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공허 분쇄

 




'''협동전 최초의 5개 전장'''
공허 분쇄 '''·''' 망각행 고속열차 '''·''' 공허의 출격 '''·''' 코랄의 균열 '''·''' 과거의 사원



1. 개요


'''공허 분쇄 (Void Thra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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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 분쇄자가 차 행성에 나타났습니다. 해머 상사의 요새가 이들의 무자비한 공격에 함락되기 전에 동맹과 함께 이들을 물리치십시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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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 분쇄자를 처치하십시오.
해머 상사의 요새를 방어하십시오.

'''아나운서'''
해머 상사
'''격전 지역'''

'''주 목표'''
* 공허 분쇄자 10마리 처치
* 해머 상사의 요새 방어
'''보너스 목표'''
* 대천사 파괴

협동전 임무의 임무 중 하나로 최초 5개의 전장 중 하나다. 유저들이 부르는 약칭은 일명 '''"공분"'''.
해머 상사의 기지를 공격하는 공허 분쇄자들을 처리하는 임무이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노병'의 맵 디자인을 사용했다. 다만 컨셉 자체는 공허의 유산 사쿠라스에서의 1번째 임무에서 가져왔다. 건물 방어와 공허 분쇄자 등장이 그 공통점.

2. 대사




3. 공통 공략


플레이어는 7시와 8시에 자리를 잡고 있고, 해머 상사의 요새는 절벽 건너 맵의 서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일정 시간마다 공허 분쇄자가 나타나면서 장거리에서 해머 상사의 요새를 포격해 온다. 모든 공허 분쇄자들을 처치하면 승리한다. 초기에 나온 맵이다보니 공세형 맵의 기본이라 할 수 있고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공허 분쇄자들은 처음 중앙지역에 1기, 이후 11시 지역 2기, 4시 지역 3기, 1시 지역 4기로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그에 따라 주 목표에 가해지는 피해량도 증가한다. 공허 분쇄자들은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등장해서 공격을 시작하는데, 요새의 피가 서서히 줄어드는 것에 조바심을 내서 초반부터 섣불리 덤볐다간 병력을 잃기 쉽다. 해머 상사의 요새는 맷집이 꽤 튼튼한 편이고 장기간 분쇄자의 공격을 받아도 클리어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병력을 충분히 모으고 진격하자.
아군 유닛들이 가까이 다가가게 되면 공허 분쇄자는 요새 공격을 멈추고 유닛들을 광역공격으로 공격하는데, 공격 지역이 보라색 구간으로 표시되니 보고 피해주자. 해병같은 밀집력이 강한 유닛들은 아차하는 순간 저세상으로 가버릴 수 있다. 공허 분쇄자는 시간이 지나면 바로 등장하기 때문에 너무 느긋하게 플레이했다간 동시에 두 곳에서 공격이 날아드는 꼴을 보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주의해야 할 점 다른 하나는, 공허 분쇄자가 중앙 → 11시 → 4시 → 1시 순으로 등장하긴 하는데, 훨씬 나중에 나올 지역에 먼저 정리할 요량으로 미리 병력으로 들이닥쳤다가 해당 지역이 예정보다 훨씬 빨리 공허 분쇄자가 출현하는 수가 있다. 고수들은 스피드런을 위해 일부러 들이닥치곤 하지만 실력이 안 된다면 욕심내지 말고 출현 지역 순서대로 차근차근 정리하는 것이 좋다.
다른 협동전 임무 중 코랄의 균열과 비교하면 주 목표인 공허 분쇄자까지 향하는 거리가 짧고 방어 병력도 그리 많진 않지만 어려움 이상의 고난이도로 갈수록 방어 병력들의 질이 높아진다. 특히 상대가 저그일 경우 타 종족보다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당장 3번째 공허 분쇄자 등장 지역부터 가시지옥이 잠복하고 있어 무작정 들이밀면 지상 병력을 탈탈 털어먹으며, 살모사의 밀도가 아주 높아서 공중유닛이고 지상유닛이고 매우 고생한다.[1] 테란은 공성 전차는 기본에 토르와 전투순양함 + 과학선, 프로토스는 고위 기사 + 거신 + 우주모함 등의 고급 유닛들이 조합되어 있고, 보너스 목표인 대천사 역시 광역 미사일 폭격으로 대규모 병력 손실을 유도한다. 특히 대천사는 좁은 언덕 밑에 있기 때문에 앞장섰다가 뒤따라오는 팀원에게 등 떠밀려서 뒤로 빼지도 못하고 뭉친 병력들이 몰살되는 일이 많으니 주의.
공허 분쇄자는 거신과 공허의 파편처럼 대공 공격도 받기 때문에 공대공 능력만 지닌 유닛을 생산해도 타격이 가능하며 골리앗처럼 둘 다 공격이 가능할 경우 2가지 공격을 동시에 맞는다. 병력의 질은 높지만 수는 그리 많지 않은 걸 노려 바이킹이나 망령, 해적선, 불사조 등으로 빠르게 공허 분쇄자만 처치하고 나올 수는 있지만 공허 분쇄자의 자체 공격도 제법 강력한데다 고난이도의 경우 공중 병력도 제법 되니 주의. 하지만 자가라 플레이어가 갈귀만 뽑아도 난이도가 폭풍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너스 목표는 군단의 심장에 나왔던 대천사를 파괴하는 것. 대천사는 중장갑-거대-영웅 속성이며, 체력은 어려움과 아주 어려움 동일하게 1500이다. 2시 지역에 위치해있으며 체력이 일정 수치 아래로 떨어지면 공중 모드로 변형해 날아올라 맵의 반대편으로 도주한 뒤 다시 교전이 발생하기 전까지 자가수리로 회복을 하니 최대한 빨리 정리해야 한다. 특히, 어려움 난이도 이상부터 광역 미사일 폭격을 사용하기에 체력이 낮은 유닛들은 주의해야한다. 대공 유닛을 준비해 변형해 떠오른 뒤 날아가 버리기 전에 격추해 버리는 것이 가장 좋으며[2], 혹시 이동할 것을 대비해 2번째 공허 분쇄자 2마리가 나오는 곳을 파괴한 뒤 조금만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대천사가 머무르는 지역이 있으니 미리 정리하는게 좋다.
보통은 3번째 공허 분쇄자를 막은 뒤 바로 대천사에게 가서 깨부수는게 보통인데, 해머 상사의 대천사 감지 대사가 끝나기도 전에 부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쉬운 편이다. 이미 대천사는 공중 분해된 지 오래인데 아직도 도망치는 중이니 자가수리를 할 것이니 하며 뒷북치는 해머 상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보너스 목표 발견대사 → 대천사 도망칠 때 대사 → 목표 달성 대사가 순서대로 나오게 되어있어 그렇다. 때문에 보너스 목표 따위는 포기하기 일수인 돌연변이 임무에서도 대천사는 깨는 경우가 많다.
요새가 있는 지형에는 아군의 건물을 건설할 수 없다.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도 마찬가지로 불가능하며 카락스의 보호막 충전소로 보호하는 것 또한 불가능.
다음은 시간별 공세 목록이다. 공세가 나오는 시간 종류가 2가지로 나눠져있다.
공세 패턴
시간 1
시간 2
공세 테크
시작 지점
3:00
4:00
1단계
오른쪽(3분)/왼쪽(4분)
6:00
8:00
2단계
오른쪽
9:00
10:00
3단계
왼쪽
12:00
14:00
4단계
왼쪽
15:00
16:00
5단계
오른쪽
18:00
20:00
6단계
오른쪽
21:00
22:00
7단계
왼쪽
24:00
26:00
7단계
오른쪽
위와 같이 초반 공세는 3분에 오는 것과 4분에 오는 것 두 가지 타입이 있다. 3분 공세는 영웅 유닛이 준비되기 직전에 들이닥치기 때문에 반드시 방어 유닛을 준비해야 하지만[3] 공격 규모는 그저 그래서 최소한의 수비만 해도 막을 수 있는 반면 4분 공세는 3분 공세 물량의 1.5배는 족히 넘는 대규모 병력이 들이닥친다. 영웅이 있는 사령관은 그냥 막으면 그만이지만 아닌 사령관은 추가적인 대비를 하도록 하자.

4. 사령관 별 공략


공허 분쇄는 난이도가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크게 공략이 필요한 임무도 아니고 사령관별로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요소가 많은 것도 아니다. 아래에 서술된 내용들은 "반드시 이렇게 해라."라기보다는 이렇게 하면 편하다 혹은 부차적인 팁 정도로 이해하면 편하다.

4.1. 레이너


주력인 바이오닉 부대 운영시 컨트롤에 신경써야 한다. 공허 분쇄자가 내뿜는 범위 공격은 체력이 약한 해병들에게 치명적이다.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바나듐 장갑이 붙은 방어력 업그레이드와 전투 방패 업그레이드는 우선적으로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여타 공격형 임무들과 마찬가지로 적진을 지키고 있는 가시지옥, 밴시를 탐지하기 위해 궤도 사령부의 스캐너 탐색용 에너지는 남겨둬야 한다. 맵이 작긴 하지만 궤도 사령부를 못 지을 수준으로 좁진 않으니 1위신이 아니라면 늘 하던대로 최대한 사령부를 늘리자.
초반에는 벙커 1개로 방어를 해주고 첫 밴시 공습으로 첫 공허 분쇄자를, 첫 히페리온을 바로 대천사 쪽에 소환해 평타를 치다 날아오를 때 야마토 포를 갈겨 보너스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식으로 사령관들 중에서 대천사를 가장 빨리 잡을 수 있다. 보통 이렇게 하고도 히페리온 소환 시간이 남으며,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적의 전진 기지를 정리해주면 매우 좋다.
동맹이 아르타니스라면 '인성폭탄'이라는 엽기전략도 가능하다. 병영의 랠리를 유닛 배치 불가능 지역에 찍으면 해병이 나오지 못하고 저장(?)이 되는데, 반응로가 달린 병영을 10개 이상 지은 상태에서 공허 분쇄자가 나올 때 마다 랠리 포인트를 공허 분쇄자에 찍고 저장된 해병을 투하시켜 점사하는 전략이다. 본래는 호위병력에 의해 순식간에 죽지만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이 있으면 죽지않고 풀딜을 넣을 수 있으며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마스터 힘과 전투 자극제의 시너지 효과로 그야말로 공허 분쇄자가 분쇄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적이 테란이라면 첫번째 분쇄자가 있는 구역에 기술 반응로가 부착된 병영이 있으므로 적 병영을 부수고 그 자리에 자신의 병영을 배치하여 기술 반응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사용할 거라면 동맹에게 중앙의 기술 반응로를 파괴하지 말라고 요청을 하는 것이 좋다.

4.2. 케리건


영웅 사령관 답게 첫 공허 분쇄자는 케리건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아무런 업도 되어있지 않은 케리건도 첫 공허 분쇄자 주변의 병력정리는 어렵지 않다. 공허 분쇄자의 장판딜도 케리건의 갑피 덕분에 별다른 피해없이 잡을 수 있다. 이러는 동안 최적화 끝내두고 업그레이드를 돌리자. 2번째 공허 분쇄자는 케리건 만으로는 잡기 어렵다. 만약 팀원이 빠른 공격이 가능한 사령관이라면 팀의 공격 타이밍에 구속의 파동만 쓰고 몸빵만 해줘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3번째 공허 분쇄자부터는 갖춰진 케리건과 군단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팀과 함께 가볍게 밀어주자.
이 임무는 상대 공세가 케리건 등장보다 빠른 경우가 많다. 팀원의 초반 방어 능력이 부실하거나 자신보다 영웅이 빨리 나오는 사령관이 아니라면 가시 촉수를 박자. 괜히 저글링과 여왕만으로 막으려다가는 일벌레들까지 털린다. 케리건이 나온 이후부터는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 맵이 워낙 쉽기 때문에 유닛 관리만 적당히 해도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공세가 4분대에 들어오는 경우라면 케리건은 중앙 분쇄자 지역 근처에서 기다리다가 공세가 접근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동화 오라를 발동하고 첫 공세와 첫 분쇄자 호위 병력을 동시에 처리하도록 하자. 떼돈을 벌 수 있다.

4.3. 아르타니스


2위신을 제외하면 아르타니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기동성 부족이 그나마 덜 느껴지는 임무다. 지도 자체가 작은 것도 있고, 다른 임무에 비하면 병력 이동이 훨씬 적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덕분에 느려터진 용기병과 불멸자를 이용하기가 수월하다.
병력 조합은 적이 어떤 조합을 쓰는 가에 따라 그 때 그 때 유동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 임무에서는 어떤 조합이든 '''광전사'''를 섞어주면 공허 분쇄자 특유의 장판 공격을 대신 맞아주므로 많은 도움이 된다. 상향된 이후에는 용기병이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그냥 공허 분쇄자의 장판 공격을 다 맞아줘도 버티는 맷집을 자랑하기 때문에 그냥 땡용기병으로 밀어도 큰 문제가 없다. 또한 공격 임무에는 다 해당되는 내용이지만 에너지를 아껴두었다가 공격하는 순간에 아둔의 창의 기술들을 적극 활용하고,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일 때는 테란이라면 은폐 밴시, 프로토스라면 암흑 기사, 저그라면 가시지옥, 군단 숙주를 고려하여 관측선을 1~2기쯤 소환해주면 좋다.
극단적으로 타임어택을 하고자 한다면 공세불문 패스트 폭풍함으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폭풍함은 한 기가 나온 순간부터 분해 짤짤이로 상대 유닛을 갉아먹을 수 있으며 11시와 5시에 배치된 공허 분쇄자를 잡기 위한 동선도 크게 짧아지기 때문. 폭풍함을 모아서 보너스 목표를 깨러 갈 경우 대천사 또한 높은 확률로 원콤에 잡을 수 있다.
대천사를 처리할 때 대천사가 도망치는 것이 귀찮으면 그냥 태양 포격을 눌러주자. 대천사가 도망치려고 뜨다가 공중에서 폭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4.4. 스완


초반에 병력뽑기가 힘들기 때문에 초반 공격은 포탑으로 막은 뒤 병력을 뽑기 시작할 즈음에 회수하여 병력을 보강하는 것이 좋다. 동맹이 패널이 없다면 첫 번째 분쇄자를 스완이 A.R.E.S로 잡을 수 있다. 공허 분쇄자가 중장갑이기 때문에 공성 전차-헤라클레스의 조합이 상당히 강하다. 거기에, 보너스 목표로 나오는 대천사도 중장갑인 것은 덤. 공성 전차의 숫자가 많다면 대천사가 공중에 뜨기도 전에 폭사시켜버릴 수 있다.
공성 전차-헤라클레스의 조합이 익숙하지 않다면 땡골리앗에 과학선만 해도 상당히 괜찮은 철거력 + 화력이 나온다. 공허 분쇄자는 지대공을 다 받으므로 골리앗의 업그레이드가 다 되어있다면 빠르게 보내버릴 수 있고, 대천사가 떠도 공중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놓칠 가능성도 상당히 적다.
상향된 망령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옵션. 기동력이 좋아서 치고 빠지기만 잘 해도 골리앗보다 유지하기가 쉽다. 망령을 쉴 새 없이 컨트롤 하는 것이 피곤하긴 한데 1줄 반 이상만 되도 무빙샷으로 공허 분쇄자가 살살 녹는다.
동맹이 스피드런을 할 작정이라면 적이 공중 공세가 아닌 이상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업그레이드 및 공방업은 과감히 포기하거나 1단계 업그레이드만 한 뒤에 얼른 공성 전차를 뽑아서 지원해주는 것이 좋다. 안 그러면 동맹이 적 기지를 먼저 초토화 하는 동안 스완은 손가락만 빨고 있는 상황에 직면한다.
오른쪽에서 오는 공세에 집중 광선을 잘못 사용할 경우 안개속 표류기처럼 보너스 목표인 대천사의 제한 시간이 돌아가버린다(...). 다만 공허 분쇄의 대천사는 보너스 목표가 어려운 다른 임무들과 비교하면 너무 후하게 여유를 주기 때문에 조급해지지 말고 천천히 공허 분쇄자를 밀면 시간에 쪼들릴 일은 전혀 없다.

4.5. 자가라


자가라가 깽판치기 좋은 전형적인 공격형 임무. 그냥 평소에 하던 대로 저글링과 맹독충을 열심히 뽑아 어택땅을 찍으면 된다. 대부분의 동맹 사령관의 어떤 유닛이든 자가라의 유닛보다는 고급이니 이들이 다치지 않게 먼저 가서 방어선을 열심히 뚫어주자. 동맹 플레이어도 화력이 막강하여 여유가 넘친다면 저글링을 뽑는 수준으로 갈귀를 뽑아 공허 분쇄자가 나오자마자 다시 돌려보내는 플레이도 괜찮다.
여왕을 뽑지 않겠다면, 첫 공허 분쇄자가 있던 곳과 그 양옆의 진지를 청소하고 부화장을 하나씩 건설하면 플레이하기 쾌적하다.
보너스 목표도 갈귀만 많이 뽑아놨다면 껌. 대천사가 도망치려고 뜨면 알아서 갈귀에 박아 터진다. 다만 대공방어 건물이나 유닛들은 조심하자.

4.6. 보라준


공격형 임무답게 아주 쉽다. 그냥 입맛에 맞는 유닛을 잔뜩 뽑아다가 밀어버리면 된다. 다만 공허 분쇄자가 내뿜는 범위 공격은 조심하자. 마치 사이오닉 폭풍처럼 범위 내의 유닛에 빠르게 연타로 피해를 주는데 총 대미지량은 90이나 되니 땡공허 포격기를 갔을 경우 얕잡아보면 안 된다. 한 방에 보호막이 홀랑 날아간다. 또한 공허 분쇄자는 주변에 적 탐지기가 하나도 없어도 은폐 유닛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범위 공격을 시전하므로 이 점만 주의하면 된다.
아군의 멀티지역 바위 파괴를 도와주기 귀찮다면 처음 뽑는 그림자 파수대로 첫 공허 분쇄자를 썰어버리는 광경도 볼 수 있다. 그림자 파수대의 그림자 격노와 한 대당 100에 육박하는 가공할 평타 피해량 앞에서 공허 분쇄자는 그저 썰릴 뿐이다.
여담으로 공허 분쇄자는 예언자의 정지장이 먹힌다. 돌연변이 임무 등 급박한 상황이 온다면 가둘 수 있다. 정지장에 갇힌 공허 분쇄자는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다.

4.7. 카락스


일반 아어에서는 스피드런이 안 되는 카락스 특징상 입지가 낮은 편. 특유의 공세 정리 능력과 서포팅 능력 덕에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병력이 모이는게 느려서 돌파력이 부실하다는 약점이 발목을 잡는다.
사용할 빌드는 포탑, 불멸자를 위시한 지상군, 빠른 우주모함, 땡 신기루 4가지 정도로 정리된다. 포탑/지상군의 경우 적 종족 상관없이 유용하지만 광물이 많이 들어가니 궤도 폭격 등을 이용해 최대한 빨리 멀티 연결체를 가져간다음 1로공 + 황혼의회/2로공을 지을 필요가 있다. 우주모함/신기루는 선가스부터 가져간다음 2광자포로 멀티를 먹고 가스 위주로 활성화하는 동시에 2우관 테크를 타자.
위신 중에서는 명명백백한 기사가 가장 무난하다. 정직하게 테크를 올려야해서 인프라 갖추는 시간은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그 이후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튼튼한 카락스 유닛들을 죽죽 뽑아내서 적진을 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
  • 포탑
포탑으로 플레이 하는경우 1번째 공세 때 적진을 청소해줄 필요가 있다. 탐사정 1기로 대기하다가 공세가 도착하기 직전에 입구에 광자포를 1개 깔아서 태양의 창으로 공세 병력과 호위 병력을 한번에 없앤다음 광자포 2개 정도로 분쇄자를 알아서 잡게하면서 자원 최적화와 업그레이드에 주력하자. 이후 양쪽 길목의 적은 동맹의 도움을 받거나 패널 폭격으로 치우고, 2번째 분쇄자 있는 쪽에 바로 초석을 지어서 조이기를 하면 된다. 적이 테란이면 공성 전차가 있으니 관측선을 대동해 궤도 폭격으로 없애주자. 초석은 지어두면 이후에 공세 방어도 해주니 잉여는 되지 않는다. 3번째와 마지막 분쇄자는 언덕 지형으로 조이기는 못하니 정화 광선으로 길을 뚫거나 동맹 병력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위신 특성이 전쟁 설계자면 주력으로 쓰는 빌드가 되며, 특유의 포탑 버프 덕에 '초석 러시'도 가능하다. 동맹 병력에 탐사정을 대동해 길을 뚫는대로 초석을 3~4개 바로 지어서 시간을 파도를 사용해 폭딜을 하는 것. 호위 병력은 물론이고 공허 분쇄자로 초석의 폭딜로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자원을 쓰는게 업그레이드 외에는 광자포 몇 개와 초석 정도라 시간이 지나면 필연적으로 자원이 많이 남게 되는데, 이 경우 포탑이나 동맹 기계 병력 수리도 해줄 겸 우주모함을 약간 뽑아서 지원을 해줘도 된다. 어차피 시간의 파도를 주기적으로 쓰므로 생산 시간이 모자라지 않는다.
  • 지상군
지상군 빌드는 우선 불멸자를 계속 모아가며 1번째 분쇄자를 밀어주고 2번째 분쇄자부터는 공중 유닛도 있으니 그림자 포 업그레이드 + 황혼 의회 및 추가 관문을 올려서 재구축 업 파수병을 추가해서 민다. 3번째 분쇄자부터는 고급 유닛이 등장하니 테란/프로토스면 교화를 업 한 동력기로 뺏고, 저그면 울트라가 있으니 거신을 추가하면서 밀면 된다. 그림자 포로 뮤탈을 잡고, 궤도 폭격으로 잡아야 하는건 주로 거신을 위협하는 살모사, 타락귀, 무리군주다. 위신 특성이 명명백백한 기사면 파수병과 불멸자만 계속 뽑아도 충분히 밀어버릴 수 있다.
  • 우주모함
다른 빌드보다 공백기가 좀 더 길지만 유닛 자체가 강력하니 써먹기 좋다. 선가스에 제련소를 짓고, 광자포 2개로 멀티를 먹으면서 본진에서는 2우관까지 테크를 올리는 한편 첫 분쇄자는 궤도 폭격 및 소수 광자포로 동맹을 지원해주고 이후 멀티 연결체가 완성되는대로 가스부터 활성화하는 동시에 함대 신호소를 바로 올린다음 우모를 양산하면 된다. 시간의 파도를 이용해 빠르게 뽑으면 2번째 분쇄자 시점에 우모가 2~4기는 확보되니 궤도 폭격 동반하면 무난하게 밀어버릴 수 있고, 3번째 분쇄자 시점부터는 우주모함이 쌓이기에 진행에 무리가 없다. 남는 광물로 공세 길목에 포탑을 깔아두고 파수병도 뽑으면 끝. 타 사령관만큼은 아니라도 16분대에는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한 빌드
  • 신기루
신기루의 경우 돌연변이이거나 적이 저그일 때 특히 유용[4]하다. 기본 과정은 우모와 동일하지만 궤도 폭격을 더 많이 써야하니 황혼 의회도 올려서 태양 효율도 업그레이드한다는게 차이점. 함대 신호소가 완성되는대로 시간의 파도를 이용해 위상 장갑 + 음이온파 수정 업을 바로 완성해주고 모아둔 신기루로 우회해 기지 바깥쪽에서 포탑(포자 촉수)은 궤도 폭격으로 날려버리고 간간이 오는 지상 유닛은 s컨으로 들어서 처리하면서 무빙샷으로 분쇄자를 잡으면 된다. 지역을 장악했으면 분쇄자 앞에 신기루 1기씩 갖다놔서 해머 상사의 기지 공격을 못하게 하고 본대 신기루로 하나씩 잡아도 무방하다. 가스 여유가 되는대로 태양 효율 2단계도 업그레이드 해주고 관측선도 뽑아서 마지막 기지의 살모사를 미리 처리(입구쪽에 살짝 찔러넣어서 감시 모드를 켜면 입구 살모사 4마리가 시야에 다 들어온다)해주는 것도 해주는게 좋다. 잘만하면 카락스 솔플도 가능한 빌드다.
위신 특성이 천상의 태양이면 일꾼 생산이 느려서 멀티 활성화에 시간이 걸리고 패널 업에 가스를 선투자하는 특징 때문에 병력을 뽑는 타이밍 자체가 뒤로 밀려버리므로 쓸만한 빌드는 생산 시간이 빠른 신기루 빌드로 고정된다. 다만 강화된 패널로 신기루의 약점을 대부분 커버가능하기에 플레이 자체는 쉽다. 강력한 적 방어선도 정화 광선과 태양의 창(후폭풍)을 퍼부어서 붕괴시킨다음 신기루가 유유히 들어가서 정리하면 되기 때문. 신기루에 위협이 되는 살모사와 토르는 보이는대로 패널로 없애주면서 밀면 된다. 신기루 빌드 특징상 광물이 많이 남으니 탐사정도 동반해 광자포같은 포탑도 넉넉하게 깔아서 분쇄자 딜 보조와 공세 방어를 함께 해결하자.
  • 보너스 목표
대천사는 아둔의 창 에너지 100[5]과 관측선 1기면 처리할 수 있다. 관측선으로 대천사쪽으로 전진하면서 감시 모드 시야를 이용해 중간에 있는 탐지기 유닛과 포탑을 없애고 대천사를 시야에 넣기만 하면 궤도 폭격 연타(15발)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보목에 필요한거라곤 에너지와 관측선 1기(이것도 시야를 동맹이 해결해주면 필요없다)뿐이니 보목은 카락스가 해주는게 좋은 방법. 구체적으로 관측선의 감시 모드를 활용해 중간의 포탑 1개와 탐지기 유닛 1기를 처리하고 들여보내서 시야를 밝히면 된다. 아니면 정화 광선으로 우측의 공세를 쓸어버리고 바로 대천사로 보내서 궤도 폭격을 쓰는 방법도 가능하다. 신기루 빌드면 3번째 분쇄자를 처리한다음 신기루 1기만 맵 오른쪽으로 보내서 시야를 확보하고 궤도 폭격을 쓰면 된다.
  • 기타
방어는 1, 2, 4번째 공세는 궤도 폭격이나 태양의 창으로 해결하면 되고, 3번째 공세는 위쪽에서 오는데 2번째 분쇄자 공격 타이밍과 겹치니 정화 광선으로 공세 병력에 이어 호위 병력도 같이 처리해주는게 좋다.
마지막 기지는 입구 부근에 적이 많으니 관측선 감시 모드를 이용해 시야를 확보하고 (살모사 같은) 위험한 유닛을 궤도 폭격으로 자른다음 진입하자.
다시 말하지만 아어 공분은 클리어 타임이 워낙 짧아서 병력 준비 시간이 긴 카락스가 활약하기는 힘든 맵이다. 안정적으로 깨는데는 문제없지만, 스피드런이 불가능하므로 일반적으로 공세는 대부분 카락스의 서포팅을 받는 동맹이 주도하고 카락스는 후속 방어선 건설로 추가적으로 오는 공세를 막아주고 패널 사격으로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보조 역할을 주로 하게 된다.

4.8. 아바투르


그냥 하던 대로 독성 둥지로 초반을 버텨내고 자신이 원하는 조합으로 군단을 구성하여 빠르게 밀어내면 된다. 하지만 적의 병력이 그렇게 많지 않고 주 목표나 보너스 목표가 맷집이 튼튼한 단일 개체를 잡는 것이므로 다수를 쓸어담기에 적합한 순수 뮤탈리스크 조합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다른 조합에 비해 병력이 모이는 타이밍이 빠른 '''바퀴+군단 여왕+궤멸충''' 조합으로 무난하게 진행해도 되고, 아니면 아예 첫 번째 공허 분쇄자까지는 거의 동맹에게 맡기다시피 하고 빠르게 테크를 올려 막강한 단일 화력을 자랑하는 '''포식귀+수호군주''' 조합으로 진행해도 좋다. 전자는 낮은 테크의 유닛으로 이루어진 조합이라 병력 구성이 빨라 동맹 플레이어가 누구든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공 화력이 부족하고, 후자는 공허 분쇄자에게 지상 공격과 공중 공격이 모두 가능해서 생체 물질을 먹은 병력이 조금만 쌓여도 말 그대로 녹여 버릴 수 있으니 일단 모으기만 하면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병력을 모으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초반에 대군주를 바로 중앙으로 보내서 독성 둥지를 깔고 오는 공세를 녹여낸 후, 생체 물질을 유닛 1기에게 먹여 빠른 브루탈리스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이후 추가적으로 브루탈리스크를 뽑고 군단 여왕을 동원해 11시를 밀어버리고 거기서 발생하는 생체 물질은 뮤탈리스크를 뽑아 거대괴수 2~3기를 만드는 동시에 살모사 2마리를 추가해서 1시를 밀어버릴 수 있다. 남는 자원으로 최대한 바퀴와 군단 여왕을 추가하고 1시를 다 밀때쯤 대천사 방향에 브루탈리스크를 이동시켜 일점사할 경우 무조건 죽일수 있다. 그리고 3시 방향에 남은 병력과 치유를 몽땅 쏟아부어 밀어내면 동맹의 도움에 따라 11~ 14분대에 공허 분쇄를 클리어할 수 있다.

4.9. 알라라크


군대를 구축하는데 있어 보통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알라라크에게는 병력을 갖출 때 즈음되면 끝나버리는 맵. 알라라크 본인과 관문을 주력으로 삼아 스피디하게 끝내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아예 1위신을 타서 로봇공학 시설을 2~3정도 만들고 선봉대와 분노수호자를 뽑든가, 아니면 완전 관문 체제로 가서 거기에 승천자를 4~8정도 섞어서 제물을 바쳐가며 키우자.
첫 공허 분쇄자는 알라라크로 처리하면 된다. 문제는 2번째 공허 분쇄자인데, 승천자든 분노수호자든 이 타이밍에 온전히 갖추기 어렵다. 즉 병력으로 처리하는 건 어렵다. 동맹이 어느 정도 규모를 갖췄다면 알라라크와 소수의 광신자를 지원해가며 날 강화하라를 써서 처리해도 되고, 아니면 전쟁 분광기를 대동해 구조물 과충전을 걸고 지원사격을 가하는 방법이 유효하다.
위의 모든 과정을 거쳤고, 승천자나 분노수호자를 안정적으로 모았다면, 이젠 동맹이고 뭐고 다 필요없이 혼자 전부 갈아버릴 수 있다. 공허 분쇄자는 유닛이라 정신 폭발을 맞고 금새 산화하며 분노수호자도 구조물 보너스는 받지 못하지만 단일 대상 화력이 강력해 순식간에 녹여버린다. 보너스 목표인 대천사는 정신폭발 최대 사거리에서 난사하면 이륙은커녕 기관포 한 번 못 쏴 보고 그 자리에서 터진다.
스피드런을 노린다면 가장 빠르게 클리어 하는 방법은 학살자 위주로 병력을 꾸리고 '날 강화하라'와 '죽음의 함대'를 번갈아 쓰면서 적 기지를 돌파하는 것. 숙련자의 경우 승천자나 분노수호자를 배제한 채 알라라크, 기초 유닛과 패널 스킬들을 활용해서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번잡하게 테크 올릴 필요도 없고, 그냥 알라라크와 학살자 컨트롤만 하면 편하기 때문.

4.10. 노바


적 공세 유형에 상관없이 습격 해방선만 있어도 매우 쉽게 깬다. 초반엔 정예 해병으로 방어하고 첫 공허 분쇄자를 정예 해병+노바로 잡고 빠르게 멀티가스를 먹은 뒤 습격 해방선 관련 업그레이드를 하고 습격 해방선을 뽑아 분쇄자 지역을 우회한 뒤 방어 드론으로 피해를 막으면서 공허 분쇄자를 잡으면 된다. 습격 해방선 소환 쿨타임 때문에 가스가 모이는 족족 습격 해방선을 뽑을 수 없으므로 그 가스들은 밤까마귀 타입-II와 기계유닛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찍어주면 된다. 그외에는 노바 탐지기, 체력재생, 정예 해병관련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되고 병영 기술실을 이용해 우주공항에 달아주면 조금이나마 자원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하지만 적이 테란일 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 전투순양함이 야마토 포를 난사해대서 방어 드론으로도 못 막는다. 저그는 대공이 약한 편이며 프로토스는 좀 세긴 하지만 야마토 포처럼 강력한 한방 기술이 없어서 방어 드론을 씌워주면서 맞딜하면 되지만 테란은 그리핀 공습이나 포식자 미사일같은 걸로 빠르게 전투순양함을 끊어야 피해가 적어지므로 테란 한정으로 정직하게 뚫거나 컨트롤을 더 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공허 분쇄자에 노바의 저격이 통하기 때문에, 일종의 예능성 플레이로 광물에 일꾼을 3배수로 꽉 채우고 그리핀 공습을 난사하면서 노바만 사용해 깨는 것도 가능하다. 동맹이 놀아도 16분대를 끊을 수 있고 3위신을 쓴다면 아예 이게 정석이 된다.
정면 돌파하기 버거운 돌연변이일 경우 습격 해방선으로 측면부터 갉아먹으며 들어갈 수 있다. 어그로가 끌려서 조금씩 오는 적들을 하나하나 잘라먹고 들어가서 공허 분쇄자를 프리딜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해주는 것이 베스트. 정면 돌파하겠다면 일단 그리핀으로 적의 방어선을 최대한 붕괴시킨 후 진입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면 2번째 공허 분쇄자를 처치하고 핵을 사용할 수 있을텐데, 3번째 지역이 아니라 4번째 지역에 파괴 드론으로 시야 확보 후 터뜨리는 편이 편하다. 3번째 지역은 홀로그램 분신과 함께 밀어버리자.

4.11. 스투코프


다른 임무를 하듯이 감염된 해병과 민간인을 우겨넣으면 된다. 공허 분쇄자의 장판딜이 감염된 병력들을 일격사시켜버리긴 하지만 워낙에 물량이 많고 장판 공격의 딜레이가 긴 편이라 이 정도로는 스투코프의 물량을 감당하지 못한다. 공세 거리가 짧기 때문에 첫 분쇄자를 격퇴하고 중앙에 다수의 병영과 벙커를 지으면 어느 방향이든 쉽게 감염된 병력 러시를 보낼 수 있다.
아니면 기계 병력을 써도 괜찮다. 감염된 코브라는 인간 상성인 공성 전차나 전투순양함, 폭풍함 같은 초원거리 유닛[6]들을 제외하면 그냥 적당한 사거리를 유지하며 무빙샷만 해줘도 적들은 녹으며, 강력한 대 중장갑 및 평타 화력 덕분에 분쇄자도 그냥 장판은 무빙으로 피하면서 무빙샷으로 계속 패서 사출시키면 된다. 석화 점액 업그레이드가 열려있고, 업그레이드도 마쳤다면 그냥 뒤로 무빙만 쳐도 적 공세는 코브라를 따라가다가 장판딜 맞고 승천한다. 물론 고체력 유닛은 때려놓고 무빙샷을 돌려도 되고.
대천사 대처도 쉽다. 코브라를 무더기로 끌고가서 집중공격하면 대천사가 날개를 펼치려는데, 올가미로 끌어내리고(...) 줘패서 잡는다.[7] 여러모로 땡코브라가 빛을 발하는 맵.[8]

4.12. 피닉스


다른 임무보다 상대적으로 진행이 빠르니 늘 만능조합으로 통하던 땡우주모함은 자제하자. 피닉스로 첫 공허 분쇄자를 잡는다고 해도 2번째 공허 분쇄자가 나타날 쯤이면 많아야 우주모함이 3~4기 모였을텐데 그 정도 숫자면 요격기가 너무 쉽게 털려서 뭘 해보는게 힘들다. 동맹이 신나게 공허 분쇄자들을 갈아버리는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만 보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차라리 중장갑 추뎀이 있고 피하는 것도 우주모함보다 용이한 정찰기나 공허 분쇄자의 공격을 보호막으로 어느 정도 씹을 수 있는 불멸자를 위주로 조합을 짜자. 분열기로 보조딜을 해도 좋다 아니면 빠른 회전력이란 장점을 지닌 관문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깰 수 있다.
돌연변이 임무 등으로 난이도가 올라갔다면, 보라준의 예언자와 마찬가지로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로 공허 분쇄자를 묶어놓는 플레이를 통해 시간을 벌 수 있다. 공허 분쇄자를 묶어놓고 근처 유닛을 먼저 제거하는 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4.13. 데하카


중앙 공허 분쇄자 근처에는 약한 적들 소수만 있으므로 초반부터 데하카 육성을 쉽게할 수 있다. 다만, 공허 분쇄자를 빠르게 잡진 못하기 때문에 그냥 주변 병력부터 청소하고 장판딜이나 피하면서 분쇄자와 놀아주면 된다. 데하카 컨트롤을 해주면서 틈틈히 활성화를 마치고 병력 생산 준비에 들어가자. 데하카 컨이 받쳐준다면 5시 쪽 공허분쇄자 앞 공터를 먼저 털어서 레벨업을 한 뒤 중앙으로 가면 첫 공세와 맞물리는 데 주변을 털고 나면 동맹이 패널로 첫 분쇄자를 털어버릴 것이다.
초반 공세까지 막고나면 병력을 추가하거나 동맹이 거들어 주면 된다. 이후 양쪽에 펼쳐진 전진기지의 병력들을 섭취로 야금야금 갉아먹으면서 정수를 수집한다음 자신과 동맹의 병력 규모를 봐서 털어먹으면 된다.
2번째 공허 분쇄자를 향하는 전진기지엔 저그, 프로토스의 경우 각각 감염충과 고위 기사가 윗쪽에 배치되어 있으므로 적당히 도약으로 적진 한복판으로 난입한 다음 이들을 섭취하면 사이오닉 폭발을 이용해 빠르게 방어선을 붕괴시킬 수 있다. 또한 공허 분쇄자 앞엔 저그의 경우 감염충이 다수 배치되어있으며, 프로토스는 전방에 고위 기사와 파수기가 배치되어있어서 도약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섭취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 테크를 착실히 올렸다면 이 즈음에 글레빅을 쓸 수 있으므로 두 번째 분쇄자 등장과 동시에 불러준 뒤 주변을 다 쓸어주자. 이후 본인이나 동맹의 병력이 도착하면 글레빅은 굴 파기로 5시 쪽으로 빼서 액티브 스킬을 최대한 뽑아주면 편해진다.
3번째 공허 분쇄자를 향하는 길에는 프로토스는 집정관과 파수기가 배치되어있지만 그 외의 종족은 사이오닉 유닛이 배치되어있지 않다. 다만 전체적으로 유닛이 띄엄띄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적당히 어그로를 끌어가며 잡아먹으면 초반 레벨링에 좋다. 3번째 공허 분쇄자에는 사이오닉 유닛이 후방에 소수 배치되어있는데, 저그는 살모사, 프로토스는 암흑 기사다. 또한 후방엔 혼종이 존재하는데 사이오닉 유닛을 잡아먹은 후 마지막으로 잡아먹으면 방어력 버프 획득 및 손실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유닛 밀집도가 높아서 대충 들어갔다간 순식간에 녹아내리기 때문에 멀바르나 다크룬을 이때 소환하면 좋다. 또한 은폐, 잠복 유닛이 이때부터 존재하기 때문에 예민한 감각을 미리 찍어두거나, 거대 원시 벌레를 남겨야 한다.
4번째 공허 분쇄자는 사이오닉 속성이 붙은 유닛이 다수 존재하며, 후방엔 혼종이 다수 존재한다. 저그는 감염체와 살모사가 후방에도 존재하며, 프로토스는 전방과 중앙에 집정관, 고위 기사 등이 자리잡아있다. 이 즈음이면 글레빅 쿨이 다시 돌거나 아직 쓰지 않은 멀바르/다크룬이 있으므로 이 중 하나를 불러서 탱킹을 시켜놓고 들어가면 된다.
원시 숙주와 땅무지 숙주가 의외로 활약할 수 있는 곳이다. 숙주들의 가성비가 꽤 출중한 편이며, 스노우볼링을 하기에도 탁월한 편이기 때문이다. 처음엔 원시 숙주 위주로 싸우다가, 3번째 공허 분쇄자를 잡고 나서 곧바로 모든 원시 숙주들을 땅무지 숙주로 바꾸면 보너스 목표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땅무지 숙주가 부족하면 대천사를 한 큐에 잡는 것이 동맹 몫이 되므로 약간 귀찮아질 수 있는 것이 단점 아닌 단점.
평범하게 땡원시 뮤탈리스크를 가도 무난하다. 패널 스킬만 적절히 활용하기만 하면 원시 뮤탈리스크가 두줄도 채 뽑히기 전에 우두머리들과 데하카, 약간의 원시 뮤탈리스크들이 적들을 휩쓸어버리며 게임이 금새 끝나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4.14. 한과 호너


무난하다. 사신은 기동성이 좋아 공허 분쇄자의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으며, 공허 분쇄자가 구조물 판정이 아니라서 딱총 공격을 하게 되긴 하지만 테이아 밤까마귀가 섞이면 화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잡는 데도 무리가 없다. 맵이 좁고 적의 공격루트가 단조로워 자기 지뢰를 이용한 수비도 수월한 편이다. 손이 좀 된다면 보조딜로 땅거미 지뢰를 사용하자. 잠복해서 쏘자마자 일어서서 사거리 밖으로 튀면 된다.
단 혼종이나 감염충, 고위 기사 등의 광역 공격은 항상 주의하자. 또한 게임 시간이 짧은 맵이기 때문에 함대 유닛을 만족스러울 만큼 모으기는 힘들다. 길게 끌어도 아스테리아 망령 2스택, 데이모스 바이킹 1~2스택 정도만 되면 게임이 끝난다. 함대 스펙 자체가 높아서 이 정도만 있어도 화력은 꽤 나오니 이걸로 밀고 가든지, 아니면 아예 함대를 포기하고 정밀 타격에 가스를 올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공허 분쇄자가 구조물이 아니라서 정밀 타격의 추가 데미지는 발동하지 않는다는 점은 유의.

4.15. 타이커스


타이커스 자체가 1레벨에도 아주 어려움을 혼자할 수 있을 정도로 사기적인 스펙을 들고 있기 때문에 매우 쉽다. 타이커스+무법자 1명만 있으면 1번째 공허 분쇄자는 물론이고 2번째 공허 분쇄자들도 야금야금 갉아먹으면서 혼자 처리가 가능하다. 3번째 공허 분쇄자는 혼자 하기는 조금 벅차지만 이때 오딘쿨이 돌아오기 때문에 오딘을 투입하면 그만이다. 바로 지역이 정리가 되기 때문에 F2 누르고 스킬만 제때 써주면 알아서 죽는다. 다만 폭딜이 약한 타이커스 특성상 동맹 도움 없이 혼자 대천사를 잡으러 갈 때 놓칠 수도 있다. 물론 이는 샘을 투입해서 폭탄 던져주면 또 그만이다. 아니면 대천사 주변에 시리우스가 포탑을 다수 깔아뒀다면 날자마자 미사일 세례 받고 터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 이후로 알아서 열심히 병력을 모아온 동맹과 함께 마지막 공허 분쇄자들을 밀어도 되고, 3번째 때 아껴두고 마지막에 오딘을 투입하는 것도 좋다. 어떤 무법자를 투입해도 용이한 임무이지만 그래도 방울뱀+샘 정도가 추천되는 편이다. 방울뱀의 유지력 정도면 딱히 니카라를 뽑을 필요가 없고 중장갑 추가 피해가 공허 분쇄자에게 잘 들어가기 때문이다. 샘의 폭발물은 공허 분쇄자 정리에 매우 도움이 된다.
오딘의 핵이 있다면 더더욱 쉬운데 2번째와 마지막 공허 분쇄자가 있는 곳에 핵을 투하하면 병력 대부분이 사라지고 거대 혼종이나 혼종 파멸자만 남아있을 정도.

4.16. 제라툴


쉬운 맵인만큼 딱히 어려울건 없다. 애초에 타이커스 문단에서 매우 쉽다고 언급했는데 그 타이커스보다 더 강한게 제라툴이다. 멀티는 조라야 군단이나 텔브루스 군단 중 원하는 것을 보내서 빠르게 먹고 근처 적 기지로 돌진시킨 다음, 첫 공허 분쇄자는 제라툴로 썰어주면 된다. 이후 유닛 조합을 원하는대로 가면 되지만 빠르게 끝나는 맵 특성상 젤나가 매복자를 뽑는 것이 제일 편하다. 주요 오브젝트가 대공판정이 있어서 젤나가 집행자 소수를 섞는 것도 좋다. 적들이 한 곳에 뭉쳐있는 지점을 정리해야하는 공격 임무인 만큼 평소와는 달리 케이다린 초석보다 공허 억압 수정이 큰 효율을 발휘하는 맵이기도 하다.
만약 동맹이 케리건이나 피닉스, 타이커스같이 시야가 닿는 곳에 즉각 병력을 보낼 수 있는 사령관이라면 우직하게 정면으로 뚫지 않고 공허전송기로 공허 분쇄자 코앞까지 우회해서 아군과 함께 드랍하는 전술도 고려할 수 있다.
가끔 유물이 마지막 공허 분쇄자들 등장지점 깊숙한 곳애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쿨하게 공허의 구도자로 제라툴을 돌격시켜서 먹고 장렬하게 산화시킨 다음, 1분만 기다리자(...). 얻는 유물이 3번째 유물이라면 3단 점멸로 빠져나올 수 있을지도.

4.17. 스텟먼


어떤 조합을 뽑아도 된다. 저글링과 히드라, 가시지옥이 특히 분쇄자를 잘 잡으며, 감염충이나 울트라 등으로 저글링 히드라를 보호해주면 된다. 분쇄자를 잡을 때 분쇄자 위에 위성을 펼치고 불끈불끈 구성을 키면 저글링조차도 분쇄자의 공격에 죽지 않으며, 히드라는 사업 시 아예 분쇄자 사정거리 밖에서 때릴 수 있다. 맵이 작기 때문에 슈퍼 개리의 개리지역을 굳이 이용하지 않아도 전 맵을 뒤덮는게 어렵지 않을 정도다.

4.18. 멩스크


코랄의 균열과 비슷한 타입의 맵인만큼, 공허 분쇄에서도 대지파괴 포는 사기적인 위력을 보여준다. 중앙 지역을 먹고 거기에 대지파괴 포를 그냥 많이 지으면 끝. 다만, 손이 느리고 대지파괴 포 운영 실력이 부실하다면 가만히 있는 공허 파편과 달리 공허 분쇄자는 유닛을 보내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요새를 타격하기 때문에 다소 동맹에게 부담을 줄 수는 있다.
우선, 첫 분쇄자는 적당히 부대원과 동맹의 병력을 합쳐 밀고 중앙을 빠르게 밀어준다. 밀고나면 중앙에 10개 이상의 대지파괴 포를 빠르게 건설하고 부대원을 투입하여 공속을 끌어올리고 분쇄자 지역을 미리 타격해놓자. 사실 공방 기준으로도 이 맵이 워낙 쉽다보니 대지파괴 포가 양념을 하기도 전에 동맹 사령관이 죄다 부숴놓는 경우도 흔하다.
유닛으로 격파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일단 분쇄자는 대공 피격 판정을 받는지라 컨트롤이 귀찮다면 미사일 부대원을 대량으로 놓자. 미사일 부대원은 사거리가 길어서 분쇄자의 번개 장판을 형성시키지 않는다. 물론 이 경우엔 분쇄자의 어그로를 끌어줄 전쟁의 개나 이지스 근위대 등을 이용해 일부러 앞에서 깔짝여서 분쇄자 어그로를 빼는게 좋다. 1번째와 2번째 분쇄자는 부대원의 물량이 모자라 이렇게 분업을 해야하지만 3번째만 되도 200 데스볼이 완성될 상황이 더 많고 200 데스볼 기관총 + 미사일 부대원 + 이지스 근위대는 적 분쇄자를 순식간에 보낼 수 있으니 걱정거리가 줄어든다.
주력 조합은 부대원 + 이지스 근위대 + 중재기면 충분하다. 클리어 타임이 짧은 맵인지라 선 자랑을 탄다 한들 자랑이 제대로 크긴 힘드니 왠만하면 저 조합을 따르고 스카이가 나온다면 1기 정도 뽑아 사거리 버프만 걸어주자.

5. 주간 돌연변이 목록



6. 기타


  • 협동전 임무 중 가장 인기가 많은데, 무엇보다 공허 분쇄자가 나오는 조건이 자신이 소환하고 있는 중에 상대가 오는 경우도 적용되기 때문에 타임어택으로 다른 임무에 비해 빠르게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공허 분쇄자가 소환되기 이전에 적진에 미리 들어가서 부수고 있으면 예정된 소환 시간보다 공허 분쇄자가 일찍 등장한다.[9] 게다가 보너스 목표가 하나 뿐이고 구성도 간단해서 보너스 달성도 제일 쉽고 간단하다.[10] 고수 2명이서 협동하면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게임시간 12분대 컷이 가능하며, 일반 유저와 공개 매칭을 하더라도 게임시간 14분 컷이 충분히 가능하다. 현실시간으로는 10분~12분 사이에 클리어가 가능한 셈이다.
  • 양덕후들은 아바투르와 데하카 조합으로, 게임 시간 6:16초 기록을 세웠다. 아바투르는 브루탈리스크와 독성 둥지를 이용했다.
  • 해머 상사의 목소리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비해 좀 더 높아서 짜증난다는 의견이 많다. 취향 문제일 수도 있지만 한국어판 목소리가 타 국가 언어판에 비해 비교적 하이톤인 것 자체는 사실이다.
  • 컨트롤이 받쳐주면 혼자서 클리어가 가능하다. 혹시나 아군이 트롤을 한답시고 자원만 처먹고 아무것도 안 할 경우 시도해보자.
  • 17년 1월 기준 일정 체력 이하가 된 대천사가 공중으로 떠오른 후 움직이지 않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병력이 때려도 가만히 있고 파괴될 때까지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가만히 서 있는다.
  • 여담으로 해머 상사가 본 계급에 비해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는 듯하다.[11]
  • 해머 상사의 요새를 보면 포탑이 달려있는데, 이 포탑은 장식이 아니라 진짜 공격 기능이 존재한다.# 다만 해머 상사의 요새 모델은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고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노병' 임무에서 워필드의 기지를 180도 뒤집어놓은 것이다. 해당 임무에서도 포탑이 공격을 하는데, 임무 목표가 그 포탑을 부수고 워필드 기지 내부로 진입하는 것이다.
[1] 다만 살모사가 문제일뿐 그 외에 공중 공격이 가능한건 약간의 타락귀와 뮤탈 외에 포자 촉수 정도밖에 없다. 따라서 살모사를 저격할 수단이 있으면 가시 지옥과 군단 숙주를 신경 쓸 필요없는 공중 유닛만으로 상당히 편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2] 자가라가 갈귀를 다수 뽑아서 데려가면 대천사가 날아오르자마자 폭사하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3] 물론 조금만 버티면 영웅유닛이 나오므로 병영이나 군수공장 같은 거 하나 입구에 지어놓거나 일꾼을 돌려 시간을 벌어도 된다.[4] 저그 기지가 지상에 비해 대공이 부실하기 때문에 살모사만 자르면 기동력 빠른 신기루로 휘젓기가 좋다. 테란/프로토스면 기지에 전순이나 우모가 있는데 반해 저그는 무리 군주/타락귀 + 뮤탈리스크라 신기루에 취약하고 무엇보다 신기루의 난적인 혼종 파멸자(민트 혼종)가 없다. 혼종 파멸자 대신 거대 혼종이 있지만 공중 공격을 못한다.[5] 대천사 처리에는 15발로 75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중간에 있는 포탑이나 탐지기 유닛 처리도 감안하면 100 정도는 있어야 한다. 예외적으로 천상의 태양은 60만 있어도 된다.[6] 이들은 코브라가 때리기도 전에 먼저 코브라를 패고 있으므로 코브라로서는 그냥 빠르게 다가가서 패 죽이는 거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다.[7] 정말 많이 쌓여있으면 날개 펴려고 움찔거리는 그 순간에 잡아버린다.[8] 적이 메카닉 테란처럼 성가시더라도 그냥 코브라를 많이 뽑아서 대처하거나, 수용소 업그레이드와 혐기성 도약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고, 소수 탱크를 섞어서 대처하면 된다. 5~6기만 있어도 탱크가 우월한 사거리로 폭발성 민간인을 뿌려대서 적의 어그로를 진탕 끄니 그 순간에 가서 코브라로 지지면 된다.[9] 이와 크게 대조되는 것이 안갯속 표류기의 진행 방식이다.[10] 이렇게 간단함에도 보상은 보너스 미션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아몬의 낫에서 모든 보너스 미션을 제대로 완수했을 때와 동등하다.[11] 근데 현실에서도 지휘관과 연락이 두절된 상황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부대 내에서 계급이 가장 높은 사람이 임시 지휘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