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페르시아의 왕자)
1. 오리지널 버전 왕자
정확히 말하면 신분이 '''왕자가 아니다.''' 하지만 이 항목은 페르시아의 왕자의 주인공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고 결과적으론 왕자가 되니(...)[1] 여기에 포함하도록 한다.
1.1. 페르시아의 왕자 1
[image]
딸이 전부인 술탄은 전쟁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 주인공은 술탄 왕의 딸인 공주에게 반해 담을 넘어 만나 서로 사랑을 하게 된다. 마법사인 자파는 공주와 결혼해 권력을 얻을 생각이여서 그 둘의 모습이 영 좋지 못하게 보였는지 주인공을 지하 감옥에 가둔다. 그 뒤 공주에게 자신과의 결혼을 강요하던 자파는 1시간의 시간을 주고 가버린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 1시간만에 탈출하여 자파를 쓰러뜨린다. 전쟁에서 돌아온 술탄 왕은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주인공에게 후한 사례를 주려 했으나 주인공은 사례는 됐고 따님을 제게 달라고 했고 주인공과 공주는 결혼하게 된다.[2]
여담으로 이래 봬도 데드씬이 많은 캐릭터. 찔려죽거나 썰려죽거나[3] 떨어져 죽거나(...)[4]
1.2. 페르시아의 왕자 2: 그림자와 불꽃
1에서 11일이 지난 뒤, 자파는 마법을 써서 주인공으로 변신하여 모두의 눈을 속인 후 주인공이 가짜라며 경비병에게 그를 잡으라고 한다. 주인공은 경비병에게 도망가고 게임은 이 극적인 상황에서 시작된다.
이후 주인공은 모험을 하게 되고(게임 플레이 내용) 모두의 오해를 풀고 다시 공주를 되찾는다는 이야기.
후반에 밝혀지는 것이지만 주인공은 본래 한 나라의 왕자가 '''맞았다!''' 허나 사악한 무리와의 싸움에서 나라는 멸망하고 부모도 간신히 주인공을 빼돌려 나라 밖으로 내보낸 뒤 사망, 주인공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 자랐다.[5]
이후 어머니의 영혼에게 아버지의 검을 받고 신전으로 이동, 위대한 힘을 얻은 뒤 궁전으로 돌아와 자파와 대결하여 그를 응징한다.[6]
1에서도 그랬듯이 2의 주인공도 데드신이 많다.(...)
1.3. 페르시아의 왕자 3D
2. 시간의 모래 3부작 버전의 왕자
클래식과는 다르게 '''진짜 왕자'''이다. 이름은 작중에 나오지도 않고 그냥 왕자라고만 불린다. 모두 세계관이 이어지므로 동일인물.
2.1. 시간의 모래
[image]
성우는 유리 로웬탈/최한/미키 신이치로.[7]
2.1.1. 배경
아버지인 샤라만 왕과 함께 술탄의 도시 아자드로 향하던 도중 인도를 습격한다. 내부에 첩자를 심어놓고 성문을 열게 하여 성을 쉽게 함락했고 인도의 왕인 마하라자[8] 는 사망,그의 딸이자 공주인 파라는 포로가 되어버린다.
왕자는 공을 세우기 위해 보물 창고로 들어가 시간의 단도를 가지고 온다. 그 단도는 고관이 원하던 대가였으나 왕자의 아버지는 "자기 아들이 처음으로 세운 공인데 그걸 함부로 가져가면 쓰나"라며 대신 다른 걸 가져가라며 거절당한다.
그 후,왕자의 아버지는 자신의 친구인 술탄을 만나 왕자가 시간의 단도를 가지러 갔을 때 보았던 모래시계를 선물로 준다. 고관은 빛나는 모래들이 있는 모래시계에 관심을 가지는 술탄에게 시간의 단도를 모래시계에 꽂으면 열 수 있다고 하여 왕자는 아무것도 모른채 그의 말을 따라 단도를 모래시계에 꽂게 된다. 고관은 그때 주문을 외워 성안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모래 괴물로 만들어 버린다. 이 때부터 왕자의 인생은 제대로 꼬여버린다.[9]
2.1.2. 작중 활약
여러 장애물을 넘어 모래괴물과 싸워가는 도중, 파라와 만나게 되고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모래시계가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는 걸 알게 된다.
중간에 모래괴물로 변한 자신의 아버지를 쓰러뜨린다. 다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 수 없었다. 왕자는 슬퍼했지만 그래도 이대로 있을 수만은 없는지 극복하고 파라와 동행하게 된다.
서로 돕다보니 왕자는 파라에게 반하고 그녀와 결혼까지 생각하기도.
세이브 포인트에 나오는 미래 암시들을 보며[10] 파라와 모래 시계가 있는 곳으로 향하지만 그 암시들 중 파라가 배신할 것 같은 모습이 보여 그녀를 완전하게 신용하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모래시계까지 도착했음에도 머뭇거리다 고관의 방해로 인해 허사가 되어버린다.[11]
파라는 왕자를 질책하지만 이후 화해하고 어렸을 적 어머니가 알려줬던 마법의 주문을 알려준다. 그 주문은 '''카코 루키아(kako lukia)'''. 다만 진짜 마법은 아니고 그저 두려움을 쫓아내기 위한 미신과도 비슷한 것.
그 이후 파라에게 단도와 검 모두 빼앗기고 [12][13] 도망가는 파라를 쫓아가지만 파라는 모래괴물의 공격으로 인해 낙사한다. 이때 파라를 구하기 위해 '''단검의 날을 맨손으로 잡고''' 끌어올리려 했으나 결국 파라가 스스로 손을 놓고 떨어져 죽는다. 사망 전 파라가 왕자에게 남긴 말은 '''카코 루키아(kako lukia)'''
왕자는 사랑했던 여인이 죽고 그 원인을 제공한 모래 괴물들을 보고 분노하여 시간의 단도를 되찾고 그 괴물들을 쓰러뜨린다. 그 이후, 고관을 만나게 되는데 고관은 자신에게 협력해주면 영원한 생명을 주겠다고 하지만 왕자는 자신의 인생을 꼬이게 한 그의 말을 들을리도 없고 시간의 단도를 모래시계에 꽂는다. 그로 인해 시간은 페르시아 군이 인도를 습격하기 전날 밤으로 돌아가게 된다.
모든 걸 알게 된 왕자는 파라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오프닝, 프롤로그'''에 나왔던 장면이 나온다! 오프닝과 프롤로그는 이 전개의 '''복선'''이었던 것.[14]
왕자는 파라에게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전부 설명한다. 그리고 게임 진행 중간중간에 나오던 나레이션은 전부 '''왕자가 파라에게 겪었던 일을 설명'''해주는 것이었다.[15] 고관은 자신의 음모를 모두 말한 왕자와 싸우게 되고 왕자는 싸움에서 이기게 된다.
파라는 고관이 배신자라는 걸 알게 되지만 여전히 왕자가 했던 이야기는 못 믿는 눈치. 왕자는 사랑했던 파라에게 키스를 하지만 파라가 시원찮게 여기자 단도를 이용해 키스하기 전으로 시간을 돌리고 파라에게 "그냥 재밌으라고 한 이야기에요ㅋ"라며 떠난다.
떠나기 전 파라는 왕자에게 이름을 묻는데 이때 왕자의 대답은 '''카코 루키아(kako lukia)'''. 이 주문은 오직 파라만 알고 있었던 것인데 왕자는 이걸 말함으로서 자신이 했던 이야기가 사실임을 증명한 셈이다.
2.1.3. 그 외
신체 능력, 운동 신경이 뛰어난 탓에 파라가 못하는 일들을 모두 일일히 해야한다.
이 작품에서의 왕자는 꽤 활발하고 유머 감각이 뛰어난 편이라 혼잣말이나 파라와의 만담은 꽤 재밌는 편이다.
여담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할 수록 상의를 벗는다. 옷이 찢어져서 그런것이긴 하지만.
HD로 리메이크된 페르시아의 왕자 클래식에서 왕자의 모습은 이 작품의 왕자와 똑같다.
후속작이 나올수록 타락하는 바람에 이 시절의 왕자를 그리워 하는 팬들이 많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반칙으로 범국민적 어그로를 끌었던 아폴로 안톤 오노와 닮았다는 이유로 인터넷 상에서 많이 까였다. 샤다라빠가 PC 파워진에 연재했던 4컷 만화에서도 한국에 왔다가 시민들에게 오노로 오인 당해서 린치를 당한다.
2.1.4. 특수 능력
- 시간 되돌리기
- 슬로우 모션
- 적을 얼리고 공격
- 모든 적을 얼리고 공격
모래의 최대치를 안올리면 발동하기 쉬워지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2.2. 전사의 길
[image]
일본판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혹시나 북미판 성우는 로빈 앳킨 다운스. 워낙 인물이 바뀌어서 그런지 성우까지 바뀌었다.
2.2.1. 배경
왕자의 아버지,샤라만 왕은 질병이 들게 되고 왕자는 물려받은 왕국(바빌론)을 다스릴 준비를 하였다. 미래의 여왕이 될 아내도 얻었으며 왕국의 영토를 확장시키고, 바빌론의 지식을 쌓아두기도 하였다."죽음이 닥쳐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시도라도 해보는 게 낫지"
하지만 마냥 행복할 수만도 없었던 것이 전작에서 모래시계의 봉인을 풀어 시간의 모래를 이용해 시간여행을 함으로서 시간의 인과율을 어지럽힌 죄로, 시간의 추적자,다하카에게 목숨을 노려지게 됐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유머 감각이 넘치고 활발했던 왕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만 갔는지 성격도 점점 변해갔다. 다하카를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어서 친구와 스승,자신을 어렸을 적부터 돌봐준 현자에게 조언을 구하게 된다. 애초에 시간의 모래를 없었던 것으로 만들면 해결된다는 걸 알게 된 왕자는 시간의 모래를 만든 시간의 여왕을 찾기 시작한다.[17]
2.2.2. 작중 활약
시간의 모래로부터 7년의 시간이 흘렀다.
시간의 여왕이 시간의 섬이라는 곳에 있다는 걸 알게 된 왕자는 부하들을 동원해 배를 타고 시간의 섬으로 향하게 되는데 도중에 시간의 여왕의 시녀인 샤디와 그의 일당들에게 습격을 받게 된다.[18]
배가 부서지고 바다에 떠내려와 어찌어찌 섬으로 온 왕자는 그 섬을 둘러보는데 또 샤디가 와서 훼방을 놓는다. 하지만 적의 무기를 빼앗아 적들을 물리쳐 온 왕자는 그 섬이 시간의 섬이란 걸 알게 되고 포탈을 이용한 샤디를 쫓아 시간의 여왕이 있던 과거로 가게된다.
도중에 의문의 여인이 샤디에게 당하고 있는 걸 보고 "적의 또다른 적은 나의 아군이라고 하지"라며 그녀를 샤디로부터 구해준다.
그녀는 시간의 여왕의 또 다른 시녀인 카일리나. 자신을 구해준 보답으로 왕자를 돕게 된다. 참고로 카일리나를 구하려 할 때, 왕자는 몸 전체가 검은 모습을 한 '''샌드 레이스'''가 지나가는 걸 목격한다.
시간의 여왕이 있는 방에 들어가기 위해선 두개의 자물쇠로 잠궈진 문을 열어야 했고 이 문을 열기 위해선 과거와 현재를 돌아다니면서까지 해야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다. 왕자는 기다릴 필요도 없이 바로 몸을 굴려가며 고생을 하게 된다.[19]
고생 끝에 문을 연 왕자는 시간의 여왕이 있는 방으로 향하던 도중 다하카와 샌드 레이스가 함께 나타난 걸 보게 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다하카는 왕자가 아닌 샌드 레이스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왕자는 왜 자기 자신이 아닌 샌드 레이스를 노렸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이 의문을 뒤로 하고 왕자는 카일리나와 함께 시간의 여왕의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사실 카일리나가 시간의 여왕'''이었고 카일리나는 타임라인에 새겨진 예언에 따르면 자신은 곧 왕자에게 죽을 목숨이란 걸 알게되고 계획대로 왕자를 속였던 것.[20]
왕자는 카일리나와 싸우게 되지만 그녀에게 정들었는지 싸우고 싶지 않다며 설득을 한다. 하지만 타임라인의 예언은 절대적이라며 그의 말은 끝까지 무시했고 결국 그녀는 왕자의 손에 의해 사망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시간의 모래는 사라지지도 않았고 다하카는 아직까지도 살아있었다. 사실 시간의 모래의 완성은 시간의 여왕의 죽음으로서 완성되는 것이었기 때문.[21] 왕자는 다하카에게 쫓기고 쫓기다가 이윽고 자신이 스스로의 파멸을 탄생시켰음을 깨닫고 절망해 주저앉지만 그 순간 시간의 모래와 관련된 벽화를 보게 된다.
벽화의 내용은 시간의 모래의 힘을 추구한 자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했고 죽음을 벗어나려면 '''악령의 가면'''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22] 그리고 왕자는 악령의 가면을 찾는 것과 동시에 시간의 모래를 창조한 시간의 여왕을 현재로 보내 죽이면 왕자가 과거에 시간의 모래와 엮일 일도 없을 것이라는 것도 알아낸다.
악령의 가면을 찾은 왕자였지만 악령의 가면이 빛나더니 자신의 얼굴에 붙어버리게 되고 결국 '''샌드 레이스'''가 되어버린다. '''중간에 만났던 샌드 레이스는 미래에서 온 자기 자신'''이었다는 것. 다하카가 왕자가 아닌 샌드 레이스를 노렸던 이유도 그때문이었다.
왕자는 샌드 레이스의 몸으로 부터 벗어나려면 과거의 왕자가 다하카에게 죽어야한다는 걸 알고 스콜피온 소드를 사용하여 카일리나를 죽이기 전으로 돌아가여 과거의 또 다른 자신에게 찾아가 다하카에게 죽게 만든다.[23] 이로 인해 샌드 레이스로부터 풀려난 왕자는 동시에 아직 카일리나와 싸우기 전인 상황으로 돌아옴으로서 또 다시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다.[24]
미리 카일리나의 무기를 압수하고 그녀를 또다시 설득하지만 당연히 카일리나는 무시를 하고 싸우려든다. 결국 왕자는 카일리나를 현재로 내보내게 되고 현재에서 그 둘은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게 된다.
2.2.2.1. 노멀 엔딩
최종보스는 카일리나. 결국 설득에 실패한 왕자는 그녀를 죽이고 다하카는 끝까지 쫓아오더니 카일리나를 흡수하여 시간의 모래가 생기게 하지 않게 하고 간다. 사실 시간의 모래야 말로 타임라인에 존재할 수 없는 것이었고 시간의 여왕이 존재 자체가 있어선 안될 것이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안도하고 있는 왕자에게 다하카가 다가오자 왕자는 당황하나 다하카는 갑옷에 꽂혀져 있는 메달(아뮬렛)만을 가져가고 다하카도 사라지게 된다. 그 아뮬렛은 1편에서 파라가 시간의 단도를 가져갈 때 대신 남기고 간 것. 이것을 가진채로 과거로 돌아갔기에 현실에는 두 개의 아뮬렛이 존재하게 되었기에 다하카는 이 아뮬렛을 가져간 것이다.
왕자는 자신의 운명을 바꿨다는 걸 알게 되고 다시 바빌론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어째서인지 '''바빌론은 불타고 있었다.''' 현자의 예언은 이걸 뜻하는 듯.
2.2.2.2. 진 엔딩
왕자는 끝까지 카일리나를 설득한다. 그러는 도중에 다하카 등장. '''워터 소드'''(물의 검)을 가지고 있던 왕자는 그 검이 다하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다하카와의 최종 결전을 펼치게 된다. 결국 진 최종보스는 다하카.
다하카를 물리침으로 싸울 이유가 없어진 왕자와 카일리나는 배를 만들어 함께 바빌론으로 향한다. 중간에 둘이서 성관계를 하는데 이는 카일리나에게 홀림으로서 타락하는 왕자를 뜻하는 듯 하다. 하지만 노멀 엔딩과 마찬가지로 '''바빌론은 여전히 불타고 있었고'''[25] 바빌론을 습격한 정체불명의 남자는 '''"네 소유였던 것은 이제 내 것이야. 전부 내 것이 될것이야!"'''라고 말하며[26] 게임은 끝이 난다.
2.2.3. 그 외
전작에선 활기차고 유머감각이 뛰어나 농담도 잘하던 애교쟁이(...) 왕자가 갑자기 크레토스처럼 변한 바람에 "나의 왕자는 이러치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27]
그 탓인지 시간의 모래 실사 영화나 2008년판 페르시아의 왕자에서는 장난끼 많은 왕자가 되었다.
또 스토리 상 시간의 단도가 없는 대신 파라가 남긴 아뮬렛(메달)을 이용해 시간의 모래를 흡수하고 사용한다. 그리고 왼손으로는 적들의 무기를 빼앗거나 직접 주워서 사용하게 됐다.
2.2.4. 시간기
- 시간 되돌리기 (RECALL)
- 폭풍의 눈 (EYE OF THE STORM)
- 운명의 숨결 (BREATH OF FATE)
- 시간의 파괴 (RAVAGES OF TIME)
- 운명의 바람 (WIND OF FATE)
- 운명의 대폭풍 (CYCLONE OF FATE)
2.3. 두개의 왕좌
바빌론에 돌아오는 길에 카일리나와 함께 만리장성을 쌓고 시간의 아뮬렛을 바다에 던진 뒤 그것을 쳐다보며 시간의 모래가 자신에게 가져다 준 힘든 일들을 생각한다. 그러나 바빌론은 점령당했었고 적들이 카일리나를 납치해가자 빵칼로 적들을 쑤셔가며 따라잡으나 자신의 눈 앞에서 고관이 카일리나를 죽임으로써 시간의 모래를 만들었고 이때 시간의 단도도 시간의 아뮬렛도 가지고 있지 않는 왕자는 침식당해 어둠의 왕자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중간에 파라도 만나게 된다.
계속하여 어둠의 왕자에게 침식당하고 있었으나 파라의 도움과 결정적으로 아버지의 시체를 보고 각성하여 자신의 힘으로 저주를 이겨냈고 고관을 죽여 카일리나를 해방시킨 뒤 어둠의 왕자와 내면에서 싸우게 되나 파라의 도움 으로 이겨내고 모든 것을 끝낸 마지막에 시간의 모래 첫 부분의 대사와 함께 게임이 끝난다.
2.4. 잊혀진 모래
3. 리부트 버전의 왕자
역시 왕자가 아니다. 직업은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행상인같은 돌아다니는 일을 하고 있던 듯 하다. 성격은 전반적으로 유쾌한 편으로 시간의 모래 당시의 왕자를 생각나게 하는 면이 있다. 다만 나는 내 당나귀만 찾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나오는 등 자기 일이 아니라고 여기는 일에는 될 수 있는 한 끼어들지 않으려는 냉정한 면도 있다.
3.1. 페르시아의 왕자(2008)
모래폭풍에 휘말려 당나귀 파라[29] 를 잃어버려 찾던 도중 엘리카 공주와 만나 모험을 하게 된다.
3.2. 페르시아의 왕자: 타락한 왕
에필로그(DLC) 이후 아리만에 맞설 방법을 찾고자 잠시 개별 행동을 하기로 한다. 엘리카가 아리만에게 저항하는 동안 뉴던시티를 방문한 그는 또 다른 사건에 휘말리지만, 여기서 만난 수수깨끼의 인물 잘과 협력하여 이에 맞선다.
[1] 정확히 말하면 왕자가 아니고 부마가 된다. 영어에서는 왕족뿐 아니라 신분이 높은 남자도 prince라고 부르니 부마도 prince에 포함되지만 우리말에서는 엄연히 다르니....[2] 물론 공주와 억지로 결혼해 나라를 쥐고 흔들려고 했던 자파를 막았으니 부마로 삼아도 이상하지 않다.[3] 특히 썰려 죽는 장면이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소름끼치므로 링크를 누르기 전에 신중히 생각하기 바란다.[4] 떨어질 때 생목소리로 "아아아아아악!" 비명이 인상적이다.[5] 자세한 건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자파는 그 사악한 무리의 말예나 일원이었던 듯 하다.[6] 자파의 사망신도 꽤나 소름끼치는데 불에 산채로 타서 재가 된다.[7] 한일 성우 모두 블리치의 우라하라 키스케, 에어리어88의 신죠 마코토, 포켓몬스터의 코터스를 맡았다.[8] 마하라자는 고유명사가 아니다. 마하라자는 그냥 '대왕'이란 뜻의 일반명사이다. [9] 이 때 왕자는 단도를 가지고 있던 덕분에 모래 괴물이 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10] 한가지 재밌는것(혹은 섬뜩한 것?)은 미래 암시들을 보다보면 '''왕자가 죽는 암시가 한두개가 아니다'''. 주로 트랩에 걸려서 사망하는 장면들[11] 파라의 입장에서 보면 왕자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나라를 망하게 한 원수이다. 그 때문에 왕자는 그녀를 의심하게 된다.[12] 대신 모래 괴물을 한방에 퇴치할 수 있는 검을 얻게 된다.[13] 또한 시간의 모래에 침식당해 괴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파라는 자신을 지켜주던 아뮬렛을 두고 간다. 이것은 전사의 길에서 큰 역할을 한다.[14] 심지어 타이틀 화면도 복선이다. 처음 시작할 때 왕자가 성안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바로 그것.[15] 그래서 게임 진행 도중 사망하면 "그런 일 없었어요"라고 왕자가 변명한다[16] 적들의 방어도 뚫어내는 거의 만능 기술이다! 이 공격이 통하지 않는 적도 있지만 별로 출연도 안한다.[17] 왕자는 모험하면서 전쟁으로부터 수천명의 사람을 구해내기도 했다고 하던데 이것이 아마 잊혀진 모래의 스토리로 추정된다. 잊혀진 모래가 전사의 길과 시간의 모래 사이의 이야기이기 때문.[18] 이 때 왕자의 욕도 들을 수 있다! "YOU BITCH!"[19] 중간에 다하카에게 쫓기거나 샌드 레이스를 만나기도 한다.[20] 심지어 왕자에게 더 쓸만할 거라고 준 검(라이온 소드)은 저주받은 검이었다. 하지만 왕자는 그럼에도 '''죽지 않았다.'''[21] 사실 샤디가 죽을 때부터 대놓고 복선이 나오는데 카일리나가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그 육체가 터져 시간의 모래로 변환된다. 샤디도 규모는 작지만 죽을 때 동일한 현상이 일어났다.[22] 정확히는 착용자 자신을 착용자 본인과 별개의 존재로 만들어 죽음의 운명을 바꿀 찬스를 주는 것이다.[23] 이 과정에서 샤디가 왜 카일리나를 죽이려 했는지, 그리고 샌드 레이스의 행동이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왕자를 향해 도끼는 던진다거나.)의 수수께끼가 풀린다.[24] 이때 다하카는 과거의 왕자를 죽이지 않고 붙잡은 채 같이 사라진다.[25] 이 때 왕자의 아내로 보이는 자가 묶인 장면도 있었다.[26] 가이드북에선 이 대사를 말한 자가 왕자라고 한다. 사실 이건 왕자의 내면의 모습이기도 하는데 3편인 두개의 왕좌의 시작을 알리게 되는 복선.[27] 사실 스토리상 7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고 상황을 보면 농담도 못할 상황이긴 하다.[28] '''샌드 레이스''' 이후에 바로 등장하는 보스전에서 유용하게 쓸수있다.[29] 전 3부작의 히로인이었던 파라 공주와 이름이 똑같아서 팬들을 낚았다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