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인피니티스
1. 개요
스타워즈의 페러렐 월드를 다룬 시리즈. What if 시리즈와 비슷한 아이디어로 주요한 이벤트로 캐릭터의 운명이 바뀌었을때를 다룬 작품들이다.
본래 다크호스에서 출간했으며, 각 영화별로 4이슈 리미티드 시리즈(총 12이슈)로 간행되었다.
2015년 스타워즈 만화 시리즈의 판권이 마블코믹스로 넘어가면서 재판은 마블코믹스에서 출판하게 되었다.
패러럴 월드이므로 스타워즈 레전드와도 상관은 없다고 볼 수 있으나 재판된 표지나 디지털 이슈에는 다른 스타워즈 레전드 창작물과 같이 LEGENDS라는 글씨가 적힌 금색띠를 두르고 나온다.
2. 새로운 희망
만약 루크가 죽음의 별의 중심부에 폭탄을 넣는 것을 실패했다면...을 다룬 작품으로 반란 연합은 패배하고 루크 스카이워커는 한 솔로와 함께 데고바로 대피하게 된다. 이후 루크는 분노해서 한 솔로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광선검까지 꺼내들지만 오비완의 만류로 멈추고 데고바에서 요다를 만나 수련을 하게 된다.
한편 레아 오르가나와 쓰리피오는 붙잡혀 코루스칸트에 감금되고[1] 다스 베이더는 몰래 레아를 다크 사이드로 유혹한다. 루크는 수련을 하며 어두운 동굴에서 다스 베이더의 영혼과 싸우지만 다스 베이더를 쓰러뜨리자 나온 것은 레아의 얼굴이었다.
반란 연합이 전멸하고 5년 뒤, 황제는 의회를 다시 소집하고 죽음의 별은 저스티스 스타로 개명되었다. 레아는 완전한 시스가 되고[2] 이를 보게 된 한 솔로는 데고바로 가서 루크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루크는 레아가 자신의 쌍둥이 누이이며 다스 베이더가 그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되고 루크, 한 솔로, 츄바카는 저스티스 스타로 향한다. 저스티스 스타에서 루크와 레아가 결투하게 되나 루크는 레아를 설득해 싸움을 끝낸다. 분노한 황제는 포스 라이트닝으로 그들을 죽이려하나 다스 베이더가 레아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드디어 깨닫게 되고 공황상태에 빠진다.[3] 그리고 루크와 레아를 죽이려는 시디어스를 자식들을 구하기 위해 다스 베이더가 막아서지만 시디어스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지고 쓰러진 다스 베이더를 향해 시디어스는 "감히 내게 대항하다니."라고 분노를 터트리지만 그 때 화면에 타킨을 제압하고 '''죽음의 별을 장악한''' 요다가 모습을 드러내고 요다는 제국 함대를 쓸어버리고 그대로 죽음의 별로 팰퍼틴의 궁전을 깔아뭉게고 루크와 레아는 탈출한다. 이후 신공화국이 건국되던 날, 아나킨 스카이워커, 요다, 오비완의 영혼이 루크와 레아를 웃으면서 지켜본다.
3. 제국의 역습
만약 한 솔로가 제때 루크를 구하지 못했다면...을 다룬 작품으로 루크가 호스 행성에서 동사해서 한 솔로가 대신 제다이 수련을 받으려 한다. 그 와중에 원작과는 달리 운석지대를 피하고 곧바로 랜도 칼리시안의 도시로 가게 되는데, 보바 펫이 솔로가 미리 도착한줄도 모르고 랜도에게 솔로를 속이라는 협상을 하려 하자 랜도는 경찰들과 협력해 보바를 붙잡고 탄소냉동화시킨다. 이후 레이아와 솔로는 탈출하지만 다스 베이더는 랜도를 반란 연합의 앞잡이로 몰아세워 그의 행성을 파괴하고 랜도 또한 죽이게 된다.
다고바에 도착해 요다를 만난 일행이었지만 요다는 수련을 받아야 하는 것은 솔로가 아닌 레이아라고 얘기한다.
이후 몇달간 레이아는 강한 제다이로 성장하고 솔로는 '''드디어 자바의 빚을 갚고''', 다스 베이더는 호스에서 루크가 죽었다는 것을 모르고 루크의 포스가 느껴진다며 계속 루크를 찾는다.
솔로는 타투인에서 자바의 함정에 빠져 잡히게 되나 알투의 도움으로 도망간다. 다스 베이더가 자바를 추궁하나 대신 그가 어려서 만든 C3PO를 데려와 "스카이워커"의 소재지를 알게 된다.
한편 데고바에서 레이아는 수련의 마지막으로 라이트세이버에 사용할 수정을 구하러 가고 그때 다스 베이더가 요다와 만나 루크를 내놓으라며 싸움을 시작한다. 이때 베이더는 그가 과거에 만났던 제다이들(오비완, 콰이곤 진, 메이스 윈두)의 영을 만나게 되고 루크의 죽음도 알게 된다. 결국 요다는 베이더에게 죽게 되고 레이아가 베이더와 싸우게 된다. 레이아가 패배하기 직전 솔로와 츄바카가 나타나 베이더를 쏘아 죽이게 되고 베이더는 죽기 전에 "내겐 딸이 있었...있다"[4] 라는 유언을 남기게 된다. 베이더와 요다의 시체를 화장한뒤 솔로와 레이아 일행은 반란 연합을 찾아가게 된다.
4. 제다이의 귀환
변장을 하고 자바를 만난 레이아가 자바와 협상할때 C3PO가 파괴되었다면...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로 C3PO의 파괴로 통역이 불가능해지자 레이아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자바가 협력하지 않는다면 그의 궁전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다. 하지만 보바 펫이 레이아를 쏘려고 하고 랜도가 이를 막으려 하나 실패해서 블래스터가 레이아의 팔꿈치를 쏘게 되고 폭파 장치가 작동하게 된다. 보바 펫은 탈출하고 레이아와 랜도는 C3PO를 버리고 탈주하게 된다.
보바 펫을 추적하다가 루크는 요다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이는 팰퍼틴, 루크, 다스 베이더등이 모두 느끼게 된다. 이후 뒤늦게 데고바에 도착한 루크는 요다의 혼으로부터 베이더가 아버지이며 레이아가 쌍둥이 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베이더와 싸우기 전 R2에게 자신의 메세지를 남겨 반란 연합으로 보낸다. 그리고 이후 루크는 데고바 근처에서 황제에게 붙잡히게 된다.
레이아는 결국 보바 펫을 잡고 냉동된 솔로를 해동했지만 너무 오랫동안 냉동된 탓에 솔로는 영영 장님이 돼버린다.
이후 루크를 구하러 레이아와 반란 연합은 엔도로 향하지만 레이아는 붙잡히고 반란 연합은 제국과 싸우게 된다. 이때 엔도에선 저항연합이 이웍들과 동맹을 맺지 못한 덕에 이웍들이 제국과 저항군 양측을 공격하게 된다.
장님이 된 솔로와 랜도, 츄바카가 탄 밀레니엄 팔콘은 장님이 된 솔로가 부상당한 츄바카를 대신해 쿼드 캐논으로 실드 제너레이터를 파괴, 웨지가 이끄는 엑스윙 편대가 죽음의 별의 메인 리액터를 파괴한다. 솔로 일행은 루크와 레이아를 구하러 간다.
루크는 베이더와의 결투에서 자신과 레이아가 그의 자식들임을 밝힌다. 물고 물리는 접전끝에 팔을 잃은 베이더가 루크를 압도하지만 루크는 자신과 레이아를 죽이려면 지금 죽이라고 하고 이에 베이더는 무릎을 꿇고 루크에게 용서를 빌어 시스에서 제다이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이때 폭발로 인해 황제는 황급히 대피하게 되고 루크와 레이아, 베이더는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탈출한다.
엔도 전투는 승리했으나 아직 황제가 살아남았기에 반란 연합은 그를 추적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들중에는 이제 제다이로 돌아와 하얀 갑옷을 입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있었다.
[1] 근데 사실 이건 불가능하다. 레아와 쓰리피오는 당시 야빈 4에 있었고 제국군 지휘관이었던 타킨은 야빈 4를 데스스타로 날려버리려고 했기 때문, 즉 루크가 실패했다면 레아와 쓰리피오 둘 다 죽었을 것이다.[2] 헌데 이는 스타워즈의 시스 설정과 정면으로 충돌된다. 캐넌이나 레전드나 다스 베인 이후로는 둘의 규율에 따라 시스는 오직 2명밖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에 대해서 황제가 베이더 몰래 비밀제자를 만든거 아니냐고 하면 될테고 레아가 시스이기는 하나 베이더보다 아직 약하다면 그럴 필요가 있겠지만 레아와 베이더가 한 자리에 있게까지 한걸 보면... 게다가 레전드나 캐넌이나 다스 시디어스가 둘의 규율을 깨먹은건 같지만 오직 한 명의 제자만 두어야 한다는 것만큼은 내내 꺠먹지 않았다.[3] 이 때 다스 시디어스는 "이제 알았냐? 멍청아."라고 하기도 했다.[4] I had...have...a daugh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