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대행자 어스
유희왕의 하급 튜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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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같은 이름의 카드 이외의 대행자 몬스터나 마스터 히페리온을 서치할 수 있는 유발효과를 가진 하급 튜너 효과 몬스터.
이 카드의 유발 효과는 천공의 성역이 있을 경우 발동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효과 처리시에 선택한다. 때문에 효과 처리시에 천공의 성역이 필드에 없어도 불발되지 않은 채 단지 대행자 서치 효과만을 실행하게 될 뿐이다.
일반 소환에 성공하는 것만으로 어드밴티지를 벌기 때문에 싱크로 소환의 디스어드밴티지를 줄일 수 있다. 신의 거성-발할라가 있으면 다른 천사족을 특수 소환한 뒤 이 카드를 일반 소환해서 바로 싱크로 소환해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치 효과를 쓸 수 없게 된다면 버밀리온 디클레어러보다 유용성이 떨어지지만, 역으로 이 카드로 서치한 천사족 몬스터를 버밀리온 디클레어러의 효과 발동 코스트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두 카드 간의 상성 또한 뛰어나다.
서치하기 좋은 카드로는 하급 대행자 중에서 공격력이 뛰어난 기적의 대행자 주피터와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 굳이 이 녀석들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시점에서 원하는 대행자를 가져와 자신이 의도하는 몬스터를 서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만약 천공의 성역이 깔려있으면 마스터 히페리온을 바로 가져오는 흉악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그 턴에 최소한 필드의 이 카드를 제외하는 형태로라도 마스터 히페리온은 무조건 나올 수 있으며, 천공의 성역도 깔려있기 때문에 파괴 효과도 2번 발동하는 등 깽판을 칠 수 있다. 실로 마스터 히페리온과 함께 대행자를 흥하게 만든 주역이라 봐도 무방.
사실 현 듀얼 환경에서 이 녀석과 가장 흉악한 연계를 보이는 녀석은 다름아닌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 만약 상대가 첫 턴에 이걸 꺼내고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를 가져온다면, '''반드시 자신의 턴에 어떻게든 제거해야 한다'''. 만약 이 카드를 그 다음 턴까지 생존시킬 경우...
거기다 만약 상대가 그냥 대행자 덱도 아니고 '''TG''' 대행천사 덱이라면 설령 이 카드를 제거한다 한들 뜬금없이 상대 패에서 TG 스트라이커가 특수 소환되고 이 카드를 대신해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가 싱크로 소환될 가능성이 높다.
2012년 3월 금제에서 TG 스트라이커와 사이좋게 제한되고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는 금지되어 대행천사 덱은 순식간에 망했다.
이후 2013년 9월 금제에서 코나미가 무슨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건지 데브리 드래곤과 같이 준제한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9월부터 OCG에서 독립한 TCG 환경에서는 아예 무제한. 하지만 이 카드가 대행천사 덱 이외의 덱에서 쓰일 가능성(범용성)이 거의 없고, 준제한으로 풀린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OCG 입상덱 목록에서 대행천사의 ㄷ자도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 더욱 제재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는 카드라고 여겨졌다. 애초에 소중하디 소중한 일반 소환권을 사용하는 카드인데다, 원체 이 카드가 날뛴 원흉인 <범용 특수 소환 튜너> 들이 영원한 금지와 제한의 감옥에서 갇혀있을 이상 이 카드 혼자서는 그리 큰 힘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다. 결국 이러한 현실을 코나미도 인지했는지 OCG에서도 2014년 2월 금제에서 무제한으로 내려왔다.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성태룡이 추가되면서 그 활용도가 증가했다. 그리고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도 2013년 9월 제한으로 풀렸다!
'''수록 팩 일람'''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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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같은 이름의 카드 이외의 대행자 몬스터나 마스터 히페리온을 서치할 수 있는 유발효과를 가진 하급 튜너 효과 몬스터.
이 카드의 유발 효과는 천공의 성역이 있을 경우 발동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효과 처리시에 선택한다. 때문에 효과 처리시에 천공의 성역이 필드에 없어도 불발되지 않은 채 단지 대행자 서치 효과만을 실행하게 될 뿐이다.
일반 소환에 성공하는 것만으로 어드밴티지를 벌기 때문에 싱크로 소환의 디스어드밴티지를 줄일 수 있다. 신의 거성-발할라가 있으면 다른 천사족을 특수 소환한 뒤 이 카드를 일반 소환해서 바로 싱크로 소환해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치 효과를 쓸 수 없게 된다면 버밀리온 디클레어러보다 유용성이 떨어지지만, 역으로 이 카드로 서치한 천사족 몬스터를 버밀리온 디클레어러의 효과 발동 코스트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두 카드 간의 상성 또한 뛰어나다.
서치하기 좋은 카드로는 하급 대행자 중에서 공격력이 뛰어난 기적의 대행자 주피터와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 굳이 이 녀석들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시점에서 원하는 대행자를 가져와 자신이 의도하는 몬스터를 서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만약 천공의 성역이 깔려있으면 마스터 히페리온을 바로 가져오는 흉악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그 턴에 최소한 필드의 이 카드를 제외하는 형태로라도 마스터 히페리온은 무조건 나올 수 있으며, 천공의 성역도 깔려있기 때문에 파괴 효과도 2번 발동하는 등 깽판을 칠 수 있다. 실로 마스터 히페리온과 함께 대행자를 흥하게 만든 주역이라 봐도 무방.
사실 현 듀얼 환경에서 이 녀석과 가장 흉악한 연계를 보이는 녀석은 다름아닌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 만약 상대가 첫 턴에 이걸 꺼내고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를 가져온다면, '''반드시 자신의 턴에 어떻게든 제거해야 한다'''. 만약 이 카드를 그 다음 턴까지 생존시킬 경우...
-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 일반 소환
- 그 후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의 효과로 신성한 구체 3장을 특수 소환
- 그 다음엔 이 카드+창조의 대행자 비너스+신성한 구체 2장으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가 싱크로 소환된다.
- 여기에 묘지로 간 이 카드나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를 제외하고 마스터 히페리온까지 튀어나오면 그야말로 장관. 만약 어스, 비너스 둘 다 제외하고 마스터 히페리온이 2장까지 튀어나온다면? 마침 묘지엔 아직 신성한 구체가 2장이나 있으니 마스터 히페리온의 효과를 2번이나 쓸 수 있으며, 이 경우 높은 확률로 필드가 비게 되고,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와 마스터 히페리온 2장의 연속 공격을 받아 2700 × 3 = 8100 데미지를 받고 그 턴 내로 게임이 끝나는 꼴을 보게 된다. 설령 어찌어찌 목숨을 건진다 해도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한테 카드를 털리고 거기다 마스터 히페리온한테 카드 2장이 파괴된 상황에서 역전을 노리는건 매우 힘들다.
거기다 만약 상대가 그냥 대행자 덱도 아니고 '''TG''' 대행천사 덱이라면 설령 이 카드를 제거한다 한들 뜬금없이 상대 패에서 TG 스트라이커가 특수 소환되고 이 카드를 대신해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가 싱크로 소환될 가능성이 높다.
2012년 3월 금제에서 TG 스트라이커와 사이좋게 제한되고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는 금지되어 대행천사 덱은 순식간에 망했다.
이후 2013년 9월 금제에서 코나미가 무슨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건지 데브리 드래곤과 같이 준제한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9월부터 OCG에서 독립한 TCG 환경에서는 아예 무제한. 하지만 이 카드가 대행천사 덱 이외의 덱에서 쓰일 가능성(범용성)이 거의 없고, 준제한으로 풀린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OCG 입상덱 목록에서 대행천사의 ㄷ자도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 더욱 제재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는 카드라고 여겨졌다. 애초에 소중하디 소중한 일반 소환권을 사용하는 카드인데다, 원체 이 카드가 날뛴 원흉인 <범용 특수 소환 튜너> 들이 영원한 금지와 제한의 감옥에서 갇혀있을 이상 이 카드 혼자서는 그리 큰 힘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다. 결국 이러한 현실을 코나미도 인지했는지 OCG에서도 2014년 2월 금제에서 무제한으로 내려왔다.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성태룡이 추가되면서 그 활용도가 증가했다. 그리고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도 2013년 9월 제한으로 풀렸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