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X

 


[image]
'''아이맥스'''
'''IMAX'''
}}}
<colbgcolor=#000><colcolor=#FFF> '''기업명'''
'''정식''': IMAX Corporation
'''한글''': 아이맥스 주식회사
'''국가'''
캐나다 (다국적 기업)
'''업종명'''
영상기기 제조업
'''설립일'''
1967년 8월 20일 (56주년)
'''상장여부'''
상장기업 (NYSE)
'''종목코드'''
'''NYSE:IMAX'''
'''기업규모'''
대기업
'''링크'''
홈페이지, 한국어 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ARRI IMAX 개발과 IMAX 확대
4. IMAX 카메라
5. 우주에서 사용
6. 관련 영상
7. 종류
7.1. 아이맥스 오리지널
7.2. 아이맥스 DMR
7.3. 아이맥스 디지털
7.4. 아이맥스 레이저
8. IMAX 영화 관람 팁
9. IMAX 영화 화질
10. IMAX 카메라로 촬영된 영화
10.1. 다큐멘터리/공연실황 및 다큐멘터리 영화
11. IMAX 상영관이 있는 영화관
12. IMAX Private Theatre [1]
13. IMAX Enhanced
15. 자회사
16. 비판
17. 여담
18. 외부 링크


1. 개요


[image]
<colcolor=#fff> '''Films to the Fullest'''
'''아이맥스'''('''IMAX''')는 캐나다의 IMAX 사에서 만든 극장용 영화 배급 플랫폼이다.[2] 1.43:1의 독자적인 화면비율과 고화질이 특징이다. 이 필름 포맷을 이용해 촬영하거나 리마스터링을 한 영화를 '아이맥스 영화'라고 한다. 아이맥스는 '''I'''mage '''MAX'''imum의 약자로[3], 사람이 볼 수 있는 한계치까지 영상을 보여 주는 용도로 만들어진 필름. 1970년 일본 오사카 엑스포에서 최초로 등장했다.[4]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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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70mm 필름과 Todd-AO 70mm 및 35mm 필름 간의 비교
아이맥스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아이맥스 전용 영화 카메라와 전용 필름이 필요하다. 이 필름은 일반적으로 쓰는 35mm 필름이 아닌 15/70 필름[5]이라는 특수한 필름이며, 필름이 위에서 아래로 돌아가는 기존의 카메라와는 달리 아이맥스 카메라는 필름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간다.[6] 게다가 사운드 시스템 또한 일반관과 달리 아이맥스 전용 고출력 스피커와 우퍼를 사용해서 이 영화만 전문으로 상영하는 아이맥스 전용관이 필요하다.
대단히 조건이 까다롭고 촬영 장비도 비쌌기 때문에 일반 극영화로는 제작되지 않았고, 압도적으로 큰 화면을 이용해 엄청난 스케일의 영상미를 보여주는 자연 다큐멘터리가 주로 제작되었다.[7] 이 때문에 아이맥스 전용 상영관은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테마파크에 주로 들어서게 되었다. 상영시간도 주로 몇 십분 정도의 짧은 것이 대부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중형 카메라 필름'''으로 영상을 찍는 것과 똑같다. 애초에 극영화용으로 나온 게 아닌 필름을 장편영화 쪽으로 쓸려니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건 당연하다.
아이맥스 70mm 필름에는 사운드 트랙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별도의 35mm 마그네틱 필름을 사운드 재생용으로 쓰다가 90년대 들어서 CD 기반의 디지털 포맷으로 바뀌었다. 이후 DVD를 거쳐 하드디스크 기반의 포맷으로 다시 바뀐 상태. 필름, 디지털 모두 해당된다. 극장에서는 IMAX 6-Track이라는 이름의 전후방 6채널 서라운드 스피커를 사용한다.
이 때문에 아이맥스사는 재정난에 허덕이게 되었고, 2000년대 들어서 이 포맷을 일반 영화에도 도입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이때 나온 것이 IMAX DMR과 MPX로, 일반 영화 필름을 디지털 미디어 리마스터링(DMR)을 거쳐 아이맥스 전용 포맷으로 옮기고, 일반 영화 상영관을 아이맥스 MPX관으로 개조하여 일반 영화와 아이맥스 DMR 영화를 모두 상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리하여 지난 2002년, 1995년작 영화 《아폴로 13》이 사상 최초로 아이맥스 DMR 영화로 변환되어 상영되었다. 2003년에는 멀티플렉스관에서 아이맥스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아이맥스 MPX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처음엔 워너 브라더스의 영화를 중심으로 선보이다가 2006년 소니의 애니메이션 《부그와 엘리엇》, 그리고 같은 회사의 영화 《스파이더맨 3》가 아이맥스판으로 상영되고, 2008년 8월 영화 《다크 나이트》가 아이맥스판으로 개봉함으로서 아이맥스가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게 된다, 2009년에 현재까지 역대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가 3D 영화의 혁명을 일으켜 흥행에 대성공하자 이제는 스튜디오와 관계없이 웬만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아이맥스판으로 변환되어 나오고 있다. 이제는 할리우드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아이맥스 변환 영화가 나왔는데 하필이면 그게 2011년 8월 개봉한 CJ그룹의 《7광구》였고, 이 영화가 처참히 망해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아무도 값비싼 아이맥스로 영화를 찍으려 하지 않아 2018년 《신과함께-인과 연》이 나올 때까지 무려 7년 동안 한국에서 나온 아이맥스 영화는 《7광구》가 유일했다.
상업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카메라가 투입된 《다크 나이트》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로 찍기를 원했으나 비용 및 기술적인 문제로[8] 여섯 개의 주요 장면에서만 사용됐다. 영화 도중 화면의 비율이 바뀌는 것이 그 이유이다.[9] 돈지랄로 유명한 할리우드가 필름값에 빌빌거린다니 아이맥스가 얼마나 돈 먹는 괴물인지 알 수 있는 부분. 물론 화질 하나는 확실해서 (극장에서는 이미 끝났지만) 블루레이를 보면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82개국에 1,632개의 아이맥스 상영관이 있다.

3. ARRI IMAX 개발과 IMAX 확대


IMAX 사가 최근에는 ARRI Alexa IMAX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를 통해 70mm 필름 IMAX 카메라인 MSM 9802를 대체하면서 IMAX 영화에 대한 제작 비용을 줄였고 최근에는 모든 분량이 IMAX로 제작되는 '''풀 IMAX 영화'''가 쏟아지고 있다. 2016년에 개봉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 전체 분량 (약 95%)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최초의 상업영화 타이틀이 되었다. 영화의 성격을 고려하면 의외라 할 수 있는데,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아이맥스 개봉 이후 결과물에 만족한 이스트우드 감독이 먼저 촬영감독 톰 스턴에게 아이맥스 촬영을 제안했다고 한다. 스턴 촬영감독은 아이맥스 촬영의 최대 장점이 클로즈업 씬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휴먼스(드라마)는 최초로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로 촬영한 TV 드라마가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2018년, 사상 최초로 100%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로 촬영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하였다.
2010년대 들어서 미국 영화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IMAX로 제작되는 중국 영화일본 영화가 상당히 늘고 있다. 일본 영화 중에는 아인, 강철의 연금술사 등이 IMAX로 촬영되었고,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너의 이름은.이 IMAX로 제작되었다. 중국 영화에서는 전랑 2를 필두로 해서 '''매년 30여 편'''의 아이맥스 규격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기업들이 앞다퉈서 ARRI IMAX 카메라를 '''무려 100대 이상''' 사들였다. IMAX 카메라는 2019년 현재 미국보다 중국에 더 많다. 미국에 있는 IMAX 카메라는 대략 50여 대 정도.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에 IMAX 카메라가 도입되어 있다.
한국에서 IMAX 영화는 '''7광구 하나밖에 없었는데''', 이 영화가 시원하게 말아먹으면서 한국 영화 중에서는 7광구의 트라우마 때문에 '''IMAX 영화 제작 시도 자체가 없는 슬픈 현실'''이 었다. 2018년 신과함께-인과 연, 2019년 엑시트, 2020년 기생충반도가 한국 내 IMAX로 개봉하며 오랜만에 한국 영화 IMAX 영화가 나왔다. 단, 7광구처럼 2D로 촬영한 영화를 IMAX로 컨버팅한 버전이다. 중국 영화일본 영화처럼 '''IMAX 카메라로 촬영'''한 것은 아니다. ARRI IMAX 카메라가 나오면서 IMAX 카메라 촬영비용이 감소했는데 한국에서도 대형 영화사들 위주로 IMAX 카메라를 사용할 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4. IMAX 카메라


IMAX 사에서 만든 IMAX 카메라는 구입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주문제작을 통해 리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사 IMAX사에서 만든 카메라를 리스하는 것은 1주일에 12,000~16,000 미국 달러가 들어간다. 구입하려면 500,000 미국 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2010년 기준 26대의 IMAX사 제작 IMAX 카메라가 있다. NASA는 IMAX사의 카메라를 '''직접 구매'''하여 우주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우주용으로 따로 주문제작을 했기에 렌즈 빼고 본체만 '''300만 달러''' 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RRI Alexa 65 IMAX 카메라도 구입과 리스가 가능하다. ARRI Alexa 65 렌탈을 통해 리스가 가능하다. IMAX 사의 1/3 가격인 1주일에 3,000~5,000달러 정도로 렌탈이 가능하다. 특히 독립영화다큐멘터리 영화를 IMAX로 촬영하겠다고 하면 더 할인해주는 듯 하다. '''중국 영화 회사들은 ARRI IMAX 카메라를 직접 구매'''한다. 특히 왕젠린 회장이 이끄는 다롄완다그룹은 ARRI Alexa 65 IMAX를 5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 3개, 미국에 1개, 홍콩에 1개 설치하고 있다. 가격은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렌즈 빼고 본체만 '''200,000달러''' 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MAX 카메라 렌즈는 크기따라 다른데 3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까지 다양하다. NASA에서 사용하는 IMAX는 렌즈는 500만 달러 이상 한다.
IMAX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회사 요구사양에 맞춘 주문제작이 기본'''이다. 그래서 리스를 할 경우 훼손하면 답이 없는 상황에 빠지곤 한다. 새 카메라를 만들 때까지 영화 제작이 지연된다.
최근엔 아이맥스 사에서 IMAX-certified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당 인증을 받은 디지털 카메라는 아이맥스 촬영으로 승인된다.# 해당 인증을 받은 카메라 기종 전체가 아이맥스 촬영으로 승인되는 건 아니고, 아이맥스 촬영용으로 따로 개조를 거쳐야 한다.[10] ARRI Alexa LF IMAX로 촬영한 이 스타트를 끊는다.
2016~17년 경에 IMAX MK IV 필름 카메라가 새로 개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덩케르크, 007 노 타임 투 다이, 테넷은 MSM9802 카메라와 함께 이 카메라로도 촬영된 영화이다.

5. 우주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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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에서 사용되는 IMAX 카메라 출처

1983년 NASA와 협약을 맺고 우주에서 촬영하는 카메라 촬영 종류에 대한 독점권을 따냈다. 그러니까 적어도 미국 NASA가 주관하는 모든 촬영 영상물은 '''IMAX 70mm 카메라로 촬영하여 지구에 보내는''' 영상물이며, 이미 1985년 이 영상을 모아서 NASA가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 민간에 개봉한 적도 있다. 제목은 The Dream Is Alive, 한국에서는 1997년 대교에 의해 우주로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영화관 개봉했다. 이때에는 IMAX 상영관이 63빌딩 한 곳밖에 없어서 애석하게도 63빌딩에서만 개봉했다.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에 의해 다시 2004년 우주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전체이용가를 받고 2005년 당시 존재하던 IMAX 상영관에서 특별상영 형식으로 상영한 뒤 비디오물로 풀렸다. 기사 지금은 인터넷에서 "우주로의 꿈"(The Dream Is Alive)이라는 제목으로 검색하면 불법 업로드된 영화가 있다.
지금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미국, 러시아, 일본 3개국의 우주비행사들은 아이맥스 카메라의 사용법을 지상에서 교육받고 우주에서 열심히 지구를 위해 아이맥스 카메라를 통한 우주의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그리고 NASA의 탐사선도 아이맥스 카메라를 탑재하여 열심히 우주의 영상을 찍는 중이다.
NASA는 '''IMAX 70mm 카메라'''로 촬영하기때문에, 실제로는 제대로 NASA의 우주 영상을 감상하고 싶다면 '''IMAX GT'''관에 가야한다. 디지털 방식의 IMAX GT LASER관은 최대 4K화질이 한계라서, 70mm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NASA 촬영물의 이론상 화질을 체험할 수 있는 극장은 한국에는 현재 없다.

6. 관련 영상



'''아이맥스 인트로 영상'''[11]
'''PREPARE TO BELIEVE.'''[12]
믿을 준비를 하라.
'''MIND-BLOWING IMAGES.'''
심장이 쫄깃해질 정도로 짜릿한 화면을.
'''EARTH-SHATTERING SOUND.'''
지면이 요동칠 만큼 엄청난 사운드를.
'''THE ULTIMATE MOVIE EXPERIENCE.'''
이제껏 느끼지 못한 궁극의 영화적 경험을.
'''WATCH A MOVIE'''
영화를 보거나
'''OR BE PART OF ONE.'''
영화와 하나가 되거나

'''아이맥스 카메라 촬영 영화용 인트로 영상'''
'''EXPERIENCE THE DIFFERENCE.'''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
'''FILMED WITH IMAX CAMERAS.'''
아이맥스를 위해 촬영된 카메라들.
'''MASTERED FOR IMAX SOUND.'''
아이맥스를 위한 사운드 마스터링.
'''DESIGNED FOR IMAX SCREENS.'''
아이맥스를 위한 스크린 설계.
'''THE ULTIMATE MOVIE EXPERIENCE, IMAX'''
영화를 위한 최고의 경험, 아이맥스.
【특정 영화 전용 아이맥스 카운트 다운 접기-펼치기】

고질라(2014)》의 아이맥스 포맷을 위한 카운트 다운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아이맥스 포맷을 위한 카운트 다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아이맥스 포맷을 위한 카운트 다운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아이맥스 포맷을 위한 카운트 다운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이맥스 포맷을 위한 카운트 다운

콩: 스컬 아일랜드》의 아이맥스 포맷을 위한 카운트 다운


'''프리 쇼: Infinite Worlds'''
'''Our planet, there are infinite worlds.'''
'''Some real. Some unreal.'''
'''Why live in just one when you can immerse yourself in the richness of others?'''
'''Worlds that will break your heart.'''
'''Worlds that will put it back together.'''
'''Within each one, there are stories that will push the limits.'''
'''And then go beyond.'''
'''Experience these worlds to the fullest.'''
'''Then experience a thousand more.'''

7. 종류



7.1. 아이맥스 오리지널



전 장면을 아이맥스 필름(15-perf 70mm)으로 촬영한 100% 아이맥스 영화이다. 아이맥스 등장 초기에 건설된 상영관인 아이맥스 GT(Grand Theatre)관에서 상영되는데,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는 엄청난 떡대의 필름 영사기가 필요하다.
일반 영화가 이 포맷으로 촬영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포맷으로 촬영되는 건 볼거리 위주로 보여주는 짧은 러닝타임의 다큐멘터리 영화들이다. 따라서 현재 아이맥스 GT관은 테마파크 어트랙션의 일부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예외적으로 아이맥스 필름을 사용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들을 상영해 주고 있으며 2015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역시 GT관에서 상영되었다.
국내에는 서울 63빌딩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 GT관이 있었으나 폐관되어서 현재는 없다.
현재 CGV의 천호점과 용산아이파크몰점의 IMAX관이 GT급의 사이즈이지만 이 둘 중 IMAX Laser를 지원하는 곳은 용산뿐이며, 둘 다 아이맥스 필름은 지원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현재 국내에는 오리지널 GT관이 없다.'''

7.2. 아이맥스 DMR


일반 필름(주로 35mm 필름) 영화를 디지털 미디어 리마스터링(DMR) 과정을 거쳐 아이맥스 필름으로 블로우 업한 영화. 멀티플렉스에 맞게 필름 영사 시스템을 간소화시킨 아이맥스 MPX관에서 상영된다. 2003년에 첫 등장한 MPX관은 일반 영화와 아이맥스 영화를 모두 상영할 수 있으며 스크린 화면비는 아이맥스 필름보다 세로 길이가 짧은 1.9:1 (약 16:9)이다.
일반 영화보다 필름이 크고, 반사율이 높은 실버 스크린을 사용하기 때문에 선명도가 상당히 높다. 덕분에 일반 영화에 비해 상당히 화사하고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는데, 이 특징은 2D보다 3D 영화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일반적인 3D 영화의 경우 입체감을 위한 편광 안경을 끼게 되는데, 이 안경 때문에 3D 영화는 화면이 침침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아이맥스 DMR 3D 영화는 높은 해상도가 편광 안경의 침침함을 상쇄해 주기 때문에 일반 3D 영화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것.[13] 사운드 또한 아이맥스 전용 사운드 시스템에 맞게 별도의 믹싱을 거처서 아이맥스의 특유의 웅장한 중저음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아이맥스로 3D 영화를 보면 2D 영화를 보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아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2005년 12월 1일 아이맥스와 독점계약한 CGV가 최초로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DMR 2D 버전으로 상영하였다. 이어 2006년 6월 말 영화 《슈퍼맨 리턴즈》가 최초로 DMR 3D 버전으로 상영되었다.[14] 현재 국내의 아이맥스 MPX관은 전부 아이맥스 디지털관으로 교체되어, 필름 방식의 아이맥스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 한 군데도 남아있지 않다.
아이맥스 DMR은 대부분 애니메이션 영화가 차지하고 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IMAX 애니메이션 영화는 전부 DMR이다. 월트 디즈니에서 만든 아이맥스 70mm 애니메이션 영화는 환타지아 2000[15]밖에 안 만들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IMAX 버전도 대부분 DMR 버전이지만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는 특이하게 IMAX 오리지날 방식으로 제작했다가 일반 상영관에 맞는 1.78:1 화면비로 낮췄고 이를 다시 아이맥스 DMR 1.9:1로 블로우 업 하는 뻘짓을 거쳤다.(...)

7.3. 아이맥스 디지털


15/70 필름을 이용한 아이맥스 촬영은 위에서 열거한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다. 가장 큰 단점은 '''필름 값이 엄청나게 비싸다는 것'''. 그래서 배급사에서도 초 인기작이 아닌 이상에야, 필름을 많이 찍어낼 생각을 못 한다. 또한 필름 사이즈가 워낙 크고 아름다운 덕에 무게도 상당했고, 이에 따른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았다. 가령 30분짜리 아이맥스 필름을 되감는 데 40분이 걸린다든지, 영화 한 편의 필름을 운반하는 데 영사기사 두세 명이 달라붙어야 한다든지... 또한 사운드트랙을 필름이 아닌 완전히 다른 매체에 저장[16]하여 재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필름에 문제가 생겨도 이를 보수하기 힘들다든지 하는 여러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2008년부터 아이맥스 사는 디지털 영사 시스템을 개발하여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기존의 15/70 필름 영사기 대신, 2K DLP 영사기 2대를 동시에 사용한다.[17] 하지만 해상도가 필름보다는 딸린다는 게 세간의 평. 화면비도 MPX관과 동일한 1.9:1이다. 그러나 엄청난 크기의 필름 영사기가 필요한 GT관, MPX관에 비해 상당히 간소화된 영사 시스템으로 인하여 현재 아이맥스 상영 포맷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로 촬영된 일반 영화들 역시 아이맥스 디지털 버전으로 컨버팅되고 있다.
CGV에서도 2009년에 신규 오픈한 광주터미널점을 시작으로 해서, 신규 아이맥스관은 물론이고 기존의 MPX관도 2010년 4월경에 디지털관으로 일괄 변경되었다. 2012년에는 《호빗: 뜻밖의 여정》의 48fps 상영을 위해 CGV 왕십리와 상암 아이맥스관이 HFR 대응 개조를 받았다. 다만 2020년 현재는 HFR 기능이 영사기 오류를 자주 일으켜서 사용하지 않는 듯 하다. 제미니 맨도 아이맥스관에서는 24fps로만 상영하였다. 애초에 HFR 대응 영화가 몇년에 한번 꼴로 드물에 나오기도 하고.
2015년 경부터 도입된 아이맥스 레이저와 구별하기 위해 구 디지털 시스템을 아이맥스 제논(XENON)이라고도 부른다.

7.4. 아이맥스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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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본격적으로 전 세계 영화 시장에 아이맥스 포맷을 널리 퍼뜨린 일등공신이었다. 국내 아이맥스관은 전부 디지털관이라며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해외 쪽도 사정은 비슷해서 아이맥스 GT관이나 MPX관은 거의 멸종 직전이며 대부분이 국내와 마찬가지로 아이맥스 디지털관이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디지털 영사기는 해상도가 2K에 불과하여 아이맥스용 15/70 필름의 해상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고, 이에 아이맥스 측은 바코(Barco) 사에서 개발한 듀얼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레이저 영사기는 기존의 DLP 영사기와 동일하게 디지털 파일을 사용하지만 4K의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HDR 마스터링이 이루어져 색 재현력이 우수하며, 아이맥스 필름의 높은 화질과 고유 화면비인 1.43:1 비율까지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레이저 상영관의 경우 기존 6채널 스피커에 천장과 양 사이드 채널이 추가된 12채널 디지털 사운드를 사용한다. 아이맥스 레이저 영사 시스템은 미국과 영국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들까지 천천히 확대될 예정이며, 현존하는 아이맥스 상영관들을 모두 레이저 상영관으로 교체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한다.
2018년부턴 싱글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하였는데, 가로 24.3m 이상, GT(1.43:1) 비율까지 커버할 수 있는 듀얼 레이저와 달리 가로 24.4m 이하, Non-GT(1.9:1) 비율까지 커버 가능하다. 듀얼 레이저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3D 영사 방식을 편광으로 차용하여 3D 안경이 가벼워졌다. 국내는 2020년 3월 20일 개장한 CGV 광교 아이맥스관이 싱글 레이저 영사기를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국내에서는 CGV 천호 아이맥스관이 듀얼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한다고 알려졌으나, 수요부족 및 예산문제로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한다. 마침내 2017년 7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아이맥스 레이저가 들어왔다. 관련기사 이외에 CGV 판교 IMAX관도 원래 IMAX LASER가 들어올 예정이었다. 이쪽도 천호와 같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
이렇듯 장점이 많은 아이맥스 레이저 상영관도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밝은 장면에서 스크린에 네모난 점이 보인다. 네모난 점의 정체는 셰이커로, 실버스크린을 떨게 해서 레이저 광원의 스펙클링 현상(반짝거림)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18] 2020년 현재 국내에 있는 레이저관인 용산아이파크몰/광교 둘다 셰이커가 설치되어 있다.
아이맥스 레이저관의 설치 비용은 바코 듀얼 4K 영사기, 12채널 스피커 및 기타 설비를 포함하여 '''약 6천만 달러'''이다.# 이런 천문학적인 가격 때문에 한국은 CGV 용산아이파크몰점만 레이저관이 입점하고 천호점과 판교점은 무기한 연기된 것. 용산점은 말 그대로 초기형을 따 왔기에 많이 비쌌는데 다롄완다그룹의 영화관들이 인해전술로 대량주문(...)을 한 결과 2020년 지금은 아이맥스 레이저관 구성 비용이 크게 떨어졌다고 한다. 마침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맥스 사에서도 가격을 인하할 수밖에 없었다고.
참고로 아이맥스 제논용 디지털 2K 영사기는 1대당 10만~25만 달러 선으로 알려져있다. 이 역시 영사기를 2대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영사기 값으로만 20만~50만 달러 가량을 쓰는 셈.

8. IMAX 영화 관람 팁


  •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이맥스 영화는 일반 영화보다 좀 더 앞자리가 명당이다. 눈에 스크린 테두리가 들어오기 힘들어야 아이맥스니까. 하지만, 국내에서는 커다란 자막으로 인해 매우 괴롭다는 문제가 있다. 잘못하면 영화 보러 갔다가 글자만 읽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잘 가감한 최대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나 왕십리 상영관 기준으로 "E~G열", CGV 용산아이파크몰 상영관 기준으로 "G~J열"정도로 추정. 리뉴얼 아이맥스의 경우에도 상영관 구조에 따라 다른데 주로 대부분 빌트인 아이맥스보다 좌석 단차가 낮고 스크린이 작은편이라서 맨앞까지는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과감하게 앞으로 가도 큰 무리는 없다. 일부 리뉴얼 아이맥스관의 경우에는 C열에서도 정상적인 관람이 가능할 정도. 또한 중간이 제일 좋지만, 중간이 안 된다면 오른쪽보다는 왼쪽을 선택하는 게 조금 낫다. 사람의 눈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 영화의 화면비를 미리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관객들의 경우 별로 신경 안 쓰는 부분이긴 하지만, 화면비에 민감한 사람은 고정 화면비인지, 가변 화면비인지도 따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해당 영화의 화면비 정보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해외의 영화들은 IMDb를 참고하면 화면비를 쉽게 알 수 있다.[22]
    • 아이맥스 필름을 사용한 경우 99% 가변 화면비이다.[19] 비용 및 기술적 문제 때문에 일반 상업영화에서 전 장면을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디지털 카메라로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아이맥스 특유의 화면비를 만들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아이맥스 필름 시퀀스만 1.43:1 비율이고 디지털 아이맥스관에서는 해당 시퀀스가 1.9:1 비율로 나온다. 나머지 시퀀스는 시네마스코프(2.35:1) 비율로 상영된다.
    • 디지털 아이맥스 카메라를 사용한 경우는 가변 화면비인 영화와 고정 화면비인 영화로 나뉜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일부 장면에서만 1.9:1 비율을 사용하여, 디지털 아이맥스관에서도 화면비가 계속 변한다. 반대로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은 아이맥스관에서 모든 장면이 1.9:1 비율로 상영된다.[20]
    • 아이맥스 포맷으로 변환되었는데 아이맥스 화면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영화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퍼시픽 림, 헝거 게임: 더 파이널은 아이맥스관이든 일반 상영관이든 동일한 비율로 나왔다. 이처럼 아이맥스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은 대부분의 영화들은 아이맥스 화면비를 사용하지 않는다.
    • 반대로 2010년대 후반부턴 ARRI,아이맥스 사와 독점계약을 맺은 일부 영화들이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맥스 관에서만 화면비를 확장하기도 한다. 1917, 말레피센트 2, MCU 페이즈 3[21]영화 등이 이에 해당한다.

9. IMAX 영화 화질


IMAX 70mm 필름의 영상 화질은 최대 12K까지 도달한다고 추정되지만, 결국 CGI컬러 그레이딩 작업을 거치려면 디지털로 스캔해야 하고 CGI를 처리한다.
영화 다크 나이트의 경우에는 IMAX 촬영본에 대해서는 8K 해상도로 CGI 작업을 거쳤으며 5.6K 해상도에서 마스터링되었다. 현재까지 업계 평균적으로는 IMAX 촬영본이라고 하더라도 통상 6.5K 해상도에서 CGI 작업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필름으로 상영한다 해도, IMAX 70mm 필름을 디지털로 작업한 후 다시 필름에 입히는 과정에서 화질이 열화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일반스캐너가 아닌 드럼스캐너라면 최대화질을 올릴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한계가 있다. 같은 이유로 IMAX 레이저 포맷으로 배포될 경우에는 최대 4K 해상도로 배포된다. 결국 IMAX 필름의 온전한 화질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원래 IMAX 규격 자체가 다큐멘터리를 위한 규격이기 때문이다. 다큐멘터리나 공연실황 등 '''기록보존 그 자체'''를 위한 규격을 이제 영화에 갖다 써서 촬영 - 편집 - 상영해야 하니 화질 열화가 발생하는 것. IMAX 다큐멘터리, 그것도 IMAX 70mm GT로 촬영한 특촬물이나 다큐, 공연실황(롤링 스톤즈 관련 영상물)들만이 2018년 현재 IMAX 100% 상영이 가능하다. 이런 영상들은 IMAX 70mm로 '''녹화본 그대로 기록'''하는데, IMAX 영화 따위와 비교가 안 된다. IMAX 애니메이션 영화들은 잘만 제작하면 IMAX를 100% 활용할 수 있는데, 상영관의 한계 때문에 4K 정도로 제작한다.

10. IMAX 카메라로 촬영된 영화



10.1. 다큐멘터리/공연실황 및 다큐멘터리 영화




10.2. 영화




10.3. 애니메이션




11. IMAX 상영관이 있는 영화관



11.1. 대한민국




11.2. 해외


전 세계의 IMAX 영화관 수는 2015년 1,000개를 돌파하고 2018년 6월 30일 기준 1,300여 개가 있다. 이 중 '''중국이 차지하는 아이맥스 스크린 수는 무려 47%.''' 전 세계 아이맥스 스크린의 절반이 중국에 몰려있다. 특이하게 세계 4위 경제대국 독일에는 아이맥스 상영관이 베를린, 카를스루에 등 6곳밖에 없다. 생각보다 상영관도 적고, 스크린도 그다지 큰 편은 아니다.
'''국가'''
'''영화관'''
'''스크린 크기'''
,(가로 x 세로),

'''비고'''
캐나다
토론토 시네스피어
24m x 18m
1971년 건설된 세계최초의 아이맥스 전용 상영관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LG IMAX 영화관
'''35.7m x 29.4m'''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맥스 상영관, 왕십리 아이맥스관의 약 4배. 현재 공사중[23]
호주
IMAX 멜버른
'''32m x 23m'''
달링하버가 리뉴얼 공사로 장기간 휴업에 들어간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맥스 상영관.[24]
동아시아에 있는 대한민국, 일본,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 몽골, 북한2014년 몽골 영화 시장에 IMAX가 도입되었다. 이로써 동아시아에 '''IMAX가 없는 국가는 북한 하나밖에 없다'''.

11.3. 중국



전 세계 아이맥스 스크린의 47%를 차지하며 아이맥스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계속해서 아이맥스 상영관이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정부 계획으로는 2025년까지 중국 한 나라에서만 아이맥스 상영관을 5,000개까지 늘리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 완다시네마: 원래 2012년까지 아이맥스 중국 독점계약사였으나 CGV의 중국 진출 과정에서 완다가 CJ의 4DX를 탐내어 IMAX 독점을 포기하고 대신 4DX를 사갔다. 그러나 중국에서 IMAX GT관은 완다시네마에만 있다. 한국에서는 멸종했는데 중국에서는 GT관도 20여 개가 있다.
  • 차이나 필름 스텔라
  • CJ CGV
  • 다디시네마
등 중국의 11개 멀티플렉스 체인이 아이맥스 면허를 가지고 있다.

11.4. 일본



쇼치쿠MOVIX는 아이맥스 면허가 없다.

11.5. 북미


아이맥스 주식회사가 직접 북미 영화 시장에 아이맥스 상영관 투자를 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에는 영화관 지점명 그 자체에 IMAX가 붙는다. 예를 들어 AMC 시어터스의 한 영화관 지점에 IMAX가 투자를 결정하면 “AMC (지점명) IMAX” 형식으로 지점명이 붙는다. 물론 IMAX 지점명이 안 붙어있는 지점에도 IMAX 상영관 많다.

11.6. 대만


  • Vieshow: 대만 영화 시장에서 IMAX관을 독점하고 있다.
  • Miramar Cinema: 원래 Vieshow에서 운영하던 관을 그대로 인수해서 1개를 가지고 있다.
대만에 IMAX관은 4개가 있다. 전부 타이베이시에만 있다.

11.7. 홍콩


2016년까지만 해도 신계에 한 곳만 IMAX관이 있었다. 그러나 2017년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구룡반도에도 IMAX관이 들어섰다. 홍콩 섬에는 아직 없다.
이렇게 7개 지점이 있는데 홍콩우주박물관은 일반 영화를 상영하지 않으니 사실상 6개이다.

12. IMAX Private Theatre [26]


[image]
[image]
[image]
IMAX Private Theatre '''Palais'''
IMAX Private Theatre '''Platinum'''
공식 홈페이지
IMAX사가 중국 TCL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개인용 아이맥스 상영 시스템으로 '''팰리스'''(Palais)와 '''플래티넘'''(Platinum) 두 가지 패키지가 판매중이다.
40만 달러(약 4억 6,500만원)짜리 기본 패키지인 팰리스는 듀얼 4K 2D/3D 프로젝터, 높이 3m 축소판 커브드 아이맥스 스크린, IMAX 사운드 시스템, 터치스크린 리모콘, 7~18개의 좌석, 인테리어, 영상장치, 캘리브레이션까지 포함되어 있다. 100만 달러(약 11억 6천만 원)짜리 플래티넘 패키지는 더 큰 스크린과 함께 최대 40개의 좌석을 설치할 수 있다. 물론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다.
이렇게 설치된 시스템은 IPTV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물론 게임기와 노래방 기기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10,000(약 1,16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맥스 영화를 다운받아 즐길 수 있는 셋탑박스를 추가할 수 있다. 최신 아이맥스 영화를 극장과 동시에 집에서도 볼 수 있다. 다만 영화마다 렌탈 비용이 따로 청구된다.기존 아이맥스 영화관과 마찬가지로 24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애프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LA, 상해하이난에 위치한 쇼룸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당연하겠지만 주요 타겟은 설치할 비용과 집이 있는 부유층으로, 실제로 미국의 유명 셀럽들이 집에 개인용 아이맥스 시스템을 설치한 사례가 있다. 파파라치 등을 피해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듯.

13. IMAX Enhanced


공식 홈페이지
IMAX가 DTS와 함께 제정한 가정용 A/V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증 규격. 2018년 9월경 발표되었으며 현재 참가 파트너로 소니, 데논, 마란츠, 아캄, 소니 픽처스,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있다.
이 규격으로 제작된 컨텐츠(UHD 블루레이 및 스트리밍)는 영화관용 아이맥스 기반으로 영상을 리마스터링하여 4K HDR10 포맷으로 수록하고, 음향 역시 아이맥스 기반으로 마스터링 후 DTS:X 포맷[27]으로 수록한다. 또한, 이 규격의 컨텐츠는 (기존에는 잘 수록되지 않았던) 아이맥스 고유의 화면비가 수록될 수도 있다고 한다.
하드웨어는 IMAX, DTS, 할리우드의 기술 전문가 등에게 검수받은 뒤 그 결과에 따라 인증을 부여받는 형식이며[28], 이 인증을 받은 영상 또는 음향 기기는 IMAX Enhanced 컨텐츠를 재생할 때 IMAX 모드로 재생이 되는데, 아이맥스 시스템에 재생하는 것처럼 영상/음향 설정이 자동으로 튜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향의 경우 (IMAX 영화관이 그랬던 것처럼) 저음이 강해지는 성향의 튜닝이 이루어진다고.
전반적으로 DCP나 UHD 블루레이, 스트리밍 등 여러 매체에서 도입하면서 재미를 보고 있는 돌비의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의 대항마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2019년 3월 현재 도입을 발표한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점유율에서 열세인 곳들 위주라 넷플릭스 등을 잡은 돌비에 비해선 조금 불리한 편.

14. 국내 흥행


IMAX/국내 흥행 문서 참고.

15. 자회사


3D 엔터테인먼트: 3D 효과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16. 비판


영화관의 경우, 아이맥스 화면비를 사용하지 않은 영화는 일반 상영관에 가서 관람해도 상관없겠지만 상당수의 장면들이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된 영화는 아이맥스가 아니면 일반 영화 화면비처럼 위아래가 잘려 제대로 된 화면으로 감상할 수가 없다. 거기다가 상영관 티켓 가격도 일반 상영관보다 비싸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는 관람객이 적다. 그래서인지 제대로 된 화면비를 감상하려면 이 상영관을 관람하라고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소리도 적지 않다. 화면비의 파편화로 영화를 온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로가 제한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이 있다. 아무리 아이맥스 포맷이라 할지라도 한 프레임안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이있는 인물,사물들을 중심적으로 보여주고 그 밖으로는 배경만 확장될 뿐이다. 영화 제작진들도 바보가 아니라서 그렇게 화면이 왜곡될 정도로 어설프게 만들지는 않는다.
또한 이 화면비를 적용한 영화의 DVD가 출시될 때도 위아래가 잘리며 IMAX 화면비가 제공되지 않아 DVD로 출시하지 않고 나중에 극장 재개봉으로 돈벌려는 꼼수를 부리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그 외에 국가별 하나의 극장체인만 IMAX를 독점계약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IMAX의 정책이라지만 독점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국의 경우 CGV가 대표적.[29] 정확히는 IMAX 독점 정책은 미국,일본 등의 사례처럼 한 국가의 타 영화관이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할 경우 독점을 깰 수 있다. 다만 국내 멀티플렉스 3대 체인 중 CGV가 가장 자본이 많기도 하고, 롯데시네마는 월드타워점을 제외하면 특별관 런칭에 소극적이며 메가박스Dolby Cinema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CGV가 독점 체제를 한동안 유지할 전망. 중국완다시네마가 IMAX 독점을 했으나 4DX에 눈독을 들여서 CJ그룹과의 합의로 중국 내 IMAX 독점 체제를 '''스스로 포기'''했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대한민국의 IMAX 상영관은 20개가 안될 정도로 적다. CGV에서 더 많은 지점에 IMAX 상영관을 늘리면 좋겠지만 용산,왕십리,천호,광교,판교,일산,수원,의정부 같은 지점에 비해 규모가 작아 아예 '''다시 공사해야 한다.'''

17. 여담


  •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의 대여비는 1주일에 12,000 ~ 16,000 달러 사이라고 한다.[30] 참고로 대여만 가능하고 카메라를 따로 판매하진 않는다.
  •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의 무게는 기종마다 조금씩 다른데, 3D 촬영용 필름 카메라는 약 109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업영화에 주로 사용되는 필름 카메라인 MSM 9802는 75파운드(약 34kg)에 달한다. 당연히 들고 다니는 건 거의 불가능하며, 특수 기계로 촬영하거나 옮긴다고 한다. 필름 무게 역시 어마어마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괜히 아이맥스가 돈 먹는 하마인 게 아닌 것. 그 크다는 레드 시네마카메라와 비교해도 장난아니게 크다. # 그래도 스위스의 영화 촬영기사인 호이트 반 호이테마는 MSM 9802 카메라를 핸드헬드로 촬영한다(!).# [31]
  • '아이맥스 카메라는 4대뿐이며 그나마 한 대는 다크 나이트 촬영 중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부숴먹었다'고 하는 낭설이 퍼져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2009년 기준으로도 이미 아이맥스 카메라는 26대였다. 비록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되는 영화는 극소수지만 아이맥스 다큐멘터리 영화는 매년 너댓 편 이상 나온다는 점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다. 실제로는 이런 상황이였다. 다크나이트의 부록 DVD쪽의 내용으로 당시 다크나이트 촬영을 위해서 총 4개의 아이맥스 카메라를 빌렸고 그중 두 개를 지미집으로도 사용가능하게 개조했는데 추격신 도중 하나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서져버렸다. 만약 1개만 지미집에 장착가능하게 개조했으면 지미집 촬영이 불가능할 뻔했다나......
  • 아이맥스 제논용 3D 영화는 일반 편광필터 방식 3D 안경으로 관람이 불가능하다. 안경을 쓰건 안 쓰건 영상 두 개가 겹쳐있는 것으로 보인다. 역으로 아이맥스 3D 안경으로 일반 3D TV나 3D 영화를 보면 영상 두 개가 겹쳐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호호환이 안 된다는 것. 편광 방식이 달라서인데, 이 때문에 아이맥스 3D 영화는 고개를 좌우로 기울여서 볼 수 없다. 극장에서 주는 안경이 불편하다면 사제를 미리 구해서 가도록 하자. 아이맥스 레이저용 3D 안경은 시중에서 판매하지 않을 뿐더러 기존 3D 안경에 비해 매우 무겁고 불편하다.
  • 사실 고해상도인것을 빼면 그냥 4:3 비율이 4.29:3 으로 변한것 뿐이다. 기존의 4:3 비율보다, 좌우에 더 많은 화면을 담을수 있다고 와이드가 등장하더니(일반 모니터는 16:9/16:10. 영화용은 1.85:1 이나 2.39:1) 여기에서 다시 상하에 더 많은 화면을 담을수 있다고 아이맥스가 등장한것. 결국 돌고돌아 다시 원점이 되버린건데. 오히려 와이드 영상이 상하가 짤린 영상이 되어버렸다.
  • IMAX 상영 관련하여 본사에 문의사항이 있으면 이 주소 또는 CQO@IMAX.com으로 보내면 된다. 실제로 메일을 통하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화면비율,[32]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의 스크린 훼손[33] 문제 등이 본사 CQO David Keighley가 답변을 준 덕에 확인 된 바 있다.

18. 외부 링크



[1]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Theatre는 영국식 표현이다.[2] IMAX 필름 촬영을 하는 데에 쓰이는 70mm 필름은 코닥에서 제조하고 있다. IMAX용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는 ARRI와 팬텀(3D 카메라)이 제작하고 있다.[3] 다른 뜻으로는 인간 눈(시야각)의 최대치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Eye-MAXimum이라는 뜻이 있다고도 하며, 언론이나 네이버 지식백과 등에서도 이 뜻을 많이 적어두고 있다.[4] 이때 최초로 상영된 IMAX 영화는 호랑이에 관한 17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Tiger Child》이다.[5] 일반 70mm(5/70) 필름을 위로 쭉 잡아당겨 세로 길이를 늘렸다고 보면 된다. 대신 퍼포레이션 홀이 좌우가 아닌 상하로 나 있으며, 1프레임당 한 줄에 15개로 일반 70mm 필름의 3배이다.[6] 이 방식은 1954년에 등장한 비스타비전 카메라의 작동 방식에서 따 왔다.[7] 우리나라의 경우 63빌딩의 아이맥스관에서 자연다큐나 재해다큐 등을 상영한다는 광고가 보물섬 같은 어린이 만화잡지에 실린 걸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8]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의 소음이 대화 장면을 찍기에 부적절할 정도로 매우 크다. 또한 열도 많이 나고, 카메라 바디 무게가 40kg에 달할 만큼 엄청나게 무거운 데다 심도가 극단적으로 얕아 액션씬 등에서 초점을 맞추기가 힘들다. 핸드헬드 카메라는 몇 십 kg이 나가는 이름만 핸드헬드인 데다가 그나마도 몇 분만 찍으면 필름을 갈아야 했다고 한다. 메이킹 필름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오죽하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촬영하면서 소음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 분량이 1시간이 넘어간다고 한다.[9] 아이맥스 필름으로 찍지 않은 나머지 분량은 35mm 필름으로 촬영한 후 DMR 과정을 거쳐 아이맥스 필름으로 블로우 업(Blow-up)하였다.[10] 카메라에 IMAX 디지털 프로세스가 내장되어있고, 카메라 외관에 IMAX 로고를 부착하며, 모델명에도 뒤에 IMAX가 붙는다.[11] 2015년부터 아이맥스 상영관 1천 개 달성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인트로 영상. 음악이 소닉 앤섬(Sonic Anthem) 사운드로 바뀌었으며 인트로 문구가 바뀌는 소소한 변경점이 있다.[12] 소닉 앤섬 영상에선 '''"Celebrating 1000 theatres"'''(1000개 극장 달성 기념)으로 변경되었다.[13] 물론 IMAX DMR 2D보다는 침침해진다.[14] CGV 용산과 인천에서만 상영되었다. 다만 아이맥스로 변환된 장면 자체가 얼마 되지 않아 3D 안경을 썼다, 벗었다 반복해야 하는 나름대로의 귀찮은 사항이 있었기에 상영 전 직원이 나와서 안경을 사용하는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15] 환타지아 2000은 원래 IMAX 오리지날 판형으로 제작했다가 일반 상영관 상영을 위해 화질을 열화시켰고(...) IMAX 상영을 위해서 마스터필름을 다시 꺼내 마스터 필름을 복사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16] 아날로그 사운드 시절에는 35mm 필름에 기록, 디지털 사운드로 전향한 후에는 초기에는 CD를 썼으나 이후 하드디스크로 변경. 참고로 DTS도 필름과 별도의 CD를 사용하여 재생하고 있다. 애초에 아이맥스의 초기 디지털 사운드가 DTS 베이스였다.[17] 2K 영사기 2대라고 해서 4K가 되는 건 아니고, 그만큼 밝기가 밝아지는 것이다. 진짜 4K를 만들려면 프로젝터 4개가 필요[18] 셰이커를 설치하지 않으면 3D 상영시에 특히 스펙클링이 심하다고 한다.[19] 100%가 아닌 이유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처럼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지만 화면비를 2.35:1로 잘라내어 상영한 작품도 있기 때문이다.[20] 이 영화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되었으며, 아이맥스 카메라를 쓰지 않은 장면들은 1.9:1 비율로 조정되었다.[2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블랙 팬서,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등[22] 그러나 IMDb에 올라오는 정보가 100%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맹신해서는 안 된다.[23] 아이맥스 레이저 시스템으로 교체할 예정인데, 아이맥스관이 입주한 W호텔의 완공이 여러 사정으로 계속 지연되면서 빨라야 22년 2분기에나 재개장할 것으로 추정.[24] 15/70mm 영사기와 레이저 영사기 둘다 사용하고 있다.[25] 한국메가박스 영화관하고는 관계가 1도 없으니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그냥 이름만 같다.[26]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Theatre는 영국식 표현이다.[27] 아이맥스의 사운드 포맷은 DTS:X 같은 오브젝트 기반 포맷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맥스 측에선 7.2.4채널로 사운드 시스템을 구성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맥스 레이저의 사운드 시스템과 거의 동일한 구성이다.[28] TV의 경우, 인증 조건 중 '65인치 이상일 것'이 있다. 아이맥스=큰 화면으로 인식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큰 화면의 TV에만 인증하려고 하는 듯.[29] 2021년 현재도 국내 IMAX 상영관을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30] 물론 필름값은 별도다.[31]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중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에서 촬영감독으로 활동하였다.[32] 촬영 현장에서도 IMAX 카메라가 확인되었고 IMDb 기술 정보란에 1.43:1 화면비가 있다고 허위정보가 기재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전용 화면비가 있는 줄 알고 낚였다. 결과는 감독의 원 의도를 살리기 위해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통일.[33] 2020년 7월 다크 나이트 재개봉 당시 1.43:1 화면비율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CGV에선 배급사와 협의를 통하여 1.9:1로만 상영하기로 합의했다고 하면서 스크린 훼손 사실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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