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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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추진 현황
충청권 수부도시인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도청 소재지이자 충북 최대 도시인 청주시, 충청남도 남부권 중심지인 논산시 등 충청권 주요 도시들을 잇고, 그간 소외된 충청북도 옥천군 등 충청북도 남부권도 연결하는 광역철도이며,[8] 충청권에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 아산구간 이후 두번째로 개통 예정인 광역철도이다.
부경권의 동해선 광역전철, 경전선 광역전철, 대경권의 대구권 광역철도에 이어 기존 철도를 활용하는 비수도권 지역의 광역철도 사업 중 하나이다. 과거에도 대전 지역과 청주를 비롯한 주변 지역을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일부 이뤄졌지만 대부분의 구간을 신설하려다 보니 비용 대비 편익이 낮아 실현되지 못하였다. 그러던 것이 호남고속선이 개통하면서 호남선의 선로 용량에 여유가 생겼고, 연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광역철도의 운영이 타당성을 갖게 되었다.
현재 1단계 구간 계룡~신탄진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또한, 조치원~논산 구간이 국토교통부 고시가 되었지만, 대전선, 경부선 대전조차장~옥천~영동 구간도 광역철도를 굴릴 구상을 하고 있다. 이 중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역~ 충청북도 옥천역 구간은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담으로 과거부터 지지부진하던 사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움직임을 보이자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업적이라며 지속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2018년 12월 기준 비슷한 사업이라 볼 수 있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최소한의 기준치라 볼 수 있는 1.00점도 얻지 못하였다고 한다. 2019년 1월 29일 대전 2호선이 예비타탕성조사 면제대상에 포함되었고 8월 29일 사업적정성 조사를 통과했으나, 2020년 현재 아직 설계 단계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충청권 광역철도가 대전 2호선보다 먼저 개통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 효과 및 목적
- 대전광역시의 동서를 이어주는 대전 1호선[9] , 도시를 환형으로 순환하는 대전 2호선과 함께, 남북을 이어주는 도시철도[10] 의 기능을 수행한다.
- 대전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대전권 지역들을 광역철도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한다.[11]
- 대전 도시철도의 음영 지역인 대덕구를 지상철로써 연결한다.[12][13]
- 계룡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4]
- 흑석리역 정차를 통해 대전 서남부 변두리 산단 계획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세부 내용
3.1. 1단계
- 기간: 2021년 4월 까지 기본계획과 설계를 마치고, 2021년 초쯤 각 역 조감도 공개예정, 2021년 착공, 2023년 완공과 시운전을 거쳐 2024년 개통할 것으로 전망
- 구간: 계룡~신탄진간 35㎞ 구간 사업. 선로 증설은 당초 9.8㎞ 구간, 조차장에서 신탄진까지였는데, 일부 조정이 돼서 상하행 2복선, 일부 구간은 3선.
- 비용: 1단계 건설비 - 2107억 원이 소요 - 정부와 지방이 건설비 7대 3, 차량은 5대 5로 부담하고, 용두역 신설비는 전액 지방비로 함.
- 역사: 계룡부터 기존 6개 역사[15] 가 있고, 여기에 5개 역사가 신설.[16][17] 기존 역사는 플랫폼 개량, 평면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15~20억 원이 계획되어 있다.
- 중촌~회덕구간에 대덕구와의 협의를 통해 역이 1곳 더 신설될 수도 있다고 한다. 사업비의 20%에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최근 한남대학교 인근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과 환승 예정인 오정역 신설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 운행계획: 국가사업임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에서 위탁.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설계를 하고, 공사를 하는 것은 국가철도공단이 함.
- 운행주체: 대전광역시
- 운행간격: 출퇴근 때 12분, 평시 20분.
- 차량: 1편성 2량[18][19]
- 효용성: 접근 시간은 신탄진-계룡 70분 단축, 신탄진-시청은 버스로 45분인 것이 광역철도를 갈아타면 25분, 흑석리-대전역은 60분에서 30분으로 단축. 그 외에도 신탄진, 대덕구 북부, 문화동 등 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예상.
3.2. 2단계
- 국토교통부 고시된 논산역~조치원역 구간 중, 대전시 구간을 제외한 논산역 ~ 계룡역 구간, 신탄진역 ~ 조치원역이 해당된다. 그러나, 이 구간이 언제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고 통과하게 될 지는 미지수...
- 조치원역 ~ 신탄진역 구간은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신규사업 중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사업으로 지방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광역철도 구간이며, 논산역 ~ 계룡역 구간은 제외되었다.
- 그러나 2019년 말에 들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가 이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기 시작하였다. 여기에 국무총리 소속 세종시지원단에서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기로 한 듯.
- 2단계 노선 선정에서 대전과 충북, 세종의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대전시에서는 기존 계획이자 경부선이 놓인 그대로 광역철도 연장을 주장하고 있으며, 세종시는 경부선을 따라 1단계 사업을 연장하는 대신 독립적으로 정부세종청사 - 내판역 철도를 건설하여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세종 연장과 연계하고 세종청사와 조치원을 연결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정부청사에서 조치원역으로 바로 연결해서 오송역,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공항으로 연결하자고 주장하는데, 청주시 강내면과 가까운 내판역 경유가 아닌 기존 1번 국도 방향으로 연장을 주장하는 모양새이다. 이에 대해서 2020년 행복청에 문의한 결과 아직 세종시, 충청북도 VS 대전시가 서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어서 합의가 어려운 상황으로, 2020년 말이나 2021년 초에 2단계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고 밝혔다.
- 2020년 9월 21일 기사에서는 행복청에 따르면 회의를 열어도 대전시, 충청북도, 세종시 사이에 여전히 3자합의가 되지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결국 국토부가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기사
- 10월 13일에는 충청북도와 세종시가 정부세종청사 - 내판 - 조치원 일반철도 사업과 조치원 - 오송 - 청주도심 - 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을 패키지로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합의된 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한다. 내판역 경유 및 ITX 세종역은 세종시측 의견을, 충북선 활용 대신 청주도심을 경유하는 것은 충북측 의견을 채용하여 기존의 세종시 안과 충청북도 안을 적당히 절충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 만약 이 합의안이 그대로 추진될 경우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계룡 - 신탄진)은 추가적인 연장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신탄진에서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세종 연장과 연계되기 때문. 다만 일반철도 사업이 이렇게 될 경우 보령선 계획 역시 변경할 수 밖에 없는데, 현재 보령선이 정부청사가 아닌 세종시청 쪽을 거쳐 조치원역으로 올라가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둘 중 하나는 교통 정리가 필요한 상황.
- 2020년 11월 3일 기사에서는 대전과 세종이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세종시 연장을 제 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 요청하는 것으로 전격 합의되었다. 대전시와 세종시 관계자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세종시 연장(충청 신수도권광역철도)이라고 밝혔고, 이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가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또한 신탄진역~조치원역, 계룡역~논산역 등 2단계는 원래 계획대로 정해진 시기에 별도로 추진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일관적으로 신탄진-조치원 노선에 반대해 온 세종시의 기존 입장과 달라 의문이 남아 있었다.
- 2020년 11월 12일 기사에서는 세종시가 상술한 충북과의 합의안을 파기하고 기존 충북선 활용안도 허용하는 입장으로 선회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기사에서는 세종시가 신탄진-조치원-충북선 경유안으로 선회한 것이 세종시청이 아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입김이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는데, 충청북도에서는 우선 진의를 파악한 후 이 대응책으로 세종청사-조치원 노선을 적극 반대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허나 실무자의 착오로 인한 자료집 오류였을 가능성도 제기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5일 후 기사에 따르면 세종시 측 실무자가 세종시-충북도 간 합의 전에 만들어졌던 노선안을 그대로 자료집에 넣는 실수를 한 것으로 판명되었고, 세종시 측이 충북도에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었다고 한다.[20]
3.3. 3단계 (청주공항역 연장)
- 현재 조치원~청주공항 연장은 두 가지 방안이 있다. 하나는 오송역에서 기존 충북선을 이용한 노선이고, 또 다른 방안은 오송역에서 충북선이 아닌 지하 노선을 신설해서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인데, 이설 전 과거의 충북선 선형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 형태다.
- 2021년 1월, 국토교통부가 재정 부족을 이유로 충북선을 활용할 것을 주장했다. # 즉, 지하화 방안에 난색을 표한 것.
3.4. 옥천 연장
-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후보사업에 대전조차장~옥천 구간이 올라가 있다.
- 오정역 신설이 확정된 이후 오정~옥천 구간의 타당성 조사 결과 B/C=0.94가 나와서 추진 가능성이 있는 노선이다.
- 게다가 이 옥천 연장 사업은 예상 공사 비용을 생각했을 때, 227억원이 예상되어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을 필요가 없는 사업에 해당된다고 한다.
- 따라서 2017년 5월 지역 언론에서는 계룡~신탄진 구간과 더불어 동시 개통을 노린다는 내용의 기사를 많이 볼 수 있다.
- 그러나 위 타당성 조사를 받은 노선은 오정역~대전역~옥천역만 정차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즉, 역 신설은 고려하지 않았단 소리이다.
- 그래서 동구를 중심으로 중간 정차역 신설이 주장되고 있는데, 우선적으로 세천(식장산)역이 거론되고 있다. 그 외에 대전조차장역, 신흥역도 계획에 넣을지 검토되고 있다.
- 예상 배차간격은 출퇴근시 12분, 평시 31분으로 하루 49회가 운행될 전망이며, 옥천역에서 오정역까지 14분 정도면 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여, 오정~옥천 구간은 표정속도가 86.5km/h, 역간거리가 16.8km로 가장 긴 대전~옥천 구간은 표정속도가 100.7km/h라 GTX 뺨치는 표정속도를 자랑한다.
- 2019년 12월 31일 옥천 연장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하였다. 기사
- 2020년 8월 5일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사업이 판암역 신설을 검토하기 시작하였다. #
- 대전광역시에 전화문의결과 오는 11월중 옥천연장사업이 기본계획을 마칠 예정이다. 현재 대전역, 옥천역은 사실상 확정되었고, 신흥역, 세천역은 마무리단계이다.
- 현재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4. 진행 상황
- 2015년 8월 21일 국토교통부에서 광역철도 신규 지정 고시가 내려왔다.
- 2015년 11월 24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계룡~신탄진 구간)이 사실상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 경제성을 위해 회덕에서 신탄진 구간은 단선으로 가기로 했다.
- 추가 복선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 2015년 11월 25일, 정식으로 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기사 B/C 0.95, AHP 0.513 예타보고서
- 2016년 8월 31일, 2017년 정부 예산안에서 대전시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비로 국비 100억 원을 배정받아 2017년부터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보였지만 2017년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
- 2018년에는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단계 구간에 대해 2018년 1월까지 총사업비 협의 조정, 2월까지 기본계획 확정 및 고시를 하고 6~10월부터는 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3월이 되도록 별 진전이 없었다.
- 2018년 7월 들어 대전광역시 홈페이지에 신탄진~계룡 구간이 기획재정부 총사업비조정절차를 통과했다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 신설역은 오정역을 포함한 6개역이며 호남선은 기존선은 활용하고, 경부선은 조차장~회덕은 복선 증설 회덕~신탄진 5.8㎞ 구간은 단선 설치한다고 한다. 개통 예정시기는 2024년으로 나왔다.
- 2018년 8월 19일 운영주체 선정이 대구와 달리 잘 풀리지 않는 모양인지 이런 기사가 나왔다.
- 2018년 12월 19일 기본계획이 관보에 고시되었다.
- 2020년 12월 14일 그 동안 이견을 좁히지 못하던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처음으로 하나의 노선으로 의견을 모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탄진 - 조치원 - 오송 - 청주시내 - 오근장(청주공항) 구간을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하며, 청주 시내 구간은 지하로 관통할 계획이라고 한다. 기사
5. 여담
- 2015년 11월 24일, 사실상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는 새누리당의 친박 정치인들인 정용기, 이장우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박병석 의원에게 선수를 뺏길까봐 미리 공개를 한 것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정식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 처음 알려진 구간은 논산~청주공항 구간이지만, 실제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구간은 논산~조치원 구간이다. 조치원~청주공항 구간은 이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진행 중[21] 인 바 해당 사업과 연계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대전광역시에서도 충청권 광역철도를 청주공항까지 연결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에 향후에 충북선으로의 직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22]
- 대전광역시 서구 서남부권 관저[23] , 가수원, 정림, 도마, 복수 및 중구 태평, 유천, 서대전 주민들에 2호선의 2017년 도시철도 수정검토의 변경은 1호선에서 완전히 소외된 상황에다가 매우 열악한 대중교통의 지체를 의미하는 좋지않는 결정의 해였지만 대전으로서는 2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선택이 아닌, 시행이 가능한 도시철도를 미리 착공하여 완공하는 것이 도시교통순환의 최선의 방법이다. 대전시는 인구로 보나 인프라로 보나 기존의 1호선만으로는 교통 흐름을 전부 해결하기엔 부족하고, 그에 따른 교통난 해소와 각 구별로 대중교통이 한 번에 순환되지 않는 지역을 이어줄 새로운 대중교통을 위한 2호선과 광역철도의 계획을 정부에 제출하여 그 자료를 토대로 정부는 각각 고시하여 교통의 방식과 노선의 설정을 시에 제출하라 하여 2013년부터 정부와 협의 중이며, 충청권 광역철도는 확정은 됐으니 선로 불량으로 인한 손실을 수정하기 위하여 호남선의 논산역~대전역간의 선로변경 사업이 2019년부터 예정된 상태이다. 다만, 2호선의 구간은 교통의 방식이 다시 국토부에서 수정검토를 요청한 상태로 기존 노선과 중복되는 지점들이 다수 존재하고 기존노선에 광역철도의 라인과도 중첩되는 구간이 혼재하다 보니 노선변경에 관한 심사를 2017년 말에 재차 유보한 상태이다. 하지만 유보된 노선은 불가가 아니라 좀 더 대중교통 라인에 중복되지 않고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을 포괄하여 노선 설정을 요청한 것이지 정책적인 목표가 무산되는 것은 아니다.
- 최근에 대전에서는 일부 부동산 투기세력들이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을 통하여 부정확한 정보들로 시장에 루머를 흘려 혼탁을 주고 있는 양상이 보인다. 일례로 2호선과 연계되는 노선에 대규모 아파트 신축이 예정 중인 곳에 원거리 출퇴근의 수요까지 가능한 2호선이 무산될 경우 분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게 공론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의 재심사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이란 한 번 설정되면 오래도록 노선과 수단이 변경되지 못하므로 일부 이익세력의 주장보다는 대전시 전체적인 발전을 위하여 대중적인 신중한 결정이 오히려 대전시민들에게는 큰 혜택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는 정부의 예산과 국토부의 허가와 맞물려 체류중인 2호선 과는 별개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선로개선작업이 정부로부터 승인이 났고, 그로 인한 수정시공을 2019년에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노선은 기존선인 대전내부순환철도의 개념으로 대전이 신역사 건립을 통하여 정차역을 공유하여 도시철도 3호선으로 사용하기로 하였기에 운영주체를 두고의 갈등이지 시행의 유무와는 전혀 별개의 정책이 확정된 상태이다. 시청에서는 원안대로 건설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지자체가 부담할 광역철도의 비용이 적기에 당장 추진 가능한 공사이며 동시에 빠르게 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2호선이 정체상태로 머문다고 할지라도 충분히 3호선으로 현재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중구, 대덕구의 교량역할이 가능하며 추가로 둔산으로의 진입도 환승을 통하여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현재 광역철도나 2호선을 갈망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서남부권, 목동, 중촌동, 대덕구, 중리동, 송촌, 법동, 신탄진 등의 주민들로 2호선이 정부의 심의로 체류되더라도 충청권 광역철도를 통한 바른 준공을 통하여 대전시가 소외된 대중교통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방식에 적극적일 수 밖에 없다.
- 신탄진역 서측 승강장, 오정역 신설, 대전조차장역 여객기능 추가 등의 제안이 있었는데, 이 중 오정역 신설이 확정되었다.
- 충청권 주요 도시 중 천안은 이 사업의 수혜를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이 지역은 16년 전 부터 전철이 다녀 천안 시민들은 필요성을 못느끼고 관심도 없을뿐더러, 천안, 아산 등은 대전이나 세종, 기타 충남 지방보다는 수원, 평택, 안성 등 경기 남부나 서울과 협력이 더 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천안과 아산이 수도권의 길목이자 준수도권이면서도 수도권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성장한 도시라는 역사적인 배경도 있다. 실제로 충청권 광역전철이 천안으로 간다고 해도 1편성 2량 구조라 1편성 10량 구조인 수도권 전철 1호선과의 직결은 불가능하며, 연계할인도 안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24]
- 전북권 광역전철이 논산역까지 들어오는 방안이 구상되고 있다. 만약 실현된다면 두 노선 간 환승 내지 직결운행이 가능해지겠지만 전북 쪽은 아직 구상 단계고, 이 쪽도 계룡 이후로는 개태사 드리프트 구간이 있으므로 언제 될 지는 미지수.
- 의외로 노선명 선정 문제가 있는데 경부선과 호남선을 모두 경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경부, 호남선이란 말은 쓸 수 없을 것 같다. 경의중앙선처럼 양쪽 이름을 다 가져다 붙일 수도 있고, 서울~광주 열차가 대전조차장 이북 경부선을 경유하지만 호남선이라고 불리는것처럼 호남선이라고 할 가능성도 있다. 가능성이 있는 노선명은 충청선인데 충청선은 조금 뭔가 애매하다.
- 다만 옥천구간은 지선으로 개통하며, 오히려 청주공항 연장 계획 때문에 충북선을 경유할 가능성이 있다. 이 점까지 생각하면 계통 이름으로 경부호남선은 부적절하다.
- 2019년 1월 현재 대전 지하철 1호선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광고가 나오고 있다.
- 북으로는 청주역을 거쳐 청주공항역 방면으로 연결되는 계획인데 얼핏 청주-대전의 충청권 양대 도시를 연결하는 역할이 클 것 같지만, 실제로는 현재 청주역의 위치가 워낙 고자인 탓에 대전-조치원 및 대전-청주공항 간 연결의 역할이 크지 대전-청주 도심 연결 역할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좀 더 도심에 가까운 북청주역이 개설된다 해도 청주의 주요 도심인 성안길이나 가경동 등지에서는 여전히 시외버스의 접근성이 넘사벽이다. 특히 북청주역을 쓰는 경우, 대전을 가는데 대전과 반대쪽인 북쪽으로 나간 다음 조치원까지 찍고 나가는, ?를 좌우로 뒤집은 형태로 가는 격이다. 따라서 현도면 지역에서 분기, 가경동이나 성안길로 연결되는 신선을 건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청주-대전보다 훨씬 인구가 많고 사정이 좋은 부울경권 광역철도 신설사업도 사업 추진에 애를 먹는 상태라 노면전차나 트램-트레인 방식과 같은 보다 비용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이 두 도시를 직접 연결하기 위한 철도가 신설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충청남도에서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충청권 광역철도 계룡~강경 구간을 반영할 것을 제안하였다.
- 대전권 국회의원 후보들이 총선 공약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개통까지 걸고 있으니 조기 개통이 될 확률도 약간 있다. 기존선로를 그대로 이용한데다가 역 시설의 반이 이미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조기로 선개통한 후 공사를 마무리할 가능성도 낮지 않다고 할 수 있다.
- 증평 연장이 계획에서 빠져 있다. 본래 청주공항역 다음 역이 증평역인데,[25] 증평역을 연장하면 어느 정도 증평읍 권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되지만 해당 지역의 수요가 적을 뿐더러, 증평읍의 인구가 약 4만 명으로 적기 때문에 제외된 것으로 추측된다.
6. 역 목록
- 신설되는 역명은 가칭이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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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단계 기점[2] 3단계 기점[3] 2/3단계 종점[4] 오정~옥천 구간[5] 신탄진~계룡 구간[6] 기본계획에서는 주박은 각 역 기점과 대전조차장 내 대전차량사업소에서 담당하고 중정비는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을 활용할 예정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판암차량사업소로 가면 자력으로 갈 수 없고 용두역에서 연결선로를 설치해야 하지만, 실제로 설치하면 절연구간이 생긴다. 이는 곧 값비싼 교직전환기능이 있는 교직겸용차로 도입해야 한다는 것. 대전에는 이미 차량사업소 및 정비사업소가 수두룩하므로 차량사업소를 따로 만드는 것은 낭비일 수 있다.[7] 3단계 까지 개통되면 107km가 나온다.[8] 다만 충청남도 최대 도시인 천안시는 아직 연결 계획이 없다. 이에 대해서는 여담 문단 참고.[9] 대전의 북서부과 남동부을 이어주는 형세이다.[10] 대전의 북동부와 남서부를 이어주는 형세이다.[11] 세종특별자치시, 계룡시, 논산시, 청주시, 옥천군 등의 지역이 혜택을 받게된다.[12] 한동안 신탄진역이 청주공항으로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13] 교통망의 개선으로 신탄진 일대의 재개발이나 택지 개발 사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14] 그간 3군본부가 있었음에도 교통이 불편하였던 계룡 지역에 전철역이 생기면 대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15] 계룡역, 흑석리역, 가수원역, 서대전역, 회덕역, 신탄진역[16] 도마역, 문화역, 용두역, 중촌역, 덕암역[17] 5개 신설 역사 중 대전도시철도 1호선 상에 용두역을 추가해 포함. 여기에 300억 원이 소요되는데, 이는 대전시에서 부담[18] 예타보고서의 각 역 배선계획을 보면 승강장도 딱 2량 길이만큼(45m)만 계획되어 있다.[19] 다만 편성당 량수를 적게 할 경우, 병결 대비 설비를 갖추고 운용할 의지가 있다면 시간대에 따라 수요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다.[20] 애초에 세종시와 충북도가 합의안을 최종 도출하기 전까지도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직접 두 차례씩 통화까지 했던 터라 합의안을 불과 며칠 만에 뚜렷한 이유 없이 뒤집는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설명되진 않았다.[21] 충청권 광역철도보다 2년 빠른 2022년에 개통될 예정이다.[22] 허태정 대전시장 "승용차 버금가는 대중교통 체계 완성"[23] 관저 역시 인근 서남부권 2호선 노선이 변할 경우 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24] [25] 정확히는 청주공항역과 증평역 사이에 내수역도 있지만 내수역은 수요 감소로 여객열차가 서지 않는다. 다만 수요가 전혀 없는 곳도 아니여서 충청권 광역철도가 생기면 정차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