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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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들.
2. 상세
암살자 집단 바키라카 일족 중에서도 정점에 달한 자들이라 평을 받는 이들이다. 전원이 극도로 발달된 근육질의 거구인데, 어째 얼굴 생김새도 거친 인상의 대머리란 점까지 다들 똑같다(...).[1]
인간인데도 맨손으로 갑옷을 찢어버릴 정도의 괴력에 대단히 빠른 스피드까지 지니고 있으며, 각종 암기의 사용에도 능하고 몸 곳곳에 있는 혹[2] 은 검을 쳐낼 정도[3] 로 단단하다. 그외에도 전원 만두귀[4] 이다. 이를 본 쿠샨 장군과 쿠샨군은 당연히 괴물이라 기겁하는데, 정작 바키라카 일족의 배신자 라크샤스는 느리고 둔하다 깎아내린다.[5] 어쨌든 통상적 인간을 훨씬 초월한 괴물임에는 틀림없는 사실.
시라트를 보필하여 동행하는 일이 잦으며, 그와 함께 그리피스를 추격해나가는 과정에서 가니슈카 대제의 실체나 사도들, 요수병 등 현실을 초월한 현상들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339화에선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리케르트를 따라 임시거처로 왔다가 오크로 오해를 받은 것.[6] 서로 니 탓이네 네 탓이네 하며 말다툼을 하다가 어두운 마굿간에 쫓겨나서 얌전히 있는다.
이후 라크샤스를 잡으려는 리케르트에게 협조해서 소화차에 기름을 싣고 끌고와서 라크샤스의 몸에 불을 붙였다.
4. 기타
- 도노반이 이 타파사가 아니냐 하는 농담조의 주장이 있다.
- 구성원(지금까지 등장한 이들 한정)이 4명이란 것과 모두 비슷한 면상에 대머리의 굵직하고 덩치 큰 남자라는 것, 이마의 문신으로 구별된다는 점은 바람의 검심의 스신과 컨셉이 겹친다.
[1] 그런데 339화 이들의 얼굴을 보고 에리카가 겁에 질리자 서로를 탓하며 처음으로 개그를 하였다(...). [2] 정확하게는 손등과 팔목, 팔꿈치, 무릎, 머리 같은 부위로, 무술에서 상대방을 타격할 때 자주 쓰이는 부위이다. 아무래도 반복된 단련으로 해당 부위에 굳은 살이 생기고 계속된 충격으로 골밀도가 올라가 뼈가 두꺼워져 혹처럼 튀어나온 것으로 추정된다.[3] 정확히는 날이 아닌 검의 면 부분.[4] 유도로 대표 되는 유술 계열 무술이나 올림픽 레슬링 같은 바닥에서 드잡이질을 많이 하는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면 귀가 바닥에 쓸리고 짓눌려 만두 모양으로 변해서 나온 표현이다.[5] 사도인 라크샤스와 2:1로 싸우고도 무사한 것도 어찌보면 대단한 일이다.[6] 리케르트는 잘도 그런 모습으로 암살자를 했다며 깠다(...). 확실히, 암살자는 눈치채지 못하게 접근해서 쥐도 새도 모르게 목숨을 뺏는 것이 일인데 이들은 암살자답지 않게 덩치도 크고 모습도 너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