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4/DLC
1. 개요
2. 목록
2.1. 확장팩
2.1.1. Get to Work
2.1.2. 모두 함께 놀아요(Get Together)
2.1.3. 시끌벅적 도시 생활(City Living)
2.1.4. 고양이와 강아지(Cats & Dogs)
2.1.5. 사계절 이야기(Seasons)
2.1.6. 스타 탄생(Get Famous)
2.1.7. 아일랜드 라이프(Island Living)
2.1.8. 캠퍼스 라이프(Discover University)
2.1.9. 에코 라이프(Eco Lifestyle)
2.1.10. 겨울이야기(Snowy Escape)
2.2. 게임팩
2.2.1. 캠핑을 떠나요(Outdoor Retreat)
2.2.2. 스파 데이(Spa Day)
2.2.3. 외식하기 좋은 날(Dine Out)
2.2.4. 뱀파이어(Vampires)
2.2.5. 육아 일기(Parenthood)
2.2.6. 정글 어드벤처(Jungle Adventures)
2.2.7. 스트레인저빌(Strangerville)
2.2.8. 마법의 나라(Realm of Magic)
2.2.9. 스타워즈 바투 행성의 모험(Star Wars™: Journey to Batuu)
2.3. 아이템팩
2.3.1. 럭셔리 파티 아이템팩(Luxury Party Stuff)
2.3.2. 완벽한 테라스 아이템팩(Perfect Patio Stuff)
2.3.3. 즐거운 주방 아이템팩(Cool Kitchen Stuff)
2.3.4. 오싹오싹 아이템팩(Spooky Stuff)
2.3.5. 영화보는 날 아이템팩(Movie Hangout Stuff)
2.3.6. 로맨틱 가든 아이템팩(Romantic Garden Stuff)
2.3.7. 키즈룸 아이템팩(Kids Room Stuff)
2.3.8. 마당 꾸미기 아이템팩(Backyard Stuff)
2.3.9. 빈티지 홈 아이템팩(Vintage Glamour Stuff)
2.3.10. 즐거운 볼링 아이템팩(Bowling Night Stuff)
2.3.11. 피트니스 아이템팩(Fitness Stuff)
2.3.12. 토들러 아이템팩(Toddler Stuff)
2.3.13. 빨래하는 날 아이템팩(Laundry Day)
2.3.14. 나의 첫 반려동물 아이템팩(My First Pet Stuff)
2.3.15. Moschino
2.3.16. 미니멀 라이프 아이템팩(Tiny Living)
2.3.17. 뚝딱뚝딱 뜨개질 아이템팩(Nifty Knitting)
2.3.18. 파라노멀 아이템팩(Paranormal)
2.4. 키트
3. 차기 DLC
1. 개요
심즈 4의 DLC를 정리하는 문서.
2. 목록
2.1. 확장팩
심즈 4의 확장팩에서는 거대한 규모의 컨텐츠가 추가된다. 여러 가지 팩들 중 무엇을 사야할지 고민된다면 가장 먼저 확장팩을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2.1.1. Get to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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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겟투워크 공식 출시 트레일러
2015년 2월 4일 공개된 심즈 4의 첫 확장팩. 같은 해 3월 31일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38,500원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심즈 2의 나도 사장님, 심즈 3의 달콤살벌 커리어를 잇는 심즈 시리즈의 직장생활 확장팩이다. 세 가지의 '활성 직업'과 관련 테마의 아이템, 부지 4개짜리 상점가인 매그놀리아 산책로가 새로운 마을로 추가된다.
심즈 4의 DLC 중 유일하게 정식 한국어명이 없는 컨텐츠이다. 출시 트레일러에서는 '직장의 고수 되기'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정식 채택하지 않은 듯. 필수급 MOD를 포함한 다양한 모드를 모아 한꺼번에 한글화시킨 모드 통합 한글화 모음에서는 임의로 "가자! 일터로"를 번역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2.1.1.1. 특징
- 전문직
활성 직장에 같이 가면 소셜 이벤트를 수행할 때처럼 창 왼쪽 상단에 게이지 바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행동 목록이 뜨며, 이를 잘 수행하여 게이지가 높아지면 업무 성취도가 큰 폭으로 상승한다. 각 전문직은 전문직만이 쓸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마을을 순찰하고 사건을 해결하거나(경찰), 세럼을 제조하고 발명품을 만들거나(과학자), 환자를 진단하여 치료할수 있다.(의사) 전문직은 기존 일반 직업군처럼 이상적인 감정상태는 있지만 일일 과제가 없다.
- 자영업
가게 일을 도와줄 직원을 고용할 수도 있으며, 이들에게 업무용 의상을 지정해줄 수 있다. 직원들은 별도의 업무를 할당하지 않으면 작업을 수행하지 않기에, 각각의 업무를 지정하고 타이르기, 칭찬하기 등의 상호작용으로 퍼포먼스를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잘만 장사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현실과는 달리, 이 자영업은 롤플레이용 컨텐츠에 가깝다. 고용 가능한 직원들은 최대 3명인데다 10시간 이상 일하면 퇴근해버리고, 교대 근무를 시킬수도 없다. 그래서 장기 플레이로 치트성 아이템과 보상이 그득한 심이 사장이 아니라면 24시간 가게를 열 수가 없어 자금 회전이 쥐꼬리만큼 되는 데다 , 물건을 직접 만들어 팔면 돈은 많이 벌리지만 일일이 재입고 팻말을 치우고 다시 만들어 집어넣어야 하니 몹시 귀찮아서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 상호작용이 다채로운 것도 아니고 관련 보상이라거나 스킬도 없기 때문에 시간 때우기+롤플레이를 할 게 아니라면 영 심심하다.
만약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면, 가격을 100%-폭리로 하고 8,000$, 10,000$, 12,000$, 14,000$ 이나 되는 비싼 가전제품이나 코델리아 공주 더블침대 같은 비싸디 비싼 물건을 판매하자. 폭리를 취한다고 해도 한 심에게 들러붙어 온갖 아양을 다 떨면 쿨하게 사간다! 8,000$ 짜리 물건 하나만 팔아도 매출 16,000$에 8,000$의 이윤이 남는다.
- 외계인
2.1.1.2. 평가
확장팩답게 여러 기능을 추가하고, 아이템의 퀄리티도 좋아 컨텐츠가 부족하던 초창기 심즈 4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은 알찬 구성의 팩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추가된 컨텐츠에 한계가 명확해 아쉬운 부분도 있다.
- 어딘가 허술한 활성 직업
활성 직업에 딸린 상호작용의 가짓수가 그리 많지 않아 생기는 문제. 세 전문직 모두 반복 작업이 심한 편이어서, 시간이 갈수록 플레이가 단조로워진다는 평가가 많다. 그나마 과학자는 직업 레벨을 올릴 때마다 새로 발명하고 업그레이드할 물건과 시약이 끊임없이 생기기 때문에 나은 편이나, 경찰이나 의사는 작업 내용이 매번 같아 지루해지기 쉽다. 특히 의사는 초기 업무 튜토리얼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 데다가 여러 시스템상의 문제 때문에 어딘가 허술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활성 직업의 직장 부지를 업무시간외에 방문할 수 없다는 점도 큰 아쉬움으로 꼽힌다. 과학 연구소야 일상생활과 큰 관련이 없으니 납득할 수 있다고 쳐도, 질병 시스템이 어엿히 존재하는 세계에서 병원 컨텐츠를 제외해 버렸다는 점은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단점으로 지목되었다. 경찰서 역시 도둑 시스템이 사라졌기는 하지만 일상과 밀접한 장소이니만큼 어떤 식으로든 게임플레이에 편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많다. 기왕 래빗홀 부지도 없애고 오픈 월드도 포기했는데, 심즈 4의 세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기회를 저버렸다는 점에서 대단히 아쉽다는 평.
활성 직업의 직장 부지를 업무시간외에 방문할 수 없다는 점도 큰 아쉬움으로 꼽힌다. 과학 연구소야 일상생활과 큰 관련이 없으니 납득할 수 있다고 쳐도, 질병 시스템이 어엿히 존재하는 세계에서 병원 컨텐츠를 제외해 버렸다는 점은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단점으로 지목되었다. 경찰서 역시 도둑 시스템이 사라졌기는 하지만 일상과 밀접한 장소이니만큼 어떤 식으로든 게임플레이에 편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많다. 기왕 래빗홀 부지도 없애고 오픈 월드도 포기했는데, 심즈 4의 세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기회를 저버렸다는 점에서 대단히 아쉽다는 평.
- 상점 직원의 한심한 인공지능
자영업 플레이 시의 가장 큰 문제점. 직원 NPC들은 멍하니 서있거나 딴 짓을 하는 경우가 많아 성난 플레이어들이 직원을 내보내고 직접 경영에만 올인하게 되는 일이 잦다. 상점 직원이 수행하는 업무 행동의 우선순위가 높지 않거나, 다른 행동을 취소시키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보인다. 직원의 업무를 방해하는 주범으로 그룹 대화가 꼽히고 있으나, 개발진이 고치는 데에 상당히 고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 단조로운 상품 판매
업종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채로 추가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의상실, 서점, 레스토랑이나 바 경영을 꿈꾸던 플레이어들의 기대와는 어긋나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런 아쉬움 때문인지 요식업계 자영업은 게임팩 '외식하기 좋은 날'로 따로 출시되었다.
책의 경우 아이템으로 존재해야 가격표를 붙이고 팔 수 있기 때문에 출판인세와 판매를 동시에 하고 싶으면 책을 출판하기 전에 복제한 후 원본은 출판하고 사본을 팔면 된다. 물론 사본을 만들 때 100시몰레온 정도 든다는 건 유의하자.
2.1.2. 모두 함께 놀아요(Ge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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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모두 함께 놀아요 공식 첫 트레일러
2015년 8월 5일,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확장팩. 발매일은 같은 해 12월 8일이며, 가격은 Get To Work과 같은 38,500원이다. 원래 2015년 11월에 발매될 예정이였지만 스팀을 연상케 하는 발매 연기 끝에 12월 8일로 출시일이 바뀌었다.
심즈 3와 심즈 2에 빗댄다면 아파트가 빠진 '모두 잠든 후에' + '두근두근 쇼타임', 혹은 '화려한 외출'과 비슷한 심즈 4의 평면적인 인간관계를 개선시키려는 의도의 확장팩으로 보인다. 여러 심이 함께 모여 사교활동을 같이 하는 '클럽' 기능과 DJ, 댄싱 스킬 등, 새로운 특성과 야망들이 추가되며 새로운 월드(마을)인 '빈든부르크(Windenburg)'가 추가된다.
트레일러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Zedd의 Beautiful Now가 게임 내에도 수록이 되어 있으며, 배경음악에 공을 들이는 EA답게 Zedd, 칼리 레이 젭슨[1] , The Vamps, Tori Kelly의 곡들을 심리시로 재녹음하여 수록했다.
2.1.2.1. 특징
- 클럽
클럽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비활성화된 심을 포함해서 다수의 심을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클럽 멤버 중 누구나 클럽 아이콘의 모임 시작버튼을 누르면 멤버들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바로 소환된다. 그러면 모임 종료를 누를 때까지 멤버들은 하나의 그룹이 되어 클릭 하나만으로 다같이 춤을 춘다거나 다같이 특정 장소로 이동한다거나 다같이 술을 마시는 등 손쉽고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해진다. 또한 위에서 말한 권장 행동과 금지 행동으로 정한 규칙을 이용해서 멤버들이 자율적으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행동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 클럽원 중에 비활성 심은 욕구도 굉장히 늦게 떨어지고 밤이 늦었다고 집으로 가버리는 일도 없으므로 7박 8일을 비활성 심과 신나게 노는 것도 가능하다. 떨어져 있을 때에도 안부 문자를 하거나 어디로 놀러가자는 초대도 해서 정말 클럽의 구성원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클럽 기능을 잘만 이용하면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다. 클럽을 자기 이름으로 개설한 후, 아지트를 집으로 정한다. 그후 클럽의 권장 행동을 밥먹기, TV보기등 소소한것들로 채우면 클럽 포인트가 금방 찬다. 또한 밭 가꾸기등을 권장행동으로 하면 클럽원들이 노예가 되어서 물주기, 진화시키기 등을 다 해준다! 그래서 훨씬 수월하게 원예가 끝난다. 청소하기도 마찬가지. 무료 단체 가정부 서비스가 따로 없다. 클럽원들이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까봐 걱정되거나, 이미 그러고 있다면, 클럽 모임을 바로 해제하고 문을 잠그면 된다. 문이 잠겨있기 때문에 클럽원들은 아무것도 못하지만 감정 버프는 계속 받을수 있고 요리등을 해도 클럽포인트가 올라간다. 이렇게 싸인 클럽포인트는 앞서 얘기한 감정 버프나 기술 버프등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카페와 펍
- 나이트클럽
- 매력적인 추가 아이템들
- 빈든부르크
유출 당시에는 마을 자체가 중후하고 오래된 느낌의 월드인데 현대적이고 신나는 컨셉의 확장팩과 컨셉이 달라 확장팩의 정체성이 혼란스럽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발매 이후 공개된 마을을 들여다보면 도회지와 시골이 적절하게 경계를 이루며 섞인 느낌이라 예상했던것처럼 위화감이 크지 않다. 게다가 마을이 꽤 아름다워서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다.
-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각종 이벤트들
2.1.2.2. 평가
과장 좀 보태서 '''클럽 하나만으로도 이 확장팩은 살 가치가 있다!''' 이 확장팩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클럽 덕분에 더 이상 유저들은 심들을 컨트롤하기 위해 미어터지는 활성 부지에 심들을 꾸역꾸역 넣어서 일일이 명령을 내릴 필요가 없어졌다. 클럽으로 원하는 심들을 등록만 하면, 그룹 지정과 규칙 덕분에 그 심이 생판 남이라도 거의 유저가 원하는 대로 컨트롤이 가능해진다.
클럽 권장 행동이 다른 욕구 해결이나 대화 같은 일반 행동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편이다. 대책 없이 수다나 떨던 Get To Work의 상점 직원들과 달리 클럽 멤버들이 대화를 하다가도 적당히 끊고 클럽 권장 행동을 하러 가는 식. 또한 멤버들이 떨어져 있을 때는 문자로 유저들의 행동에 반응하고 연락을 하는 등 정말 유기적으로 행동한다. 심즈 2나 3에선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기능. 또한 이 클럽은 다른 팩들의 컨텐츠와도 연계가 자연스럽다. 예를 들어 스파데이와 모두 함께 놀아요가 같이 설치되었다면 클럽 규칙으로 스파 활동하기를 설정할 수 있는데 그러면 자유의지로 하지 않던 마사지 받기를 자유의지로 실행한다.
놀거리도 DJ나 댄스, 다트, 아케이드 게임 같은 것들이 추가 되어 나이트 클럽이 정말 나이트 클럽같아지는 변화가 이루어졌다. 다만 놀거리가 생각처럼 많이 추가된 것은 아니라서 당구나 볼링 같은 다양한 놀거리들이 추가되길 바랬던 유저라면 좀 아쉬울 수도 있다. 그래도 심즈 4의 장점인 멀티태스킹과 강력한 클럽의 기능, 더 화려해진 나이트클럽의 변화가 시너지를 이뤄 호평을 받았던 심즈3 확장팩 '모두 잠든 후에'보다도 좀 더 친구끼리 모여다니며 놀러다니는 듯한 느낌을 잘 살린 확장팩.
이러한 사교 활동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빈든부르크라는 마을 하나만을 위해 사는 경우도 있다. 미국풍 단독주택만 빽빽하던 심즈 세계에 유럽풍의 아름다운 마을은 꽤나 희귀하기 때문.
2.1.3. 시끌벅적 도시 생활(City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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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4일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으며 # 동년 11월 1일 발매되었다.
많은 심즈 유저들이 기다리던 '도시' 테마 확장팩. 새로운 월드 샌미슈노와 아파트, 펜트하우스, 도시 문화축제, 그래피티, 농구, 노래방 기계 등 다양한 컨텐츠들과 정치인, 비평가, 소셜 미디어 직업군이 추가된다.
여담이지만 새로 추가된 노래들 중 S-POP 카테고리의 노래들은 J-POP이다. 물론 전부 심리시로 번안. 참고로 4곡 중 2곡은 애니송이다. 수록곡은 Philosophy of Dear World - 순결의 마리아 OP, WASTELANDERS - 소녀들은 황야를 향한다 OP.
2.1.3.1. 특징
- 아파트와 펜트하우스
한 아파트 건물 내에는 최대 4 가구가 있으며, 자유롭게 활성/비활성 가족들의 입주와 퇴거가 가능하다. 이웃집 현관문에 상호작용을 할 수도 있으나, 이웃집을 방문할 때에는 로딩이 필요하다. 아파트 이웃 주민들은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거나 우편함을 확인하는 것 이외에도 시끄러운 이웃에게 항의하거나, 목욕타월 한 장만 두르고 욕실을 빌리러 온다거나 요리하는 냄새를 맡고 찾아오는 등 다양한 행동을 한다. 시트콤 등을 참고하여 최대한 개성적인 심들로 채우려 했다고.
펜트하우스는 심즈 3 모두 잠든 후에의 펜트하우스와 확연히 다른 특징이 있는데, 바로 건축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펜트하우스 부지 출입에 필요한 엘리베이터 포함 모든 벽을 철거할 수 있으며,[2] 여러 층으로 짓거나 수영장 건설, 옥상 정원, 개인 농구코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펜트하우스는 새로운 부지 타입이 아니라 단순히 고층건물 꼭대기에 부지가 있는 것이므로, 원하는 부지 타입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대신 땅이 흙땅이 아닌 관계로, 식물 등 몇몇 아이템은 설치가 불가능하다.
아울러 확장팩과 비슷한 시기에 패치로 '부지 특성' 시스템이 추가, 부지마다 최대 3개의 특성을 정할 수 있게 된다. 집세가 싼 대신 나쁜 특성을 가진 아파트에서는 정전이나 배관 누수, 쥐나 바퀴벌레 출몰, 유령 출현, 지진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 샌미슈노
새로운 무대이자 도시인 샌미슈노는 향신료 시장, 예술가 거리, 패션 거리, 업타운 각 4개 구역으로 나뉘며 오른쪽 아래에 각종 이벤트를 위한 공원 부지가 존재한다. 자신의 아파트가 위치한 구획에서 축제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로딩 없이 참여가 가능. 작은 오픈월드가 네군데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 축제
구역마다 공유하는 거리에 축제가 열린다. 각 축제 노점에서 관련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노점에서 음식을 시켜먹고 레시피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바닥에 벽화나 그래피티를 그릴 수 있으며 길거리 공연도 가능해 팁을 얻을 수도 있다.
- 새로운 직업군
City Living에서 추가된 직업은 기본직업처럼 직장에 보낼 수도 있지만 재택근무가 가능해져 직장에 보내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택근무시에는 직업과제를 수행해야하는데 해당 기술을 연마하거나 다른 심과 만나거나 동네를 돌아다니는 등 다양한 과제를 요구한다. 활성 직업처럼 과제 수행 이벤트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어린이가 숙제하듯이 조건을 만족하면 된다. 즉 기존 직업과 Get to Work의 활성 직업의 중간지점으로 볼 수 있다.
- 새로운 기술
노래기술이 추가 되었다. 노래방 기계나 스탠드마이크, 악기를 이용하거나 맨몸으로도 노래를 부를 수 있다. 기술 레벨이 높아지면 낭만적인 대상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줄 수도 있고, 가사 쓰기도 가능한데 완성된 가사를 사용 허가하면 시몰레온을 벌 수 있다. 또한 노래방에서 노래 대회가 열리는데 노래 기술이 높은 심이 참가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1.3.2. 평가
심즈 2의 '알콩달콩 아파트'와 심즈 3의 '모두 잠든 후에'·'두근두근 쇼타임'·'사계절 이야기'에서 갖가지 요소를 부분적으로 따와 합친 듯한 확장팩. '아파트'와 '도시'라는 전통의 인기 요소로 많은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였지만, 일단 초기에는 버그가 많았고, 작은 맵, 심즈 3보다 조금 부족한 컨텐츠 구현이 단점이다. 샌미슈노에 산다고 해서 전문직의 직장이 도시내 병원이나 도시내 경찰구역 등으로 변화하는게 아니라 기존 마을의 병원/경찰 구역에서 일하는 식이라 샌미슈노는 자고먹기만 하는 곳 같다.
핵심 컨텐츠인 아파트 생활은 심즈 4의 고질적인 세미 오픈월드 시스템으로 인해 한번에 한개 층 그리고 한 가구 수만 플레이 공간으로서 작용한다. 엘리베이터는 사실상 포탈역할만 할 뿐이고, 공동주택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이웃 시스템 등, 실상 무늬만 아파트처럼 꾸며놓은 '공중에 떠있는 부지'에 불과하다. 암만 로딩이 짧다지만 코앞의 옆집을 방문하는 데에도 수 초를 기다려야 하니 이웃은 그저 소음 생성기로 전락할 따름이며, 이웃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복도로 나갔지만, 일반 주택 부지처럼 집 앞에서 말을 건 것처럼 인식해 이웃이 집에 따라 들어와 잡담을 나누기 시작하는 심즈 4의 '특징적인 버그'도 여전하다. 축제 구역과 혼재된 공유 거리의 특성상 아파트 내부에서 저멀리 화면 바깥의 심과 대화를 나누는 등의 벽 뚫고 대화하는 버그도 더 심해졌다.
건축 모드에서 아파트를 100% 편집할 수 없는 점 역시 불만족스러운 부분. 심즈 3에서는 치트키로 제한을 해제하고 편집을 허용했으나, 본작에서는 치트는커녕 MOD로도 수정이 불가하여 큰 제약이 따른다.
도시생활의 주요 컨텐츠인 아파트와 축제가 오로지 샌미슈노에서만 수행 가능한 요소라는 점 역시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더군다나 샌미슈노는 명색이 도시임에도 불과하고 실제 플레이 가능한 구역이 매우 협소하여 답답한 느낌이 든다는 평. 플레이어 입맛대로 꾸밀 빈 부지도 없어서 마을에 상점이나 식당을 차리는 일도 불가능하다.
축제 거리는 노점NPC가 사라지거나 축제 종료 후에 축제소품들이 사라지지 않는 등 각종 버그들이 산재해 있는데, 축제 시간마다 실시간으로 로딩을 거치는 터라 버그가 발생하기 쉬우며 프레임 드랍이나 렉도 발생할 수 있다. 부지가 아닌 거리이기 때문에 유저 입맛에 맞게 수정할 수 없고 다른 마을에 축제부지를 건설할 수 없는 것도 단점. 구획 전체의 부지가 축제 거리를 공유하기에 부지 내부의 NPC가 자율 행동으로 축제거리로 뛰쳐나가버리는 경우도 자주 보게 된다. 심즈 4의 자율 대화로 인한 플레이 간섭도 심해서 Get Together의 클럽 기능이 없으면 짜증나는 점도 한 몫 거든다.
노래방 부지는 두 곳이나 있는데, 아시아식 노래방과 미국식 노래방 문화를 모두 보여주기 위함인 듯하다. 물론 노래 스킬 자체는 음치·박치이던 심이 가수 뺨치는 실력자가 되가는 모습이 즐거움을 주고 등급이 높으면 노래도 꽤 들어줄 만해서 재미는 있다. 하지만 같이 노래를 보고 듣고 있는 심들도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른다든지 또는 춤을 추며 환호를 유도한다든지 하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그냥 악기연주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이전 확장팩에서 댄스기술과 나이트클럽이 추가되고 다같이 그룹댄스를 추거나 동작을 과시하거나 하는 등 개인과 그룹 모두 다양한 상호작용을 추가했던 것에 비하면 노래방과 노래스킬은 그냥 '구현만 해두었다' 수준. 그룹 기능으로 다같이 노래방에 들어가도 각자 놀기 바쁘고, 생전 처음 보는 심이 갑자기 들어와 마이크를 뺏기도 한다. 만일 '밴드'기능이 포함되었다면 두 곳인 노래방 중 하나가 라이브 공연장 기능을 겸한 펍으로 구현되고 새로운 직업과 기술도 더해져 간만에 제 값하는 DLC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공식 홈페이지 홍보문구에 룸메이트 기능이 있는 것처럼 써놓았지만 구현되지 않았다. 이 룸메이트 기능은 후에 대학 DLC에서 추가되었다.
현재 상기된 단점들 중 몇몇이 고쳐지면서 꽤 괜찮아졌다.
2.1.4. 고양이와 강아지(Cats &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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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심즈 유저들이 학수고대하던 확장팩이자, 전부터 빈번히 출시될 것이라는 떡밥이 예고되었던 반려동물 관련 확장팩. 2017년 8월 22일 게임스컴을 통해 처음 발표되었다.
고양이와 강아지, 수의학, 동물병원 부지, 새로운 해변가 마을 브리들턴 베이가 추가된다.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 특히 반려동물의 행동과 움직임 구현이 뛰어나서 보는 재미가 있는데다 인형이나 옷을 입히고 놀 수도 있다는 점이 크게 어필한 듯 하다.
게임스컴 직전에 폴란드에서 트레일러가 미리 유출되었는데, 시리즈 최초로 동성 커플의 결혼식 장면이 묘사되어 화제가 되었다. 동성애 표현은 심즈 오리지널 때부터 줄곧 이어진 유구한 것이기는 하나, 이것이 게임 홍보물에 본격적으로 포함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동성 커플은 브리들턴 베이의 기본 가족으로 배치되어 있다.
2.1.4.1. 특징
'''125종의 개와 48종의 고양이'''를 만들 수 있으며 그 외에 믹스종도 만들 수 있어서 종류는 더 다양해진다. CAS 프리셋 내에 여우와 너구리를 구현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는 것도 주목받는 점.또한 [품종 / 몸 / 꼬리 / 색깔패턴 / 털 / 옷 / 칠 모드]로 나뉘는 강력한 전용 CAS가 추가되는데, 특히 커스텀 컬러/텍스쳐 팔레트가 포함되어 애완동물 털 색깔과 패턴무늬를 마음대로 지정해줄 수도 있다. 또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반려동물에게 옷을 입힐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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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게는 심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특성을 3개까지 부여할 수 있어 취향에 알맞은 커스터마이징과 표현이 가능하다.
전작과는 달리 반려동물을 조종할 수 없는데, Q&A에 따르자면 직접 조종하는 것이 재미를 떨어뜨린다고 판단했다고. 호불호가 나뉘는 부분이기는 하나, 애완동물의 욕구 관리는 전작들에서도 꾸준히 피로감을 가중시키는 요소였기에 기능을 삭제한 듯 하다. 반려동물을 위한 욕구 관리는 딱히 필요없으며, 자주 놀아주면 된다. 반대로 방치하면 가출해버린다.
또 훈련받은 묘기를 자랑해 소소한 용돈을 벌 수도 있고, 새끼를 돈 받고 입양 보낼 수도 있어 전문 브리더가 되어 보는 것도 가능하다. 반려동물이 안좋은 버릇을 가지고 있다면 교정해 준다거나, 유기견/유기묘를 돌봐줄 수 도 있는 등 소소한 할거리가 많아졌다. 이름을 지을 때 성명을 모두 입력해야 하는 심과 달리 반려동물은 이름만 입력해도 된다.
그리고 새로운 사업장으로 동물병원이 추가되며, 사업장만 운영하거나 '수의학' 기술을 익혀 직접 반려동물을 치료하고 보살필 수도 있다. 수의사는 Get To Work의 의사 직업군에 비해 난이도가 획기적으로 낮아졌다! 의사는 정확한 병명을 알아내기 위해 쏟는 시간이 많고, 검사방법도 다양하고 복합 증상도 많아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한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지만, 반려동물은 증상이 직관적으로 나타나는데다 검사만 반복하면 자동으로 병명이 뜨는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유일하게 신경써야할 건 검사받는 펫의 스트레스 관리뿐이며 그냥 달래기만 하면 되니 어려울 것도 없다.
샌미슈노에선 육성은 문제없으나 배변에서는 소소한 문제가 있다. 단독주택에서는 용변을 명령하면 반려동물들이 출입구가 달린 문을 통해서 알아서 나가서 배변을 하고 오지만, 아파트에서 키우는 경우라면 개 혹은 고양이[3] 용변 보라고 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해 외부에서 배변이 불가능하다. 반려동물을 일일이 안아들고 외부로 나가서 배변을 명령하거나 산책을 나가서 수동으로 배변을 해줘야 한다.
2.1.4.2. 평가
반려동물 컨텐츠 하나로 성공은 보장되었던 확장팩. 반려동물의 동작 애니메이션에 동물의 습성이나 행동양식을 세밀히 그리고자 노력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발매 초만 해도 버그가 미친듯이 발생하여 심즈 3 확장팩 나는 심, 너는 펫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가하는 우려를 모았으나, 꾸준히 버그와 부작용을 수정하기 위한 패치가 이루어져 어느정도는 개선된 상태이다.
그러나 키 컨텐츠가 반려동물과 수의사, 딱 두 가지에만 집중되어 있어서 확장팩치고는 볼륨이 너무 작다는 불만이 있다. 또한 수의사와 동물병원이 정규 직업으로 추가된 것이 아니라 사업장을 소유하고 경영하는 형식으로 구현되었기 때문에, 자영업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를 그대로 떠안은 데다가 무직으로 취급되는 등 롤플레잉이 뭔가 나사빠진 느낌이 든다는 것은 흠.
아쉬운 점이라면 이전 확장팩과의 호환성이 부족하단 점인데, 집사나 가정부가 반려동물을 전혀 돌보지 않으며, 샌미슈노에서는 펫이 사냥할 거리도 없고 축제거리나 아파트 복도로 자주 뛰쳐나가는 등 확장팩/게임팩 간 호환성이 없어서 플레이가 불편해지는 요소가 많았다. 주인 있는 반려동물이 혼자서 거리를 활보하는 것도 상당히 어색한 장면.
2.1.5. 사계절 이야기(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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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6일 발표된 사계절 확장팩. 2018년 6월 23일 발매되었다.
2.1.5.1. 특징
'''사계절'''과 '''날씨'''가 추가되었으며, '''달력'''과 ''홀리데이'' 시스템이 도입되어 현실의 성탄절/추수감사절을 모방한 명절을 보내거나, 플레이어가 직접 다양한 기념일을 만들 수 있는 기능 역시 선보였다. 게임 설정에는 '계절' 항목이 추가, 계절의 주기를 7일, 14일, 28일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비, 뇌우, 눈, 눈보라 등 특정 날씨 구현을 켜고 끌 수 있게 하거나 계절이 심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 식물학자 및 플로리스트로 분화되는 원예 직업군이 추가되며, 아이스스케이트 및 롤러스케이트 타기, 양봉 등의 활동이 추가된다.
2.1.5.2. 달력과 홀리데이
계절은 기본 설정에서 7일 단위로 바뀌며, 처음부터 있는 홀리데이는 아래 목록과 같다. 축제 기간은 아침 6시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다.
홀리데이와 이벤트를 추가하려면 달력의 요일을 클릭하고 빈 날에 추가하면 된다. 일정은 홀리데이와 이벤트를 한 번씩만 설정할 수 있다. 이벤트 일정은 2주 이상 미리 잡지 못한다. 이벤트 추가는 오리지널부터 있었다.
- 장식 테마: 없음, 러브 데이, 수확제, 새해 전야제, 봄, 호러, 겨울 축제 중에서 고를 수 있다.
- 전통: 5개까지 정할 수 있다.
- 전통 유형
2.1.5.3. 평가
사계절은 심즈2, 심즈3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확장팩이었던 만큼 이번 확장팩도 기대를 모았으며, 결론적으로도 호평을 받은 확장팩이다.
일단 이 확장팩의 장점은 전작의 사계절 확장팩들이 그러했듯 심들의 일상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어느 마을을 가든 사계절이 적용이 되며 마을의 특색에 따라 계절의 효과도 조금씩 바뀐다. 날씨가 바뀔땐 공기중의 대기도 바뀌면서 같은 시간에도 매일 다채로운 라이팅을 제공하며 그래픽면에서 아름다운 비쥬얼을 뽑아냈다.
또한 달력이라는 전작엔 없었던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게임 옵션에서 나이먹음을 꺼놓고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에게 매일 매일이 똑같았던 심 생활에서 시간의 흐름이라는 개념을 심어준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들어 플레이를 시작할 때 봄으로 설정해놓았다면 한해가 지나고 다시 봄이 오면서 자신이 얼마나 심을 플레이했는가를 가시적으로 알 수 있게된다. 기념일은 유저의 입맛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크리스마스나 새해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특정한 날짜는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고, 또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무슨무슨 날 등의 기념일이 몇개 더 추가되어있는데다 이런날에는 특별한 활동이나 미션수행이 가능하여 무미건조했던 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줄 수 있다.
2.1.6. 스타 탄생(Get Fa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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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0일 공개, 동년 11월 16일 발매된 확장팩. 심즈 1의 확장팩 중 하나인 슈퍼스타와 비슷한 컨셉의 확장팩이다.
한국에선 게임물관리위원회(GRAC)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출시가 지연되고, 예약 구매자들의 구매내역이 일괄적으로 환불되어 플레이가 불가능해지는 등 일시적으로 잡음이 있었다.
2.1.6.1. 특징
로스 엔젤레스의 할리우드를 모티브한 '델 솔 밸리'라는 새로운 마을이 추가되며, 심즈 1의 슈퍼스타처럼 인지도를 쌓아 유명인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되는 기능이 추가된다. 인지도에 따라 유명 레벨이 존재하고, 레벨이 높아질 수록 여러가지 상호작용이 해금되는 방식. 또한 유명인이 되면 팬이나 파파라치, 극성팬들도 생긴다.
영화배우 계열의 시상식은 사계절 이야기의 달력 시스템이 없으면 적용되지 않는다.
2.1.6.2. 평가
대체적으로 좋은 확장팩이나, 호불호가 갈린다.
공개 이후 반응은 시끌벅적 도시생활에 충분히 넣을 수 있을만한 기능이었고, 심즈 4의 확장팩 및 아이템팩은 이전작의 확장팩들과 차별화되는 컨셉의 확장팩이 없다는 평과 동시에 이전작에서는 확장팩이나 오리지날에 기본으로 들어가있는 가수같은 기능들을 쪼개서 판다는 비판이 있다. 심즈 4의 장르가 인생 시뮬레이션임을 감안하면 아직도 얼마든지 무궁무진한 컨셉의 확장팩 출시가 가능한데 지금까지 출시된 것들은 모두 1~3 시리즈의 재탕인 부분이 아쉬운 점.
'모두 잠든 후에'에 있었던 스타 시스템을 옮겨와 심화된 시스템인 유명인 레벨과 평판 및 보상은 호평받았다. 델 솔 밸리 마을 또한 규모가 작지만 추가된 건물의 특성과 아름다운 가구들이 호평받았다. 가장 부유한 구역인 피나클즈에서 빈 건물인 샤토 피크라는 가장 큰 규모의 부지에서 아름다운 도시의 배경을 구경할 수 있다.
2.1.7. 아일랜드 라이프(Island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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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2019년 6월 9일 4:00 AM, 현지 시간 PT 기준 12:00 PM에 심즈 4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새로운 확장팩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정식 발매는 6월 21일 예정. The Sims™ 4 아일랜드 라이프: 공식 발표 트레일러
전작 심즈 3의 확장팩 중 하나였던 '아일랜드 파라다이스'의 확장팩 내용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2.1.7.1. 특징
바다수영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마을인 '술라니 섬', 인어 종족, 돌고래(!!), 섬을 청소하고 환경보호를 하는 '에코시스템', 섬의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콘텐츠와 화덕 바비큐 파티 등이 추가된다.
일반 심은 피부를 태닝할 수 있지만 뱀파이어는 불가능하다.
2.1.7.2. 평가
현재까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확장팩.
열대 바닷가의 마을이 매우 아름답다고 가구와 의상 등도 매우 잘 뽑혔다. 온대기후의 월드 맵만 존재하던 심즈4에 다양한 씬을 추가할 수 있게 된다. 썬탠과 해수욕, 스쿠버다이빙, 제트스키, 돛단배, 낚시 대회 등이 추가되었다. 섬을 가꾸고 돌보며 옛 아름다운 모습으로 복원시키는 퀘스트도 있지만, 꽤나 오래 걸리는 과정에 비해 그 성과물이 바닷거북이 부화과정 보기와 맵이 조금 더 예뻐진다는 것 말고는 없다는 단점도 있다. 새 종족인 인어는 외양은 매력적이지만 뱀파이어에 비해 빈약한 능력 때문에 플레이하는 재미는 떨어진다는 말도 많으며, 스쿠버 다이빙이나 구조요원 등 3에서는 직접 플레이 가능했던 요소가 모조리 래빗홀로 퉁쳐졌다. 분명히 기존 플레이에 다채로운 색과 맛을 더하는 확장팩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기존 틀에서 벗어난 추가 기능은 없는, 볼륨감 있는 확장팩으로 볼 수 있다.
2.1.8. 캠퍼스 라이프(Discover University)
2.1.8.1. 특징
두 개의 대학교가 있는 새로운 월드, 브라이트체스터가 추가된다. 브라이트체스터에는 브라이트체스터 대학과 폭스버리 공대 그리고 두 대학 사이에 있는 마을인 깁스 힐 3개의 동네로 이루어져있고, 각각 4~5개, 총 13개의 부지로 이루어져있다. 이 중 대학교 부속건물 및 기숙사가 8개, 공공도서관 1곳, 술집 1곳이다. 나머지 3 부지 중 2 부지는 이미 입주 가족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새 심으로 입주가 가능한 부지는 1곳에 불과하다.
이번 DLC로 대학과정이 추가되어, 우체통을 이용해 입학원서를 보내면 입학허가서가 배달오고, 이후 우체통이나 컴퓨터, 핸드폰으로 정식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 된다. 입학 신청을 할 때 유서 깊은 브라이트체스터 대학(일반대학)이나 현대적인 폭스버리 공대(공과대학) 둘 중 한 곳을 선택해서 입학할 수 있으며, 학교는 입학 후에도 옮길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전공들의 종류와 개수는 두 학교 모두 동일하나, 서로 고유의 유명학과들이 있고, 해당 전공을 선택하려면 특정 기술 등급이 요구된다. 또한 입학 신청 단계에서 전공 수업과 교양 수업 개수를 선택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학비가 산출된다. 학비는 자비로 내거나, 학자금 대출을 통해 낼 수 있다. 장학금의 경우 입학 신청 전과 후에 신청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장학금 종류가 적으나, 이후 학교 내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더 늘릴 수 있다.
주거의 경우, 기존에 살던 집에서 통학하거나, 기숙사에 입주하거나 새로운 집을 구해 자취를 할 수 있다. 대학 주거 카테고리가 새로 추가되어, 룸메이트 기능이 추가되며, 기숙사 외에도 기존에 살던 집에 대학과 상관 없이 룸메이트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룸메이트는 비활성심이며, 월세를 내면서 살게 된다.
당연하지만 수업 참여, 결석, 과제 제출 등의 여부가 성적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학생활은 밤새워 공부하면서 과제를 완료할 수도 있고, 밤새워 놀 수도 있다. 주스 퐁(맥주 탁구) 파티, 축구공 저글링과 같은 다양한 활동이 추가된다. 로봇 공학, 토론, 미술 같은 학교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고 수수께끼의 비밀 단체에 가입할 수도 있다. 또한 두 대학간에 라이벌 정서가 있기 때문에 서로 대학의 상징물에 낙서하거나 마스코트 끼리 싸우는 요소들도 있다.
교육(관리직/교직), 법(변호사/판사), 공학(기계공학/전자공학) 계열의 새로운 직업군과 연구&토론 및 로보틱스 기술이 추가된다.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수리나 정원 일을 해주는 인공지능 로봇(드론)이나 심이 착용할 수 있는 외골격로봇을 만들 수도 있고, 로봇심인 Servo를 제작 및 활성화 할 수 있다. 로봇과 로봇심은 배터리가 떨어지면 비활성화되며, 내구도가 떨어지거나 물에 젖으면 고장나게 된다. 로보틱스 기술이 있는 심이 로봇과 로봇심을 재시간내에 고쳐주지 않으면 고철로 변한다.
포스터, 미니 냉장고, 축구공, 공공샤워시설, 공공화장실칸막이 등의 새 오브젝트와 함께 새로운 이동수단인 자전거가 추가된다. 자전거 추가로 아예 구매 모드에 이동수단 카테고리가 추가되어, 아일랜드 라이프의 제트스키와 배가 포함되었다. 그 외에도 피어싱, 새 문신, 캠퍼스에 어울릴 법한 의상 및 장식들과 영국식 건축에 어울릴만한 건축 오브젝트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2.1.8.2. 평가
우선 직전에 출시되었던 마법의 나라에 비하면 일단 월드는 디테일하게 묘사를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4] 또한 서로 라이벌 관계라는 설정의 대학 두개를 넣어서 스토리 요소에 재미를 더했다. 그 외에는 대체로 전작들의 대학 DLC와 유사한 편. 그 외에 북미식 대학생 생활을 반영하기 위함인지, 비어퐁이라든지 물구나무서서 맥주 마시기 같은 놀이 문화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심즈 4 특유의 터무니없이 부족한 부지와 동행 불가능한 졸업식, 강의처럼 소위 래빗홀 위주의 게임플레이는 이번 작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많은 유저들은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의 적극적인 플레이 요소를 바랐으나, 그런 거 없고 그냥 전작 DLC들과 마찬가지로 래빗홀. 샌드박스형 라이트 게임 치고는 지나치게 빡빡한 학점 획득부터[5] 마법팩부터 비판받던 성의없는 부지 디자인[6] 도 단점이다. 또한 대학을 졸업하면 직업 선택 시 승진을 미리 받고 시작하는 메리트가 생기는 것 말고는 끝으로 아무것도 없다. 동창회라든지, 같은 대학 출신 심들 간에 대학 응원가 외에 다양한 상호 작용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1.9. 에코 라이프(Eco Lifestyle)
2.1.9.1. 특징
EA는 지난 2017년 팬들을 대상으로 새 아이템팩 설문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투표 결과 에코 리빙 아이탬팩으로 확정된 바 있었다. 이것이 확장팩으로 기능이 확장되어 공개되었다.
새로운 월드로 에버그린 하버가 추가된다. 에버그린 하버에는 아파트[7] 2채(각각 부지 2개씩)를 포함, 총 15개의 부지로 이루어져있으며, 그중 3곳은 이번 확장팩으로 처음 소개되는 주민공동부지이다.[8] 이제 모든 건축 재료마다 환경수치(Eco Foot Print)에 영향을 주는데, 환경친화적 소재나 식물, 친환경 발전기[9] 등은 환경수치에 이득이 되며, 산업용 쓰레기가 많이 생성되거나 에너지 소비율이 높은 오브젝트는 악영향을 주는 식이된다. 이 환경 수치는 각 동네마다 합산되어, 이 수치가 네거티브가 될 경우 노란색 태두리가 생기며 오염지역이 된다. 중립일 경우 하얀색, 포지티브일 경우 공원이 해금되고 초록색이 되며 자연풍경이 더 깔끔하고 깨끗하게 된다. 이 환경수치는 동네마다 정책[10] 을 입법하거나 재활용, 청소 등의 행동을 통해 추가로 영향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11] 발전기를 설치하여 자급자족하는 경우 남는 전기와 물을 팔아서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이제 쓰레기는 무한정 가져가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씩 수거된다고 한다. 쓰레기 배출량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쓰레기통 용량이 적을 경우 넘친다는 것. 아일랜드 확장팩의 섬가꾸기처럼 쓰레기를 치우고 공기를 정화시키며 환경보호 기금을 모으는 등의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으로 바꾸어 나간다는 것이 이 확장팩의 메인 스토리.
DIY 기능들이 대거 확장되어, 양초만들기와 양조(심즈 내에서는 쥬스/캄부차),[12][13] 가구제작용 3D프린터가 추가된다.[14] 또한 기존 원예에 더해서 수경재배와 수직농장이 가능해져 식용곤충과 비건용 고기를 키우고,[15] 바이오 연료을 만들 수 있다.
4개의 특성과[16] 2개의 야망[17] , 토목/환경과 관련된 직업 하나와 프리랜서 제작자가 추가되었다. 환경영향평가사 NPC도 생긴다. 환경영향평가사의 경우 동네가 정한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는지 집에 방문하여 검사를 하며, 돈으로 매수도 가능하다는 듯. 그 외에 새로운 죽음 유형(파리에 의한 죽음)이 추가된다. 또한 이제 쓰레기통에서 자거나 우후를 할 수 있는 등 온전한 노숙자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번 확장팩과 더불어 무료 패치로 공과금을 관리할 수 있게 되며,[18] UI 인벤토리에 필터와 즐겨찾기 기능이 추가된다. 그리고 이제 창문과 문을 그리드에 맞출 필요 없이 Alt키를 누르고 액자를 설치하듯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되고, 사다리와 소방관 NPC가 추가되었다!!! 또한 캠퍼스라이프 확장팩의 리포맨이 이제 일반 게임에도 나타나며, 학자금 뿐만 아니라 공과금을 미납할 경우에도 나타나 가구들을 회수 해간다.
2.1.9.2. 평가
트레일러가 처음 공개 되었을 때만해도 소셜미디어에서 유저들의 의견이 분분하였다. 컨셉이 맘에 든다는 의견부터, 환경보호라는 주제로 많아봤자 얼마나 많은 게임플레이 변수가 생기겠냐며 게임팩이 아니라 굳이 확장팩으로 출시해야하냐는 비판도 있다. 차라리 미니멀 라이프 아이템팩을 이 확장팩에 포함시켰어야 한다는 의견.
그러다 5월 21일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추가된 기능과 에셋들이 공개되자 반응은 폭발적. 무료 패치로 추가되는 기능들도 많은 팬들이 바랐던 것이지만, 확장팩에 맞게끔 다양한 기능과 에셋, 스토리탤링이 추가되었다. 환경보호라는 주제가 사실 발전할 방향이 매우 많았던 것. 게다가 기존 심즈 시리즈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환경보호라는 새로운 컨셉인 만큼, 기존 구 시리즈 컨셉을 그대로 베껴서 만들어낸 지금까지의 확장팩들과는 엄연히 다르기에 상당히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1.10. 겨울이야기(Snowy Escape)
2020년 11월 13일 출시. 겨울 테마의 확장팩이지만 사계절 이야기 확장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2.1.10.1. 특징
일본 열도 중부에 위치한 나가노현과 미나미알프스와 3대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 축제를 모티브로 한 듯한 '코모레비산'이라는 새로운 월드가 추가되는 확장팩이다. 이에 따라 스키와 스노우보드, 눈썰매, 암벽등산, 설산등산 같은 설상스포츠가 도입된다. 그리고 일본 테마의 확장팩이기 때문에 온천 및 일본 관련 건축템과 CAS템들은 물론 일본식 고개 숙이기 인사법이나 바닥 방석에 앉기, 등의 애니메이션 등도 추가된다. 일본 음식 종류들도 다수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데, 트레일러에 초밥과 샤브샤브, 라멘, 오니기리 등이 등장하였다. 의상으로는 교복과 유카타, 기모노 등이 있다.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기능이 생긴다. 개별 심의 행동과 습관으로 성격을 형성하게며, 다른 심과 공통된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경우 관계에 보너스를 받는 식으로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심즈 3와 다르게 심즈4의 심들은 개성이 없이 지나치게 감정표현만 한다며 뭔가 깊이감이 떨어졌다고 비판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라이프스타일 기능이 제대로 구현된다면 이 부분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게 확장팩 기능인지, 기본 게임 업데이트인지는 일단 출시가 가까워져야 알 수 있을 듯.
그리고 실내에서 자동으로 신발을 벗는 기능, 커스텀으로 단차를 줄 수 있는 기능 그리고 적설효과 등이 확장팩 출시를 앞두고 패치를 통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1.10.2. 평가
일단 서구권 심즈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이게 사실은 사계절 이야기에 포함되었어야 하는 기능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 이걸 덮으려고 일본 테마를 덧붙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일본 문화가 서구권에서 매우 잘 먹히는 요소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계절 이야기에서 아이스스케이트만 존재하던 것에서 설상 스포츠가 추가된 것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반응.[19][20] 하지만 특정 국가가 지칭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유럽권이나 열대섬 지방도 가공의 공간인 빈덴부르크와 술라니 등으로 소개하던 기존 기조와는 다르게 이번 확장팩은 너무 지나치게 일색이 가미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은 많은 심즈 팬들이 요구했던 기능으로, 이것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스타워즈팩으로 팬들의 불만이 최고조된 현 상황에 큰 반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10.3. 논란
트레일러 공개 전에는 호텔 기능이 추가될 거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자 실망했다는 사람들도 많은 듯. 백인들이 가진 아시아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으로 도배되는 것이 아니냐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는데, 애초에 백인들의 일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좋아하는지라 일본 문화 관련 논란은 없을 전망...이었는데 밑의 신사 참배 관련 논란에서 볼 수 있다시피 문제가 터졌다.
겨울이야기 확장팩 발표 트레일러에서 신사 참배하는 장면과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옷의 프린팅 패턴이 등장하여 논란이 된 것.# 이는 과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한국에게 강제로 신사 참배를 시킨 것과 관련한 문제로 보이나 사실상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전범'''들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지, 심즈 트레일러의 신사 참배와는 관련이 없다.)
트레일러의 신사 참배 장면에 대해 서술하자면, 여자 심이 합장하고 있는 작은 건축물 모형이 '가미다나'이다. 가미다나는 조그만 신사 모형으로, '가정 내에 갖춰놓고 수시로 참배하는 목적'으로 쓰였으며 일제강점기 당시 각 학교와 가정에 설치하여 아침마다 참배를 강요한 대상이기도 하다. 일본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식민지 국가들에게도 신사 참배를 강요하였고, 따라서 몇몇 아시아 국가에게 있어 신사 참배가 아픈 역사의 상징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커뮤니티에서 불매 운동을 하기 시작하고, '''2020년 10월 24일 심즈 개발진이 트위터를 통해 결국 신사 참배 기능을 삭제하고 욱일기가 연상되는 옷의 텍스처도 수정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 트레일러에서도 신사 참배와 욱일기가 연상되는 문양 등이 편집되었다. 심즈 개발진이 이례적으로 매우 재빠르게 공식 입장을 밝힌 것으로 봐야 하는 것이, 어두운 스킨톤이나 아기 문제에 대해서는 팬들이 출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는데도 2020년 하반기에 들어서야 공식 입장을 밝힐 정도로 느려터지던 소통 방식과 대비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 트윗에서도 비판이 있었는데 "굳이 한국인들만 존중하는 것인가" 혹은 "한국인들만 부정적으로 반응한 것 처럼 글을 썼다" 라는 비판이다. 한국 말고 중국과 같은 국가들 역시 일본에게 피해를 받았고, 욱일기나 신사 참배에 관련해 반감을 가지고 있을 텐데도 한국인들만이 적대적으로 반응했고 EA가 중국 플레이어와 같은 타 아시아 플레이어들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처럼 글을 써놓았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실제로 해외 심즈 유튜버들의 신사 참배 콘텐츠 삭제를 정리하는 영상들을 보면 해당 트위터를 가지고 소식을 전하는 영상들도 많은데, "한국인들이 과민반응했다" 라던가 "한국인들은 일본 문화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21] 등의 댓글이 존재하는데, 해당 트위터의 내용만으로 자세한 상황을 알 수는 없기에 오해가 퍼진 듯 보인다.
2.2. 게임팩
심즈3 시절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던 프리미엄 월드, 프리미엄 부지 컨텐츠를 계승한 아이템 팩. 새로운 장소나, 새로운 상업 부지가 제공되며, 확장팩보다 작은 규모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확장팩을 전부 구매했는데도 플레이가 단조롭다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 2019년 6월 기준 현재 7가지의 게임팩을 판매하고 있다.
2.2.1. 캠핑을 떠나요(Outdoor Re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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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9일 공개, 출시일은 2015년 1월 14일, 가격은 20,900원이다.
그래나이트 폴스라는 새로운 휴양지가 추가되었으며 여기로 일정 기간 휴가를 갈 수 있다. 휴가를 다녀오면 2일간 긍정적인 무드렛을 얻으며, 캠핑과 야외 활동에 주력하고 싶어하는 평생 야망 등도 주어졌다.
또한 이름에 걸맞게 각종 텐트와 아이스박스, 캠핑 아이템과 약초학 스킬 등의 각종 요소들이 대거 추가된다. 곤충 컬렉션, 추가적인 요리와 물고기, 모닥불과 그에 관련된 마시멜로 굽기, 기타 치며 노래 부르기 등의 상호작용 등도 눈여겨볼만 하다. 의상은 아웃도어 풍의 간편하고 활동적인 느낌에 초점을 맞추었고, 곰 의상 등의 별난 테마도 제공한다. 가구는 원목을 투박하게 가공해 만든 듯한 느낌으로 산장 내지는 오두막 느낌을 낼 수 있게 한다.
약초는 날것으로 먹을 수도 있고 벌레나 여타 재료와 함께 졸여 물약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 조합에 따라 다양한 무드렛과 효과를 제공한다. 하지만 대다수가 그래나이트 폴스에서만 채집할 수 있는 벌레를 요구하는지라 만들기가 영 귀찮고, 들이는 품에 비해 이득은 미미해서 깊게 파고들 여지는 적은 편.
사실 '즐거운 캠핑'과는 거리가 먼데, 북미에서 흥하는 생존주의와 연관된 테마를 가미했기 때문에 고급스런 휴가보다는 야외에서 거칠게 생활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데 무게가 실려 있다. 쓸데없이 디테일하게도 '''벌레가 들끓어 더러운 공용 화장실'''과 '''불편한 잠자리'''로 인해 불편함 무드렛만 잔뜩 띄우고 있는 심을 보고 있자면 플레이하는 유저까지 불편해질 것이다.
2.2.2. 스파 데이(Spa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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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5일 발매된 게임팩. 가격은 20900원. 7월 1일, 심즈 공식 트위터 계정에 티저 움짤이 올라왔다. 새로운 부지 유형으로 스파가 추가되며, 이에 걸맞게 각종 마사지와 머드/아로마 목욕, 사우나 등의 요소와 관련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또한 요가나 명상을 하거나, 다른 심을 마사지해줄 수 있는 웰빙 기술이 추가된다. 가구는 목재/세라믹 계열의 현대적이고 매끈한 스타일로 욕실이나 피트니스 룸을 꾸밀 때 활용하기 좋다.
사우나와 안마의자, 안마대 등 추가된 아이템을 이용할 때의 선택지가 다양해서 골라보는 재미도 있고, 다양한 긍정적인 무드렛을 얻을 수 있는데다 웰빙 기술을 높이면 심이 명상을 통해 순간이동을 할수 있는 등 여러 기능을 선보여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번 하고 나면 의미가 없어지거나 금방 질려 일회성에 그치고 마는 여타 컨텐츠와는 달리, 언제든 편하게 스파에 들러 기분전환을 꾀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놀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게임팩. 다만 의상이 거진 운동복류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2.2.3. 외식하기 좋은 날(Din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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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2016년 6월 8일 발매된 게임팩. 방문해서 요리를 먹거나, 직접 경영할 수 있는 레스토랑 부지가 추가되며, 조리대, 새로운 '실험적 요리' 레시피와 가구, CAS 아이템이 추가된다.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 어린이 심은 그림을 그리거나, 연인끼리 서로 음식을 먹여주거나, 종업원이 서빙중 실수로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등 일반적으로 레스토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레스토랑 운영을 위해선 셰프, 웨이터, 매니저를 각각 최소 1명씩 고용해야 하며, 가게 주인 심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없다.[22] 셰프는 기술 수준에 따라 소화할 수 있는 레시피에 제한이 있으며, 셰프의 기술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요리를 시키면 낮은 품질의 음식이 나온다. 종업원을 처음 고용할 때 해당 종업원의 기술 수준에 따라 급료가 달라진다. 비용을 지불하고 종업원을 훈련시킬 수 있지만, 종업원의 능력 수준에 맞게 급료를 인상해주어야 불만이 없다. 직원 관리는 GTW의 상점과 대체로 비슷하지만, 상호작용의 효과가 보다 명확해졌으며 직원의 기술 수준과 만족도의 중요도가 올라간 편.
메뉴는 음료/메인 요리/디저트를 각각 지정해줄 수 있다. 종업원의 유니폼과 손님의 드레스코드 또한 지정할 수 있으며, 메뉴, 유니폼, 드레스코드는 레스토랑 부지를 라이브러리에 저장하거나 갤러리에 업로드할 때 함께 저장된다.
손님들의 머리 위에 평가 점수가 표시되며, 데코, 음식 품질, 품질 대비 음식 가격, 대기 시간, 서비스 품질, 사장님의 관심[23] 등이 손님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일반 손님보다 영향력이 큰 전문 리뷰어도 존재하며, 머리 위의 아이콘이 다르다. 간혹 손님이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기도 한다. 주인 심이 레스토랑에 직접 가지 않고 영업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직원들의 레벨이 충분히 높지 않을 경우 레스토랑에서 일어나는 온갖 사태에 대응할 수 없어 적자를 볼 수 있다.
아이템 팩과 소소한 업데이트를 제외하면 모두 함께 놀아요 이후로 거의 반 년 만의 비중있는 컨텐츠 추가인데다 심즈 3에서는 레스토랑 경영이 빠졌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중. 그러나 동시에, Get to Work 발매 1년이 넘어가도록 고쳐지지 않는 상점 직원의 AI에, 거기다 정원사나 수리공 등의 이후 추가된 서비스 심들마저 제 역할을 하지 않아 역시 종업원을 고용하는 이번 게임팩에 대한 우려도 대단히 높다.
초창기에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골머리를 썩혔으나, 2016년 10월 업데이트로 Get to Work의 상점 종업원, 외식하기 좋은 날의 레스토랑 종업원과 손님들의 A.I의 지능이 크게 향상되어 이제는 할만해졌다는 평가.
활성심은 셰프가 될 수 없고 경영만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덕에 요리 스킬을 활용할 수 없어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2.2.4. 뱀파이어(Vamp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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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5일에 출시되었다. 뱀파이어 종족과 함께 특유의 분위기를 띤 마을 포가튼 할로우가 추가되었고, 또 그에 맞는 건물과 의상, 꾸미기 아이템들이 추가되었다.
전작에서 차용한 '관능적인 초능력자' 이미지의 뱀파이어를 게임팩 수준으로 발전시켜 냈다. 흡혈(심즈 시리즈에서는 플라스마)과 박쥐 변신 등 오컬트 요소는 물론이고, 뱀파이어 능력 패널을 별도로 추가하여 플레이 중 다양한 특성을 골라 여러 유형의 뱀파이어를 만들어줄 수 있다. 또한 '어둠의 형상'이라는 것이 추가되어 인간으로 코스프레(?)할 때와 진정한 모습을 드러낼 때의 외양을 따로 설정해줄 수도 있게 되었다. 그리고 전승대로 뱀파이어는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
뱀파이어 능력은 최면, 신체활동 보너스, 정신 지배, 고속이동, 욕구 동결, 무드렛 강제 등 다양한 계통으로 나뉘어 플레이에 여러 이점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잠을 자지 않아도 되고, 능력치 해금을 통해 욕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도 있다. 뱀파이어 랭크는 다섯 단계로 나뉘며, 경험을 일정량 쌓을 때마다 강화되어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된다. 능력을 해금하는 데 필요한 경험치는 흡혈이나 다른 뱀파이어와의 스파링, 결투, 정신 능력 사용 등으로 올릴 수 있다. 최고 랭크인 초고수 뱀파이어가 된 이후에도 경험치를 올리면 뱀파이어 능력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어서, 플레이타임만 넉넉히 투자한다면 잠도 자지 않고 햇볕에도 멀쩡하며, 온갖 초능력을 부리는 먼치킨으로 만들 수도 있다. 뱀파이어가 되면 뱀파이어 에너지, 갈증, 사교, 위생, 재미 욕구만 있다.[24]
반면에 랭크가 오를 때마다 약점을 한두개씩 강제로 지정해줘야만 하는 패널티도 있다. 약점을 지정하면 햇볕에 아주 취약해져 바깥에 나가면 욕구가 죽죽 떨어지거나 낮이 되면 극도의 긴장 상태에 들기도 하며, 시도때도 없이 갈증을 느껴 욕구 관리가 난감해지는 등 제법 신경써야할 거리가 생겨난다. 물론 장점에 가려져 딱히 뚜렷한 성능을 내지 못하는 약점도 있으므로 설정놀이나 챌린지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큰 불편을 겪지는 않는다.
뱀파이어 심이 고를 수 있는 능력과 약점은 다음과 같다.
- 능력
- 약점
다만 NPC 뱀파이어심이 흡혈하려고 몰래 침입하는 이벤트가 발생 할 경우 부지 이동을 할 수 없게 되는 플레이 간섭이 자주 발생한다. 이벤트를 기다리기가 힘들다면 침입 중인 뱀파이어를 찾아 SHIFT+클릭으로 초기화 해주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뱀파이어 심과 인간 심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랜덤으로 뱀파이어 또는 인간으로 태어난다. 뱀파이어로 태어난 심의 뱀파이어 능력은 청소년기에 발현한다.
2.2.5. 육아 일기(Parent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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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31일 발매. 심의 수명주기 중 가장 지루하고 별 볼 일 없다고 여겨지던 어린이-청소년 기간을 조금 더 흥미롭게 바꿔주는 팩이다. 가족 중심적인 테마의 팩이며 어른 심에게는 육아 기술이 추가되고 유아~청소년 심에게 5가지 캐릭터 지수가 추가되어 이것을 바탕으로 십대에서 청년으로 성장 할 때 새로운 특성을 얻을 수 있게된다. '''육성'''이란 범주 안에서 광범위한 컨텐츠를 추가해주는 팩으로 심의 성품을 플레이를 통해 완성해 나갈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모-자식간의 훈육''', '''형제간의 경쟁심''', '''부모와 자식 모두에게 유용한 도시락''' 등이 추가되어 기존의 상호작용 일변도였던 가족 플레이에 극적인 재미를 더해준다. 꽤 쓸만한 주방과 욕실 관련 아이템이 추가된 것도 장점.
오리지널에 포함되거나 디럭스팩등으로 같이 발매했다면 반응이 훨씬 좋았을 테지만 어찌 되었든 DLC에 꽤 공을 들이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평가받았다. 심즈 3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처럼 전반적으로 심생을 변화시켜주는 팩이기 때문에 가족 플레이에 관심있는 유저에게 추천 1순위인 팩이다. 바람직한 육아를 위해 신경써야 할 요소가 굉장히 많은데다, 유아의 울음소리와 투정, 각종 짓궂은 행동에 대한 구현도가 너무(?)높아서 짜증을 유발한다는 볼멘소리 아닌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2.2.6. 정글 어드벤처(Jungle Adve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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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트레일러
2018년 2월 27일 출시되었다. '셀바도라다' 라는 여행 가능한 지역과 고고학 기술, 남미풍의 아이템 여럿이 추가되었으며 정글 탐험과 고대 유물 발견 등을 필두로 한 어드벤처 요소가 도입되었다.
고고학 레벨 9부터 유물들을 감정해 달라며 우편함에 유물이 배달되는데 감정하고 이를 반송하면 2~4천 달러를 벌 수 있다. 매일 우편함으로 유물이 날아드는 것이 귀찮다면 우편함을 클릭해 유물 감정 의뢰를 비활성화 할 수도 있다.
정글 탐험을 하면 문을 하나 지나갈 때마다 기회 선택지가 뜨는데 운동, 논리, 카리스마 등 특정 기술이 높지 않으면 심이 처한 상황을 잘 모면하지 못했다는 결과를 받게 되고 상태 이상에 걸리거나 무드렛에 패널티를 받게 된다. 정글에 처음 방문했을 때 보너스로 받거나 시장 가판대에서 구할 수 있는 탐험용 아이템을 이용해 욕구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좋고, 함정을 잘못 건드리거나 회피에 실패하면 최악의 경우 중독까지 될 수 있는데 제때 해독제를 구해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상태 이상을 겪다가 심이 사망하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무덤 탐험을 하다 보면 구할 수 있는 유물 및 보물은 여러가지가 있고 종류에 따라 8천~1만 시몰레온까지 매우 값도 나가는 것이라 컬렉션을 노리는 유저라면 만족할 수준. 게다가 금과 보석으로 된 종류는 보기도 좋아서 집에 장식하기에도 손색 없다. 가끔 가짜 유물도 나온다.
궁극의 보물이랄 수 있는 '신비로운 유물'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게 좀 무지막지하다. 사용횟수에 제한이 있는 흙유물, 영구사용이 가능한 '찐퉁'인 금유물 두 가지로 나뉘며 상부와 하부로 나뉘어져 있고 종류는 각 3가지씩, 이들 파츠를 경우의 수대로 조합하면 발동 시 각각 다른 효과가 발현된다. 단 금유물은 처음부터 완성품 형태로 발견된다.
효과는 100단위 정도의 시몰레온을 그냥 주거나 가까이 있는 심을 친구로 만들어주는 가벼운 것들이 있는가 하면, 현저한 욕구 부족이나 중독 질병에 걸리게 해서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종류도 있다. 본인에게도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심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귀찮은 파파라치 엿먹이고 싶을 때 정말 이거 만한 게 없다.)
다만 위에 언급한 일반 유물은 컬렉션이 존재하지만 정작 신비로운 유물은 컬렉션이 없다. 흙유물은 어차피 사용 횟수 제한이 있어 별반 가치가 없지만, 금유물은 잘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명색이 금이라 하나하나가 엄청 값지고 귀해 보이고 유물 효과를 발현하려면 구하기 힘든 희귀함 등급의 크리스털까지 끼워야 하는데 땅 파고 감정하다 보면 비교적 쉽게 다 모을 수 있는 일반 유물들은 컬렉션이 있으면서 어떻게 봐도 더 입수 과정이 하드한 신비로운 유물이 컬렉션이 없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
전작인 심즈3의 여행 콘텐츠팩인 '좌충우돌 세계모험'에서 각 여행지(마을)와 탐사지의 수준 높은 구현을 보여주었기에 많은 이들이 출시 전 비슷한 퀄리티와 볼륨을 기대했으나 1개 마을과 1개의 탐사지만이 추가되어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다. 비록 탐사지는 방문할 때마다 구조나 함정, 전리품이 바뀌긴 하지만 여러 번 가다 보면 그게 그거고 함정의 종류도 한정되어 있기에 부실함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2.2.7. 스트레인저빌(Strangerville)
19년 2월 21일 트레일러를 공개, 동년 동월 26일 발매되었다. 스트레인저빌이라는 신규 월드, 그리고 스트레인저빌에 감도는 괴질과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어드벤처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된 게임팩이다.
반응은 나쁜 편으로, 대학생활/농장 등 일상과 밀접한 테마의 팩을 내달라는 플레이어들의 꾸준한 요구를 외면하고 외계생물 침공·미스터리물 컨셉을 시도한 점이 반발을 사고 있다. 핵심 컨텐츠인 모험 요소가 오로지 스트레인저빌에서만 수행 가능하며 플레이 타임도 길어야 세시간 남짓할 정도로 짧은 편인데 다회차 플레이를 할 만큼 흥미롭지도 않다는 것도 주로 지적받는 문제점이다. 정 초자연 컨셉의 팩을 내고 싶었다면 전통의 마법·요정·늑대인간 등 판타지 풍의 컨텐츠에 집중했어야 한다는 불평도 거셌고 마법의 나라 게임팩에서 부분적으로 반영되었다.
발매 전후의 비판과는 별개로, 게임팩 자체는 모처럼 개발진이 타성적인 DLC 쪼개팔기 행태에서 벗어나 의욕적으로 만든 티가 난다고 평가받았다. 게임 속 감염 모션이나 사물에 스며드는 외계생물의 징그러운 움직임 같은 것을 소름 끼칠 정도로 불쾌하게 묘사하여 컨셉을 게임 내에 충실히 구현한 점은 높이 살 만하다. 스토리 자체는 평범하지만 마지막에 모든 사태의 원흉인 '''거대 외계 식물과의 보스전'''이 존재하는데, 직접 아군 심들을 선택해 팀을 만들 수 있고 무려 전용 보스전 브금과 체력바까지 존재하는 등 기존 심즈 시리즈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참신함이 돋보인다. 하지만 심들의 감염 모션은 싫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문제점으로 스트레인지빌만의 플레이 컨텐츠의 양이 부족하며 심즈 시리즈의 전체적인 테마, 그리고 팬들의 바람와는 영 부합하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받았다.
그나마 게임팩치고는 큰 마을, 노트북과 군인 직업군, 참신한 보스전이 호평을 받는 요소지만 그래도 제 값 주고 사긴 아깝다는 평이 많다. 전통적으로 게임에 꼭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군인 직업군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하는 이들도 많았다.
군인 직업군에서 직급이 오를 수록 메달들이 인벤토리에 추가되는데, 메달진열장에 장식도 할 수 있다.
출시된 제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히트작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컨셉과 비슷하다. 이름도 "스트레인저"가 겹치는게 아무래도 노린 듯하다. 기묘한 이야기의 주연 밀리 바비 브라운의 비활성심도 스트레인저빌에 존재한다. 다만 디자인과 스토리는 더 열악하게 느낄수밖에 없다.
2.2.8. 마법의 나라(Realm of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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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1일 자정 심즈4 유튜브 공식 채널에 8번째 게임팩 '마법의 나라(Realm of Magic)'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출시는 PC, MAC버전 9월 10일, 콘솔 버전은 15일 출시 예정.
전작인 심즈1, 심즈2, 심즈3에서 반드시 추가되었던 마법&마법사 콘텐츠를 추가하는 게임팩. 공개된 트레일러 및 SNS에 올려진 정보에 의하면 새로운 마을 글리머브룩, 식스엠과 같은 유형의 스팟 부지, 마법사 종족, 요술지팡이, 마법빗자루 RPG 게임의 펫과 유사한 가상의 애완동물 등이 구현되었다. 마법 주문과 서적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많이 패러디했다.
마법을 배우려면 글리머브룩 야외에 있는 관문을 넘어가면 있는 마법 나라에서 거장 셋 중 한 명에게 마법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면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심이 마법사로 변한다. 마법사는 평범한 인간 심처럼 수명이 있지만 게임상으로 인간에서 종족이 바뀌기 때문에 외계인이나 뱀파이어와는 겹칠 수 없다. 마법 경험치는 뱀파이어와 비슷하게 결투, 물약 제조, 마법 연습으로 경험치를 모으며 마법과 연금술 제조법은 캐스터즈 앨리[25] 에서 마법서를 사거나 상급 마법사와의 결투에서 승리 또는 실험으로 배울 수 있다. 빗자루와 마법 재료, 지팡이도 캐스터즈 앨리에서 사면 된다.[26]
마법사 심은 욕구 수치에 마법 에너지가 추가되며, 과충전 상태일 때는 위력이 상승하지만 마력 과부하로 인한 사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관문 없이 마법 나라로 오가려면 홈워디얼 주문이나 아이템창의 글리머스톤을 쓰면 된다.
- 좋아요. 자, 마법사란 뭘까요?
- 현자의 가르침
- 마법 학파
- 실용 마법
- 이 학파에서 배우는 주문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주문입니다. 트랜스포탈라테는 귀찮은 이동 시간 없이 다른 장소로 공간 이동할 수 있고, 레파이리오는 고장난 물건을 수리하거나 공예품을 더 높은 품질의 물건으로 만드는 주문이며, 플로랄로리알은 식물을 건강하게 하고 해충이 생기지 않게 하며 합니다.
- 길들지 않은 마법
- 길들지 않은 마법은 강력하고 야성적인 마법을 원하는 심들을 위한 주문입니다. 칠리오는 차가운 돌풍을 일으켜 상대를 꽁꽁 얼려버리고, 망자 소환은 죽은 자를 안식처에서 불러내며, 마인드 컨트롤은 다른 심의 마음을 조종합니다!
- 장난 마법
- 당신의 심은 다른 이들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합니까? 장난 마법은 그런 심을 위한 마법입니다! 데스페어리오 주문을 배워 심들을 슬프게 하거나, 델리리아테 주문으로 심의 머릿속을 뒤죽박죽으로 만들거나, 퓨리오 주문으로 심들이 서로 언쟁을 하며 싸우게 만드세요. 그런 일이 취향에 맞다면 말입니다!
- 보너스: 연금술
- 정확히 말하면 연금술은 마법 학파는 아닙니다. 하지만 당신의 심이 찾는 것이 물약 레시피라면 연금술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겁니다. 심이 캐스터즈 앨리에서 물자를 얻으면, 강력한 힘을 가진 물약을 만들어내는 길에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또한, 물약 제조에는 솥이 필요하며 마법 나라에서 다양한 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는, 자가 제조를 위해 집에서 사용할 솥을 구매하세요. 이 거대한 용기를 사용해 다양한 물약 레시피를 실험하거나, 심지어 맥 앤 치즈 같은 음식을 만들어도 됩니다.
- 마법서
- 재능 포인트 얻기
- 마법사 등급
- 마법사 특전
- 실용 마법
- 장난 마법
- 길들지 않은 마법
- 연금술
2.2.9. 스타워즈 바투 행성의 모험(Star Wars™: Journey to Batuu)
2020년 8월 27일에 공개된 스타워즈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 게임팩이다. 출시일은 동년 9월 8일. 블랙 스파이어 아웃 포스트라는 새로운 마을이 추가되는데, 일단 게임 트레일러에 공개된 모습을 보면 디즈니 랜드와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바투 행성 테마구역와 거의 판박이이다. 바투 행성에서 저항군과 퍼스트 오더와 관련된 퀘스트들이 존재하며, 외계인 등 현지 주민 및 드로이드와 사귀거나, 주점의 칵테일 레시피를 익히고 광선검 훈련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R2-D2와 BB-8, 스톰트루퍼, 퍼스트오더 장교 등이 등장하며, 스타워즈 관련 건축 요소와 의상, 외계인 외형등이 추가된다. 이번 게임팩의 하이라이트로는 직접 커스텀 광선검을 제작하여 광선검 전투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친구로 사귄 드로이드를 집으로 데리고 올 수 있다.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맞춤 서비스일 수도 있겠지만, 너무나도 뜬금없는 게임팩인지라 다른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27] 일단 스타워즈와의 크로스오버 자체가 지나치게 상업적이라는 측면도 있거니와, 광범위한 우주 및 SF 관련 테마를 원했던 팬들도 스타워즈에만 맞추어진 이 게임팩은 진부하다고 평가한다. 더군다나 기존 스타워즈 관련 의상 및 아이템들이 무료 패치로 추가되었던 것을 보면 심즈 커뮤니티의 부정적인 반응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다. 그냥 디즈니랜드의 바투 행성에 직접 방문하는 것을 심즈로 대신한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디즈니랜드에서 커스텀 광선검을 제작하여 구매할 수 있고 스타워즈 미션을 진행하는 탈것들이 존재하니 말이다. 이런 부정적인 기류는 만약 이 게임팩이 착한 가격으로 공개된다면 바뀔 가능성도 있으나 돈독 오른 EA가... 과연..[28]
본작의 트레일러 영상의 좋싫비가 1:2 비율이 넘어가고 있으며 여러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에도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고 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부정 평가. 대한민국은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가 그닥 인기가 없기에 예상됐던 반응이지만, 스타워즈라는 프랜차이즈에 깊은 애정이 있는 서구권의 유저들마저 부정적인 반응이라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그동안 투표 등을 진행해오며 유저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드디어 EA가 좀 정신을 차릴 줄 알았는데 꾸준히 유저들이 내주길 호소했던 농장이나 말, 운송수단 대신에 뜬금 SF 판타지라니 정말 다시 없을만큼 실망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29]
2.3. 아이템팩
3가지 팩 중 가장 작은 규모를 자랑한다. 심즈 3때는 스터프팩과 스토어템으로 아이템 판매 방법을 이원화하였는데, 스토어 템이 지나치게 비싼 가격으로 큰 호응을 얻지 못하자 아이템팩으로 통합한 듯 하다.
확장팩과 게임팩이 컨텐츠를 눈에 띄게 넓히는 반면, 아이템팩은 한두 가지 메인 아이템과 특정한 테마의 가구, 복장 몇 가지를 추가해주는 수준에 그친다. 팩이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쿨하게 넘기고 자기 취향에 맞는 팩이 나오기를 기도하자.
참고로 꽤 자주 할인을 하는 본편이나 확장팩, 게임팩 등과는 달리 할인을 거의 하지 않는다.
2.3.1. 럭셔리 파티 아이템팩(Luxury Party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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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0일 발매된 아이템팩. 가격은 11000원이다. 남녀 헤어와 아이템, 원형 뷔페 테이블, 퐁듀 분수, 실내 가구 등이 추가된다.
메인 홍보용 아이템은 당연히 퐁듀 분수. 초콜릿이나 과일 펀치, 치즈 등이 솟아나오도록 할 수 있으며, 딸기나 빵 같은걸 찍어먹어 볼 수도 있다. 요리나 음료 혼합 스킬이 있다면 다른걸 솟아오르게 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여러 메이크업 스타일과 화려한 드레스 등이 추가된다. 파티 팩이니만큼 매우 화려하고 색깔이 진한게 일품. 아이템팩의 컨셉이 화려한 파티이므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팩이지만 아시아 유저들의 보송심 우유심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는 모양인지 국내에서의 평가는 그렇게까지 좋지 않은 편.
2.3.2. 완벽한 테라스 아이템팩(Perfect Patio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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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7일, 오리진을 통해 발매되었다. 가격은 11000원.
남녀 헤어와 아이템, 그리고 실외용 식탁과 의자 등의 실외 가구 등이 추가된다. 포인트 아이템은 포스트에 대놓고 올라왔듯이 단체 노천 온수 욕조. 일반적으로 수영복을 입고 입수하며 온수 욕조 내부에 여러 명이 함께 들어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근처에 어린이가 없다면 알몸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물론, 전작에서도 그랬듯 온수 욕조에서 사랑나누기도 가능하다.
다만 아이템팩 치고는 추가되는 아이템이 좀 적은게 흠. 건축 모드의 추가 가구 수가 겨우 33개 뿐이고 CAS 아이템 등의 퀄리티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므로 공홈페이지에서 추가되는 아이템을 잘 살펴서 구입하거나 패스하거나 하자.
2.3.3. 즐거운 주방 아이템팩(Cool Kitchen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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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2일 발매된 아이템팩. 가격은 11000원. 카운터와 주방 장식 등의 아이템들이 추가되며, 신규 헤어, 앞치마 등 CAS 아이템도 여럿 주어진다. 아이템팩 발매에 앞서서는 무료 업데이트로 식기세척기가 추가되었다.
포인트 아이템은 아이스크림 기계. 아이스크림 레시피가 30가지나 된다. 아이스크림은 Get to Work 확장팩의 가게에서 판매할 수도 있고,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리거나 머리가 띵해지는 상호작용도 추가된다. 또한 매운맛(!) 아이스크림같은 경우는 입에서 불을 뿜거나 여러가지 맛 아이스크림은 시시때때로 랜덤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등 아이스크림 맛에 따라 여러 무드렛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아이스크림은 먹는 시간에 비해 포만감은 일반 음식보다 적고, 우선순위가 꽤 위인지 냉장고에 음식을 넣어놔도 가끔 스스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버리는 등 일반 가정집에 놓는다면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가격이 10달러인 만큼 가성비는 나쁘지 않지만, CAS 아이템이 주방 아이템보다 많고, 정작 주방 아이템은 한 종류의 스타일밖에 없어서 어딜 봐서 즐거운 주방이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 받아들이는 관점에 따라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2.3.4. 오싹오싹 아이템팩(Spooky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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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30일 할로윈에 발매된 아이템팩. 젤리 통이나 할로윈 관련 아이템과, 할로윈 이벤트 풍의 옷들이 추가된다.
포인트 아이템은 호박 조각용 선반. 꽤 여러 모양의 호박을 세가지 색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안에 초를 밝혀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할로윈풍 아이템 답게 유령 심은 호박을 머리에 쓰고 다닐수도 있다. 용도를 다한 호박은 심이 직접 폐기할수 있으며 호박을 신나게 짓밟아서 처분한다. 다만 안에 촛불을 켠 채로 호박을 부수면 몸에 불이 붙을수도 있으니 조심!
계절, 혹은 시즌별 특수 아이탬팩이 그렇듯, 일상생활에 쓸만한 풍의 아이템이 적거나 아예 없어, 라이브러리간지(...)를 위한게 아니라면 그다지 권장되지 않는 아이템팩이다. 특히 해당 아이템팩이 발매된 시점에는 심즈 4에 계절, 혹은 날씨변화와 관련된 시스템이 없어 뭔가 좀 깬다는 의견이 많았다.
2.3.5. 영화보는 날 아이템팩(Movie Hangout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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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3일 발매된 아이템팩. 보헤미안 스타일의 가구와 CAS아이템이 다수 추가된다. 메인 포인트 아이템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홈 시어터와 팝콘 기계.
TV나 홈 시어터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10가지의 영화가 존재하며, 개중 어린이 심들을 위한 영화도 따로 두 편 마련되어 있다. 이 영화들은 따로따로 각 특유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심즈가 그렇듯 기승전끝(!)이거나 기병전병, 심하면 기병병병(!!!) 수준의 막장을 달리는 스토리인게 일품.
심마다 취향이 별개로 지정되어 있어 같은 영화를 보고도 다르게 반응한다. 취향에 알맞다면 긍정적인 무드렛을 얻지만 아니라면 지루해하는 식. 공포영화를 보고 있다면 깜짝 깜짝 놀라고 팝콘을 먹고 있었다면 사방으로 팝콘이 튀며, 슬픈 영화를 볼땐 눈물을 흘리면서 본다.
추가된 아이템들은 대부분 보헤미안 풍으로 특유의 강렬한 컬러와 섬세하고 복잡한 문양이 돋보이며, 해당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함인지 상대적으로 얌전한 색상의 무늬나 단일색 민무늬인 패턴이 한두가지씩 있다. 구매 모드의 플레이버 텍스트가 대다수 경매품을 설명하는 식이며 전작의 마을들이 종종 언급되는 것이 특징.
전체적으로 영화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이고, 기존에 없던 보헤미안풍 스타일의 아이템이 추가된걸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영화 컨텐츠와 보헤미안 아이템을 같은 스터프팩에 넣어 발매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다. 차라리 영화 관련 컨텐츠를 더 발전시켜 게임팩으로 냈어야 했다는 평가도 있는듯.
2.3.6. 로맨틱 가든 아이템팩(Romantic Garden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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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9일 출시된 아이템팩. 이름에서 알수 있듯 봄 느낌이 팍팍 나는 의상과 빅토리아풍 정원을 꾸밀 수 있는 대리석 가구, 그리고 색색의 여러 꽃과 식물들이 추가된다.
팩의 메인 아이템은 소원을 비는 우물이다. 1시몰레온을 바쳐 소원을 빌 수 있으며 그 전에 돈을 먹여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을 높일 수도 있다. 소원을 빌어서 부자가 되거나, 승진하거나, 유령 심을 일반 심으로 살려낼 수 있는 등 여러 반응을 하며, 심들은 이에 따라 갖가지 감정 부스트를 얻게 된다. 다만 성공 확률이 짜서 사전에 공물을 먹이지 않으면 오만 부정적인 상황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심하면 극단적인 감정 변화에 의해 심이 죽어버릴 수도 있다.
추가된 아이템은 주로 형형색색의 꽃과 정원용 대리석 가구가 주를 이루며 그중 주목할만한 아이템으로 글레투스 막시무스 분수대가 있다. 이 분수대에는 걸터앉거나, 안에 들어가 놀거나 동전을 던질수 있는 등 여러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CAS 아이템은 주로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꽃무늬 프린팅 의상들이 추가되었으며 남녀 헤어가 각각 하나씩 추가되었다.
기존 심즈 4에 있던 식물만으로는 정원을 충분히 예쁘게 꾸밀 수 없었기 때문에 정원을 더 멋지게 꾸미고 싶어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추가 아이템이 꽃과 식물에 치중되어 있으므로 실제로 체감되는 아이템의 수는 좀 많이 적다. 그리고 여러 풀꽃이 추가되었지만 나무와 관목 등은 한종류도 추가되지 않아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는듯.
2.3.7. 키즈룸 아이템팩(Kids Room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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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9일 발매된 아이템팩.트레일러 어린이 심들을 위한 의상/가구 다수와 인형극장, 보이드크리터 배틀 스테이션과 새로운 컬렉션으로 보이드크리터 카드 컬렉션, 어린이 팝 라디오 채널, 비트윈 TV TV 채널이 추가된다. 추가되는 심만들기 아이템과 건축 모드 아이템은 전부 어린이 전용이며, 성인 심은 보이드크리터 배틀 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없다. 부족한 아이템 종류로 인해 기존에 어린이 방을 꾸미는 데에 염증을 느꼈던 유저들에게는 단비같은 아이템 팩.
2.3.8. 마당 꾸미기 아이템팩(Backyard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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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0일에 발매된 아이템팩. 2016년 7월 5일 심즈 공식 트위터에 티저가 올라왔다. 여러 유저들이 이 티저영상속에 여러 떡밥이 있을거라면서 유아기, 어린이를 위한 하이라이트, 보모등이 있다고 추측중이다. 심즈 개발자에 따르면 이 티저는 다음 아이템팩 뿐만이 아니라 향후 3개월간 추가될 컨텐츠에 대한 힌트라고 한다. #
트레일러. 심만들기 아이템 다수와 6인용 파라솔 테이블, 워터슬라이드, 레모네이드나 아이스티 등을 따라 마실 수 있는 음료 피쳐, 각종 새들을 끌어들이는 새 모이통, 풍경, 바람개비 등 특징적인 아이템들이 다수 추가되며, 그 외에도 새로운 꽃과 화분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원용 장식 아이템들이 눈에 띈다.
티저 공개 후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유저들이 지적하는 점으로 키즈룸 아이템팩까지는 어느 정도 차별화된 테마가 있었지만, 이번 아이템팩은 야외 관련 테마로 나온 완벽한 테라스 아이템팩이나 캠핑을 떠나요 게임팩 등과 크게 차별되지 않는다는 것.
2.3.9. 빈티지 홈 아이템팩(Vintage Glamour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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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6일에 발매된 아이템팩. 일명 집사팩. 화장대나 음료를 담을 수 있는 지구본 등 할리우드 황금기에서 곧바로 빠져나온 듯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몇몇 아이템들과 함께 집사 NPC가 추가된다.
집사는 청소, 수리, 요리, 손님맞이/거부, 육아를 기본기능으로 수행하고 추가 업무로 악기 연주하기, 바에서 음료 제조하기, 가족 식사/파티 음식 만들기 등을 지정할 수 있다. 1인 플레이 보다는 대가족 플레이를 할 때 유용한 서비스 심이지만 세세한 설정(근무시간, 수면시간 등)을 하기가 어려워 '''낮에 자고 밤에 깨어나 집안을 돌아다니는 트롤링'''[30] 을 제어해주기 어렵다. 사계절 확장팩 출시 후 '자러 가기' 상호작용이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심이 직접 가서 대화할 필요없이 집사를 클릭한 상태에서 집사 메뉴 아래의 '자러 가기' 를 클릭하여 집사의 수면시간을 어느정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2.3.10. 즐거운 볼링 아이템팩(Bowling Night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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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30일 출시.
말그대로 볼링기술이 추가되는 아이템 팩으로 전작에선 확장팩안에 포함되었던 볼링기술을 심즈 4에서는 별도의 아이템 팩으로 출시하였다. 볼링을 테마로한 빈티지-레트로 스타일의 건축아이템과 웨스턴-로큰롤 스타일의 복고풍 패션아이템, 오아시스 스프링스 볼링 바 부지가 추가된다. 제목은 즐거운 볼링이지만 볼링게임 연출이 밋밋해서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유저입장에서는 그렇게 즐거움을 느끼기는 힘들다. 추가 된 건축과 패션 아이템이 잘 나와서 그나마 다행.
2.3.11. 피트니스 아이템팩(Fitness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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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0일 출시.
욕실, 헬스장 연출에 어울릴 듯한 가구와 실내 암벽 코스 기계, 그리고 인벤토리에 넣어 휴대하고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오디오 플레이어가 추가된다. 오디오 플레이어의 명칭은 이어버드로 애플의 이어팟을 패러디 한 듯싶다. 추가적으로 TV로 에어로빅이나 맨손 운동 등 실내 운동이 가능해지며, 운동복도 여럿 추가된다.
출시 이후의 반응은 미적지근한 편. 운동복이나 욕실, 피트니스 테마의 아이템들은 새로울 것이 없고 눈여겨볼 만한 건 암벽 코스 하나 뿐이라 그런 듯하다.
2.3.12. 토들러 아이템팩(Toddler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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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4일 출시.
유아를 위한 아이템팩. DLC. 유아용 의류, 장난감과 놀이기구, 그리고 피크닉 야외 아이템 등이 추가되었다.
2.3.13. 빨래하는 날 아이템팩(Laundr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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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6일 출시. 한국 기준으로는 하루 뒤에 출시됐다.
심즈4 제작사가 팬들의 투표를 받아 선정한 컨텐츠. 세탁기, 건조기 등의 오브젝트와 컨트리 풍 가구 및 복장, 그리고 다용도실과 세탁실 꾸미기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전작과는 달리 양동이와 빨래판으로 손빨래를 하는 것도 가능. 세탁을 하면 복장을 갈아입을 때마다 긍정적인 무드렛을 띄운다.
소소하게 현실감을 부여하고 즐길거리를 더해주는 컨텐츠여서 반기는 분위기가 있지만, 확장팩의 불륨을 줄이고 빨래 기능만 쏙 빼와 별개의 스터프팩으로 만들어 팔아먹는 제작사의 행태를 그리 곱게 바라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2.3.14. 나의 첫 반려동물 아이템팩(My First Pet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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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3일 출시. 햄스터 등 설치류 반려동물이 새로 추가되었으며, 기존의 강아지와 고양이 아이템팩에 여러 추가 요소들을 추가한다. 이전에 Small Pets라는 이름의 게임팩이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 아이디어를 계승해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출시 전후 반응은 최악이다. 공식 트레일러 동영상 밑의 댓글에는 '확장팩의 확장팩을 내다니 용기가 가상하다', '이걸 살 돈으로 진짜 햄스터를 살 수 있겠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니네 게임 안 사는 거다, EA' 등 분노한 팬들의 댓글이 빼곡하다. 그 동안도 심즈 3의 같은 내용을 다룬 확장팩과 비교했을 때 DLC의 볼륨이 매우 적어 상술이 심하다고 욕을 먹곤 했는데, 이 팩의 경우 펫츠 확장팩이 없으면 똑같이 돈 내고 사도 컨텐츠를 전부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 플레이어들은 대폭발. 한국 심즈 팬 카페 뒤집어지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전 사겠죠 전 호구니까요' 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고 이러한 플레이어가 많기 때문에 'DLC의 DLC' 라는 물건을 출시한 것이겠지만, 이번에는 쪼개팔기가 도를 넘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더욱 무서운 것은 EA의 행보를 보았을 때 판매량이 매우 저조하지 않을 경우 향후 이러한 사태가 또 일어날 수 있다는 점.
출시 이후의 평가 역시 마찬가지로, 네이버의 대형 심즈 팬 카페인 월드 심즈에는 팩이 출시된 뒤 거의 바로 구매 인증 글이나 후기가 올라오곤 했었는데 이번엔 그조차 없다. 정가로는 못 사겠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며 간간히 보이는 구매 후기도 결국 '이거 절대 사지 마라, 돈 아깝다' 는 내용. 외국에서도 CC템 제작자들끼리 뭉쳐 '우리가 더 좋은 아이템 제작해서 광고 없이 뿌릴테니 사지 마라' 라는 일종의 불매 운동이 진행 중.
심즈3 때부터 꾸준히 심즈 관련 공략을 투고 해왔던 Carl의 Carl's Sims Guide의 DLC 관련 공략 문서에 이 팩의 공략만 없다.
이런저런 이유로 판매량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
2.3.15. Mosch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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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3일 출시. 몇 개의 아이템들과 프리랜서 직업군에 패션 사진작가 트리가 추가되었고 사진 관련 업데이트가 많았다.
반응은 애매한 편. 여타 혹평받는 팩들과 달리 반응이 좋고 싫고를 떠나서 아예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저조한 편이다. 사진 관련 업데이트들이나 사진작가 프리랜서는 나쁘지 않은 평을 얻고 있지만[31] 정작 유명 브랜드 협찬임에도 아이템들, 특히 cas 아이템들이 썩 이렇다 할 호평을 얻지 못하고 있다. 사즈의 고질병인 창렬한 가격도 평가 절하에 한몫 보태고 있는 중이다.
2.3.16. 미니멀 라이프 아이템팩(Tiny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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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1일 출시. 최대 100타일로 건물 크기가 제한되는 대신 각종 버프를 주는 소형거주부지 유형과 머피 침대(벽걸이 침대), TV+오디오+책장 기능을 하는 올인원 가구가 추가된다.
반응은 나름 괜찮은 편. 건물 크기 제한이 건설욕을 자극하는 데다가, 추가되는 가구들도 대부분 작은 건물에 넣기 적당한 소형 사이즈라 컨셉은 확실히 잡았다는 평. 다만 여기서 추가된 머피 침대의 고장률이 이상하게 높은 탓에 손재주 스킬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심들이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래저래 말이 많다.
2.3.17. 뚝딱뚝딱 뜨개질 아이템팩(Nifty Kni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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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9일 출시. 2019년에 있었던 공식 설문 조사 중 제시된 바 있던 예술과 공예(Arts & Crafts)를 주제로 한 DLC이다. 뜨개질 바구니로 옷을 뜨거나 니트 화분 걸이, 러그, 아이용 장난감을 만들 수 있고 실력이 늘면 다른 심에게 니트 지식을 전수할 수 있다. 새로운 흔들의자 4종과 노인 심에게는 회상하기 상호작용이 추가된다. 온라인 쇼핑몰 Plopsy에서 양말, 스웨터, 그림, 목공 작품 등 여러 물건을 진열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2.3.18. 파라노멀 아이템팩(Para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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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6일 출시 예정인 아이템 팩. 2019년에 있었던 공식 설문 조사 중 제시된 바 있던 해피 헌츠(Happy Haunts)를 주제로 한 DLC이다. 퇴마사 직업 계열이 추가 되며, 귀신이 들린 집이나 물건을 해결하고 수정구슬을 이용하여 접신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초자연적인 현상과 퇴마에 대한 컨셉이다. 아이템들은 미국 남부 멕시코만 유역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보헤미안 풍의 가구들인데, 특이하게도 한국 공포 영화인 장화, 홍련에 등장하는 집안 분위기와 비슷하기도 하다.
아이템팩 치고 추가되는 아이템도 많고, 스킬과 직업, 스토리도 추가되는 알찬 구성이라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4. 키트
KST 2021년 2월 26일 새로운 심즈 4 업데이트의 패치 코드를 통해 유출되었다.
2.4.1. Country Kitchen Kit
2.4.2. Bust The Dust Kit
2.4.3. Throwback Fit Kit
3. 차기 DLC
EA측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DLC에 대한 설문조사를 여러차례 진행한 바 있는데, 여기에서 다수 의견으로 채택된 것들은 확장팩이나 아이템팩등으로 출시가 되었으며, 채택되지 않았더라도 이후 다른 모습으로 다른 DLC에 등장하기도 하였으므로, 이와 관련된 기록들을 잘 모아두면 앞으로 어떤 DLC가 출시될 지도 가늠해볼 수 있다.
3.1. 2017년 설문조사 루머
프랑스 심즈 팬 커뮤니티에서 2017년 2월 심즈4 개발진이 확장팩의 컨셉을 알려주고 이 정도의 금액이면 살만한 의향이 있느냐는 선별 설문조사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한 심즈 팬이 이를 입수해 설문지(불어)를 인터넷에 공개한 바 있으며, 그 알려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Dream Jobs
우주인, 범죄자, 가수 직업군을 'Get to Work'의 활성 직업 수준으로 심화시켜, 직접 밴드를 차려 스타가 되거나 오션스 일레븐과 같은 지능형 도둑질을 하는 등의 직업 요소를 추가하는 팩.
- Beauty Salon
미용실과 타투 샵을 자영업직으로 추가해 주는 게임팩.
- Summer Holidays
해변과 섬으로 이루어진 휴양지 월드, 그리고 서핑 등 피서지에서 즐길 수 있는 상호작용과 호텔 운영을 핵심 요소로 한 게임팩. 한때 컨셉 아트까지 공개된 적이 있어 언젠가 '캠핑을 떠나요'와 유사한 게임팩 내지는 더 확장되고 심화된 확장팩으로 나올 소지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아일랜드 라이프 확장팩으로 현실화되었다.
- Small Pets 게임팩
새와 기니피그 등 소형 애완동물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펫샵의 추가. 아이템팩인 나의 첫 반려동물 아이템팩으로 컨셉이 축소되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펫샵은 현재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EA측에서도 가급적 문제될 이슈를 피한 듯 싶다.
이와 별개로 또 다른 선별 설문조사가 있었다는 주장이 레딧에 올라왔다. 그 알려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Witches
마녀, 마법빗자루, 물약, 저주술 등이 추가되는 팩. 선과 악 구분 없이 그냥 마법과 물약에 기반을 둔 게임팩인 마법의 나라가 2019년에 출시 되었다. 다만 이 컨셉은 심즈 3에도 있던거라 누구든지 충분히 예상은 가능했던 것.
- Dream Jobs
위 프랑스에서 진행되었다는 설문조사의 것과 동일.
- Fairies
요정, 요정월드, 장난 마법 등이 추가되는 팩.
- Winter Vacation
스노우보드 등의 설상 스포츠와 설상등반, 암벽등반, 캐빈과 호텔이 추가되는 팩. 그리고 이 컨셉은 2020년에 호텔만 빼고 일본 테마가 덧붙여져 겨울이야기 확장팩으로 출시되었다.
3.2. 2017년 공식 설문조사
2017년 4월 EA측에서 새 아이템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공공서비스 차단, 태양광 및 풍력발전, 통조림제조, 꿀만들기, 수퍼푸드, 재활용, 프리건 트레잇, 세탁기, 건조기, 빨랫줄 등과 관련된 기능 추가를 팬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여기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빨래 주제는 이후 '''빨래하는 날 아이템팩'''으로 공식 출시하였으며, 나머지 상위권 기능은 '''에코 라이프 확장팩'''으로 발매하였다.
3.3. 2019년 공식 설문조사
캠퍼스 라이프 출시와 함께 팬들이 직접 투표로 차후 아이템 팩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가 2019년 11월 18일부터 진행되었다. 현재까지 발표된 테마 후보로는, 예술&공예[32] , 자기관리일상[33] , 펀-테크[34] , 과학&기술[35] , 해피헌츠[36] 가 있다.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테마 선정 투표가 있은 후, 12월 23일부터 2020년 1월 3일까지 아트 스타일에 대한 투표를, 1월 말에는 의상 스타일에 대한 투표를, 3월에는 가구 스타일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리고 2020년 4월에 아이템 팩 명칭 및 아이콘 투표를 한 후 발매되었다. 그리고 이 이벤트성 아이템 팩은 '''뚝딱뚝딱 뜨개질 아이템팩'''으로 발매되었다.
3.4. 2020년 공식 설문조사
2020년 4월 28일 새로운 설문조사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각각 Culinary Quest(재료와 요리법 등을 모으는 퀘스트를 통해 마스터 셰프 되기), Fan Club Creator(팬 클럽 설립하기), NPC Story Progression(NPC 스토리 진행하기), Shopping Malls(쇼핑몰 도입), Cheer(치어리딩), Growing Pains and Life Issues(신체적 정신적 고통 및 현실적인 인생 고민 등 추가), Heists(은행이나 상점털이를 계획해고 실행하기), Modern Love and Romance(데이팅 앱과 같은 현시대의 데이트 방식), Bands(밴드연주)등의 기능 추가 후보들이 등장하였다. 또한 브라질 해변, 남아공 도시, 스페인 도시, 한국 도시(!?), 스위스 산악지대, 중국 농촌, 스코틀랜드 고원, 이탈리아 와인농장, 그리스 섬, 코스타리코 열대림 등의 월드 맵 주제 후보도 고를 수 있었다.
[1] Run Away with Me[2] 대신 팬트하우스 건축모드를 완료하려면 필수 오브젝트 3개를 설치해야하는데, 엘리베이터와 우편함 그리고 쓰레기수거함이다. 즉 엘리베이터나 우편함 등도 철거한 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디자인으로 설치할 수 있다는 것.[3] 고양이의 대변 같은 경우는 고양이 전용 대변기가 있어서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반려'''견'''이다.[4] 물론 기본으로 설치된 건물들은 EA 퀄리티를 자랑하니 직접 새로 꾸미거나 커스텀 부지를 다운받는 것을 추천.[5] 한 학기에 한두 과목만 듣는 식으로 여유를 줄 수도 있긴 하지만 대학 연령대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본 수명을 그대로 소모하는 사즈 대학 시스템 때문에 라이프 소모가 너무 크다. 가장 빡빡하게 한 학기 12학점을 들어도 4주가 소모되기 때문에 보통 수명 설정으로는 대학을 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울 정도. 학점 판정의 기준도 명확하지 않고 특히 수업의 지각판정이 굉장히 팍팍한지라 같은 부지에 존재하는 대학부지 내의 기숙사에서 통학하더라도 이동거리를 감안해 한 시간 이상 미리 움직이지 않으면 과제나 발표를 완벽하게 다 하더라도 B로 물든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탈것이라고 추가된 자전거는 컨셉 플레이나 마을 산책등의 용도라면 몰라도 단순히 이동용도로는 가방에서 꺼내고 오르내리는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경우에 따라선 그냥 뛰는 것만도 못한 경우가 대부분. 비아냥 섞어서 마법팩의 순간이동마법 팔아먹으려고 이딴 식으로 만들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6] 기숙사엔 스토브는커녕 냉장고도 없다. 음식은 그냥 비활성 룸메이트들이 커피 테이블에서 가져다 놓는 것과 신규 오브젝트인 학생회관의 카페테리아. 대학팩으로 추가된 미니냉장고와 휴대가능한 전자렌지의 즉석식품에 의존하는 방법 뿐이다. 기숙사 식당에서 음식을 만드는 건 심즈 2 때 구현되었는데도! 팩 발매 이후 건축 치트로 어거지로 스토브를 집어넣어도 대학부지에 한해선 대학팩에서 추가된 미니냉장고 뿐 아니라 가정용 냉장고에서도 아예 요리 상호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요리 자체를 아예 염두에 안 두었다는 점이 밝혀지며 비난은 더 심해졌다.[7] 시끌벅적 도시 생활 DLC와 달리 집주인이나 시끄러운 이웃은 존재하지 않는다.[8] 공동부지는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바자회나 공동농장 등으로 이용이 가능해진다.[9] 풍력발전기와 태양발전기 패널, 수증기/빗물수집기, 정수기 등이 추가되며, 이번에 추가되는 지붕타일 중에서는 그 자체가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잔디지붕은 수증기와 빗물을 모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평평한 태양발전기 패널은 지붕에 설치하면 자동으로 지붕에 맞추어 각도가 맞추어 설치된다. 단 곡선 지붕의 경우 제한될 수 있다. 사계절 확장팩이 있다면, 날씨의 영향도 받게 되고, 오염지역의 경우 산성비가 내리게 된다.[10] 환경 관련 정책뿐만 아니라 종류가 매우 많다. 가령 예술 활동을 장려한다던지, 공원을 조성한다던지 아니면 평범한 심즈 플레이대로 누드마을을 가능하게한다던지(?). 정책은 해당 동네 주민들의 투표로 결정하며, 일부러 환경정책을 방해하는 NPC주민들도 심어진다고 한다. 심즈4에서 드디어 제대로된 정치질이 가능해지는 것.[11] 이 환경수치 기능은 설정을 통해 끄거나 켤 수 있다. 또한 정책 투표도 설정창에서 NPC의 투표를 막거나 허용할 수 있다.[12] 벌왁스를 이용해 양초를 만들 수 있으며, 양초의 경우 불을 켜놓으면 시간에 따라 녹아서 사라진다. 물론 설정을 통해 아예 녹지 않게 하거나 녹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13] 쥬스양조의 경우 과일이나 허브를 이용하는데, 넣는 재료의 양에 따라 나오는 양이 달라지면 최대 5개를 넣으면 6개짜리 팩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만든 쥬스를 감정받을 수 있으며 높은 평가를 받으면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14] 3D프린터에는 염색기능이 추가되며, 몇몇 염색패턴은 디폴트로 제공되지 않고 플레이어가 쓰레기 재활용을 통해 얻어야한다고 한다.[15] 식용곤충은 메뚜기 튀김 등의 요리로 해먹을 수 있다.[16] 제작자, 녹색광, 프리건, 재활용 신봉자[17] 마스터 제작자, 친환경 발명가[18] 게임내에서 전기나 물을 많이 쓰면 그만큼 전기세, 물세를 많이 내야하는 식으로 유동적으로 변하였다.[19] 출시 기준 최근에 있었던 동계 올림픽은 한국에서 열렸고 다가오는 동계 올림픽은 중국에서 열린다. 그럼에도 일본이 선택된 것은 일본덕들을 만족시키기 위함인 듯.[20] 한국은 과거 서울이나 K-POP과 같은 주제와 맞물려서 미래 확장팩 관련 설문조사에 등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일단 아시아 관련 확장팩이 하나 등장한 이상, 심즈 5가 나오지 않는 이상 한국 주제로 한 팩이 나올 가능성은 0프로가 되었다. 사실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인지도가 높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일본에는 밀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21] "동아시아에서 역사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 삭제해줬으면 좋겠다" 와 같은 정당한 이유가 아니라 "일본 문화이기 때문에 삭제하라고 시위한 것이다" 라고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22] 새로 추가된 조리대 뿐만이 아니라 레스토랑 부지에서는 일반 오븐에서조차 주인 심이 요리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가게의 주인(사장)이 주방장을 겸하거나 직접 요리에 투입되는 것이 일반적인 한국 등의 나라와 달리, 미국은 경영을 맡는 주인과 주방을 감독하는 셰프가 철저하게 분리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가게 주인이 요리 실력이 전혀 없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23] 환영하기와 필요한 것은 없는지 확인하기 상호작용으로 손님들의 평가 점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상호작용할 때마다 특전 포인트를 얻으므로 테이블마다 빠짐없이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24] 수동으로 밥을 먹이거나 화장실을 쓰게 할 수는 있다. [25] 마법의 나라에 있는 관문을 통해 갈 수 있다.[26] 지팡이를 쓰지 않아도 마법 사용에는 문제없다.[27] 여기서 뜬금 없다는 것은 심즈의 기존 방향성에서 벗어나 뜬금 없다는 의미. 스타워즈 관련 테마일 수도 있다라는 의혹은 몇 주전 게임팩 아이콘이 유출되면서 그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었었다. 물론 다른 우주 관련 SF 게임팩 또는 스키 리조트 관련 게임팩이라는 주장도 있었다.[28] 디즈니와의 스타워즈 관련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스타워즈 관련 제품을 내놓아야 하는데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이후의 공백을 매꿀 작품으로 심즈가 이용당한 것은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29] 이후 EA가 패치노트로 본인들도 이러한 요소들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말 그대로 기약 없는 언급이라 문제. 다른 건 몰라도 운송 수단은 게임 발매부터 요구했던 요소라서 유저들도 이쯤이면 우리랑 기싸움하는 거 아니냐고 욕을 박고 있다.[30] 부지 안에 깨어 있는 심이 있으면 자고 있는 시간을 초고속모드로 빨리 넘길 수가 없다.[31] 그나마도 삼즈에선 기본 기능이었던 것이 사즈에선 이제서야 추가되었냐는 비토도 많은 편이다.[32] 도자기 만들기, 푸드 아트, 실뜨기, 유리공예 등[33] 스마트워치, 커스텀 허브티, 비건 트레잇, 스무디 블랜더 등[34] 가상현실 스포츠, 실내사이클, 미니골프, 홀로그램 친구[35] 책상 현미경, STEM킷, 빌딩블록, 수비드 등의 현대 조리 기술, 소형 천체망원경 등[36] 영문은 Happy Haunts로, '직역하자면 즐겁게 귀신들리다'라는 뜻으로, 영미권 할로윈 인삿말이다. 퇴마사 직업계열, 위저보드, 영매 직업계열, 사신 직업계열, 귀신들린 부지 트레잇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