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역

 


'''폐역'''
흑석리 - - '''계룡''' - - 개태사
'''계룡역'''
고속열차 노선 보기

일반열차 노선 보기

광역철도 노선 보기 (미개통)
시종착[8]
(미개통)
신탄진 방면
8.1 ㎞ →


'''다국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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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Gyeryong
한자
鷄龍
중국어
鸡龙
일본어
鶏竜(ケリョン

'''주소'''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팥거리로 95 (두계리)
'''관리역 등급'''
보통역 (3급)
(서대전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운영 기관'''
호남선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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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호남선 1911년 7월 10일 2004년 7월 15일 2014년 5월 12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역사 구조'''
지상 3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복선 쌍섬식 승강장
'''열차거리표'''
'''호남선'''
계 룡
鷄龍驛 / Gyeryong Station
이 역과 개태사역 사이에 가칭 신도역이 예정되어 있다.
[image]
1. 개요
2. 역사
3. 주요 이용자들
4. 승강장
5. 주변 상권
6. 일평균 이용객
7. 연계 교통

[clearfix]

1. 개요


호남선철도역.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팥거리로 95 (두계리)[1]에 위치해 있다.

2. 역사


원래 역 이름은 두계리 소재여서 '두계(豆溪)'역이었지만 이 역이 위치한 지역이 계룡시 승격으로 논산시에서 분리, 독립하면서 2005년 9월 23일자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역명 변경 당시 계룡대에 있는 각군 본부에서도 인트라넷을 통해 철도역 이름이 바뀐다는 것을 공지한 적이 있다.
역 시설은 빈약하지만[2] 서대전역 경유 KTX가 필수정차하는 역이다. 반면 ITX-새마을무궁화호는 선택정차하기 때문에 서대전 ~ 논산 구간에서 KTX보다 아랫 등급 열차가 더 빠른 하극상이 벌어지는 원인이 된다. 이런 모순이 발생하는데 왜 KTX가 필수 정차하냐면, 국가의 중요 군사 시설인 '''계룡대'''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높으신 분들당번병들은 모시고 있는 분이 서울로 출장을 갈 때면 TMO에서 예비로 KTX 티켓을 끊어 놓기도 한다.[3] KTX 정차 시간 전후로 (대부분 (약)정복 입은) 영관급 군인들은 거의 항상 볼 수 있고, 별달고 나타나는 사람도 심심하면 출현하는 곳인지라 역 창구는 한산해도 TMO 창구가 훨씬 바쁜 특이한 역이 여기다.
2004년 7월 15일부터 KTX가 정차하기 시작했으며 2007년 11월 1일부터는 화물 취급이 중지된 역이다.
2010년 12월 기점으로 계룡시에 '''단 한 개''' 존재하는 철도역이다. 계룡역(구 두계역)과 개태사역 사이에 '''신도역'''(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에 위치했었음)이 있었으나 폐역. 거리상으로는 계룡대에서 더 가깝지만 진입도로가 시망이고 주변 여건상 역을 확장하기도 어려워서 계룡대 진입 주 역으로 삼기에는 무리였다.
단 초기 계룡출장소(엄사지구) 도시계획을 할 때 철도와의 연계를 고려해서 도시계획을 했다면 계룡대 주 진입 역으로 삼을 수 있었다. 이후에 진행한 금암지구 도시계획 또한 철도와의 연관성을 완전 쌩 깠던 걸 보면, 철도시설공단과 토지공사 및 지자체의 엇박자가 원인인듯. 참고로 대한민국 도시계획에서 이렇게 철도역은 쌩 까면서 철도 바로 앞에 아파트건설을 허가하여 소음문제를 일으키는 등의 사례는 차고 넘친다. 물론 계룡시논산시에서 분리되기 전에는 논산시 소재였다. 그리고 수요가 불을 보듯 뻔하므로 아마도 유일한 철도역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 단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 떡밥이 있어서 일반철도가 아닌 광역철도역으로 신도역이 부활할 수도 있긴 하다. 실제로 경인선, 경부선(서울-수원) 전철 개통시 도시철도만 정차하는 역이 많이 생겼다.
그리고 2018년 7월, 계룡역 시설관리반이 컨테이너에서 제대로 된 1층 건물로 신축되었다.

3. 주요 이용자들


버스 및 택시로 20분 거리에 3군 본부가 위치하고 있어서, 주요 이용객들은 출장을 다니는 높으신 분들[4] 및 군 간부, 휴가 및 외박을 나가는 병사들 및 군인 가족들이다. 이외에 3군 본부에서 근무하는 병사를 면회오는 사람들과 군 간부 지원하고 면접보러 오는 지원자들 정도로 꼽을 수 있다.
정작 이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노선이 한정되어 있기도 하고, 계룡역 자체가 계룡시 도시계획상 외진 곳에 있어서 계룡시 중심부에 정차하는 시외버스와 접근성, 운행 시간, 운임 면에서 불리한지라 이 역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 서대전 경유 KTX가 전부(!) 정차하는 역이지만 그 하위등급인 ITX-새마을무궁화호도 선택정차를 하는[5] 역이라서 통과열차가 더 많은 실정. 서울로 나간다면야 시간맞춰 KTX를 타면 빠르지만 요금이 요금인지라... 서울이 목적지라면 신도안에서 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를 타는 것이 낫다.[6] 하지만 제대하는 병사들은 간혹 이용하기도 하는 듯. 서울 외 지역에 사는 주머니 가벼운 병사들은 202번, 2002번을 타고 대전 시내까지 이동한 뒤 대전복합터미널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이 방법은 계룡역->대전시내간 거리가 워낙 길고, 정체가 잦은 계백로를 달리기 때문에 시간을 굉장히 잡아먹는다. 부산이나 대구같은 곳이 목적지라면 계룡대 출타자 버스가 현충원역에도 내려주는 것을 이용하여 대전 지하철 1호선을 통해 대전역에서 승차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편하다. 물론 호남대도시라면 그냥 기차타는게 낫다.
하지만 군인가족들은 전쟁기념관대한민국 국방부앞에 있는 서울 6호선이 지나가는 도로에서 버스를 탄다(일명 국방부 업무연락 버스). 이 버스는 계룡대<>해미르아파트<>성원아파트<>삼진아파트<>홈플러스 계룡점<>두마면<>국방부를 이어주는 군 전용 버스인데, 원래 직업군인들의 출장용으로 쓰이지만 군인가족들도 부대 구내 교회, 법당, 성당등에 출입할수 있는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로 탈수 있다. 이 버스는 기차보다 30분 더걸리는데 군인들이 타서 만석이 되면 타지 못하거나 서서 가야 한다. 그래도 늦은 밤에는 셔틀버스가 끊겨서 영등포나 용산역에서 열차를 타 12시쯤에 오는경우도 있다.
아무래도 이용하는 사람들 중 군인이 많다 보니 자칫 잘못하면 군기위반으로 찍히는 수가 있어서 현역이라면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장소다. 매년 10월쯤에 계룡대에서 열리는 지상군 페스티벌 덕분에 이 기간동안에는 열차로 방문하는 관람객들에 의해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다. 이 때에는 계룡역과 행사장 간에 계룡대 근무지원단 소속 버스(무료, 군용버스)가 30~6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연무대역에서 출발하는 신병배출열차도 이 역에 정차한다. 계룡대에 근무하게 될 육군 신병들을 내려주기 위해 정차하는 것.
2006년 11월 시간표 대개정이 일어나기 전 까지는, 토요일에 서울로 올라가서 주말에 계룡으로 내려오는 [7]새마을호 수준의 무궁화호 주말열차도 있었다. 당연히 지금은 없다.

4. 승강장


서대전

1
2


3
4

연산
1 · 2
호남선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논산 · 익산 · 광주 · 목포 · 여수EXPO 방면
3 · 4
호남선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서대전 · 오송 · 천안아산 · 천안 · 수원 · 용산 · 서울 방면

5. 주변 상권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다'''. 역 앞에 보이는 것은 칼국수 집 하나와 카페 두세 개, 작은 슈퍼마켓 정도이다. 계룡대가 개발되기 전, 과거 90년대 전부터 있었던 조그만한 동네와 그 동네에 딸린 몇몇 식당들과 가게들이 존재했었고, 하단에 서술되어 있는 왕비성도 이러한 가게 중 하나였다. 이 상권이 두마면의 유일한 상권이었으며, 90년대에 계룡대 개발 이전에는 이 두마면 상권과 현재 엄사면에서 금암동으로 오는 길목에 있는 양정 상권이 지역의 두 상권이었으며 흔히 말하는 '읍내'는 현 논산시 연산면, 양촌면 지역이었다고 한다.
지역의 개발이 엄사면과 금암동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뒤에도 지역주민들이 들리는 몇몇 가게들이 그대로 남아있었지만 2000년대 후반(08~09년경) 들어 도로확장공사에 들어가면서 계룡역에서 대전시내로 나가는 길을 아예 다리도 새로 짓고, 길 자체도 큰 폭으로 확장하면서 이 일대의 건물을 싹 밀어버렸고, 이 때 남아있던 가게들도 소멸해버렸다. 초등학교 앞 문구점이나 기타 오래된 구멍 가게들이 이 때 전부 없어졌다. 도로확장공사가 끝난 뒤 한두 가게(군장점 같은)는 새로 지은 건물에 재입주 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그나마도 빈 자리가 된 가게들만이 남아있다. 역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에는 오래된 식당(낙원식당 같은) 같은 몇몇 가게들이 있고, 아파트 단지가 생기면서 생긴 마트나 편의점 등이 존재하나 상권이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한 상황.
두마면에는 2008년이 돼서야 현재 존재하는 1,000세대 가량 되는 아파트 2개 단지가 들어왔는데, 이 정도의 규모면 아파트세대 수요만 가지고도 어느 정도 상권이 존재하는게 정상이나, 상권의 발달이 미약하다. 원인을 찾아보면, 이 지역의 아파트가 입주할 시기에 바로 전 세대가 입주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지지부진하게 입주되었다. 현재는 인구가 크게 증가한 계룡시이지만,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구 도심이라 할 수 있는 엄사면의 성원아파트에도 미분양 세대가 분양된 세대보다 많을 정도였으며 2000년대 초반반에 이르러서야 이쪽의 인구가 채워지고 금암동에 인구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금암동의 경우에도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의 부족으로 상권이 본격적으로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렸고, 금암동의 상권이 본격적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시점이 2000년대 후반, 역 근처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시점이었다.
게다가 역 앞 지역의 아파트들은 이 당시 재건축을 준비하기 시작했던 군인 아파트를 대신할 임대 아파트로 이용되기 시작했고, 전 세대가 바로 채워지지 않고 일부의 세대에 군인가족들이 살고 있을 뿐이었다. 이러니 상권이 생기지 않은 것도 당연하며, 그나마 처음에 아파트 단지 내부의 상가에 들어섰던 가게들도 하나 둘 다시 사라지고 현재는 부동산들이 주로 들어서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보로 20분 이상 걸어가면 갈 수 있는 홈플러스나, 거기서 10여 분을 더 가면 있는 있는 금암동의 중심 상권을 두고 새 상권이 생기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쪽지역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에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몇몇 역 바로 앞의 아파트의 정문 쪽에 마트 2개가 있기 때문에 이쪽 아파트 사람들은 그 마트 2개를 사용하며, 역 내에도 가게가 없고 자판기만 있어서 부득이하게 물건을 사려고 할 때도 이 마트들로 가야 한다.
이 역 앞에는 '왕비성' 이라는 중국집이 있었는데, 계룡역 도착 15~20분 전에 전화로 짜장면을 주문하면 열차가 잠시 정차할 때 배달을 해줬었다. 계룡역 앞 도로확장공사로 인하여 휴업에 들어갔고, 그대로 영업을 접은 것인지 현재도 들어서지 않고 있다.

6. 일평균 이용객


계룡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무궁화호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717명
718명
701명
712명
809명
824명
871명
1,011명
1,062명
1,059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051명
968명
778명
805명
821명
'''838명'''
새마을호
ITX-새마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112명
132명
176명
320명
222명
214명
234명
188명
157명
140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53명
181명
246명
242명
250명
'''257명'''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63명
153명
207명
256명
369명
423명
336명
386명
418명
496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496명
502명
568명
590명
646명
'''675명'''
  • KTX의 2004년 자료는 개통일인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75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
  • 대전권 광역철도가 개통하게 되면 무궁화호의 수요를 상당수 뺏을 전망이다.

7. 연계 교통


2002]]
2002]]

[1] 두계리 136-149번지[2] 웬만한 역엔 다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조차 없고 자판기로 때우는 역이다.(..) 역 자체가 너무 자그마한 탓도 있긴 하지만.. 역 자체가 작다 보니 대개의 지방역들이 그렇지만 대합실을 제외하면 코레일 직원들이 상주하는 매표창구와 사무실 외엔 어떤 시설도 없다.(...)[3] 1990년대 초에는 새마을호부터 통일호까지 필수정차역이었다가 1994년의 시각표 개정에서 선택정차역으로 바뀌었다. 선택정차역으로 바뀌기 전의 시절에는 논산군에서 열차 정차 횟수가 가장 많은 역이었다(당시 새마을호는 두계역 필수정차에, 강경, 논산역 중 한 곳만 정차했기 때문이다. 즉 이 역은 서대전역과 이리역 사이를 운행하는 '''모든''' 여객열차의 중간 정차역이었다는 소리다.). 물론 계룡대가 생기기 전에는 비둘기호만 정차했다.[4] 출장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국방부 출장의 경우 철도 연계성이 좋다. 국방부 위치가 삼각지라서 호남선,전라선 열차가 시종착하는 용산역과 상당히 가깝기 때문이다.[5] 무궁화 상하행 38회 중 상행 4회, 하행 3회 무정차.[6] 서울행은 이게 정석이다. 시간도 적게 걸리고 요금도 싼데다, 전회 우등으로 꽂아준다. 단 도착지가 서울 도심인 경우에는 KTX가 압도적으로 빠르게 도착한다.[7] 상행(#1494)는 계룡 - 서대전 - 신탄진 - 수원 - 영등포 - 용산 정차. 하행(#1493)은 용산 - 영등포 - 수원 - 오산 - 천안 - 조치원 - 서대전 - 계룡 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