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야 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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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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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엔딩 일러스트
스즈야 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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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鈴屋 什造 / ジュー ゾー / レイ[1]
성우
'''쿠기미야 리에'''[2]
맥시 화이트헤드[3]
나이
19세(1부) → 22세(2부)
생일
6월 8일(쌍둥이자리)
신장
160cm
체중
47kg(1부) → 48kg(2부)
혈액형
AB형
발 사이즈
235mm
좋아하는 것
(1부)
막과자, 놀기, 구울 사냥, 엄마
취미
(1부)
바디스티치, 그림, 분해
나만의 관심사
(:re)
진지한 술래잡기, 한베 던지기
기수
72기
출신
제 2 아카데미 주니어
소속
구울 레스토랑
→ CCG 13구 지부, 스즈야 반
→ CCG S2반, 스즈야 반
→ CCG S3반, 스즈야 반
계급
삼등 수사관 → 이등 수사관
→ 상등 수사관(외전)
→ 준특등 수사관(:re) → 특등 수사관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도쿄 구울
2.2. 외전 Joker
2.3. 도쿄 구울:re
3. 인간관계
5. 전투력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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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사 같은 존재가 하늘에서 떨어져 이 세계에서 살아간다면 나쁜 짓도 많이 할 거라 생각한다. 너무 순수해서 어떤 색으로도 물들어버리지 않을까….'''[4]

도쿄 구울의 등장인물. 본명은 스즈야 레이지만 빅마담이 붙여줬던 쥬조라는 이름을 다시 선택했다.[5]

마도 쿠레오 사후, 새롭게 등장한 CCG의 구울 수사관 중 한 명. 외모는 실 피어싱을 해서 꺼림칙한 느낌을 주고 나이에 비해 키도 작으며 동안이다. 다른 수사관과 비교해 윤리관이나 도덕성이 결여되어 있어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머리엔 머리핀 5개를 로마숫자 13 모양으로 꽂고 다닌다.
1부 완결시점에선 이등 수사관이었으나, 2부 시점에서는 '''준특등 수사관'''으로 승진했다.[6] 그리고 :re 32화에서 옥션 소탕전의 SS레이트 구울 빅마담 구축으로 '''특등 수사관'''으로 승진한다.[7]
2부 :re 시점에서 훈장으로는 '''용길장'''[8]과 백쌍익장[9]과 금목서장[10]과 기간우수반[11] 등을 수상하였다.

2. 작중 행적



2.1. 도쿄 구울


단행본 기준 5권에서 주인공인 카네키 켄의 지갑을 소매치기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12]
카네키의 지갑을 훔친 후, 자신에게 덤비던 구울을 죽이다가 경찰서에 잡혀가고 만다. 복장이 수사관처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오해를 받았던 것. 시노하라아몬이 와서 쥬조가 구울수사관이란 사실을 밝혀줬으나, 경찰관이 자기도 잘못했는데 너도 잘못했다는 식으로 나오자 귀에 혀를 넣어 귀뼈를 뽑아버린다.
사실 구울 수사관들이 쥬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이유는 쥬조는 CCG 산하 아카데미 출신이 아니라 와슈 총의장의 추천으로 특채된 것이라 그렇다. 게다가 과거사까지 얽혀서 도덕성이 제로라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엉망인 것. 제대로 수사관에 임명되기 전에 아리마 키쇼와 함께 활동했던 적이 있다고 나온다.[13] 이때 아몬 코타로의 친구이자 동기는 목숨을 잃었는데, 청소년이었을 쥬조가 멀쩡히 살아남은 것을 보면 이때부터 이미 싹수를 보이고 있었다.
평소 계급이 낮아서 소형 쿠인케를 지급받은 데 불만을 갖고 있었으나, 아오기리 섬멸전에서 CCG를 애먹이던 스코프의 구울 사격대를 마루데의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저격장소에 도달한 후 순식간에 전멸시키고[14] 홀로 돌아다니면서 카네키에게 쓰러져 있던 야모리를 발견해 순식간에 죽여버리고 쿠인케로 삼을 작정으로 시신을 끌고 갔다.[15] 이후 바보임에도 큼지막한 쿠인케를 지급받겠다는 일념만으로 시험에 합격, 이등수사관이 된 뒤 야모리를 재료로 만든 대형 낫 모양의 쿠인케를 지급받는다.[16] 이때 이름을 "13's 제이슨"[17]으로 명명.
나중에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빅마담이란 구울의 손에 의해 길러진 스크래퍼 였단게 밝혀진다. 여기서 쥬조의 괴물같은 신체능력이 밝혀지는데, 빅마담이라는 구울은 서커스를 운영했고 쥬조는 서커스에서 아크로바틱 같은 일을 자주 했던 것. 예를 들면 줄 위에서 뛰어다니면서 구울들이 던지는 나이프를 피한다던지. 더불어 변성기 없이 영원히 예쁜 여자로 남길 원하는 빅마담에게 망치로 고환을 파괴당했다. 쥬조가 등장하고 얼마 안 되어서 마루데 특등이 쥬조를 보고 "그건 제대로 달려있냐?"라고 경박하게 묻자 묘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나타내는 복선이었다.
빅마담에게서 구출된 후, CCG가 데려가서 다른 고아들과 함께 길러졌다. 환경이 환경이다보니 도덕성이 완전히 결여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동급생이 죽었음에도 "죽었을 '뿐'이잖아, 밥을 먹거나 놀거나 하는 것과 뭐가 다르지?" 라며 죽음을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넘겨버렸다. 기관 내에서 개 10마리, 고양이 40마리, 기타 작은 동물 등등을 싸그리 죽였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시로, 쿠로 쌍둥이도 이 소문을 믿었다.[18][19] 시로, 쿠로 쌍둥이는 "레이는 0[20]였다. 텅 비어있었다."라는 말을 남겼다.
카노우 교수의 연구실에서 쿠로, 시로 자매와 대결하게 되었고, 한 방 먹어서 쿠인케를 놓치고 내장이 흘러내리는 등 패배하는 듯 싶었으나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예전에 쓰던 쿠인케 나이프 '사소리'를 순식간에 던져 쿠로의 눈에 꽂아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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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하면 된다고 말하는 쿠로에게 "시간을 맞출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며 방금 던진 쿠인케 나이프 '사소리'는 사실 '''56개가 한 세트인 쿠인케''' 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비카쿠 쿠인케는 린카쿠에게 카운터라고 말했던 시노하라의 말을 떠올리며 쿠로의 전신에 56개의 나이프 전부를 순식간에 꽂아넣고[21] '쿠로의 가장 소중한 것을 부수겠다'라 말하고 이에 격분해 달려든 시로를 제이슨으로 베어버려 중상을 입힌 뒤 시로를 구하기 위해 쿠로가 시로의 손을 잡으려고하자 '''시로의 팔을 잘라버린다.''' 이후 도주하는 쿠로와 시로를 추격하려다가 자신의 내장이 삐져나온 것을 눈치채고는 '''배를 스스로 봉합해서 집어넣는다'''! 이후 아몬을 도와서 안대와 전투. 안대를 놓치고 나서 아몬에게 단독행동은 삼가라며 시노하라씨가 잘못되면 후회하지 않겠느냐는 질타를 듣지만 "나는 그런 생각안한다"고 대답하고 빡돈 아몬에게 멱살을 잡힌다. 이때의 부상으로 시노하라는 입원하게 되는데, 쥬조는 문병을 가지 않았고 다른 수사관들은 이를 좋지않게 생각한다.
시노하라가 퇴원한 후 동물원에서 기린을 그리다가 시노하라에게 올빼미 토벌전 참전소식을 듣고 즐거워한다. 이때 "네가 죽으면 슬플거다"는 말을 듣지만 그말을 진심으로 이해하지는 못했다. 이후 CCG의 관례에 유서를 쓰게 되지만 쥬조는 그냥 유서로 종이비행기를 만들어서 건물 옥상에서 날려버린다.
여담으로 11번지 토벌 작전을 듣고 나서 쿠인케를 얻을 기회라며 "레이"라는 사람에게 대화하듯이 혼잣말을 한다. 그리고 "착한 아이로 남아 있지 않으면 마마한테 혼난다."라고 말하는데 "마마"와 관련된 안 좋은 과거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복선이 되었다.
이후 벌어진 올빼미 토벌전에서 후반에 1번대에 합류, 올빼미와 전투한다. 틈을 노려 올빼미(스포주의)의 왼팔을 잘라내는데 성공하나 오른쪽 다리를 잃게 된다. 직후 시노하라에 의해 후방으로 물러나게 되고[22] 다른 수사관의 협공으로 올빼미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하지만 그 때 기습적으로 척안의 올빼미가 난입, 상등 수사관 모두를 무력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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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하라를 농락하며 죽이려는 척안의 올빼미를 저지하기 위해 달려들지만, 잘린 다리 때문에 움직일 수 없었고 처음으로 감정을 보이며 절규한다. 회상을 보면, 자신을 편견없이 대해준 시노하라에게 본인은 깨닫지 못 하고 있었지만 무척이나 특별한 감정을 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노하라는 쥬조의 다리가 잘리자 흐느껴 울며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했고 쥬조는 이때까지 시노하라 특등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가 당하고 나서야 그의 마음을 이해하고, '레이'였을때의 인격을 되찾는다. [23][24]
이후 외다리로 쿠인케의 자루 부분을 목발삼아 짚으며 2번대와 3번대의 생존자들이 도착할때까지 올빼미와 싸우는 기염을 토하지만, 역시 역부족이었고 그들마저 힘이 다했을 무렵 드디어 아리마 키쇼가 현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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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끝난 후 과다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진 시노하라를 문병가서 그의 부인을 만나 시노하라가 자신을 진짜 자식처럼 생각하여 진심어린 애정을 준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고, 이후 병상에 누워있는 시노하라의 얼굴을 만지는 장면은 후속작에서 인간성을 되찾는(레이였을 때의 인격을 되찾는)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

2.2. 외전 Joker


외전 Joker에서는 흑발이 되어 1부에 비해 상당히 정상인처럼 보이며, 치한에게 당하는 여성을 구해주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근데 구해준 여성이 구울이었고 쥬조는 처음부터 그녀가 구울인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자신이 수사관에 "별로" 안맞는다고 자책하는 아바라 한베에게 구울 수사관과 "전혀" 맞지 않는다고 일침한다. 그 와중에 스컬 마스크에게 팔을 잘린 치한범을 발견하고, 직후 구울들에게 포위당하게 되는데 혼자서 사소리로 맞서던 중 스컬 마스크가 꺼낸 카구네를 제이슨으로 막고 이후 무쌍을 펼친다. 스컬 마스크의 공격에 일부러 제이슨을 튕겨나가게해 빈틈을 만들어 한베가 스컬 마스크를 죽일수있게 기회를 준다.[25] 무사히 구울 퇴치에 성공한 한베에게 "별로" 구울 수사관에 맞지 않는다고 칭찬(?)해준다.
외전에서 말하길, 가끔 지하철 같은 곳에서 '''성추행을''' 당한다고 한다.(...)

2.3. 도쿄 구울:re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아마 자신을 아버지처럼 돌봐준 시노하라가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의 몫까지 해내겠다 생각하여 성격 개선을 한 것 같다. 계급이 올라가 리더가 된 영향도 있을 것이다. 똘끼가 줄고 비교적 사람다워졌다(...). 심지어 re 후반 기준에선 작품 내에서 정상인이 거의 없다 보니 오히려 스즈야가 그나마 가장 정상인, 상식인에 가깝단 느낌을 준다.
또한 머리카락이 검게 변했다.[26] 얼굴도 1부때에 비해 꽤나 생기있는 얼굴이 되었다.
잘린 오른쪽 다리를 보완하기 위해 의족을 달았다. 의족에 사소리를 몇개씩 넣어놓고 활동하는 듯 한다.
그리고 분량도 많이 줄었다. 도쿄구울이 카네키 켄, 아몬 코타로라는 두 인물을 중심으로 구울과 CCG를 비교적 균형있게 그렸다면 re는 CCG의 수많은 등장인물들로 축이 쏠려서...
토르소의 수사에서 배제된 쿠인쿠스 반이 새롭게 배정된 구울, 너트크래커[27]의 수사를 먼저 맡고 있는 관계로 이름이 언급되었다. 사사키 하이세의 회상에 의하면 처음 만났을 때 돌려준다면서 대뜸 돈을 줬다는데...[28] 사사키의 정체를 알아본 모양. 사실 전편 무렵 아오기리 나무의 아지트 소탕작전 때에도 먼 곳에서 를 보고는 바로 자신이 소매치기한 카네야마 어쩌구라는 대학생이라고 눈치챈 것으로 보아 감이 매우 좋은 듯하다.
또한 22살이 되었고 준특을 찍었다. 하이세와 다시 만나는데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보아 많이 친한 듯. 포옹하려는 듯이 달려가더니만 대뜸 하이세의 주머니에 손을 넣어 주머니에 넣어두고 있었던 과자를 기뻐하면서 가져간다. 1부에서 카네키의 지갑을 스틸한 것의 오마쥬인 듯하다. 아바라 한베의 증언으로 미루어보아 예전부터 줄곧 하던 짓인 것 같다. 사사키는 쥬조를 위해 일부러 주머니에 과자를 넣고 다닌다고 한다(...).
평소 하는 짓은 팔을 벌리고 뛰어가거나 수사 회의 중에 과자를 먹거나 하는 천연 그 자체지만, 불과 3년 남짓한 시간에 삼등 수사관에서 준특등으로 뛰어오른 실력은 모두에게 인정을 받는지 스즈야반의 수사관들은 반장에게 깍듯이 대한다. 빅마담에 관한 브리핑을 하자 평소와 달리 묵묵히 집중한다.
옥션 소탕 작전 회의를 할 때, 와슈 마츠리한테 사사키를 신경써서 쿠인쿠스반이 옥션날짜를 알아낸데에 보고하며 무츠키를 옥션에 잠입시키려는 마츠리에게 자신도 변장을 하여 잠입하겠다고 말하며 걱정하는 사사키를 안심시켜준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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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츠키에게 나이프 사용법을 알려주며[30][31] 사사키의 폭주를 목격하고 자신도 폭주할 것을 두려워하는 무츠키를 안심시켜준다. 이후 여장을하고 무츠키와 함께 너트크래커를 만난다. 이후 :re 4권 부록 4컷 만화를 보면 무츠키와도 꽤나 죽이 잘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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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소탕 작전 당일, 여장을 하고 상품으로서 잠입한 쥬조를 우타가 가격을 매기려는 찰나 '''잘렸던 다리의 의족이 열리면서 그 안에 있던 쿠인케 사소리를 사용''', 우타의 얼굴을 가격한다.[32] 쿠인케를 가지고 있던 걸 들키지 않은 것도 이 덕분. 이후 구울들을 도살하다 빅마담과 마주친다. 구울들이 바로 알아보는 것으로 보아 2부로 넘어오는 동안 상당히 날뛴 듯.
마침내 격전이 시작되는데 쥬조의 상대는 SS레이트 '래빗' 키리시마 아야토. 둘 다 수사관과 구울 입장에서 무지막지하게 성장한 인물들이기에 나름 드림매치다. 제이슨이 없으면 힘들겠다고 생각하는 중.[33][34] 원거리에서 계속 교전하다가 몸을 숨기고 있던 중 아야토가 히나미에게서 나키가 위험하다는 연락을 받아 홀을 빠져 나온다. 래빗이 떠난 후 쥬조도 마담을 쫓는 대신 사사키와의 약속을 떠올리며 토오루를 찾아 나서려한다. 이때 하이세와의 약속만 아니었다면 래빗과 끝장을 보고 싶었던 듯 하다.
토오루와 우리에를 찾은 후 우리에와 같이 도망가려던 구울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35] 이후 때맞춰 도착한 스즈야반 멤버들과 함께 제이슨을 들고 나타나 우리에와 토오루를 구하며 마담에게 "마마"라고 하며 그녀에게 다가간다.
반 멤버들과 협동하여 빅마담을 쓰러뜨린 뒤 살려달라고 용서해달라고 구걸하는 그녀에게[36], 자신은 사람들이 뭐라고 하던 단 한 번도 당신을 원망한 적이 없지만 이건 일이라 하자 빅마담은 (한번 말문이 막히고) 너를 사랑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는 등의 폭언을 한다.[37] 그와 동시에 빅마담은 반 멤버들에게 끔살. 그 와중에 이바라 한베는 "귀를 실례했습니다." 그의 귀를 막아주는 상냥함을 발휘한다. 여담으로 당신을 원망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짓는 쥬조의 미소는 이전엔 결코 볼 수 없었을만큼 인간미 넘치는 미소였다. 양쪽 다 나름대로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던 모양. 옥션토벌작전에서 경매장으로 잠입 및, SS레이트 구울 빅마담 구축등의 어마어마한 전공을 올리며 스즈야 쥬조의 반 전원이 특별 공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옥션편에서 수사관으로서 실력은 물론, 인격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몇주 뒤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어 사사키가 주도한 저녁 만찬에 초대되어 한베와 함께 등장했다. 할로윈마냥 Trick or Treat를 외치며 과자를 달라고 했다.
와슈 마츠리와 함께 '''특등 수사관'''으로 임명된다. 22살이라는 매우 젊은 나이에 특등까지 올라간건 아리마에 이어 두번째라고 한다. 작중 등장했던 모든 전투마다 공적을 세웠다. 아오기리 아지트 공략전에선 오토바이 특공&S~레이트 구울인 야모리를 잡았다. 정보획득을 제외하면 CCG입장에선 소득도 피해도 없었던 카노우 박사 저택에서도 시로를 사살하는 공적을 세웠다. 안테이크 섬멸전에서도 특별공로자에 올랐으며 :re에서 벌어졌던 옥션 공략전에선 잡몹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쳤고 SS레이트인 빅마마를 잡았다.
루시마 섬의 아오기리 나무 섬멸전에 참전하게 된다, 깽판이 기대되는 인물중 하나.
:re 67화에서 상륙 후 스즈야 반 혼자 명령을 무시하고 적진에 돌진하며 아오기리 구울들을 쓸어버린다.[38]
그 후 미자와 대치한다. 이후 77화에서 미자가 부상당한 채로 숨어있던 것을 보면 놓쳤지만 꽤나 날뛴 듯. 미자의 부하들을 대부분 썰어버렸다. 그 뒤 미자도 부관인 한베가 격파, 그러나 그 직후 단단히 열받은 옛 친구가 한베의 앞에 나타났다.
:re 80화에서 한베가 쿠로에게 패배하자 쿠로의 배후에서 제이슨으로 기습한 뒤에 사소리로 쿠로의 얼굴과 목, 왼쪽 눈을 맞춘다.[39]
하지만 쿠로는 예전과 다르게 얼굴을 털어 사소리를 가볍게 떼어내며 재생한다. 쿠로는 만나서 기쁘다며 '레이'라고 부르지만 스즈야는 "괴물같이 되셨네요, 쿠로나."라며 외면한다. 스즈야반이 쥬조를 도우러와서 쿠로는 핀치에 몰렸음에도 오히려 레이가 고통스러워하는것 모습을 시로에게 보여줄 수 있겠다고 기뻐하자 쥬조는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시로? 그 배로 살아계셨던 겁니까?"라고 묻는데, 이에 쿠로는 '''배에 이식한듯한 '시로'라고 부르는 얼굴형상을 보여준다.''' 쥬조는 "오오.. 기분 나쁘네요."라고 무덤덤하게 대답한다.

스즈야반의 양동작전으로 쿠로나를 몰아붙이고, 달려들다가[40] 결국 쿠로의 카구네에 의해 쿠인케가 부서지고 카구네에 왼쪽 가슴 부근을 '''명중'''당하는 장면이 나오고 말았다. 아라타같은 것을 껴입고 있다는 반전이 있지 않는 한 어쩌면...[41][42]

:re 83화에서 루시마 팀이었던 마루데 이츠키가 와슈 요시토키에게 사망 플래그를 세움으로써 생존할 확률이 커졌다. 당시 요시토키가 QS반에게 동굴 잠입을 지시 중, 마루데가 부하를 이끌고 요시토키를 구울로 추측해서 죽이려다 요시토키 자신이 구울임을 밝혔다.
:re 87화에서 '''살아있었다'''. 쿠로나에게 공격당했지만 "효율 좋게 기습해 봤습니다." 라며 새로운 아라타 시리즈인 '''아라타 [조커]'''를 착용하고 쿠로나를 공격한다. [조커]는 기존 아라타의 방어력뿐만 아니라 공격도 가능해서 엄청난 파괴력을 갖고 쿠로나의 온몸을 썰며 가지고 놀았다. 이후 쿠로나가 도망치자 추적명령을 내리지 않고 호우지를 엄호하러 간다.
그렇게 루시마전이 흐지부지 종료되어지고, 1달 뒤 시점인 100화에서 특등 회의를 마친 뒤, 쿠로이와와 함께 시노하라가 있는 병실에 문안을 가게 되어졌다. 그렇게 병실에서 척안의 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쿠로이와의 질문에 어지간한 구울들은 이길 자신이 있는데, 하이세 만큼은 강할 것 같다고 인정한다. 그 이후 '''벨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 한 동안 하이세가 본인에게 해줬던 모든 것들을 생각하며, 는 자신의 친구였고, 최소한 나를 '''싫어하는 눈'''으로 보지 않았다며 씁쓸한 감정을 간접적으로 토로한다. 하지만, 결국 시노하라의 임무를 다 하기 위해 공과 사는 구분하겠다고 말하게 되며, 정황상 충돌이 불가피해질 전망인 것 같다.
피에로들의 기습에 대한 대책 회의 중 후루타로부터 "제 2의 아리마 키쇼가 되어달라!"라는, 듣기에는 좋지만 극소수의 병력으로 적의 본대를 상대하라는 무척이나 어려운 임무를 제안받는데, "명령이라면 따른다" 한마디로 수락한다.[43]
그리고 105화, 각 지에서 피에로들의 습격이 이어지는 와중 본국에서 대기한다. 그와중에 졸기도 하며 마츠리의 어이를 날려버리는등 한가하게 있는가 싶었는데...

S3 스즈야반. 전투를 준비합니다

후루타의 예상[44]처럼 피에로의 본대가 엄청난 숫자로 쳐들어오자 아리마 키쇼가 반장으로 있던 S3반을 맡아 피에로의 본대와의 전투를 준비한다. 이후 본국 정면 다리에 S3반과 함께 방어선을 친 뒤 다가오는 피에로 본대의 목을 썰어버린다.
108화에서 미친듯이 피에로들을 썰며 날뛰는 무츠키 토오루를 보며 스크래퍼 시절의 자신이 떠오르자, "기분이 나쁘네요."라고 한다.
하지만 전투가 길어지면서 다소 이상한 점[45]에 위화감을 느끼게 되어 피에로마스크 한 명의 가면을 갈라 얼굴 확인을 해본 결과, 구울이 아닌 단순히 인간들의 입을 꿰메어 가면만 씌운 채로 돌아다니게 만든 것을 깨닫고 만다(!) 그런 와중에 정체가 탄로난 인간을 우타가 난입하여 죽이게 되고, 그런 우타에게 "옥션전 이후로 오랜만이지 '''실 끊긴 마리오네트 군'''"이라는 말[46]을 듣고 전투 준비를 하게 된다. 이때 표정이 상당히 화나 보인다.
110화에서 우타에게 순식간에 뒤를 잡히지만 어렵지 않게 반격하고 바로 제이슨으로 마구잡이로 공격하지만 아무 저항도 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의구심을 느낀다. 하지만 얼굴을 시노하라의 모습으로[47] 바꾼 것에 동요하다가 허를 찔릴뻔 하지만 한베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48] 이후, 미카게의 시적인 말에 아리송하다고 말한 후 나카라이에게 피에로 마스크의 진실을 S3반에게 알리라고 지시한다.
이후 113화에서도 여전히 우타와 교전중, 제이슨으로 열심히 공격하지만 다 피해버리는 와중에, 카구네로 제이슨을 튕겨내버린 뒤 달려드는 우타에게 니킥을 먹이고, 니킥으로 찬 의수에서 사소리를 전개하여 얼굴에 다 꽂아버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죽지 않고 카구네를 다리삼아 대교를 건너 도망쳐버리는 우타를 뒤따라가는 토오루에게 너무 멀리 가지 말라는 말과 함께 바라보며, 내심 본인이 점점 옛 상관을 닮아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후루타 니무라의 국장 취임식에서 잡혀온 하이세를 보고 놀란다.이어 목이 잘려나가 처형당하는 하이세를 보고 스즈야반과 함께 정색한다.[49]
신임 국장의 취임식 이후, 이토와 함께 Qs 숙소를 찾아가 나름대로의 정보를 가지고 현재 신임 국장의 의혹들을 유추하던 우리에에게 '''얼굴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구울에 대한 정보'''를 증언하여 취임식때 처형당한 하이세가 가짜라는 추측에 도달하게 된다.[50][51]
이후 국장의 호출을 무시하고 우리에와 함께 옥상에서 잠시 대화를 한다. 본인의 직감 상 조만간 안테이크 토벌전과 비슷한 대규모 살육전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며, 애당초 이러한 대 토벌들[52]을 몇번이나 치룬다 한들 평화가 찾아오는지에 대해 회의감을 토로하며 마지막엔 '''저는 '지금'이 좋은데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53]
이후 한베와 대면 도중 '"구울이라도 되어주겠어요"' 라는 플래그를 세운다.
139화에서 직접 등장은 없지만 사소리 1/56이 토우카의 어깨를 찌른 장면이 나왔고, 140화에선 제이슨을 든 채로 직접 등장한다. 적진에 홀로 파고드는 두려움 없는 영웅적인 모습은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그가 소속된 S3반은 0번대보다 개개인의 파워는 약하지만 숫자는 훨씬 많아 보강된 0번대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게 되었다고 한다. 신인 시절 시노하라 특등과 함께 하면서 길러진 사교성이 아리마 키쇼에게는 없던 쥬조만의 장점이라고 한다.
141화에서 히나미, 토우카를 상대로 '사신'의 저력을 보여준다. 히나미의 카구네를 회피하고, 토우카의 카구네를 죄다 쳐내면서 토우카에게 사소리를 명중시키는 미친 피지컬을 보여준다. 이후 히나미의 카구네를 5m 남짓 떨어져 있는 위치에서 죄다 쳐내고, 피하다가 히나미의 허리를 도려낸다.
142화에서 아직 서 있을 수 있는 히나미와 재대결한다. 시종일관 몰아붙히고 히나미의 다리를 잘라내고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는 순간 척안의 왕의 카구네가 쥬조를 가로막는다.
143화에선 카쿠자를 쓴 카네키를 상대로 한베와 같이 아라타를 착용하고 발라버린다. 전투 후 카네키는 사지가 절단 난 반면에 쥬조는 별로 다친 곳도 없다. 에토와 아리마의 희생으로 이 시점에 구울 최강자가 된 카네키와, CCG의 최강자로 추정되던 쥬조의 대결이었는데, 카네키는 많이 굶기도 했고 쥬조는 한베와 함께 싸웠으므로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긴 했지만 논란이 되었다. 어떠한 전투장면도 없이 전투가 끝났기 때문. 싸우는 장면을 넣어줬으면 밸런스 논란이 어느정도 줄어들었을 것이다. [54]

148화에선 부상을 입긴 했지만 살아서 재등장했다. 무너지는 지하에서 용으로 각성한 척안의 왕과 무리하게[55] 싸우다 부상을 입은 모양. 사람들을 불러다놓고 '저것은 지하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숨통을 끊었다면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책임지고 매듭을 짓지 않으면...'이라고 말한다. 정황상 옛 정 때문에, 혹은 국장과의 면담에서 언급된 예산과 관련하여 의도적으로 카네키를 살려둔 것에 대한 후회감으로 추정된다.
150화에선 카네키 사태의 매듭을 짓기 위해 구울들과 함께 힘을 합치자는 히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165화에서 CCG와 검은 산양을 공격하는 V의 조직원들을 학살하면서 미묘한 냄새가 난다며 기분 나빠한다. 166화에서는 척안의 올빼미의 목을 우이와의 협공으로 날려버리는 공을 세우나 올빼미는 별 다른 타격을 받지 않았고 바로 반격을 가한다.
175화에서 올빼미의 카구네 폭발에 휘말려 자잘한 부상을 입은 채로 카이코와 교전한다. 그러나 장기전으로 체력이 소모된 데다 카이코가 너무 강한 탓에 반원들과 함께 털리다가 쿠인쿠스의 지원에 재정비할 시간을 얻게 된다.
179화에서 시노하라가 용 사건으로 인해 발전한 재생치료를 받고 깨어난 것을 본 뒤 올빼미에게 시노하라가 당했을 때와 같은 구도로 오열한다. 해피엔딩을 맞은 셈. TSC 최고 지위인 용장이 되었으며 실력과 실적 모두 최고 수준의 보안관으로 존경을 모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최고의 실력과 훌륭한 인품을 겸비한 완전체 무인.

3. 인간관계


쥬조의 은인
지금의 쥬조가 있게 한 인물로, 1부 시점 빅마담에서 구출된 이후 잔혹성만을 가진 채 완전히 백지 상태였던 쥬조가 인간성을 찾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하였다. 2부 시점에서는 올빼미에 의해 혼수 상태였고, 그가 다시 깨어나는 것이 쥬조의 삶의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후일담에서는 결국 10여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쥬조와 재회.
파트너. 서로 굉장히 신뢰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팀워크를 깬 적이 없으며 약해졌다고는 하나 그 척안의 왕을 함께 구축한다.후일담에서는 평생 스즈야의 오른팔로 남아있었다는 듯.
라이벌, 아카데미 시절 동급생이었고, 야스히사 자매 쪽에서는 순수한 잔혹성만 존재하던 그 시절의 쥬조를 좋아하지는 못했고 쥬조 쪽에서는 자신을 싫어하는 눈으로 쳐다보는 야스히사 자매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수사관vs구울로 오랜만에 만나 맞붙게 될 때는 시로가 죽임을 당하고 퇴각, 2부에서도 시로를 흡수해 더 강해진 쿠로와의 싸움에서 팀워크 및 아라타 조커를 사용한 압도적인 실력 차로 쿠로는 또 도망치게 된다.쥬조는 추적하지 않아도 되냐는 말에 같은 적에게서 두 번이나 도망치면 다시는 이길 수 없다라고 하였다. 이후에는 딱히 접점이 없었고, 관계가 개선되었는지는 불명.
'''둘도 없는 친구이자 최강의 적.'''[56]
첫 만남은 카네키 시절에 지갑을 훔친 것이었다.(...)
그 후 하이세로써 수사관이 된 카네키를 알아보고 상당히 친하게 지내고, 이후 카네키가 기억을 찾고 척안의 왕이 되었을 때도 쥬조는 '''CCG내에서 드물게 자신을 싫어하지 않는 눈으로 봐준 친구'''라고 말한다.검은 산양 토벌전에서는 결국 하이세를 죽이러 왔다고 선언하며 한베와 함께 카네키 켄을 구축, 사지를 베어 리타이어시킨다.하지만 용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언급을 보면 '''그를 정 때문에 죽일 수 없었다'''고 한다.
20구 시절의 동료. 평소의 품행이나 복장 등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던 쥬조를 타키자와 역시 마냥 좋게보지는 않았다. 쥬조는 타키자와에게 별다른 악감정은 없었지만 초반에는 아키라와 더불어 열폭하는 타키자와를 관광보내던 포지션인지라(...)
첫 만남때부터 쥬조가 경찰의 귀를 물어뜯는 대형사고를 쳤고 이후에도 수사관으로서 부적절한 복장과 행동으로 인해 고지식한 아몬에게 자주 잔소리를 듣고 충돌도 종종 있었다. 그렇지만 아몬은 쥬조를 진심으로 싫어하지는 않았다.
1부에서나 2부에서나 딱히 접점은 없다. 처음만났을때 다른 수사관들이 기겁했던 바디스티치가 멋있다고 하거나 단행본 부록 만화에서 아키라가 쥬조의 머리를 묶어주는 모습을 보면 제법 친밀했던 듯.


4. 쿠인케


  • 사소리 1/56
[image]
비카쿠 Rate/B. 시노하라에게 건네받은 최초의 쿠인케로 소형 나이프 모양.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카쿠호 하나를 56등분해서 총 56자루의 소형 나이프로 제작했다. 24번지(구)의 실습하는 기간에는 이것을 사용했다. 현재는 CCG의 창고에서 가지고 나와 현재 56개 전부 소지. 가지고 나오는 걸 허락받은 것도 아니고 슬쩍했다고 한다. 제이슨을 얻은 이후로는 주로 투척 용도로 사용하는데 이거만 던져도 어지간한 구울은 구축할 수 있는 듯하다. 제이슨이 없을 때는 땜빵으로 쓰이는데 쥬조 본인도 나이프를 잘 다루기에 본래 성능 이상으로 활약하는 편.[57]Re에서는 의족 안에 보관해서 사용중.
  • 13's 제이슨[58]
[image]
린카쿠 Rate/S+. 13번지(구)의 흉악한 구울 제이슨으로부터 만든 낫 형태의 쿠인케. 칼날 부분의 카구네가 신축하여 공격적인 기믹을 탑재.[59] 여담으로 아오기리 멤버들은 이 쿠인케의 재료가 야모리라는 걸 알고 있는지 이 쿠인케를 야모리라고 부르고 있다.
동급 레이트 쿠인케 중에서는 파괴력이 엄청 강하며 SS레이트 구울인 빅마담을 단 한번에 날려버릴 정도이다. 그러나, 원본인 야모리똑같이 결국은 리제 카구네의 소유자에게 반파된다. 이후 101화에서 수리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여전히 건재한 파괴력으로 구울을 쓸어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 아라타 [조커]
[image]
코카쿠 Rate/SS. :re 87화에서 등장했으며 등장과 동시에 쿠로나를 박살내버린 쿠인케. 기존 아라타들은 방어만 가능한 '갑옷'이었지만 [조커]는 구울의 카쿠자 자체를 뜯어낸 듯한 모습으로 공격도 가능하며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다. 기존의 아라타와는 달리 양팔에 자체적으로 칼날이 붙어있다. 평상시엔 집게 형태로 되어있고, 이 집게로도 플로피의 사지를 반으로 찢어버릴 정도의 강력함을 자랑하지만, 기동 시 단분자 커터와 흡사한 역할을 하는 종잇장 칼날이 전개되어 공격을 할 수 있다. 플로피의 사지를 깔끔하게 도려내거나 찢어낼 정도로 강력하다.[60] 보통 아라타 시리즈는 육중한 느낌을 주지만, 조커는 착용해도 기동성이 무너지지 않는 듯 하다. 단 그 어마어마한 성능의 반작용인지 이전 아라타 시리즈들은 착용자에게 부담을 가할지언정 강화를 위해 한계 이상의 신체를 먹이지만 않는다면 딱히 사용자에게 물리적 데미지를 가하는 묘사는 없는데[61] 아라타 조커는 특유의 기믹 발동을 위해서인지 착용 직후 신체 곳곳에서 피가 튀어나오는 등 거침없다는 듯 쥬조의 신체를 뜯어먹는 듯한 묘사가 보인다. 보통의 수사관이라면 온몸의 생살을 씹히는 듯한 고통으로 착용조차 무리일테고 그나마 고통에 아예 면역인 듯한 쥬조니 사용 가능한 쿠인케.

5. 전투력


CCG내에서도 아리마 키쇼에 가장 가깝다는 평을 들으며 독자들 사이에서도 아리마 다음으로 강한 수사관으로 인정받는다.
첫 등장한지 얼마 안 돼서 사소리 하나로 길거리에서 자신을 노린 구울들을 순삭시켰고 11번지에서 벌어진 3파전에서 CCG를 고전시킨 스코프의 저격부대를 오토바이 특공으로 전멸시키고 비록 카네키에게 크게 당해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약해져있던 야모리였지만 S레이트 야모리를 구축해낸다.
또한 카노우 수색전에서는 시로, 쿠로 자매를 상대로 방심으로 인해 쿠인케 제이슨을 놓치고 배가 찢기는 부상을 입었지만 쿠인케 사소리 쿠로를 치명상을 입히고 분노해 달려든 시로 역시 제이슨으로 치명상을 입힌 뒤 왼손을 잘라 쌍으로 관광을 보낸다. 또한 찢긴 배를 자체 봉합하고 시노하라 유키노리를 격퇴하고 아몬 코타로를 비롯한 수사관들을 고전하게 만든 카네키를 상대로 제이슨의 기믹을 통해 일격을 먹이기도 한다.
안테이크 섬멸전에서는 그 요시무라를 상대로 선전하였으며 다리를 잘리긴 하였지만 본인도 요시무라의 팔을 잘라냈다.
외전에서는 스컬 마스크의 조직과 리더를 전멸시켰다.
:re에서는 우타를 상대로 기습을 통해 얼굴에 사소리를 박아넣는 활약을 했으며 제이슨 없이 아야토를 잡아두고 결과적으로 반과 함께 SS레이트 빅마담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휘하 반인 스즈야반의 전투력도 상당해 아직까지 전사자가 한 명도 없을 뿐 아니라 스즈야, 부상당한 한베를 뺀 스즈야반 세 사람만으로 반카쿠자인 쿠로나를 순식간에 털어버렸다.
아리마 키쇼가 사망한 현재 CCG 최중요 전력이 되었다.
쥬조에게 전투에 있어서 단점이 있다면 완력이 부족한 것 정도지만 쥬조는 뛰어난 전투센스로 이 단점을 커버한다.
그리고...
143화에서 결국 척안의 왕을 토벌하는데 성공한다. 동료들과 같이 토벌했고, 한베와 같이 아라타를 쓰고, 카네키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연출 등 저쪽이 수많은 패널티를 지긴 했지만 세계관 최강자를 토벌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Re 마지막 화 후일담에서는 TSC의 '''용장'''으로써 최강,최고의 보안관이었다는 것을 보면 여전히 뛰어난 실력,혹은 더 강해졌을 듯 하다.

6. 기타


처음 등장했을시만 해도 굉장히 위험한 인물이었지만 현재와서는 가장 든든한 인물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래저래 시노하라 덕분에 사람이 됐다.
도쿄 구울 본편에 따르면 고환을 잃었다고 하지만 :re 에서는 '남자'로 표기된다. 과거 회상을 보면 '없음'이라고 나오는데...일단 원래 성별 기준으로 쓴 듯 하다.
여담으로 TVA 작화가 상당히 이쁘다. 이로인해 여성인지 남성인지 쥬조의 성별을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일단은 남성이다.
단행본 부록 <시를 지어봅시다>라는 코너를 보면 시를 굉장히 잘 짓는다.[62][63]
:re 단행본 인물 소개 란에 오류가 있었다. 올빼미 전에서 잘린 다리는 오른 다리인데 인물 소개 란에는 왼다리의 의족이라고 쓰여져 있었던 것. 후에 수정되었다.
[1] 정발본에서 외래어 표기법을 따라서 '주조'로 번역되었다가 다시 '쥬조'로 정정. 외래어 표기법이 논란과 문제점들 때문에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2] 쿠기밍 보정이 있긴 하지만 영 방향성이 다르다. 매우 똘기 넘치는 캐릭터를 훌륭히 연출하고 있다. 특히 CCG의 아오기리 나무 소탕전 때 보여준 모습은 가히 장관. re에서는 똘끼가 희석된 것을 반영한 듯 상당히 밝고 정상적인 목소리가 되었다.[3] 이 성우들은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알폰스 엘릭을 맡았다.[4] 시노하라가 쥬조를 보며 했던 말. 물론 쥬조는 못 알아 들었다...[5] 레이는 숫자 0, 지금 이름인 쥬조는 13이다.[6] 외전 'Joker'에서는 상등 수사관.[7] 특등 수사관으로 승진했을때 나이는 22살이다. CCG의 사신이라고 부르는 아리마 키쇼 역시 22살때 특등 수사관으로 승진했다. 아리마는 22살 준특등일때 4번지 피에로 그룹을 구축하고 그 해 특등으로 승진했다. 22살에 특등에 오른건 아리마 키쇼와 스즈야 쥬조뿐이라고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아리마병'''이란 용어가 생길정도로 경의로운 실적과 승진가도를 달려 컴플렉스를 느끼게 한 왕년의 아리마에 버금가는 실적이라니 이정도면 '''스즈야병'''이라는 용어도 생길지 모른다. [8] 위대한 공적을 세운 수사관에게 특별히 수여된다. 수여식은 CCG 최고권위자인 총의장에 의해 거행된다. 이 훈장은 수사관에게 최고의 명예이다.[9] 백익장을 기준으로 특정 레이트의 구울을 구축했다던가, 또는 그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수사관에게 수여하는 훈장의 개념으로 CCG의 상징이며, 비둘기의 날개가 모티브이다. 백단익장은 (S레이트), 백쌍익장은 (SS레이트), 백용익장은 (SSS레이트).[10] 백익장과 마찬가지로 훈장의 개념으로 목서장을 기준으로 연간 구울 토벌 기록 수에 따라 주어진다. 중앙의 열매는 상징인 올리브다. 목서장(연 30체 토벌), 은목서장(연 50체 토벌), 금목서장(연 100체 토벌) 등이 있다.[11] 스즈야반의 모든 수사관은 목서장과 은목서장을 받았으며, 단 한 명도 사망하지 않은 걸 봐선 시노하라 유키노리 특등 수사관처럼 부하 수사관을 상당히 잘 훈련시킨 듯 하다.[12] 후에 서술되지만 쥬조는 카네키에게 훔쳤던 돈을 몇 년 후 본인에게 돌려줬다.[13] 도쿄 구울에서 아몬 코타로와 쥬조가 각각 상등, 이등으로 승진했을때 아리마가 축하한다는 말을 한다. 이때 코타로는 아리마를 너무 편히 대하는 쥬조에게 주의를 주지만 아리마는 괜찮다듯이 쥬조와는 구면이라는 말을 한다.[14] 애니판에서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칼질 소리와 구울들의 비명소리(..)에 피 튀기는 소리, 화룡점정으로 주죠의 "힘내라! 힘내라! 힘내라! 힘내라~! 힘내라 힘내...라.. 힘..."(이때 마지막 구울이 죽은 듯)이라고 외치는 쥬죠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똘기를 제대로 발산한다.[15] 여담으로 사소리는 린카쿠에 강한 비카쿠 쿠인케다.[16] 시험대비는 시노하라가 찰싹 달라붙어서 열심히 지도해줬다. 쉽게 외우는 법을 알려주면서 지극정성으로 돌봐주는 모습은 보는 사람이 흐뭇해지는 장면. [17] 13일의 금요일의 살인마 제이슨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13'은 쥬조로 읽을 수 있다.[18] 사실 기관 내 다른 직원이 한 짓이었지만 상부에서 그에게 덮어씌운 것. 137화에서 시노하라에게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그런 눈'으로 봤다고 하며 본인은 꽤나 상처받았던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 직원이 했던 행동이나 '''손가락을 꺾는 특이한 습관'''을 보면 야모리를 고문했던 심문관 도카게 고우마사.[19] 사실 범인은 도카게도 아니라 이 사람...이라고 하지만 도카게가 했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또 아니다.[20] 일본어의 '0'는 '레이'라고 발음.[21] 이때 서커스 묘기하는 것처럼 나이프 수 자루를 연달아 뽑아 머리 위에 던지고 내려오는 족족 쿠로에게 던져 칼꽂이로 만드는 인상적인 손놀림을 보여준다.[22] 이때 시노하라가 울면서 쥬조에게 계속 사과하다 다시 전선으로 복귀하지만 쥬조는 그가 왜 저러나 하고 이해를 하지 못했다. 여담으로 통각이 없다시피해서 아프지도 않았다고.[23] 애니에선 전개가 달라져서 올빼미를 구축하는데 성공하나 이후 척안의 올빼미가 난입하여 쥬조를 공격하려 하는 걸 시노하라가 몸 던져 막아주고, 이에 당황한 쥬조를 척안의 올빼미가 날려버려 다리가 부러진다. 다리가 잘린 쥬조에게 연신 사과하는 시노하라의 장면은 안나온다.[24] 물론 루트에이 스토리가 :re로 들어오면서 싹 다 작살났기 때문에 쥬조 다리가 부러졌거나 꺾였거나는 상관이 없다.[25] 한베의 아버지가 구울로부터 두 발을 잃으면서까지 자신을 구해주었다는 말을 듣고 누군가가 위기에 놓이면 한베 본인도 구해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26] 검은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한건지 염색한건지 모르겠는데 작품이 계속 진행하는 중에도 계속 검은 머리인 걸 보면 전자일 가능성이 크다.[27] 남자의 영 좋지 못한 곳을 으깨버리는 데에서 붙은 코드네임(...).[28] 위에서 서술되어 있지만 쥬조는 카네키의 지갑을 훔쳤었다.[29] 구울들로 가득한 옥션장에 무츠키 혼자 덜렁 집어넣으면 아무 것도 못하고 살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와슈 마츠리는 평소부터 쓸모 없는 것을 가차없이 잘라내버리는 냉혹한 성격인데다 쿠인쿠스를 쓸모없다 여겼기에 무츠키의 생사는 고려하지 않은 것.[30] 무츠키의 쿠인케인 이브크솔 이크래프트도 일단은 나이프다. 스즈야의 사소리와는 사용 용도가 극과 극을 달리지만(...).[31] 여담으로 여기서 알려주는 나이프 사용법은 카노의 비밀 연구소에서 야스히사 쌍둥이를 썰어버렸을 때 보여줬던 그거다.[32] 여담이지만 우타는 구울답게 회복했고, 이후 히라코와 대치할때 스즈야에게 돌려주라며 사소리로 히라코의 팔을 찌른다.[33] 이 점에 대해서는 아야토도 동감했는지 나이프를 다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스즈야와 대치 중 제이슨을 두고 온 게 화근이 되었다고 말했다.[34] 제이슨은 부관인 한베에게 작전 시작 후 가져오라고 했는지 싸우면서도 한베를 기다리고 있었다.[35] 이때 우리에에게 지원 요청을 해줄 것을 부탁하며 무리한 교전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며 철이 든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공적을 나누기 싫었던 우리에가 통신이 불가능하다는 거짓말을 하고, 숨어있던 구울들이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이자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는 투의 말을 하며 행동에 들어간다.[36] 이때, 쥬조가 과거를 회상하는데, 빅마담이 쥬조를 무릎에 올려두고 기린에 관한 책을 읽어준다거나 장난감을 마련해주는 등 쥬조를 나름 아꼈던 것 같다.[37] 이 때도 잘 보면 빅마담 입의 침으로 lie라고 써져있다. 즉 스즈야의 말에 욱해서 한 거짓말.[38] 이 때 쥬조의 눈 아래 바디스티치가 13(XIII)가 아닌 20(XX)으로 나온다. 타로카드에서 20의 의미는 부활, 위치의 변화, 경신, 결과. [39] 쿠로의 묘사를 보면 뛰어든 직후 사소리를 던졌음애도 정확도가 뛰어나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40] 이 장면은 과거 안테이크 토벌전에서 스즈야가 불살의 올빼미와 대면했을 때, 팔을 잘라내기 위해 달려들던 장면과 상당히 흡사하다. 그렇게 팔을 잘라내고 난 등가교환으로 다리를 잃었듯이, 달려들던 시점 이후 뭔가를 잃었다는 공통점이 있다.[41] 쥬조가 죽게 된다면 현 CCG에서 전투력 1,2위로 불리는 아리마 키쇼, 스즈야 쥬조 둘이 나란히 패배하게 되는 셈이다. 아리마의 사망이 확정된 상황에서 쥬조까지 죽게된다면 CCG가 받게 될 타격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가 된다. 이 후 스토리에 V조직이 결국 전면에 나설수 밖에 없는 상황이 조성되는 셈.[42] 심장보단 약간 왼쪽에 공격을 받은 듯 하지만 조금이라도 부상이 생기면 명줄이 위험한 심장이다. 게다가 우리에가 "특등이 사망했다."라는 연락을 받은 것을 보면 쥬조의 사망 플래그가 걷어지는 것은 가능성이 낮을 듯 하다.호우지가 아라타를 착용했음으로 쥬조가 아라타를 착용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아라타는 아몬,쿠로이와,시노하라급의 체력이 없으면 다루기 힘들고 아라타를 착용하면 속도를 낼 수 없기에 착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43] 다만 이 작전 자체는 후루타의 위상을 올려주기 위해 피에로 측이 전력을 다한 공습은 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변수가 있다면 Rc억제제가 필요해진 척안의 왕 세력의 참전이 있다.[44] 실상은 본인의 계획대로[45] 잘 보면 다른 지부를 습격한 피에로마스크들은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수사관에게 달려든데 반해, 정작 본부를 습격한 본대는 멀쩡히 서서 공격하지도 않고 걸어다니는 모습만 볼 수 있다.[46] 정작 당사자는 잘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현재 CCG의 이념을 위해 활동하였으나 결국 스포일러의 농간으로 S3반의 반장을 맡아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고 있는 스즈야의 현재 모습을 비꼰 의미심장한 말이다. 다만 앞의 실이 끊겼다는 말이 걸리는데 피에로들을 전부 죽이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고 멋대로 피에로들의 정체를 알아버린 것도 비꼰 것으로 보인다.[47] 히라코와 싸울 때도 아리마의 얼굴을 보여줘 조롱한 적이 있다.[48] 물론 시노하라가 스즈야에게 있어서 소중하니 충분히 동요할 만할 인물이지만, 근본적으로 외형 뿐만 아니라 목소리, 억양, 애칭사용 등의 여러 타인을 확정지을 수 있는 요소들을 우타가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단순히 외형만 같은데 이질적인 말을 하면, 바로 경각심이 들 수 밖에 없는데, 싸워야 할 상황에서 이러한 경각심조차 느끼지 못하고 말 그대로 홀려버린 것.[49] 스즈야 반 뿐만 아니라 카네키와 친분이 있는 이 정색하고 있다.[50] 다만, 스즈야와 이토가 추론한 내용 중 '''코쿠리아 습격전 당시 영상'''을 근거로 '''처형당한 하이세와 외모가 다르다'''는 내용이 있는데, 해당 영상이 나온 장면은 ''':re 68화에서 나온 장면'''으로 이 때의 하이세는 아직까지 '''아리마와의 일전을 거쳐 백발이 되지 않았던 상태'''이기 때문에 스즈야와 이토가 비록 결론은 맞지만, 틀린 방향으로 추측한 결론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51] 참고로 아리마와 싸운 장소에는 이미 '''아리마가 죽은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컨트롤 룸에서 모든 영상들을 체크하고 있던 감옥장의 '''0번대Jack은 어떻게 된거냐'''라는 당시 0번대와 아리마의 '''위치, 상태 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건데, '''해당 구역 등 일부 구역에는 CCTV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전투 도중 완파되어 촬영되지 못한 경우''', 혹은 해당 장면인 :re 84화에서 모든 CCTV 화면이 백색 화면인 것으로 보아 보다 윗 선에 의해 컨트롤 룸으로 향하는 모든 영상들을 차단한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에 현재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했을 때 '''아리마와의 일전 이후의, 백발 상태의 하이세가 찍힌 영상은 없거나 설령 촬영되었다고 하더라도 V에 의해 은폐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살해당했다'''던 아리마의 '''자결하는 장면'''과 더불어, '''현 국장이 카구네를 방출하는 장면'''까지 현 국장에게 있어서 절대로 보여선 안될 것들이기 때문.[52] 안테이크 토벌전, 아오기리 섬멸전등[53] 배신했다 판단되는 옛 동지이자 친구마저도 이제는 싸워야 한다고 결의를 다지기도 하고, 피에로전을 치루며 본국의 제 2의 아리마 키쇼라는 소리를 듣는 인물이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 본국 수사관들의 동요를 볼 수 있는 장면이며 추후 CCG의 일부 세력의 이탈을 미리 예고하고 있는듯.[54] 하지만 반론의 여지가 있다. 카네키는 도쿄구울 1화부터 re: 144화까지 1부 아리마 전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영양 공급을 받은 적이 없지만 재생을 지나치게 많이 한 나머지 급속도로 노화가 이루어졌다. 이미 로제 전부터 팔을 카구네로 대체했으며 시력또한 떨어졌다. 비록 아리마를 이겼다지만 아리마는 죽기 직전의 상태에서도 수백 번이나 카네키를 봐줬고 눈이 아니었으면 카네키가 이길 수 없었다. 즉 카네키의 컨디션은 최악이었으며 아리마와 싸웠을 때는 커녕 검은 사신 시절보다도 약한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다.(검은 사신일 때 역시 노화는 조금씩 진행되었지만 지금처럼 '''갑자기 눈에서 피가 나올 수준으로 몸이 망가지진 않았었다.''') 반면 쥬조는 아군의 지원과 아라타까지 장비해 전투력이 더욱 상승했다고 해도 무방한 상태였다.[55] 수직으로 기운 지하에서 부하의 팔에 지탱된 채로 전투한 듯 하다.[56] 둘다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강자이고 실제로 전투력도 비슷한 편이다.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위협적인 힘을 지녔고 악감정은커녕 싸우기 싫단 마음이 앞서다 보니 싸울 때마다 둘다 꽤나 애먹는 모습을 보였다.[57] 1부에서 쿠로를 56자루 전부 써서 무력화(거기에 쿠로는 상성상 밀리는 린카쿠)시켰고 2부인 re에선 제이슨도 없는데도 아야토를 상대로 서로 결정타만 못 넣을 뿐 호각으로 붙었다.[58]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그 제이슨, 거기에 13은 thirteen이 아닌 '쥬조'로 읽는다. 쥬조의 이름과 성 첫글자 J와 S를 제이슨(JaSon)으로 읽으면 쥬조=CCG의 제이슨이란 해석도 가능하다.[59] 야모리의 카구네 공격처럼 여러 방향으로 갈라지는 Rc조직들이 한 곳으로 모여서 상대방을 뚫어버린다.[60] 본래 주인인 키리시마 아라타의 카구네를 그대로 적용한 듯 하다[61] 애초에 방어구가 신체에 부담을 가하는 동시에 갑옷 내부에 데미지까지 입힌다면 도저히 방어구로는 쓸수 없다.[62] 제목은 ''이름없는 흰색(시로)'' ''피었다 지는'' ''나비의 경치인가.'' [63] 아닌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인물들이 무언가 핀트가 어긋난 시를 짓는데 반해 쥬조 혼자 정서적인 시를 짓는다. 카네키나 시노하라는 멋지거나 엄청난 재능이라며 칭찬한다. 그런데 그 시의 내용이 나시로의 구축상황이라서(....) 상황을 모르는 시노하라나 카네키의 귀에는 서정적인 시로만 들리지만 쿠로 혼자 용서할 수 없다고 이를 갈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