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납골당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56주차

'''57주차'''

58주차
완고한 상대
(Hard Target)

(공허 분쇄)

'''납골당
(Charnel House)'''
(광부 대피)

천천히 꾸준히
(Slow and Steady)

(안갯속 표류기)


1. 개요


'''57주차: 납골당 (Charnel House)'''
'''임무'''
광부 대피
'''설명'''
이 황폐하고 적막한 세계에 지독한 역병이 퍼집니다. 아몬의 세력이 광부들의 방어를 감염체가 아닌 당신의 군대에 맞서게 만들었습니다. 어둠에 용맹하게 맞서 생존자들이 악몽에서 벗어나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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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플레이어가 탐험한 지역이더라도 플레이어의 시야 밖이라면 미니맵상에서 여전히 검게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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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 과부하
적의 모든 구조물이 주위의 적대적인 유닛을 공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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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일부 적 유닛은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주고 주위의 다른 유닛에게 번지는 역병을 지닙니다. 해당 적 유닛을 처치하면 아군 유닛에게 역병이 번집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57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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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플레이어가 탐험한 지역이더라도 플레이어의 시야 밖이라면 미니맵상에서 여전히 검게 표시됩니다.
1주차 망자의 열차, 15주차: 고장에 사용되었던 돌연변이원.
사실 본 임무에서는 암흑에 걸려도 주 목표인 대피선은 노란 점으로 작게나마 표시해주고 대피선을 파괴하려는 아몬의 공세도 표시해주기 때문에 문제가 되진 않는다. 문제가 있다면 이 대피선 저 대피선 마구 들쑤시는 경우인데, 한 번이라도 시야에 들어온 대피선은 '''맵에서 표시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이럴 경우엔 대피선을 파괴할 부대가 지정되기 전까지 다음 대상인 대피선을 알 수가 없다. 가능하면 필요한 부분까지만 방어선을 뚫고 정 뚫어야 한다면 대피선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만 밀어두는 것을 추천.
적 공세도 모두 가려지는데 첫 공세를 제외하면 대부분 멀티로 오기 때문에 맵 주변을 밝혀두면 일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포탑을 짓겠다면 왼쪽 언덕길은 평소보다 더 전진 배치를 해두는 것이 좋다. 공세가 들어오는 경로가 일꾼 위라서 흑사병 걸린 수송선이나 유닛이 터진다면 흑사병이 전염되기 때문. 다만 공세는 거의 11시, 3시에서 주로 나타나기에 이쪽에 유닛을 뿌려두면 미리 알 수 있다. 다른 곳은 5시와 9시 정도가 있으니 이쪽에도 시야를 확보해두면 Ok.

2.2. 광자 과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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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 과부하
적의 모든 구조물이 주위의 적대적인 유닛을 공격합니다.
10주차 시가전, 29주차 넘치는 위력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아무래도 수비를 해야하는 곳에 건물들이 많다보니 공격하기 까다로운 편이고 특히 병력이 거의 없는 초반에는 정말로 문제된다. 초중반만큼은 함부로 구조물을 치지 않는 것이 좋다.

2.3. 흑사병


[image]
흑사병
일부 적 유닛은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주고 주위의 다른 유닛에게 번지는 역병을 지닙니다. 해당 적 유닛을 처치하면 아군 유닛에게 역병이 번집니다.
38주차 질병 활동, 47주차 빠른 자와 죽은 자에 사용되었던 돌연변이원. 필연적으로 병력 소모를 강요하기 때문에 영웅이 존재하거나 소수 정예를 지향하는 사령관은 버티기가 힘들다. 따라서 저렴한 병력을 갈아넣는 물량 플레이가 중심이 되는 사령관이나 방어타워를 중심으로 수비하는 사령관이 유리하다.

3. 공략


차가운 공허 이후로 계속되는 무난한 돌연변이 임무. 사실상 나머지 두 돌연변이가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므로 흑사병에 대한 대처가 주 전략이 된다.
위에 해당하는 사령관인 레이너, 자가라, 스투코프, 스완과 카락스가 매우 무난한 편.
번외로 알라라크는 관문유닛의 물량 플레이와 방어타워 중심의 플레이, 이 둘을 같이 하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그리고 주의할 점으로 암흑으로 인해 적 공세나 활성화 된 대피선이 보이지 않는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일단 한 번도 안 가본 곳에서 대피선이 활성화되면 아주 작게 미니맵에 점으로 표시가 되지만, 여기저기 다니다가 이륙을 대기중이긴 하지만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대피선을 발견하면 따로 표시해주지 않기 때문에 아예 원정을 나가지 않거나, 혹은 아몬이 대피선을 부수려고 내보낸 공세의 방향은 표시가 되므로 그 화살표가 가리키는 대피선으로 이동하면 된다.
광자 과충전의 경우 초반 이외에는 크게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 편이니 초반 광자 과충전에 의해 자원 소모가 과해지지 않으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패널 스킬로 거점을 정리하고 지뢰이너 플레이를 하는것을 추천한다. 단, 흑사병에 의해 시체매가 계속 해서 갈려나가기 때문에 광물 소모가 엄청나게 든다. 따라서 궤도 사령부를 평소보다 더 많이 지어야 한다. 감염된 밴시 처리는 바이킹보다 미사일 포탑을 사용하도록 하자. 아니면 궤사, 병영 10개 이상 짓고 지게 로봇으로 광물을 닥치고 퍼먹으면서 2공학 연구소 업글 돌린 땡 해병을 투입하는 중공군 레이너 방식을 써도 된다. 원래 스투코프 이전에 이런식의 닥치고 갈아넣는 미친 소모전은 레이너의 장기였다. 어느쪽이던 업글외에는 가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필요한 업그레이드를 모두 끝내고 나면 동맹에게 본진가스까지도 넘겨도 된다.
스캐너 탐색을 통해 다음 공세 지역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암흑 돌연변이원에 대처하기 좋다. 지게 로봇 외에도 스캐너 탐색을 계속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궤도 사령부 마나관리 또한 필수이다. 궤사를 최소 8개 이상은 확보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악성점막의 효과로 점막위에서는 유닛이 잘 죽지 않으므로 오메가망을 잘 활용하면 평소처럼 할 수 있다. 또한 흑사병에 걸려있어도 오메가망에 들어가 있으면 체력이 깎이지 않는다. 오히려 오메가망에 있으면 '''체력을 회복한다'''.[1] 오메가망을 여기저기 깔아서 점막 효과를 동맹에게 받을수 있게 해주고 최종적으로 방어선이 만약 뚫린다 싶다면 대피선 주위에 오메가망을 계속 뚫어서 시간을 조금이라도 끌어보도록 하자. 후반부 물량은 케리건의 병력구조상 흑사병까지 묻으면 감당하기가 어려우므로 최후의 카드라는 느낌으로 구속의 파동에 미리 마업을 찍어놓아도 좋다.
감시군주는 악성점막의 효과를 받지 못하므로 밴시 탐지용으로 포자촉수를 몇동 구축하는것을 추천한다. 동맹이 보라준이라면 긴급귀환으로 일꾼이 죽지 않도록 동맹 일꾼 위치에 점막을 공급해주자.
또한 보라준이 동맹이라면 보통 대군주가 광물쪽에 놓이게 될텐데 귀찮더라도 대군주의 위치를 광물지대에서 먼곳에 모아두자. 흑사병에 일꾼은 안죽지만 대군주는 죽는다.
병력 위주로 컨트롤을 하려면 사거리가 긴 가시지옥을 업그레이드 한 후 뒤쪽에 배치하자. 다수를 항상 운용할 필요는 없고, 적당히 필요할 만큼만 그때그때 꺼내서 버로우하고 일회용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능플레이로 땡 오메가망 플레이가 여전히 유효하다. 모든 특성을 케리건에 몰아주고, 남는 가스는 전부 오메가망으로 바꿔준다. 혹 손이 남는다면 각종 촉수를 지어 보조를 하면 금상첨화이지만, 대부분은 손이 잘 안 따를거다... 아무튼, 초중반까진 빠른 케리건 업그레이드(특히 능력 효율) 위주로 운영하고, 초반을 케리건이 버텨 줘야 하므로 "항상 점막을 밟고" 있자. 그래야 케리건이 조금이라도 오래 살아남는다. 이후, 오메가망을 이용해 무한 심시티를 해 주고, 대피선이 출발하기 전 케리건이 계속 초반을 버텨주면 된다. 점막을 밟고 마특을 최대한 몰아준 케리건은 최소 1분 이상은 버텨주며, 이후는 동맹의 보조와 무한 심시티를 이용하면 대피선을 무사히 탈출시킬 수 있다. 이때, 대피선에서 너무 가까운 지역은 오메가망을 지어도 무시하는 경우가 많으니, 적 병력이 나오는 위치 즈음을 오메가망으로 돌려주면 적의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다. 다만, 단점으로는 불어난 물량 때문에 엄청난 랙이 걸린다는 것...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아르타니스의 병력은 어디에나 순간적으로 소환되고, 사이오닉 폭풍이나 파괴자 등 다수의 적을 지워버리는데에 전혀 성능상의 흠은 없지만 흑사병이 문제다. 아르타니스는 일단 단단한 데스볼을 만들어놓고 광전사들을 필두로 병력을 진입시키는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이 데스볼병력에 흑사병이 퍼져 병력이 시름시름 앓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 광전사는 흑사병에 걸렸다면 적진에 던지던가 하면 되지만, 만약 흑사병이 데스볼에 싹 퍼지면 그 병력을 모조리 다 내다 버려야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아르타니스 병력의 안정성에 태클을 거는게 문제라는 소리. 주의만 한다면야 평소와 크게 다름 없이 임무를 진행할 수 있겠지만, 흑사병을 잔뜩 묻히고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감염체들을 대상으로 근접전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나 변형체나 혼종같은 단단한 적들이 접근하면 그 부분은 포기해야 할 정도.
따라서 일단 돌파는 흑사병의 영향이 크지 않고 동맹이랑 병력 뭉쳐서 보내는거니 그냥 가서 다 때려 부순 다음 공격에 쓴 병력은 그냥 계속 소모전 해주면서 동력장을 이용하여 수정탑에 광자포를 많이 지어준다, 만약 동맹 사령관이 타워 수비에 능한 사령관이라면 이 부분은 생략한다. 인프라는 차원관문 10개 정도는 일단 짓는다고 생각하되 한번에 다 쓰지 말고 광전사와 용기병를 1:2 비율 정도로 만들어서 소모성으로 계속 던져준다. 단 이런 방식은 동맹이 비교적 흑사병에 강하거나 카운터 칠 수 있는 사령관일때나 가능하며 알타처럼 흑사병에 약한 동맹이라면 그냥 나가는게 속 편하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전투 투하 지속 시간 및 체력 / 구조물 체력 / 베스핀 채취기 비용
첫 대피선 출발 전에 공학 연구소를 빠르게 짓고 최소한 방어 타워 공격 속도 업그레이드 정도는 해주는 편이 좋다. 군수 공장은 나중으로 미루고 2공학 연구소부터 먼저 올려서 모든 방어 타워 관련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해 줘도 좋을 만큼 이번 임무에서의 방어 타워에 대한 의존도는 매우 높다고 봐도 무방하다. 미사일 포탑을 제외한 발포 빌리, 불꽃 베티의 요구 선행 건물이 군수 공장이므로 첫 전투 투하 활성화 타이밍 직전에 군수 공장을 만들고 일꾼을 여 러대 붙여 뚝딱 만들어내면 된다. 전쟁 로봇을 앞세우고 뒤에 건설 로봇을 서너기 데려가 불꽃 베티를 협동 건설로 빠르게 지어주자. 언덕 아래에서 올라오는 길목에 3개, 대피선 주변에 3개 정도 지어주면 충분할 것이다.
첫 대피선이 무사히 떠나면 멀티를 먹고 본진에서 안전하게 토르, 공성 전차, 골리앗, 헤라클래스들을 조금씩 모으면서 대피선을 부수려는 공세가 보이면 최대한 전쟁 로봇과 동맹과 합세해 터를 먼저 닦고 불꽃 베티, 발포 빌리, 미사일 포탑을 돈 되는 대로 도배해주자. 불꽃 베티는 자잘한 적들을 광역으로 처리해주며, 발포 빌리는 불꽃 베티에 안 죽는 변형체를 중장갑 추뎀으로 박살을 내고, 미사일 포탑은 번거로운 감염된 클로킹 밴시를 처리해준다. 반드시 세 종류 다 짓자. 다소 과하다 싶을정도로 방어 타워를 도배해도 상관 없는 이유는 바로 자원 회수라는 게 있기 때문이다.
적공세는 대부분 멀티쪽으로 오기 때문에 멀티의 상하좌우쪽 방향에 돈 되는 대로 방어 타워들을 건설해주도록 하자. 천천히 하나하나씩 대피선들을 떠나보내면서 본진에서는 토르, 공성 전차, 골리앗 등을 잔뜩 태운 헤라클래스들이 준비를 하고 있는 편이 좋다. 어차피 남는 자원들이 있을테니 그 자원으로 생산해 놓으면서 후반 대피선 방어에 혹시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순간 이동으로 가서 유닛들로 막아줄 수가 있다. 흑사병에는 불멸 프로토콜도 무용지물이므로 한 번 쓰면 그 뒤론 그냥 버려야 한다고 봐야 한다. 불멸 프로토콜로 재생을 해도 걸려있는 흑사병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수리를 해줄 수 있는 과학선은 순간이동이 안되며 설사 과학선이 주변에 존재한다고 해도 기껏해야 과학선 1기당 유닛 1기만 수리하기 때문에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이런 마지막 용도로만 유닛들을 활용하도록 하자.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자가라 체력 및 에너지 재생 / 맹독충 공격력 / 바퀴 공격력 및 체력
광부대피라는 임무 자체가 자가라와 안맞는 임무이지만, 돌연변이라는 특성 상 한정된 역할을 맡게 되는데, 파트너가 수비를 해줄 수 있다면 미리 해당 지역을 청소하는 임무를 맡는 것으로 충분히 1인분을 할 수 있다.
일단, 흑사병은 소모형 사령관인 자가라에게는 의미 없는 돌연변이원이고 자가라는 템포가 빠르기 때문에 초반에 다른 사령관이 발전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가라의 맹독충 난사와 추적도살자 생성, 그리고 맹독충 둥지에서 나오는 무료맹독충들을 이용하면 첫번째 대피선을 보호하고 멀티지역까지 충분히 밀어버릴 수 있다.
자가라가 초반에 고군분투하는동안 다른사령관이 열심히 테크를 올리면 두번째 사령관부터는 동맹의 방어에 서포트정도해주면 된다. 동맹이 혼자서 대피선 방어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자가라는 갈귀로 공세방어를 전담하거나 대피선 거점들을 파괴해주고 다니면서 여유되는대로 동맹을 지원(촉수지어주기, 감시군주 지원, 맹독충지원 등등)해 주면 된다.
점막을 제대로 깔 자신이 있다면 자가라가 직접 대피선 방어를 할 수도 있다. 자가라는 애초에 쌍둥이 일벌레이기 때문에 다른 저그 사령관보다 촉수가 싸고, 수동이지만 강력한 부패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갈귀 맹독충 한방샤워의 시원함이 더 익숙하고 부패주둥이가 수동이라는 점 때문에 익숙하지 않을 뿐이지 자가라도 의외로 타워디펜스에 좋다. 유닛을 전혀 뽑지 않고, 맹독충 둥지에서 나오는 맹독충만 쓴다면 자원이 넘쳐 나기 때문에 건물을 짓는데 드는 자원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 촉촉라인을 깔아두고 부패주둥이를 배치한 후 부패주둥이들을 부대지정 해 놓으면, 카락스 궤도폭격보다 더 쎈 폭격을 적에게 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점막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스투코프나 오메가망으로 점막을 공급 해 줄 수 있는 케리건, 독성둥지로 점막을 공급 할 수 있는 아바투르 등 저그 사령관이 좋은 궁합. 그 외 종족일 경우 귀찮지만 대군주 수송업 이후 여왕을 태워가서 대군주 점막 위에 점막종양을 설치하는 식으로 간이 타워링 지역을 생성할 수 있기는 하다.
멀티지역을 기준으로 9시와 5시 구역에도 이런 촉촉+부패주둥이 라인을 설치해 놓으면 공세루트도 전부 차단 할 수 있다. 애초에 이 미션에서는 대부분의 공세가 수송선을 타고 오기 때문에 부패주둥이로 몇번 두드려 주면 공세방어도 끝난다. 2번째 대피선때 멀티 12시 지역으로 들어오는 공세는 자가라 스킬로 충분히 방어 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아군에게 흑사병이 최대한 묻지 않도록 미리미리 전방에서 차단하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흑사병은 보라준의 카운터 돌연변이원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보라준은 힘들다. 광부대피 임무에서 보라준은 암흑수정탑을 세우고 광자포를 설치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이번에 그런 플레이를 한다면 동맹유닛이 긴급소환되어 동맹일꾼들을 몰살시키는 것 뿐이다. 케리건은 악성점막의 효과로 긴급소환되어도 일꾼이 죽지 않으나 대군주가 잘못하면 흑사병에 단체로 횡사할수도 있다.
단, 동맹이 카락스라면 암흑 수정탑 범위증가를 찍고 포탑 길막을 통한 완벽방어가 가능하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카락스는 일반 임무 하듯 하면 된다. 어차피 포탑들은 전부 흑사병에 면역이기 때문에 하던 대로 하면 무난한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동력기를 사용하기 꺼려지므로 평소보다 포탑 화력이 감소하는 측면이 있으므로 이를 때우기 위해 동력기에 들어가는 가스를 태양 제련소 업글에 투자하는 것을 권한다.
다만, 멀티 위치 가스통의 시야가 나타나지 않아, 평소처럼 수정탑 더블을 할 때 태양의창을 각도 조절이 다소 까다롭다. 평소라면 맨 위 광물 위쪽, 가스통 사이부근을 노려주면 정확하지만, 암흑으로 인해 각도를 잡기가 좀 어려울 수 있다. 만약 태양의 창을 정확히 쏘는 데 실패한다면 그냥 궤도포격을 몇방 더 날려주면 되지만, 이때 광자과충전이 걸리므로 일꾼의 시야 끄트머리에서 필요한 만큼 궤도포격을 추가로 날려주도록 하자. 이후에는 평소처럼, 연결체를 올려준 후, 변형체만 궤폭으로 잡고 감테 두기가 때리는 건 무시하면 된다.
멀티지역의 일꾼이 첫 대피선 타이밍에 흑사병에 걸리는 걸 막으려면, 위쪽 영역을 포탑으로 도배할 때 오른쪽은 밀봉하고 왼쪽을 살짝 열어주거나, 아니면 아예 밀봉하면 된다. 어차피 아래쪽은 대피선 근처에 포탑이 있어 어그로가 그쪽으로 끌리므로, 일꾼 영역으로는 어지간하면 오지 않는다. 그래도 혹 걱정이 된다면, 앞마당 연결체는 포탑건설용 일꾼 보충기지로만 쓰고 본진에서 일꾼을 꾸준히 생산한 후, 첫 대피선이 떠나고 나면 일꾼을 옮겨주는 방법이 있다(꾸준히 찍는다면 첫 대피선이 떠날 즈음 본진에 일꾼 30기 정도가 생긴다. 대피선이 떠난 후 앞마당으로 옮기면 바로 자원활성화가 가능하다).
병력을 쓸거면 우주모함만 쓰자 기본 체력도 높으면서 수리비행정과 재구축광선 덕에 흑사병에 굉장히 잘 버틴다. 다만 공중유닛이기 때문에 변형체와 감염체는 지상공격만 가능해서 바로 대피선을 공격하니 포탑은 필수적으로 깔아둬야한다.
탐사정이나 동력기 등이 병에 걸리면 지속적으로 재구축 광선이 낭비되므로 아군 유닛이 없는 곳에 놔둔 다음 포탑으로 공격해 파괴하고 다시 뽑아주자.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독성 둥지 재생성 확률 / 생체 물질 회수 확률 / 구조물 변이
생체물질 스택을 쌓으면 흑사병의 체력 감소보다 체력 증가가 더 빠른 것을 이용해서 흑사병을 이겨내 왔던 아바투르였지만 이번에는 템포가 빠르고 선멀티가 힘든 광부 대피이기 때문에 좀 어려울 수 있다. 그래도 흑사병 임무가 그렇듯 아바투르에게 크게 힘든 건 없다. 있는듯 없는듯한 암흑 돌연변이는 독성 둥지를 맵 전체에 깔아 자동 폭발을 꺼 놓는 것으로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다. 기지와 거점 방어에 능한 카락스가 조합인 게 가장 좋다.
다행스러운 건 임무 특성상 간간히 멀티 공세로 오는 병력을 제외하면 공중 병력이 그리 많지 않아 지상군 위주로 꾸려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것. 간만에 바퀴 위주로 풀어나가는 게 편한 돌연변이다. 생체물질이 부족해도 바퀴의 잠복시 회복 능력은 매우 높으므로 적당히 잠복 컨트롤만 해 주면 흑사병에 골골대는 상황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땅굴 발톱을 최대한 빨리 연구하고 바퀴와 여왕을 잔뜩 쌓으면서 생체 물질을 골고루 쓸어담는 게 답. 여왕의 DPS는 연사가 높다보니 공업만 제때 해 주면 이 맵에서 나오는 공중 유닛을 처리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도저히 해방선 같은 공중유닛을 당해내기 힘들다면 포식귀를 반 줄만 추가해 생체물질을 몰아주거나 방어 지점까지 길을 연 다음 일벌레를 보내 포자 촉수를 지어 카락스 코스프레를 하면 된다. 흑사병 돌연변이의 기본이지만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는 체력 회복 수단이 전무하고 흑사병에 퍼센트로 체력이 깎이므로 절대 만들지 말자.
일반적인 활용법으로 쓴다면 살모사는 애매하다. 살모사로도 흑사병 전염을 막을 방법은 없고, 위험한 유닛을 납치해 오려다 흑사병 폭탄을 아군에게 먹일 수도 있다. 튼튼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아바투르의 병력은 괜찮을 지 몰라도 옆에 있는 동맹 유닛이 골병들어 죽는다. 적당히 마비 구름만 깔아주거나 흑사병에 안 걸린 유닛만 뽑아오자.
실전성 있는 예능(?) 플레이로 간디저그가 있다. 살모사 5~6마리에 생체물질을 몰아주고 도시락으로 쓸 땅굴 발톱을 연구한 바퀴 5~6마리를 잠복시켜 대피선 밑에 놓아두고 대피선 주위를 흑구름으로 도배하면 적들이 한 대도 못 때리고 대피선을 살려 보내도록 할 수 있다. 간혹 나오는 공중유닛은 납치랑 기생 폭탄, 그리고 그럭저럭 준수한 살모사의 평타로 처리하되, 잠복 바퀴와 살모사의 회복력이 뛰어나므로 흑사병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하면 아바투르인데 본진 자원만 써도 남아도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며, 남은 자원을 멀티 및 대피선에 촉수를 도배하는 것으로 써버리거나, 멀티 둘을 전부 아군에게 던져주는 것도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적 조합이 살변갈링링일 경우 기생 폭탄만으로 갈귀를 처리하기 힘드니 포식귀나 포자 촉수를 섞어야 해서 번거롭다.
감염체 이외의 적은 많이 나오지 않으므로 아예 여왕만 뽑아 회복과 딜링을 다 맡기는 것도 가능하다. 무장갑이라 변형체에게 별 데미지를 입지 않으며, 바퀴처럼 잠복 컨트롤을 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생체 물질을 충분히 수급했다면 빠르지는 않지만 견실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단, 생체 물질을 충분히 모으지 못한 타이밍에 에너지 회복이 데미지를 못 따라가서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 아군이 1인분을 할 수 있는 경우에만 시도하자.
일꾼에 흑사병 공중 유닛이 접근하는 것조차 못 하게 해야 하므로 평소보다 촉수를 더 많이, 더 빨리 멀티에 도배해야 한다. 이전처럼 애벌레에까지 흑사병이 묻지는 않지만, 어느 쪽이든 일꾼과 밥통에 병이 전염되는 건 유쾌한 소식이 아니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알라라크 공격력 / 구조물 과충전 보호막 및 공격 속도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흑사병 때문에 병력을 절대로 유지할 수 없다. 따라서 기존 알라라크의 플레이 방식을 버려야 하니 승천자나 분노수호자는 절대로 뽑지 말자. 병력충원이 빠른 학살자, 교란기를 소모하고 근처에 광자포와 수정탑을 깔아주고 과충전으로 뻐기는 서포터로써의 역할만 충분히 하면 충분히 깰 수 있다.
그리고 대피선이 탈출했다고 해서 병력을 유지시키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흑사병 묻어있는 알라라크와 탈다림 유닛들을 과감하게 아몬에게 버려버리자. 그래야 돈을 아낄 수 있다. 어차피 알라라크는 60초만에 나오고 학살자와 교란기는 다시 뽑으면 된다.
만약 팀에 카락스가 있다면 선봉대를 이용한 유지력도 나쁘지 않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이번 주는 노바의 병사들이 동맹에게 기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흑사병에 귀중한 병력이 시한부가 되어 버리기 때문.
동맹이 카락스인 경우 전차+밤까마귀, 혹은 해방선+밤까마귀를 이용해 카락스의 타워에 기대면서 최대한으로 수비하면 유닛을 생각보다 많이 보존할 수 있다. 일단 사거리가 더 길고 지뢰로 추가적인 접근방지가 가능한 전차를 우선적으로 확보하는게 중요. 동맹이 카락스고 시증까지 걸어달라고 하면 생각보다 많은 전차와 밤까마귀를 확보하는게 가능하고 카락스의 수리광선과 밤까마귀의 수리능력으로 그걸 어떻게든 아껴가면서 클리어 하면 된다. 또 방어드론이 활성화 될 때는 흑사병 유닛 체력 깎이는게 일단 멈추는데 이것도 유용하게 사용할 필요성이 있다.
동맹이 스투코프나 레이너인 경우 목표지점까지 뚫는걸 맡기고 해방선 및 공성전차로 화력지원 플레이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
화력지원을 위한 고급유닛이 확보되기 전에는 노바의 카두세우스 반응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체력 재생을 늘리면 흑사병을 버틸 수 있고 정예 해병의 초 전투 자극제와 마스터힘3의 유닛 체력 재생, 그리고 방어드론을 통해 초중반을 버틸 수 있다. 단 중간중간 해방선을 확보하여 동맹이 보너스목표에 신경 쓸 필요가 없도록 하자. 노바로 맵디텍터 역할을 하고, 필요한 업그레이드만 눌러주면서 필요한 곳에 소모성병력을 투하하는 느낌으로 플레이 해야 한다. 쿨타임으로 생산방식에 제한이 있는 노바이기 때문에 필요한 병력의 규모를 잘 생각하면서 투하할 필요가 있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 / 아포칼리스크 생성 시간 단축 / 보병 지속 시간
암흑은 스투코프의 사이오닉 방출기를 이용한 감염체의 진군에 의해 아무런 장애가 되지않으며, 광자 과부하는 대피선부근에 건물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다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는 기본적으로 단단하며, 흑사병은 구조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에 패널스킬과 무료보병으로 모두 정리한 뒤에 감염체들을 모두 다른곳으로 치우고나서 벙커를 열심히 지어다 날라주면 그저 일반 협동전 임무로 전락하고 만다.
혹여나 벙커 이동중에 벙커에 실수로 흑사병이 묻을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 공학 연구소에서 벙커 체력 재생 속도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게 되면 흑사병이 묻어도 깎이는 속도보다 체력 재생 속도가 더빨라 자연스레 벙커가 터지는 일은 없다. 그래도 가능하면 묻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긴 하다. 흑사병에 걸리면 다른 대피선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벙커가 터질 수도 있다. 흑사병에 걸린 벙커를 이동시킬 때에는 반드시 중간에 한번 쉬어 주도록 하고 흑사병에 걸린 벙커는 되도록 후방으로 배치하자. 물론 카락스와 조합된다면 재구축 광선 덕분에 이동 중에도 터지지 않는다.
멀티를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로 정리하고 멀티를 지었다면 벙커, 바이오닉 관련 업그레이드를 모조리 해주고 나서 벙커를 많이 지으면 된다. 스투코프의 바이오닉 체제는 관련 업그레이드가 손에 꼽을 정도라서 미네랄은 필연적으로 썩어넘치게 되니 아예 일꾼 4~5명을 벙커 전담반으로 굴리면서 한계까지 지은다음 대피선 하나마다 수십마리의 벙커로 막아주면 만사 오케이. 수십마리의 감염된 벙커가 일제히 뿌리를 들고 이동하는 광경은 장관이기도 하고 뿌리를 박은 상태에서의 밀집화력과 몸빵또한 장관이다. 중간중간 감염된 밴시가 거슬린다면 감시군주를 한두기 섞어서 감시 모드로 바꿔놓거나, 벙커와 마찬가지로 미사일 포탑도 같이 뿌리를 박아두면 그만.[2] 보너스 목표인 섬멸전차와 역병전파자도 각각 알렉산더, 아포칼리스크로 정리할수도 있으니 조합에 따라 다르지만 스투코프에게 있어선 일반 아어와 별반 다를바 없는 수준. 단 멀티를 먹기전에 밀려버리면 답이 없으니 주의하자.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또 답이 없다. 흑사병이라는 돌연변이때문에 유지력이 낮은 피닉스의 병력으론 플레이하기 힘들뿐더러 소모전으로 가기엔 자원 및 생산시간이 많이 든다. 유닛을 유지할 수단이 없는 피닉스에게 확정적인 병력 소모를 강요하는 돌연변이로는 도저히 안되기 때문
원거리에서 잡자니 거신 위주로 생산해야하고 근접하지 않게 해야하며 그렇지 않다간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다. 이것도 힘든것이 거신은 최고테크 유닛이다. 양산할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건 덤. 피닉스자체도 문제인데 흑사병이 보호막을 무시하고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견디기 힘들다. 거기에 피닉스의 주력 조합인 우주모함 역시 체력만 많지 유지가 안돼서 도저히 타협이 안된다. 카락스의 우주모함은 수리 비행정과 재구축 광선으로 꾸역꾸역 잘 버티는데 반면, 피닉스의 20%싼 가격에 대한 패널티가 너무 큰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자체 회복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소모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 방어 타워라고 해봤자 광자포밖에 없기 때문에 그냥 이번 주도 피닉스는 쉬어가는 것이 낫다.

4. 기타



[1] 단, 흑사병은 체력을 최대 체력의 %단위로 깎으므로 전체 체력이 높을수록 더 많은 피해를 입게되어 악성점막의 체력 재생량을 못 따라가면 얄짤없이 죽는다.[2] 미사일 포탑의 경우 뿌리를 들어도 유닛이 아니므로 흑사병 염려는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