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문

 



'''前 스타크래프트 1, 2 프로게이머'''
<colbgcolor=#0545b1> '''닉네임'''
Leta_신상문
'''이름'''
신상문
'''영문 이름'''
Sin Sang-Moon
'''생년월일'''
1989년 11월 21일 (34세)
'''출생지'''
부산광역시
'''신체'''
171cm, 78kg, AB형
'''학력'''
가톨릭상지대학교 컴퓨터영상디자인과
'''병역'''
제5보병사단 제35보병연대 병장 만기전역
'''본관'''
평산 신씨
'''가족 관계'''
무녀독남
'''ID'''
'''Leta'''[1]
'''종족'''
테란
'''경력 상금'''
$21,534.84 USD (₩24,526,000)[2]
'''데뷔'''
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 KOR 5차 지명 입단
'''前 소속'''
KOR (2006.03.20 ~ 2006.06.22)
'''온게임넷 스파키즈 (2006.06.23 ~ 2009.04.10)'''
'''하이트 스파키즈 (2009.04.11 ~ 2010.10.11)'''
CJ 엔투스 (2010.10.12 ~ 2013.3.27)
'''現 소속'''
무클랜
'''별명'''
미라클보이
레이스장인
일억문
신상눈
슨상문
S급 판독기
흡혈테란(...)[3]

'''링크'''

1. 주요 기록
1.1. 개인 리그
1.2. 팀 단위 리그
2. 개요
3. 성적
4. 플레이 스타일
5. 특이사항
5.1. 프로리그의 사나이
5.2. S급 판독기
5.3. 신상문과 판정논란
5.3.1. 곁눈질 사건
5.3.2. pp 몰수패 사건
5.4. 신상문, 염보성 그리고 이재호
6.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이후 안습한 행보
7. 아프리카TV 개인 방송
8. 기타
9.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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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기록




1.1. 개인 리그


  • 2015년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32강
  • 2017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예선 탈락
  • 2018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 예선 탈락[5]
  • 2018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6 예선 탈락[6]
  • 2018년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8강 (vs. 정윤종 0:3)
  • 2019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7 예선 탈락[7]
  • 2019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8 예선 탈락[8]
  • 2020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 예선 탈락[9]
  • 2020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16강

1.2. 팀 단위 리그


  • 2007년 제2회 KeSPA컵 스타크래프트 부문 준우승
  •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4위
  •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준우승
  • 2009년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 3위
  • 2018년 신한금융투자 무 프로리그 시즌2 우승

2. 개요


[image]
'''소개 문구'''
브루드 워 양대 개인 리그 총합
'''8강 4회, 16강 1회 진출'''을 기록한 테란 플레이어.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프로게이머.
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KOR의 5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과거에는 김버그 등과 주전 경쟁을 벌여야 했지만, 그 사건이 일어난 다음에는 확고한 팀 내 에이스, 나아가 테란라인의 원탑이 되었다. 프로리그와는 달리 개인리그 성적이 좀 별로였다는 것과는 별개로 어쨌든 프로리그에서만큼은 스타 이영호, 정명훈, 이재호 라인 안에 손꼽힐 정도로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고, 은퇴할 때까지 꾸준히 활약했다. 과거 팀이 부진했을 때 혼자 연승 행진을 하며 얻은 ''''미라클 보이''''라는 별명이 유명하다.
2스타 레이스 운영의 시조격이자 장인. 그 어떤 테란 유저도 신상문만큼 레이스 운영을 잘 하는 선수는 없었다.
흔히 이영호, 정명훈과 함께 新 3대 테란으로 손꼽히는 선수지만, 프로리그에 비해 저조한 개인리그 성적 때문에[10] 오히려 이래저래 염보성, 이재호와 동일시 되는 좀 불운한 케이스. 신상문과 염보성 둘 다 프로리그의 사나이들이라 불릴 정도로 저조한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에 비해서 비교적 프로리그에서의 활약만은 발군이었다[11].
특히 에이스 결정전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쌍과 함께 23승으로 에결 다승 공동 1위이고, 76.7%로 15전 이상 선수중 에결 승률 1위이다. 강민박지호를 잇는 에결 본좌.
2010년 3월 로스터에서 원레기의 뒤를 이어 주장이 되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지만 엄청난 파국의 전주곡이었다. 후술하겠지만, 특히 팀 동료들 중 상당수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팀 내외로 격변을 겪었지만 어느새 다시 폼을 되찾고 CJ를 이끌어 갔는데, 신상문의 은퇴로 협회 측 하이트 스파키즈 출신 현역은 없어졌... 으나 한지원황규석의 현 소속 팀 IM, MVP가 협회에 합류하면서 단절되었던 계보를 다시 잇게 되었다.
충격과 공포의 '''PPP 사건'''의 주인공이다. KeSPA 문서로...

3. 성적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KeSPA 통산 전적'''
'''273승 195패 (58.3%)'''
'''vs. 테란'''
'''93승 62패 (60.0%)'''
'''vs. 저그'''
'''107승 67패 (61.5%)'''
'''vs. 프로토스'''
'''73승 66패 (52.5%)'''
'''신상문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7전 3승 4패 (42.9%)
14전 4승 10패 (28.6%)
21전 7승 14패 (33.3%)
vs 저그
17전 8승 9패 (47.1%)
24전 15승 9패 (62.5%)
41전 23승 18패 (56.1%)
vs 프로토스
13전 7승 6패 (53.8%)
3전 3승 0패 (100.0%)
16전 10승 6패 (62.5%)
총 전적
37전 18승 19패 (48.6%)
41전 22승 19패 (53.7%)
78전 40승 38패 (51.3%)
'''에이스 결정전 : 30전 23승 7패 (76.7%)'''[12]

3.1. 2009년




3.2. 2010년




3.3. 2011년




3.4. 2012년




3.5. 은퇴


2012년 6월 이후 경기 출전이 없었다가 3월 27일에는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되는 프로리그 4라운드 로스터에도 말소되었다. 5월 7일에는 CJ 스타크래프트 2 선수진들이 모여 비공식적으로 은퇴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은퇴 후 강연차 모교인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학과를 방문했다. 2013년 6월 시점에서 군 입대를 앞두고 아버지의 신발공장을 돕는 중.
2013년 12월 말 경에 입대. # 추가 증언에 따르면 열쇠부대로 배치된 듯. #
2015년 9월 23일 전역했다. 군대 전역 이후에도 외모 클래스는 여전하다.
2015년 10월 달부터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시작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트레이트 마크로는 대 저그전 '''투스타 레이스''' 쇼.[13] 전태양도 몇몇 경기에서 투스타 레이스를 선택해서 뛰어난 레이스 컨트롤로 승기를 잡았지만 한 번의 교전에서 대패하면서 경기를 내준적이 있다.
투스타 레이스를 고집하면서도 원배럭과 원팩토리를 보여주 뒤 3해처리를 펼친 저그에게 히드라를 강제한 후 불꽃테란, 4벌쳐 드랍, 바로 메카닉테크,레이스로 효과를 본 뒤 바로 SK 테란등 신상문만의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강력한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변칙적인 빌드 선택도 투스타 레이스가 상당히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제동과의 경기에는 메카닉체제로 가는 척 하면서 순간적으로 배럭을 늘려 바이오닉, 벌쳐, 탱크로 히드라체제를 순식간에 밀어버려 이승원, 김정민 해설위원이 간지나는 레이트 바이오닉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이영호골리오닉과 큰 차이는 없지만 이영호의 골리오닉은 탱크를 뽑지 않는다.
그 외에도 레이트 메카닉을 잘 쓰는 테란 중 하나이다. 소수의 벌쳐로 상대의 일꾼을 집요하게 괴롭혀 야비하게 상대를 말려죽이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프로토스전에서는 고전적인 1/1/1 이후 벌처 드랍 운용을 즐겨하였다. 2009년까지는 프로토스전에서도 뛰어난 포스를 보여줬지만[14] 이후에는 프로토스전에 약점을 보였다. 그래도 승률이 60퍼센트가 넘는 다른 종족전에 비해 약할 뿐이지 전체 승률은 50퍼센트는 넘는다.
테란전 드랍쉽 운용을 통한 난전 유도에도 소질이 있었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임요환,한동욱을 계승한다고 평가 받는다.[15] 이영호박세정을 상대로 전략적인 핵의 사용을 보여주기도 했다. 단점중 하나로는 유닛의 생산력. APM이 낮은 선수는 아니나 자신이 필요하다고 예상한 만큼의 병력만 뽑고 만다는 느낌이 있었다. 자원이 되는 상황인데 상대방의 한방병력에 밀리고 난 뒤 라인을 지켜줄 유닛이 없어서 패하거나, 멀티 한개정도 더 먹고 있음에도 대등한 힘싸움으로 가는 경향을 보이곤했다.

5. 특이사항



5.1. 프로리그의 사나이


2007년부터 방송경기에서 나오기 시작했는데, 프로리그 데뷔전 경기였던 2007년 5월 13일, 김동건과의 경기에서는 패했으나 그 다음 경기에선 '''송병구'''[16]를 격파하며 주목받았다. 그 경기 이후에는 그저 그랬다가 2008 시즌부터 실력이 증가해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팀이 6연승으로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기폭제가 되었고, 결승에서 팀은 졌지만 본인은 이겼다. 2008~2009 프로리그에서는 2라운드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택리쌍 등을 제치며 다승 1위였으나 3라운드에 부진하며 다승 1위는 내주었다. 그런데... 6강 플옵에서 개인 광삼패질했다. 어쨋든...
'''프로리그 08~09 시즌, 09~10 시즌 연속 다승 4위'''를 기록했다. 명불허전 프로리그의 사나이.[17]
10~11 시즌에서 1라운드 전승을 기록. 신동원과 함께 투신이라 불리며 원투펀치로 활약하고 있었고, 2라운드 말에 이영호를 만나기 전까지 연승을 쌓아갔다. 하지만 이영호전을 시발점으로 해서 연패를 찍으며 극심한 부진에 빠진다. 더불어서 처두션빠들에게 무진장 욕먹었다. 1억 먹튀라고(...)... 그 뒤 서서히 회복하는가 싶더니 위너스 리그 준플옵 T1전 선봉 대결에서 최호선에게 충격적 패배를 당하고, 팀도 졌다. 하지만 정규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2차전에서 4개 셋트 중에 스파키즈 출신으로 혼자 장기전 끝에 이영호를 잡고 네이버 실검 1위에 오르는 등 분전하며 5세트를 선취하였으며, 전날에는 역시 스파키즈 출신인 이경민이 1세트를 따내기도 했다. 그러나 팀 자체는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패했고, 다음날 열린 2차전까지 다 치룬 결과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다시 날라다니며 테란 다승 3위, 팀내 다승 공동 1위를 기록. 하지만 준플옵에서 김정우팀의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 하는데 또 일조했다.
프로리그에서의 화려한 기록이 있는 반면에 개인리그는 유독 성적이 저조한데, 실력이 물 올랐을 때 운까지 받아서 우승을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08년 8월부터 예선을 뚫기 시작하며 개인리그에도 오르기 시작했지만, 첫 진출했었던 MSL이었던 클럽데이 온라인 MSL에선 최종전 끝에 변형태에게 탈락. 그 다음 MSL이었던 로스트사가 MSL 2009 16강에선 공식전에서 처음 만난 '''이영호를 밀봉 관광'''하던 시절도 있었고, 꼼으로 이기는 등의 기세였으나 에게 접전 끝에 지면서 8강에서 탈락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선 첫 진출한 바투 스타리그에서 염보성을 PC방으로 보내며 16강으로 진출했는데, 16강에서 정명훈, 조일장에게 재경기까지 가는 끝에 탈락했다.
그리고 본인도 노력했으나 끝내 4전 이상 다전제에서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ABC마트 MSL 8강에서 이영호와의 혈전 끝에 탈락하거나, 진에어, 티빙 스타리그에서도 예선 광탈, 개인리그로 이름 석자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5.2. S급 판독기


신상문하면 '''S급 판독기'''라는 별명(혹은 꼬리표)가 따라붙는데, 개인리그에서는 호성적, 프로리그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당대 최정상급 게이머에게는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신상문의 현역시절 상대전적으로는 허영무에게는 3:6. 정명훈에게2:4, 전상욱에게1:3 등이 있으며, 특히 리쌍#s-2에게는 압살당했다.[18] 또한 동족전 한정 S급이라 불린 조병세에게 0:4 로 뒤졌다. 택뱅과의 공식전 상대전적은 김택용과는 3승 5패, 송병구와는 2승 2패로 근소 약세를 보인다.
이런 소위 'S급' 에게의 약세와 달리 웬만큼 인정받는 A급 정도의 선수들에게선 매우 강한 면모를 보였다. 김명운에게 8:3, 김민철에게 6:3 으로 상대전적 두배 이상으로 압살, 김대엽이나 우정호 상대로도 두배 이상의 상대전적을 보유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김대엽의 별명인 머엽도 신상문과의 경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에이스급 게이머 중 김구현, 도재욱, 윤용태와의 상대전적은 비등비등하다.
신이염간의 상대전적은 대 염보성에서는 신상문이 7:3으로 우세, 이재호와는 3:3으로 동률의 전적을 주고 받았다.
염보성은 안정감도 있고 실력도 탄탄하지만 조금이라도 윗레벨의 선수를 만나거나, 변칙적인 플레이가 나오면 무너지는 것이 단점이었다. 반면 신상문은 스타일 자체가 변칙적이고 독특한데다, 기본기도 탄탄했다. 중계진들도 어떠한 전략이라도 쓸 수 있고 그것이 어울리는 선수라고 평한 바 있는, 포스나 기대감에 있어서도 높게 보는 선수였다.

5.3. 신상문과 판정논란



5.3.1. 곁눈질 사건


2009년 6월 6일 에이스 결정전, KT에서 예상을 뒤엎고 출전한 박지수를 맞아 승. 하지만 초반 정찰중 SCV 정찰 경로가 살짝 틀어지며 센터 투팩 빌드를 간파하므로써 관중석을 곁눈질 했다는 의혹을 받아 레프리로부터 '''27분간''' 경기 중단(ppp) 당했다.
KeSPA 규정 3장에 의하면

- 심판은 경기 진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거나 선수 또는 선수단 대표(감독, 코치, 주장의 순)에 의해 경기 중단 요청이 들어올 때 재경기 및 경기재개를 비롯해 중단 요청에 대한 당위성을 판단해야 한다.

- 이때, 경기에 임하는 선수, 공인심판과 심판의 요청을 받은 진행요원 이외에는 경기석이 위치한 무대로 올라가지 못하며 해당경기의 선수는 마우스에서 손을 떼고 헤드셋을 벗지 않은 채 시선은 모니터에 고정하며, 심판이 요청할 경우에만 개인장비 탈착과 시선이동이 가능하다.

물론 일시중지 요청 중의 내용이긴 하지만, 어쨋든 시선은 모니터만을 봐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경기 시작 1분 30초 후, 서플이 완성되고 미네랄이 200가량 모이는 타이밍이다. 보통 테란을 플레이하면 11SCV 정도에 미네랄이 250이 모이면 노배럭더블을 할 것인지, 배럭가스를 할 것인지가 갈리는 바로 그때 관중석쪽을 바라봤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만약 상대가 특별한 전략을 쓴다면 관객이 무언가 반응을 할 거라는 점을 생각했을 수도 있거나, 눈맵하기에는 시간이 짧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때 이미 KT측에서 클레임을 넣었고, 심판과의 대화 등 때문에 경기 중단 시점이 늦어진 것. 그래도 장면이 일꾼이 센터로 가기전이다.
이 의혹은 KT측의 클레임에 따른 것이지만, 정작 센터 투팩이 발견되었을때는 진행시키고 박지수가 탱크 두기를 잃는 등 정ㅋ벅ㅋ에게 전세가 안좋게 돌아가자 ppp를 요청했다는 것이 논란이 되었다.
레프리 측의 의견 조정 시간도 상당히 길었는데, 공식전에서 귀맵으로 인한 논란들은 많이 있었지만 눈맵이 부각된것은 처음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상문 본인이 ppp규정 위반으로 심판 재량에 의해 몰수패를 당한 전적이 있는것도 신중한 판정에 어느정도 작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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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장면, 확실히 곁눈질을 하긴 했다. 다만 당시 경기 영상을 보면 박지수의 일꾼이 센터로 나가기도 전의 장면이라 해당 장면을 보고 신상문이 관중을 보고 빌드를 알아차렸다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심판은 "곁눈질을 하긴 했지만 경기에 영향을 주는 빌드선택이 아니었기 때문에..."라 브리핑 후 경기를 속행했기 때문에 박지수도 신상문도 찝찝하게 되었다.
또 KT측은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 비해 히어로센터의 시설이 열악하다고 시정권고를 내렸는데 이루어지지 않았다고도 했다. 히어로센터는 MBC게임의 경기장인데, 엄연히 KeSPA에 등록되고 공식전 e스포츠 경기를 펼치는 곳이면 협회에서 지원을 해줘야 하는게 맞다. 물론 최소한의 썬팅도 하지 않아서 미리 생각을 했던지 생각하지 않았던지, 일부러 눈을 돌린것처럼 보이게한 엠게임측도 잘못이 있다.
종합하자면, KT의 이지훈 감독의 중단 요청은 정당한 요청이며, 신상문의 곁눈질은 사실이고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난 원인을 무작정 히어로센터의 열악한 환경탓으로 돌리기 전에 환경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을 해줘야 한다. 눈맵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신상문이 상당히 까이고 있었던 반면 박지수는 비록 패하긴 했어도 GG 직전까지 대등한 경기를 보여줘서 상대적으로 덜 까였었던 분위기. 이래저래 안습.
신상문의 진짜 천적은 KeSPA일지도...여기서 얻은 별명이 신상'''눈'''.[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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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pp 몰수패 사건


2009년 4월 28일 프로리그 신상문 선수와 김구현 선수의 대결 중, 신상문 선수는 화면이 지직거리는 현상을 겪고 채팅창에 'pp'를 입력하여 포즈(pause)를 신청했고, 이에 심판은 경기를 일시적으로 중지시켰다.
그리고 몇 분이 흘러 모두가 ‘재경기일까, 속행일까?’ 하면서 기다리던 순간, 창석준 주심은 신상문 선수의 몰수패를 선언했다. 이유는 협회 경기규정 13조 ‘경기 포기 의사 선언’에서 GG, gg, ppp외에 문자를 채팅창에 입력할 경우 몰수패와 주의가 주어진다는 조항 때문이었다.
그 조항의 발단은 임요환좁아ㅠㅠ 사건부터 시작되었는데, GG선언 할 때 입력하는 채팅을 제외한 채팅은 몰수패 처리를 하기로 했다. 선수들은 GG 선언을 ㅈㅈ, 지지, ww, ㅎㅎ, ㄵㅈ, 地地, zizi Yo,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고 나가곤 했다. 그런데 손찬웅의 선GG 사건 이후, 협회는 많은 논쟁을 불러온 13조 규정을 대폭 수정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GG, gg, ppp 이외의 문자'''를 채팅창에 입력할 경우 몰수패와 주의가 주어진다는 조항이다. 개성을 없앤다거나 별 의미도 없는 것을 강제적으로 제약한다는 의견과 E-Sports가 진정한 스포츠로 거듭나려면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립했지만, 어차피 패배 의사를 선언하는 쪽은 몰수패를 당하든, 그냥 패배하든 패배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 협회 측도 물론 저런 것을 고려한 게 아니고 그저 스포츠로서의 규정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GG, gg, ppp로 규정했을 뿐이다. 협회는 위너스 리그가 진행되는 3개월여의 기간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4라운드가 시작되는 4월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럼 당시 ppp에 관한 논쟁은 왜 없었을까? 그 이유는 ppp는 gg와 달리 애초에 자주 벌어지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gg는 매 경기마다 한 번씩은 꼭 등장하게 되지만, ppp는 자주 벌어지는 상황도 아닌 데다, gg와 달리 선수들이 딱히 개성을 강조하는 일 없이 그저 p를 연타하는 것 외엔 달리 입력한 일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도 ppp 규정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았고, 이것이 바로 ppp 규정의 존재가 사건 이전엔 아무도 지적하지 않은 이유다. 게다가 '제8조 : 선수의 요청으로 인한 경기중단' 조항에서 ‘선수는 채팅창에 자판의 “P”키를 연타함으로써 경기 일시 중단 요청을 할 수 있으며, (단, 키보드의 입력에 문제가 생길 때에는 거수로 경기 중단 요청을 한다.)’라고 떡하니 명시되어 있는데 누가 정확하게 ppp를 입력하지 않았을 경우 발생할 상황에 대해 고려한단 말인가?
애초에 gg와 ppp는 그 태생이 확연히 다르다. gg는 이미 멀고 먼 옛날, 스타크래프트가 생기기 이전부터 게이머들에게 일종의 '예절'로서 내려온 것이지만, ppp는 그저 게임의 스포츠화가 이루어지면서 일종의 '관리' 차원에서 만든 인위적 요소다. 당연히 ppp는 선수들에게도 'gg'만큼 익숙한 일은 아닐 것이다. 게이머 이전부터 패배를 시인할 때 수없이 입력한 gg와 공식 경기에서나 쓰이는 ppp는 동일 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다. 애초에 ppp가 무엇인가? 'Good Game'의 약어라고 정의내릴 수 있는 gg와 달리 pause, pause, pause인지 please! pause please인지 play power point인지 뭔지 정의조차 되어있지 않다.
게다가 gg를 선언하는 상황에서 선수가 고려할 것은 없다. 그저 ‘아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나 GG를 칠까, ㅈㅈ를 칠까, 地地, zizi를 칠까, 등 자신만의 패배 선언 중 무엇을 입력할지 고민하는 정도다. 빨리 경기장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는 있겠지만 자신이 패배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에 급할 것은 없다. 하지만 ppp는 다르다. 당연하겠지만 실제 경기에서 ppp가 늦으면 그냥 망한다. 답이 없다. 긴박하게 진행되는 경기 도중 어쩌면 패배와도 직결될지 모르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앞뒤 잴 것이 뭐가 있는가? 일단 p버튼을 후려갈기고 보는 거다. 게이머들에게 승리란 곧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는 일이며, 생계와 직결된다. 지게 생겼는데 p가 두 개인지 세 개인지 알 게 뭔가? 급한데 일단 치고 봐야지. 정말로 당시 경기는 p 하나 차이로 김구현의 견제 셔틀과 리버를 터뜨리느냐 마느냐가 결정될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순간이었다.
게다가 이번 ppp사건의 다른 문제점은 충돌 조항이다. 아래 조항들을 보자.

- 제8조 선수의 요청으로 인한 경기중단

아래에 명시된 사항에 부합될 때 선수는 채팅창에 자판의 “P”키를 연타함으로써 경기 일시 중단 요청을 할 수 있으며, (단, 키보드의 입력에 문제가 생길 때에는 거수로 경기 중단 요청을 한다.) 심판은 "Pause" 명령을 내림으로써 경기를 중단시킨다. 해당경기는 “심판판정”규정에 따른다.

- 제16조 주의

심판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또는 선수단이 아래와 같은 규정위반을 하였을 경우 “주의” 판정을 내릴 수 있다.

16.6 일시 중단 요청, 경기포기선언을 제외한 채팅을 하였을 시

- 제18조 몰수패

심판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또는 선수단이 아래와 같은 규정위반을 하였을 경우 “몰수패” 판정을 내릴 수 있다.

18.6 일시 중단 요청, 경기포기선언을 제외한 채팅을 하였을 시

보다시피 무려 3개의 조항이 13조 조항과 충돌한다. 사실 헌법, 민법, 상법, 형법 등 법에서 조항 충돌이 발생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다만 불과 22개 조항만이 존재하는 협회 경기 규정 내에서 이렇게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게다가 16조와 18조 조항은 심판에게 재량권을 부여하기 위해(주의와 몰수패 중 심판의 재량 하에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정된 성격이 강하지만, 13조 조항은 그것을 여지없이 짓밟고 있다. GG, gg, ppp외에 채팅창에 다른 문자를 입력하면 몰수패와 경고가 주어지게끔 규정한 것이다. 불과 22개 뿐인 조항 속에서 이런 모순과 충돌을 가져온 협회의 꼼꼼함에 경의를 표할 뿐이다. 이 사건에서 중요한 점은 협회의 부실하고 비현실적인 경기 규정에 있다. 몇 개 되지도 않는 조항들의 충돌과, GG를 치는 상황과 ppp를 치는 상황의 차이조차 고려되지 않은 경기 규정이 바로 사건의 본질인 것이다. 또한 만약 다른 경기에서 PPP라던가 ㅔㅔㅔ, 또는 pPp 등등이 입력됐을 때 어떻게 판정할 것인가? 아니면 게임 내 버그성 렉으로 인해 ppp가 잘못 입력됐다면? 이미 pp를 몰수패한 판례가 있는데 다른 실수에 대해 이중 잣대를 들이댈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20][21]
어쨌든 이 일을 계기로 신상문은 피(p)가 모자라서 실격패 당했기에 흡혈테란(...)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케스파는 그 후 13조와 18조를 수정했으나 조항의 저주(?)는 박태민계승했다.
이후 신상문은 2011년 프로리그 올스타즈에서 이 사건을 직접 풍자한듯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도재욱,신상문 vs 홍진호,서지수 경기에서 시작하자마자 ppp를 치고 미친듯이 p를 연타했다. 같은 팀이던 도재욱도 당황한 눈치였고 서지수랑 홍진호는 무슨 일이냐며 채팅을 쳤다. 이후 심판이 들어오자 뭔가 항의하는듯한 모습과 함께 유리창을 치며 고뇌하는듯한 연기(...)를 하였고 심판은 자신의 경력상 처음이라며 신상문에게 직접 상황을 말하고 판결하라며 뱃지를 내어줬다. 신상문은 팀을 바꾸겠다며 대신 할 사람을 대려온다고 하고 스타걸 서연지를 대려와 경기를 진행시켰다. 하지만 경기는 홍진호가 집요한 러쉬로 서연지를 재기 불능으로 만들었고 도재욱은 어떻게든 어거지로 시간을 끌다가 결국 PD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벌칙인 섹시댄스는 서연지가 먼저 춤을 추고 신상문과 도재욱이 콩댄스를 추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5.4. 신상문, 염보성 그리고 이재호


일명 신이염. 비슷한 또래의 세 선수 모두 팀에서 주축 테란을 맡은 A급 게이머였다. 특히 프로리그에선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며 셋 다 위너스리그에서 올킬도 기록해 본적이 있을 정도로 팀에서 에이스 테란이었지만 묘하게 개인리그에선 우승은커녕 성적이 프로리그에 비해 비교적 저조했다. 여기에 S급으로 평가받는 택뱅리쌍에게 두들겨 맞았다는 공통점이 있어 아직까지도 누가 비교우위에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다.

신상문
염보성
이재호
총전적
468전 273승 195패 (58.3%)
642전 377승 265패 (58.7%)
572전 334승 238패 (58.4%)
Terran
155전 93승 62패 (60.0%)
199전 123승 76패 (61.8%)
179전 103승 76패 (57.5%)
Protoss
139전 73승 66패 (52.5%)
221전 121승 100패 (54.8%)
176전 84승 92패 (47.7%)
Zerg
174전 107승 67패 (61.5%)
222전 133승 89패 (59.9%)
217전 147승 70패 (67.7%)

신상문
염보성
이재호
택뱅리쌍
41전 13승 28패 (31.7%)
61전 18승 43패 (29.5%)
56전 20승 36패 (35.7%)
이영호
19전 6승 13패 (31.6%)
9전 1승 8패 (11.1%)
10전 2승 8패 (20.0%)
송병구
4전 2승 2패 (50.0%)
25전 7승 18패 (28.0%)
8전 1승 7패 (12.5%)
김택용
8전 3승 5패 (37.5%)
8전 3승 5패 (37.5%)
15전 6승 9패 (40.0%)
이제동
10전 2승 8패 (20.0%)
19전 7승 12패 (36.8%)
23전 11승 12패 (47.8%)

신상문
염보성
이재호
MSL
26전 12승 14패 (46.2%)
46전 19승 27패 (41.3%)
66전 33승 33패 (50.0%)
스타리그
37전 18승 19패 (48.6%)
50전 24승 26패 (48.0%)
47전 20승 27패 (42.6%)
최다연승
14연승
13연승
11연승
최다연패
9연패
6연패
5연패
개인리그 최고성적
8강 4번
8강 2번
4강 1번 8강 4번
신이염 모두 프로 승률 58% 이상을 기록한 A급 테란이지만 개인 리그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리고 택뱅리쌍 상대로 상대전적은 처참하기만 해서[22] 세선수 모두 S급 판독기로 불렸다. 프로리그 데이터만을 봤을 때 염보성이 근소 우위가 아닌가해도 택뱅리쌍에게 심하게 뚜드려맞은 기록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 최다 승리, 승률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신상문과의 비교에서 확실히 염보성이 더 낫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23][24]
이재호팬들은 극강이었던 저그전과 위너스리그에서의 활약 및 비교우위의 개인리그 성적을, 염보성 팬들은 역대 다승 5위, 기복없이 꾸준히 오랫동안 프로레벨에서 활약한 점을 더 높게 평가해주고 신상문 팬들은 신상문의 전성기였던 08년도의 단기 임팩트와[25][26]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활약, 유니크한 게임 스타일 등을 높게 평가한다. 이렇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느냐에 따라 세선수의 비교평가가 달라지기 마련이고 확실히 이 선수가 더 나았다, 훌륭했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27]
여담으로 개인리그가 안습하더라도 프로리그에서 극강의 포스를 보였기에 우승자 출신 테란인 박지수, 박성균 보다도 더 고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마찬가지 평가가치를 어디에 두느냐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누가 더 낫다, 못하다를 확실히 구분할 수 없다. 어떤 스포츠세계이던 선수끼리의 비교, 평가는 항상 있었고 그것이 팬들이 문화를 즐기는 방식중 하나라 이러한 비교평가가 무의미하다라고 까지 확대해석하는 건 무리가 있다.
프로들의 신이염 평가1
프로들의 신이염 평가2
프로들의 신이염 평가3

6.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이후 안습한 행보


눈맵논란 때문에 전체적으로 호감형 선수는 아니었지만[28]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당시 하이트 스파키즈 선수들 상당수가 연루되어 있었던 가운데, 신상문은 승부조작에 연루된 의혹이 없었던 데다 혼자서 팀을 이끌다시피 하는 가장 이미지까지 겹쳐져서 상당히 호감형으로 바뀌었다. 이로써 본의 아니게 청년가장이 되어버린 상태였었다.[29]
또한 친하게 지내던 팀원들이나 타 팀 선수들 대부분이 조작 가담으로 그만둔 상태나 마찬가지였었기 때문에 더더욱 외롭고 쓸쓸해 보인다는 팬들이 많았다.
이하는 신상문이 했던 인터뷰.

-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오늘 찬수형이랑 명수형 생일인데 형들이 모두 져서 안타깝지만 명수형한테는 생일 선물로 내가 승을 가져다 준 것 같아서 기쁘다. 숙소에 가서 명수형이랑 맛있는 걸 먹으면서 생일을 축하해 주고 싶다.

- 박명수와 이경민의 승리가 뜻 깊을 것 같은데

▲ 진짜 이번 시즌에 이렇게 이긴 것이 처음이다. 명수형이 많이 부진했는데 이렇게 승리로 기세가 오른 것 같아 기쁘다. 명수형이 부활하고 다른 선수들도 자극 받아서 열심히 하면 우리 팀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 박명수의 부활이 굉장히 기쁠 것 같다.

▲ 굉장히 기쁘다. (박)명수형과 함께 잘할 때는 내가 지더라도 명수형이 이겨서 에결까지는 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명수형이 부진해서 가슴이 아팠다. 그래도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좋은 것이다. 열심히 해서 마지막에 함께 웃었으면 좋겠다.

- 혼자서 팀을 이끌다시피 했는데

▲ 명수형이 살아나니까 팀이 연승도 하고 좋은 것 같다. 명수형만 살아나도 더욱 강한 팀이 될 것 같다.(웃음)
또한 2010년 5월 18일, 공군 에이스를 상대로 승리 후 인터뷰를 했다.

- 최근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신상문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 평소보다 더 노력하고 있다. 많이 힘들지만 그런 내색을 하지 않을 것이고 팬들이 응원해 주시면 우리는 더 힘이 나서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지금 연승을 하고 있는데 다음 상대가 1위 팀인 KT다. KT를 이기면 더욱 기세를 탈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인터뷰를 빌어서 팀원들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다면

▲ 지금 많이 힘들지만 다 같이 노력해서 다시 새로운 미라클을 만들자!
스타판의 분위기로썬 눈맵 사건 등은 잊혀지고 프로게이머 중 평생 까임방지권을 얻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진영수의 증언에 따르면, 진영수가 신상문과 경기하기 전 신상문의 팀 동료들이 신상문의 빌드를 진영수에게 유출 시켜줬다고 해 스타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그러나 정작 신상문은 그 경기를 이겼다.
스파키즈의 주력들이 승부조작 건으로 다 사라져버려서 사실상 청년가장 신세였던 상태에서 장염크리가 터지는 등 몸도 상당히 좋지 않았다. 오죽하면 스갤에서도 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을 정도. 그럼에도 결국 신상문은 09-10 프로리그를 다승 4위로 마무리하였다.
2010년 8월 9일, 박재혁과함께 FA 대상자가 됐는데 당시 테란이 부족한데 실탄이 장전된 팀만 네 팀이 넘었었다. STX, SKT, 삼성전자, CJ, 웅진 등. 사실상 신상문 개인이 하이트를 선택하지 않던 한 팔려갈 게 거의 확실했었던 상황이었다.
8일 후인 8월 17일에 하이트 스파키즈와 재계약을 하였다.[30] 그러나 1억 연봉 클럽에 가입하게 되면서 그간의 고생을 보상받게 되었다. 거기에 성적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팀이 CJ 엔투스에 인수 합병됐다.

7. 아프리카TV 개인 방송


2015년 10월 달부터 아프리카TV에 입성하였다. 닉네임은 '''신상눈'''. 허나, 화려했던 현역 시절과는 달리 여기에서는 오랫동안 게임을 놔서 감각이 떨어져서 그런지 스타1 실력이 많이 줄어 버렸다. 김봉준한테도 패했고, 패러독스에서는 드론 한 마리를 뺀 상태이던 김명운한테도 패하기도 했다. 현역 시절엔 그렇게나 김명운에게 있어서는 공포의 대상이었거늘... 다만, 레이스 컨트롤만큼은 살아있다. 그리고 철구 정도는 무난하게 바른다.
아버지 일을 도우면서 아프리카 방송을 쉬고 한동안 잠적했었다가 7월 2일, 다시 복귀했다. 복귀 후에는 선수 시절 때부터 이어지는 특별한 스타일로 져도 재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8월 11일 현재 피쉬 서버 레더 B를 찍고 있었다.
전업 BJ로 활동하는 것은 아니고 아버지의 신발공장 일을 돕고 저녁시간에만 방송을 하고 있다. 7시쯤에 방송을 켜서 9시 쯤에 방송을 끈다. 2017년 1월부터 방송시간을 늘리면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신상문은 군대 제대와 휴식기를 거친 것과 개인 방송을 꾸준히 하지 않아서 감각이 떨어진 것 때문에 프로리그 3테란으로 평가받던 화려했던 현역 시절에 비하면 실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특히 토스전은 현역 시절에도 그랬지만 토막 수준. 도재욱에게는 상대전적이 6승 25패로 처참하게 밀려 있다. 다만, 저그전은 현역시절 승률이 60%가 넘던 수준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 부산예선 전날 철구를 5:0으로 무너뜨렸고, 조일장, 김명운 등을 잡는 등 여전히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때까지는 그래도 래더 1위도 찍었고 고강민, 진영화 등도 압살하며 간혹 김정우, 김성현 등도 잡아내는 준수한 실력을 보여줬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 부산 예선에서 아마추어 저그 김범성에게 져서 광탈한 뒤 24강에서 김범성이 OME급 경기력을 보여주자 신상문 방송에서 폭동이 일어났다.
손목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게임을 오래 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연습을 많이 못하다 보니 실력이 더 떨어져서 2017년 들어서는 이경민, 조병세, 박수범 등등한테도 지고 있다. 권혁진에게 한 판을 내주기도...[31] 본인아홉수가 왔나 하고 의아해 할 정도로 실력이 급하락했다.
그런데 무클랜 내부 랭킹전 A조 몽군과의 첫경기에서 패배했지만 패자전에서 자신의 천적 도재욱을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명경기 끝에 잡아내고 최종전에서 다시 몽군을 만나 1시간 가까이 되는 경기를 역전에 재역전을 반복한 끝에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샤이니를 만나 심리전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선가스를 가면서 본인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투스타를 하는 척 투팩 3탱크 러시를 갔고 이에 제대로 낚인 샤이니는 투스타 맞춤으로 투팩에서 골리앗을 뽑다가 그대로 밀리고 말았다.
4강에서는 김성현에게 졌다.
개인방송 도중 술먹방을 하다 소주 3병을 마신 뒤 이경민에게 디스코드를 걸고 행패를 부리면서 '''진상문'''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이 진행될 때 김봉준과 함께 해설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역시 현역 시절 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2경기에서 김캐리에 버금가는 배틀무새를 보여준 것은 덤. 뜬금없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0위에 올랐다.
게임을 하면서 썰을 푸는 경우가 있다. 와이고수에 누군가가 신상문이 푼 썰들을 정리해뒀다.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에서는 아마추어 허유진에게 8강에서 2:1로 패하면서 탈락하였다. 허유진은 4강에서 박재혁에게 패하였고, 고석현이박재혁을 결승에서 이기고 최종적으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에서는 기뉴다를 광탈시키고 4강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하였으나, 김기훈에게 2대1로 패배를 당해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2017년 7월에는 손목에 대해 대형병원 신경외과, 정형외과에 날잡아서 예약진료를 권하는 팬의 이야기에 자신은 이제 손목상태가 고질병이 돼서 큰병원에 가도 별 의미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며 씁쓸하게 이야기했다.
단찡스타리그 24강에서 본인의 상징인 레이스로 윤찬희, 최호선을 잡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ASL 시즌5 부산 예선에서 오메킴, 박수범, 김봉준, 안기효와 한 조가 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안진마인 희대의 개꿀조가 탄생했지만, 오메킴에게 패배하며 예선 탈락했다.
KSL은 당시 손목의 상태가 좋지 못해 연습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권했다.
ASL 시즌6에는 마지막 부산 예선에만 참가했으나, 아마추어 김진형에게 예선 결승에서 패해 탈락했다.
KSL 시즌2에서는 배성흠김경모를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하면서 오랜만에 방송 대회에 복귀했다. 이후 16강 첫경기에서 김현우와 풀세트 까지 가는 접전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패자전에서 정영재를 3:1로 제압하고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김현우를 셧아웃 시키며 ABC마트 MSL 이후 7년만에 8강에 복귀하는 데에 성공했다. 다만 8강 상대는 정윤종으로 결정되면서 커리어 사상 첫 4강까지 이룰 수 있을 지는 미지수. 결국 정윤종에게 셧아웃 패하면서 BJ 전업 이후 첫 8강 진출을 햇다는 데에만 만족해야 했다. 1세트에서 본인의 장기인 원팩 원스타 드랍십 운영으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고스트 운영을 보여줬지만 캐리어를 너무 늦게 보면서 역전패 당했고 이후 두세트를 무력하게 내줬다.
MPL 시즌2에서는 신한금융투자팀에 마지막 5픽으로 선택받아 합류했으며, 개막전에서 그랜드라인에 출전해 도재욱에게 패했고, 패자전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최종전 저격능선에 출전해 이재호를 잡아내면서 팀의 4강을 확정지었고, 4강에서는 1차전과 2차전 모두 조기석에게 패했으나 팀원들의 분전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에서 김태영을 잡아내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신상문의 커리어 사상 첫 우승이다. 에이스결정전의 사나이답게 자신이 승리하면 팀 승리도 확정되는 엘리미네이션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32]
ASL 시즌7에서는 서울, 전주 예선에 불참하고 부산에 출전하였으나 MPL에서 같은 팀이었던 박수범에게 1:2로 패해 첫 ASL 진출에는 실패했다.
KSL 시즌3은 KSL은 8강까지 올라 봤으니 앞으로는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한 ASL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참가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방송을 쉬고 사라졌다가 몇 달만에 김학수와 함께 복귀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복귀일에 주작(...)이 터져버렸다.
게이머 시절의 수입으로 자기가 사는 집을 구입했다고 하며[33] 현재 개인 신발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분명 물을 먹는데 리액션이 술을 먹는 리액션인 물먹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프리카 닉네임도 MUL.신상문으로 변경했다. 술 먹은 날마다 레전드를 찍으면서 진상문, 취객상문, 주정뱅이 등의 이미지를 획득했다.
래더에서 김성현을 상대했지만(01:20 ~ 30:00), 지우개 베슬에 무릎 꿇었다.
이후 ASL 시즌8에서도 서울, 광주 예선을 불참하고 부산에 참가하였으나 김명운에게 0:2로 패하였다.
ASL 시즌9에서는 서울, 광주, 부산을 전부 참가하였으나 각각 김윤환, 김명운, 변형태에게 패하며 탈락하였다. 여담으로 변형태와는 서울, 광주, 부산 전부 같은 조에 편성되었고, 모두 대결하였다. 서울, 광주에서는 2:1로 승, 부산에서는 2:1로 패하였다.
ASL 시즌10에서도 3일차의 온라인 예선에 모두 참가하여 1일차에는 조기석에게, 2일차에는 아마추어 윤수웅에게 패하였으나, 마지막 3일차 예선에서 김윤환을 제압하면서 반트 스타리그 이후 10시즌만에 ASL에 진출하게 되었다.
ASL 시즌 10에서 김택용, 이영한, 정영재와 한 조가 됨으로써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첫 상대였던 김택용을 꺾고 승자전에 오른 뒤, 다음 상대인 정영재를 상대로 BBS를 성공시켜 승리하면서 A조 프로게이머들 가운데 제일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이변을 연출하였다.

8. 기타



조지명식 때는 보통 빵터뜨리기 보다는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크게 도발을 하거나 다른이들의 토크에 휘말려 들어가지는 않는다. 대신 사석에서나 경기 이기고 나면 장난끼 넘치고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과 잘붙어 다니며 제동신의 모험에서는 손주흥의 라이벌 기믹이 되기도...
트위터를 하고 있는데, 귀척을 상당히 많이 한다(...). 그래도 얼굴이 귀여우니 상관이 없다고는 하는데, 신상문은 1989년생이다. 그래서인지 전 주장이기도 했었던 권수현공군 ACE에 입단하면서 스파키즈 시절에 이어 다시 주장을 맡고 있었다. [34] 그래도 노린듯한 귀척(...)+세레모니와 외모 덕분에 많은 누나팬들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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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드래프트로 입단했을 당시 사진을 보면 피부가 정말 안 좋았다. 은근히 정변의 아이콘. 그런데 다이어트에는 많이 신경을 안 쓰는 듯. 엄청 잘 찌고 잘 안빠진다. 본인은 체질이라고...
김봉준과의 합방을 통해서 신상문 역시 모든 프로게이머들처럼 시작을 힘겹게 시작했음을 밝혔다. KOR팀 방배동 숙소에 연습생으로 있었을 때 1년동안은 무급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였고 이후 2년간은 연봉 600만원을 받았다. 그리고 600만원을 계약했을 때 부모님이 직접 오셔가지고 계약서에 싸인을 했다고 말했다. 그것도 2년이니깐 두 번이나 오셨다(...). 그러나 신상문이 전성기일 때 연습생이었던 이경민김봉준은 안 믿는 분위기. 이 방송에서 그의 모습은 전형적인 허언증(...). 끝도 없는 과장을 보여줬다. 김봉준이 "형은 한결같아서 좋아"라고 한 걸 보면 선수 시절에도 그랬었던 듯.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에서 스파키즈 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자기관리에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미라클 스파키즈라는 말이 생겼던 2008년 프로리그에서 모든 코치진들까지도 포기해서 선수들에게 엔트리를 짜라고 할 정도인 상황에서 혼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했고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이후에 어수선해진 하이트 스파키즈의 상황에서[35] 끝까지 혼자서 연습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한다.
프로게이머중에서도 운동 신경이 먹어준다. 발차기에 날라차기 쭉쭉 올라간다. 게다가 덤블링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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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합기도 유단자다. 공인 3단이라고... 물론 언젠가부턴 몸이 약간 부었었던 데다가 이런저런 문제로 선수생활 초창기처럼 시원한 발차기가 안된다는 얘기도 있었다. 건강에도 다분히 유의할 것. 그러나 ABC마트 MSL 조지명식에서 다시 시원한 발차기를 보여줬다.
[image](...)
'''과거에 홍진호가 공식전에서 이긴 선수'''[36][37] 이기도 하다. 게다가 '''두 번씩이나 박살내버린 선수.''' 위너스 리그에서도 공군 상대로 선봉 출전했다가 홍진호에게 패배하였다.
사적인 자리에서 신베팅과 절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둘 다 머리 하나는 기막히게 좋은 테란 유저들. 또 한 가지 두 사람의 공통점이라면 둘 다 이제동이라면 치를 떤다는 점이다. 공식전 전적이 2:6, 비공식전까지 합쳐서 3:10으로 신상문은 이제동에 많이 밀려 있었다.
스파키즈에서 빌드를 대부분 본인 짜줬다고 한다. 이경민이재호한테 쓴 상대 본진에 몰래게이트 다크러시도 본인이 짜줬다고 한다. 코치진은 세부사항을 다듬어줬다고 한다.
탈잉에서 스타크래프트 수업을 한다고 한다. 링크 영상
5사단 중에서도 35연대 1대대 출신이라고 한다.

9. 관련 항목



[1] 축구선수 파울레타에서 따왔다고 한다.[2] Leta 경력 상금.[3] 2009년 4월 28일, 김구현 선수와의 경기 도중 그래픽 카드의 이상으로 'pp'를 치고 퍼즈를 요청하였는데, 'ppp'를 3글자 모두를 타이핑해야 하는 케스파 규정 때문에 유리한 경기임에도 실격패 처리가 되었다. 때문에 피(p)가 모자라서 흡혈테란이라고(...)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문서로.[4] 정명훈에게 2번 패배하며 탈락[5] 부산 예선에서 김승현에게 패배.[6] 부산 예선 결승에서 아마추어 김진형에게 패배.[7] 부산 예선에서 박수범에게 패배.[8] 부산 예선에서 김명운에게 패배.[9] 서울 예선에서 김윤환에게, 광주 예선에서 김명운에게, 부산 예선에서 변형태에게 패배.[10] 이는 그의 소속팀 스파키즈의 환경이 막장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태규에 따르면 다른 팀은 개인리그 진출하면 빌드를 연구하는데, 스파키즈는 세리머니 연습을 시켰다고 한다. 염보성이나 브루드워 시절의 김대엽 같은 선수들이 그냥 본인들의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너무 딱딱해서 프로리그에 비해 다전제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신상문은 포텐은 있었는데 팀의 피해를 많이 봤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11] 그래도 전체적인 평판은 신상문>염보성이다. 염보성은 은퇴 이후의 행보 때문에 평판이 상당히 나빠졌다.[12] 에이스 결정전 '''다승 1위'''(이영호, 이제동과 공동 1위), '''승률 1위'''.[13] 와이고수에서 누군가가 신상문이 투스타 레이스를 사용한 경기의 전적을 정리했는데, '''22승 3패'''로 압도적이다. 링크 [14] 2008년 SPL 결승전 삼성전자 칸과의 대결에서 1세트 카트리나에 삼성 토스 송병구허영무를 저격하고 삼성에서 신상문을 피해 차명환을 내보냈을 정도. 그리고 그 결승전에서 스파키즈는 1세트를 잡은 뒤 내리 4세트를 내주게 된다.[15] 그래서 토막이라더라. 그다음 계승자 전태양 또한..[16] 그때까지 송병구는 2007 시즌 6전 전승이었다.[17] 각각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이재호 다음이다.[18] 이영호와는 초기에는 4:3으로 우위를 점했으나 이후에는 비공식전 포함 6:13까지 전적이 벌어져버렸다. 이제동에게는 공식전 0:6이었다가 두 번 이겼다. 김구현 못지않은 리쌍빠라고 해도 될 정도.[19] 본인의 아프리카 닉네임이기도 하다.[20] 판정 직후 김철민은 '''"'김철민'과 '철민'은 같은 말이거든요?"'''라고 말했다.[21] 스파키즈 합동방송에서 당시 전태규가 말하길 당연히 항의했었고 경기중단까지 하려고 했지만 당시 팀과 코치진이 힘이 부족해서 하지못했다고 했다. 정말로 경기포기를 선었했다면 팀몰수패로 1패당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었을지도 몰랐다고. 감독은 혼자 떠났다는게 함정.[22] 그나마 이재호는 이제동이랑 호각이었다. 신상문 vs 송병구도 엄대엄이지만 전적이 너무 적어서 평가하기 어렵다.[23] 일단 본인은 개인방송을 통해 이러한 비교논쟁에서 자기가 제일 낫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24] 염보성의 에결 승률은 50%채 되지 않는다.[25] 08년도 승률이 72%로 전체 선수들 중1위이다. 80전 단위로 끊으면 승률 80%가 넘는 구간도 있다. 당시 케스파랭킹 역시 택리쌍 다음 4위까지 올라갔었다.[26] 이 당시 임팩트가 워낙에 커서 이 당시에는 이영호, 정명훈과 함께 3대테란이라고 불렸다. 커리어가 모두 끝난 지금 와서 보면 결승에 밥먹듯 올라가던 저 둘과의 비교가 무색하지만[27] 다만, 염보성 본인이 개인방송에서 최연성이윤열을 비교할 때 단기 임팩트 때문에 최연성>이윤열이라고 평가했기 때문에 같은 기준대로라면 신상문>염보성이라는 결과에 도달한다.[28] 드라마 밥줘에서 대놓고 디스당하기도 했다.[29] 게다가 당시 하이트 스파키즈의 감독은 직무정지를 당했지만 사실상 짤렸고 단장은 진짜 짤렸기에 신상문이 사실상 한동안은 선수 겸 감독으로 뛰어야 했다. 이 상황은 하이트가 CJ에 흡수합병될 때까지 계속되었다.[30] 훗날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이때 신상문 자신은 SK로 가고 싶었지만 자기가 팀을 떠나면 팀이 없어질 것 같아서 스파키즈에 남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진정한 대인배이자 스파키즈 팬들에게는 성인군자 그 자체.[31] 그리고 두판을 연달아 이기기는 했지만...[32] 개인리그는 현역, 아프리카 모두 8강이 최고이며, 프로리그는 스파키즈 시절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삼성전자 칸에게 패하여 준우승했었다.[33] 본인 말로는 하우스푸어라고...[34] 신동원이 올린 신상문의 상의탈의 사진을 보고(그 때 신상문은 섹시한 사진이라고 지칭했었다(...).) 이재호김겜머 찍은거냐고 놀린 일화도 있다. 그때 신상문의 답변은 너무해!! 였다고...[35] 2군 주장이었던 김봉준을 시작으로 팀의 분위기가 완전히 개판이었다고 한다. 신상문이 혼자 연습하고 있는데 이어폰을 벗기고 "형, 연습하지 말고 우리랑 놀자."라고 한 적도 있다고(...)...[36] 홍진호는 이 경기 이후로 2009년 6월 20일 전까지 735일 동안 케스파 공식전(개인 리그+ 팀 단위 리그)에서 승리한 적이 없었다. 더 자세한 건 홍진호 문서로.[37] 그때는 홍진호에게 초반부터 기세를 내주고 말렸으며 나중에는 가디언 히드라 조합에 그야말로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하며 완패했다. 결국 이것 때문에 홍진호에게 지고 난 후 숙소에서 감독, 코치에게 욕을 있는 바가지로 다 쳐먹고 2군으로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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