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역
新都驛 / Sindo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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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역 탐방기
1. 개요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에 위치했던 호남선의 폐역으로 1966년 8월 1일 임시승강장으로 처음 개업한 뒤 3년 후인 1969년 배치간이역이 되었으나, 지속적인 수요 감소로 2004년 7월 15일에 여객 취급이 중단되었고 2006년 6월 23일에 원정역과 함께 완전히 폐역되었다. 대전조차장역 기준 28km.
폐선 이후에는 이 일대를 다니는 계룡시 시내버스#s-4가 대신하고 있으며, 운임요금도 더 저렴하다.
폐선 직전에는 편도 오전/오후 2편씩 4편 만이 정차했었던 역이다. 그 것도 목포~대전과 광주~대전 무궁화호.
역사는 시설관리반 사무실로 쓰는 듯. 당연히 들어가는 길은 막혀 있다. 역명판 또한 대전 방면은 남아있지만, 목포/광주 방향은 남아 있지 않다.
승강장은 인근 엄사과선교에서 훤히 보인다.
2.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신도역은 엄사면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는 이점이 생기기 때문에 전철 전용역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생길 수도 있다. 실제로 신도역 주변에는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들이 있기 때문에 똑같은 폐역이지만 주변이 상대적으로 황량해서 부활할 가능성이 낮은 원정역과는 달리 다시 열차가 서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수원역 이남 부터는 호남선 직선화 사업에 해당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 새로운역이 생길 확률도 있다. 또한 논산-계룡 간 구간은 충청권 광역철도 착공조차 불투명하기 때문에 계룡 이남역인 이 역의 운명은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