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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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천 KEB하나은행의 포인트 가드.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지명이 되었고, 프로 지명 이전에도 예쁜 외모와 남녀고교 한 경기 최다 득점인 61점의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았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경력
처음 농구를 시작한 건 초등학교 때이며 선일초, 선일여중을 거쳐 선일여고에 진학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건 대전여상과의 경기이며 이 경기에서 '''61점'''을 기록해 남녀 고교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 기록은 김진영[2] 선수가 66점 2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1년만에 깨졌다. 그리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하나은행(당시 하나외환)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어 프로무대를 밟게 되었다.
한 경기 61득점을 기록할 당시 WKBL에서의 관심은 높아서 고교 대선배인 전주원이 직접 기술들을 가르쳐주기도[2편] 했다.
2.2. 프로 경력
첫 시즌인 2013-14시즌에는 기대에 미치는 활약을 하진 못했는데 힘에서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결국 평균 9분 26초를 뛰면서 2.5점 0.6리바운드 0.8어시스트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겼고 신인상은 김이슬 선수가 수상하게 되었다.
그러나 2년차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출전시간도 9분 36초에서 25분 13초로 늘어났다. 평균 기록도 5.0점 1.9리바운드 2.7어시스트 1.2스틸로 늘어나게 되었고 그 해 신인상을 받았다. 3년차를 팬들이 더 기대하던 찰나에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고 시즌아웃 되었다.
그 이후 한동안 크고 작은 부상 때문에 제대로 뛰지 못하다가 17-18 시즌 본격적으로 복귀했다. 출전시간도 적게 부여받고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어도 건강을 회복했다는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즌이었다.
18-19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름에 열린 박신자컵 대회에서는 여러 차례 센스있는 돌파와 나쁘지 않은 확률의 미드레인지 슛을 보여주며 정규리그 활약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20-21시즌 현재는 하나은행의 주전 포인트 가드로 자리잡았고 강이슬에 이은 하나원큐의 2옵션으로 활약하고 있다. 12월 13일 BNK 썸전에서 24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24P 커리어하이’ 하나원큐 신지현 “아직 기회 많아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
하지만 국가대표 레벨에서는 피지컬 차이가 많이 드러나는 모습이다.
2월 5일 청주 KB 스타즈전에서 23득점 10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업셋에 큰 공헌을 하였다.
2월18일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3.5초를 남기고 역전하는 레이업 슛을 성공시켰다! 팀은 그대로 하나원큐의 승리 영상
2.3. 국가대표 경력
- 2011 FIBA U16 아시아선수권 2위 (4강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2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2012 FIBA U17 세계선수권 9위
- 2013 FIBA U19 세계선수권 13위 (8.2득점 야투 43.6%)
- 2014 FIBA 세계선수권 13위 (벨라루스전 16분동안 12득점을 몰아치며 패배했지만, 추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 2019 FIBA 아시아컵 4위
- 2019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프리-퀄리파잉 토너먼트
3. 외모
- 실력도 실력이지만 농구 얼짱이라는 외모로 더 주목 받았다. 실제 신지현에 대해 소개할 때 대부분 '얼짱 스타'라는 수식어를 쓰며 '청주 아이유'라는 별명을 가진 홍아란과 함께 WKBL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활용하는 선수이다. 이런 외모에도 본인은 눈썹이 컴플렉스라고.
또한, 같은 해에 데뷔한 V-리그의 고예림과도 각각 농구계와 배구계를 대표하는 얼짱이라서 그런지 자주 비교대상이 되곤 한다. 그래서인지 루키 시즌에 KBS N 스포츠 인터넷방송 '니케아'에 같이 출연하기도 했다.
- 실력과 외모를 겸비해, 인기가 좋고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에 인터뷰 영상이 올라오면 여타 영상들과는 다른 압도적인 클릭수를 자랑한다. 소속팀의 박종천 前 감독의 인터뷰와 함께 여자프로농구 인터뷰 부분의 인기를 쌍끌이하고 있다(...).
- 2014-15 시즌 WKBL 올스타전에서 중부 선발(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팀의 팬투표 1위[3] 자리를 차지했다.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올스타전에서 청주 KB 스타즈의 홍아란과 함께 거위의 꿈을 부르기도 했다. 참고로 해당 노래의 연습 과정은 KBS 뉴스 9를 통해 방송되었다. 20-21시즌에는 올스타 팬투표 2위를 기록하였다.
4. 기타
- 애완견 '왈순이' 를 키우고 있다. 종은 믹스견이라고 한다.
- 만화 슬램덩크의 '윤대협'을 좋아한다고 한다.
5. 관련 문서
[1] 이쪽도 농구를 한다. 20/21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였다. 유튜브에 배구공을 들고 자기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2] 청주 KB 스타즈 소속의 1996년생 김진영.[2편] https://www.youtube.com/watch?v=xvNF-2__yXo[3] 전체 팬투표 1위는 청주 KB 스타즈의 변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