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죠 마코토

 

新庄真 (しんじょう まこと)
에어리어 88 TV판에만 등장하는 인물. 프리랜서 종군기자로 등장하며 성격 등의 설정은 무츠기 고에서 그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최한.[1]
처음에는 사람이 죽을지 살지 모르는 판국에 무심하게 셔터질한다고 미키 사이먼에게 맞았지만, 점차 A88 사람들과 교감을 형성하는데 성공했고 은근히 비중이 높아졌다.
저격수 에피소드에서는 A88의 발을 묶은 저격수를 사진기자 생활동안 단련된 매의 눈으로 찾아내 A88을 살려내는 활약을 했고, (절벽 사이로 날던) 타이트 로프 작전에서는 절벽 단면 사진들을 보면서 전투기가 지나갈 공간이 있음을 찾아냈다.
전투기 뒷자리에 타는 에피소드도 재현되었는데 한 번은 맥코이에게 부탁해 F-4를 타고 비행하며 이때 파일럿은 카자마 신(에스코트는 미키), 이후 타이트로프 작전시에는 미키의 F-14 후방석에 타고 사진을 찍어댔다.
그러나, A88에 왔던 진짜 이유(누구'의 외뢰를 받고 '어떤' 사진을 찍기위해)가 들통나[2] 배신감을 느낀 A88 사람들에게 먼지나게 맞고 카메라와 필름까지 불태워지면서 쫓겨나 그저 오리지널과 달리 비교적 몸성히 살아남은데에 의의를 두고 리타이어하나 싶었지만, 칸자키에게 낚여 신이 죽은줄 알고 결혼하려던 츠구모 료코에게 인증사진[3]을 보여줘서 '''결혼식을 파토'''내는 대활약(?)을 마지막으로 했다.
PPL을 의식한 캐릭터인지 OVA, TVA 모두 니콘을 사용하고 있다...지만 원작에서도 니콘의 로고가 선명하다. 필름은 코닥.

[1] 한일 성우 모두 블리치우라하라 키스케,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왕자, 포켓몬스터코터스를 맡았다.[2] 이무렵 신죠는 A88 사람들을 찍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의뢰를 그만두려할 참이었지만...[3] 키토리와 킴이 어찌어찌 건져낸 너덜너덜해진 카메라로 88을 떠나면서 마침 옆을 날던 신의 F-5를 촬영했다.(보도사진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로버트 카파가 전쟁터에서 지뢰사고로 목숨을 잃었을때에도 소지하고 있던 니콘은 멀쩡했을만큼 변태적 내구성을 가졌던터라 카메라가 작동한 것도 말은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