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훈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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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승진 훈련장'''(勝進訓鍊場, Seungjin firing range)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대규모 과학화 훈련장이다.
2. 상세
군사 훈련을 통한 국방력 강화를 위하여 1952년 7월 미군에 의해 건립되었다. 1973년 한국군에 인수되었으며, 2010년 8월 4일 건립 이후 [image] 제5군단의 통제하에 있다. 현대화, 과학화, 자동화의 기치를 걸고 수많은 실험과 사업 끝에 2015 후반기에 재개장 하였다.
단일 훈련장으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서 국유지 대한민국 국방부 소유 포함 약 570만 평 18.957㎢의 넓이를 자랑하고, 대한민국 육군 기갑병과의 성지. 주로 대대급 전차포 사격 훈련을 실시하는 훈련장이며, 일반적인 훈련장들이 대대급 부대에서 관리하는 것과는 달리, 군단급 부대의 통제하에 관리대라는 명칭의 자체 운용병력까지 두고 있다.
3. 대통령 참관
박정희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한명숙 전 총리(노무현 전 대통령 代),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1]들의 참관하에 대규모 공지합동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대통령들의 친필 휘호가 담겨있는 비석들이 훈련장 내 곳곳에 위치해있다.
꼭 대통령 참관이 아니더라도 기보+전차+방공 대대로 구성된 TF팀의 공지 훈련은 종종 이루어지며, 이외에도 많은 종류의 훈련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2]
4. 시설
생활관 막사와 식당이 존재하며, 2010년 이전까지는 푸세식 화장실(...)을 쓰던 곳이다.
5. 사건사고
2015년 12월 30일 승진훈련장 인근 미군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사격된 오발탄이 민가에 낙탄하여 2016년 1월 6일 뉴스를 탔다.[3] 2014 ~ 2015년 기준 육군 예하 훈련장들은 모두 철저하게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기조로, 뉴스에 나오는 대부분의 오발탄 사고는 미군 관련 사고이다.
6. 여담
- 군 관련 폭발사고의 대부분은 군의 잘못이 아닌, 각종 훈련장/부대에서 나온 폐기물들을 어둠의 경로로 주워다가 고물상에 팔아 넘김으로써 벌어지는 일들이다. 2015년 기준 오전/오후 시간대에 전차 사격 소리만 났다 하면 그날 밤엔 도둑들이 산을 타고 넘어와 훈련장을 뒤적거리곤 했다. 물론 지금도 있기는 있다.
- 그리고, 상기한 기사에서 언급된 승진훈련장 인근 주민의 증언도 신빙성 없는 것이, 언급된 것과 똑같은 증상으로 민원을 제기한 주민이 있어서 육본에서 각종 측정기를 들고 와 해당 건물에서 2일 동안 검사한 결과 영향 없음으로 종결 지어졌던 사례가 있다.
- 그것 외에도, 승진훈련장 진입로가 좁아 교통이 불편하다, 진동이 느껴진다는 이유로 진입로에다 자가차량 타이어를 펑크낸 채로 가로로 대서 바리케이드질을 한다든가... 전차 앞에 대자로 드러눕는다든가(...).. 등 온갖 이유를 댄 민원/트롤링/시위 등 수많은 민군마찰이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