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동대구-안동
1. 노선 정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해 한시적으로 1일 왕복 24회로 감회운행 중이다. 앞으로의 추이에 따라 배차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탑승 전 코버스 홈페이지에서 배차를 조회하거나 코리아와이드 경북 영업소에 전화로 문의를 할 것.'''
2. 개요
동대구터미널과 안동터미널을 잇는 전환시외 노선이다.
3. 역사
- 1995년 8월에 중앙고속도로의 대구 - 안동 구간이 개통됨과 동시에 함께 개통되었으며, 이는 안동시 최초의 우등 및 고속버스 노선이었다. 안동터미널을 출발하여 동대구 중앙고속 터미널로 운행하였으며, 터미널이 운흥동에 있었던 2011년 1월 이전까지는 34번 국도를 통해 서안동IC로 진입하는 현재의 경로 대신 영호대교를 건넌 다음 5번 국도를 경유하고 남안동IC를 이용하였다.
- 일자미상의 시기에 시외직행으로 면허가 변경되었고, 요금도 시외일반 요금에 맞춰졌다.
- 2011년 1월에 안동 측은 현재의 위치로, 2016년 12월에 대구 측은 현재의 위치로 양쪽 기착 터미널이 이동했다.
- 그동안 일반고속 요금으로 전회 우등고속 차량을 투입하였으나 2011년 8월부터 일반 차량과 우등 차량을 구분 투입하였고, 요금 역시 일반/우등 요금을 구분하여 징수하기 시작하였으며 중고생 10% 할인도 사라졌다. (한동안 시외 인가였다가 이 때 다시 고속버스로 전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때 지역민들의 반발이 매우 심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북부정류장 ↔ 안동 시외버스와 무궁화호 열차로 수요가 몰리기도 했다.[2]
- 2016년 가을에,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가입과 동시에 전 차량에 E-Pass 단말기가 설치되었으나, 실제 사용은 2017년 7월 24일부터 이루어졌다.
- 2017년 3월부터 막차가 동대구발, 안동발 모두 22시로 연장되었다. 그동안 안동발, 동대구발 모두 20시 50분에 막차가 출발하였으나 너무 이르다는 지적이 많았고, 이후 안동발만 21시 20분으로 변경되었고 이것이 오랫동안 유지되었는데, 한 지역언론에서 막차시간이 이른 것을 지적하자 막차를 22시로 연장하게 된 것이다.링크
- 2017년 7월 24일부터 안동 출발 예매 전산이 KOBUS로 바뀌었다.[3] 이와 함께 E-Pass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동년 10월에는 검표시 회수용 부분을 회수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이 때부터 고속버스모바일 어플, 코버스 사이트에서 실시간 위치 정보 및 도착예정시간의 조회가 가능해졌다.
- 2018년 7월 3일 자로 일반고속 시간대 중 1일 3회가 대구국제공항을 경유하게 되어[4] 전환시외로 변경됨과 동시에 학생 할인(10%)부활, 시외우등 할인(48시간 이전, 뒷좌석, 단체예매)이 시행되었다. 대구국제공항을 경유함에도 고속버스 노선 요건에 맞는데 시외로 전환한 이유는 바로 동대구 - 대구국제공항 구간 승차가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즉, 동대구 - 대구국제공항 구간 승차 때문에 고속버스 요건을 상실하여 전환시외가 된 것이다. 또한 막차도 통합되어서 영주에서 일반고속 차량이 21시 30분에 출발하여 안동을 22시에 경유하여 동대구로 가고, 동대구발은 22시에 출발하여 안동을 경유하여 영주로 가는 것으로 바뀌었다.[5] 전환시외임에도 전산은 코버스 전산 그대로 사용한다. 참고로 이 때에 대구국제공항에서 탑승할 때에는 동대구행, 안동행 모두 현금 승차가 가능했다.[6] 다만 E-Pass 시행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차내 카드 결제는 아예 불가능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 2018년 11월부터 대구국제공항 경유편이 폐지됐다.[7] 하지만 다시 고속버스로 전환되지 않았다. 그리고 막차도 다시 분리되어 종전대로 안동, 영주 따로 운행되며, 우등형으로 변경되었다.
- 2020년 3월 1일 자로 운행이 6회 감회될 예정이었으나 철회되었다.
- 2020년 2월 24일부터 코로나19의 여파로 1일 6회로 임시 감회되었다. 이로 인해 안동 주박차량 1대, 동대구 주박차량 1대로 운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고, 주말에는 매진까지 뜨는 2020년 4월 말에도 전혀 운행 재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으나, 2020년 5월 1일부터 추가로 6회의 운행이 재개되어 일 12회 운행한다. 2020년 7월 22일부터 일 24회 운행한다.
4. 특징
-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을 경유하지 않는다.[8] 이는 코리아와이드 경북에서 운행하는 용인행을 제외한 모든 동대구발 고속버스/전환시외 노선이 해당된다. 만일 서구, 북구 등지에서 안동으로 이동하려면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근처의 북부정류장에서 안동행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동대구 중앙고속 터미널에서 운행하던 시절에는 본 건물의 승차홈이 아닌 터미널 우측 부속건물 옆에서 승차하였다.
- 언뜻 보기에는 요금 때문에 대구북부행이 수요가 더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터미널 바로 앞에 지하철이 있는 동대구행 노선이 시내 접근성이 더 좋고 우등버스가 투입되어[9] 수요가 더 많다. 대략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그래서 2018년 11월의 코리아와이드 그룹에서 전반적인 노선 정리를 할 때 이 노선은 하나도 손을 대지 않았다.
- 이 노선의 운행 초기에는 현대 에어로 퀸과 대우 BH120F가 투입되었으나 어느 순간 BH117H, BH119H로 차급이 내려갔다. 그러다가 2011년 8월 고속전환 및 우등요금 적용을 기점으로 FX II 212가 대거 투입되었고 일반고속형은 인천공항 노선에 투입되던 BH120F가 일반형으로 격하되어 투입되었다.[10] 이 때 투입된 차량들은 2018년 11월 KD운송그룹으로의 노선 대거 매각 때 매각되었고, 그 자리를 타 노선에서 운행하던 13~17년식 슈퍼스타, 슈퍼크루저, 크루징스타가 메웠다.[11]
5. 요금
2019년 3월 1일 기준이다.
6. 연계 철도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 일반 철도역 : 동대구역(SRT,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안동역 (KTX-이음, 무궁화호, 누리로)
7. 관련 문서
[1] 일반고속은 1일 6회 운행[2] 다만 무궁화호는 1일 3회만 다녔기 때문에 시간상 불편함이 있었고, 소요시간도 버스보다 20~30분 정도 오래 걸려서 그리 큰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3] 원래는 동년 7월 1일부터 변경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다.[4] 당시 대구국제공항 경유 시간대는 공항 바로 뒤에 있는 팔공산IC에서 진출입하였으며, 대구국제공항을 경유하여 아양교를 건너 큰고개오거리를 경유하여 운행하였다. 안동행은 그 역순.[5] 다만 막차의 요금은 동대구발과 영주발이 달랐는데, 영주발의 경우 안동에서 22시 출발임에도 안동에서는 할증요금이 아닌 주간 요금이었으나 둥대구발의 경우 심야 할증 요금을 받았다. 이는 최초 출발지의 출발시각을 기준으로 심야 할증을 했기 때문이다.[6] 현금승차 시에는 현금을 받고 차내에서 승무원이 수기로 승차권을 매표하는 방식이었다. A4용지로 만든 수기 승차권 양식을 운전석 옆에 두고 다녔었다.[7] 대구국제공항행은 정말 수요가 저조했다. 끽해야 제11전투비행단에서 군복무를 하는 안동 출신의 공군 장병들이나 이 노선의 존재를 아는 극소수의 일반 시민들 정도나 이용했다.[8] 개통 초창기에는 경유했으나, 북부정류장 승객 감소로 얼마 안가 경유하지 않게 되었다.[9] 조금 더 비싸더라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많다.[10] 이 차량들은 이후 북대구기점 직행노선에 투입되다가 대차되었고, 일반고속 차량은 FX II 120 크루징스타로 교체되었다.[11] 현재 안동 주박차량은 모두 신차가 배정되었다.(슈퍼스타 2대, 2015년식 슈퍼크루저 3대를 배정받고, 대구 주박차는 인천국제공항선 출신 유로6 슈퍼크루저 3대, 크루징스타 7대를 배정받았다. 대구 주박이 안동보다 더 많은 이유는 영주 노선과 병행하여 운행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영주 주박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