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어(유희왕)
유희왕/OCG의 하급 튜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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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코스트를 지불하고, 자신을 묘지에서 특수 소환하여 자신의 레벨을 올리는 기동효과를 가진 하급 튜너 효과 몬스터.
자기 소생 효과는 극히 유용하다. 묘지에 식물족이 필요하고 듀얼 중에 1번밖에 쓸 수 없으나, 묘지에 대충 묻으면 부담없이 쓸 수 있다는 게 장점. 자체 레벨 상승 효과로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다만 식물족이 필요해서 대개는 그로우업 벌브 하위 호환 취급이다.
강력한 효과 때문에 2012년 3월 1일에 금지가 됐지만, 식물 싱크로 소환이 시들어버린 이후 2012년 9월에 제한, 2013년 3월 1일에 다시 무제한으로 내려왔다. 반면 벌브는 기어이 금지를 먹고 만다.
레벨 조정 능력 덕분에 엑시즈 소환할 때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카피 플랜트와 조합하면 고 랭크 엑시즈 소환으로도 연계가 가능하다.
식물족을 컨셉으로 한 아로마 덱에 보충 튜너로 넣어주는 것도 좋다. 레벨도 1이므로 굳이 효과를 쓸 필요도 없이 스포어+아로마지-로즈마리로 아로마세라피-로즈마리를 싱크로 소환할 수 있다.
유희왕 5D's에서는 루아 & 루카 vs 루치아노의 듀얼에서 루카가 사용. 로지즈 버드의 몬스터 효과로 특수 소환되었으나, 루아의 턴에 루치아노가 발동한 격류장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 후 위드를 제외하고 특수 소환되어 썬라이트 유니콘과 함께 고대 요정 드래곤의 싱크로 소재가 되었다. 여기서는 자신의 효과로 레벨이 오를 때마다 몸이 커지는 연출이 있었다.
참고로 일러스트가 정말로 귀엽다. 더듬이가 없는 걸 빼면 와타폰과 닮았다. 이 때문인지 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에서 와타폰과 함께 태그 듀얼리스트로 나왔다. 튜너답게 와타폰보다 싱크로 몬스터의 비율이 훨씬 높고, 사기라고 불린 싱크로 몬스터(고요우 가디언,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는 다 넣고 다녔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