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적자생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30주차, 99주차

'''31주차, 100주차'''

32주차, 101주차, 137주차
혼돈의 광란
(Shir Chaos)

(승천의 사슬)

'''적자생존
(Survival of the Fittest)'''
(공허 분쇄)

끔찍한 밤
(Violent Night)

(공허의 출격)


1. 개요


'''31주차: 적자생존 (Survival of the Fittest)'''
'''임무'''
공허 분쇄
'''설명'''
해머 상사의 요새가 공성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아몬이 요새의 방어를 뚫을 작정으로 자신의 졸개에게 보호막을 씌우고 죽으면 완전히 새로운 육신으로 되살리고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공격을 저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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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
적 유닛들이 피해를 줄 때마다 일정 확률로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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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막
처음 피해를 받은 적 유닛이 일시적인 보호막을 얻습니다.



2. 돌연변이원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31주차와 100주차 돌연변이 임무.

2.1. 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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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
적 유닛들이 피해를 줄 때마다 일정 확률로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변합니다.

20주차 커져가는 위협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우선 변성 자체는 단순히 일반 유닛이 나중에 혼종이 되는 돌연변이인지라 일반 유닛을 내버려두면 위험해지는 돌연변이지만, 반대로 말해서 '''일반 유닛을 변성조차 못하게 순삭해버리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게 약점이다. 실제로 20주차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상호 파괴 보장과 정신나간 수준의 시너지를 이뤄 게임이 몇 분만에 폭발하게 만드는 원인이었지만, 이번 주차는 돌연변이원이 두 개밖에 안되고, 나머지인 '''방어막''' 마저도 크게 위협적인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변성의 위상이 저번만큼 크지는 않다. 변성으로 만들어진 혼종이 복수자 돌연변이로 무지막지하게 강력하지도 않고, 상호 확증 파괴 돌연변이로 죽일 때마다 대규모 핵폭발이 일어나지도 않는, 그냥 '''여태까지 수 없이 잡아온 그냥 흔해빠진 혼종'''이기 때문에, 막상 일반 유닛 몇 기가 혼종까지 변하더라도 화력을 집중하면 그다지 위협적으로 작용하지도 못한다. 다만, 초반부터 아예 대놓고 거대 혼종이나 혼종 파멸자를 잔뜩 만들어버리면 게임 폭발하는건 여전하니 주의하자. 특히 다수의 혼종 파멸자가 위협적인데, 막강한 위력의 플라즈마 포를 발사하기 때문에 영웅 유닛들에게조차 위협적이고 히페리온의 야마토 포처럼 광역 공격이기에 뭉쳐 있는 공중 유닛들 또한 순식간에 골로 갈 수 있다.
변성 돌연변이의 조건, 혹시나 임무를 깨는 게 힘들다면 꼭 정독하자. #

2.2. 방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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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막
처음 피해를 받은 적 유닛이 일시적인 보호막을 얻습니다.

7주차 고통의 사원, 22주차 외교 면역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우선 돌연변이원 자체는 상대 유닛에게 추가 체력을 부여하는 정도의 효과지만, 변성과 시너지가 꽤나 큰게, 변성이 적용된 적은 방어막이 또 발동해 적 유닛이 점점 진화하기가 쉬워진다. 어중간한 화력은 바로 거대혼종/혼종 파멸자 직행이 된다는 것.

3. 공략


'''시간이 촉박할 것 같지만 그 촉박함에 휘둘려서는 안된다''' 어정쩡한 병력 규모로는 재수없으면 변성 돌연변이 때문에 혼종이 나와버리고 제대로 처리할 화력이 되지 않아 얼마 없는 병력이 다 갉아먹혀 이어지는 적 공세를 막을 여력이 없게되고 재기할 수 없는 정도로 치닫게 된다.
특히 두번째 분쇄자 등장때 급하게 들어가게 되면 그 게임 그냥 다 날릴수도 있다...다만 이 구간만 아군 병력을 보존하여 잘 넘기면 그 다음부터는 아군 병력 규모도 확실하게 늘어나는지라 큰 어려움이 없다.
주의해야 될 구간은 두번째 분쇄자와 보너스 목표인 대천사 사냥을 들어갈때인데 두번째 분쇄자의 경우 이때 적 공습이 오는 타이밍이라면 변성과 더불어져 정말 적 병력 처리 속도가 확 떨어지고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본 목표와 공세가 겹치게 되면 정말 아군 병력이 한순간에 작살날수도 있다.
아군 병력 규모가 아무리 늘어나도 너무 자만하지 말고 적 공세 처리를 확실하게 처리한 다음 분쇄자 사냥에 들어가야 말리지 않는다.
한편 , 사령관 두명이 죄다 공격을 하러 나간다면 방어 시설 구축도 어느정도 해놓는 편이 좋은데 변성 돌연변이 때문에 적 병력이 몰래 새서 아군 기지를 다 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이번 돌연변이는 '''적의 공세를 확실하게 막아낸 후 체제를 정비하여 분쇄자 사냥에 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급하게 하지 말자.'''
그리고 스투코프로 할 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 선택 / 의무관이 추가 치료
예전엔 지뢰이너 전략이 유효했지만 지뢰 무적 버그가 수정된 후 지금은 훌륭한 혼종싸개다. 지뢰이너의 사장으로 절대로 쉽지 않은 돌연변이.
굳이 지뢰이너를 사용하겠다면 14가스 - 15병영 - 보급고 - 1일꾼 - 궤도 사령부 - 군수공장 순으로 운영하면 첫 공세가 오기 전 3시체매를 확보할 수 있다. 지뢰 9개면 방어막이 있던 없던 첫 공세병력을 전부 녹일 수 있으며, 첫 밴시는 첫 분쇄자에 사용하자. 이후, 5~6시체매로 바위를 공격하면서 사령부를 미리 지어두자. 히페리온은 쿨타임이 돌아오면 필요한 데에 적당하게 사용하되, 빨리 사용해서 쿨다운이 금방 돌아오도록 하자. 이후, 궤사를 적절하게 늘려주며 본진 근처 + 위쪽 플레이어 멀티에 먼저 지뢰를 다수 매설하고, 2번째 분쇄자 타이밍은 스킬로 보조하며 팀원에게 맡기자. (밴시에 특성을 몰아넣었다면 꾸준히 적 병력을 공략 가능하긴 하다, 아니면 첫 히페리온으로 먼저 그 지역의 감시군주 및 탐지기를 먼저 해결하고 밴시로 마무리하자)
3~4궤도사령부와 10기 이상의 시체매, 2개의 우주공항, 2개의 무기고 등 인프라를 적절히 구축하고 나면, 슬슬 바이킹을 쌓아줄 수 있다. 관련 업그레이드를 마친 바이킹은 사거리가 12이기 때문에, 아르타니스가 폭풍함을 운영하는 것과 비슷한 운영을 할 수 있다. 특히, 3번째의 아래쪽에서 히페리온의 국지 방어기와 함께하면 금상첨화.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본진 방어만 제대로 해 주면 아군이 알아서 해줄 수도 있다. 혹 팀원이 아르타니스라면 폭풍함과 함께 다니자. 폭풍함의 짧은 공중사거리를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다.
여유가 남는다면 기계치료를 업그레이드한 의무관 소수를 돌려 줘도 괜찮지만, 보통 여기까지 신경쓸 정신이 없을 것이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균형 분배 / 전투 유닛 베스핀 가스 / 균형 분배(케리건 고치 20이상 투자시 첫 공세에 동화오라로 자원 보충 가능)
초반에 빠르게 군락까지 올리고 케리건 관련 업그레이드에 자원을 투자하자. 대충 18산란못 - 가스 & 1일꾼 - 4링 + 진화장 + 여왕 순으로 하면 무난하다. 많은 경우, 케리건이 첫 분쇄자를 처리해야 하므로 저글링이 멀티를 미리 깨 두는게 낫다(이렇게 6링을 찍으면 케리건이 나오기 전 멀티 바위가 부서진다. 부화장을 올리고 케리건 컨트롤에 집중하자. 부대지정한 부화장에서 제때 일꾼과 대군주만 채우면 끝). 군락을 빨리 올리는 이유는 바로 '능력 효율' 업그레이드 때문. 스킬 소모시 마나가 40으로 줄어드는지라, 케리건 생존성을 극대화하는 W스킬을 난사할 수 있게 해 준다. W스킬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만큼 케리건의 방어막이 올라가기 때문에, 능력효율 업그레이드만 마쳐도 2번째 분쇄자까지는 케리건이 여간해선 죽지 않는다. 물론 적 병력이 쌓여있는 곳에 대놓고 들어가라는 소리는 아니니 유념할 것. 2번째 분쇄자 근처 혼종이 섞인 병력은 케리건 평타로 병력을 끌어내고, 어그로가 끌린 병력이 따라오면 그것만 q,w로 잘라먹자. 이렇게 방어병력을 조금씩 빼먹으면 방어선 처리가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다.
일반 임무마냥 케리건만 믿고 초반부터 너무 들이대지 말자. 정말 이것만한 트롤이 없는데 어느정도 아군 병력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케리건 혼자 닥돌하는건 적이 변성할 시간만 벌어주는 셈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케리건은 영웅 판정이기 때문에 '''케리건을 죽인 적 유닛은 무조건 최고 티어 혼종으로 승급한다.''' 이쯤 되면 뒤늦게 수습하려 하더라도 이미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유닛 조합은 자유이나, 로공토스가 나오지 않는 한 울트라 - 히드라 조합이 유용하다. 여간해선 죽지 않는 울트라리스크는 혼종을 상대로도 좋은 효율을 보여주며, 뒤에서 히드라의 지원이 있으면 적을 순식간에 갈아넣을 수 있다. 특히, 많은 경우 원거리 병력을 보유한 동맹이 뒤에서 피해 없이 보조가 가능하기도 하다. 3번째 분쇄자 지역부터 울트라 - 히드라를 활용하면 무난할 것. 물몸인 히드라는 죽는 유닛의 인구수만큼 변성이 되어 돌아오니, 저글링은 가능하면 봉인하고 울트라 다수 확보 먼저 → 이후 히드라 순서로 모으자. 이 경우, 케리건이 먼저 중심부에 뛰어들어가 오라 - 파동을 사용한 후 땅굴망으로 뱉어내면 효율적이다.
또 하나의 유용한 병력 구성으로는 땡 울트라가 있다.울트라가 완전히 죽지만 않으면 변성에 기여하지 않는 것을 활용, 다른 자잘한 유닛들은 배재하고 오로지 울트라로만 병력을 구성하여 변성 기회를 최대한 적게 주는 것이다. 또한 이번 돌연변이원 한정으로 공중병력을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어차피 공격하다가 변이되어 혼종이 되기 때문. 울트라 군단의 지상 화력은 압도적이어서 일반 혼종이건 혼종 파멸자건 거대 혼종이건 금방 쓸려나간다. 우주모함 같은 유닛은 케리건으로 견제하면 끝.
요약하면, 안정적인 탱킹 + 변성 원천차단을 원한다면 땡 울트라를, 후방 화력지원으로 강력한 DPS (및 구속의 파동과의 더 강력한 시너지)를 원한다면 히드라를 섞자.
땅굴망을 잘 활용하여 아군이 먼저 들어가면 땅굴망을 펼치고 동시다발적으로 튀어나오는 식으로 운용해보는 것도 고려하자. 어떻게든 화력을 담당할 히드라를 잃지 않는게 핵심. 또, 빠른 자원활성화를 위해 동화오라를 제때제때 자주 활용해 주자. 재사용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적 공세나 방어선이 뭉친 곳에서 잘 활용해주면 업그레이드 및 덩어리 병력을 빠르게 확보 가능하다
변성에 따라 적 유닛이 강해지니, 자체 회복수단이 없는 동맹들을 위해 본진 근처는 점막을 깔아주자. 또, 전진 땅굴망에 의해 생긴 점막을 밟으라고 꼭 말을 해 주자.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폭풍함 운영시 수호 보호막 체력 향상, 지상군은 보호막 과충전 / 소환 유닛 속도 향상 / 시간 증폭 효율
무난하게 깰 수 있는 난이도로 아군이 초반부터 방어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사령관이라면 멀티를 늦추고 광전사를 더 생산하여 초반 공세를 안정적으로 막는 게 매우 중요하다. 초반 공세를 소용돌이 광전사 3~4기 정도로 막으려다간 방어막으로 버틴 적 유닛이 순식간에 진화하여 혼종으로 변하면서 게임이 처음부터 터질 수도 있으니, 멀티 바위는 깨더라도 멀티를 바로 하지는 말고 광물을 세이브하다가 첫 공세가 뭐인지부터 보고 그에 맞춰 광전사 다수로 막을 것인지 아니면 아군과 협동하여 소수의 병력과 패널 스킬만으로 막을 것인지 결정하자. 이후 진행은 평소에 하던 대로 첫 혼종은 태양 포격으로 처리한 후 멀티를 먹고 조합은 원하는 대로 가면 된다.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안정적으로 혼종만 저격하고 빠질 수 있는 폭풍함이지만, 상대가 저그거나 또는 폭풍함을 쓰기 애매한 조합일 경우엔 지상 유닛 위주로 가야 하는데, 아군이 대공을 맡아줄 수 있는 사령관이면 불멸자 + 파괴자 조합이 좋고, 아군이 대공을 맡아주기 애매한 사령관이면 용기병 + 불멸자 조합으로 가면 된다. 고위기사 조합의 경우엔 워낙 가스를 퍼마셔서 다른 유닛과 조합하기도 어려운 데다가 사이오닉 스톰을 갈겨봤자 방어막만 벗기는 수준이라 적 유닛이 진화하는 걸 제대로 막지 못하며, 집정관으로 합체해도 화력이 부족해서 진화를 막기 어려우니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적 유닛이 진화하는 돌연변이인 만큼 후반에 오는 공세는 어정쩡하게 막다간 순식간에 혼종이 떠서 끝날 수도 있는데, 아르타니스의 경우엔 그냥 태양 포격을 아껴뒀다가 후반부에 공세가 들어올 때 써버리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본대가 분쇄자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보호막이 귀찮을 뿐 적이 어떤 공세든 헤라클레스와 공성전차를 쓰면 어렵진 않다. 시작하자마자 일꾼을 2기까지 생산하고 보급고 → 2가스 건설로 빠르게 가스를 확보해서 일꾼을 3기씩 넣어주면 첫 공세가 도착하기 전에 공성전차 2기를 생산할 수 있으니 앞에 불꽃 베티 2개 정도만 건설해두면 공세는 문제없이 막을 수 있고, 이후 우주공항을 건설하고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만들 때쯤에 첫 분쇄자가 뜨는데 얘는 탱케이드와 전투 투하로 제거하면 되며, 지속시간이 남은 아레스로 2번째 분쇄자 지역으로 가는 길의 방어 병력을 점사해서 잡아두자.
첫 분쇄자를 제거한 후에는 레이저 천공기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눌러주는 게 효율적인데 공세는 집중광선으로 제거하고 분쇄자 주변 병력은 파동포로 제거한 후 들어가면 변성 돌연변이로 인해 혼종이나 로키와 싸울 일이 적어지므로 보다 쉽게 분쇄자를 제거할 수 있다. 그러면서 헤클 2기와 공성전차 2줄을 모아주고 천공기 2단계 업글까지 해놓는 게 핵심. 이후엔 과학선 4기 정도에다가 토르만 주야장천 뽑아 분쇄자 지역으로 들어갈 때마다 먼저 보내서 몸빵시키면 된다.
한편 적이 공중 빌드라 하더라도 골리앗은 왠만하면 쓰지 않는 게 낫다. 골리앗은 최소 2줄을 모아 공 2업까지 해줘야만 쓸만한 위력이 나오는데 이렇게 모아도 물몸인 특성상 한 기씩 죽으면서 바로 변성을 발동시켜 어느샌가 혼종이나 로키와 같은 강적을 만들어내므로 게임이 터질 위험이 크다. 어차피 변성 때문에 놔두면 알아서 지상 유닛으로 변하니 공세가 오는 지점에 미리 미사일 포탑을 깔아두고 뒤에 공성전차를 배치해서 지상 유닛으로 변하는 것만 잡아줘도 골리앗을 쓰는 것보단 훨씬 쉽게 막아낼 수 있고 변성이 발동돼도 결국 마지막엔 지상 유닛인 거대 혼종과 혼종 파멸자로 변해서 공성전차 2줄 앞에선 얼마 못버티고 녹아내리는데 혼종 파멸자가 에너지 파동을 날려 전차를 1~2기 부수더라도 불멸 프로토콜로 살리면 그만이라 문제될 게 없다.
3번째 분쇄자 지역은 미리 헤라클레스 하나 던져서 파동포를 써두면 이후 분쇄자가 등장할 때 방어 병력 대부분이 정리돼있어서 편하게 들어갈 수 있고, 마지막 4번째 분쇄자 지역도 분쇄자가 나올 때쯤엔 파동포 쿨이 다시 돌아오므로 전투 투하 + 파동포를 써주며 들어가면 된다.
한편 보라준과 함께라면 일반렙 7의 스완도 무난하게 깰 수 있을 정도이다. 무인기를 빠르게 달아주고 보라준의 그림자 파수대와 스완의 전투 로봇 소완을 통해 첫 분쇄자만 잘 처리하고 이어서 줄줄히 쏟아지는 땡 암흑기사 + 땡 골리앗이면 이번 돌연변이, 적이 어느 종족 이던 간에 정말 너무 쉽다.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일반 임무에서라면 압도적인 군단충과 맹독충 무리로 클리어했겠지만 이번 임무에서는 다르다. 아몬의 병력은 기본적으로 방어막의 비호를 받고 있으며, 이 잠깐의 순간에 아몬의 유닛이 킬에 성공했다면 즉시 변성을 일으킨다. 물론 이쪽의 물량이 압도적이라면 그것쯤은 무시할 만 하지만 본격적으로 유닛들이 많아지는 세 번째 분쇄자부터는 군단충들이 변성의 맛있는 먹이가 되어 오히려 적의 승급을 촉진해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지상 병력을 사용한다면 평소보다 맹독충의 비율을 늘리고 군단충은 분쇄자 처리반을 맡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좋다.
아니 차라리 맹독충만 뽑고 분쇄자는 아군에게 부탁하자 어설프게 군단충 넣었다가 적 유닛들만 진화하게 된다.
단, 이미 최종 단계인 거대혼종이나 혼종 파멸자로 변성된 다음에는 군단충을 투입해도 된다.
갈귀를 다수 뽑아서 분쇄자만 없애버리는 플레이 역시 유효. 다만 광역 공격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보호막 과충전으로 갈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아르타니스나 맵 상의 모든 적을 굳혀버리는 보라준과의 시너지가 있다.
그리고 카락스와의 시너지도 좋다. 통합 방어막으로 맹독충이 적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고, 시간증폭으로 인해 공짜맹독충이 더 많이 쌓이기 때문에 자폭 운영을 하는데 자원을 많이 아낄 수 있다.
첫번째 공세와 분쇄자는 자가라 혼자서도 막을 수 있고, 분쇄자를 잡을때 저글링을 동원하면 좀 더 쉽게 잡을 수 있다.
두번째 분쇄자까지 가는 길목은 자가라만으로 처리하고, 두번째 분쇄자부터는 맹독충을 동원해서 적 방어 유닛을 잡아주고 남은 분쇄자는 저글링과 자가라로 잡으면 된다.
이후부터는 맹독충을 뽑아서 선공을 하고, 남은 적은 동맹에게 맡기고, 최종 단계의 혼종이 남았을때는 저글링으로 처리하자.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전부 선택
보라준의 압도적인 순간 화력은 이번 돌연변이에서도 빛을 발한다. 암흑 기사들의 수가 좀 쌓이면 일반 임무와 크게 다를 것이 없을 정도. 반대로 말하면 암흑 기사의 수가 적은 초반에는 방어막의 존재감이 크므로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아군의 도움을 받자. 초반만 잘 넘기면 이후엔 보라준 세상. 폭발성 결과물에서처럼 시간 정지와 암흑 기사 둘만으로도 무리 없이 클리어 가능하다. 다만 시간이 촉박한 공허 분쇄이다 보니 그냥 땡 암흑 기사로 가던가 혹은 커닥을 하더라도 유닛 손실을 최소화해야 효과를 본다.
요약하자면 공중이건 지상이건 순간 화력을 내기 위해 어느정도 유닛이 좀 쌓여야 된다는 점만 주의하면 된다. 앞서 서술했다시피 초중반에만 두가지 돌연변이원으로부터 아군 병력을 온존하는게 핵심.
공허 포격기 빌드는 비추천. 순간 화력이 커닥에 비하면 떨어지기 때문이다. 수가 쌓이는 것도 템포가 빠른 본 맵에서는 매우 늦은 편이다. 또한 아무래도 돌연변이 때문에 전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쪽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그냥 암흑기사의 순간화력과 해적선의 광역공격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보라준 유저가 숙련자라면 통상적으로 첫 분쇄자는 그림자 파수대로 첫 공세를 수비한 뒤 남은 지속시간 동안 분쇄자까지 처리해 버리는 게 보통이나, 방어막 돌연변이원 탓에 공세 병력 및 분쇄자 호위 병력을 처리하는 것이 다소 지연되어 분쇄자까지 정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굳이 분쇄자까지 파수대로 처리하지 못하더라도 호위 병력만 어느 정도 줄여도 시간은 충분히 남게 되므로 무리하지 말 것. 그래도 첫 공세를 빠르게 처리하지 못해 변성이 발동되거나 하지만 않았다면야 첫 파수대로 충분히 분쇄자를 처리할 수 있다. 아둔의 창 에너지가 여유가 있다면 블랙홀-파수대로 최대한 공세 처리에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방법.
스완과의 시너지가 매우 좋은데 이는 스완의 가스 부스팅 덕분에 암흑기사를 쉼없이 줄줄히 뽑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보라준은 순간 화력의 암흑기사에만 전념하고 스완은 골리앗과 토르 , 과학선 소수에 전념하면 언제나 그렇듯 무결점 조합이 되기 때문이다.
시간 정지와 암흑 수정탑을 활용한 분쇄자 극딜-암흑 기사 본진 귀환 테크닉을 익혀두면 좋다. 시간정지-점멸로 접근-그림자 격노+평타로 분쇄자 압살-똘똘 뭉친 뒤 단체 소환. 참 쉽죠? 특히나 방어 라인을 돌파하기에는 암흑 기사의 수가 다소 부족할 수 있는 2번째 분쇄자에서 유효하게 써먹을 수 있다.[1]
대공을 포기하고 암흑기사만 모아서 쓸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동맹에게 대공유닛을 부탁하고 암흑기사만 잔뜩모아서 지상을 쓸어버리는 플레이도 유효하다. 공중유닛도 결국 변성 때문에 지상유닛으로 바뀌기 때문에 그런 유닛들은 암흑기사로 전부 처리가 가능하다. 단 이 플레이를 할 경우 우주모함과 무리군주를 가장 조심해야하는데 동맹이 제때 해당유닛을 처리하지않으면 변성으로 혼종이 쏟아질 수 있다. 2번째 분쇄자부터 시간정지 한번 당 분쇄자가 있는 구역을 청소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전투 유닛 자원 비용 / 재구축 광선 / 선택
초반을 광자포 + 패널스킬로 버티고, 멀티활성화를 빠르게 하자. 변성 돌연변이 때문에 적 소수 병력이 강력하게 커지기 쉬운데, 이때 본진을 가장 안정적으로 방어 가능하다. 다만, 광자포만 배치해선 적 방어막이 생각보다 강력하므로 무조건 패널 스킬로 보조를 해 주자. 기본적인 방어를 끝냈으면 불멸자 + 동력기 조합이 가장 안정적이다. 특히, 교화를 통해 적을 빼앗아오면 변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어 효율적. 또한, 불멸자의 강력한 탱킹능력과 중추뎀은 혼종을 상대로 제격이다. 몇몇 적 공중유닛은 패널스킬로 제거하면 그만. 단, 적이 저그일 경우 교화를 사용하기 까다롭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저그유닛들이 변성을 통해 테란이나 프로토스 기계유닛으로 바뀔때 재빠르게 교화하면 오히려 이득이다. 이는 교화가 통하지않는 테란이나 프로토스 바이오닉 유닛들도 해당.
신기루를 이용해 분쇄자만 우회하여 공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신기루를 굴린다면 오히려 변성이 이득이 될 수도 있는데(!) 지대공이나 공대공이 가능한 유닛이 변성하여 공중공격을 못하는 유닛이나 약탈자 계열 혼종으로 변한다면 오히려 신경을 꺼버릴 수 있기 때문.[2] 때문에 오히려 변성보다 유의할 점은 신기루에게 치명적인 광역 공격이나 마법 유닛들. 대표적으로 광역 경장갑 추가 피해를 가하는 토르, 밤까마귀, 고위 기사, 살모사, 그리고 '''혼종 파멸자'''가 있다.[3]
우주모함 빌드는 비추천. 요격기가 아몬의 병력들에게 주는 선물(...)이 된다. 변성 돌연변이원의 특성상 변성된 유닛들은 마치 공세처럼 아군의 기지를 노리고 달려들기 때문에 동맹 입장에서는 죽을 맛. 할 거라면 기지 방어를 완벽하게 마친 뒤에나 권장한다.
항상 통하는 팁이지만, 혹시 아군이 탐지기가 부족하면 전진 광자포를 보조해 줘도 좋다. 특히, 아군이 프로토스라면 전진 보호막 충전소까지 지어주면 금상첨화. 단, 단순히 전진시키지 말고 적 공세가 있을 법 한 지역에는 광자포를 어느 정도 설치해 주고, 패널스킬로 제때 지원해 주자.
팀원에게 임무를 맡기고 싶다면 아둔의 창 특성으로 마나를 모은 후, 아군 멀티의 바위를 시작하자마자 깨 주자. 이후, 본진방어만 대충 하면서 스킬만 깨작깨작 쓰면서 놀면 된다.

3.8. 아바투르



최종진화물 1기를 빠르게 띄우는데에 적합한 공허분쇄맵이라 아바투르에게 유리하다. 선 거대괴수가 전반적으로 유리하나, 브루탈은 굴파기가 있으므로 기동력이 약간 더 좋은 점이 있다. 변성을 일으킨 유닛은 가장 가까운 사령관의 기지로 공격을 가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공격이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확장도 불필요하며 1브루탈 - 3거괴 - 2브루탈추가 / 3거괴-3브루탈 / 3거괴-거대둥지탑유닛 소수(공중공세면 포식귀, 아니면 수호군주) 등 취향대로의 소수 유닛조합으로 본 돌연변이 클리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독성둥지와 함께 쌓이는 광물자원으로 가시,포자촉수 도배로 든든한 기지방어까지 가능하다. 특히 포식귀는 변성 돌연변이에서 가장 짜증나는 우주모함과 무리군주를 처치하는데 매우 적합하고 그 외에 변성으로 튀어나오는 전순,로키,폭풍함 등을 잘 잡아주므로 조합해주면 좋다.
멀티태스킹 능력이 뛰어나지 않는다면 확장을 무시하고 최종진화물 운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다시 강조하지만 많은 자원, 많은 유닛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 공생체의 공격은 숙주가 이동중에도 공격이 가능하므로 적 유닛의 공격포화가 쏟아지면 뒤로 피하면서 공생체가 적 유닛들을 유린할 수 있다. 치유를 적절히 써야하고 더욱 안전하게 하려면 여왕을 소수 뽑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본 돌연변이에서 적 유닛의 화력은 언제든지 급상승 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자. 괜히 잠시 다른곳을 보다가 변성을 일으킨 적 유닛의 강력한 공격에 최종진화물이 급사하면, 영웅을 죽인것이므로 바로 최고등급 혼종으로 승천하며, 그 혼종이 딜탱을 하면서 나머지 최종진화물도 쓰러지면서 불행의 스노우볼이 아군을 덮칠 수도 있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알라라크 공격력 / 선택 / 구조물 과충전 보호막 및 공격 속도
승천자 빌드를 타는 것이 좋다. 승천자의 기술들은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적에게 변성의 기회를 허락하지 않는다. 어쩌다가 혼종들이 몰려와도 정신 폭발로 코웃음치며 갈아버릴 수 있다. 방어막 돌연변이원도 평소보다 구체를 몇 개만 더 날려주면 그만. 폭발성 결과물에서처럼 승천자가 한 방에 몰살당할 일이 없다 보니 확실하게 승천자가 힘을 쓰기 좋은 임무. 승천자가 없는 초반에는 알라라크와 전진 수정탑 + 구조물 과충전으로 적을 갉아먹는 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케리건과 마찬가지로 영웅 유닛의 운용 필요성이 크나 상대적으로 초중반에 알라라크가 잡혀 혼종이 생성될 확률은 낮은데, 영혼 흡수로 주변 유닛이 대신 죽는 대신 알라라크가 죽지 않기 때문. 또한 알라라크의 영혼 흡수에 의해 유닛이 사망하면 해당 유닛은 적에게 공격받아 죽는 게 아니라 알라라크의 스킬에 의해 사망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닛 사망에 의한 변성 발동도 되지 않는다. 체력 50 이하의 유닛은 파괴 파동으로 방어막이 발동되기 전에 날려 버리는 것도 가능해 케리건에 비해 초반을 넘기기 훨씬 편하다.
다만 이번 임무에선 죽음의 함대는 왠만하면 봉인하도록 하자. 모선의 열 광선과 파멸자의 갈래 공격이 오히려 어그로를 왕창 끌기 때문에 변성을 촉진시켜 적군을 무럭무럭 자라게 해준다. 모선의 순간이동만 활용하던가 적군의 공세가 바이오닉이나 살변갈링링같은 적은 체력의 유닛일때만 소환해주자.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공습 비용감소 / 유닛 공격속도 강화 / 유닛 체력 회복력 강화
맞싸움보다는 무력화와 누킹, 카이팅 중심으로 운용하게 되고 노바도 단일대상에게 큰 피해를 주는 능력만큼은 독보적이기에 상당히 안정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려나갈 수 있다. 특히 파괴드론을 잘 활용하면 꽤나 쉬운 돌연변이. 파괴드론은 적이 공격할 수 없으므로 변성 돌연변이의 걱정을 덜 수 있는데다 시야까지 밝혀줘서 그 시야를 활용해 그리핀 공습을 끼얹어주면 호위 병력을 거의 궤멸시켜놓고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다. 꼭 파괴 드론 2~3번정도는 돌려주고 진입하자. 특히나 조급하게 들어갈수도 있는 두번째 분쇄자 사냥은 가장 신중히 진입해야 할 구간.
병력 구성은 유령과 골리앗을 추천한다. 적이 어떤 종족이건 변성에서 혼종이 나오므로 혼종을 빠르게 처리할 유령과, 변성으로 인해 로키가 튀어나오면 꽤나 위협적이므로 잠금 미사일을 쓸 골리앗이 반 필수적. 미네랄을 퍼먹는 유령과 계속 패널 스킬들 위주로 돌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스가 미네랄보다 남아도는 경향이 있다. 가스가 널널하다면 밤까마귀를 대폭 섞어주도록 하자.
공세를 막는데에는 타 사령관보다 더 주의를 기울이고, 특히나 초반에 주의하자. 갑자기 변성으로 툭 튀어나온 혼종의 플라즈마 폭발이라도 터져서 병력들이 갈리는 날에는 노바 특성상 복구가 불가능하다. 혼종의 DNA 흡수 공격으로 2~3초도 안되어 노바가 죽었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으므로 혼종이 보인다면 노바가 낙오되지 않게 신경써주자.
해방선을 생산하여 우회 후 분쇄자만 사냥하는 방법도 좋으나 이 역시 기지로 쳐들어오는 적 주력 공세를 순삭시킬 화력을 갖춘 후에야 안정적으로 해볼 수 있다.
여력이 된다면 기지에 포탑을 몇 개 설치해놓자. 변성으로 인해 새어나간 적 병력이 기지를 부수는건 재구축이 느린 노바에게 꽤나 뼈아프다.
유령을 다수 운용한다면 전투순양함과 혼종파멸자를 특히 조심하자.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와 혼종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은 유령을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데 유령은 타게팅 우선순위가 비교적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3.11. 스투코프


초반 공허분쇄자는 아포칼리스크로 해치우고 두번째 분쇄자부터는 그냥 감염된 민간인과 해병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혼종이 생각하는대로 많이 나오긴 하지만 생각외로 강한 감염된 해병의 화력과 알렉산더의 공중유닛 마비능력덕분에 모든유닛이 혼종이 되지는 않는다. 세번째 분쇄자가 나올때쯤엔 무리여왕의 공생충을 사용할 여유가 생기므로 적이 혼종이 되기전에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실상 두번째 분쇄자까지 무난하게 막았다면 해병을 뽑는 것 만으로도 쓸어먹고 다닐 수 있다.
마스터 능력 세번째 폭발성 감염체는 필수이다. 사냥꾼 변종 맹독충과 동일한 효과이기 때문에 변성으로 단계가 올라가는 유닛도 순식간에 잡을 수 있다. 이는 후반에 매우 도움이 되어 뭉쳐있는 거대혼종 3마리등을 의외로 쉽게 잡을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피지컬이 된다면 충분히 1인분 하고도 남는 사령관이지만, 반대로 혼종싸개라고만 생각하여 감염된 민간인과 해병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번 돌연변이의 최악의 사령관이 될 것이다.
메카닉은 추천하지 않는다. 굴린다면 밴시 / 탱크 / 코브라 정도를 써야겠지만 밴시의 경우 적이 살변갈링링 이거나 이외 스카이 테크면 다수 해방선을 뽑는다고 해도 해방선의 공격 속도가 워낙 느리다보니 처리에 시간이 걸려 상당히 유지하기가 힘들다...그리고 단일 화력만 놓고 봤을때에는 그렇게 세지 않다는 것도 단점.
탱크의 경우 기동성은 나쁘지 않으나 문제는 제대로 포격을 하고 화력을 내려면 감염된 해병 / 부대원을 함께 운용해야 하는 점이다. 적을 빠르게 처리하려고 탱크를 갔다가 포탄으로 준비한 애매한 수의 해병들이 적을 혼종화시키면 더더욱 답이없다...
코브라의 경우 무빙샷 + 높은 데미지로 인해 다수가 운용되면 확실히 처리능력도 나쁘지 않지만 문제는 가격 + 물몸 . 한기 잃을때마다 피눈물난다...아군이 앞에서 탱킹해준다면 다수를 뽑아 운용해볼만한 여지는 있다...다만 적이 스카이 조합일 경우 끌어내리려 전진했다가 약한 물몸 때문에 싹다 갈려나가는 수가 있다.
단 로공토스가 상대라면 손을 아예 쓸수 없다. 불멸자나 거신 다음단계는 무조건 거대유닛이기 때문에 스투코프가 상대하려고 하면 그 유닛들은 전부 거대혼종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할정도. 이외의 조합은 불멸자나 거신 이전단계의 유닛들이라 화력으로 때우는게 가능하다. 스카이토스는 아예 답이 없다. 메카닉 및 공중으로 무조건 가야한다.
무리여왕의 공생충은 거대 유닛에게는 통하지 않으니, 적의 유닛이 세지기전에 반드시 처리하자. 감테만 굴린다면 인구수1인 유닛뿐이라 단계가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무리여왕으로 처리하기 쉽다.
다만 문제라면 순간화력이 굉장히 떨어지기때문에 폭발성 감염체가 없다면 초반부터 못막는다. 아니 있어도 적이 변하는 걸 막을 방법이 없으며 결국 혼종으로 변하는 데 초반엔 답이 없다. 더욱이 물량이 없는데 랠리를 찍고 감염된 보병을 적진으로 보내는 건 정말로 민폐 그자체다. 단순히 물량으로 상대하는 스투코프이지만 이번 돌연변이만큼은 안통한다.

3.12. 데하카


초반 데하카 레벨링에 평소보다 약간만 조심하면 된다. 첫 공허분쇄자 호위병력을 조금씩 갉아먹으면서 레벨링을 하고 확장도 동시에 준비하자. 적 유닛이 한 두마리 드문드문 변성을 일으키는건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섭취라는 스킬이 있기 때문. 오히러 적 유닛이 변성을 일으키면 좀 더 보급품을 많이 차지하는 고급 유닛이 되어 많은 정수를 줄 확률이 높고, 파수기나 고위기사같은 사이오닉 유닛으로 바뀌면 더더욱 땡큐이다. 데하카를 너무 막굴리다가 죽으면 최고티어 혼종이 아무것도 준비가 안되어있는 초반의 아군진영에 쳐들어오기 때문에 그것만은 피해야하며, 만약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재빨리 일벌레를 희생시켜 데하카를 부활시키고 섭취쿨을 돌려 해당 혼종을 처리하자.
유닛은 평소대로 뮤탈을 써도 되고 땅무지숙주 를 써도 좋다. 로공상대로 바드라를 쓰는 그런짓만 하지 않는다면 무난무난하게 클리어 가능.

3.13. 피닉스


우주 모함은 요격기가 터질 때마다 변성이 발동하므로 왠만하면 자제하자. 특히 용사들이 죽을 때마다 최고티어 혼종이 한 마리씩 태어나므로 칼달리스나 모조 같은 소모형 용사는 봉인해야 한다. 굳이 넣는다면 탈리스, 탈다린, 전쟁인도자처럼 잘 안 죽는 용사를 넣고, 교전할 때마다 매의 눈으로 체력이 많이 깎인 용사를 빼주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이번 돌변에서는 버프받은 보전기가 핵심이다. 지상군이라면 불멸자+거신 로공조합에 보전기를 넣어 최대한 유닛들을 잃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 하며, 대공은 왠만하면 아군에게 맡기고 사도로 보조해주는 선으로 끝내는 것이 좋다. 잘 터져나가는 정찰기나 요격기 때문에 평소 애용하는 스카이 조합은 혼종싸개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번 돌변에서는 자제하자.

3.14. 한과 호너


우주 정거장 투입 스킬이 양날의 검이 된다. 타격전투기로 시야를 밝히고 적의 방어 진지 한가운데에 떨구면 잠시 후에 혼종 군단이 기지로 몰려오게 되는데, 그 이유는 우주 정거장 투입 시 함께 제공되는 공격 드론들 때문이다. 우주 모함의 요격기와 흡사한 이 공격 드론들은 우주 정거장 투입에 깔리지 않은 근처의 다른 적 유닛들에게 파괴되어 혼종을 만들어 주고, 이 혼종들은 우주 정거장의 핵 폭발을 거뜬히 버티고 유유히 기지로 몰려오게 된다. 그렇다고 안 쓰기에는 아까운 스킬이라, 우주 정거장을 날리기 전에 방어를 염두에 두고 쓰는 것이 좋겠다. 또 한가지 주의해야할 것은 강습 갈레온의 비행정 격납고. 그냥 갈레온 업그레이드 하 지말고 그 자원으로 다른 데에 쓰자. 이 두 가지를 주의한다면 함대 출격 패널 스킬이 워낙에 좋기 때문에 무난히 캐리하면서 이번 돌연변이를 클리어 가능하다. 이번 돌연변이에서 생산할 만한 유닛은 본진, 멀티 방어용 땅거미 지뢰와 군주 전투순양함으로 특히 군주 전투순양함이 엄청난 활약을 벌이는데, 한방딜이 엄청나 방어막을 무시할 수 있고,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은 2방 정도는 거뜬히 버텨내며 3기만 모여도 혼종따위나 공허 분쇄자를 순식간에 격퇴시킨다.

4. 기타


스투코프가 나온 후 첫 돌연변이인데 문제는 스투코프에게 카운터 돌연변이인 변성이 들어간 돌연변이라서 안 그래도 초창기에 나빴던 스투코프의 평가를 더 나쁘게 만든 돌연변이었다. 물론 마스터 힘 개편 등으로 평가가 수직 상승하긴 했다.

[1] 이 전략 사용 시, 자가라와 같이 들어가면 굉장히 좋아진다. 자가라의 주화력인 맹독충과 갈귀는 폭딜+소모품이라서 들이박아 산화해버리면 변성의 재료가 되지도 않으므로 암흑 기사만 빼면 되기 때문. 대신 손에 따라 암기를 좀 흘릴수도 있고 이 때문에 변성하는 적이 생기거나 공세가 겹치기도 하니 분쇄자를 잡으면 바로 방어전에 들어가야 한다. 쿨마다 시간 정지 쓰면 마지막 공세를 생까고 끝낼 수도 있다.[2] 대신 한 번이라도 변성된 유닛은 기지로 쳐들어 오므로 동맹에게 미리 경고를 해 두자. 안 그러다간 지상군 위주의 동맹에겐 왠 날벼락(...)이 따로 없다.[3]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방출은 히페리온의 야마토 포와 같이 '''광역으로''' 260이라는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위상 장갑이 발동될 틈도 없이 훅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