나''', 거기다 정찰 및 심리전을 통해서 전투를 이끌어나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 또한 이것들은 장난감에 칩 박아넣은 것에 불과한데 공돌이 속성까지 가지고 있다. 크리스티 핌플의 집에서 탈출할 때 끌고나오는 차량무기들을 보면 대못기관포+화염 방사기+유탄발사기의 조합. 게다가 '''합체'''( )[17]까지 가능할 정도(!!!!). 나중에 포위망을 전개하고 대형 스피커를 방열해 음악을 빵빵하게 틀어서 인간들을 괴롭게 하는 건 그야말로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장면.
나중에 알랜의 집에 대규모 러쉬를 왔을 때는 이 차량 마개조 병기들로도 모자라 인간의 공구들과 실제 무기(낫과 식칼 포함(!!!)), 심지어 '''헬기'''까지 만들어 끌고 나오는 기염을 토했다.[18] 또다른 면모로 별의별 것들을 다 모아 전선으로 한데 묶어 만든 폭탄에 코크 스크류를 개조해 만든 기폭장치를 연결하여 벽을 부수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종당엔 주인공 패거리들의 활약 및 주인공 보정 때문에 모조리 개발살(...).

4. 관련 항목


[1] 개봉 당시의 전단지에서 나온 내용 중에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상상력에서 나왔다는 건 오류이다. 저 당시엔 죠 단테 감독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엔 단테 감독에 대한 국내 인지도가 안습(...).다만 스필버그가 공동 제작자이며 제작사도 스필버스 소유인 엠블린 엔터테인먼트 영화사이다.[2]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기가 막힌 성능을 보여줬는데 왜 채택되지 않았는고 하니, '''군용으로 써야할 놈인데 EMP에 취약하단다.''' 개발자도 그거 하나 때문에 빠꾸 먹었다고 분해했는데 이 약점이 종반부의 열쇠가 된다.[3] 여기서 알랜은 정말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데 칩과 아처의 전원을 끄지 않은채로 재포장 한것.[4] 여기서 고르곤 섬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아처가 말한다.[5] 전술한 광고가 CEO의 말 그대로 이루어 졌다는게 코미디다.[6] 여기서 아처의 부관이자 항해사라는 설정인 트로그로칸이 박살이 났는데 도망친 동료들이 잡동사니 등으로 수리해줘서 살아남았다. 이 때문인지 알랜의 집에서 프랑켄슈타인 영화를 보면서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에게 감정이입을 한다.[7] 이 때 브릭의 대사는 '''"살아있어! 살아있다고!"'''[8] 개조를 지들 입맛대로 해서 그런지 머리는 삭발당했고, 군대 무늬가 그려진 비키니를 입고 있다. 그거로 끝나면 다행인데 살아 움직이게 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가관으로 일그러졌다.[9] 이때 칩 해저드가 부하와 난입해 날리는 개드립이 아주 일품이다 '''"이봐! 멍청이! 신사나 장교는 숙녀를 때리지 않지."'''(...) 그 다음에는 옆에 부하가 뽜이야!!!(...).[10] 이때 해저드가 고르고나이트들을 상자에 넣어서 보내면 핌플을 살려주겠다는 말을 했는데, 고르고나이트도 소중히 여긴 알랜이 그럴 리 있나. 게다가 알고 보니 오디오를 통한 주작이었다.[11] 자기와 같은 칩 해저드는 전부 파괴하고 다른 코만도 엘리트 모델들만 깨운다. 지휘권 통일을 위해서였지만 흠좀무... 다만 이후 코만도 사이에서 칩 해저드와 유사한 모델이 간간이 보이는데, 외모가 기괴하게 뒤틀려 있다. 칩과 다른 모델인지, 아니면 칩에게 투항하면서 외모가 망가진 동형 모델인지는 알 수 없다.[12] 이때 고르고나이트들도 멈출 수 있는데, 고르고나이트들도 그걸 감안하고 동의했다.[13] 구사일생하여 백화점으로 향한 그 해저드 맞다.[14] 정확히 말하자면 전봇대에서 전기를 저장하는 부분.[15] 그 원인은 EMP 효과 작동 직전 고르고나이트들에게 안테나가 떨어져서 다들 돔 안에 있게 된 것이었다. 그 안테나가 EMP 효과를 막아주었다.[16] 알랜: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잘 찾아갈 수 있겠어?" 아처: '''"안 보인다고 해서 그게 없는 건 아니지."'''[17] 합체 기능은 그냥 더 빨라진다. 문제는 주인공 일행이 시도한 점프를 따라서 시도했다가 와장창(...).[18] 여기서 지옥의 묵시록의 장면을 패러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