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영화

 


1. 개요
3. 역사
3.1. 독립 ~ 리콴유 집권기(1990년)
3.3. 리셴룽 집권기 초기(2004년 ~ 2010년)
3.4. 2010년 이후
4. 작품


1. 개요


싱가포르영화에 대한 문서.

2. 영화 시장


동남아시아 유일의 선진국싱가포르답게 영화 시장은 가장 발달되어 있다. 문제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너무나도 적은 인구. 그러다보니 시장 규모가 작은 편이다. 2011년 기준 싱가포르 영화 시장은 싱가포르 달러로 1.89억 달러,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1.1억 달러 정도 된다.
싱가포르 영화 시장에서 자국 영화의 점유율은 '''4.9%'''에 불과하다. 베네수엘라 영화와 동급일 정도로 안습한 현실이다. 당연히 미국 영화 점유율이 80% 이상이'''었'''다. 하지만 2017년 들어서 한국 영화, 일본 영화, 중국 영화가 적극적으로 진출해서 미국 영화만의 점유율은 많이 내려갔다. 그래도 50% 이상. 여전히 자국 영화는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3. 역사



3.1. 독립 ~ 리콴유 집권기(1990년)



3.2. 고촉통 집권기(1990년 ~ 2004년)


싱가포르 영화 산업은 사실상 에릭 쿠라는 감독이 하드캐리해 숨통이 틔고 성장한 경향이 있다. 놀랍게도 에릭 쿠 이전엔 싱가포르인이 만든 싱가포르 영화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고 (...) [1] 싱가포르 재벌 서열 1위인 쿠 텍 푸아트의 [2] 아들인 에릭 쿠는 영화광이었는데, 당시 싱가포르 영화 산업은 상당히 미약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지만, 어머니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줘서 호주 영화학교 유학까지 갔다온 에릭 쿠는 군인 신분으로 단편 영화를 만들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데뷔작 면로와 두번째 영화 12층으로 칸 영화제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스타가 되었고 쿠 가문 역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큰 영향을 발휘하게 되었다. 쿠 가문이 워낙 권력이 막강해서 사회 비판적인 내용에 [3] 대한 검열도 제재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에릭 쿠는 12층 이후 잠시 감독직에서 멀어져 산업 육성과 검열 완화에 힘을 썼다고 한다. 이렇게 싱가포르 영화계를 갈고 닦은 에릭 쿠는 동남아시아 영화들에게도 아낌없이 지원을 해줘서 동남아시아 영화들을 발전하는데 큰 공을 거뒀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인 셈.
그렇게 후진 양성에 힘을 쓰다가 7년만에 복귀작 내 곁에 있어줘를 내놓았는데 엄청난 호평을 들으며 2000년대 걸작선에 꼽히는 영화가 되었다.

3.3. 리셴룽 집권기 초기(2004년 ~ 2010년)



3.4. 2010년 이후


미국 영화 위주였던 싱가포르 영화 시장에 한국 영화일본 영화, 중국 영화가 뛰어들면서 판도 변화가 눈에 보일 정도가 되었다. 일본 영화는 실사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가리지 않고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한국 영화는 아직 유명작품들만 싱가포르에 뛰어드는 수준. 중국 영화중화권 버프를 타고 싱가포르에 도전장을 내밀지만 성적이 생각보다 신통치 않다.

4. 작품



5. 영화 감독



6. 영화 배우



7. 영화관


  • 캐세이시네플렉스 (Cathay Cineplexes): 홈페이지 Cathay Organisation에 속해있는 영화관 체인으로 싱가포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8곳의 체인에 총 64개의 상영관) 주로 젊은 관객층 및 가족 관객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 골든빌리지 (Golden Village): 홈페이지 홍콩의 골든 하베스트와 호주의 빌리지 로드쇼의 50:50 조인트벤처로 설립된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영화관 체인. (14곳의 체인에 총 113개의 상영관) 현재는 오렌지스카이 골든하비스트가 모든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독점상영하는 경우가 많다.
  • 쇼 시어터즈 (Shaw Theatres): 홈페이지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영화관 체인으로 규모는 3위. (7곳의 체인에 총 70개의 상영관) 싱가포르에서 유일하게 IMAX 포맷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2019년 3월 완공 후 창이공항에 오픈할 복합몰 (Jewel Changi Airport) 내에 입주할 예정이다.

[1] 그나마도 외국인이 와서 로케이션 찍은게 전부고, 영화 찍는걸 거의 금지한 상태였다고 한다.[2] 정작 에릭 쿠는 이 이야기를 하는걸 매우 싫어한다.[3] 다만 에릭 쿠가 워낙 금수저라서 이에 대한 비판도 좀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