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자기 인력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65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죽이는 자기
아군이 맞으면서 터질 때는 물론, 최대 거리를 이동하고 터질 때도 치명적 끌림 돌연변이원이 적용되며 시너지를 발휘한다. 본래 죽이는 자기 돌연변이가 있으면 미니맵에 빨간 점으로 표시가 되지만 아무도 모르게 돌연변이원과 맞물려 자기 지뢰 역시 은폐상태이고 미니맵에 표시되지도 않는다. 그나마 지뢰가 발동될 때는 특유의 소리와 함께 투사체 이동 경로가 표시되므로 의문사당할 일은 없다.
2.2. 치명적 끌림
53주차, 61주차에 등장한 돌연변이. 이번에는 죽이는 자기 돌연변이원과 시너지를 발휘한다.
2.3. 아무도 모르게
어떤 방식으로든 탐지기를 강제하는 돌연변이인데, 치명적 끌림 때문에 유닛으로 탐지를 해야하는 사령관의 경우 꽤 골치가 아파진다. 관측선이나 감시군주를 감시모드로 두면 치명적 끌림의 영향에서 자유롭지만, 적진이나 공세가 오는 곳으로 이동 중에 막 끌려다니기 시작할 경우 안전한 위치에서 감시모드를 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나마 분쇄자는 적용되지 않는 게 불행 중 다행.
3. 공략
돌연변이원간의 시너지가 막강한 돌연변이. 아무도 모르게로 은폐상태인 자기 지뢰, 지뢰 폭파시 치명적 끌림으로 유닛을 빨아들이고, 그 빨아들여진 유닛들에 다시 지뢰 발사 라는 사람 돌아버리게 만들기 딱 좋은 상황이 발생한다. 단 난이도 자체는 평이한데, 애초에 조바심만 내지 않고 차근차근 전진하며 지뢰만 빼먹으면 되는 조합이고, 원본 임무 자체도 상당히 쉬운 편인 공허 분쇄이기 때문. 적절한 유닛 컨트롤로 지뢰를 빼먹은 뒤로는 치명적 끌림이 스트레스를 받게 할지언정 직접적으로 위협적인 요소는 전 유닛에 은폐가 적용되는 아무도 모르게 뿐이니 탐지기만 적정 숫자를 유지해 주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천천히 지뢰를 제거하며 땅따먹기식으로 전진하거나, 아예 아무도 모르게로 적 유닛이 탐지기 없이는 공격할 수 없는 것을 역이용해 분쇄자만 일점사하거나의 두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통상적으로는 탐지기를 대동해 차근차근 밀어 나가는 식이 좋으나 일부 사령관 조합에서는 오히려 공중유닛으로 분쇄자 주변의 적 호위 병력 및 포탑만 제거하거나 혹은 아예 그것까지 무시해 버리고 분쇄자만 처리하고 빠져 나오는 것이 효율이 좋을 수 있다.
그리고 적 조합은 가급적 지상 위주 조합이 좋은데 아무래도 죄다 투명 걸려있어서 공중 위주가 되면 병력 캐치하기가 매우 어렵다. 스카이 토스가 걸릴 경우 굉장히 난감해지는데 우주모함이 격추되면 요격기도 같이 격추당하며 여기저기 치명적 끌림으로 끌려가며 주변의 자기 지뢰가 다 반응해버린다. 치명적 끌림 때문에 공중 유닛은 난입하기 전에 제거해주는 게 좋다. 기지 내에 들어와서 처리하게되면 일꾼이 끌려가 자원 채취가 마비된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히페리온 재사용 대기 시간 / 자유
다만 아무도 모르게 때문에 초반부터 궤도 사령부를 늘려놔야 한다. 기지 방어를 하려면 스캔이 필요할텐데 초반 부스팅에 힘을 실어주기가 좀 힘들어질 수 있다. 공학 연구소도 같이 지어서 터렛 하나를 지어서 탐지하도록 하자.
궤도 사령부를 늘려놓고 스캔 후 지게 로봇만 던져도 지뢰를 뺄 수 있으나 지게 로봇이 아까울 시 병영하나를 따로 부대 지정 후 해병 하나를 투하하면 된다. 물론 투하된 해병은 죽겠지만 자기 지뢰를 빼고 적이 적다면 무빙으로 더 많은 지뢰를 뺄 수 있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강화된 구속의 파동 / 효율적 진화
때문에 굳이 케리건으로 하려면 구속의 파동 마스터 힘을 찍고 쿨마다 구속의 파동으로 깽판을 치는 것이 좋다. 공격 담당일 때는 부활까지돼서 막굴려도 되는 울트라를 주력으로 쓰고, 방어를 할 때는 가시 지옥을 운영하면 좋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보호막 과충전 지속 시간 및 피해 흡수 / 자유 / 시간 증폭 효율
아예 땡불사조로 분쇄자만 저격하는 플레이도 나쁘지는 않으나 불사조의 아이덴티티인 이중 중력자 광선이 분쇄자 저격 플레이에는 아무 의미가 없으니 땡불사조를 하고 싶다면 그냥 카락스로 땡신기루를 하자.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동맹이 보라준이나 자가라일 경우 기지 방어만 해줘도 된다. 둘 다 가스가 많이 먹는 사령관들인지라 가스 요정은 매우 도움이 되며 포탑 및 공성 모드 전차로 기지를 방어하면 된다. 그러면 동맹 보라준/자가라는 여유롭게 분쇄자 공격에 집중할 수 있다. 여유가 되면 아레스 투하나 레이저 천공기로 분쇄자 공격할 때 백업을 해주면 좋다. 헤라클레스도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지뢰 맞다보면 격추당하기 쉬우므로 웬만하면 기지 방어에 힘쓰고 동맹을 백업해주는 게 더 안정적이다. 거기다 메카닉 병력들이 크기도 커서 좀만 걷다보면 자기 지뢰를 밟는다. 피하기가 어려운 것은 덤.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맹독충 공격력 / 자유
아르타니스와의 조합이 상당히 좋다. 태양 포격 쿨타임이 돌 때마다 분쇄자 하나는 확실히 처리할 수 있고, 수호 보호막 덕분에 지뢰 제거용 저글링이 좀 더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지뢰를 발동시킬 수 있으며[1] 보호막 과충전을 씌우면 어지간한 적의 대공 화망 정도는 그냥 무시하고 분쇄자에게 들이박을 수 있다.
하지만 최고의 파트너는 '''보라준'''. 시간 정지를 쓰면 자기 지뢰도 먹통이 되어서 분쇄자가 나타나자마자 보라준이 시간 정지를 쓰고, 자가라는 갈귀로 분쇄자만 저격하면 '''요새 피해 0 클리어도 가능하다'''. 시간 정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분으로 분쇄자 생성 주기보다 짧아서 가능한 플레이.
카락스나 스완이 동맹이어도 좋은데 카락스나 스완이 포탑 방어를 해준다면 방어에 자가라가 병력을 소모하지 않아도 되므로 모든 병력을 분쇄자를 죽이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카락스는 아둔의 창을 이용해 분쇄자 공격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물론 레이저 천공기도 가능하다. 카락스는 시간 증폭을 이용해 더 빠른 생산으로 공격하게 해주고, 스완은 갈귀 위주로 구성하기 때문에 모자란 가스를 보충해주는 가스 요정이 있다.
플레이 하는 방법은 우선 초반에 맹독충 둥지를 빠르게 올리는 것은 물론 감시군주 하나를 마련해 초반 러시에 대응하는 것. 감시군주는 가급적 위상 모드를 켜놓자. 동맹이 카락스일 경우엔 감시군주를 올리지 않아도 된다. 포탑 방어를 해주니까. 그리고 멀티 바위 부수기 전에 저글링을 최대한 이리저리 돌리면서 모든 자기 지뢰를 빼준 다음 바위를 부수는 것이 좋다. 여유가 되면 동맹 멀티 지역의 지뢰도 저글링으로 부숴주면 된다.
저글링 업그레이드는 속업과 체력업 정도면 충분하다. 이번 임무에서 저글링의 용도는 지뢰 빼는 것이 전부.
맹독충은 최대한 모든 업글을 다 올리고, 군락도 최대한 빠르게 올려 갈귀 업그레이드도 마치는 것이 좋다. 자가라 업그레이드는 별로 안 눌러도 크게 무리는 없다. 갈귀를 뽑다보면 광물이 많이 남게 되는데 저글링을 6 마리 정도로 해서 지뢰 빼는 걸로 활용하면 된다. 3 마리는 쉽게 없어져버린다. 즉시 충원이기 때문에 편하다. 감염체 투하도 적절히 사용하면서 지뢰를 빼주면 좋다. 자가라는 어차피 나가봤자 죽을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공격은 공짜 맹독충과 갈귀한테 맡기고 기지 방어나 돕자. 갈귀를 너무 많이 데려가지 말고 어느 정도 분배해서 한 마리씩 들이박자. 공짜 맹독충이 쌓이므로 저글링으로 최대한 지뢰를 빼놨다면 바로 맹독충도 분쇄자한테 어택땅을 찍어버리자.
요약하자면 필요한 업그레이드는 맹독충, 갈귀의 모든 업그레이드, 지상 공방업 및 공중 공업, 저글링 속도/체력업이 전부다.
갈귀를 쌓으면서 남는 광물로 저글링을 뽑아 지뢰를 좀 빼준 후 갈귀는 우회하여 분쇄자를 치고 공짜 맹독충도 쌓였다 싶으면 같이 분쇄자를 들이 박는 것.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시간정지 유닛속도 / 자유
우선 임무 목표인 분쇄자는 은폐가 안 되고 '''시간 정지 중에는 은폐 유닛도 몽땅 드러날 뿐 아니라 자기 지뢰도 먹통이 되니''' 시간 정지 누르고 암흑기사로 분쇄자만 치고 암흑 수정탑으로 귀환해서 쏙 빠지면 참 좋다. 굳이 암흑 수정탑으로 귀환하지 않아도 긴급귀환의 쿨타임이 시간정지와 같은 4분이기 때문에 암흑기사의 손실이 일어나지 않는다.
조합은 '''그림자 격노의 자동 시전을 꺼 놓은''' 땡 암흑기사를 추천한다. 두 번째 분쇄자와 세 번째 분쇄자로 향하는 길목의 유닛들을 제외하면 분쇄자 주변의 적 호위 병력을 무시하고 시간정지된 분쇄자를 일점사하여 처리해야 한다.
첫번째 분쇄자는 그림자 파수대 + 시간 정지로 나오자마자 처리할 수 있다. 분쇄자만 처리 후 빠져나와 멀티 바위를 깨줄 수 있다. 두 번째 분쇄자는 암흑기사 2줄 정도만 모여도 처리할 수 있으며, 3번째 분쇄자도 마찬가지로 처리할 수 있다. 마지막 네 번째 분쇄자는 암흑기사가 60기 정도 모였다면 30기씩 왼쪽 오른쪽 나눠서 보내면 전부 혼자 처리 가능하다. 분쇄자를 처리할 때마다 다음 분쇄자로 가는 경로의 지뢰를 암흑기사를 이용해서 미리 어느정도 정리해두자. 시간 정지 타이밍은 암흑 기사들을 미리 언덕 입구에서 대기해 두고 분쇄자가 나오자마자 쓰면 된다.
적의 공세는 그림자 파수대를 쓰지 말고 암흑 수정탑을 이용한 심시티+포탑으로 막거나, 동맹에게 부탁하자. 이번 돌연변이에서 보라준은 2인분 이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맹이 15렙도 안되는 저렙이어도 방어를 조금만 도와준다면 캐리가 가능하다.
꿀팁이 하나 있는데,아무도 모르게 돌연변이로 은폐된 적을 암흑 집정관으로 뺏으면 여전히 은폐가 유지된다.그러므로 적군의 탐지기 유닛을 쏙 뺏으면 보다 더 쉽게 전 병력 은폐 완전체 조합을 꾸릴 수 있다(...)
혼자 다해먹기 때문에 사령관 조합에 구애받지는 않으나 시너지 효과가 있는 자가라, 아르타니스, 카락스, 스완과의 조합을 추천한다. 단, 스완은 분쇄자를 부수러갈 때 천공기 컨트롤을 부탁하자. 천공기가 주변 유닛을 때려 치명적 끌림을 발동시키는 문제가 있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동맹이 지뢰만 착실히 빼 준다거나, 광물만 꾸준히 수급하면서 차근차근 밀고 나갈 생각이라면 구조물 체력 특성에 투자한 뒤 포탑밭을 만들어 버리면 그만이다. 이번 돌연변이의 돌연변이원 중 자기 지뢰는 구조물 체력 특성을 투자했다면 쉽사리 방어구조물들이 박살나지는 않으니 적절한 탐사정 무빙으로 주변의 지뢰만 빼 놓은 뒤 포탑을 지어 나가며 전진하면 되고, 아무도 모르게와 치명적 끌림은 구조물 및 탐지기인 광자포, 케이다린 초석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단 포탑 위주로 플레이할 경우 동맹이 어느 정도 신경을 써 줘야 하는데, 관측선을 배치한다고 해도 탐사정이 들어가 포탑을 지을 동안 호위가 필요하기 때문. 동맹이 미리 들어가 적 병력을 처리해 주지 않는다면 릴레이로 포탑을 건설해야 해 시간 및 자원이 조금 허비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안정성 면에서는 확실한 편. 적이 기계 위주의 조합이라면 남는 가스로 동력기를 생산해 탐지되는 족족 기계 유닛을 교화시키면 해당 유닛들을 집어던져 지뢰를 낭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반면 적절히 공세만 수비하고 분쇄자를 저격할 생각이라면 신기루를 다수 양산하면 되는데, 아무리 아무도 모르게로 영구 은폐가 된다고 하더라도 적 공세는 미니맵에 표시되니 적절히 멀티 지역에 광자포를 일정 수 배치한 뒤 태양의 창으로 그어 버리면 공세 수비는 큰 문제가 없다. 신기루의 뛰어난 생존성 및 아무도 모르게를 역이용해 분쇄자'만' 핀포인트로 두들겨 패고 빠져 나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쇄자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 이 경우는 카락스는 우회해 분쇄자만 두들기는데 동맹은 일부 사령관을 제외하면 우직하게 정면에서 들어와야 하므로 사실상 동맹과의 협력이 거의 불가능해 카락스 혼자 분쇄자를 처리해야 하는데, 동맹이 스완이 아닌 이상 가스 문제로 인해 충분한 수의 신기루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세 번째 분쇄자까지는 단독으로 처리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으나 네 번째 분쇄자는 약간 어려울 수 있다.[2]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절대''' 탐지기를 배치해서는 안 된다. 탐지기를 배치해 버리면 신기루가 주변 공중 유닛 및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올린 지상 유닛을 공격해 치명적 끌림이 발동되어 지뢰 회피가 어려워지고 분쇄자에 화력 집중도 어려우므로 오히려 신기루 운용이 대폭 어려워진다. 탐지기 없이 무조건 신기루 업그레이드 및 양산에 올인할 것.
신기루로 적 기지를 돌아다니면서 자기 지뢰만 다 빼놓고 동맹에게 공격을 맡기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컨트롤만 잘 한다면 한 기지에 있는 자기 지뢰를 싹쓸이할 수 있다. 이 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보내면 지뢰의 치명적 끌림과[3] 다른 지뢰의 폭발에 의해 한꺼번에 폭사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4~5기씩 보내면서 지뢰의 오발을 유도해야 한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독성 둥지 재생성 확률 및 공격력 / 자유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
이번에는 아바투르에게까지 소모가 강제되는 돌연변이기 때문에 군단 숙주를 쓰는 게 좋다. 식충은 자기 지뢰에 맞아 죽어도 15초만에 다시 뽑으면 그만이고, 지뢰 제거 및 강제 돌파에 가장 적합하다. 진군은 느려지겠지만 다행히도 공허 분쇄는 그리 어려운 미션이 아니고 시간이 촉박하지도 않으니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자원이 조금 남으면 바퀴를 뽑아 소모시키며 지뢰를 미리 빼 놓자.
다른 방법으로는 화염 속 나방과 비슷한 공략법으로, 카락스의 신기루마냥 포식귀만 뽑아서 공허 분쇄자만 털어먹는 방법도 있다. 근처의 유닛들이 죽으면 컨트롤이 귀찮아지므로 포식귀의 범위 공격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는 게 좋다. 탐지기는 붙일 필요가 없는 게 어차피 다른 병력들은 무시하는 방식으로 분쇄자만 일점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적 병력을 상대하지 않으면 생체 물질을 얻기가 힘드니, 틈틈히 오는 공세들을 독성 둥지로 막아 최대한 생체 물질을 많이 쥐어짜내 포식귀의 질을 높여야 하므로 화염 속 나방 때보다는 활용 난이도가 높다. 지상 공격이 거슬린다면 살모사를 섞어주면 만사형통이다.
자기 지뢰가 사방에서 빗발치고 치명적 끌림이 거슬리므로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는 안 쓰는 게 좋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또한 교란기라는 훌륭한 저테크 탐지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물몸이라서 지뢰 한번이라도 맞으면 해체되지만.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공습 비용 감소, 전투 유닛 공속, 자유
아무도 모르게→노바가 탐지기며 돈만 있으면 죽어도 다시 부활해 탐지해버린다.
치명적 끌림→맵이 공허 분쇄 맵이라 치명적 끌림에 강한 해방선과 그리핀 공습으로 갉아먹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즉 해방선과 노바, 그리핀 공습 조합으로 분쇄자와 병력을 갉아먹는다면 그냥 이긴다'''. 차원문의 힘에서 그랬던 것처럼 최대한 적 병력과의 전면전을 피하면서 사각에서 분쇄자를 저격하는 플레이는 유효하다. 또한 돌격 모드 노바 1인으로 지뢰를 요리조리 피하고, 그 후에 은신모드로 파괴드론을 사용하거나 그리핀 공습으로 계속 상대 방어선을 갉아먹어주면 된다. 계속 반복 파괴드론 → 그리핀 공습을 반복하고 적을 다 죽였다 싶으면 노바 돌격 모드로 앞쪽으로 들어가 평타를 때려서 지뢰를 유도시킨 다음 해방선으로 유유히 공허분쇄자를 툭툭 치면 된다. 다만 자기 지뢰는 구조물이 공격을 받을 때도 발동되니 수호기 모드로 분쇄자 프리딜 각이 나왔다고 화면에서 눈을 떼고 있다가는 '''지뢰에 해방선이 무더기로 해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해방선은 분쇄자 잡을 때 주의해서 컨트롤을 해주고 분쇄자가 없는 타이밍에는 바로 본진으로 빼서 공세 막는데에 사용하도록 하자.
평소대로 적진에 핵공격을 시도했다가는 발사도중 자기 지뢰가 발동해서 끌려가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핵공격도 실패하고 다음 쿨타임까지 기다려야 하니 발사전에 주변의 자기지뢰가 없는지 먼저 살펴봐야한다.
하나의 팁으로 해방선 쪽으로 오는 지뢰를 밤까마귀의 공짜 레일건 포탑을 오는 경로에 미리 설치해두면 지뢰가 포탑에 들이박는다. 2방까지는 견뎌주기 때문에 아차 싶을 때 그리핀 수송이나 이 포탑을 설치해서 지뢰를 무효화시켜주자.
사실상 '''해방선만 살리면''' 대량생산을 할 수 없는 노바 특성상 자원이 남기 때문에 게임 끝날 때까지 그리핀 공습, 노바 부활로 날로 먹는 돌연변이라고 보면 된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감염 쿨타임 감소/알렉산더 재사용 대기시간/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
어떻게든 시야만 밝혀서 구조물감염을 몇번 쓰기만하면 자기지뢰가 죄다 빠지는데다가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 둘다 소환해버리면 그 구역을 미는것은 확정이다. 대신 알렉산더가 반드시 같이 들어가야하므로 아포칼리스크보다는 알렉산더 쿨타임을 줄여주는것이 좋다. 또한 벙커를 잔똑 지어 놓으면 감염된 부대원이 하나씩 목적지로 향하다가 지뢰와 동귀어진(?)해서 길을 열어준다. 주의할 점은, 다른 모든 테란 사령관들도 마찬가지지만 건설중이던 건설로봇이 치명적 끌림에 휩쓸리면 건설을 중단하고 놀기 때문에 계속 신경을 써야만 한다.
두번째 분쇄자까지는 패널스킬과 지어놓은 벙커로 혼자서 깽판을 칠수있어서 큰 문제가 안되지만 세번째 분쇄자부터는 스투코프도 탐지기를 갖춰야한다. 하지만 감시군주는 여러모로 사용하기 어렵다. 대신 무리여왕의 시각공생을 활용하는 편이 더욱 수월하다.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에게 붙여주면 상당히 오랜시간 동안 시야확보가 된다. 미토콘드리아 연구를 한다면 에너지는 충분하므로 감염된 해병에게 붙여줘도 되고, 한 두 기 정도만 꾸준히 유지해줘도 된다.
벙커를 짓다 가스가 남으면 우주공항을 마구 지어 몸빵으로 사용해도 좋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4. 기타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면, 멀티쪽으로 유닛을 보내 바위를 부술 때 유닛이 몰살당하는 경우가 있다. 없을 것 같은데? 하는 곳이나 생각지도 못한 깊숙한 곳 등에 자기 지뢰가 있을 수 있으니 일꾼으로 정찰을 먼저 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노바를 플레이 할 때, 해병 4기를 습관적으로 보냈다가 몰살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테란 사령관과 스투코프의 경우 건설로봇이 건물을 짓다가 자기 지뢰나 적과의 교전 때문에 끌려가서 건설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으니 신경을 써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