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노이즈
포켓몬스터의 기술.
사이코쇼크와 함께 5세대에서 추가된 그럴싸한 이름의 에스퍼 특수기...인데, '''상대가 자신과 동일한 타입을 보유하고 있어야 대미지를 준다'''[3] 는 조건이 여러모로 깬다. 간단히 생각해도 거의 8-9할의 포켓몬을 상대로 무효인 의미불명의 기술.
이 기술을 단일 에스퍼 타입이 자속기로 사용할 경우, 대미지를 준다고 해도 기본 반감, 에스퍼/격투 한정[4] 으로 1배인 괴악함을 보여준다. 이럴 바에야는 다른 타입의 포켓몬에게도 사용이 가능한 사이코키네시스를 쓰는 것이 백 번 낫다. 또 단일 악 타입[5] 일 경우에는 대미지를 아예 못 주는, '''튀어오르기와 동급'''인 완벽한 잉여기가 된다. 단일 에스퍼나 악 외의 다른 타입이 사용할 경우에는 그나마 좀 낫지만[6] , 여전히 안 먹히는 상대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원래는 이런 고생을 해도 위력이 70밖에 되지 않았으나, 제작진에서도 이 기술이 인기가 없다는 걸 알아서인지 6세대에선 위력이 무려 '''120'''으로 올라갔다.전용기 계열을 제외한다면 까다로운 발동 조건이 필요한 에스퍼 계열 공격기[7] 중에서도 단연 최고급의 위력. 다만, 사용자와 타입이 같아야 한다는 막장스러운 조건은 변하지 않았는지라 여전히 채용률은 낮다. 싱크로노이즈가 에스퍼 타입이 아니라 드래곤 타입, 혹은 고스트 타입이었다면 동족매치 한정 사기 기술이었을 것이며, 하다못해 같은 속성이 아니면 80의 위력, 같은 속성이면 1.5배로 공격한다 정도였다면 그나마 채용해볼만은 했을 것이다.
2014년 9월, 페어리 타입 프렌들리 매치에서 주목받는 기술이 되었다. 그 수혜자는 바로 가디안. 페어리 타입만 출전이 가능한 대회인지라, 가디안은 '동일한 타입'이라는 제약 조건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위력 120에 대타까지 무시하는 자속 에스퍼 기술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8월, 마찬가지로 전기 타입만 참전할 수 있는 피카츄 대회츄에서도 쥬피썬더가 이 기술을 썼다.
참고로 더블배틀에서 사용 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 '''자기 편까지 공격한다.''' 그러므로 이 기술을 굳이 활용하고자 하겠다면 반대편의 포켓몬은 사용자와 다른 타입으로 하거나, 방음 특성 포켓몬을 배치해야 한다.
포켓몬 GO에서는 가디안 계열의 전용기이며, 원작의 동일타입 한정 공격은 시스템상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원작보다는 좀더 수월하게 쓸 수 있다. 시전 속도는 2.6초로 같은 2차징 기술 중 하나인 환상빔의 성능을 거뜬히 뛰어넘으며 미래예지보다도 거의 차이는 없지만 약간이나마 더 좋다. 그럼에도 가디안과 엘레이드의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치고는 성능이 아쉬운 편이다. 스펙만 놓고 보면 스톤샤워, 10만볼트와 비슷한 중상위권 수준의 스킬로, 가디안이 배울 수 있는 매지컬샤인보다 DPS가 낮다. 따라서 가디안의 경우 추후 상향되지 않는 이상 PvP에서나 보조용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마저도 우수한 스킬인 섀도볼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엘레이드의 경우는 기존에 배울 수 있었던 스킬들이 하나같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싱크로노이즈를 채용하면 딜탱 모두 적당한 딜러로서 유리대포인 후딘과 에브이와 차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이코브레이크의 등장과 함께 기존의 에스퍼 스킬 사이코키네시스가 상향되면서 그냥 커뮤니티 기념기로 남게 되었다.
사이코쇼크와 함께 5세대에서 추가된 그럴싸한 이름의 에스퍼 특수기...인데, '''상대가 자신과 동일한 타입을 보유하고 있어야 대미지를 준다'''[3] 는 조건이 여러모로 깬다. 간단히 생각해도 거의 8-9할의 포켓몬을 상대로 무효인 의미불명의 기술.
이 기술을 단일 에스퍼 타입이 자속기로 사용할 경우, 대미지를 준다고 해도 기본 반감, 에스퍼/격투 한정[4] 으로 1배인 괴악함을 보여준다. 이럴 바에야는 다른 타입의 포켓몬에게도 사용이 가능한 사이코키네시스를 쓰는 것이 백 번 낫다. 또 단일 악 타입[5] 일 경우에는 대미지를 아예 못 주는, '''튀어오르기와 동급'''인 완벽한 잉여기가 된다. 단일 에스퍼나 악 외의 다른 타입이 사용할 경우에는 그나마 좀 낫지만[6] , 여전히 안 먹히는 상대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원래는 이런 고생을 해도 위력이 70밖에 되지 않았으나, 제작진에서도 이 기술이 인기가 없다는 걸 알아서인지 6세대에선 위력이 무려 '''120'''으로 올라갔다.전용기 계열을 제외한다면 까다로운 발동 조건이 필요한 에스퍼 계열 공격기[7] 중에서도 단연 최고급의 위력. 다만, 사용자와 타입이 같아야 한다는 막장스러운 조건은 변하지 않았는지라 여전히 채용률은 낮다. 싱크로노이즈가 에스퍼 타입이 아니라 드래곤 타입, 혹은 고스트 타입이었다면 동족매치 한정 사기 기술이었을 것이며, 하다못해 같은 속성이 아니면 80의 위력, 같은 속성이면 1.5배로 공격한다 정도였다면 그나마 채용해볼만은 했을 것이다.
2014년 9월, 페어리 타입 프렌들리 매치에서 주목받는 기술이 되었다. 그 수혜자는 바로 가디안. 페어리 타입만 출전이 가능한 대회인지라, 가디안은 '동일한 타입'이라는 제약 조건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위력 120에 대타까지 무시하는 자속 에스퍼 기술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8월, 마찬가지로 전기 타입만 참전할 수 있는 피카츄 대회츄에서도 쥬피썬더가 이 기술을 썼다.
참고로 더블배틀에서 사용 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 '''자기 편까지 공격한다.''' 그러므로 이 기술을 굳이 활용하고자 하겠다면 반대편의 포켓몬은 사용자와 다른 타입으로 하거나, 방음 특성 포켓몬을 배치해야 한다.
포켓몬 GO에서는 가디안 계열의 전용기이며, 원작의 동일타입 한정 공격은 시스템상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원작보다는 좀더 수월하게 쓸 수 있다. 시전 속도는 2.6초로 같은 2차징 기술 중 하나인 환상빔의 성능을 거뜬히 뛰어넘으며 미래예지보다도 거의 차이는 없지만 약간이나마 더 좋다. 그럼에도 가디안과 엘레이드의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치고는 성능이 아쉬운 편이다. 스펙만 놓고 보면 스톤샤워, 10만볼트와 비슷한 중상위권 수준의 스킬로, 가디안이 배울 수 있는 매지컬샤인보다 DPS가 낮다. 따라서 가디안의 경우 추후 상향되지 않는 이상 PvP에서나 보조용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마저도 우수한 스킬인 섀도볼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엘레이드의 경우는 기존에 배울 수 있었던 스킬들이 하나같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싱크로노이즈를 채용하면 딜탱 모두 적당한 딜러로서 유리대포인 후딘과 에브이와 차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이코브레이크의 등장과 함께 기존의 에스퍼 스킬 사이코키네시스가 상향되면서 그냥 커뮤니티 기념기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