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애드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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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출생 및 성장과장, 커리어의 시작
1.2. 제2의 전성기
1.3. 여담
2. 출연작


1. 소개


영국 출생 스턴트맨 출신의 액션영화 전문배우이자 무술가, 스턴트 감독, 액션 코디네이터. 화끈하고 눈이 즐거운 액션장면을 잘 찍는다.

1.1. 출생 및 성장과장, 커리어의 시작


10살 때 아버지와 형과 함께 유도 클럽에 방문한 것을 계기로 무술을 시작했고, 14살에는 태권도를 했다. 중국의 우슈쿵후, 태국의 무에타이의 스타일도 배웠으며, 킥복싱 전문가다. 주연작인 닌자 - 킬 사무라이에서는 가라테유도, 그리고 닌자의 인술을 구사하였다. 정규 연기 교육도 받긴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졸업은 못했다.
극영화 데뷔작은 성룡 주연의 2001년 영화인《엑시덴탈 스파이》인데, 그 전엔 액션과는 전혀 상관없는 TV드라마 3편에서 조연 혹은 단역으로 출연했었다.

1.2. 제2의 전성기


그 뒤 홍콩영화계에서 잠시 활약하다가 2003년경 B급 액션영화계의 거물 중 한명인 아이작 플로렌틴[1]을 만나 미국 B급영화와 홍콩영화에 등장한다.《언디스퓨티드》에서 유리 보이카[2]를 연기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을 알린다. 이후로 그는 《본 얼티메이텀》이나 《엑스맨 탄생: 울버린》, 《제로 다크 서티》 등의 메이저 영화에서 조연 및 스턴트맨, 액션 코디네이터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2차시장의 액션영화에서 주연으로 꾸준히 출연하며 액션 마니아들의 피를 끓게 하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는 중.

1.3. 여담


  • 그가 우상이라고 밝힌 배우가 장 클로드 반담인데, 유독 그와 엮이는 부분이 많다. 2008년에 장 클로드 반담의 비디오용 액션영화 《셰퍼드》에서 악역으로 나와 1:1 대결을 펼친 이후로 반담의 다른 영화인 《암살게임》에서는 반담과 함께 투톱으로 나왔고, 《익스펜더블 2》에서는 반담의 부하로 나오더니, 《유니버셜 솔저》의 신작에서는 반담을 제치고 주인공이 되었다. 그외에도 이연걸, 견자단, 홍금보, 성룡의 열혈팬임을 인증하기도 했고 중국의 액션배우 오경과 전랑을 함께 촬영하며 그에게 정통 쿵후를 배우기도 했다고 한다.
  • 마이클 제이 화이트와 함께 2차시장 액션물에 자주 출연하며, 스턴트맨 시절에도 그에게 무술에 대한 조언을 많이 얻으며 선배 수준이 아닌, 스승급으로 극진히 대우하고 있다. 그 탓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함께 출연한 영화에서 마이클 제이 화이트에게 패배하는 장면이 더 많다.
  • 스턴트액션 보급을 위해 할리우드 단역뿐만 아니라 2차시장에서도 연간 4회이상의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유명 스턴트 배우들과 교류를 하기위해 경비를 아끼지 않으며 그들을 찾아가서 무술을 함께 훈련하기도 하며 출연제안을 한다고 한다. 그 대표적인 배우로는 칠레의 마르코 자로(언디스퓨티드 3의 최종보스인 라울을 맡았다.), 이미 오래전부터 절친이기도한 크로아티아의 실비오 시맥, 격투기선수 출신의 쿵 리등이 있다.
  •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는데, 훈련 영상이나 출연한 영화의 뒷이야기 등을 자주 올리다가 2020년 현재는 'The Art of Action'이라는 시리즈를 올리고 있는데, 내용은 레전드급 액션배우들을 인터뷰 하며 그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것. 마르코 자로, 케인 코스기, 토니 쟈, 마이클 제이 화이트, 로렌 어베든, 다니엘 번핫트, JJ 페리, 마크 다카스코스, 리처드 노튼, 신시아 로스록, 베니 어퀴데즈 등 과거 명성이 자자했던 액션배우들은 물론 가레스 에반스 감독, 체드 스타헬스키 감독 등 유명 액션영화의 감독들과 화상통화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어가 되는 액션영화 팬들이라면 충분히 볼 가치가 있을 듯.
  • 일명 가이버 킥으로 불리는 이단차기가 특기. 08년 출연했던 셰퍼드에서부터 선보여 이걸로 유명해졌다.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 당시에도 감독으로부터 가이버 킥을 제안받았다고 한다.

2. 출연작


  • 액시덴탈 스파이(2001)
  • 흑협 2(2002) - 랭 박사[3]
  • 메달리온(2003)
  • 더 독(2005) - 영화 초반에 이연걸의 수영장 격투씬이 있는데, 그때 격투가 3명 중 하나로 출연.
  • 핑크 팬더(2006)
  • 언디스퓨티드 2(2006) - 유리 보이카
  • 본 얼티메이텀(2007) - 카일리 요원
  • 셰퍼드(2008) - 카프
  •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 - 웨폰11(라이언 레이놀즈 대역)
  • 토너먼트(2009) - 유리 페트로프
  • 닌자 - 킬 사무라이(2009) - 케이시
  • 언디스퓨티드 3(2010) - 유리 보이카
  • 장 클로드 반담의 암살게임(2011) - 롤랜드 플린트
  • 익스펜더블 2(2012) - 헥터
  • 유니버설 솔저: 심판의 날(2012) - 존
  • 제로 다크 서티(2012)
  • 닥터 스트레인지(2016) - 루시앙(케실리우스의 제자)
  • 보이카: 언디스퓨티드 4(2017) - 유리 보이카
  • 액시던트 맨 (Accident Man, 2018) - 마이크 팰런
  • 어벤지먼트 (Avengement, 2019) - 케인 버제스
  • 엽문 4(2020) - 바턴 게디스
[1] 극장 흥행작은 시원찮지만 2차 시장, 특히 격투 액션 영화는 기가 막히게 연출을 잘해내서 전세계 수많은 매니아를 보유한 나름 이 계통의 거장이다. 스토리는 늘 권선징악의 뻔한 구도로 가는 건 여느 감독들과 같으나, 격투 장면만큼은 특급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 못지 않게, 오히려 저예산으로도 이런 고퀄의 박진감 넘치는 장면과 카메라 연출을 만들어내나 싶을 정도. 참고로, 미국판 슈퍼전대인 파워레인져도 시리즈도 몇편 연출했다.[2] 정작 본인은 영국 출신인데 러시아 출신 교도소 격투가를 연기했다(...). [3] 분장을 많이 해놨기 때문에 스콧 앳킨스가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이고, 영화 자체도 심각하게 못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