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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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에 신설이 논의되는 역. 건설 확정 시 역번호는 234-2번이 된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소재.
2. 역 정보
도림천역과 양천구청역 사이에 신설 논의 중인 역이다. 이 역에서 양천구청역 사이에 신정차량사업소가 있어 신설되면, 이 역에서도 본선열차 입출고 회송열차를 볼수 있다.
목동14단지 1429동 뒤에 있는 테니스장이 사실 아파트 소속이 아닌 철도용지이며, 그 안에 2호선 환풍구가 있다고 한다. 주민들은 신정교역이 만약 신설된다면 이 테니스장 위치에 역이 자리잡겠다고 예상하고 있다.
목동14단지(단, 양천구청역과 가까운 동들은 제외), 신정2동 주민들이 이 역 시설을 원하는 이유는 신도림역 연계 교통을 더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 동네에는 이미 신도림역 가는 양천04번이 다니기는 하지만, 너무 인기가 많아서 신정교입구 정류장부터 신도림역 정류장까지는 만석이 아닌 시간이 없다고 봐도 된다. 그렇다고 이 노선에 차량을 늘리려고 해도 신정교가 상습 정체 구간이라서 서울특별시가 꺼려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들이 이 역을 추진하고 있다만 기술적, 경제적 문제로 타당성조사 입찰 공고에 세 번이나 유찰되었다. 출입구의 경우 목동14단지, 삼성아파트 진출입구[1] 위치 등에 세워질 것이라고 예상되는데, 목동14단지의 경우 큰 문제가 없으나 삼성아파트 진출입구에는 왕복 1차선과 2차선의 골목길 두 개가 만나는 위치인데 인도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을 만큼 매우 좁다. 아파트의 담을 무너트리지 않는 이상 출입구를 설치하긴 불가능해 보인다. 그리고 이 골목길이 이 역과 제일 가까운 차도인데도 마을버스도 들어오기에 힘들 만큼 좁기 때문에[2] 정말 코앞에 있는 동에 사는 몇몇 주민들을 제외하면 이 역의 접근성은 다음역인 도림천역 못지 않게 시궁창이다. 마지막으로 전역인 양천구청역과의 거리가 900m를 겨우 넘고, 도림천역과의 거리가 700m가 조금 안 되는 수준으로 너무 가깝기에 표준속도를 낮춰버려서 이웃 동네 주민들에게도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네 번째 시도 만에 타당성조사 착수에 성공해서 2021년 6월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3. 역 주변 정보
- 신정교: 바로 앞에 있지는 않고, 삼성아파트를 넘어가야 한다.
- 목동14단지
- 목동 삼성아파트
- 목동 현대아파트
4. 승강장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