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유희왕)
1. 설명
유희왕의 카드군으로 원작 사용자는 수수께끼의 D휠러.
원래 애니메이션이나 유희왕 태그 포스에서만 나왔던 카드군이었으나, 주간 소년 점프 2월호 동봉으로 TG 하이퍼 라이브러리언이 등장하고, 익스트림 빅토리에서 나머지가 등장하면서 정식으로 OCG화 되었으며, 수년이 지난 후 새비지 스트라이크와 혁명의 결투자 팩에서 추가 서포트를 지원받았다.
애니메이션/태그 포스에서 나왔을 때는 전사족, 마법사족 등 여러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본래의 종족 이외에도 효과에 의해 기계족으로도 취급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즉 카드가 2개의 종족을 지니고 있다. 기계족으로도 취급된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생긴 것도 전부 몸에 기계가 달려있거나 하는 등 로봇이나 사이보그같은 외모를 하고 있다. 또한 원작에서는 카드명에 기계마냥 형식번호가 다 붙어있다. 형식 번호는 '종족[1]+X(싱크로) or XX(액셀 싱크로) - 번호'식. 국내 더빙판에서는 뒤의 형식번호는 무시되고 OCG와 동일하게 카드명만 기재되는 걸로 수정됐다.
NDS판 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엔 수록되지 못했다. 훨씬 전에 나왔던 TG 하이퍼 라이브러리언도 수록되지 않았다.
유희왕 태그 포스 5에서는 조금 변경이나 추가가 있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이 때의 효과를 기반으로 등장했다. 파괴됐을 때 같은 이름의 카드를 서치해오는 효과와, 기계족을 대상으로 한 카드의 효과를 받을 때 공격력과 수비력이 반토막나는 효과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 이중 후자의 효과는 유희왕 태그 포스 5에선 사라져 있다.
태그 포스 5에서의 TG는 순환으론 꽤나 잘 굴러가며, 어느 타이밍에선 가제트 저리가라 할 정도의 어드밴티지를 자랑한다. 실제로 브루노는 가제트와 TG를 섞어쓰는 덱을 쓰는데 가히 충격적인 수준으로 굴러간다.
태그 포스 6에선 원작에 나온 다른 카드들도 추가됐다. OCG로 나온 카드의 효과는 OCG를 기준으로 바뀌었고, 원작에만 나온 카드들도 효과가 약간 변경되어서 나왔다.
2. OCG
OCG화 되면서 뒤에 붙는 형식번호가 없어졌다. 아무래도 카드명이 너무 난잡해져 선언하기 복잡해지기 때문인 듯하며, 종족을 기계족으로도 취급하는 효과도 짤렸다. TG 효과 몬스터들의 공통적인 효과로 이 카드가 파괴돼서 묘지로 보내진 턴의 엔드 페이즈시에 ~를 한다라는 효과가 있다. 주로 파괴된 카드 이외의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는 효과가 많아 서치가 편리하며, 그 외에 드로우나 특수 소환을 하기 때문에, 제외 덱이 아닌 한 상대 필드에 TG가 있으면 파괴하기가 조금 망설여진다.
V점프를 통해 코나미가 대놓고 퀵댄디와 여섯 무사, BF 등을 강화한다는 말과 함께 이 카드군을 같은 최강급덱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했으나, 2011년 8월에 이는 허세로 밝혀졌다. 퀵댄디, 여섯 무사, BF는 탄압받았고, TG는 익스트림 빅토리 이후 펜듈럼 시대까지도 지원이 안나왔다.
실제로 순수 TG를 짜기보단 다른 덱에 섞어넣으면 강해진다. 덕분에 일부 TG들을 기존의 덱과 혼합시킨 덱이 판을 쳤다. TG 대행천사, TG 가제트, TG 스크랩 등. 특히 TG 대행천사는 카오스 솔저 -개벽-을 끼워쓰기 쉽다는 점에서 그 강력함을 각광받았다.
여담으로 '''덱을 짤려면 돈이 엄청 나간다.''' 중하급 싱크로는 전부 슈퍼 레어 이상, 상급 싱크로 몬스터는 전부 울트라 레어 이상이며, 사서는 동봉 시크릿이다. 스톰 오브 라그나로크에서 나온 진 여섯 무사보다 더 심하다. 이쪽은 그나마 구성원 중 셋만 슈퍼 레어로 나왔다. 그래서 돈지랄덱으로 악명높다.
영어판 명칭이 태그 포스 5 때만 해도 'Tech Genus'였는데, 실제 TCG 카드가 나오면서 슬쩍 'T.G.'로 다시 바꿨다. 그 길고 긴 Elemental Hero나 Ally of Justice도 일일이 다 풀어 쓰던 전례를 보면 상당히 이례적이다.
TCG에선 2012년 2월에 열린 유희왕 챔피언십 시리즈 미국 조지아 대회에선 약 1300여 명에 이르는 참가자들 중에서 '''공룡, 인잭터, 태엽'''을 전부 꺾어버리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3월 금제에서 TG 스트라이커가 제한을 먹기도 했다. 이후 TG 스트라이커는 무제한으로 돌아왔다.
싱크로 소환이 주축인 덱인만큼, 링크 소환이 도입된 이후 써먹기 힘들어졌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 마침내 새비지 스트라이크에서 신규 서포트 테마로 낙점되었고, 다크 네오스톰에선 할 버드 캐논의 버스터 몬스터가 추가되었다. 신지원의 성능이 상당히 강력했고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에서 트라이든트 런처로 이어지는 전개력이 폭발적이었기 때문에 매우 쉽게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을 소환할 수 있게 되며 어느 정도 부활에 성공했다. 견제에 매우 취약하여[2] 티어권 입성은 실패했지만 널널한 파츠조건으로 액셀 싱크로를 소환하는 성능은 제법 강력하다는 평.
3. 메인 덱 몬스터
3.1. 효과 몬스터
3.1.1. TG 중강갑 드래곤
3.1.2. TG 워울프
3.1.3. TG 러시 라이노
3.1.4. TG 부스터 랩토르
3.1.5. TG 할 버드 캐논/버스터
다크 네오스톰에서 버스터 모드 지원으로 나온 /버스터 몬스터.
3.1.6. TG 드릴 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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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환되어 바로 레시프로 드래곤 플라이의 소재가 됐다. 의외로 무서운 성능을 갖고 있는데, OCG화되면서 기계족으로 취급하는 효과나 공수가 절반이 되는 효과가 사라졌지만, 몬스터 파괴 효과의 경우, 자신은 물론, 모든 TG 몬스터가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때 발동할 수 있도록 상향되었다.
3.1.7. TG 메탈 스켈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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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G화되면서 기계족으로 취급하는 효과, 공수가 절반이 되는 효과, 서치 효과가 사라진 대신, 특수 소환 조건이 싱크로 몬스터에서 필드의 몬스터가 파괴되었을 경우로 바뀌었고, 필드 /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해 TG 몬스터의 전투 / 효과 파괴를 막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타스켈톤, 고스트릭 스켈톤과 일본어 철자가 スケルトン으로 똑같은데 왜 이 카드는 스켈리턴으로 번역됐는지 알 수 없다. "리턴"이 카드군으로 지정될 리는 없으니 다행이지만.
3.2. 튜너 몬스터
3.2.1. TG 사이버 매지션
3.2.2. TG 스트라이커
3.2.3. TG 제트 팔콘
3.2.4. TG 스크류 서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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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소환시 묘지의 TG를 소생시키는 효과. 비튜너 1장만 끌고오면 바로 싱크로 소환으로 연결할 수 있다. TG 싱크로는 대부분 레벨 5라 같은 팩에 추가된 TG 부스터 랩토르를 퍼오면 바로 TG 싱크로 소환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레벨 조정 효과. 이번 지원으로 TG 메인 덱 몬스터들의 레벨은 1~4까지 고르게 분포됐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효과다.
'''수록 팩 일람'''
3.2.5. TG 탱크 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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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TG에선 튜너와 효과 몬스터를 동시에 겸할 수 있으므로 TG 러시 라이노와 함께 하든 TG 스크류 서펜트와 함께 하든 레벨 5 싱크로 소환할 수 있으며, TG 부스터 랩토르와 TG 사이버 매지션 중 어느 쪽이든 합쳐서 TG 레시프로 드래곤 플라이를 꺼낼 수도 있다.
싱크로 소재로 묘지로 갔을 경우엔 토큰 1장을 덤으로 얹어주기에 추가 전개도 쉽게 이어나갈 수 있다. 이 토큰도 TG 몬스터이기에 TG 트라이든트 런처의 디메리트에 영향받지 않는다. 이 카드를 포함해 새로 나온 TG는 기본적으로 어드벤티지+1을 탑재하고 있기에, 레벨만 잘 맞춰주면 델타 액셀 싱크로의 난이도가 낮아진다.
참고로 원래는 라바지만 러바로 번역되었는데, 용암 마신 라바 골렘 등에서의 '라바'와 일본어 표기가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 영판에서는 아예 다른 단어로 나왔다.
'''수록 팩 일람'''
3.2.6. TG 기어 좀비
4. 엑스트라 덱 몬스터
4.1. 싱크로 몬스터
4.1.1. TG 레시프로 드래곤 플라이
4.1.2. TG 파워 글래디에이터
4.1.3. TG 하이퍼 라이브러리언
4.1.4. TG 블레이드 건맨
4.1.5. 슈팅 스타 드래곤 TG-EX
4.1.6. TG 할 버드 캐논
4.2. 싱크로 / 튜너 몬스터
4.2.1. TG 원더 매지션
4.2.2. TG 스타 가디언
새비지 스트라이크에서 등장한 TG 싱크로 / 튜너 몬스터.
4.3. 링크 몬스터
4.3.1. TG 트라이든트 런처
새비지 스트라이크에서 등장한 TG 링크 몬스터.
5. 마법 카드
5.1. TGX1-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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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판 싸이크론. 자기 턴에 스탯이 낮은 튜너나 수비 표시의 TG, 싱크로 소재 혹은 릴리스할 TG를 대상으로 하면 좋다. 그 외에도 나락의 함정 속으로을 피하거나 평화의 사자를 뚫는 것도 가능. 다만 싸이크론과는 달리 자기 필드에 TG가 없으면 못 쓰니 주의.
카드명은 '티지엑스원 에이치엘'이라고 읽으며, 테크지너스 1장-HaLf의 약자. 원작이나 태그 포스 당시의 기계족을 대상으로 한 카드의 효과를 받을 때 공격력 / 수비력이 반토막나는 효과를 재현한 듯하다.
5.2. TGX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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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속성이 뒤죽박죽인 TG를 위한 전용 강화 마법. 싱크로를 위해 몬스터를 쉼없이 갈아넣는 TG에서 대량 전개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진 않지만, 패에서 한 번에 3장까지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워울프와 궁합이 좋다. 이 카드가 필드에 2장 이상 존재하면 TG 사이버 매지션이 어태커가 되는 진기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카드 이름은 '티지엑스 쓰리 헌드레드'라고 읽으며, 테크지너스 X300의 약자.
6. 함정 카드
6.1. TG1-E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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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판 강제전이. 마법 카드인 강제전이에 비해 발동 타이밍이 매우 자유롭고, 강제전이와는 달리 상대 몬스터를 이쪽이 고를 수 있는 데다, 상대에게 보낸 TG를 박살내면 서치도 가능하다. TG는 원래 스탯이 대부분 그렇게 높진 않기에, 이 카드 1장으로 상대의 강력한 몬스터와 교환하면 엄청난 이점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카드는 대상지정이라 이 카드 발동 처리 도중 TG나 상대 몬스터가 없어지면 발동이 취소되니 유의.
참고로 공격력 1500 이상의 TG를 소환하는 순간 상대가 나락의 함정 속으로를 먹였을 때, 거기에 체인으로 EM1을 발동해 막 나락을 맞은 TG와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맞바꾸면, 지정한 카드의 컨트롤을 서로 교체한 뒤에 나락을 맞은 TG가 제외된다는 재정이 있다. 어차피 제외될 카드였으니 상대 몬스터 1장을 공짜로 가져가는 셈. 이 타이밍에 제외되는 게 파워 글래디에이터나 원더 매지션이면 1장 드로우가 추가로 나온다.
카드 이름은 '티지원 이엠원'이라고 읽으며, 테크지너스 1장 - EneMy 1장의 약자. 당연히 EM과는 관련 없다.
6.2. TG-S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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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함정인 것도 모자라 전체적으로 스탯이 낮은 TG가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라는 조건이 붙어있는데, 소생은 또 싱크로 몬스터 한정이다. 주 용도는 할 버드 캐논(버스터 포함)을 불러 상대 몬스터 하나를 걷어찬 뒤에 레시프로 드래곤 플라이 효과로 묘지로 보내진 블레이드 건맨 또는 슈팅 스타 드래곤 TG-EX를 부르는 것. 단, 할 버드 캐논은 싱크로 소환 외에는 특수 소환이 안 되기에, 할 버드 캐논/버스터를 활용해 할 버드 캐논을 또 부르는 것은 안 된다.
카드 이름은 '티지 에스엑스원'이라고 읽으며, 테크지너스 - Synchro 1장의 약자.
6.3. TGX3-D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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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판 사이코 차지. 이 카드의 진가는 싱크로 소환시의 아드 회복이란 것이다. TG 특성상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한 시점에서 이미 묘지엔 몬스터가 2~3장이 TG로 묻혀있는데 이 카드를 쓰면 싱크로 소환에 쓴 카드 2장을 다시 회복할 수 있으며, 덱에 몬스터를 다시 보충하는 순환용이나, 필요한 카드를 드로우하기 위한 드로우 소스 등, 여러가지 용도로 쓸 수 있다.
카드 이름은 '티지엑스쓰리 디엑스투"라고 읽으며, 테크지너스 3장 - Draw 2장의 약자다.
덱으로 되돌리려고 선택한 카드가 D.D. 크로우 등으로 제외되면 효과는 불발된다.
카드 이름들이 다 저 모양인데 루비가 하나도 달려있지 않아선지, 카드 이름을 선언할 때 이를 어떻게 읽어야 하느냐는 질문과 그에 대한 재정이 나와 있다.
보면 알겠지만 이 카드들은 'TG'를 '테크지너스'라고 읽지 않고 '티지'라고 읽으므로, 일반적으로 카드의 이름으로서 선언되는 "TG(테크지너스)" 카드가 아니다. 다만 "TG" '''카드'''를 지정하는 효과는 없으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6.4. 배틀 스턴 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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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몬스터 1장의 공격을 무효로 하고. TG 몬스터나 레벨 4 이하의 튜너를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카드.
덱에서도 포함되기 때문에 하루 우라라를 맞을수도 있으니 주의. 배틀 페이즈 종료가 아니라 상대 몬스터 1장의 공격만 무효로 하는 건 살짝 아쉬운 점. 그래도 테크지너스의 경우 레벨을 지정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테크지너스에 메인덱 최상급 몬스터가 나온다면 나름 유용할 수 있다.
일러스트는 고대의 일반 몬스터인 베이어울프의 공격을 회피하고 있는 TG 워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