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아무도 모르게

 






1. 공식 설명


[image]
아무도 모르게
(We Move Unseen)
모든 적 유닛이 영구 은폐 상태입니다.
(All enemy units are permanently cloaked.)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3
모든 적 유닛들이 영구 은폐 상태가 된다. 시작부터 탐지기를 강요하기 때문에 이후 인프라를 갖추는 것에 발목을 잡는다. 탐지 수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령관들이 주로 선호받는다.
즉, 거꾸로 말하면 탐지 수단을 갖추기 어렵거나 관리가 어려운 사령관들은 이 돌연변이에서 발목을 잡히기 쉽다. 동맹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눈치껏 포탑을 짓는 것으로 보완하는 수밖에 없다.
다른 임무들은 그나마 탐지기 건물을 건설해서 초반을 버티지만 극초반부터 진출이 필요한 광부 대피, 안갯속 표류기, 핵심 부품깉은 맵의 경우 적들이 이미 대기하고 있어서 카락스 정도가 아니면 포탑 건설이 어려우니 탐지기 확보와 병력 확보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시너지가 발군인 돌연변이는 근시안. 레이너를 제외하면[1] 탐지기 시야도 고자가 되기 때문에 적을 탐지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별도의 탐지기 유닛은 없지만 펌핑을 위해 짓는 궤도 사령부를 다수 확보하면 어차피 해결되는 문제이다. 스캔을 위한 용도로 추가 궤도 사령부를 더 지어두면 크게 거슬릴 것이 없다. 다만, 스캔을 쓸 마나를 수시로 관리하는 것은 필수. 스캔을 쓰려면 에너지가 50이나 필요하기 때문에 지게로봇을 못 쓰므로 유닛을 확보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고 초중반이 취약해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후반에 가야 해결되지, 초중반은 답이 없다. 만약에 극초반부터 강제로 나가야하는 임무라면? 동맹 사령관도 탐지기를 확보 못한다면 그냥 게임에서 나가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다.
그래서 탐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미사일 포탑이 필수다. 공세에는 스캔이 필요하지만 방어할때도 스캔을 쓰는 건 낭비기 때문. 필요 없어지면 회수도 가능하니 최소한의 스캔과 함께 최적화를 성공하면 이후 대처는 문제가 없어진다. 여기까지 하는 과정이 레이너 숙련도을 시험할 뿐이지. 정 어려우면 1위신을 하되, 1위신이어도 궤도 사령부 4개는 짓는 것이 좋다.

4.2. 케리건


오메가벌레가 '''탐지기로 변경됨'''으로 인해 그저 늘 하던대로 오메가망을 많이 깔면 된다. 다만 오메가망이 완성되기 전에는 감시군주로 버텨야 한다. 즉 오메가망을 못 쓰는 사악한 대모는 이 위신과 완전히 안 맞다. 그 외 구속의 파동을 쓰면 적 유닛이 모조리 드러나므로 구속의 파동 & 동화 오라 콤보를 적절히 써 주자.

4.3. 아르타니스


관측선을 원하는 위치에 즉시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관측선이 없는 초반도 궤도 폭격을 잘 맞히면 해결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운 건 아니다.

4.4. 스완


과학선이 탐지기라 다른 사령관들에 비해 조금 느리게 확보되는 편. 하지만 스완의 병력편성에 과학선이 빠지는 경우가 없는걸 고려하면 그다지 신경쓸만한 돌연변이원은 아니다.
만약 방어를 전담하게 된다면 회전 포탑을 알맞게 끼워넣자.

4.5. 자가라


감시군주가 탐지기라 빠르게 확보가 가능하지만 자가라의 병력 구성이 발목을 잡는다. 기동성과 회전력으로 승부를 보는 병력조합를 감시군주의 속도로 따라잡기엔 무리가 있는편. 따라서 감시군주를 먼저 보내고 병력들을 나중에 보내서 전선에 딱 맞게 합류시키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4.6. 보라준


예언자가 탐지기. 그런데 다른 탐지기들에 비해 생존력이 굉장히 저조한 데다가 가뜩이나 느린 암흑 기사 테크 올리는 보라준에게 탐지기 확보를 위한 우주관문을 강요하는 지라 더더욱 골치아파진다. 거기다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이 각각 은신 유닛에게 피해를 줄수있는 기술들이 있는 반면 보라준은 발을 묶는 스킬 뿐이라 암울하다.
결국 탐지기는 동맹에게 의존하게 되는 경향이 강하며, 정 자신이 운영해야 할 경우 예언자를 별도로 컨트롤하거나 아예 암흑 집정관으로 적 탐지기를 뺏어쓰는 것이 좋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시간 정지를 쓰면 은폐된 유닛들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물론 블랙홀로는 드러나지 않는다.
예언자가 영구 은폐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받게 된 이후로는 상황이 좀 나아졌다.

4.7. 카락스


아둔의 창 패널은 조준만 잘하면 은폐 유닛도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는데다, 1티어부터 즉석 건설이 되는 광자포가 탐지가 가능해서 극초반에도 은폐 대처에 강하다. 중후반에도 사령관 특징상 온 맵에 관측선을 뿌리기 때문에 사실상 일반 아어와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 된다.
다만 위신이 명명백백한 기사면 탐지는 관측선으로만 가능하므로 빠르게 로공부터 올려야 한다.

4.8. 아바투르


감시군주가 탐지기긴 하지만 자가라랑 다르게 아바투르의 병력은 대체적으로 느린 편. 따라서 땡 뮤탈리스크 조합만 아니라면 충분히 병력과 같이 움직이게 되니 유지가 어렵진 않다. 거기에 은신 유닛들도 공중 유닛만 아니면 알짤없이 독성 둥지를 밟으므로 초반 공세는 늘 하던데로 독성 둥지로 막자. 아니면 지상 공세의 경우 살모사의 마비 구름이 은폐를 무력화시키니 감시군주가 잡혔을 경우에도 지상에 마비 구름을 쫙 깔면 된다 만약 공중 공세라도 포식귀가 있고 광역 공격 업그레이드가 있다면 대충 맟출순 있지만 아군을 때려야하니 감시군주 관리를 열심히 하자.

4.9. 알라라크


탐지기가 관문 테크의 1티어 유닛인 교란기라서 초반부터 빠르게 확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빠르게 구축한다면 3~4분 이내에도 뽑을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거기다 예언자랑 다르게 교란기는 병력 조합에 반드시 끼니 큰 상관은 없고, 설령 교란기가 없다 하더라도 군주님의 기술들은 은폐 여부를 따지지 않고 공격한다. 즉 알라라크에게는 있으나 마나한 돌연변이 대신 교란기가 인공지능 공격 우선순위가 매우 높다는 점은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4.10. 노바


유령 조준경 업그레이드를 누르면 어차피 노바가 적들을 다 탐지하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 거기다 살변갈링링이 아닌 이상 밤까마귀 타입-II는 반드시 끼기 마련이며 설령 살변갈링링이라도 습격 해방선 다수로 밤까마귀 타입-II를 보호할 수 있으니, 생존에 신경쓰기만 한다면 어렵지 않게 카운터칠 수 있다.

4.11. 스투코프


4.9.0 패치를 통해 감시군주 요구 테크가 우주공항에서 군수공장으로 내려와서 빠르게 군수공장 이후에 감시군주를 붙이면 된다.

4.12. 피닉스


6렙만 되어도 업글로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가 자체 탐지기를 장착할 수 있고 10레벨 이상[2]부터는 시작부터 광자포 및 로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탐지기 확보가 빠른 편이다. 다만 탐지기를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로 할때는 기동성이 발목잡히는 만큼 관측선을 꼭 데리고 다니자.
1위신 아쿤델라르의 경우 사이브로스 중재선이 시한부 패널 스킬로 바뀌기 때문에 관측선을 반드시 뽑아야 하겠지만, 현재 사이브로스 중재선의 쿨타임이 정상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버그가 있어서 20초마다 사이브로스 중재선을 불러주면 좀 번거롭지만 사이브로스 중재선을 상시 운용할 수 있다. 5.0.5 기준으로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은 버그지만 언젠가 고쳐진다면 사이브로스 중재선의 쿨타임이 큰 공백이 되므로 관측선을 반드시 빠르게 확보해야 한다.[3]

4.13. 데하카


초반 정수 파밍이 필요한 데하카의 기존 운영을 완벽하게 막아버리기 때문에 카운터 돌연변이원으로 평가된다. 초반 레벨링이 막히기 때문에 멀티 바위나 치고 있는 수밖에 없다. 5레벨만 찍는 순간 데하카 스스로가 탐지기가 돼서 오히려 역카운터가 가능하지만, 글레빅의 굴 건설 전까지 아무 것도 못하는 점이 커서 5레벨 이후만 보고 무작정 만만한 돌연변이원이라고는 볼 수 없다.
우선 데하카의 5렙 이전까진 탐지기가 아예 없기 때문에 첫 공세는 동맹에게 맡길 수밖에 없으며[4], 이후에도 5레벨 달성 전까진 탐지기 문제로 동맹 의존도가 매우 크다. 글레빅의 굴이 건설시간이 느린 데다가, 건설하더라도 거대 원시 벌레는 초기 소환 쿨타임이 있어 바로 소환할 수 없다. 따라서 원시 벌레를 건설해서 써야하는데 '''광물 250'''이라 초반에는 부담이 매우 크다. 또한 이 둘은 이동이 제한적인 방어 타워이기 때문에[5] 계속 5레벨 전의 데하카에게 붙어 탐지기 역할을 해줄 수가 없다. 따라서 보통 동맹의 탐지기가 먼저 나오게 되고 동맹의 탐지기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 이후 데하카 5레벨까지 빠르게 올리고 탐지기 스킬을 찍어주면 아무도 모르게는 없는 수준이 된다.
데하카의 데스볼이 완성되고 데하카도 성장한 10레벨 이후면 데하카만 잘 관리해줘도 평소처럼 다 쓸어버리는게 가능하다. 단, 거대 원시 벌레 패널은 웬만해선 하나 이상 아껴두는게 좋은데, 적의 화력이 집중되어 데하카가 비명횡사할 때를 대비해 예비 탐지기인 벌레 패널을 유지하는게 좋기 때문. 아니면 기지 한구석에 벌레를 3마리 정도 건설해놓고 필요할 때마다 데려오는 것도 좋다.

4.14. 한과 호너


한과 호너 조합이 용병 중심이든 함대 중심이든 테이아 밤까마귀는 필수적으로 들어가고 테이아 밤까마귀의 생존력도 나쁘지 않아 주력병력이 적 은폐 유닛에게 당할 걱정은 덜하다. 심지어 동맹이 탐지기가 약한 사령관일 경우 테이아 밤까마귀 하나를 이동명령으로 붙여줌으로써 지원도 가능하다.
자기 지뢰가 은폐된 유닛을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지뢰로 공세를 막으려는 곳에는 보급고 대신 미사일 포탑을 꼭 지어두자.

4.15. 타이커스


해결사 테크에 있는 베가, 넉스, 니카라 모두 공학 연구소에서 탐지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때문에 본 돌연변이원이 있을 때는 첫 무법자는 해결사 테크에서 뽑아두는 것이 좋다. 정 아니라면 총잡이 시리우스로 전진 포탑을 하면서 필요한 곳마다 포탑을 던지는 플레이도 유효하다. 단 시리우스의 포탑은 공격·방어 업그레이드 및 장비빨을 굉장히 심하게 받기 때문에 착실하게 투자해야 한다.
건설 가능한 자동 포탑도 탐지기니, 새어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지에도 한두개 정도 자동 포탑을 지어두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고독한 늑대 위신은 넉스, 베가의 솔플이 강력해지지만 가장 중요한 타이커스의 솔플이 거의 불가능해지므로 다른 위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류탄으로 은폐 유닛을 공격한다 해도 그거도 재사용 대기시간 20초가 너무나 뼈아프다. 차라리 바닐라나 다른 위신으로 다 같이 뭉쳐 다니는 소위 화목한 늑대를 시전하는 것이 좋다.

4.16. 제라툴


탐지기는 젤나가 감시자와 테서렉트 포, 테서렉트 초석이 있다. 제라툴이 나오기 전에 적 공세가 처들어오는 맵이라면 빠르게 젤나가 통로 - 핵 제어소를 지은다음 테서렉트 포를 깔아주면 되고, 이후에 오는 맵이라면 재빨리 유물 하나를 찾은다음 테서렉트 초석을 깔면 된다[6]. 투영은 2번째 유물까지 찾아야 가능하니 빠르게 젤나가 감시자 확보를 위해 피조물 시설을 지어주자.
이후 젤나가 감시자를 이용해서 탐지를 하든 아니면 2번째 유물 능력에서 테서랙트 행렬을 찍고 투영으로 탐지를 하든 원하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4.17. 스텟먼


선 슈퍼개리 빌드로 가면 전혀 지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최적화만 잘하면 개리가 뜨자마자 슈퍼개리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노바와 맞먹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4.18. 멩스크


황제의 증인은 필수 유닛으로 뽑게 되지만 원래 관리가 어려운 유닛이라 평소보다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 정말로 급하면 부대원의 협동건설로 빠르게 미사일 포탑을 지어주자.
대지파괴포 건설로 해금되는 오염된 강타는 공포를 걸고 은폐를 해제한다. 대지파괴포를 주력으로 하지 않더라도 이 돌연변이에서는 어느정도 지어두도록 하자. 버그인지 오염된 강타 효과를 받은 유닛은 영구히 은폐가 해제되어 버린다.

[1] 사실 레이너도 스캔을 쓰면 지게 로봇 하나를 날리는 꼴이라서 초반에는 까다롭다.[2] 건물에 베스핀 가스가 들지 않고 선행 건물 제한이 사라진다. 이 말은 관문과 인공제어소 없이 로공을 지을 수 있고 제련소 없이 광자포를 지을 수 있다![3] 실제로 언젠가 고쳐져야 하는 버그지만 정말로 고쳐진다면 상당한 너프가 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피닉스 1위신의 티어가 제법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4] 이 때, 맵이 공세가 매우 빠르게 오는 코랄의 균열 같은 맵인데 동맹이 케리건, 스투코프처럼 탐지기 확보가 빠르지 않은 사령관일 경우 '''게임이 그대로 터진다.'''[5] 굴 파기로 이동해서 적을 탐지할 수 있지만 쿨타임이 길어 계속 이런 식으로 이동시키며 굴릴 수는 없다.[6] 아니면 제라툴의 그림자 베기로 적이 있는 곳을 베는 것으로 첫 공세 정도는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