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역

 

'''신주역'''
'''타이완 철로관리국'''
먀오리 방면
싼싱차오
㎞ →
먀오리·더우류 방면
싼싱차오
㎞ →
시종착
시종착
시종착

'''주소'''
'''개업일'''
1893년 10월 13일(종관선)
'''노선거리표'''
'''종관선'''
신 주
기점
'''네이완선'''
신 주
타이완 고속철도의 신주역을 찾으셨다면 신주역(고속철도) 참조.
新竹車站 / Hsinchu Station
[image]
대만 신주시에 위치한 타이완 철로관리국 종관선의 역, 네이완선의 종착역이다.
3면 5선의 지상역이다. 신주시의 중심이 되는 역이므로 대부분의 열차가 정차한다. 네이완선류자선을 거쳐서 신주역(고속철도)로 가는 구간차의 시종착역 역할도 한다. 지룽역에서 출발해서 타이베이 수도권 구간을 운행하는 구간차 대부분도 여기를 시종착역으로 한다.
역 건물은 서울역이나 도쿄역마냥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일본식 건축의 역인데 일본의 건축가인 마쓰가사키 쓰무나가(松崎萬長)가 1913년에 지었다고 한다. 1년 후에 지어진 도쿄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일제시대 때 우측만 증축하여 지붕이 건물 좌측에만 있는 비대칭 형태가 되었다. 1960년대말 사진상의 좌우측에 콘크리트로 증축한 부분이 있어 가까이서 보면 멋있는데 멀리서 보면 증축된 부분들 때문에 조화미가 떨어져 보인다. 현존하는 거점역 중에는 가장 오래된 건물을 쓰고 있어서 2020년에 역 내부를 깔끔하게 리모델링하였다.
신주역을 입체화하는 구상이 있는데 일제시대 때 지은 건물은 그대로 두고 그 자리에 선상역사를 새롭게 건축할 예정이다. 새 역사를 건설하면서 콘크리트로 증축한 부분은 해체할 예정이다. 신주시내 구간 전체를 고가화 또는 지하화하는 방안도 언급은 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그 어떤 것도 구체화되지 않았고 역사만 선상역사로 건축하여 입체화할 가능성도 있다.
신주시 중심부, 그것도 번화가 한복판에 위치한 역이다. 201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신주시내의 백화점은 모두 역 앞에 있었는데 시의 북쪽에 Big City가 생기면서 상권이 다소 쇠퇴하고 있다. 미츠코시 백화점은 2018년 3월부로 신주에서 철수하였고, SOGO백화점 신주(역전)점은 2019년부로 폐업하여 그 역할은 2012년 Big City에 개업한 SOGO백화점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신주시의 중심상권으로 원동백화점은 아직 이 곳에 있다.
신주역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는 2012년 신주역 후문에 새롭게 조성한 신주버스터미널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타이베이와 타이중으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2020년 2월 개통한 1250번 시외버스가 타오위안국제공항까지 1시간 간격으로 24시간 무정차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