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덕
1. 정보
2. 소개
1세대부터 8세대까지[3] 개근도장을 찍은 드문 포켓몬. 모티브는 오리너구리.[4] 현실의 오리너구리와는 달리 콧구멍이 얼굴 가까이에 나있다. 진화 전 형태인 고라파덕의 한칭 어원은 골(머리)+아파+덕(Duck)이라고 한다. 적절한 네이밍.
도감 설명을 보나 애니판에서 보여준 고라파덕의 활약을 보나, 머리에 박힌 보석을 보나, 매우 많은 에스퍼 기술들을 배운다는 점을 보나 왠지 물/에스퍼 타입일 것 같지만 실제론 순수 물 타입이다.
놀랍게도 '''포켓몬 중에서''' 헤엄을 '''제일''' 잘친다고 한다. 수중 전용인 물고기 포켓몬들보다 수륙양용인 골덕이 헤엄을 더 잘친다는 것인데, 의외의 사실이다. 참고로 강챙이가 앞다리만으로 태평양을 헤엄치는 수준이라는데, 얘는 그보다 헤엄을 잘 친다면 대체 얼마나 헤엄을 잘 치는지 상상이 안 되는 수준.
진화할때 모든 종족치가 30 증가하는 독특한 포켓몬이다.
7세대 썬 버전만 도감설명이 왠지 어두워졌다.
4세대 DPPT에선 봉신마을로 가는 길을 고라파덕 4마리가 막고있고, 난천이 비전신약을 주면 돌아간다. 돌아가는 모습이 살짝 개그인데, 한 마리가 멀뚱멀뚱거리거나 엉뚱한 길로 갈 뻔하다가 나머지 세 마리를 뒤늦게 따라간다.
3. 스토리
큰 장점이 없지만 반대로 큰 단점도 없어서 스토리용으로는 무난하게 좋은 포켓몬. 그럭저럭 높은 특공과 스피드덕에 스토리 멤버로 쓰기 편하다. 특히 2세대에서는 파도타기만 얻으면 금빛시티 윗쪽 물가에서 진화체를 바로 잡을수 있다. 다만 파도타기, 냉동펀치를 제외하면 마땅히 유용한 기술이 없다. 하이드로펌프는 자력 습득하지만 시기가 늦으며 염동력은 위력 50, 이 당시 사슬묶기는 명중률 55, 그리고 사이코키네시스는 유전으로만 배울 수 있다.[5] 2세대에서는 특공과 스피드가 장크로다일보다 높아 우위를 가지며, 전체적으로 라프라스, 독파리, 랜턴, 야도란 등 쟁쟁한 경쟁자가 많긴 하지만 화력이나 타입 상성, 스피드 등 모든 면에서 골덕보다 낫다고 할 포켓몬은 없다. 단일 물타입과 균형잡힌 종족값에서 오는 안정성을 바탕으로 충분한 성능을 뽑아내니 애정이 있다면 망설일 필요 없다.
4. 성능
전체적으로 보면 종족치 배분이 어느 한쪽에 특화되지 않고 매우 골고루 분배되어 있다. 다만 아쿠스타에 비해 종족값이 20 낮다. 사실 아쿠스타가 좀 더 적절하게 분배되어 있다. 아쿠스타에게 크게 필요없는 공격을 제외하면 방어체계, 특공, 스피드 면에서 모두 골덕보다 아쿠스타가 우세하다. 때문에 화력면에서 아쿠스타가 좀 더 세고, 에스퍼도 자속을 받으니 아쿠스타보다 체력만 높고 하위호환이 될 염려가 있다.[6]
물리형도 특수형도 어정쩡한 것이 문제라 할 수 있는데, 물리형은 손톱갈기로, 특수형은 명상으로 어느정도 보충할 수 있지만 칼춤, 나쁜음모가 절실하다. 컨트롤이 좋다면 자기암시로 때울 수 있을지도?
사슬묶기와 앵콜의 콤보를 이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7] 포켓몬이기도 하다. 그나마 전용특성인 날씨부정이 날씨파티 견제 목적, 특히 모래파티를 상대로 간간이 쓰이고 있었는데 전설의 포켓몬인 레쿠쟈의 에어록 때문에 평가절하 당하고 있다. 굳이 전설을 따지지 않아도 5세대에서 내룸벨트가 이 특성을 얻었다.
반면에 이쪽도 쓱쓱을 얻어 초스핏 어태커로 사용할 활로가 열리긴 했지만 경쟁자가 많아서 차별화가 시급하다.
날씨부정으로 초전설전에서 메가레쿠쟈 + 원시시리즈들의 날씨의 효과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골덕은 스카프를 달거나 하지 않는 이상 그들보다 느리고 에어록을 가진 일반 레쿠쟈가 이러한 역할을 훨씬 더 잘하기에 큰 의미는 없다.
특이하게 성원숭과 교배기로 크로스촙을 배울 수 있다. 당시 배우는 포켓몬이 귀한 데다가, 모든 능력치에 풀보정이 가능했던 2세대에서는 쓸데없다고 느껴지던 공격을 활용할 만한 기술이어서 제법 가치가 있었다.
7세대 초반 WCS룰에서 비팟의 메인 어태커 자리를 꿰찼다. 원래 비팟 메인 어태커로 쓰였던 로파파와 킹드라는 알로라도감에 없기 때문인데, 의외로 화력과 스피드가 저 둘과 다르지 않고 킹드라와는 달리 거의 매판 나오는 매지컬샤인에 쓸려나가지도 않아 괜찮은 활약을 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무인편에서 물 포켓몬이 주력인 최이슬의 포켓몬 중 하나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개체로 기억할 것이다. 잡게 된 계기가 굉장히 특이한데, 원래는 두통 증세 때문에 호호시티[8] 의 포켓몬센터에서 돌보던 포켓몬이었다. 간호순에게 잘 보이고 싶던 웅이가 자기가 알아보겠다고 데려왔는데, 다들 알다시피 고라파덕은 원래 만성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다가 이슬이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빈 몬스터볼이 바닥에 떨어졌고, 그걸 고라파덕이 자기가 멋대로 버튼을 눌러서 잡힌 것. SBS 방영 당시 성우는 이선[9] .
물 타입이라서 그런지 잡게 된 것 자체는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이녀석은 걸핏하면 '''자기 스스로 몬스터볼에서 튀어나오고''' 물 포켓몬 주제에 헤엄도 못 치는 등[10] 개그 캐릭터로서 톡톡히 감초 노릇을 했다. 덕분에 이슬이에게 직격으로 머리를 얻어맞기 일쑤. 하지만 이런 이미지와는 달리 정말 강력한 일면을 보여줄 때가 의외로 꽤 많다. 두통이 심한 머리를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타격당할 경우[11]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지르다 큐웅! 하는 기괴한 효과음이 나오며 눈이 파란색으로 빛나며 엄청난 초능력으로 적을 가볍게 격퇴해버리는 것.[12] 그런데 문제는 말했다시피 엄청난 두통을 호소해야지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슬이도 '''상대 포켓몬에게 고라파덕의 머리를 때리라고 명령을 한다'''. 참고로 성도지방에서는 한지우의 킹크랩도 때려잡은 적이 있다. 게다가 꼬지모를 단번에 찾아낸 업적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이슬이가 몰라보려던 찰나…
그리고 골덕도 에피소드에서 나와서 로켓단을 날려버리고 그랬는데, 이슬이는 자기 고라파덕이 진화한 줄 알았지만 몬스터볼을 꺼내보니 고라파덕이 그대로 들어있었고, 그 골덕은 그냥 미녀들한테 찝적대는 것이었을 뿐이였다.
그리고 포켓몬스터 DP 게임과 애니 모두 길막 포켓몬으로 등장. 게임에선 난천이 할머니에게서 얻어온 나무열매로 두통을 낫게해줘서 비켜주지만 애니에서는 수컷들이 알을 품고 있는 암컷들을 지키기 위해 길막을 하고 있었다. 지우 일행이 글라이온까지 동원하면서 별 수를 다 써봤지만 번번이 허탕을 치게 되는데, 내력을 알고 보니 이 고라파덕들은 원래는 열매 나무도 많이 있는 넓은 호수에서 살고 있었으나 질뻐기 무리에게 밀려나 근처 작은 호수에서 살고 있었다. 새끼들이 태어난 후 지우 일행이 질뻐기들을 격퇴해줘서 터전을 되찾는다.[13]
썬문 43화에서 이슬이의 포켓몬으로 오랜만에 등장. 피카츄나 꼬마돌과도 인사를 나눈다. 수련의 누리공과 마오의 달무리나와 시합하는데 무인 때랑은 달리 제대로 된 물대포를 쏘거나 이슬이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줘 무인때보다 성장했단 걸 느끼게해줬다. 대신 염력은 여전히 머리에 충격을 가해졌을때만 쓸수 있는 듯.[14] 시합장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딫히면서 염력이 발동된다. 여기서 이슬이가 염력으로 들어올린 누리공이랑 달무리나를 그만 내려달라니까 순순히 내려놓는걸 봐선 염력을 쓰는 중에도 이성을 유지할수 있는 정도가 된 듯. 근데 통증을 늦게 느끼는 건 여전하다. 무인때보다도 이슬이랑 사이가 좋아져 이슬이가 대놓고 귀엽다면서 껴안고 쓰담쓰담해준다. 무인 때 귀찮아하던 모습이랑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 아마 오랫동안 같이지낸덕인지 고라파덕을 서서히 이해해주고 정이 많이든듯 하다.
포켓몬스터W에서는 8화에서 야생 고라파덕이 세희라는 트레이너의 안경을 찾아주어 그녀의 호감을 받는 장면이 잠깐 나오고, 이후 컬라바리라는 단역 트레이너의 포켓몬으로 등장하는데 이쪽은 색이 다른 포켓몬으로 일반 고라파덕과 달리 하늘색 계열의 털을 지녔다. 그 외엔 지나가는 장면으로 아주 가끔씩 등장하나, W 57화에서 주요 포켓몬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5.2. 포켓몬스터 Special
그린의 소지 포켓몬으로 등장. 에스퍼 타입도 아니면서 초능력 담당이다.
노랑시티에 초능력 결계가 펼쳐지자 레드와 그린이 조사를 나서는데 결계가 리자몽과 프테라의 공격에도 버틸만큼 단단했고 결국 서로 으르렁대던 둘이 협력을 하게 되는데 피카츄의 대타출동이 결계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걸 알자 피카츄의 대타를 안으로 보내고 이를 골덕이 염력으로 추적해 위치나 주변환경을 도감에 전송한다. 피카츄에게 텔레파시로 명령을 전달해주거나 피카츄가 보는 풍경을 카메라처럼 도감에 띄우는걸보면 염력이 매우 뛰어난 듯.
그린의 파도타기 요원이기도하다. 골덕을 서핑보드 타듯이 타고 다닌다.
5.3. 명탐정 피카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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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루시의 포켓몬 파트너로 등장한다. 디자인은 사실스러운 오리 깃털과 오리발을 가지고 있다. 피카츄와 뮤츠 다음으로 가장 비중이 높은 포켓몬인데, 처음 만날때 피카츄가 고라파덕을 보고 "걸어다니는 폭탄"이라고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연구소에서 탈출할때 피카츄가 스트레스를 주어서 개굴닌자들의 떼를 물리친다.
포켓몬이라 대사가 당연히 "Psyduck (고라파덕의 미국식 이름)"밖에 없는데 설정상 인간과 포켓몬은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기에 인간이 듣기에 그럴뿐 다양한 말을 하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상당히 능글맞은 성격인데, 차에서 피카츄와 하는 대화는 피카츄의 반문으로 추정해보면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 폭발하니까 이 음악 듣는거야" "발 마사지 해봐" (거부하자) "네 파트너의 목숨이 아깝지 않나보지?"이다. 결국 이 협박을 들은 피카츄는 억지로 마시지를 해준다.
성우는 최덕희로 추정.
5.4. 포켓몬스터 TCG
5.4.1. 골덕
1기술 뒤엎기는 1발비에 특수 에너지 트래쉬가 가능한 괜찮은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2기술은 효율이 좋지 않다. 애초에 이 골덕은 어태커로 디자인된 카드가 아니라서 공격을 할 타이밍은 거의 오지 않는다.
5.4.2. 골덕 BREAK
하이퍼트랜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물 에너지 뿐만 아니라 어떤 기본 에너지든 트랜스가 가능한 강력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기본적인 전법은 발매된 구축 덱에 동봉된 펄기아 EX가 펌핑한 물 에너지를 다시 펄기아 EX에게 붙여주는 것이지만 잠재성은 더 크다. 풀회복약과의 태그가 강력하며, 에너지를 많이 모아놨다가 프리져, 레지아이스 등의 강력하지만 느린 물 어태커들을 기습적으로 내보낼 수 있다. 문제점은 페어리 에너지 한정이지만 1진화 주제에 에너지 트랜스 특성을 가진 프레프티르에게 크게 밀린다. 물 타입이라 다이브볼의 수혜를 받을 순 있지만 실전에서 쓰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5.5. 포켓몬 GO
포켓몬 GO에서는 고라파덕의 출현 빈도도 적절한 수준이라 육성에 큰 어려움이 있지 않으나,[15] 최대 CP가 그리 높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많이 선호되지는 않는다.[16]
또한 갸라도스나 샤미드, 장크로다일, 킹크랩 등 최대 CP가 더 높은 물 속성 포켓몬이 상당수 존재하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여담으로 신록의 계절 이벤트 이전까지는 고라파덕이 5km 알에서 일정 확률로 부화했으나, 신록의 계절 이벤트 이후 고라파덕이 더는 알에서 부화하지 않도록 조정되었다.
퀵 무브로 염동력/물대포를 배우며 차지 무브로는 냉동빔/사이코키네시스/하이드로펌프/싱크로노이즈/크로스촙을 배운다.
5.6.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탐험대 시리즈 기준으로 고라파덕은 용소의 동굴과 조용한 강, 별의 동굴에서 출현하며, 골덕은 눈보라 섬, 크레바스 동굴, 사태 산에서 등장한다. 특성 때문에, 다른 포켓몬이 자폭을 사용하거나, 실수로 자폭/폭파 스위치를 밟았거나, 날씨를 깔려고 했는데 모조리 실패했다면 100% 이 녀석의 존재 때문이다.
은근 사기 포켓몬 중 하나인데, 구조대 한정이지만 주인공 가능 포켓몬인 동시에 습기와 날씨부정을 둘 다 가지고 있어서, 일부 던전의 악천후나 폭발 함정을 대처할 것도 없이 씹을 수 있다. 덤으로 사슬묶기가 본가쪽과는 달리 매우 유능하기도 하고. [17]
탐험대 기준으로 지능타입은 C타입으로 C타입 특유의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자력으로 배우는 마구할퀴기와 싫은소리를 연결해서 경이로운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방 전체기로는 눈보라를 배우며 몬스터 하우스 스윕에도 유용하다. 직선기인 기합구슬, 환상빔[18] , 물의파동, 하이드로펌프는 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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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전 형태인 고라파덕의 영어명이 Psyduck이어서 영어권에서 gangnam style이랑 같이 검색해 보면 가수 싸이를 코스프레한 고라파덕 짤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고라파덕과 골덕의 영어이름이 서로 뒤바뀐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골덕의 유래인 골드+덕은 고라파덕에게, 싸이+덕은 골덕에게 더 알맞는 이름이기 때문. 버터플과 도나리의 이미지(도트) 뒤바뀜 루머와 비슷하다. 하지만 일본명도 영문명과 같은 골덕(ゴルダック: 고루닥쿠)이기 때문에 설득력은 떨어진다. 고라파덕의 일칭은 コダック(코닥쿠)인데, 여기서 맨 앞 글자인 コ(코)는 작다는 뜻의 小나, 어리다는 뜻의 子로 해석할 수도 있으며(모두 발음은 코이다), 아니면 코가네(こがね: 黃金)의 코로 볼 수도 있다.
1세대 당시에는 뒷모습이 굉장히 무시무시했다. 트레이너를 뒤로 노려보는 듯한 도트였기 때문.
2014년 2월 초, 뜬금없이 고라파덕이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그 이유는 일명 고라파덕 문제를 못 풀면 카톡 프로필 창을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하는 놀이가 유행했기 때문. 때마침 고라파덕의 이름 유래가 골아파+오리(덕)이라는 점이 새삼 재발굴 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유기 오마쥬 불스타팅 중 유일하게 사오정만 안 나왔는데 골덕 때문에 안 나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일단 손오공, 저팔계, 삼장법사는 나왔다.[19]
포켓파를레에서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는 고라파덕은 머리카락(?), 골덕은 손이다. 골덕의 경우 묘하게 슬픈 눈매가 된다.
여담으로 네이버 지식쇼핑에 포켓몬 가방고리를 검색하다보면 고라파덕 인형이 있는데, 상품 소개 이미지에는 고라파덕 이름 그대로 옮겨 Gorapaduck이라고 표기되었다. Psyduck이라고 하면 못알아들어서 그런 조치를 취한 듯하다.
8세대에서는 본편에 나오지 않고 익스팬션 패스에 등장한다.
BTOB의 멤버 정일훈의 솔로 곡 'Fancy Shoes' 중 영어 가사가 '''"고라파덕 미슈베베"''' 로 들린다고 화제가 된 적이 있다.[20] 이 때문에 2017년 1월경,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고라파덕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나아가 정일훈이 팬싸인회에서 선물로 고라파덕 인형을 선물 받기도 했다.
6.1. 빛나랑 골덕
pixiv에서 1~3개월 간격으로 연재되고 있는 toufu씨의 만화[21] 에선 몹시 기묘한 간지를 뿜는 만렙 골덕이 나온다. 골덕 주제에 신문도 읽고 닌텐도 Wii도 하고 토스트에 계란후라이를 얹어먹고 상점에서의 거래도 능숙하며 눈빛으로 암컷포켓몬의 마음도 녹여버리는 여튼 기묘하게 비범한 골덕이다.
기술배치는 하이드로펌프 / 물의파동 / 냉동빔 / 사이코키네시스 / 기합구슬. 원본, 번역본 3월 25일에 나온 만화를 보면 고라파덕 때부터 비범했던 모양이다. 자신을 치료해준 간호순을 위해 매일 물고기[22] 를 잡아다주었는데, '''직접 낚시를 해서 잡았다.'''[23] 아무래도 예지호수의 고라파덕무리 출신이었던듯 하다, 그런데 고라파덕의 동지에 가자 수많은 고라파덕들이 분노하며 진흙을 던지면서 내쫓아 버렸고, 선단시티를 가는 길 내내 울상이었던 것으로 봤을때 무언가 의도치않게 큰 사고를 치고서 추방된 모양.[24] 빛나가 진흙에 맞자 분노해서 쫓아버리긴 했지만 마음에 상처를 입었는지 돌아가는 길 내내 울었다.
[1] 일본 현지 로마자 표기로는 '''Koduck'''인데, 이는 포켓몬스터 1기 오프닝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 일본 현지방영분 영상에서 밝혀졌다.[2] 설명은 이렇게 되어 있지만 골덕은 신통력을 배우지 못한다.[3] 5세대의 경우 BW2의 하나도감 기준. 6세대는 센트럴칼로스 도감 기준. 8세대에서는 원래 잘려나가서 존재하지 않았지만, 8세대 익스팬션 패스 갑옷의 외딴섬에서 등장하게 되었다.[4] 진화형인 골덕은 캇파의 디자인도 참고한 듯하다. 마침 도감 설명에서도 캇파로 오인받는다거나, 사람을 물속으로 끌어들인다는 설명이 있다.[5] 4세대부터 기술머신으로도 배울 수 있게 수정되었다.[6] 다만 아쿠스타가 에스퍼타입을 겸비하고 있어 약점이 더 있다는게 단점. 진화 자체도 골덕보다 까다로운 편이다.[7] 쥬레곤, 후딘[8] 무인편 27화의 무대가 되는 도시.[9] 무인편 지우의 성우였던 최덕희로 알려졌으나, 최이슬 역을 맡은 지미애의 증언으로 이선임이 밝혀졌다.[10] 참고로 애니에 나오는 다른 고라파덕들은 헤엄을 칠 줄 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수영 못하는 고라파덕은 난생 처음이군'할 정도. 그 덕에 이슬이는 몇 번이고 망신을 당했다.[11] 파오리가 쪼개면서 파로 머리를 툭툭툭 때렸는데 그 후에 각성해서 초능력으로 관광태운다던가, 셀러한테 머리가 찝혔을때 고통스러워 하다가 각성한다던지.[12] 염동력을 사용한 상태에서는 단 한번도 진적이 없다.[13] 그런데 이녀석들은 지우 일행의 포켓몬들을 연속으로 죄다 날려버린 녀석들인데 어째서 질뻐기를 상대로는 이기지 못했는지 의문. 아마 암컷들이 알을 지키는터라 암컷들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소극적이었던 듯. 게다가 질뻐기부터가 접촉시 바로 중독될 수 있는 위험한 포켓몬이기에 암컷이나 새끼들의 안전을 위해서 섣불리 덤비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4] 대신에 에스퍼 타입 기술 외에 아무것도 못쓰던 시절과는 달리 물대포도 쓸 줄 안다.[15] 그리고 맵에서 물가로 표시된 곳에서는 고라파덕의 출현율이 높아져 이를 이용하면 한층 수월하게 골덕 육성을 할 수 있다.[16] 기존에는 39위를 기록했으며, 2세대 업데이트 이후 58위가 되었다.[17] 불가사의 던전에서의 사슬묶기가 상대가 마지막에 쓴 기술을 봉인하는 게 아닌 마비를 거는 기술로 바뀌었기 때문.[18] 이 기술은 교배로 배운다.[19] 사실은 일본에서 사오정캐릭터라면 거의 무조건이라고 할정도로 레퍼런스를 잡는 요괴인 캇파를 모티브로한 불포켓몬이 존재하긴하다만 그 생김새가 너무 못생겨서 밀려났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애초에 불스타팅은 넓게 봐선 12간지도 갖다붙이면 얼추 맞기에 그냥 신경쓰지 않는것이 좋다[20] 원문은 "Girl I prolly miss you baby"[21] 제목은 딱히 없이 세계 설정을 통틀어 toufuワールド라 불리고, 번역판 제목이 '빛나랑 골덕'이다. 원작자에게 허락을 맡은 정식 번역본이다.[22] 기존 포켓몬 세계관에서는 1세대 이후로 포켓몬 월드에는 인간과 포켓몬 이외의 동물이 서식하지 않는다. 동인 만화니까 세계관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23] 동일 포켓몬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동일 포켓몬이 라고 추정.[24] 추측하건대 호수 근처에 유크시가 있었고, 지식을 전수하는 포켓몬이라는 떡밥으로 보아, 고라파덕 무리는 예지호수와 유크시를 수호하던 무리였고, 무리의 규율을 깨고 유크시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실제로 골덕을 본 유크시가 반응한다) 그렇게 된다면 비범한 능력은 유크시의 영향을 받은 결과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