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염
1. 소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의 후반기 결승진출 기록이 없는 테란 선수 중 엇비슷한 기록을 가진 3명의 프로게이머를 묶어서 이르는 말이다. 신이염은 신상문의 신, 이재호의 이, 염보성의 염으로 줄인말로 신이염 말고도 3명의 성 순서를 바꿔서 부르기도 한다.
신이염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며 팀 내에서는 에이스급 성적을 보여줬으나, 개인리그에서는 결승 경험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성적상 세 명은 서로 비슷한 유형의 게이머라 "신이염 중 누가 더 우위에 있나?" 같은 주제로 비교대상이 되곤 한다.
2. 주요기록
2.1. 양대 개인리그
2.2. 팀단위 리그
2.3. 기타리그
3. 비교할 만한 대상
3명간의 순위 논쟁 외에도 개인리그 우승기록이 있지만 프로리그 전적은 이들에 비해 떨어지는 박성균과 박지수와의 비교 논쟁도 일어나곤 한다. 신이염vs박지수&박성균 논쟁은 결국 프로리그 vs 개인리그 비중으로 대치할수 있기 때문이다.
1회 우승자라도 정명훈은 비교대상에 거론되지 않는 편인데, 정명훈은 1회 우승 말고도 양대리그 4회 준우승, 4강 2회등 개인리그 기록이 신이염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이다.
올드게이머인 서지훈도 양대리그 우승 1회 외에도 4강 3회, 8강 9회등 신이염에 비해 양대리그 기록이 훨씬 좋은 편이라 신이염과의 비교대상에 거론되지 않는 편이다.
1회 우승자라도 정명훈은 비교대상에 거론되지 않는 편인데, 정명훈은 1회 우승 말고도 양대리그 4회 준우승, 4강 2회등 개인리그 기록이 신이염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이다.
올드게이머인 서지훈도 양대리그 우승 1회 외에도 4강 3회, 8강 9회등 신이염에 비해 양대리그 기록이 훨씬 좋은 편이라 신이염과의 비교대상에 거론되지 않는 편이다.
올드 테란게이머 중 양대리그 1회 우승자로 1회 우승외 변길섭은 8강 4회, 16강 7회, 그외 본선 진출 1회 기록이 있고 한동욱의 경우 4강 2회, 16강 2회, 그외 본선 진출 2회 기록이 있다.
양대리그 준우승 테란 게이머로 개인리그 기준으론 신이염보다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병민은 1회 준우승, 4강 4회, 8강 3회, 16강 6회, 그외 본선 진출 2회.
변형태는 1회 준우승, 4강 2회, 8강 3회, 16강 4회, 그외 본선 진출 3회.
단순히 양대리그 본선 진출횟수만 보면 이재호, 염보성이 더 많긴 하지만 시기별로 양대리그 본선진출자 규모가 달라 단순 본선 진출횟수로 비교는 어렵다. 브루드워 후기에 스타리그와 MSL이 각각 본선 규모를 36강 32강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이병민은 1회 준우승, 4강 4회, 8강 3회, 16강 6회, 그외 본선 진출 2회.
변형태는 1회 준우승, 4강 2회, 8강 3회, 16강 4회, 그외 본선 진출 3회.
단순히 양대리그 본선 진출횟수만 보면 이재호, 염보성이 더 많긴 하지만 시기별로 양대리그 본선진출자 규모가 달라 단순 본선 진출횟수로 비교는 어렵다. 브루드워 후기에 스타리그와 MSL이 각각 본선 규모를 36강 32강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양대리그 기준 최고 4강 2회 이상 진출자로 특히 최인규나 김정민은 양대리그 정립 이전 기타리그 우승 기록도 가지고 있다.
4. A급 테란 논란
전 세대 테란 게이머들중에 신이염이 A급인지 아닌지 따지는 논란이다. 신이염의 공통 특징으로는 프로리그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보였지만, 개인리그 우승 타이틀이나 결승 경험이 없다는 것. 따라서 스타1 전 역사를 총망라하였을 때 1회 우승 출신, 준우승 출신, 개인리그 4강에 다수 오른 테란 게이머들과 이들을 동급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토론이 많다.
5. 역대 테란 10위권 논란
우선 양대리그 테란 우승자만 해도 10명[1] , 준우승자 2명,[2] 4강 진출자 10명[3] 이 존재한다.
신이염에 앞서 있다는 것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며 모두가 명예의 전당의 멤버들인 임요환, 이윤열, 이영호, 최연성, 정명훈, 서지훈을 제외하고도 신이염 업그레이드 버전인 전상욱, 개인리그 준우승과 4강 4회까지 기록하고 승률도 유사한 이병민을 윗급으로 놓는다면 9등부터 시작인데, 과연 신이염이 10대 테란 안에 들 수 있을지 의문이란 의견이 많다.
6. 병행 리그 종료 후의 신이염
신이염은 스타2에서는 스타1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염보성을 시작으로 2012년 말 ~ 2013년 사이에 모두 은퇴했다.
7. 은퇴 이후
신이염은 모두 은퇴 이후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중이다. 다만 신상문은 전업 수준은 아니고 다른 일을 함께 하고 있다. 개인리그 성적에선 은퇴 직후엔 염보성이, 그 이후는 이재호가 좋은 성적을 보여 두 사람은 은퇴 이후 오히려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 신상문
신상문은 은퇴 후 곧바로 군복무를 하였다. 전역 이후 2015년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시작하였고 ASL 전신리그인 반트스타리그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아버지의 일을 돕는 등 방송을 일정히 진행하진 않고, 손목 상태도 좋지 않아 연습량 자체가 적어 현역시절에 비해 기량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이다. 그래도 리그는 꾸준히 도전하였으나 떨어진 기량을 극복하지 못하다가, 2018년 KSL시즌 2로 거의 3년만에 방송리그에 복귀 하여 8강이라는 호성적을 보여주었다. ASL 에서도 2020년 ASL 시즌10 에서 16강 복귀에 성공하며 대회에서 가끔씩 얼굴을 비치고 있다.
- 이재호
이재호는 은퇴 이후부터 개인방송을 잠시 진행한 다음 군복무를 하였다. 제대 후 다시 개인방송을 시작하였고 꾸준히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진행하였다. 안정감있는 현역시절 기량과 플레이스타일을 거의 유지하였으나, 마찬가지로 현역시절의 본인의 한계였던 개인리그 상위권 + 토막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계속된 정체기에 2019년 프로토스로의 종족 변경을 선언하였고 약 2개월간 프로토스로 플레이하였다. 종변 시절 활약은 없었지만, 다시 테란으로 돌아온 이후 급격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원래 저그전은 일품이었으며 토막소리를 듣던 현역 + 이전과 달리 프로토스전도 완전히 극복한 모습을 보이며 KSL 시즌4 우승, ASL 시즌9 준우승을 이루며 현역 커리어를 뛰어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김성현이 손목 부상으로 대회를 불참중인 2019년 이후 이재호는 이영호 다음 테란 실력자로 평가받고 있다.
계속된 정체기에 2019년 프로토스로의 종족 변경을 선언하였고 약 2개월간 프로토스로 플레이하였다. 종변 시절 활약은 없었지만, 다시 테란으로 돌아온 이후 급격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원래 저그전은 일품이었으며 토막소리를 듣던 현역 + 이전과 달리 프로토스전도 완전히 극복한 모습을 보이며 KSL 시즌4 우승, ASL 시즌9 준우승을 이루며 현역 커리어를 뛰어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김성현이 손목 부상으로 대회를 불참중인 2019년 이후 이재호는 이영호 다음 테란 실력자로 평가받고 있다.
- 염보성
염보성은 은퇴 이후 꾸준히 스타크래프트 개인방송을 진행하였다. 군복무도 미루고 개인방송 및 각종 온라인/오프라인 대회에 출전해 호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2016년엔 ASL 시즌1 4강, ASL 시즌2 준우승을 거두었다.
ASL 시즌2는 염보성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지만, 동시에 개인방송 컨텐츠가 스타크래프트 위주에서 토크/캠방송(보이는라디오) 위주의 종합방송으로 변경된 시기였다. 이에 따른 연습량 부족으로 염보성의 기량은 자연스레 빠르게 하락하였다. 따라서 이후 대회에서 16강, 24강 등은 가끔씩 진출하였지만 2016년만큼의 높은 성적을 거두기엔 부족했다. ASL 시즌6를 마지막으로 군 전역한 2020년까지 스타 활동은 거의 전무했다.
전역 이후 발언에서 ASL 기간엔 다시 연습하여 본선 진출을 목표로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스타크래프트 방송 비중이 적기 때문에 앞으로도 염보성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ASL 시즌2는 염보성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지만, 동시에 개인방송 컨텐츠가 스타크래프트 위주에서 토크/캠방송(보이는라디오) 위주의 종합방송으로 변경된 시기였다. 이에 따른 연습량 부족으로 염보성의 기량은 자연스레 빠르게 하락하였다. 따라서 이후 대회에서 16강, 24강 등은 가끔씩 진출하였지만 2016년만큼의 높은 성적을 거두기엔 부족했다. ASL 시즌6를 마지막으로 군 전역한 2020년까지 스타 활동은 거의 전무했다.
전역 이후 발언에서 ASL 기간엔 다시 연습하여 본선 진출을 목표로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스타크래프트 방송 비중이 적기 때문에 앞으로도 염보성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1] 이윤열, 이영호, 임요환, 최연성, 정명훈, 서지훈, 박성균, 박지수, 변길섭, 한동욱.[2] 이병민, 변형태.[3] 최인규, 전상욱, 김정민, 나도현, , 이성은, 이재호, , 김현진, 베르트랑, 조정현, 한웅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