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트

 


'''시라트
Silat'''
'''종족'''
인간
'''신장'''
183cm
'''체중'''
75kg
'''연령'''
25세
'''성별'''
남성
'''머리색'''
'''흑발'''
'''눈동자'''
'''진록색'''
'''무기'''
자마다르, 챠크람, 우르미
'''특기'''
암기 다루기
'''성격'''
누구보다도 일족의 재건을 바라고 있다.
'''특이사항'''
바키라카의 현 수령
'''성우'''
'''일본'''
나카무라 유이치[1]
'''한국'''
이현[2]
'''미국'''
렉스 랭[3]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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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2. 상세


첫 등장은 가츠가 참여한 한 무투회의 결승 상대로 미들랜드/튜더의 백년전쟁에서 100명 이상을 잠재웠다는 튜더의 거구를 꺾으며 등장한다. 챠크람, 우르미 등 인도쪽의 무기를 주로 사용하며 상당히 호기롭고 거만하게 등장하지만 가츠는 이를 '서커스'라 일축, 실제로도 압도하는 실력으로 제압한다. 물론 가츠가 초인이라서 그렇지 시라트의 실력도 굉장하다.
그 지방에서 도적질을 하던 캐스커가 이끄는 매의 단을 습격한 용병대를 이끄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캐스커를 특유의 무술로 제압하는데 성공하나, 갑툭튀한 가츠에게 발리고 터번으로 가리고 다니던 쌩얼이 노출되는 굴욕을 당한다. 별거 없고 올백머리한 중동인. 눈매가 중동인답게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듯한 모양이라 터번이 벗겨지지 않으면 나름 섹시하다.

3. 작중 행적



정체는 쿠샨 제국의 몰락한 암살집단이며 소수민족인 바키라카의 수령이자 전 수령의 아들로 항상 타파사들의 호위 비슷한 것을 받고 있다. 쿠샨의 미들랜드 왕국 침공 이후에는 대제에게 받은 하얀 매 탐색 임무를 계기로 여러 초월적인 일들을 겪게 된다. 여기저기 가츠 파티와 간접적으로 엮인다. 쿠샨 장군의 갈굼을 겸허하게 받다가 갑자기 일어나 날아오는 화살을 잡아내는 멋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라크샤스를 일족의 배신자라 부르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4]
공제가 인간이 아니라 괴물이라는 걸 알고는 경악을 하면서 갈등하는 중. 그러나 그리피스의 밑으로 들어오라는 말엔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없는 존재에 운명을 맡겨도 되나?'며 거절한다.[5] 차기 동료 후보 1순위. 나중에 리케르트를 구해줄 때 본인 입으로 다시 말하길 '매의 밑으로 들어가는 선택지도 고려해 보긴 했지만, 역시나 사람이 아닌 자를 두번씩이나 따르는 건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생각을 접었다'고 한다.
초반에는 다소 웃음벨 캐릭터 면모를 보였으나[6], 사리분별이 정확하고 끊임없이 스스로 사고하는 모습과 타파사들의 실언도 죄다 눈감아주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추후 전개에 있어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가 판타지아로 변모한 후, 타파사들과 함께 팔코니아에 잠입해있던 중 라크샤스에게 습격당하는 리케르트를 구해준다. 라크샤스가 가면이 박살났다는 이유만으로 밤에 다시 오겠다는 말과 함께 돌아가자, 리케르트에게 목숨을 구해준 대가로 매에 관한 정보를 요구한다. 리케르트는 알려줄 수는 있지만 밤에 다시 올 라크샤스부터 대비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하고, 시라트도 이에 동의해 일단 리케르트와 동행한다.
밤이 되자 라크샤스가 다시 나타나고, 리케르트가 준비한 불꽃 때문에 어둠 속에 숨을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다시 싸우게 되는데 비록 인간 상태라고는 해도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싸웠다'''. 라크샤스의 말에 의하면 실력이 예전보다 늘었다고 한다.[7] 시라트 본인의 말에 의하면 예전에는 강함에 자만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전장에서 한 남자에게 패배한 후 자만을 버리고 끊임없는 수련과 실전으로 강해졌다고 한다.
사도인 라크샤스와 1:1로 대등하게 맞서는 것을 보면 현재까지 등장한 인간 캐릭터 중에서는 옛날에 죽은 보스콘 정도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리케르트가 준비한 불꽃이 다 꺼지기 직전에 타이밍 좋게 나타난 타파사들이 기름을 담은 소화차를 이용해 라크샤스의 몸에 불을 지른 뒤 본 모습을 드러낸 라크샤스를 보고 경악했다.
그러다가 다이바가 나타나 리케르트와 시라트 일행 모두를 구해주고 같은 동료로 합류하면서 그가 만들어낸 마수병을 타고 하늘을 날아 라크샤스에게서 벗어나 팔코니아를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시라트의 고향[8] 으로 향한다. 이때 단행본 마지막 페이지에 라크샤스와 마수병를 타고 달아나는 모습을 그리피스가 보는 것으로[9] 끝난다. 후에 리케르트 일행에 복선이 될 가능성도 있다.

[1] 극장판, 신 TVA, 베르세르크 무쌍.[2] 극장판.[3] 극장판, 신 TVA.[4] 사도들은 보통 소중한 사람을 제물로 바쳐 사도가 되는데, 아마 라크샤스도 바키라카에 속했을 적에 제 나름의 소중한 사람을 바치고 사도화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과정에서 바키라카와 등지고 이탈해서 배신자라 부르는 듯.[5] 사실 그리피스 역시 가니슈카처럼 괴물인 데다(다만, 그리피스가 인간이 아닌지는 확실하게 아는 것은 아니다.) 그리피스가 지지하는 미들랜드 계열은 자신들을 평소에 경멸했기에 당연히 거절할 수 밖에 없다.[6] 상당히 판이한 캐릭터성의 변화라서 설정이 바뀐 것도 의심이 간다. 애초에 바키라카라는 일족이 이 양반이 일단 리타이어 하고서 정식 등장하기도 했다.[7]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서도 라크샤스는 여전히 태연했고 불빛이 거의 꺼져가자 시라트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잘 활용한 시라트의 실력을 낮춰볼 이유는 없다. 사실 사도고 유계의 괴물들이고 숭덩숭덩 하는 가츠네 일행이나 아예 초월체인 고드 핸드 정도야 사도가 안 무섭지, 왠만한 사람들이라면 제 아무리 인간 기준으론 일당백의 병사라도 사도 앞에서 끔살 혹은 순살이나 당하지 유리한 상황을 맞이할 기회조차 못 받을 것이다.[8] 리케르트가 오늘 밤 팔코니아를 뜰 거라는 말에 루카가 사람이 살만한 땅이 바깥에도 있을 지 걱정하자 시라트가 있다며 알려주었다. 바키라카 일족은 수백년 전부터 난공불락의 땅에 비밀요새를 구축해 살아왔으며 밤낮으로 필살기를 연마하는 전사들이 사는 곳인 만큼 괴물이라 해도 쉽게 접근할 수는 없으며, 그만큼 폐쇄적이라 외부인인 리케르트는 보통 세상이라면 절대 안받아 줬겠지만 현 상황에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9] 그리피스가 정확히 인지하고 보았는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