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안
1. 정보
2. 소개
포켓몬스터 3세대 게임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에서부터 등장한 포켓몬이다.
칼로스지방의 챔피언인 카르네의 에이스 포켓몬임과 동시에, 카르네를 상징하는 포켓몬이다. 가디안 특유의 고상한 수호신 이미지가 카르네와 상당히 잘 어울려서인지, 카르네 팬아트엔 거의 다 가디안이 들어간다.
인간 여성과 비슷한 모습의 포켓몬. 모티브는 Bulbapedia에서는 수석 무용수라고 보고, 포켓몬 위키에서는 판타지의 엘프가 모델이라고 하나 자세한 건 불명이다. 홀쭉한 손발을 가지고 있으며 평소에는 사이코 파워로 몸을 지탱한다. 흉배에는 분홍색의 역삼각형의 판 모양의 기관이 있다.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과 사이코 파워로 공간을 비틀어 소형 블랙홀을 만드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트레이너에게 닥칠 위험을 감지하여 필사적으로 지키려 하는 헌신적인 포켓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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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칭의 경우 가챠퐁으로 발매된 메가가디안 피규어에 sirnight라는 일칭의 영문표기(?)를 통해 유래가 확인되었다(상단 이미지). 영칭의 경우 프랑스어 Garde[3]와 devoir[4]의 합성어, 마지막으로 한칭의 경우 영어 guardian을 들리는 대로 쓴 것이다.
3. 포획 및 스토리
3세대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 때는 초반 포켓몬인 랄토스만 잡아다 레벨 30으로 올리면 최종 진화가 끝나고, 능력치도 상당한 편이라서 스토리 진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7]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초반에 등화도시 바로 옆에 있는 풀숲에서만(민진이 랄토스를 잡은 곳) 극악의 확률로 출현하기 때문에 개체치 노가다가 매우 힘들다. 그래도 일단 만들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포켓몬.
하지만 랄토스와 킬리아의 능력치가 그야말로 거지같기 짝이 없어서 최종진화 전까지는 상당히 까다롭다. 198-278이라는 종족치 합계를 보면 눈물이 나오는 수준. 외모에 걸맞게 연약한 내구는 물론이거니와 화력도 어중간하기 짝이 없어서 상성으로 잡아먹어야 할 격투 타입 관장 철구에게 역관광당하기 일쑤. 한방에 쳐잡아야 할 알통몬이나 마크탕 같은 것들의 반피도 못 깎고 맞아 죽는 꼴을 보면 속이 터진다. 게다가 랄토스는 막 잡으면 기술이라곤 달랑 울음소리 하나밖에 없다. 레벨 6때 염동력을 배우긴 하는데, 그때 쯤이면 악 타입 포챠나가 잘 나오기 때문에 초반 레벨업도 쉬운 편이 아니다. 랄토스의 필요 경험치량도 다른 얘들보다 많다. 하지만 21레벨에 명상, 26레벨에 사이코키네시스를 자력으로 배우며, 최종 진화하면 능력치 총합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라 상당히 강력해진다. 허접한 능력치를 이겨내고 진화시킨 보람은 덤. 기술머신으로 10만볼트를 배우면 물 타입과 비행 타입이 많은 후반에 매우 유리해지며 에스퍼를 반감하는 상대에게도 1배의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사이코키네시스+10만볼트를 모두 반감하는 포켓몬은 코일 계열과 점토도리 정도. 하지만 포켓몬 리그에서는 불리한 곳이 두 곳이 있으므로 적시적소에 활용하는 게 좋다. 3세대에서는 주인공의 두 번째 라이벌인 민진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3단진화에 에스퍼 타입 포켓몬인 걸 보면 3세대의 후딘 역할.[8]
4세대 DP에서는 전국도감 입수 후 203번도로에서 포켓트레를 쓰면 낮은 확률로 나온다. 그러므로 스토리용으로는 못 쓴다. 그러다가 PT에서는 그냥 스토리 진행 중 208, 209, 212번도로에서 나와서 스토리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4세대 Pt기라티나에서는 그나마 고스트 타입 견제기로 섀도볼[9], 악 타입 견제기로 기합구슬을 얻어서 괜찮아졌다. 체육관전에서도 여전히 유리한 데가 많은데, 자두를 상대할 즈음에는 이미 가디안 상태이고, 맥실러는 전격파나 메지컬리프로(갸라도스는 물,비행 복합타입이므로 전격파를 쓰는 것이 더 유리하다.), 동관은 기합구슬로 처리할 수 있다.
HGSS에서는 전국도감 입수 후, 대량발생 이벤트가 나올 때 34번도로에서 출현한다.
BW에서는 엔딩 후에 갈 수 있는 화이트포리스트에 엘리트 트레이너 '레나'가 있을 때 출현하고, 블랙/화이트2에서는 분실물 이벤트의 교환 포켓몬으로 받을 수 있다.[10] 물론 AR서처를 이용하면 분실물 이벤트 이전에도 얻을 수 있으므로 스토리 요원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AR서처를 이용하면 된다.
XY에서는 4번도로에서 낮은 확률로 출현하며, 페어리 타입의 추가로 악 타입에 유리해진 데다가, 중반에 나오는 격투 타입 트레이너들, 독 또는 악 타입을 많이 쓰는 플레어단 등 가디안이 처리하기 쉬운 상대들이 많아서 상성이 유리하다. 하지만 킬리아 상태까지는 화력이 약하고, 마슈전 전까지 배우는 페어리 타입 기술이 없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키우기 힘들다. 하지만 그 이후에 기술머신으로 매지컬샤인을 가르치거나 하트비늘로 문포스를 되살리면 대활약이 가능하다. 스토리를 클리어하고 미르시티에 가면 카르네가 솔레유 카페에 있다. 카르네와 자신의 포켓몬 1마리와 랄토스를 교환할 수 있는데, 이 랄토스는 성격 조심, 싱크로 특성에 특공/스핏 V에 가디안나이트까지 지니고 있다. 노력치를 주어 실전으로 활약하게 하거나, 부모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안그래도 원판에서 잘 키우기만 하면 스토리 불도저인데, 리메이크 ORAS에선 '''더 강해졌다.''' 우선 육성이 훨씬 편해졌는데 낮은 출현율은 포켓서치+살금살금 시스템으로 커버가 되었고, 염동력을 배우는 레벨이 4로 낮아졌고 페어리 타입을 얻으면서 견제폭도 넓어졌다. 또, 자력기에 차밍보이스와 드레인키스가 추가되고, 사이코키네시스를 배우는 레벨도 낮아져 키우기 쉬워졌다. 특히 리그전에서는 쩔쩔매던 혁진을 문포스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고, 권수를 아주 쉽게 깰 수 있다.[11] 거기다 개편된 학습장치의 영향으로 경험치 쌓기도 껌이라 부실한 물리내구와 애매한 스피드라는 단점을 레벨 차이로 커버할 수 있어서 성능이 상당히 좋다. 거기에 메가진화를 하면 특공이 '''165'''나 되고 특성 '''페어리스킨까지 받은 파괴광선'''으로 1배도 골로 보낼 수 있다. 서브웨폰으로 10만볼트, 섀도볼, 기합구슬도 배우기 때문에 메가진화 이후에 명상으로 랭업 이후에 불리한 타입들도[12] '''모조리 싹쓸이 할 수 있다.''' 옥의 티라면 100레벨까지의 경험치 총량이 125만으로 망나뇽 같은 600족들과 같은 수치인데다가 킬리아까지는 내구가 너무 낮아 키우기가 어렵단 것. 그러다보니 너즐록 챌린지 등을 하는 유저들이라면 가디안의 육성을 중도 포기하고 뷰티플라이, 후딘, 자포코일, 로즈레이드 등의 특수 딜러로 빠지는 경우도 은근 많다.
SM에서는 출현하지 않지만, USUM에서 일요일에 섬 스캔을 하면 아킬라섬의 6번 도로에서 랄토스가 등장하니 누리레느가 없을 때 페어리 딜러로 사용 가능하다. 레벨은 17로 고정되며 텔레포트가 있어야 할 자리에 교배기인 미스트필드가 있기 때문에 포획은 매우 쉬운 편.
8세대에서는 가라르지방에서 존재함이 확인되었다. 메가진화는 잘렸지만, 비교적 초반에 얻을 수 있다면 우수한 타입 조합인 에스퍼/페어리로 스토리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창한 초원에서는 흐린 날씨에도 출현하긴 하지만, 2%의 확률잡기 힘든 건 여전하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돌아다니면서 랄토스 울음소리가 들릴때까지 인내하면서 기다리거나, 날씨 조작을 한다면 매우 쉽게 볼 수 있기도 하지만, 날씨 조작이 싫다면, 갑옷섬 인사의 들판에서 랄토스를 포획하거나, 모든 날씨에서 등장하는 엘레이드[13]를 교배해서 랄토스를 만들거나, 갑옷섬이 있다면 안개 날씨에서 가디안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일정 확률로 랄토스가 맥스레이드 배틀에서 등장한다.
그 이후에는 잡기가 꽤나 힘든 편인데, 와일드에리어의 안개 낀 날씨에서 2% 확률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안개가 기본적으로 날씨 중에서도 다소 희박한 날씨로 깔리는데다 심지어 안개날씨는 1회차 스토리를 클리어해야 해금이된다. 또한 주인공을 보면 이리저리 도망치다 순간이동으로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잡는 것도 짜증을 유발하는 등 여러모로 입수부터 난점이다. 이 때문에 커뮤니티 등지에서 ‘랄토스 분양해주세요’라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러니 화창한 초원에서 흐린 날씨인게 확인되면 시간을 좀 투자해서 조금 돌아다녀봐야 한다.
심볼 인카운터로 조우하는 킬리아는 이브이 계열이나 에블리 계열처럼 트레이너에게 우호적이라 먼저 싸움을 걸지 않고 물음표를 띄우며 플레이어 앞에 다가간다. 여기서 단델 포즈를 취하거나 킬리아 쪽을 바라보면 춤을 춘다. 반면 가디안은 트레이너와 마주쳐도 울음소리 한번 내고 갈 길 간다.
그리고 8세대부터 시리즈 최초로 인간형 알 그룹에 포함되면서 교배기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3.1. 번외
만약 블랙/화이트, 썬문에서 가디안을 쓰고 싶다면, AR서처에서 얻어온 랄토스를 교환받는 방법밖에 없다. 이 경우 가디안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교환 이후에 닥칠 알로에부터가 매우 까다롭다. 가디안으로 레벨을 올려도 말을 안 들을 확률이 많고, 그렇다고 킬리아로 싸우기에는 보르그의 은혜갚기나 깨물어부수기에 비명횡사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어서 아티도 자속 벌레에 약점을 찔리기에 힘들기는 마찬가지. 그렇지만 오히려 가디안은 카밀레부터는 무사히 진행이 가능하다.
썬문 같은 경우에는 멜레멜레섬과 아칼라섬 같은 경우에는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4. 대전
강력한 특공[14], 특방에 자력기인 명상의 조합으로 강력하다. 다만 방어가 떨어져서 기습이나 야습에 허무하게 당할 수 있으며 쓸만한 선공기가 없다는 단점은 있다.[15]
특수형, 최면술형, 장막형 등의 기술배치가 있으며 깔짝형도 가능. 단일 에스퍼 타입에서 볼 때 화력 자체는 후딘 또는 비슷한 계열인 에브이에게 밀리지만 다양한 기술폭에서 차별화가 안되는 건 아니다. 또한 통신 때문에 진화하기 까다로운 후딘이나 시간이 걸리고 약간 번거로운 친밀도 진화인 에브이에 비하면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진화 레벨도 낮은 가디안이 더 인기가 많은 건 당연한 일이었다.
3세대까지는 타입별로 물리/특수를 구분했기에 삼색 펀치, 그 중에서도 강철 타입을 견제하기 위해 불꽃펀치를 채용할 수 있었으나 배틀프런티어에서 BP를 모아야 했기에 쉽지 않았고, 4세대부터 삼펀이 물리기가 되었기에 쓸 일이 더더욱 없어졌다.
4세대에 와서는 에스퍼 타입의 약세로 인해 사용자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나 대신 다른 쓰임새로 활약하는 중.
높은 특공과 특방을 가진 반면 속도가 애매하고 방어가 낮기 때문에 실전에선 보통 스카프형을 주로 사용하는데, 성격은 높은 화력을 원한다면 조심을, 130족 이상으로 빨라지고 싶다면 겁쟁이를 선택한다. 보조기로는 4세대에서 트릭을 배울 수 있으므로 여차하면 트릭으로 스카프를 상대에게 안겨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에스퍼 타입치고는 드물게 교배기로 길동무를 익힐 수 있어 여차하면 스카프로 빨라진 스피드로 기습 길동무를 걸고 상대 주력 어택커를 끌고가는 것도 가능하다. 이 두 기술을 모두 익혀 심리전을 하거나 두 가지 중 하나를 익히고 나머지는 특수 기술을 넣는 게 일반적이다. 또한 페어리 타입의 추가로 인해 자속 고위력기 문포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이코키네시스 대신 해피너스, 프리지오 등 특방막이를 견제할 사이코쇼크도 채용되는 편.
에스퍼 타입치고는 드물게 도깨비불[16]이나 전기자석파도 익힐 수 있으며 교배기로 이상한빛 역시 익힐 수 있어 리플렉터나 빛의장막을 깔아놓는 보조형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외에도 엘레이드는 익히지 못하는 치유소원도 익힐 수 있다. 방어가 조금만 더 높았으면 하는 것이 조금 아쉬울 뿐.
특성은 싱크로, 트레이스, 숨겨진 특성 텔레파시가 있는데, 등장 초기에는 싱크로가 많이 사용되었지만, 강력한 특성들이 점점 많아지는 현 환경에서는 트레이스가 이용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위협을 베껴와서 상대의 공격을 낮추거나, 옹골참으로 일격사 방지, 승기로 특공 상승, 부유로 자속 지진 회피 등 심리전에 써먹기 좋다. 물론 의미없거나 안 좋은 특성을 배껴오는 일도 있지만, 보통 좋은 특성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보단 득이 많다. 그외에 더블배틀 서포터라면 텔레파시도 나쁘지 않다.
6세대부터는 2번째 타입으로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었고, 동 시점에서 메가진화가 추가되면서 입치트/마릴리/클레피와 함께 '''페어리 사천왕'''에 등극했다. 방어 상성은 페어리 타입 덕분에 악, 벌레 약점이 1배로 완화되고 대신 독, 강철 타입이 2배로 들어와서 약점은 그대로 3개. 강철 타입은 교체하던지 길동무로 끌고가는 수밖에 없지만 독 타입의 경우는 자속 에스퍼 기술로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 편. 또한 드래곤 타입을 무효로 하고 2배로 때릴 수 있게 되어 기존의 단점 중 하나였던 드래곤 타입에 대한 대처능력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라티오스/라티아스 남매의 경우 메인웨폰 2가지가 가디안에게 전부 막혀버린다. 거기다 격투 타입도 1/4배로 받아서 교체 플레이에도 좀 더 이득을 보았다.
6세대까지는 에스퍼/페어리로서 같은 타입이지만 마이너인 마임맨을 제치고 큰 입지를 차지했었지만, 7세대에서는 강력한 라이벌로 같은 에스퍼/페어리인 카푸나비나가 등장해 입지가 줄어들었다. 가디안 자체는 카푸나비나가 익힐 수 없는 다양한 기술폭을 가지고 있지만, 종족치와 특성 면에서는 카푸나비나 쪽이 강세이기 때문에 같은 타입으로 배치가 겹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더블 배틀 한정으로 메가진화와 하이퍼보이스와 다양한 보조기를 살려 사용률 10~20위권을 유지 중이다.
8세대 현재는 애매해진 스피드가 더 발목을 잡았으며 고스트와 악타입, 강철타입 중심의 메타로 인해 사용률이 하락했다.
4.1. 메가가디안
메가진화를 할 수 있는 포켓몬이며, 모습이 웨딩드레스와 흡사한데 이 부분이 약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중세 유럽 귀족여성들이 입던 후프 스커트의 모습을 반영한 것으로 추측된다. 능력치의 경우 기존의 높던 순서대로 분배되어 특공은 살인적이고 HP가 적어도 특막 성능이 예전 이상으로 준수하게 되었으며, 애매했던 스피드도 쓸만하게 변했다.
특수 내구는 자속보정 없는 오물폭탄이나 러스터캐논 정도는 버틸 수 있어도 물리 내구는 전혀 오르지 않아 여전히 종이장 수준이라서 독찌르기나 아이언테일 같은 걸 맞으면 절대 버티지 못한다. 물리 쪽으로는 말그대로 '''나 죽기 전에 너 죽이는''' 타입으로, 기존 가디안의 단점이 그대로 남은 셈. 친척인 엘레이드는 메가진화 하면서 물리 특수 양쪽의 내구 모두가 탄탄해졌고 스피드가 110으로 가디안에 비해 안정적이고 빠른 편으로 올랐으며 특공에 낭비되지 않고 화력 역시 강해져 많이 대비된다.
특히 추가 종족값 20을 방어가 아닌 쓸모없는 공격에 날려먹은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목된다. 일부 유저들은 공격이 오른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서 은혜갚기나 기가임팩트을 넣고 특막의 통수를 치는 일도 있고, 간혹 마무리용으로 야습을 넣기도 한다. 물론 특수 쪽으로 몰아주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런 통수 전략을 애용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보통은 사용하지 않는다.
일단 스피드는 오르긴 했지만 100이라는 스피드는 극보정해도 애매한 경우가 많고, 일반 가디안의 구애스카프 배치에도 밀리다보니 겁쟁이 CS 극보정 형태는 잘 보이지 않는다. 특공이 165으로 조심 성격 보정 후 노력치를 약간만 투자해 줘도 화력이 풀보정 140족 이상을 넘기기 때문에 체력과 방어에 노력치를 투자하여 상대 물리형 스위퍼의 자속 1배나 비자속 2배까지 무사히 버티게 하는 내구형 메가가디안이 주로 보인다. 잘만 조정하면 메가루카리오의 불릿펀치까지 버티기도 한다.[17]
특성은 노말 타입 기술을 페어리 타입 기술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페어리스킨'으로 노말 타입을 페어리로 바꾸는 동시에 위력을 1.2배로 증가시킨다. 당장 하이퍼보이스만 해도 저 특공으로 날리는 위력 108, 자속 계산시 162(더블 배틀시 121.5)의 강력한 기술이 된다. XY 때까지는 하이퍼보이스를 배우려면 BW2에서 배워야 했지만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기술가르침이 풀리고 하이퍼보이스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최고의 로망은 '''파괴광선'''. 내구에 노력치를 안 준 메가캥카를 파괴광선으로 1타에 정리하는 수준이다. 물론 1턴 반동의 디메리트는 너무나도 크니, 다짜고짜 파괴광선만 쓰는 게 아니라 하이퍼보이스 등 다른 기술과의 양립이 필요하다. 일단 주로 활약하는 더블 배틀에서는 하이퍼보이스가 전체 공격 특성상 위력이 75% 감소되는 페널티가 있음으로 화력을 한 대상에게 집중하거나 승부를 굳힐 때 사용해볼만 하다.
정리하자면 더블 배틀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는 메가진화. 우선 메가진화 전 특성을 트레이스로 하여 상대 포켓몬의 위협을 카운터칠 수 있다. 또한 페어리스킨 + 하이퍼보이스는 아군이 휘말리지 않는 전체 공격에 대타출동도 뚫는다. 거기에 특수 어태커라 자주 튀어나오는 위협은 물론 도깨비불도 부담이 덜 가며, 랜드로스 영물폼, 어흥염 같은 위협 포켓몬과 함께라면 물리 공격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다양한 보조기로 단순한 딜러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도 강점.
더블 배틀에서 주로 쓰이는 메가가디안은 트릭룸을 채용하는 형태가 자주 쓰인다. 스피드가 100이나 되는데 트릭룸을 사용하는 이유는 크레세리아나 하랑우탄처럼 일단 트릭룸을 깔고 보는 트릭룸 파티의 서포터나 선봉장을 맡는 것이 아니라, 주로 상대의 고스핏 포켓몬을 저격하는 데 있다. 상대 주요 포켓몬이 우리 파티보다 빠르면 트릭룸을 깔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공격하는 식으로 사용하며, 역으로 상대가 트릭룸 파티라면 다시 꺼버리는 짓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파트너로 선호받는 저스핏 포켓몬들도 트릭룸 딜러들이 아니라 뽀록나같은 트릭룸 카운터 포켓몬들이다. 또한 유리 대포 같은 능력치 특성상 어그로가 대단히 높기 때문에 안 그래도 더블 배틀에서 채용률이 높은 방어의 채용률도 변화기 중 가장 높다.
4.1.1. 6세대
6세대에서는 더블 배틀 상위 12위는 못했지만 '''시즌 6 스페셜 룰 사용률 1위'''인 걸로 보아 간발의 차이로 상위에 들어가지 못해도 더블 배틀에서 매우 강한 포켓몬이란 사실을 증명했다. ORAS 대전에서는 더블/트리플에서 사용률 12위 안까지 들어갔었다.
스토리적으로 가장 충격적인 것은 바로 이 메가가디안이 '''칼로스 챔피언 카르네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나온다는 것. 구세대 포켓몬이(메가진화를 하긴 했지만) 챔피언의 에이스 포켓몬이 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18] 다만 다른 트레이너도 이전 세대 포켓몬의 메가진화체를 에이스로 삼는 것을 볼 때 어디까지나 메가진화를 강조하기 위한 예외 케이스인 것 같다. 그리고 6세대 포켓몬들 중에선 메가진화를 하는 포켓몬이 환상의 포켓몬인 디안시 밖에 없기 때문에 6세대 포켓몬을 에이스로 할경우 에이스가 메가진화를 하지 않는게 되버리니 어쩔수 없었는 듯[19]
4.1.2. 7세대
7세대에선 가디안나이트가 게임 내에선 풀리지 않아 초반에는 사용할 수 없었다. 이후 6월 말 개최된 타이니 토너먼트에서 메가스톤을 배포했다. 배포 시기는 승패가 확정된 대전을 3회 이상 한 플레이어에겐 7월 초순에 배포되었다. 다른 플레이어에게도 8월 10일에 엘레이드나이트, 이어롭나이트와 더불어 가디안나이트가 풀렸다. 공개 암호명은 'POYONG'(포용).
성능상 변화로는 스킨류 특성의 데미지 보정이 1.3배에서 1.2배로 너프당하면서 타격을 입게 되었다. 165라는 엄청난 특공에 1.2배 보정을 받은 하이퍼보이스도 여전히 강력하지만, 상기한대로 카푸나비나의 등장으로 인해 에스퍼/페어리로서의 위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더블 배틀에서 의외로 선전중이다. 페어리 타입 하이퍼보이스와 트릭룸 등 다양한 보조기로 카푸나비나와 타입은 같지만 차별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썬문 레이팅 때도 불안하긴 했지만 울트라썬문에서는 30위권에서 곧바로 퇴출되면서 입지가 하락했다. 이유는 더블 배틀에서 먹잇감이어야할 짜랑고우거가 방음 + 짜랑고우거Z로 입지를 확보하고, 지옥찌르기가 보편적으로 풀리면서 하이퍼보이스를 강제로 봉인당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한 강력한 강철 타입 울트라비스트인 차곡차곡이 나타나서 고유의 트릭룸 전술이 좀 제약된 것도 골칫거리였다.
그 이후 한동안 30위권에서 보이지 않다가, 2018년 3월, 더블 배틀 13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그리고 7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의 숨겨진 특성이 풀렸는데, 위협을 가진 어흥염의 입지가 대폭 상승하면서 파트너로 사용되고 있다. 어흥염의 위협과 속이다로 상대 포켓몬 1마리의 턴을 빼앗고, 가디안의 트릭룸, 도발 등의 유틸성과 하이퍼보이스로 인한 광역 딜링이 가능해 상당히 시너지가 좋다. 실제 현재 통계를 보면 가디안과 어흥염 모두 선호하는 파트너 포켓몬 1위에 있다. 또한 차곡차곡의 입지가 줄어들고 지옥찌르기도 잘 채용되지 않으면서, 걱정거리가 줄어들어 사용하기 더 좋아졌다.
4.2. 8세대
8세대에서는 메가진화가 삭제되고 같은 에스퍼/페어리 타입인 신규 포켓몬 브리무음이 추가되었고, 날쌩마가 가라르 리전 폼을 얻어서 에스퍼/페어리 타입이 되어 오히려 라이벌이 늘어났다.[20]
기술 폭은 우수하지만 아무래도 메가진화를 잃고 상대의 특성에 의존하여 효율이 크게 변하는 트레이스를 빼면 강력한 특성도 없는 가디안이 불리할 가능성이 높다. 신규 포켓몬 브리무음은 스피드가 매우 느린 대신 내구가 물리/특수 양면으로 괜찮고 특공이 우수하며 거다이맥스까지 있음이 확인되었고, 가라르 날쌩마는 특공은 가디안보다 낮지만 스피드에서는 확실히 가디안보다 우위이다.
대신 새롭게 매지컬플레임을 배울 수 있게 되면서 견제폭이 늘었다. 특히 가디안은 기합구슬, 매지컬플레임을 둘 다 배울 수 있으며[21], 도발 등을 포함해 길동무, 도깨비불 등 기술의 스펙트럼만 본다면 가장 넓은 편이다. 같은 3세대 포켓몬이면서 페어리 타입을 가졌고 메가진화가 없어진 입치트와 비교하면 가디안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하지만 대전 환경이 어느정도 정립되면서 메가진화의 부재가 확실히 크게 다가오고 있다. 변화기가 풍부하고 위협을 배낄 수 있는 트레이스의 변수가 크긴 하지만, 느리지만 트릭룸이라는 역할이 확실한 브리무음과 란쿨루스, 카푸나비나의 빈 자리를 채우는 에써르, 페어리스킨 + 하이퍼보이스를 여전히 사용하는 님피아 등 다양한 에스퍼, 페어리 타입 포켓몬이 가디안이 맡을 만한 역할을 모두 가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가디안이 이들과 제일 차별화될 여지는 길동무와 도깨비불 정도지만, 이것도 가디안의 애매한 스피드가 발목을 잡는다. 스피드를 보완할 방법이 얼다바람이나 구애스카프, 전기자석파 등 매우 한정되어있으므로 기술배치를 매우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현재 가디안은 어태커나 서포터라기 보다는 트레이스 특성을 활용한 특정 포켓몬 카운터로써의 역할이 더 낫다. 예를 들면, 상대 마중물 트리토돈이 물 타입 공격을 사용할 때 가디안을 내밀어서 물 타입 공격을 막아낸 뒤 에너지볼로 저격하는 것이나 위협 포켓몬에게 내민 후 퇴장기를 사용해 역으로 기점을 잡는 것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상대가 상성상 불리하면 넓은 견제폭으로 약점을 찔러 쓰러뜨리고 드래펄트같이 상대가 상성상 우월할 경우엔 치유소원/길동무/추억의선물/미스트버스트[22]를 써서 퇴근하는 방식으로 쓰이고 있다. 스피드가 80이라 최속 보정 + 구애스카프시 최속 드래펄트를 4 차이로 추월할 수 있고, 기습에 약점을 찔리지 않아 유리하게 갈 수 있다.
5. 다른 매체에서
5.1. 포켓몬스터 TCG
5.1.1. 가디안 EX(XY5, CP3)
M진화가 전제된 포켓몬답게 심히 구린 스텟을 가졌다. 되도록 빠르게 M가디안으로 진화시키자.
5.1.2. M가디안 EX(XY5, CP3)
'''결정력이 부족했던 페어리에 내려온 구세주.''' 더블 무색 에너지가 호환되지만, 기술 특성상 더블 무색을 쓰지 않고 페어리 에너지로만 채우는 것이 낫다.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페어리 에너지만 붙어있어도 최소 90데미지가 보장되며, 6장부터는 포켓몬 EX가, 7~8장이 되면 M진화 포켓몬까지 한방 사정권에 들어오게 된다. 필드에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특성상, 매 턴 필드에 에너지를 2장씩 늘려주는 제르네아스(X30)와는 상성이 매우 좋으며, 에너지 트랜스 효과를 가진 프레프티르와도 상성이 좋다. XY4탄 이후의 M진화 포켓몬인 덕분에 물론 소울링크도 보유하고 있다.
M진화 포켓몬들이 으레 그렇듯, 한 방에 잡혀버리면 게임을 풀어나가기 매우 힘들어진다. 특히 M가디안은 잡히는 순간 필드의 에너지 합계가 3장 줄어들기 때문에, 다시말해 데미지가 90 감소하기 때문에 되도록 빈사를 피해가며 게임을 이끌어나가야 한다. 다행히 BW가 짤린 환경에서는 모란만-독최면이 없기 때문에 생존하기 훨씬 편해졌다.
여담으로 위의 가디안 EX와 메가가디안 EX는 팬시 외전 확장팩인 포켓심쿵 컬렉션에도 재록되었는데 가디안 EX는 랄토스와 킬리아, 메가가디안 EX는 색이 다른 메가가디안이 같이 그려져 있다.
5.1.3. 가디안 EX(XY11)
그나마 위의 가디안 EX보다는 쓸만한 기술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스탯은 아니고, 덱의 메인은 당연하게도 M가디안EX이기 때문에 기술을 사용할 만한 상황은 극히 적다. 가끔 1발비로 기술을 쓸 수 있는 위의 가디안이 좋은 상황도 있다.
5.1.4. M가디안 EX(XY11)
듀얼 타입의 부활에 맞춰 등장한 페어리/초 타입의 메가가디안. 기본적으로는 페어리 타입이지만 차원의계곡의 버프를 받는다는 점이 중요하다. 효과에 의한 대미지 버프 효율은 매우 짜서,[23] 사실상 벤치 포켓몬 트래쉬는 부가효과이며 주 목적은 차원의계곡과 조합한 1발비의 디스페어레이. 에너지를 1장 달고 치는 110데미지는 최상급의 효율을 보여준다. 다만 차원의계곡을 깔지 못한 상황에서의 2발 110은 높긴 하지만 M진화 기준으론 좀 미묘한 화력이니 차원의계곡을 최대한 많이 넣는 등으로 스타디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저 부가효과의 메인 효과는 화력 증강이 아닌 쓸모없는 포켓몬 버리기. 쉐이미EX, 후파EX 등 특성 사용이 끝나서 필요없어진 포켓몬, 혹은 체력이 얼마 안 남아서 후퇴한 어태커 포켓몬을 트래쉬하여 상대의 플라드리로부터 지킬 수 있다. 2마리를 트래쉬하면 대부분의 비EX가 속한 130선까지 일격에 자를 수 있으니, 이를 노리고 멀쩡한 포켓몬을 버리고 화력을 올릴 수도 있다.
박세준이 이 카드를 주축으로 한 덱으로 2018년 코리안리그 SPRING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5.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에선 스토리 내내 주인공의 꿈 속에 등장하는 포켓몬. 성별은 암컷이다. 실체는 나타나지 않으며 처음에는 꿈 속에서도 흐릿한 이미지였지만, 차츰 뚜렷한 모습으로 나타나 대화를 나눈다.
원래는 트레이너에게 길러진 포켓몬으로, 과거에 그 트레이너가 나인테일의 꼬리를 건드렸고 천년의 저주를 걸려는 순간 가디안이 트레이너의 앞을 가로막아 저주를 대신 맞게 되었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무서워서 자신의 포켓몬을 저버리고 도망쳤고, 곧 그것에 대해 잊어버렸다. 그리고 그 트레이너는 포켓몬으로 변했다고 한다. 덧붙여 그 포켓몬으로 변한 인간이 나타나면 세상이 혼란에 빠진다는데…
문제는 주인공도 인간이었는데 포켓몬으로 변해버렸다는 것. 스토리 초중반에 그 전설에 팬텀의 왜곡이 덧붙여진 것을 포켓몬들이 듣고 격분하고, 재난의 원인이라는 누명까지 뒤집어써 주민들과 구조대들이 주인공을 죽이려고 든다. 후딘 팀은 일단 주인공들이 피할 시간을 벌게 해 주지만...
다행히 나인테일을 만나 주인공은 전설의 그 인간이 아니라는 인증을 듣고, 주인공과 파트너, 앱솔은 당당히 귀환한다.
오해가 풀린 뒤에도 가디안은 꾸준히 꿈에 나타나고, 저주가 아닌 '포켓몬으로서의 사명'을 위해 포켓몬의 모습이 된 주인공을 격려해준다. 자신의 트레이너에 대해서는 "'''정말 비열한 사람이었고, 속이거나 괴롭히기도 했으며, 성격도 더럽고 좋은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를 싫어하지 않고, 분명 좋은 점도 있다"며 옹호해준다. 자신을 저버리고 잊어버린 트레이너를 언제나 걱정해주고 있었다.[24] 그리고 그 가디안을 버린 트레이너는 1부에서 떡밥이 몇개 나오다가 2부에 그 정체가 밝혀진다.
별의 충돌을 막아낸 후 돌아온 주인공에게 나타나 인간세계로 돌아갈 시간이라 알려주며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하라고 말한다.
어둠 동굴까지 탐사해서 모든 사실이 밝혀진 이후, 가디안은 기억을 잃는 대신 포켓몬 세계로 환생하게 된다. 포켓몬 광장에서 동료로 맞이할 수 있으며, 영입 레벨은 5다. 구조대 DX에서는 후반부임에도 레벨이 너무 낮다 싶었는지 50으로 조정되었다.
꽤나 심각할 법한 이야기도 웃으며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이름(Gardevoir) 때문인지 영문판에서는 Au Revoir라고 작별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 있다.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는 파수꾼의 동굴 스토리에서 이어롭, 요가램과 같이 존경받는 탐험대 챠밍 팀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전작처럼 유일하게 탐험대한테 존칭을 쓴다.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추가 요소인 비밀 상점의 마스코트 걸로 킬리아가 등장한다.
스페셜 에피소드에서는 그다지 쓸모가 없는데, 보스로 나오는 보스로라 무리나 PAD 팀과 상성이 나쁘기 때문.[25]
성능은 탐험대 기준으로 다재다능이 있는 F이고 불가사의 던전 사기 기술인 봉인은 물론 여러 보조기들을 배우고 전용도구도 그럭저럭 준수한데, 랄토스 전용도구를 얻으면 최대 PP가 2 늘어난다. 다재다능과 결합하면 무려 '''7'''이나 늘어나는 셈. 킬리아 전용도구를 얻으면 에스퍼 공격이 악 타입에게 1배로 들어가게 한다. 가디안/엘레이드 전용도구는 각각 악/고스트 공격을 받으면 역으로 회복하는 도구이니 나쁘진 않지만 능력치가 심히 낮은 편에 해당하는지라 도핑은 필수.
참고로 랄토스와 킬리아는 둘 다 심원의 숲에서 나오고, 엘레이드는 공간의 균열에서 나오지만 가디안은 구조대 시절의 영향인지 '''유일하게 미래 세계 던전과 제로의 섬 같은 영입 불가 던전, 하늘의 탐험대의 특별 에피소드 던전을 포함한 어느 던전에서도 모습을 비추지 않는다.'''[26] 때문에 심원의 숲의 랄토스와 킬리아는 동료로 만들어 보면 바로 가디안까지 진화할 레벨이 되어 있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구조대에서의 전 주인이였던 팬텀과 탐험대에서의 같은 차밍 팀 멤버인 이어롭과 연결이 되어 있다. 이렇게 되면 구조대에서 환생한 뒤 탐험대에서 차밍 팀에 들어갔다는 설정이 어느정도 맞을지도 모른다.
5.3.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
상기한 대로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부터 몬스터볼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리플렉터를 시전해서 돌아다니는데 자신의 발사체 또는 팀원의 발사체를 제외한 발사체를 1.5배 위력으로 반사시킨다. 물론 반사된 발사체에 맞은 상대는 장외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후속작에서도 재등장했다.
가디안이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할 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나왔...으나 결국 루머로 판명. 여전히 몬스터볼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그 이외에는 로젤리나가 달고 나오는 스피릿으로 등장한다.
5.4. 애니메이션
애니에서의 첫 등장은 AG 109화, 랄토스와 킬리아와 같이 세트로 등장했다.
애니메이션 베스트위시의 시즌2 에피소드 N의 엔딩에서도 모습을 비추는데, N과 사랑/평화의 여신 모두 어릴 때의 모습이라 마치 보모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XY 28화의 아이캐치의 주인공이 됐는데, 연출 실수인 것인지 단일 에스퍼 타입으로 소개되었다. 5세대까지는 맞는 말이긴 하지만 말이다.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에서는 아조트왕국 왕족의 후손인 키미아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나오며, 색이 다른 포켓몬[* 지우개굴닌자 위에 있다.]이다.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는 따라큐의 천 속을 본 나옹의 악몽 속에서 글레이시아, 이어롭과 함께 나옹을 유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포켓몬스터W 19화에서 영화 배우로 가디안 두 마리가 나왔다. 정확히는 언니 역할만 진짜 가디안이고. 동생 역할은 메타몽이다.
5.5. 포켓몬 GO
3세대 패치 때 등장했다. 최대 CP는 3093, 종족치 분배는 공격 237, 방어 195, 체력 169로, 최대 CP 순위는 에스퍼 타입에서 11위, 페어리 타입에서 토게키스의 뒤를 잇는 2위이다.
등장 당시에는 어태커로 미묘한 편. 에스퍼 타입으로 쓰기에는 공격력이 후딘 등에게 밀릴 뿐만 아니라 미래예지#s-2를 배우지 못한다는 점이 상당히 치명적이고, 섀도볼을 내세운 고스트 타입 어태커로 쓰기에도 더 좋은 포켓몬이 많다. 페어리 타입 중에는 최고의 어태커라고 할 수 있지만, 퀵 무브 중 페어리 타입 스킬이 없기도 하고[29] 페어리 타입에 약한 포켓몬들 상대로는 훨씬 강력한 선택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지는 않다. 가령 망나뇽 상대로는 얼음 타입이 가장 효과적이고 악 타입에게는 격투 타입이 쥐약이다. 격투 포켓몬 상대로는 방어 타입 덕분에 받는 대미지가 이중으로 반감된다는 이점으로 평범한 에스퍼 타입에 비교우위를 점하지만, 격투 타입을 상대할 일이 괴력몬과 강챙이 레이드, 높은 체력 덕분에 간혹 방어용으로 사용되는 하리뭉을 체육관에서 쫓아낼 때 말고는 거의 없다. 약점이 페어리밖에 없는 깜까미와 화강돌의 경우도 CP 자체가 낮은데다 화강돌은 환상의 포켓몬인 뮤, 세레비, 멜탄처럼 스페셜 리서치로만 잡을 수 있어 고개체가 잘 안 나오고, 깜까미는 나중에 메가진화를 얻는다고 해도 가디안 역시 메가진화를 얻기에 무의미하다.
대신 방어용으로는 상당히 유용하다. 체력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방어력이 꽤 준수한데다 단 셋 뿐인 약점이 하나같이 마이너해서 공략하기가 까다롭고, 견제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체육관 어태커로 선호되는 포켓몬들 중 대부분의 약점을 찌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해피너스 깨러 오는 괴력몬과 가장 무난한 어태커로 평가받는 망나뇽[30] 이 모두 가디안에게 상성상 불리하며, 높은 CP와 출중한 화력을 자랑하는 에스퍼 킬러 마기라스도 매지컬샤인을 경계해야 한다. 에스퍼 타입은 서로 반감이라 섀도볼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면 별로 적합한 매치업이 못 된다.
약점은 독, 고스트, 강철. 위에서 말했듯이 이 셋 모두 포켓몬 GO에서는 마이너하다. 더군다나 가디안에게는 이들 중 둘을 역저격할 수단이 있다. 독의 경우 가디안의 에스퍼 스킬인 염동력과 사이코키네시스에 밀린다. 특히 염동력은 단발 위력이 강력하여 방어 시 공격자에게 상당히 부담스럽다. 고스트 타입은 가디안이 섀도볼을 들고 있으면 곤란하고, 3세대까지의 고스트 타입 포켓몬 중에서 가장 강력한 팬텀이 하필 고스트+'''독'''이라서 에스퍼에도 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다크펫, 미라몽 등의 단일 고스트 타입은 4세대 진화형도 메가진화도 없는 상황에서 별로 키울 가치가 없다. 결국 답은 강철인데, 3세대까지의 강철 타입 중 어태커로 쓸만한 포켓몬은 핫삼과 보스로라, 메타그로스 뿐이다. 그 중 핫삼은 스라크는 간혹 등장하는 레이드로 수급한다고 쳐도 진화에 금속코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양산할 수 없는 포켓몬이고, 메타그로스는 메탕의 출현율 자체가 매우 낮다.[31] 그나마 보스로라는 가보리가 야생에서 잘 뜨는 편인데다 4성 레이드 보스이기도 하므로 쉽게 얻을 수 있으나 공격력이 저 둘에 비해 좀 아쉬운 방어형 포켓몬이다. 그 외에는 핥기 + 헤비봄버로 무장한 잠만보 정도가 그나마 쓸만한데, 잠만보는 가디안보다도 구하기 어려운 포켓몬이다.
레이드 중에는 앞서 언급했듯 괴력몬 상대로 강하다. 격투를 이중으로 반감시키기 때문에 다른 에스퍼 타입 딜러들보다 훨씬 오래 버티면서 딜을 넣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루기아같이 화력이 아쉽지도 않다. 괴력몬의 격투 타입 스킬들이 강화되는 대신 더 높은 레벨의 괴력몬을 잡을 수 있는 구름 낀 날씨에 페어리 타입 스킬이 같이 강화된다는 점도 여타 에스퍼 타입에 비해 좋은 점이다. 단 페어리 타입 때문에 강철에는 약점을 찔리므로 괴력몬 스킬으로 헤비봄버가 떴을 때는 다른 에스퍼 타입 포켓몬을 쓰는 것이 낫다. 다행히 불릿펀치의 데미지가 약한 편이라 그리 위험하진 않다. 사이코커터 후딘 레이드에서 쓰는 팬텀 정도로 데미지가 닳는다. 굳이 하나만 쓰는게 아니라 여럿을 쓰는 경우에도 무서운 속도로 피를 깎을수 있다.
전설 레이드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는데 3세대부터는 드래곤 타입 전설 레이드가 많이 나오며, 운이 좋아 상대 스킬이 드래곤으로 통일되면 공격을 다 받아내면서 역으로 적의 체력을 쭉쭉 깎아내는, 그야말로 금강불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다만 역으로 약점을 찌를 수도 있는 디아루가나 기라티나는 조심해야 한다. 특히 디아루가는 강철 타입으로 페어리 기술을 1배로 받고 에스퍼 기술을 반감시키므로 땅 타입이나 격투 타입으로 상대하는 것이 낫고,[32] 스킬이 드래곤으로 통일돼서 굳이 쓰겠다면 막판에 투입시키는 것이 좋다.
...여기까지가 페어리 타입으로 통일이 불가능하던 시기의 설명이다.
2019년 7월 11일 업데이트로 애교부리기를 배우게 되면서 드디어 페어리 타입으로 통일이 가능해졌다. 애교부리기는 염동력보다 아주 약간 높은 dps와 꽤 뒤쳐지는 eps를 갖고 있으며 종합적인 성능은 염동력보다 살짝 부족하다. 다만 날씨버프를 고려하면, 흔하게 볼 수 있는 흐림 날씨에 강화되는 페어리 타입의 애교부리기의 활용성이 더 좋다. 에스퍼(강풍) / 비행(강풍) / 드래곤(강풍) / 얼음(눈) 등 괴력몬 또는 드래곤 타입 레이드에서 활약하는 다른 타입들은 전부 유니크한 날씨에 강화되기 때문에, 이러한 이점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흐림 날씨 한정'''으로 애교부리기 및 매지컬샤인을 맞춘 가디안은 '''괴력몬 및 드래곤 타입 레이드에서 각각 뮤츠, 폭풍 낀 망나뇽보다 높은 dps를 뽑아내는 사기 포켓몬이 된다.'''[33]
스킬은 노말 어택으로 차지빔 / 염동력 / 애교부리기, 스페셜 어택으로는 매지컬샤인 / 사이코키네시스 / 섀도볼을 배운다. 가장 고평가받는 스킬 세팅은 애교부리기 & 매지컬샤인.
염동력은 애교부리기 추가 이전엔 졸업스킬이였으며 성능 자체도 애교부리기보다 좋지만, 애교부리기가 추가되면서 페어리 타입으로 사용할 때의 장점이 매우 많아졌기 때문에 조금씩 밀려나고 있다. 둘다 차지속도가 느린 건 똑같기도 하고. 차지빔은 자속을 못 받는데다 느리고, 사이코키네시스는 미래예지의 하위 호환이었으나 성능이 상향을 받으면서 어느 정도 활로가 열렸다. 에스퍼 자체가 다들 깡딜이 센지라 별 메리트는 없는데다 별로 카운터도 못 치기 때문에 여전히 순위는 매지컬샤인에 밀리긴 하지만... 섀도볼은 앞서 언급했듯 가디안을 고스트 타입 딜러로 쓸 메리트가 없다. 매지컬샤인은 괴력몬 및 드래곤 타입 레이드에서 잘 먹히는 스킬이기도 하고 방어 시 이점이 많다는 점에서 다른 차지 무브들과는 격을 달리 한다.
2단계 진화형인 킬리아는 2성 레이드 포켓몬으로 볼 수 있는데, 2성답게 레이드 CP가 6000 가량이라 쉽게 깰 수 있는데다 날씨버프까지 쉽게 받을 수 있다. 랄토스의 낮은 출현률을 고려하면 엄청난 특혜다. 랄토스의 진화체인 가디안은 '''괴력몬''' 레이드에 놀라운 활약을 하니 많이 챙겨두면 좋다. 게다가 2019년 2월 업데이트로 엘레이드가 추가되어 수컷 킬리아를 모아두기에도 좋다. 다만 웬만한 레이드가 다 그렇듯이 포획률이 꽤 낮으니 라즈열매를 넉넉히 챙길 것. 에스퍼 및 페어리 메달을 다 채웠다면 날씨버프를 받아도 파인열매 먹이고 잘 던져서 사탕 10개와 함께 잡는 것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랄토스는 녹색 머리와 빨간색 뿔 때문에 필드에서 보면 캐터피와 구분이 잘 안 되는데,[34] 앞서 언급했듯이 랄토스의 출현률이 워낙 낮다 보니 랄토스가 뜬 줄 알고 눌렀는데 캐터피여서 실망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2019년 8월 3일에 랄토스 커뮤니티 데이가 열렸다. 특전기는 엘레이드와 동일한 싱크로노이즈. 위력 80의 2차징 기술로, 기존의 2차징기였던 환상빔보다 좀더 고위력으로 책정되었으며, 원작의 동일타입 한정 공격은 시스템상 구현이 어려워서 빠졌다. 특전기임에도 평은 별로 좋지 않은 편. 기본적으로 에스퍼보다는 페어리가 더 쓸모 있기 때문. 게다가 후딘이나 에브이 등 대체재가 많은 에스퍼와는 달리 페어리 1.5티어인 토게키스는 가디안보다도 구하기 어려우므로 실제 가치 차이는 수치 이상으로 벌어진다. 그렇지만 가장 큰 이유는 '''2019년 9월에 뜬금없이 사이코키네시스가 대폭 상향을 받은 것'''에 있다. PvP에서 서브 웨폰으로 그냥저냥 쓸만한 수준이기는 하다.
데미지가 1.2배 증가하는 그림자 가디안의 경우 페어리타입 1위이다.
메가진화의 경우 아직 미구현되었지만 메가가디안이 해금되면 페어리 타입 1티어의 자리를 거머쥘 수 있다.[35] 현재는 토게키스에 근소하게 밀리지만 메가진화로 전체 능력치가 상승하면 토게키스를 상회하게 되며, 페어리 타입 메가진화 포켓몬은 가디안을 제외하면 파비코리, 입치트, 다부니, 환상의 포켓몬인 디안시 뿐인데 파비코리와 입치트는 능력치의 한계로 사용처가 PvP에 한정되고, 다부니는 실전 사용 자체가 매우 어렵다.[36] 디안시는 4세대 환포도 아직 남은 마당이라 등장 자체가 한참 먼 미래 얘기인데다 전포와 환포의 메가에너지는 밸런스 문제로 수급 난이도가 매우 높을 것이다. 스타팅이나 메타그로스 등과는 달리 커뮤니티 기술의 의존도가 낮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 다만 메가진화 에너지 수급이나 지속시간 등 한계점도 많아서 토게키스의 사장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37]
5.6. 포켓몬 셔플
일반 238스테이지에서 획득할 수 있다.
스테이지 난이도는 3으로 상당히 만만치 않은 편. 기본적으로 배리어가 잔뜩 깔려 있기 때문에 첫 단추 꿰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사전에 독침붕을 얻어두지 않았다면 체감 난이도는 몇 배로 상승한다. 그런 판에 기본 포획 확률도 낮기 때문에 잡으려면 상당한 인내심을 가지고 덤벼야 한다. 메가스톤은 이벤트에 등장하는 가디안 또는 색이 다른 가디안 랭킹 스테이지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트레이너 랭크 보상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기본 타점은 70으로 나름 준수하고, 맥스레벨업을 최대 5개까지 줄 수 있다. 능력은 방해물 하나를 자기 자신으로 바꾸는 '교체'라 그리 쓸만하지 않으며, 스킬체인지를 사용하면 상대의 방해 카운트를 최대치로 되돌리는 '잊게만들기'로 변하므로 서브로 쓰겠다면 반드시 스킬체인지를 써야 한다.
메가진화했을 때의 리더 능력은 매치된 곳의 가로 줄을 지우는 것으로 캥카와 동일하다. 성능이 그리 좋은 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후술할 색이 다른 가디안은 메가진화 성능이 형편없고, 다른 메가진화가 가능한 디안시는 방해물 제거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리더로 쓸 수 있는 상황이 한정되기 때문에 사실상 유일한 범용 페어리 리더이다.
2017년 11월에 색이 다른 가디안이 추가되었다. 해당 기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 무료로 배포하였다. 능력은 방해 요소 5개를 무작위로 없애는 '''방해없애기++'''라 서브로는 아주 강력하지만, 메가진화 효과는 깜까미 원종과 동일한 O 형태로 포켓몬을 없애는 것이라 리더로서의 성능은 매우 형편없다. 쉽게 얻을 수 있고 강력한 능력을 가진 것에 대한 등가교환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색이 다른 가디안은 스킬업을 시켜서 서브로 쓰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다.
6. 기타
2016년에 공식이 개최한 포켓몬스터 인기투표로 720종의 모든 포켓몬들을 대상으로 두고 인기투표를 진행하였는데, 아무리 포켓몬 팬들 사이에서 준수한 게임상 기능 및 보편적인 미적 기준을 챙긴 생김새 등으로 말미암아 인기가 높다고는 해도 애니메이션 및 포켓몬 상품을 통해 대중에 널리 알려진 편은 아닌 포켓몬치고는 높은 순위인 38위라는 자리에 올랐다.
가디안의 경우 흉배에 있는 달린 붉은 기관의 사용법이 알려져 있지 않다. 랄토스의 머리에 달린 뿔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하니 가디안의 저것도 비슷한 용도로 추정된다.
다크라이처럼 공식 일러스트에는 다리가 보이지 않지만, 다크라이나 가디안 모두 다리가 존재한다. 메가진화하면 일러스트에도 다리가 보인다.
포획률은 매우 높은 편인데, 초기 친밀도는 35로 낮다. 일부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과 동급.
포켓파를레에서 놀아주거나 포플레를 주면 킬리아는 기뻐하지만, 가디안은 (감사하단 표정으로) 격식인사를 한다. 반대로 포플레를 던져버리거나 싫어하는 곳을 만지면 킬리아는 화를 내며, 가디안은 움츠리면서 양손으로 어깨를 감싸며 싫어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가 양 옆의 머리카락(?)이다.
포켓몬캠프에서는 걸을 때는 평범하게 걸어다니지만 달릴 때는 염력으로 날아다니며 다른 포켓몬과 싸울 때는 귀싸대기를 날린다. 특히 머리의 채찍으로 공격해대는 브리무음과 싸움이 붙으면 여러 가지 의미로 볼 만하다.
인간 여성을 닮은 외향 때문에[38] 포켓몬 동인지의 붐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픽시브 등지에서 구르고 있다. 이어롭과 함께 대표적인 미녀 포켓몬.
그런데 이 포켓몬의 성비는 '''1:1'''이며 암수의 외관적 차이도 전혀 없다.[39] 하지만 오히려 여자처럼 보이는 남자상이 맘에 들었는지, 드물게 남성형 가디안 팬아트도 보인다.
차기작인 DP에서 수컷 킬리아 한정으로 엘레이드라는 진화 형태가 등장하면서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커플 관계로 엮인다.
포케쇼 등지의 인기 투표에서는 거의 높은 확률로 1위를 차지한다. '''포케쇼의 한 투표에선 무려 221표를 득표하여 2위인 피카츄와 98표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코일은 0위에 570표, 349표가 더 많다. 2.5배 이상.
가디안의 알그룹은 겉보기엔 인간형 같지만 '''부정형'''이'''었'''다. 즉 또도가스, 질뻐기, 꿀꺽몬같은 포켓몬들과 동급이다. 게임 내적으로는 덕분에 에스퍼 타입이면서도 원념, 야습, 길동무등을 유전기로 배우는 등 다른 에스퍼 포켓몬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 주었지만 상당히 괴리감이 든다. 근데 부정형 중에서는 무우마직이나 마자용, 야느와르몽같은 정상적인 녀석들도 있는데다 란쿨루스나 캐스퐁같은 귀여운 포켓몬들도 있다. 모티브가 발레리나+'''정령'''이라서 부정형을 얻은 것일 수도 있을지도. 이에 대해서 가디안의 모티브에 아네사마 인형(종이 인형의 일종)이 포함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단일 부정형이라는 것에 대해 말이 많았던 걸 감안한 모양인지, 이후 8세대부터는 드디어 '''인간형이 추가되었다.''' 이것으로 팬덤 내에서 언제나 시끄러웠던 가디안의 알 그룹 논란이 한순간에 종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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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다른 가디안은 녹색에서 옅은 청색으로 바뀌며, 메가진화를 하면 흑색 드레스로 갈아입는다. 흑색 드레스에 반해서 많은 포덕들은 색이 다른 가디안을 뽑기 위해 국제 교배로 알을 까곤 한다. 그런데 8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삭제되어버려서 이로치의 가치가 많이 낮아졌다.
색이 다른 가디안의 색상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나 마계촌 시리즈 전통의 붙잡힌 히로인 프린세스 프린프린과 흡사하다. 특히 8세대 오면서 일반및 이로치가이 색상(대마계촌의 황금 갑옷 색상)이 마계촌 시리즈의 주인공 아서와 흡사한, 창[40]을 든 오리기사 포켓몬이 추가되었다.
이번 투표에서 총합 '''9위''', 호연 부문 '''2위''' 안에 들었다. 저번 투표만 하더라도 12위 안에 들진 않았지만 이번엔총합 '''10위''' 안에 들면서 전 세계에서 인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줬다.
7. 관련 문서
[1] 페어리타입은 6세대부터 추가되었다.[2] 8세대부터.[3] 영어의 가드에 해당한다. 보호, 방어 등을 의미한다.[4] 영어의 duty에 해당한다. 의무를 뜻한다.[5] AR서처로 인한 조기입수 한정[T] A B 순간이동을 너무 자주 써서 도망침 [6] 서치로 인한 13레벨 한정[7] 특히 에메랄드의 경우, 챔피언 윤진이 사용하는 포켓몬 중 고래왕을 제외하면 전부 특수기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6명상을 쌓으면 그대로 혼자서 발라버릴 수 있었다.''' 특방이 끝내주게 높은 밀로틱도 물리형이 아니기에 10만볼트로 지져줄 수 있었다.[8] 물론 실전에서 두 포켓몬은 육성 방식이 다르다.[9] 섀도볼 자체는 3세대에서도 배울 수 있었으나, 3세대까지는 고스트 타입 자체가 물리기 판정을 받았기에 물리공격이 낮은 가디안이 쓰기는 어려웠다.[10] 게다가 교환받은 랄토스는 숨겨진 특성이다.[11] XY에서도 드라세나전의 난이도를 급락시킬 수도 있다. 드래캄이 나와도 자속 사이코키네시스로 가면 그만.[12] 독(사이코키네시스), 강철(기합구슬), 고스트(섀도볼)[13] 다리 아래 벌판에서 파도타기를 통해 갈수 있는 작은 섬에서 심볼 인카운터로 등장한다.[14] 나시, 벰크, 듀란-란쿨루스과 함께 비전설 에스퍼 공동 7위, 영원의 꽃 플라엣테와 함께 비전설 페어리 공동 4위.[15] 유전기로 야습을 배울 수 있지만, 비자속에다가 물리형. 물리가 높은 엘레이드가 아니면 마무리용외에는 의미가 크게 없다. 그 전에 특수 타입 선공기는 진공파,물수리검(7세대부터)뿐이지만.[16] 여담이지만 4세대에는 도깨비불을 배우는 방법이 심히 이상했는데, 기술머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배기로만 배워야 했다. 하지만 5세대에서는 제대로 고쳐져서 기술머신으로 배운다.[17] 메가루카리오는 7세대부터 불릿펀치를 버리고 유전기로 추가된 코멧펀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제 메가루카리오 공략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스피드가 루카리오쪽이 더 빨라 가디안 쪽에서 공격하기 전에 적응력이 붙어 위력이 상승하기까지한 코멧펀치가 먼저 날아오기 때문.[18] 2세대 챔피언 목호의 에이스 포켓몬은 1세대 포켓몬인 망나뇽이지만 금/은 버전은 구버전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2세대에 추가된 드래곤 포켓몬도 킹드라 뿐이니 안 바뀌는 게 당연하다. 3세대 이후 챔피언들은 그 세대 에이스 포켓몬을 사용. 이후 8세대 챔피언 단델이 리자몽을 사용한다.[19] 이는 메가진화 문서에 서술되어 있지만 부조리함이기도 한데, 5,6세대 포켓몬은 사실상 메가진화를 얻지 못한거나 마찬가지다. 다부니는 메가몬인데 성능이 처참해 정말로 아무도 안쓰며, 디안시는 환포이기 때문.[20] 같은 에스퍼/페어리였던 마임맨은 가라르 리전 폼으로 에스퍼/얼음으로 전직하고 마임꽁꽁으로 진화하였다.[21] 브리무음은 기합구슬과 문포스를 못 배운다.[22] 어째 이런 죽어내밀기용 퇴장기를 무려 3개나 배울 수 있는 매우 특이한 케이스가 되었다. 동반자살 기술인 길동무도 퇴장기라고 쳐주면 4개. 아마 자기희생 설정을 가진 포켓몬이기 때문으로 보인다.[23] 스카이필드 아래에서 8마리를 트래쉬해도 최대 데미지는 190에 그친다. 게다가 이렇게 했다가 M가디안EX가 기절하기라도 하면 그대로 패배.[24]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건 가디안 종특이라고 언급한다.[25] 그나마 PAD 팀의 아보크는 상대할 만 하다.[26] 유일하게 가디안이 나오는 곳이 있는데, 바로 하늘의 탐험대에 추가된 준극악 던전 '남동 제도'.[27] 2019년 8월 3일 16시 ~ 19시 사이에 진화시킨 개체 한정으로 배울 수 있었다.[28] 미진화형 킬리아가 2성 레이드로 등장한다.[29] 3세대 업데이트 기준으로 포켓몬 GO에는 페어리 타입 퀵 무브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그랑블루라든가 픽시 등 다른 페어리 타입 포켓몬들도 자속 통일은 불가능하다. 페어리 타입 자체가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원작 시리즈에서도 각종 전용기와 공격력이 없는 변화기를 제외하면 몇 개 되지 않는데, 추후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퀵 무브도 요정의바람 뿐이다. 게다가 이마저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적어서, 2019년 5월 4세대 기준으로 토게키스 계열과 입치트, 페어리 타입이 아닌 솜솜코 계열 뿐이다.[30] 체육관 배치 시, CP 2000대의 가디안은 레벨이 비슷한 망나뇽의 역린을 무려 '''4번이나 받아낼 수 있다.'''[31] 하지만 2018년 10월 메탕 커뮤니티를 기점으로 엄청난 상향을 받았는데, 대량발생으로 메타그로스를 보유한 유저들이 늘어난 것은 물론 특전기인 코멧펀치가 데미지 100에 2차징이라는 사기급 기술로 나왔기 때문.[32] 땅 타입 상대로 번개를 제외하면 모든 스킬이 1배로 들어가지만 회피를 잘 하면 생존시간을 늘릴 수 있다.[33] 다만 이게 쓰여졌던 당시에는 뮤츠의 사이코키네시스가 쓰레기 사양이었고, 사이코브레이크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절이라 그런 것도 있다. 현재의 뮤츠는 사이코키네시스만 달아도 버프 따위 안 받아도 구름 낀 날씨의 가디안보다도 강하다.[34] 특히 시야 범위를 넓혔을 때.[35] 에스퍼 타입의 경우 공격치는 후딘이 더 높지만 사이코키네시스의 상향으로 실제 효율은 가디안이 앞선다. 전설 포함시 1위는 메가뮤츠Y.[36] 평타가 하필 게임 내에서 가장 성능이 안 좋은 막치기와 사념의박치기이다..[37] 토게키스는 풀 타입 반감, 땅/격투/벌레 타입 이중 반감 등의 타입 상의 이점이 있기도 하다.[38] 사실 얼굴 부분만 보면 완전히 여성스럽다기보다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다. 남성형인 엘레이드와 거의 차이가 없기도 하고. 호리호리한 몸매와 치마를 입은 듯한 하체 때문에 여성적인 이미지가 박혀 버린 것.[39] 이런 공통점을 가진 4세대의 이어롭과 함께 수컷이 OME인 대표적인 포켓몬으로 꼽힌다. 다소 유명하지는 않지만 아르코도 만만치는 않은 편.[40] 기본 무장이 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