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볼
포켓몬스터의 기술. 2세대 이후 기술머신 30번.[1]
2세대부터 등장한 고스트 타입 기술로,[4] 특수기 중 가장 위력이 높으며, 명중률도 높은 최고급 기술. 기술머신으로 존재하며, 생각보다 많은 포켓몬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범용성도 높다. 대부분 특공이 높은 고스트 타입 포켓몬의 메인 웨폰이 되는 건 물론이요, 다른 특수형 포켓몬들도 견제용으로 채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방을 낮추는 부가 효과는 덤. 특히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이 견제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약점 견제는 물론, 동족 견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애니매이션 더빙판에서 초기에는 섀도볼이 아닌 '그림자공' 이라는 직역으로 번역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게임명칭 그대로 섀도볼을 따르게 되었다.
스토리에서는 고스트 특수 포켓몬의 메인 공격기인건 당연하고, 불꽃/에스퍼/벌레/페어리 타입 특수 딜러들의 견제기로도 사용되는 기술이다.
에스퍼 포켓몬이라면 대부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서브 웨폰으로 인기가 많은 기술이지만, 드물게 에스퍼 포켓몬 중에서도 마자용, 아쿠스타 등은 섀도볼을 배우지 못한다. 마자용 같은 반격기 컨셉의 포켓몬에게는 예외라고 쳐도, 아쿠스타는 특유의 형태 때문인지 못 배우고 있다. 물론 아쿠스타는 나머지 기술머신만으로도 절반 이상의 타입을 견제할 수 있기는 하지만...
3세대까지는 고스트 타입이 물리로 판정되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정 반대로 특공이 높은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은 다크펫을 제외하고[5] 이 기술을 쓰는 경우는 많이 없었으며, 물리 어태커의 서브 웨폰으로 인기가 있었다. FRLG에서는 게임센터에서 코인으로 교환해서 얻을 수 있었지만, 일곱섬에 돈을 많이 주는 아기씨가 있어서, 부적금화와 조합해서 배틀서처로 배틀을 신청해서 여러 번 돈을 벌 수 있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섀도볼의 연출이 특수기라는 느낌이 강한지라,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대다수는 특수형이었다. 왠지 물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낮추는 건 지금처럼 특방이라는 이상한 면이 있기도 했다.[6]
애니메이션 국내판에서는 처음에 이 기술의 명칭을 영단어 그대로 직역해서 ''''그림자 공''''이라고 더빙했다. 나중에 수정. 참고로 애니에서의 첫 사용자는 뮤츠다. 그런데 뮤츠는 기술머신으로밖에 이 기술을 배우지 못한다.
위력이 '''고작 80'''에 불과한 이 기술이 고스트 타입 특수 최강기라는 건 고스트 타입 공격기가 얼마나 시궁창인지 말해주기도 한다. 요즘 세상에선 어태커의 메인 웨폰은 위력이 웬만해서는 90은 되며,[7] 110~130[8] 의 흉흉한 위력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슬픈 부분. 심지어 위력 90에 별다른 버프가 없으면 화력 부족이라고 까이는 게 현실이다. 대신 고스트 타입의 공격 상성이 반감과 무효를 합쳐서 악, 노말 단 2개밖에 없기에 공격의 일관성이 뛰어난 편이다. 그렇기에 위력이 상대적으로 낮아도 커버가 된다.
7세대에는 섀도레이가 등장해 고스트 타입 특수 최강기의 자리에서 내려왔으며, 동일한 세대에서 하늘하늘 춤추새의 잠재댄스라는 위력 90의 고스트 타입 특수기가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적인 고스트 타입 특수기로는 섀도볼이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팔이 없거나 사족 보행인 포켓몬들, 특히 이브이 시리즈는 섀도볼을 던지는 대신 입에서 발사하는데, 그 연출이 흡사 미수옥을 연상케 한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고스트 타입 중 유일한 직선기로 등장한다. 다만, PP가 10밖에 안 되어서, 고스트 포켓몬이 주력기로 사용하기보다는, 에스퍼 포켓몬이 견제기로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고스트 포켓몬의 대부분은 방 전체기로 상향된 괴상한바람을 배우는 고로,[9] 고스트 타입 포켓몬에게는 선택률이 떨어진다.
포켓몬 GO에서는 45란 저위력에 3차징 기술이었지만, 리워크 되면서 2차징에 위력 '''100'''으로 바뀌었고, 발동도 빨라서 고스트 타입 최고의 스킬이 되었다. 배우는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은 거의 무조건 채용하고 트레이너 배틀에서도 요구에너지 55에 위력 100인 고성능 기술이라 다른 타입 포켓몬들도 서브웨폰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한다.
'''까만 그림자 덩어리를 내던져서 공격한다.'''
1. 개요
2세대부터 등장한 고스트 타입 기술로,[4] 특수기 중 가장 위력이 높으며, 명중률도 높은 최고급 기술. 기술머신으로 존재하며, 생각보다 많은 포켓몬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범용성도 높다. 대부분 특공이 높은 고스트 타입 포켓몬의 메인 웨폰이 되는 건 물론이요, 다른 특수형 포켓몬들도 견제용으로 채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방을 낮추는 부가 효과는 덤. 특히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이 견제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약점 견제는 물론, 동족 견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애니매이션 더빙판에서 초기에는 섀도볼이 아닌 '그림자공' 이라는 직역으로 번역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게임명칭 그대로 섀도볼을 따르게 되었다.
스토리에서는 고스트 특수 포켓몬의 메인 공격기인건 당연하고, 불꽃/에스퍼/벌레/페어리 타입 특수 딜러들의 견제기로도 사용되는 기술이다.
2. 상세
에스퍼 포켓몬이라면 대부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서브 웨폰으로 인기가 많은 기술이지만, 드물게 에스퍼 포켓몬 중에서도 마자용, 아쿠스타 등은 섀도볼을 배우지 못한다. 마자용 같은 반격기 컨셉의 포켓몬에게는 예외라고 쳐도, 아쿠스타는 특유의 형태 때문인지 못 배우고 있다. 물론 아쿠스타는 나머지 기술머신만으로도 절반 이상의 타입을 견제할 수 있기는 하지만...
3세대까지는 고스트 타입이 물리로 판정되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정 반대로 특공이 높은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은 다크펫을 제외하고[5] 이 기술을 쓰는 경우는 많이 없었으며, 물리 어태커의 서브 웨폰으로 인기가 있었다. FRLG에서는 게임센터에서 코인으로 교환해서 얻을 수 있었지만, 일곱섬에 돈을 많이 주는 아기씨가 있어서, 부적금화와 조합해서 배틀서처로 배틀을 신청해서 여러 번 돈을 벌 수 있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섀도볼의 연출이 특수기라는 느낌이 강한지라,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대다수는 특수형이었다. 왠지 물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낮추는 건 지금처럼 특방이라는 이상한 면이 있기도 했다.[6]
애니메이션 국내판에서는 처음에 이 기술의 명칭을 영단어 그대로 직역해서 ''''그림자 공''''이라고 더빙했다. 나중에 수정. 참고로 애니에서의 첫 사용자는 뮤츠다. 그런데 뮤츠는 기술머신으로밖에 이 기술을 배우지 못한다.
위력이 '''고작 80'''에 불과한 이 기술이 고스트 타입 특수 최강기라는 건 고스트 타입 공격기가 얼마나 시궁창인지 말해주기도 한다. 요즘 세상에선 어태커의 메인 웨폰은 위력이 웬만해서는 90은 되며,[7] 110~130[8] 의 흉흉한 위력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슬픈 부분. 심지어 위력 90에 별다른 버프가 없으면 화력 부족이라고 까이는 게 현실이다. 대신 고스트 타입의 공격 상성이 반감과 무효를 합쳐서 악, 노말 단 2개밖에 없기에 공격의 일관성이 뛰어난 편이다. 그렇기에 위력이 상대적으로 낮아도 커버가 된다.
7세대에는 섀도레이가 등장해 고스트 타입 특수 최강기의 자리에서 내려왔으며, 동일한 세대에서 하늘하늘 춤추새의 잠재댄스라는 위력 90의 고스트 타입 특수기가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적인 고스트 타입 특수기로는 섀도볼이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팔이 없거나 사족 보행인 포켓몬들, 특히 이브이 시리즈는 섀도볼을 던지는 대신 입에서 발사하는데, 그 연출이 흡사 미수옥을 연상케 한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고스트 타입 중 유일한 직선기로 등장한다. 다만, PP가 10밖에 안 되어서, 고스트 포켓몬이 주력기로 사용하기보다는, 에스퍼 포켓몬이 견제기로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고스트 포켓몬의 대부분은 방 전체기로 상향된 괴상한바람을 배우는 고로,[9] 고스트 타입 포켓몬에게는 선택률이 떨어진다.
포켓몬 GO에서는 45란 저위력에 3차징 기술이었지만, 리워크 되면서 2차징에 위력 '''100'''으로 바뀌었고, 발동도 빨라서 고스트 타입 최고의 스킬이 되었다. 배우는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은 거의 무조건 채용하고 트레이너 배틀에서도 요구에너지 55에 위력 100인 고성능 기술이라 다른 타입 포켓몬들도 서브웨폰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한다.
3. 세대별 가장 강한 위력으로 쓰는 포켓몬
2세대에서는 고스트 포켓몬들의 공격이 시궁창이었던 관계로 비자속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130인 부스터가 가장 강한 섀도볼을 날릴 수 있었다. 칠색조의 공격치도 부스터랑 같은 관계로 역시 가장 강한 섀도볼을 날릴 수 있었다.
- 3세대 : 다크펫
3세대에서는 115의 공격으로 자속 섀도볼을 날리는 다크펫이 1위를 차지했다. 여담으로, 비자속으로는 공격 160의 게을킹이 제일 강하게 날릴 수 있었지만, 실용성을 따지면[10] 실질적으로는 135의 공격을 가진 메타그로스
- 4세대 : 팬텀
4세대에서는 기술마다 물리/특수가 갈린 덕에 섀도볼이 특수기로 분류되어 드디어 팬텀이 특공 130으로 자속 섀도볼을 날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담으로, 독 타입의 견제폭이 시궁창이라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팬텀은 오물폭탄도 최고위력으로 날릴 수 있다.[11]
- 5세대 : 샹델라
145라는 막강한 특공과 함께 나타난 5세대의 뉴페이스 샹델라가 섀도볼 1인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거기다 샹델라는 불꽃 타입을 갖고 있어서 덤으로 오버히트까지 비전설 최고위력으로 날리게 되었다.[12]
- 6, 7세대 : 메가팬텀
메가진화, 두파팡이 짤리고 킬가르도의 특공이 140으로 너프되면서 졸지에 샹델라가 1위가 되었고, 가라르 코산호의 진화형인 산호르곤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왕관설원이 추가되고 특공이 같은 레이스포스가 등장했고 버드렉스와 합체한 흑마 탄 모습의 버드렉스가 165의 특수공격 종족값을 들고 나와서 1위자리를 차지했고 도구 장착이 가능하여 역대 최고위력의 섀도볼을 쓸 수 있으나 전용기인 아스트랄비트의 존재로 인해 섀도볼을 사용하지 않는다.
[1]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43번.[2] 2세대 정발 소프트에서는 '''새'''도'''우'''볼이었다.[3] 재미있게도 이 부가 효과는 고스트 타입이 물리였었던 3세대까지도 똑같았다.[4] 이 때는 기술머신으로만 존재했고,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이 하나도 없었다. 어차피 자속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은 2마리 밖에 없었다. [5] 미라몽도 공격이 특공보다 높지만 70이고 내구형 포켓몬, 야느와르몽은 4세대에 등장.[6] 3세대 기술 설명에도 특방을 내린다고 되어 있으니, 실수로 만든 건 아닐 것이다.[7] 냉동빔, 화염방사, 10만볼트, 대지의힘, 사이코키네시스, 에너지볼, 파도타기 등이 90라인이다.[8] 불대문자, 하이드로펌프, 눈보라, 번개, 기합구슬, 오버히트, 용성군, 리프스톰 등.[9] 단, 팬텀과 껍질몬, 깜까미는 괴상한바람을 못 배운다.[10] 게을킹은 특성 때문에 1턴 공격하면 1턴은 쉬어야 한다. 심지어 게을킹은 특성 때문에 파괴광선(4세대부터는 기가임팩트)를 주력으로 쓰는데, 약점을 찌르는 섀도볼 보다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파괴광선쪽이 위력이 더 나온다[11] 참고로 열폭주 둥실라이드는 특공1.5배 보정으로 팬텀보다 더 강력한 섀도볼을 날릴 수 있다. 하지만 둥실라이드는 보통 어태커로 쓰지 않는다. 둥실라이드문서 참조[12] 전설 포함일 시 당연히 레시라무에게 살짝 밀린다. 이쪽은 게다가 히드런마저 털어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