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위킥스
▒▒ AnimeWikiX ▒▒
마리미떼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팬사이트이며 2000년대 중반부터 백합을 보급하는데 일조한 사이트이다. 지금은 사람도 별로 없고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정도에야 글이 올라올 정도이다.
꽤 규모있는 백합계 사이트로, 국내 미출간 백합 만화, 동인지, 픽시브등에 올라오는 웹툰등이 번역되고 있었다.
원래는 평범한 마리미떼 개인 팬사이트였고, 위킥스라는 이름답게 위키위키를 기반으로 마리미떼 관련 정보도 비교적 잘 정리되어있었다. 그러나 어느새 백합의 인기가 너무 높아져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백합 사이트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사이트 정체성 문제로 운영진들도 참가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그때까지 결론은 어쨌든 마리미떼 팬사이트. 그 후 백합 팬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인구가 유입되면서 사이트의 정체성 문제라든지 이런저런 문제들이 얽히면서 올드비들과 뉴비들의 갈등이 심해져 공중분해된 사이트. 때문에 아래의 서술은 전부 과거의 서술이며 한때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지... 하는 정도의 이야기이다. 지금의 모습과는 다소 다르다.(후술)
사이트 성향이 성향이니 만큼 여성 이용자의 비율이 높은 편. 참고로 초기정모땐 남자대 여자 성비율이 균등하거나 남성쪽이 조금 많았으나 언제부터인가 여자 성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졌다.
회원제이긴 하지만 리그베다 위키와 마찬가지로 로그인 비로그인을 따지지 않는 시스템...이었으나 2010년 재개장 이후부터는 회원가입 안 하면 게시판을 볼 수 없고 가입하더라도 레벨을 올려야 게시물들을 볼 수 있다.
초창기에는 위키위키 시스템에 기반한 마리미떼 정보 페이지를 중심으로 몇 개의 소규모 게시판이 존재하였으나, 이후 게시판의 역할이 명확히 규정되고 또 그 숫자가 늘어나기 시작, 아래와 같은 주요 메뉴(게시판)를 갖게 되었다.
사이트 성향이 성향이다보니, 남성 캐릭터가 별로 좋은 대우를 못 받는 경향이 있었다. 예를 들어 유노 스크라이어나 모리치카 린노스케 등에 대해 살의를 품는 사람도 있을 정도. 물론 상당수는 장난으로 그러는 것이지만, 작품을 이해하려하지 않고 남캐는 까고보는 사람도 일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백합인들 중에서도 이곳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걸 넘어 백합인이었다가 이 사이트의 글들을 보고 백합에서 돌아선 사람들도 많다.
다만 번역/창작되는 작품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동방프로젝트 등 작품적 코드가 유행하는가 하면, 일부 노멀/TS계열 작품이 번역난에 올라오는 등 과거 한때 보이던 지나친 백합 편중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허나 물론, 꾸준히 대세는 백합물이다'''. 도를 넘은 백합 추종자가 줄어들었을 따름.
2008년을 즈음하여서부터는 동방프로젝트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가 인기를 끌어, 2010년 사이트가 혼란에 빠지기 전까지 유행하였다. 원래 동방 관련 동인지가 처음 올라올 때는 '이거 뭥미' 정도의 반응이었으나 번역자의 꾸준한 업로드와 그에 반응한 사람들이 동방 관련 게시물과 이미지를 꾸준히 올려서 어느새 동방의 인기가 높아졌다. 덕분에 동방 팬사이트라는 말까지 나왔으며, 한때는 '''동방프로젝트 관련 동인지 번역을 보려면 여기가 최고다'''는 평가까지 듣던 곳이었다.
사이트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동프캐릭터는 카자미 유카와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유카의 경우 '유카신성교'라는 모임이 있어서, 이미지판 업로드가 폐쇄소동으로 막히기 전까지는 거의 매일 이미지판에 유카의 그림을 올리고 '유카는 신성합니다.'라는 글을 3번 적곤 했다. 다만 Ctrl+C와 Ctrl+V로 해서는 안되고 일일이 자판을 두들겨서 유카님의 신성함을 널리 알려야 한다. 복사는 이단이라고 한다. 또 한편으로, 앨리스는 총수 개념으로 인기를 끌었다. 요즘에는 사이트의 활동 자체가 막히면서 시들어졌다.
관련된 사건으로 커플링 덧글 시 배틀이 있었다.
소규모 팬사이트에서 백합을 축으로 하는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로 도약하면서, 대부분의 자생적 커뮤니티 웹사이트가 겪는 진통을 겪어 왔다.
과거에는 막말하는 사람들도 없는 화기애애하면서 서로간의 예의를 지키는 곳 이었지만 언제부터인지(아마 마이히메 방영 때부터라고 분석) 백합에만 비중을 둔 회원들의 도를 넘어선 '빠'로 인해 기존에 있던 회원들과 다툼이 있었다.
마이히메에 등장하는 후지노 시즈루의 쿠가 나츠키에 대한 애절하지만 자극적인 백합전개로 인해(시즈루의 행동은 거의 강간에 가깝다.)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지만 빠가 까를 만든다고, 여성과 여성의 우정 이상 연인 미만의 미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연출을 자극적으로 표현하여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소프트한 백합과 충돌하게 되면서 게시판에 논란이 일어났다. 이후 마이히메의 후속편 격인 마이오토메에서 시즈루 비올라와 토모에 마르그릿드의 '침대에 손잡고 눕는' 장면으로 인해 다시 게시판은 폭주. 운영자인 Grien이 직접 잡담판에 애니메이션 감상문은 자제해 달라는 글을 적었다.
이일로 초창기에 활동하던 회원들이 다툼끝에 빠져나갔고, 지금은 초창기에 활동하던 회원들은 드물다. 몇몇 운영진과 극소수의 초창기유저들을 제외하면 실제로 오래전부터 활동하던 사람은 거의 없고 그 이후부터 들어온 회원이 많다고 보면 된다.
물론 마이히메 사건이 터지기 전후로 하여 신무월의 무녀에서 나온 관광 묘사와 소녀섹트 수위문제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이냐 같은 문제로 토론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3]
위의 마이히메 사건과 연관점이 많은 사건. 나노하 시리즈도 당연히(?) 백합적인 전개로 인해 이 사이트의 많은 회원들이 시청하는 애니였다. 그 중 3기에 해당하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는 1, 2기에 비해 매우 낮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나노하와 페이트 등의 백합 분위기로 인해 근성으로(?)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마지막화에서 사건이 터졌다. 마지막화 에필로그에서 나노하와 유노가 함께 나왔다는 장면 하나로 유노, 나노하, 비비오가 한 가족처럼 보였는지 '''저놈의 더러운 페릿수컷이 왜 나노하와 함께 나오는거냐'''라면서 비난에 나선 것. 덕분에 위의 마이히메 사건으로 정나미가 떨어져가던 기존 회원들이 아예 위킥스에 정을 때버리고 떠난 사건이 되었다. 이글루스의 모 블로거도 이 때를 기점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사이트가 어디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정도의 표현으로 빈정거린 뒤 사이트를 떠났다.
2차원 남자 캐릭터 뿐만이 아니라 현실 세계의 남성들까지 혐오한다고 자랑스럽게 잡담판에 올리는 회원들도 과거에는 적지 않았다. 과거 자신들이 남자들에게 몹쓸 짓들을 당할 뻔 한 뒤로 남자들이 싫어졌다는 사실을 버젓이 올린다거나 사이트에 남성회원들이 오는 것 자체를 달가워하지 않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회원들도 예전에는 많았다. 덕분에 많은 남성회원들의 지탄이 이어졌고 한 남자 회원은 '''위킥스에 들어오는 남자인게 죄다.''' 라면서 자조하기까지 했다.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의 특성상, 개설 이후 몇 차례 호스팅사를 옮겨 다녔으며, 이 과정에서 잦은 일시폐쇄와 재개장, 그리고 접속 문제를 겪어 왔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게시판들을 그룹 별로 나누어 복수의 호스팅 서버로 분산시키는 등 다양한 수단이 동원되었다.
오랜 방황 끝에 호스팅 업체 OKJYS에 안착한 이래로는 한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
2008년 12월 19일, 지속적인 DB에러 방지를 위해 자유게시판, 번역게시판, 이미지게시판 등 일부 게시판이 리셋되었다. 자유게시판과 번역게시판은 예전 글들이 완전히 날아간건 아니고 새 게시판으로 갈린 것뿐. 예전 글들은 옛 게시판에서 여전히 볼 수 있다.
2008년 12월 22일부터 DB에러가 다시 발생하여, 이후 DB부하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마리미떼 정보를 정리한 '''마리미떼의 방(wiki)''' 이 메뉴에서 삭제 되었다. 서버 부하를 줄이기 위한 조치였으나, 어떻게 보면 '''사이트의 근원이자 사이트 이름에도 나와 있는 간판 코너'''가 임시로나마 폐쇄되는 난처한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이후 차일피일 복구 시점을 계산하다가, 결국 2010년 여름 다시 사이트 전체가 폐쇄상태로 빠지면서 재개장은 요원해졌다.
그 이후로도 제로보드4의 보안취약성과 관련된 문제 등으로 인해 간헐적인 서버 이상을 겪어 왔다.
2009년 08월 10일부터는 미증유의 이유로 사이트 전체가 폐쇄되고 2009년 08월 16일 밤에 다시 열렸지만 아직은 안정적이지 않은 상태. 혹자는 서버에 대한 DDoS 공격을 의심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익스플로러 8에서는 빠르게 돌아가는 걸 보면 단순히 제로보드4의 호환성 문제일지도.)
2010년 2월 8일에는 호스팅사에서 서버 이전을 위한 사전 작업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트러블이 발생하여 접속이 되지 않았으며, 설 연휴와 겹치면서 접속 불가능 상황이 길어진 적이 있었다. 2010년 2월 23일 작업이 일단 종료되고 다시 접속이 가능해졌다.
2010년 8월 말 결국 OKJYS에서까지 퇴거 통보를 받게 되었으며, 이후 운영자와 회원들이 서버비를 갹출하여 독립된 임대 서버로 이전하였다. (상세한 사항은 '2010년 폐쇄 소동' 항목 및 이 페이지의 맨 마지막 항목을 참조하기 바람.)
사이트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던 번역공간이 그 특성 상 다양한 저작권 문제를 유발하였다.
아래의 두 가지 사건은 특히 파문이 커져 사이트 운영에 영향을 준 사건들이다.
사이트가 동방 소재를 다루기 시작하면서, 동방프로젝트관련 동인팬픽 및 이미지 불법개재 문제 때문에 일본 웹 쪽에서 이런저런 안좋은 평을 들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이 터질것 같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가, 2009년 4월 동방삼월정 번역본 게시글에 '일신사에 돈 내라[4] ', '유녀난무 in 하쿠레이 신사' 동인지 번역본에 '동방의 기원은 한국니다'라는 일본 쪽에서 작성한 듯한 악의적인 댓글(혐한)이 발견되었다. 이를테면, 아래와 같다:
결국 이 사건 이후 번역게시판의 동인지 업로드는 무기한 제한되었으나, 작가에게 허락을 받은 동인지만을 번역해 올린다는 방침을 세운 후 정상운영으로 복귀되었다. 대신 반드시 작가의 허락을 받았다는 사실을 명시하도록 했다. (가끔 이 규정 때문에 번역하려다 퇴짜먹고 중간에 끊긴 경우도 있다.)
1차 사건으로 동인지의 업로드가 봉쇄되었으나, 한편 그 이상으로 저작권이 명확한 일반 상업 만화들 (유리히메 등 백합잡지 연재본 및 기타 일반 만화 단행본/연재본 등) 의 번역본은 계속해서 업로드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에 보다 근본적인 모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종종 있어 왔다.
이 부분은 2009년 8월 7일, 이번에는 한국 네티즌에 의해 일어난 두 번째 저작권 사건으로 인해 표면화되기에 이르렀다.
저작권 보호 시민단체를 자칭하는 이가 "번역물을 안지우면 고소를 하겠다" 는 식의 협박문을 비로그인 게시물로 번역게시판에 게시한 뒤, 논쟁이 이어짐에 따라 글을 계속 수정하여 "번역자들 모두 반성하라" 를 거쳐 "불법번역자의 양심을 믿는다" 는 식으로 비난수위를 점차 바꾸어 가며 논쟁에 불을 붙여, 결국 리플 수 300개를 넘기는 아수라장을 만들고 말았다. (중간에 이 게시물은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유게시판으로 이전되었다.)
이 논쟁 과정에서 저작권의 엄정함을 근거로 번역자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수적으로 볼 때 번역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를 옹호하는 쪽이 압도적이었으나, 그 만큼 그러한 대세를 비난하는 저작권 준수 계열의 목소리가 격렬하게 터져나왔다.) 그 결과로 다수의 번역자이 사기 저하를 토로하였고, 나아가 불법번역가 소리를 듣느니 번역물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번역자들이 속출, 실제로 다수의 번역물이 번역게시판에서 자진 삭제되거나 비밀글 처리되는 결과로 이어졌다.[5]
애초에 1차 사건으로 인한 동인지 관련 운영방침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2차 사건이 터지면서 한동안 사이트가 혼란을 겪게 되었다.
제로보드 XE 로의 업그레이드 이후 재개장하면서 동인지, 상업지등 영리적 이익의 대상이 되는 작품은 등록 불가로 최종 방침이 정해졌다. [6]
아니메위킥스 공식 IRC 채널이 있다. 채널명은 #Animewikix
실제로 들어가면 잠수가 대부분이고 잠수풀어도 전부 아는 사람들이라 말까고 논다. 실제로도 만나서 노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처음에 들어가면 적응하기 힘들어서 IRC에 못남거나 아니면 막장행동을 해서 찍혀서 못들어오는 경우 두가지다. 실제론 후자의 경우는 정말 보기 드문 경우고 보통은 전자쪽에서 많이 일어난다.
초창기유저들은 보기 힘들다. 초창기 유저가 일부 있긴하나 극소수다.
IRC에 있는 사람들 대다수는 마리미떼를 좋아해서 온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는 몇몇 아니메위킥스내의 대형사건의 원흉이 되는곳이 IRC채널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로 마이히메 사건의 경우는 초창기 활동하던 멤버들이 전부 활동을 탈퇴하고 잠수타고 그런일이 빈번하게 생긴때가 이때이다.
그 중에서도 "일#(이후 루# 라는 이름으로 바꿨음)"라는 유저는 사람들한테 하는 막말, 욕 때문에 일부 유저들에게 평이 상당히 안좋았으며 이사람 때문에 초창기멤버들이 다 떠나게된 원인제공이 된 사건도 있다.
그외에도 닉네임을 마이히메 주인공의 이름으로 바꿔 논다던가 대화에서 상당히 노골적인 수위의 '''공수'''이야기를 하고, 실제 유저마다 커플링을 연결하고(주로 여성 회원들이다.) IRC에서 중2병 스러운 짓들을 일삼으며 사이트 내에서 활동은 적었다. 그러나 사이트에 싸지른 글중에 몇개가 문제가 되어 나중에는 아니메위킥스 운영자인 Grien까지 나서서 중단을 하게 됐다. IRC내에서 상당히 문제 있던 유저라서 IRC채널에 있는 초창기, 혹은 피해자 유저들의 비난을 받고 언젠가 부터인가 떠났다. 하지만 그 회원의 나이는 당시 중3이었고, 그 사건에 대해선 젊은날의 과오라고 인정을 하고 있다.
이제는 IRC와 아니메위킥스 홈페이지와 별개의 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듯.
회원들 중에서 특정레벨이 되어 성인인증을 거치면 들어갈 수 있는 ??? 게시판이라는 숨겨진 게시판이 존재한다. 소프트한 백합과는 달리 성인용의 백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만 운영 방침에 있어서는 '''순수히 성적인 목적으로 제작된 매체는 불허'''한다는 기준이 제시되어 있다.
(이를테면, 남성향 백합물인 소녀섹트가 올라오자마자 영구 게시 금지 처분을 당했다.)
하지만 이런 곳이 늘 그렇듯, 부모님 주민번호로 들어오는 청소년들이 많아 계속 문제가 되었다. 그로 인해 공개 경고 목적의 기간제 일시폐쇄도 여러 차례 발생.
결국 2010년 한 청소년회원이 자신의 입장을 잊은 채 ??? 게시판의 작품 관련 질문을 자유게시판에 올리는 사고를 저질러 문제가 되어 한줄메모판이 한동안 시끄러웠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닫혀있다가 다시 ??? 게시판이 열렸다. 이전과 같은 청소년들의 사용을 막기 위해 가입신청 게시판이 생겼고 회원 레벨 8부터 가입이 가능하다는 공지를 올렸지만 이것이 역효과가 되어 개념을 상실한 뉴비들이 판을 치기 시작. 덕분에 운영자들도 분노.
결국 특단의 조치로 ??? 게시판에 가입할 때 전화번호를 적는 곳이 추가되었고, ''''운영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하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문제는 이래도 미성년자들의 가입신청이 끊이질 않았다는 것.
이 시스템은 당시의 최고운영자 하루카에게 운영 부담을 폭증시켜, 결과적으로는 2010년 폐쇄 소동을 유발한 단초 중 하나가 되었다.
2010년 사이트의 운영 안정성이 급격하게 붕괴, 파탄을 맞이하였다.
원인은 한두 가지로 요약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가능한 선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한 원인을 정리하자면:
2010년 5월 20일 경, 돌연히 사이트의 임시 폐쇄가 선언되었다.
위에 열거된 상황대로 오래 있던 사람들이 떠나고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위킥스 고유의 룰들이 잘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 오게 된다. '''방문자들이 "방문자로서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며 운영자들의 관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라는 논리가 만연해 가는 중에 번역물의 수위 조절 문제로 벌어진 논란이 촉발시킨 위기였다.
침묵 중이었던 운영자 Grien를 대리해 사이트를 관리하고 있던 대리 운영자 하루카는 2010년 5월 20일 토론 글을 올리는데, 간단히 요약하자면 위킥스의 모토에 맞게 공지 좀 지켜 달라는 취지의 글이었다. 하지만 운영진이 뭐 한게 있냐는 일부 무개념 종자들의 댓글에 그만 분노가 폭발하여 사이트의 진입을 막아버리고 말았다.
이는 운영자에 대한 반응에 질려버린 Grien의 대리 운영자 하루카의 독단이었으며, 다른 운영진이나 원 운영자 Grien과는 별다른 상의조차 없었던 상황이었다. 사이트 접근 차단 전에 접속해 있던 일부 운영진만이 위킥스에 접근 가능했으며 내부 데이터는 손대지 않았던 것이 확인되었다. 입구에는 출입을 막기 위해 추가된 애드온 하나가 켜져있던 상황이었다. 이대로 영구적인 폐쇄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탄식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하는 당시 위킥스 접속 시도시 애드온을 통해 출력되었던 글.
2주일 뒤, 다시 임시 재개장되었다. 예의 임시사이트조차 다른 이유로 먹통에 빠져, 때마침 등장한 원 운영자 Grien이 자신의 권한으로 다시 열었다고 전해졌다. 대리 운영자 하루카는 어디까지나 임시로 연 것이고, 완전 회원제를 중심으로 한 사이트 운영 방침이 확정될 때까지 자유게시판을 제외한 모든 메뉴의 접근을 봉쇄했다. 사이트의 컨텐츠 요소를 책임져 온 번역공간, 창작공간, 이미지판, ??? 게시판이 모조리 닫히면서, 뒤이은 2개월 동안 사이트 방문자는 급감했다.
이 당시에는 악플러들과 개념없는 이용자들을 지탄하는 분위기라 묻혔지만 하루카의 잘못이 가장 컸다. 악플러들과 개념없는 이용자들을 처벌하면 되는 문제를 가지고 군대식의 연대책임을 물어 선량한 이용자들까지 모두 피해를 입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불만들은 점점 쌓이다 터지게 되는데......
2010년 7월 27일, 사이트 운명이 다시 한 번 분수령을 넘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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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하루카가 적은 주옥같은 명언들 중 '''일부'''.
대리 운영자 하루카는 Grien을 대신해 수년간 사이트를 운영해 오는 과정에서 사이트의 팬덤이 마리미떼 에서 기타 장르, 특히 '''동방프로젝트'''방면으로 변질된 것에 지속적으로 우려를 갖고 있는 상태였다. 1차 폐쇄 소동 자체가, '하다못해 그걸 용인할 테니 최소한의 원칙을 지켜 달라' 는 요구로부터 촉발되었던 것이었는데...
결국 이 대로는 대리 운영자일 뿐인 자신이 도저히 사이트를 정서적으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는지, 7월 27일 한 건의 토론 게시물을 작성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그 내용이란....
'''저는 동방이 존재하는 위킥스는 관리하고 싶지 않습니다.'''[7] 를 이유로, 동방프로젝트 관련물의 금지, 또는 (대리) 운영자 하루카의 사임을 두고 공개 투표를 종용하는 글이었다.
그러나 대리 운영자 하루카에게 사실상 사이트 유지 전권이 존재했고, 여타의 선임 운영자들 중 그만한 관리 책임을 떠안은 이가 없었기 때문에, 후자의 선택지는 사이트의 운영 공백, 즉 사실상 폐쇄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미 한달 동안의 잠정 폐쇄와 이후 번역게시판으로의 접근 차단으로 사용자가 급감한 상황이었고, 하루카가 폐쇄시켰던 사이트를 다시 재개장한 Grien이 또 언제 접속할 지 모르는 상황이었으므로 다시 한번 폐쇄가 된다면 사실상 사이트로서의 생명이 끝나는 것에 다름없었다.
하루카가 그간 대리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사이트의 본래 취지나 모두가 볼 수 있는 수위를 끊임없이 강조했던 것을 고려하면, 동방프로젝트에 의해 위킥스의 정체성이 와해되거나 집어 삼켜지는 사태 등을 우려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의 토론 게시물은 '''유치한 독단''' 이외의 어떤 것으로도 평가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대리 운영자가 취향 문제로 사이트의 목숨줄을 쥐고 흔든다'''는 거센 역풍을 불러 일으켰고, 결국 투표 자체가 유야무야.
결국 자유게시판에서 격렬한 키배가 벌어진 끝에, 지금까지 위킥스의 운영 전권을 가지고 있었던 하루카가 자진 사퇴하기에 이른다. 그러니 이 과정에서 또다시 대규모의 이용자 이탈이 발생한다.
위에도 적었지만 이건 빼도박도 못 할 하루카의 실책. 이전까지만 해도 하루카가 잘못했다기 보다는 악플러들이 문제라고 하루카가 사이트를 닫아버려도 오히려 하루카를 동정하는 회원들이 많았는데 이 사건으로 그동안 쌓아온 것들을 모조리 잃고 말았다. 아니, 이름을 바꿔서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으니 모조리 잃은건 아닐지도 모른다.
그 뒤 사이트의 대리 운영 책임자 자리는 하루카를 제외한 직급상 최선임자인 Unknown에게로 이관된다. 그런데...
이런 총체적 난국상이 현재 진행형인 상황에서, 엎친데 덮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2010년 8월 6일부로, 무료로 서버를 제공해주던 OKJYS사가 서버 제공 중지를 선언한 것이다.[8]
대뜸 서버가 쫑난단 소식에 그나마 남아 있던 체류 인원들은 완전한 패닉상태에 빠졌고, 다음날인 8월 7일 하루카에게서 운영 책임을 이어받은 운영자 Unknown이 총대를 매고 사비를 지출해 9월 4일 까지 한정적으로 계정을 연장한 뒤 서버 구입비를 모금하기 시작했다.[9]
모금 활동 시작 일주일 만에 28만원 가량이 모였다고 발표되었는데, 당시 사이트의 아수라장과 같은 상황을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운영자 Unknown이 폐쇄 직전 발행한 공지문의 내용으로는 9월 26일까지 서버 설치를 완료할 예정으로 되어 있는데, 모금된 액수를 생각해보면 Unknown이 서버 구입으로 지출했을 액수가 어마어마하리라 추측된다.
결국 구매한 서버가 하드웨어 고장을 일으키는 등 문제가 많았으나, 어찌어찌 10월 3일부로 재개장에 성공했다.
그러나 만약 재개장[10] 이 성공리에 끝마쳐지더라도, 재개장과 동시에 위킥스는 여전히 사이트의 존폐와 직결된 문제를 끊임없이 직면하게 될 것이다.
먼저 마리미떼에서 이탈한 지 오래인 사이트의 정체성 문제를 첫번째로 꼽을 수 있다. 이 문제는 앞서서 하루카가 물러났던 원인 중 하나였으나, 이것은 하루카 본인이 논쟁 도중의 여러 부적절한 언행으로[11] 인심을 잃어 투표에서 졌을 뿐 하루카의 퇴임으로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었다.
또 번역공간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기실 번역물은 위킥스가 장기간 생존하는 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일등공신이었으나, 마리미떼가 쇠락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오히려 사이트의 정체성을 와해시키는 최대 주범으로 대두되고 있을 뿐더러, 번역물 특유의 저작권 문제, 또 수위 문제로 인한 접속자의 하드코어화 등 갖은 문제가 발생하였던 바 있으며, 이 또한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묻혀 있다.
나아가, 모든 문제를 딛고 사이트가 재기에 성공한다 해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위킥스를 다시 찾아올지는 의문으로 남는다.
2009년의 저작권 파동 이래로 수많은 번역물들이 삭제되고 열람이 금지되었으며, 위킥스의 생명줄이었던 번역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다. 특히 2010년 연이은 위킥스 폐쇄 사태는 사이트 이용자를 대거 이탈시킨 치명타로 작용하였다.
2010년 5월 20일에 문제가 처음 촉발된 뒤, 계획대로 9월 말에 사설 서버가 재가동에 들어가더라도 그 갭은 무려 4개월이나 된다. 4개월은 사이트를 떠나간 이들이 다른 커뮤니티에 터를 잡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이미 한번 위킥스에 질려 떠나간 사람들이 새로이 잡은 터를 버리고 다시 위킥스로 복귀할 것일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실정이다.
본래 운영자였던 Grien의 위치도 문제가 된다. 현재 위킥스가 마주보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따져보면 현재의 사태는 사이트에 대한 모든 권한을 다 가지고 있었던 Grien의 기나긴 침묵과 밀접히 연결되어있다. Grien이 적어도 사이트의 방향성을 명백히 확립한 뒤 침묵에 들어갔더라면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 연결되었을지 의문이다.
또한 대리 운영자, 회원출신 선임 운영자들이 실권을 갖고 있었어도 물리적으로 Grien이 항상 사이트의 주인장이었던 과거와 달리, 재개장하게 되는 서버는 현행 대리 운영자 Unknown에게 물리적으로도 종속되게 된다.[12] 특히 더 이상 서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없어, '''돈'''이 오가는 상황이므로, Grien의 입지는 더욱 미묘해진다.
좋게 말하면 싸이트 규정이 매우 엄격해졌고 나쁘게 말하면 속칭 디시에서 말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다.(...).
그냥 좋게 말해서 '그들만의 리그'지 완벽한 친목질이다.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조용히 망해버린듯, 사이트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서버관련 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이제 그 사이트의 미래를 걱정하는 회원들의 수가 매우 적어졌다. 오히려 반기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는걸 보면 이 사이트의 위상이 어디까지 떨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 경우.
하지만 2011년 7월 4일. 사이트가 복구된것이 확인되었다.
원인불명의 하드웨어 에러로 서버를 이전하여 운영중으로 확인되었다. 서버비로 기부까지 받았으면서 이런 문제가 계속 생기면......
어쨌든 지금 남은건 과거의 사례를 방패삼아 강력한 규칙을 무기로 독재를 펼치고 있는 운영진들 + 그 운영진들에게 아부, 후빨, 친목질을 하는 추종자들+ 몇몇 올드비들의 발악들만이 남아 있는 상태.
몇명은 독재를 펼치고 있는 Unknown을 보다못해 차라리 하루카가 그 때 물러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것 자체가 막장 인증.
예전 글에 댓글 달았던 한 용자가 0렙되고 일주일 차단당한 후 잡담판에 징징글 올렸다가 아이디 몰수당하고 개발렸다.[13] 문제는 이 사람이 운영진의 질문에 정성껏 대답했는데도 아무런 경고없이 바로 묻지마 차단을 당했다는 것. 이를 하소연한 징징글에는 유저들의 각종 욕과 운영진 찬양이 쏟아졌다. 까칠했던 과거와는 달리 재개장 이후의 유저들은 운영자에 대한 후빨과 친목질이 극성을 이루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이트 활동에 적응하기 힘들 것이다.
그 용자의 공개처형(?) 주소.
최고운영자라고 하는 Unknown의 '''리그베다 위키는 위킥스 싫어하는 사람들이 쓰는 곳 아니냐?''' 등의 주옥같은 발언[14] 과 편협한 사상, 남의 의견을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최고 운영자의 감투를 이용한 포인트 차감 협박, 정신승리 등 최고 운영자라고 하는 인간의 태도가 참으로 가관이다.
'''나이 드립 등으로 신뢰를 잃고 제발로 나간 하루카가 다른 이름으로 여전히 운영진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의 실질적인 관리인인 Unknown이 억지로 편입시켰다고 한다.''' 본인 입장에서는 기껍게 나서서 하는 일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이 사실을 알릴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는데.. 클릭 그리고 예상대로 물의를 일으킨 하루카였던 운영진에게 비판을 하는 회원보다 보호하는 회원들이 더 많았다.Unknown의 비공개 답변[15]
지금은 지워졌지만 모 회원이 2011년 3월 31일 만우절 전날 밤에 운영진들의 채팅 내용을 잡담판에 공개한 일이 있었다. 거기에 나온 내용들은 모두를 경악에 빠뜨릴 정도로 하나같이 충격적이었다. 링크1 링크2 사건의 시발점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글
결국 난리가 났다. 결국 상당히 문제가 되었는지 몇달동안 닫아버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관련자의 처벌도 흐지부지 되고 덮은 모양. 다른 것도 아니고 중대 기밀 누설인데?
게다가 만우절 전날이라 운영진이 대문에 '위킥스를 패쇄합니다.'라는 식의 낚시를 걸어놓았는데 타이밍이 너무나 절묘해서 또다시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전말은 2년 뒤인 2013년에 밝혀졌다. 아래의 소통을 하지 않는 운영자 참고.
2011년 8월 5일경. 한 회원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적은 리뷰글을 위킥스 감상란에 올린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블로그의 특성상 복붙을 하면 붙여놓은 사이트에는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본 한 회원(평소에도 공격적인 말투와 빈정거림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회원이 많았으나 아무도 그 회원에 대해 강력하게 제제를 가거나 따지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악플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거의 없다.)이 빈정거리는 말투로 그 회원을 비꼬았다. 당연히 그 회원은 운영진에게 악플러에 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탄원했지만 바뀌지 않았다. 그냥 징계도 없이 경고로 끝냈다고 한다.
Unknown은 악플등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비밀글로 돌리거나 삭제를 하고 있다는 답변을 남겼지만 당연히 그 회원은 반발. 피해자를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해자에게 강력한 제제를 가하는 것도 아닌채 단지 덮어두기만 하고 있다.
그리고 한 운영자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이해할 수 없는 규정을 갑툭튀 시켰다.
바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글을 퍼온거라 하더라도 일단 퍼온글이기에 3줄은 써야 한다'''는 규정이다.[16]
당연히 이 규칙은 문제가 많다.
이런 상식 밖의 규칙에 따진 회원에게 '''그러다 정지먹는다'''라는 반응이 나온걸 보면 위에 적힌 운영자에 대한 후빨과 친목질이 극에 달한 것이 사실로 보여 씁쓸함을 지어내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최근 분란이 심해지고 있자 사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이제부터 분란글조짐만 보여도 비밀글 처리, 심하면 경고조치를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문제는 이게 회원들끼리 자정작용 할 수 있는 다른 사이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문제들임에도 개인감정에 치우친데다 이모티콘까지 사용하면서 자신이 화났다는 것을 대놓고 인증했다.
사실 이런 분란을 유발시키는 글이나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악플러들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 분란을 일으키는 찌질이들이나 악플러들 같은 찌질이들이 단지 '''기본적인 공지만 잘 지키면''' 어떠한 처벌도 없이 주의나 경고만 받을 뿐이니 키보드 워리어들이 활개를 치고 다닐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기본 이념은 과거 사람이 별로 없던 초기시절을 따 르고 있는데 사이트의 크기는 커져서 여러 타입의 인간군상들이 문제를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대책도 강구하지 않고 있다. 아니, 강구할 생각도 없는 것 같다.
2013년 6월, 한 회원이 예전부터 게시판, 한줄메모장 등에서 안하무인격으로 미쳐 날뛰는 찌질이와 운영자인 Unknown와의 친목의혹을 제기했고[17] 악플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친목행위를 해명해 달라는 글을 6월 부터 '''계속 올리고 있다.'''
문제는 운영자인 Unknown은 그 회원의 의견을 거의 의도적이라는 것이 누구라도 느껴질 정도로 무시하거나 흘러들은체 딴소리, 개인저격질, 의견을 제기한 회원의 과거 행적 등의 별별 이유를 대면서 무시하고 있다.[18][19] 결국 계속 의견을 개진하던 올드비는 계속된 Unknown의 무시, 운영자라는 권위를 내세운 협박에 가까운 으름장[20] 등에 폭발했는지 2013년 7월, 그동안 모아둔 스샷들을 다수 공개했다.
클릭
언노운의 리플에 대한 반박. 사실 위의 링크로 들어간 글 바로 위에 있다.
1:1로 찌질이와 나눈 쪽지 공개, 증거스샷을 보내달라면서 무시한채 몇달이 지나서 예전 일이라고 발뺌하는 운영자의 쪽지 공개[21] , 하루카 복귀 관련, 과거 Unknown이 리플로 보여준 권위주의적 태도[22] 등 위킥스가 묵히고 있었던 거의 모든 문제들을 터트렸다. 문제를 제기한 회원도 오랜 시간동안 스샷들을 찍으면서 대기하고 있다가 작정하고 터트린 듯. 게다가 이 운영자라는 인간은 같은 회원이 계속 말한 호성드립이 있는 게시물을 지우지도 않고 거의 1년 동안 방치해 둔 것 까지 알려졌다. 언노운은 그 호성드립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문제를 제기한 회원에게 한 소리 듣고 뒤늦게 지웠다.
이 회원과 운영자와의 다툼 중에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 위킥스에 남은 운영자는 최고운영자인 Unknown 한 명 뿐이다. Unknown은 그 말을 하면서 자신이 실직상태에 있고 힘들게 운영하고 있다는 자기변호를 했지만 사이트에서 이런 식으로 운영진들과 다툼을 벌일 때 운영진들이 흔히 말하는 '나도 사람이고 개인사정이 있고 어떻게든 운영을 하기 위해 바쁜 시간 쪼개서 하는 것이다.'라는식의 변명은 운영자도 뭐도 아닌 그저 어린아이의 투정일 뿐이다. 결국 Unknown의 말에 사태가 진정되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위에 있는 '충격과 공포의 운영진 회의' 항목에 있었던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만우절 전날에 올라온 기밀누설글은 그 자리에 모여있던 운영진들(모두는 아니다.)이 작당을 하고 친 '''만우절 장난이었다.''' 일이 그렇게 커질 것이라 예상하지 않았고, 일이 커지자 '''사과도 없이 어영부영 넘어가고''' 그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위킥스를 떠났다.''' 결국 '''자신들의 한없이 모자란 능력에 비해 엄청난 일을 진행해 놓고 사과조차 하지 않은 셈.'''
그걸 제의하고 행동한 회원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지도 않고''' 활동하고 있다.[23]
2013년 7월 17일, 사태는 계속되었고 운영자인 Unknown은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계속 의견을 제시하면서 따지는 회원의 글에 남긴 정신승리나 다름없는 리플[24] 마지막에 운영자로써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한 것이다. '''당신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싫다고 사이트나 서버, 2년 가까이 쓰지도 않은 후원금까지 모두 넘길테니 원하는데로 하라'''는, 운영자로써 생각하지도 말아야 할 무책임하고 답이 없는 발언을 했다. 이게 문제가 되는게 일반 회원과의 말다툼에 운영자가 사이트의 목숨줄을 쥐고 흔드는 것과 다를바 없는 것.
그리고 문제를 제기한 회원은 Unknown의 발언에 '그렇게 해서 회원들에게 위킥스가 없어질 것이란 경각심을 줘서 나를 집단으로 린치하게 하려는 속셈이냐?'라면서 반발했고, 그 회원의 예상이 어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그 회원의 예상대로 개거품을 물고 반말을 날리면서[25] 공격하거나 님 때문에 우리가 힘들다며 그만해 달라는 회원들이 생겨났다.
결국 문제를 제기한 회원은 질렸는지 빡쳤는지 모르겠지만 이 사건 이후로 위킥스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위킥스가 처음 생겨난 당시에 생긴 회원들간의 좋은 매너들로 인한 마음의 안식처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위에도 적혀있지만 간단히 추려보면
2012년 11월 현재는 사이트 활동이 거의 죽은 것으로 보인다. 상단글에서 번역물을 보려면 레벨을 올려야되니 어쩌니 하면서 까고 있는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그럴 필요도 없을 듯. 관리자가 서버 유지를 완전히 포기했는지 리뉴얼 이전에 있던 지난 게시판의 번역, 창작물들은 모두 날라간채 두부에러가 나고 있고, 지금 있는 번역공간은 첫페이지에 2012년 1월 글이 보인다. 마리미테, 나노하, 동방 등등을 다 포함해서 2012년 한해동안 번역물이 20개도 안올라왔단 얘기. 능력자들이 모두 떠나고 자체 컨텐츠를 생산할 능력을 완전히 잃은 듯하니 다른 작품 팬들이라면 각자의 사이트로, 마리미테 팬이라면 차라리 리리안프로젝트나 마리미테카페 등의 다른 활성화된 사이트로 가는 편이 훨 나을 듯하다.
'별 일이 없었다, 별 일이 없었다. 사람들 몇 명이 찾아와 별 일 없이 죠용히 지냈다. 몇 년이 흘렀다. 별 일이 없었다. 이번에는 여러 사람들이 와서 조금 오래 머물렀지만 그 이후 일어난 대격변에 모든 것이 죽거나 떠났다. 그 후로는 정말 조용하고 별 일이 없었다.'
간추리자면 마리미떼를 바탕으로 초기 백합 장르를 한국에 뿌리 내리게 한 사이트이다. 이후 대형 사이트화 하는 과정 속에 여러 격통을 겪으며 사실상 유령 사이트가 되었다.
위에 있는 이야기들은 모두 과거의 이야기다.
현재 사이트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지금은 그저 백합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거나, 일상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거나 하는 사이트이다. 번역게시판에 있는 글들을 읽으려고 이 사이트에 가입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인 일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으며 차라리 그 레벨에 도달하느니 스스로 일본어 공부를 하여 일본 웹사이트에 떠다니는 작품을 스스로 즐기거나 영어공부를 좀더 하여 영문사이트에 떠다니는 물건들을 번역해보는 것이 훨씬 더 시간이 적게 걸린다.
2020년 기준으로 일상 잡담 친목글도 올라오지 않고 한줄 게시판만 올라오고 있다. 과거 가입시 운영진과 전화 통화까지 해야하던때에 비하면 초라하다는 표현 붙이기도 아까운 상황.
마리미떼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팬사이트이며 2000년대 중반부터 백합을 보급하는데 일조한 사이트이다. 지금은 사람도 별로 없고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정도에야 글이 올라올 정도이다.
1. 개요
꽤 규모있는 백합계 사이트로, 국내 미출간 백합 만화, 동인지, 픽시브등에 올라오는 웹툰등이 번역되고 있었다.
원래는 평범한 마리미떼 개인 팬사이트였고, 위킥스라는 이름답게 위키위키를 기반으로 마리미떼 관련 정보도 비교적 잘 정리되어있었다. 그러나 어느새 백합의 인기가 너무 높아져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백합 사이트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사이트 정체성 문제로 운영진들도 참가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그때까지 결론은 어쨌든 마리미떼 팬사이트. 그 후 백합 팬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인구가 유입되면서 사이트의 정체성 문제라든지 이런저런 문제들이 얽히면서 올드비들과 뉴비들의 갈등이 심해져 공중분해된 사이트. 때문에 아래의 서술은 전부 과거의 서술이며 한때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지... 하는 정도의 이야기이다. 지금의 모습과는 다소 다르다.(후술)
사이트 성향이 성향이니 만큼 여성 이용자의 비율이 높은 편. 참고로 초기정모땐 남자대 여자 성비율이 균등하거나 남성쪽이 조금 많았으나 언제부터인가 여자 성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졌다.
회원제이긴 하지만 리그베다 위키와 마찬가지로 로그인 비로그인을 따지지 않는 시스템...이었으나 2010년 재개장 이후부터는 회원가입 안 하면 게시판을 볼 수 없고 가입하더라도 레벨을 올려야 게시물들을 볼 수 있다.
1.1. 사이트 구성
초창기에는 위키위키 시스템에 기반한 마리미떼 정보 페이지를 중심으로 몇 개의 소규모 게시판이 존재하였으나, 이후 게시판의 역할이 명확히 규정되고 또 그 숫자가 늘어나기 시작, 아래와 같은 주요 메뉴(게시판)를 갖게 되었다.
- 마리미떼 팬덤 관련
- 마리미떼의 방 - 위키위키 기반 마리미떼 정보 페이지이자, 이 사이트의 출발점. 상당한 양의 정보가 축적되어 있었으나, 사이트 트래픽 부하로 인해 폐쇄되었다.
- 망상미떼 - 마리미떼에 관련된 주인장 Grien의 번역물이 올라오던 게시판. 초창기 레이아웃에서는 사이트 입장 시 이곳의 최근 게시물이 사이트 첫 페이지에 뜨는 구조였다. 인기 코너로서 2006년까지 꾸준히 업데이트 되었으나, 이후 주인장의 잠적과 함께 업데이트도...
- 마리이야기 - 마리미떼 소설의 일본 발행본을 직수입 내지 텍스트본으로 구해 보는 사람들이 자유게시판이나 감상방에 스포일러성 정보를 퍼트려 논란이 된 끝에, 최신간 관련 정보를 격리하기 위한 공간으로 시작되었다. 그 뒤 차츰 최신 마리미떼 미디어 관련 감상방으로 이용되어 현재에 이름. 국내 정발본과 3기 이후의 애니메이션 감상도 거의 이 곳으로 집중되었다.
- 창작/번역 관련
- 번역공간 - 다양한 번역물이 올라오는 게시판. 초창기 마리미떼 팬층이 희박하던 시절에는 관련 팬덤을 위한 오아시스였고, 이후 백합 전반으로 주제가 확대되었다.[1] 주요한 번역물의 구성은 주로 웹 연재 SS/카툰 및 각종 동인지, 상업지였으나, 저작권 사건을 계기로 저작자의 허가를 받은 작품만 게시 가능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 창작공간 - 번역물이 아닌 사이트 멤버들의 직접창작물이 올라오는 게시판. 국내에서 생산된 다양한 백합계 1차/2차창작물이 게시되었고, 이미지 작업의 난이도 문제 상 주로 소설이나 SS가 대세를 이루었다. 번역공간이 저작권 크리로 대규모 규제를 당한 뒤에는 활동빈도가 폭증하여, 장편/단편/완결 등 3개 분과게시판으로 분할되기에 이르렀다.
- 커뮤니티 관련
- 자유게시판 - 말 그대로의 자유게시판. 사이트 커뮤니티의 핵심 역할을 한다. (물론 그런 만큼 아래 언급된 대부분의 '사건' 들은 이 곳이 무대가 되었다.) 게시판 정전 방지와 사이트 활성화를 목적으로 릴레이 퀴즈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이트의 잦은 물리적 부침(浮沈)에도 불구하고 잊혀지지 않고 2010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 한줄메모판 - 짤막한 단문 메모를 게시할 수 있는 곳으로, 최근 레이아웃에서는 이 곳의 최근 메모 5개가 사이트 대문에 표시되도록 되어 있었다.
- 방명록 - 방명록 시스템. 게시판 캐릭터 나래양이 각 게시물에 코멘트를 던지는 곳으로, 어느 시점에서 사이트 방명록 기능을 상실하고 나래양과 대화하는 곳으로 변질되었다. (...)
- 감상방 - 당초 마리미떼 관련 시리즈의 감상을 중심으로 하던 작품 감상 게시판이었으나, 이후 범위가 전방위로 확대되어, 현재는 서브컬쳐계 사이트에 흔히 존재하는 미디어 감상 게시판으로 바뀌었다. 오히려 마리미떼 관련 이야기는 스포일러의 가능성 때문에 아래 '마리이야기' 게시판에 격리되었다.
- 이미지판 - 각종 이미지를 게시할 수 있는 게시판. 번역게시판과 유사한 저작권 논란이 자주 일었던 곳이자, 사이트 트래픽/용량과잉의 주범. 주요 장르에 있어서도 번역게시판과 동일한 길을 걸었다. 저작권 사건 이후 출처 적시가 의무화되었고, 또한 저작권 사건 이후 동방프로젝트 팬심이 대거 이 게시판으로 넘어왔다.
- 오에카키 - 오에카키 그림 게시판.
- 설문조사 - 잠시 반짝하였던 설문조사 게시판.
- 백합공간 - 사이트가 마리미떼 팬사이트를 넘어 백합 커뮤니티 사이트로 확장되면서 이용자들의 발의에 의해 운영진이 개설한 게시판.[2] 백합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작품을 추천할 수 있다. 하지만 후술한 이런 저런 사건들로 인하여 활성화 되기 이전에 사이트 자체가 하향세를 타게 되었다.
- 사이트 운영 관련
- 기타
- ??? 게시판 - 번역공간/창착공간/이미지판 등에서 성인 취향인 물건의 게시를 막고 나서 개설된 대체재, 즉 성인향 게시판. 자세한 것은 아래에 별도로 서술한다.
2. 사이트 활동 성향
사이트 성향이 성향이다보니, 남성 캐릭터가 별로 좋은 대우를 못 받는 경향이 있었다. 예를 들어 유노 스크라이어나 모리치카 린노스케 등에 대해 살의를 품는 사람도 있을 정도. 물론 상당수는 장난으로 그러는 것이지만, 작품을 이해하려하지 않고 남캐는 까고보는 사람도 일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백합인들 중에서도 이곳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걸 넘어 백합인이었다가 이 사이트의 글들을 보고 백합에서 돌아선 사람들도 많다.
다만 번역/창작되는 작품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동방프로젝트 등 작품적 코드가 유행하는가 하면, 일부 노멀/TS계열 작품이 번역난에 올라오는 등 과거 한때 보이던 지나친 백합 편중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허나 물론, 꾸준히 대세는 백합물이다'''. 도를 넘은 백합 추종자가 줄어들었을 따름.
2008년을 즈음하여서부터는 동방프로젝트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가 인기를 끌어, 2010년 사이트가 혼란에 빠지기 전까지 유행하였다. 원래 동방 관련 동인지가 처음 올라올 때는 '이거 뭥미' 정도의 반응이었으나 번역자의 꾸준한 업로드와 그에 반응한 사람들이 동방 관련 게시물과 이미지를 꾸준히 올려서 어느새 동방의 인기가 높아졌다. 덕분에 동방 팬사이트라는 말까지 나왔으며, 한때는 '''동방프로젝트 관련 동인지 번역을 보려면 여기가 최고다'''는 평가까지 듣던 곳이었다.
사이트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동프캐릭터는 카자미 유카와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유카의 경우 '유카신성교'라는 모임이 있어서, 이미지판 업로드가 폐쇄소동으로 막히기 전까지는 거의 매일 이미지판에 유카의 그림을 올리고 '유카는 신성합니다.'라는 글을 3번 적곤 했다. 다만 Ctrl+C와 Ctrl+V로 해서는 안되고 일일이 자판을 두들겨서 유카님의 신성함을 널리 알려야 한다. 복사는 이단이라고 한다. 또 한편으로, 앨리스는 총수 개념으로 인기를 끌었다. 요즘에는 사이트의 활동 자체가 막히면서 시들어졌다.
관련된 사건으로 커플링 덧글 시 배틀이 있었다.
3. 각종 사건
소규모 팬사이트에서 백합을 축으로 하는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로 도약하면서, 대부분의 자생적 커뮤니티 웹사이트가 겪는 진통을 겪어 왔다.
3.1. 마이히메 사건
과거에는 막말하는 사람들도 없는 화기애애하면서 서로간의 예의를 지키는 곳 이었지만 언제부터인지(아마 마이히메 방영 때부터라고 분석) 백합에만 비중을 둔 회원들의 도를 넘어선 '빠'로 인해 기존에 있던 회원들과 다툼이 있었다.
마이히메에 등장하는 후지노 시즈루의 쿠가 나츠키에 대한 애절하지만 자극적인 백합전개로 인해(시즈루의 행동은 거의 강간에 가깝다.)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지만 빠가 까를 만든다고, 여성과 여성의 우정 이상 연인 미만의 미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연출을 자극적으로 표현하여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소프트한 백합과 충돌하게 되면서 게시판에 논란이 일어났다. 이후 마이히메의 후속편 격인 마이오토메에서 시즈루 비올라와 토모에 마르그릿드의 '침대에 손잡고 눕는' 장면으로 인해 다시 게시판은 폭주. 운영자인 Grien이 직접 잡담판에 애니메이션 감상문은 자제해 달라는 글을 적었다.
이일로 초창기에 활동하던 회원들이 다툼끝에 빠져나갔고, 지금은 초창기에 활동하던 회원들은 드물다. 몇몇 운영진과 극소수의 초창기유저들을 제외하면 실제로 오래전부터 활동하던 사람은 거의 없고 그 이후부터 들어온 회원이 많다고 보면 된다.
물론 마이히메 사건이 터지기 전후로 하여 신무월의 무녀에서 나온 관광 묘사와 소녀섹트 수위문제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이냐 같은 문제로 토론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3]
3.2. 나노하 사건
위의 마이히메 사건과 연관점이 많은 사건. 나노하 시리즈도 당연히(?) 백합적인 전개로 인해 이 사이트의 많은 회원들이 시청하는 애니였다. 그 중 3기에 해당하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는 1, 2기에 비해 매우 낮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나노하와 페이트 등의 백합 분위기로 인해 근성으로(?)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마지막화에서 사건이 터졌다. 마지막화 에필로그에서 나노하와 유노가 함께 나왔다는 장면 하나로 유노, 나노하, 비비오가 한 가족처럼 보였는지 '''저놈의 더러운 페릿수컷이 왜 나노하와 함께 나오는거냐'''라면서 비난에 나선 것. 덕분에 위의 마이히메 사건으로 정나미가 떨어져가던 기존 회원들이 아예 위킥스에 정을 때버리고 떠난 사건이 되었다. 이글루스의 모 블로거도 이 때를 기점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사이트가 어디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정도의 표현으로 빈정거린 뒤 사이트를 떠났다.
3.3. 남성 혐오
2차원 남자 캐릭터 뿐만이 아니라 현실 세계의 남성들까지 혐오한다고 자랑스럽게 잡담판에 올리는 회원들도 과거에는 적지 않았다. 과거 자신들이 남자들에게 몹쓸 짓들을 당할 뻔 한 뒤로 남자들이 싫어졌다는 사실을 버젓이 올린다거나 사이트에 남성회원들이 오는 것 자체를 달가워하지 않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회원들도 예전에는 많았다. 덕분에 많은 남성회원들의 지탄이 이어졌고 한 남자 회원은 '''위킥스에 들어오는 남자인게 죄다.''' 라면서 자조하기까지 했다.
3.4. 서버 문제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의 특성상, 개설 이후 몇 차례 호스팅사를 옮겨 다녔으며, 이 과정에서 잦은 일시폐쇄와 재개장, 그리고 접속 문제를 겪어 왔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게시판들을 그룹 별로 나누어 복수의 호스팅 서버로 분산시키는 등 다양한 수단이 동원되었다.
오랜 방황 끝에 호스팅 업체 OKJYS에 안착한 이래로는 한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
2008년 12월 19일, 지속적인 DB에러 방지를 위해 자유게시판, 번역게시판, 이미지게시판 등 일부 게시판이 리셋되었다. 자유게시판과 번역게시판은 예전 글들이 완전히 날아간건 아니고 새 게시판으로 갈린 것뿐. 예전 글들은 옛 게시판에서 여전히 볼 수 있다.
2008년 12월 22일부터 DB에러가 다시 발생하여, 이후 DB부하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마리미떼 정보를 정리한 '''마리미떼의 방(wiki)''' 이 메뉴에서 삭제 되었다. 서버 부하를 줄이기 위한 조치였으나, 어떻게 보면 '''사이트의 근원이자 사이트 이름에도 나와 있는 간판 코너'''가 임시로나마 폐쇄되는 난처한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이후 차일피일 복구 시점을 계산하다가, 결국 2010년 여름 다시 사이트 전체가 폐쇄상태로 빠지면서 재개장은 요원해졌다.
그 이후로도 제로보드4의 보안취약성과 관련된 문제 등으로 인해 간헐적인 서버 이상을 겪어 왔다.
2009년 08월 10일부터는 미증유의 이유로 사이트 전체가 폐쇄되고 2009년 08월 16일 밤에 다시 열렸지만 아직은 안정적이지 않은 상태. 혹자는 서버에 대한 DDoS 공격을 의심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익스플로러 8에서는 빠르게 돌아가는 걸 보면 단순히 제로보드4의 호환성 문제일지도.)
2010년 2월 8일에는 호스팅사에서 서버 이전을 위한 사전 작업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트러블이 발생하여 접속이 되지 않았으며, 설 연휴와 겹치면서 접속 불가능 상황이 길어진 적이 있었다. 2010년 2월 23일 작업이 일단 종료되고 다시 접속이 가능해졌다.
2010년 8월 말 결국 OKJYS에서까지 퇴거 통보를 받게 되었으며, 이후 운영자와 회원들이 서버비를 갹출하여 독립된 임대 서버로 이전하였다. (상세한 사항은 '2010년 폐쇄 소동' 항목 및 이 페이지의 맨 마지막 항목을 참조하기 바람.)
3.5. 저작권 사건
사이트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던 번역공간이 그 특성 상 다양한 저작권 문제를 유발하였다.
아래의 두 가지 사건은 특히 파문이 커져 사이트 운영에 영향을 준 사건들이다.
3.5.1. 1차 저작권 사건: 동방프로젝트 동인지 관련
사이트가 동방 소재를 다루기 시작하면서, 동방프로젝트관련 동인팬픽 및 이미지 불법개재 문제 때문에 일본 웹 쪽에서 이런저런 안좋은 평을 들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이 터질것 같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가, 2009년 4월 동방삼월정 번역본 게시글에 '일신사에 돈 내라[4] ', '유녀난무 in 하쿠레이 신사' 동인지 번역본에 '동방의 기원은 한국니다'라는 일본 쪽에서 작성한 듯한 악의적인 댓글(혐한)이 발견되었다. 이를테면, 아래와 같다:
또 조선인의 위법입니까?
타인의 재산을 훔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당신은 최악이다。
작가씨에게 알려 두도록(듯이) 합니다。
http://''(해당 동인지 작가 HP)''
당시 운영진들은 해당 게시물에 대해 비밀글 조치나 자진 삭제를 유도하는 식으로 조용한 대응을 견지하였다. 그러나 머지 않아서 Personal Color의 동인지 번역본 게시글에 다시 유사한 댓글이 달리고, 심지어 번역자와 리플에서 충돌하면서 이에 따른 한국 유저간의 다툼이 생겼다.타인의 재산을 훔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당신은 최악이다。
작가씨에게 알려 두도록(듯이) 합니다。
http://''(해당 동인지 작가 HP)''
결국 이 사건 이후 번역게시판의 동인지 업로드는 무기한 제한되었으나, 작가에게 허락을 받은 동인지만을 번역해 올린다는 방침을 세운 후 정상운영으로 복귀되었다. 대신 반드시 작가의 허락을 받았다는 사실을 명시하도록 했다. (가끔 이 규정 때문에 번역하려다 퇴짜먹고 중간에 끊긴 경우도 있다.)
3.5.2. 2차 저작권 사건: 비로그인 고소드립 게시물
1차 사건으로 동인지의 업로드가 봉쇄되었으나, 한편 그 이상으로 저작권이 명확한 일반 상업 만화들 (유리히메 등 백합잡지 연재본 및 기타 일반 만화 단행본/연재본 등) 의 번역본은 계속해서 업로드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에 보다 근본적인 모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종종 있어 왔다.
이 부분은 2009년 8월 7일, 이번에는 한국 네티즌에 의해 일어난 두 번째 저작권 사건으로 인해 표면화되기에 이르렀다.
저작권 보호 시민단체를 자칭하는 이가 "번역물을 안지우면 고소를 하겠다" 는 식의 협박문을 비로그인 게시물로 번역게시판에 게시한 뒤, 논쟁이 이어짐에 따라 글을 계속 수정하여 "번역자들 모두 반성하라" 를 거쳐 "불법번역자의 양심을 믿는다" 는 식으로 비난수위를 점차 바꾸어 가며 논쟁에 불을 붙여, 결국 리플 수 300개를 넘기는 아수라장을 만들고 말았다. (중간에 이 게시물은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유게시판으로 이전되었다.)
이 논쟁 과정에서 저작권의 엄정함을 근거로 번역자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수적으로 볼 때 번역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를 옹호하는 쪽이 압도적이었으나, 그 만큼 그러한 대세를 비난하는 저작권 준수 계열의 목소리가 격렬하게 터져나왔다.) 그 결과로 다수의 번역자이 사기 저하를 토로하였고, 나아가 불법번역가 소리를 듣느니 번역물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번역자들이 속출, 실제로 다수의 번역물이 번역게시판에서 자진 삭제되거나 비밀글 처리되는 결과로 이어졌다.[5]
애초에 1차 사건으로 인한 동인지 관련 운영방침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2차 사건이 터지면서 한동안 사이트가 혼란을 겪게 되었다.
제로보드 XE 로의 업그레이드 이후 재개장하면서 동인지, 상업지등 영리적 이익의 대상이 되는 작품은 등록 불가로 최종 방침이 정해졌다. [6]
3.6. IRC 친목질
아니메위킥스 공식 IRC 채널이 있다. 채널명은 #Animewikix
실제로 들어가면 잠수가 대부분이고 잠수풀어도 전부 아는 사람들이라 말까고 논다. 실제로도 만나서 노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처음에 들어가면 적응하기 힘들어서 IRC에 못남거나 아니면 막장행동을 해서 찍혀서 못들어오는 경우 두가지다. 실제론 후자의 경우는 정말 보기 드문 경우고 보통은 전자쪽에서 많이 일어난다.
초창기유저들은 보기 힘들다. 초창기 유저가 일부 있긴하나 극소수다.
IRC에 있는 사람들 대다수는 마리미떼를 좋아해서 온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는 몇몇 아니메위킥스내의 대형사건의 원흉이 되는곳이 IRC채널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로 마이히메 사건의 경우는 초창기 활동하던 멤버들이 전부 활동을 탈퇴하고 잠수타고 그런일이 빈번하게 생긴때가 이때이다.
그 중에서도 "일#(이후 루# 라는 이름으로 바꿨음)"라는 유저는 사람들한테 하는 막말, 욕 때문에 일부 유저들에게 평이 상당히 안좋았으며 이사람 때문에 초창기멤버들이 다 떠나게된 원인제공이 된 사건도 있다.
그외에도 닉네임을 마이히메 주인공의 이름으로 바꿔 논다던가 대화에서 상당히 노골적인 수위의 '''공수'''이야기를 하고, 실제 유저마다 커플링을 연결하고(주로 여성 회원들이다.) IRC에서 중2병 스러운 짓들을 일삼으며 사이트 내에서 활동은 적었다. 그러나 사이트에 싸지른 글중에 몇개가 문제가 되어 나중에는 아니메위킥스 운영자인 Grien까지 나서서 중단을 하게 됐다. IRC내에서 상당히 문제 있던 유저라서 IRC채널에 있는 초창기, 혹은 피해자 유저들의 비난을 받고 언젠가 부터인가 떠났다. 하지만 그 회원의 나이는 당시 중3이었고, 그 사건에 대해선 젊은날의 과오라고 인정을 하고 있다.
이제는 IRC와 아니메위킥스 홈페이지와 별개의 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듯.
3.7. ??? 게시판
회원들 중에서 특정레벨이 되어 성인인증을 거치면 들어갈 수 있는 ??? 게시판이라는 숨겨진 게시판이 존재한다. 소프트한 백합과는 달리 성인용의 백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만 운영 방침에 있어서는 '''순수히 성적인 목적으로 제작된 매체는 불허'''한다는 기준이 제시되어 있다.
(이를테면, 남성향 백합물인 소녀섹트가 올라오자마자 영구 게시 금지 처분을 당했다.)
하지만 이런 곳이 늘 그렇듯, 부모님 주민번호로 들어오는 청소년들이 많아 계속 문제가 되었다. 그로 인해 공개 경고 목적의 기간제 일시폐쇄도 여러 차례 발생.
결국 2010년 한 청소년회원이 자신의 입장을 잊은 채 ??? 게시판의 작품 관련 질문을 자유게시판에 올리는 사고를 저질러 문제가 되어 한줄메모판이 한동안 시끄러웠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닫혀있다가 다시 ??? 게시판이 열렸다. 이전과 같은 청소년들의 사용을 막기 위해 가입신청 게시판이 생겼고 회원 레벨 8부터 가입이 가능하다는 공지를 올렸지만 이것이 역효과가 되어 개념을 상실한 뉴비들이 판을 치기 시작. 덕분에 운영자들도 분노.
결국 특단의 조치로 ??? 게시판에 가입할 때 전화번호를 적는 곳이 추가되었고, ''''운영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하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문제는 이래도 미성년자들의 가입신청이 끊이질 않았다는 것.
이 시스템은 당시의 최고운영자 하루카에게 운영 부담을 폭증시켜, 결과적으로는 2010년 폐쇄 소동을 유발한 단초 중 하나가 되었다.
3.8. 2010년 폐쇄 소동
2010년 사이트의 운영 안정성이 급격하게 붕괴, 파탄을 맞이하였다.
원인은 한두 가지로 요약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가능한 선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한 원인을 정리하자면:
- 최고운영자 Grien의 부재 - 사이트의 개설자이며, 서버 관리자이자, 최고운영자인 Grien이 장기간 부재하였고, 어느 시점에서부터는 연락조차 쉽게 닿지 않는 상황이 발생. 이로 인해 사이트 운영은 2007년 이래 사실상 회원들 사이에 선임된 운영진, 특히 그 중 연장자인 하루카에 의해 이루어졌다.
- 사실상 운영대행자 하루카의 격무 - Grien의 잠적 이후 운영을 사실상 책임진 선임 운영자 하루카에게 지워진 운영 책임이 점차 폭증하였다. 특히 저작권 사건으로 강화된 운영 규정과, ???게시판의 미성년자 가입을 막기 위한 고육책인 1:1 전화 확인제가 치명타.
- 팬덤의 변질 - 마리미떼 사이트로 출발하였으나, 마리미떼의 인기가 한풀 꺾이고 사이트의 정체성이 백합 전반으로 옮겨가면서 팬덤이 표류하기 시작했다. 마이히메 붐이 지나간 뒤, 동방프로젝트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가 사이트의 대세를 차지했다.
- 서버 불안정 - OKJYS와 서버 협찬 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는 Grien이었다. 그러나 그는 잠척했고, 이후 발생한 다양한 서버 문제에, 선임 운영자는 기민하게 대응할 수 없었다. 법적인 관리책임자가 아니기 때문에.
3.8.1. 1차 폐쇄 소동
2010년 5월 20일 경, 돌연히 사이트의 임시 폐쇄가 선언되었다.
위에 열거된 상황대로 오래 있던 사람들이 떠나고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위킥스 고유의 룰들이 잘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 오게 된다. '''방문자들이 "방문자로서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며 운영자들의 관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라는 논리가 만연해 가는 중에 번역물의 수위 조절 문제로 벌어진 논란이 촉발시킨 위기였다.
침묵 중이었던 운영자 Grien를 대리해 사이트를 관리하고 있던 대리 운영자 하루카는 2010년 5월 20일 토론 글을 올리는데, 간단히 요약하자면 위킥스의 모토에 맞게 공지 좀 지켜 달라는 취지의 글이었다. 하지만 운영진이 뭐 한게 있냐는 일부 무개념 종자들의 댓글에 그만 분노가 폭발하여 사이트의 진입을 막아버리고 말았다.
이는 운영자에 대한 반응에 질려버린 Grien의 대리 운영자 하루카의 독단이었으며, 다른 운영진이나 원 운영자 Grien과는 별다른 상의조차 없었던 상황이었다. 사이트 접근 차단 전에 접속해 있던 일부 운영진만이 위킥스에 접근 가능했으며 내부 데이터는 손대지 않았던 것이 확인되었다. 입구에는 출입을 막기 위해 추가된 애드온 하나가 켜져있던 상황이었다. 이대로 영구적인 폐쇄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탄식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하는 당시 위킥스 접속 시도시 애드온을 통해 출력되었던 글.
위킥스는 예의를 모르는 사람을 원하지 않습니다.
위킥스는 규칙을 지켜주지 않으시는 분을 원하지 않습니다.
위킥스는 책임은 모르고 자유만 아는 사람을 원하지 않습니다.
운영규칙을 손보는 중 입니다. 작업이 끝나는 대로 다시 열겠습니다.
기존과 많이 달라질듯 합니다.
그 뒤 한동안 아니메위킥스 이용자들은 모처에 개설된 임시사이트로 이동해 혼돈의 시절을 보내게 되지만...위킥스는 규칙을 지켜주지 않으시는 분을 원하지 않습니다.
위킥스는 책임은 모르고 자유만 아는 사람을 원하지 않습니다.
운영규칙을 손보는 중 입니다. 작업이 끝나는 대로 다시 열겠습니다.
기존과 많이 달라질듯 합니다.
2주일 뒤, 다시 임시 재개장되었다. 예의 임시사이트조차 다른 이유로 먹통에 빠져, 때마침 등장한 원 운영자 Grien이 자신의 권한으로 다시 열었다고 전해졌다. 대리 운영자 하루카는 어디까지나 임시로 연 것이고, 완전 회원제를 중심으로 한 사이트 운영 방침이 확정될 때까지 자유게시판을 제외한 모든 메뉴의 접근을 봉쇄했다. 사이트의 컨텐츠 요소를 책임져 온 번역공간, 창작공간, 이미지판, ??? 게시판이 모조리 닫히면서, 뒤이은 2개월 동안 사이트 방문자는 급감했다.
이 당시에는 악플러들과 개념없는 이용자들을 지탄하는 분위기라 묻혔지만 하루카의 잘못이 가장 컸다. 악플러들과 개념없는 이용자들을 처벌하면 되는 문제를 가지고 군대식의 연대책임을 물어 선량한 이용자들까지 모두 피해를 입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불만들은 점점 쌓이다 터지게 되는데......
3.8.2. 하루카의 사임
2010년 7월 27일, 사이트 운명이 다시 한 번 분수령을 넘었다.
링크
링크
당시 하루카가 적은 주옥같은 명언들 중 '''일부'''.
대리 운영자 하루카는 Grien을 대신해 수년간 사이트를 운영해 오는 과정에서 사이트의 팬덤이 마리미떼 에서 기타 장르, 특히 '''동방프로젝트'''방면으로 변질된 것에 지속적으로 우려를 갖고 있는 상태였다. 1차 폐쇄 소동 자체가, '하다못해 그걸 용인할 테니 최소한의 원칙을 지켜 달라' 는 요구로부터 촉발되었던 것이었는데...
결국 이 대로는 대리 운영자일 뿐인 자신이 도저히 사이트를 정서적으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는지, 7월 27일 한 건의 토론 게시물을 작성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그 내용이란....
'''저는 동방이 존재하는 위킥스는 관리하고 싶지 않습니다.'''[7] 를 이유로, 동방프로젝트 관련물의 금지, 또는 (대리) 운영자 하루카의 사임을 두고 공개 투표를 종용하는 글이었다.
그러나 대리 운영자 하루카에게 사실상 사이트 유지 전권이 존재했고, 여타의 선임 운영자들 중 그만한 관리 책임을 떠안은 이가 없었기 때문에, 후자의 선택지는 사이트의 운영 공백, 즉 사실상 폐쇄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미 한달 동안의 잠정 폐쇄와 이후 번역게시판으로의 접근 차단으로 사용자가 급감한 상황이었고, 하루카가 폐쇄시켰던 사이트를 다시 재개장한 Grien이 또 언제 접속할 지 모르는 상황이었으므로 다시 한번 폐쇄가 된다면 사실상 사이트로서의 생명이 끝나는 것에 다름없었다.
하루카가 그간 대리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사이트의 본래 취지나 모두가 볼 수 있는 수위를 끊임없이 강조했던 것을 고려하면, 동방프로젝트에 의해 위킥스의 정체성이 와해되거나 집어 삼켜지는 사태 등을 우려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의 토론 게시물은 '''유치한 독단''' 이외의 어떤 것으로도 평가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대리 운영자가 취향 문제로 사이트의 목숨줄을 쥐고 흔든다'''는 거센 역풍을 불러 일으켰고, 결국 투표 자체가 유야무야.
결국 자유게시판에서 격렬한 키배가 벌어진 끝에, 지금까지 위킥스의 운영 전권을 가지고 있었던 하루카가 자진 사퇴하기에 이른다. 그러니 이 과정에서 또다시 대규모의 이용자 이탈이 발생한다.
위에도 적었지만 이건 빼도박도 못 할 하루카의 실책. 이전까지만 해도 하루카가 잘못했다기 보다는 악플러들이 문제라고 하루카가 사이트를 닫아버려도 오히려 하루카를 동정하는 회원들이 많았는데 이 사건으로 그동안 쌓아온 것들을 모조리 잃고 말았다. 아니, 이름을 바꿔서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으니 모조리 잃은건 아닐지도 모른다.
그 뒤 사이트의 대리 운영 책임자 자리는 하루카를 제외한 직급상 최선임자인 Unknown에게로 이관된다. 그런데...
3.8.3. 2차 폐쇄 소동
이런 총체적 난국상이 현재 진행형인 상황에서, 엎친데 덮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2010년 8월 6일부로, 무료로 서버를 제공해주던 OKJYS사가 서버 제공 중지를 선언한 것이다.[8]
대뜸 서버가 쫑난단 소식에 그나마 남아 있던 체류 인원들은 완전한 패닉상태에 빠졌고, 다음날인 8월 7일 하루카에게서 운영 책임을 이어받은 운영자 Unknown이 총대를 매고 사비를 지출해 9월 4일 까지 한정적으로 계정을 연장한 뒤 서버 구입비를 모금하기 시작했다.[9]
모금 활동 시작 일주일 만에 28만원 가량이 모였다고 발표되었는데, 당시 사이트의 아수라장과 같은 상황을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운영자 Unknown이 폐쇄 직전 발행한 공지문의 내용으로는 9월 26일까지 서버 설치를 완료할 예정으로 되어 있는데, 모금된 액수를 생각해보면 Unknown이 서버 구입으로 지출했을 액수가 어마어마하리라 추측된다.
결국 구매한 서버가 하드웨어 고장을 일으키는 등 문제가 많았으나, 어찌어찌 10월 3일부로 재개장에 성공했다.
4. 얼마나 남게 될까
그러나 만약 재개장[10] 이 성공리에 끝마쳐지더라도, 재개장과 동시에 위킥스는 여전히 사이트의 존폐와 직결된 문제를 끊임없이 직면하게 될 것이다.
먼저 마리미떼에서 이탈한 지 오래인 사이트의 정체성 문제를 첫번째로 꼽을 수 있다. 이 문제는 앞서서 하루카가 물러났던 원인 중 하나였으나, 이것은 하루카 본인이 논쟁 도중의 여러 부적절한 언행으로[11] 인심을 잃어 투표에서 졌을 뿐 하루카의 퇴임으로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었다.
또 번역공간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기실 번역물은 위킥스가 장기간 생존하는 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일등공신이었으나, 마리미떼가 쇠락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오히려 사이트의 정체성을 와해시키는 최대 주범으로 대두되고 있을 뿐더러, 번역물 특유의 저작권 문제, 또 수위 문제로 인한 접속자의 하드코어화 등 갖은 문제가 발생하였던 바 있으며, 이 또한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묻혀 있다.
나아가, 모든 문제를 딛고 사이트가 재기에 성공한다 해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위킥스를 다시 찾아올지는 의문으로 남는다.
2009년의 저작권 파동 이래로 수많은 번역물들이 삭제되고 열람이 금지되었으며, 위킥스의 생명줄이었던 번역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다. 특히 2010년 연이은 위킥스 폐쇄 사태는 사이트 이용자를 대거 이탈시킨 치명타로 작용하였다.
2010년 5월 20일에 문제가 처음 촉발된 뒤, 계획대로 9월 말에 사설 서버가 재가동에 들어가더라도 그 갭은 무려 4개월이나 된다. 4개월은 사이트를 떠나간 이들이 다른 커뮤니티에 터를 잡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이미 한번 위킥스에 질려 떠나간 사람들이 새로이 잡은 터를 버리고 다시 위킥스로 복귀할 것일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실정이다.
본래 운영자였던 Grien의 위치도 문제가 된다. 현재 위킥스가 마주보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따져보면 현재의 사태는 사이트에 대한 모든 권한을 다 가지고 있었던 Grien의 기나긴 침묵과 밀접히 연결되어있다. Grien이 적어도 사이트의 방향성을 명백히 확립한 뒤 침묵에 들어갔더라면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 연결되었을지 의문이다.
또한 대리 운영자, 회원출신 선임 운영자들이 실권을 갖고 있었어도 물리적으로 Grien이 항상 사이트의 주인장이었던 과거와 달리, 재개장하게 되는 서버는 현행 대리 운영자 Unknown에게 물리적으로도 종속되게 된다.[12] 특히 더 이상 서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없어, '''돈'''이 오가는 상황이므로, Grien의 입지는 더욱 미묘해진다.
5. 재개장 이후
좋게 말하면 싸이트 규정이 매우 엄격해졌고 나쁘게 말하면 속칭 디시에서 말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다.(...).
그냥 좋게 말해서 '그들만의 리그'지 완벽한 친목질이다.
- 레벨 제도가 매우 강력해졌다. 포인트를 받아 회원레벨을 올려야 하는데 각 게시판에서 요구하는 레벨이 되지 못할 경우 열람조차 불가능하다. 문제는 레벨 올리기가 말그대로 노가다라는 것. 번역게시판이나 창작완결게시판에 들어가려면 최소 3렙은 돼야 되는데 로그인 시 주어지는 2포인트론 택도 없다. 정말 죽어라고 활동해야 이들 게시판들을 열 수 있으며 번역공간(假)같이 10레벨을 요구하는 게시판은 정말 이 싸이트에서 뼈를 묻을 각오가 아닌 이상 말 그대로 저 하늘의 별.
- 지난 게시글. 즉 재개장 이전에 올라왔던 번역,창작,자유 게시글에 댓글을 달 경우 경고와 포인트 삭감이 이루어진다. 감상평도 남겨선 안 된다. 댓글을 달 경우 5포인트를 주는데, 만약 이런 머나먼 과거 게시글에까지 댓글을 다는 걸 허락할 경우 보지도 않는 주제에 옛날에 올라왔던 수백개의 개시글이 댓글로 도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인 듯... 어쨌거나 포인트 뭉텅 잘려나가니 찍소리 말고 굽신거리자. 댓글에 초성체가 있거나 10글자 이하라면 역시 경고 받고 포인트 차감당한다. 기껏 열심히 댓글 노가다해서 모은 포인트, 실수 한번 했다간 훅 간다. 몸조심하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조용히 망해버린듯, 사이트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서버관련 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이제 그 사이트의 미래를 걱정하는 회원들의 수가 매우 적어졌다. 오히려 반기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는걸 보면 이 사이트의 위상이 어디까지 떨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 경우.
하지만 2011년 7월 4일. 사이트가 복구된것이 확인되었다.
원인불명의 하드웨어 에러로 서버를 이전하여 운영중으로 확인되었다. 서버비로 기부까지 받았으면서 이런 문제가 계속 생기면......
어쨌든 지금 남은건 과거의 사례를 방패삼아 강력한 규칙을 무기로 독재를 펼치고 있는 운영진들 + 그 운영진들에게 아부, 후빨, 친목질을 하는 추종자들+ 몇몇 올드비들의 발악들만이 남아 있는 상태.
몇명은 독재를 펼치고 있는 Unknown을 보다못해 차라리 하루카가 그 때 물러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것 자체가 막장 인증.
5.1. 새로운 마녀재판?
예전 글에 댓글 달았던 한 용자가 0렙되고 일주일 차단당한 후 잡담판에 징징글 올렸다가 아이디 몰수당하고 개발렸다.[13] 문제는 이 사람이 운영진의 질문에 정성껏 대답했는데도 아무런 경고없이 바로 묻지마 차단을 당했다는 것. 이를 하소연한 징징글에는 유저들의 각종 욕과 운영진 찬양이 쏟아졌다. 까칠했던 과거와는 달리 재개장 이후의 유저들은 운영자에 대한 후빨과 친목질이 극성을 이루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이트 활동에 적응하기 힘들 것이다.
그 용자의 공개처형(?) 주소.
최고운영자라고 하는 Unknown의 '''리그베다 위키는 위킥스 싫어하는 사람들이 쓰는 곳 아니냐?''' 등의 주옥같은 발언[14] 과 편협한 사상, 남의 의견을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최고 운영자의 감투를 이용한 포인트 차감 협박, 정신승리 등 최고 운영자라고 하는 인간의 태도가 참으로 가관이다.
5.2. 하루카의 복귀?
'''나이 드립 등으로 신뢰를 잃고 제발로 나간 하루카가 다른 이름으로 여전히 운영진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의 실질적인 관리인인 Unknown이 억지로 편입시켰다고 한다.''' 본인 입장에서는 기껍게 나서서 하는 일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이 사실을 알릴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는데.. 클릭 그리고 예상대로 물의를 일으킨 하루카였던 운영진에게 비판을 하는 회원보다 보호하는 회원들이 더 많았다.Unknown의 비공개 답변[15]
5.3. 충격과 공포의 운영진 회의
지금은 지워졌지만 모 회원이 2011년 3월 31일 만우절 전날 밤에 운영진들의 채팅 내용을 잡담판에 공개한 일이 있었다. 거기에 나온 내용들은 모두를 경악에 빠뜨릴 정도로 하나같이 충격적이었다. 링크1 링크2 사건의 시발점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글
결국 난리가 났다. 결국 상당히 문제가 되었는지 몇달동안 닫아버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관련자의 처벌도 흐지부지 되고 덮은 모양. 다른 것도 아니고 중대 기밀 누설인데?
게다가 만우절 전날이라 운영진이 대문에 '위킥스를 패쇄합니다.'라는 식의 낚시를 걸어놓았는데 타이밍이 너무나 절묘해서 또다시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전말은 2년 뒤인 2013년에 밝혀졌다. 아래의 소통을 하지 않는 운영자 참고.
5.4. 상식 밖의 운영진
2011년 8월 5일경. 한 회원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적은 리뷰글을 위킥스 감상란에 올린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블로그의 특성상 복붙을 하면 붙여놓은 사이트에는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본 한 회원(평소에도 공격적인 말투와 빈정거림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회원이 많았으나 아무도 그 회원에 대해 강력하게 제제를 가거나 따지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악플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거의 없다.)이 빈정거리는 말투로 그 회원을 비꼬았다. 당연히 그 회원은 운영진에게 악플러에 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탄원했지만 바뀌지 않았다. 그냥 징계도 없이 경고로 끝냈다고 한다.
Unknown은 악플등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비밀글로 돌리거나 삭제를 하고 있다는 답변을 남겼지만 당연히 그 회원은 반발. 피해자를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해자에게 강력한 제제를 가하는 것도 아닌채 단지 덮어두기만 하고 있다.
그리고 한 운영자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이해할 수 없는 규정을 갑툭튀 시켰다.
바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글을 퍼온거라 하더라도 일단 퍼온글이기에 3줄은 써야 한다'''는 규정이다.[16]
당연히 이 규칙은 문제가 많다.
- 위킥스 게시판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공지글 어느 곳에서도 그런 규칙은 없다. 그리고 그 말이 나온 뒤 지금까지도 공지에 추가시키지 않고 있다. 퍼온글에 대한 규정이 잡담판 공지사항에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퍼온 글의 수에 대한 제한이지 어디에도 거기에다가 3줄을 추가시켜야 하는 규정은 없다.
2.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냄새가 난다. 냄새가 나는게 아니라 갑작스럽게 만들어진게 맞다.
3. 이런 규칙을 적용하려면 감상방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든 글들을 그 글을 쓴 글쓴이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모두 뒤져서 확인을 해 봐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4. 만약 이걸 철저히 적용시키더라도 블로거들이 포스팅의 시간만 바꾼 다던가 하는 편법을 써서 위킥스에서 다시 복붙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면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나중에 Unknown이 다른 곳에서 퍼온 글은 세줄을 추가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런 공지는 아직도 걸려있지 않다.''' 게다가 이 사이트의 운영진들은 하나같이 운영진도 사람이라느니 바쁘다느니 그만두고싶다느니 하는 넋두리를 한줄메모장 같은 곳에 써놓는데 게시판 상단에 간단한 문구 추가하는 것조차 하지 않는 운영진의 태도는 문제가 있다. 3. 이런 규칙을 적용하려면 감상방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든 글들을 그 글을 쓴 글쓴이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모두 뒤져서 확인을 해 봐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4. 만약 이걸 철저히 적용시키더라도 블로거들이 포스팅의 시간만 바꾼 다던가 하는 편법을 써서 위킥스에서 다시 복붙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면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이런 상식 밖의 규칙에 따진 회원에게 '''그러다 정지먹는다'''라는 반응이 나온걸 보면 위에 적힌 운영자에 대한 후빨과 친목질이 극에 달한 것이 사실로 보여 씁쓸함을 지어내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최근 분란이 심해지고 있자 사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이제부터 분란글조짐만 보여도 비밀글 처리, 심하면 경고조치를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문제는 이게 회원들끼리 자정작용 할 수 있는 다른 사이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문제들임에도 개인감정에 치우친데다 이모티콘까지 사용하면서 자신이 화났다는 것을 대놓고 인증했다.
사실 이런 분란을 유발시키는 글이나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악플러들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 분란을 일으키는 찌질이들이나 악플러들 같은 찌질이들이 단지 '''기본적인 공지만 잘 지키면''' 어떠한 처벌도 없이 주의나 경고만 받을 뿐이니 키보드 워리어들이 활개를 치고 다닐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기본 이념은 과거 사람이 별로 없던 초기시절을 따 르고 있는데 사이트의 크기는 커져서 여러 타입의 인간군상들이 문제를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대책도 강구하지 않고 있다. 아니, 강구할 생각도 없는 것 같다.
5.5. 소통을 하지 않는 운영자
2013년 6월, 한 회원이 예전부터 게시판, 한줄메모장 등에서 안하무인격으로 미쳐 날뛰는 찌질이와 운영자인 Unknown와의 친목의혹을 제기했고[17] 악플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친목행위를 해명해 달라는 글을 6월 부터 '''계속 올리고 있다.'''
문제는 운영자인 Unknown은 그 회원의 의견을 거의 의도적이라는 것이 누구라도 느껴질 정도로 무시하거나 흘러들은체 딴소리, 개인저격질, 의견을 제기한 회원의 과거 행적 등의 별별 이유를 대면서 무시하고 있다.[18][19] 결국 계속 의견을 개진하던 올드비는 계속된 Unknown의 무시, 운영자라는 권위를 내세운 협박에 가까운 으름장[20] 등에 폭발했는지 2013년 7월, 그동안 모아둔 스샷들을 다수 공개했다.
클릭
언노운의 리플에 대한 반박. 사실 위의 링크로 들어간 글 바로 위에 있다.
1:1로 찌질이와 나눈 쪽지 공개, 증거스샷을 보내달라면서 무시한채 몇달이 지나서 예전 일이라고 발뺌하는 운영자의 쪽지 공개[21] , 하루카 복귀 관련, 과거 Unknown이 리플로 보여준 권위주의적 태도[22] 등 위킥스가 묵히고 있었던 거의 모든 문제들을 터트렸다. 문제를 제기한 회원도 오랜 시간동안 스샷들을 찍으면서 대기하고 있다가 작정하고 터트린 듯. 게다가 이 운영자라는 인간은 같은 회원이 계속 말한 호성드립이 있는 게시물을 지우지도 않고 거의 1년 동안 방치해 둔 것 까지 알려졌다. 언노운은 그 호성드립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문제를 제기한 회원에게 한 소리 듣고 뒤늦게 지웠다.
이 회원과 운영자와의 다툼 중에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 위킥스에 남은 운영자는 최고운영자인 Unknown 한 명 뿐이다. Unknown은 그 말을 하면서 자신이 실직상태에 있고 힘들게 운영하고 있다는 자기변호를 했지만 사이트에서 이런 식으로 운영진들과 다툼을 벌일 때 운영진들이 흔히 말하는 '나도 사람이고 개인사정이 있고 어떻게든 운영을 하기 위해 바쁜 시간 쪼개서 하는 것이다.'라는식의 변명은 운영자도 뭐도 아닌 그저 어린아이의 투정일 뿐이다. 결국 Unknown의 말에 사태가 진정되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위에 있는 '충격과 공포의 운영진 회의' 항목에 있었던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만우절 전날에 올라온 기밀누설글은 그 자리에 모여있던 운영진들(모두는 아니다.)이 작당을 하고 친 '''만우절 장난이었다.''' 일이 그렇게 커질 것이라 예상하지 않았고, 일이 커지자 '''사과도 없이 어영부영 넘어가고''' 그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위킥스를 떠났다.''' 결국 '''자신들의 한없이 모자란 능력에 비해 엄청난 일을 진행해 놓고 사과조차 하지 않은 셈.'''
그걸 제의하고 행동한 회원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지도 않고''' 활동하고 있다.[23]
2013년 7월 17일, 사태는 계속되었고 운영자인 Unknown은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계속 의견을 제시하면서 따지는 회원의 글에 남긴 정신승리나 다름없는 리플[24] 마지막에 운영자로써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한 것이다. '''당신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싫다고 사이트나 서버, 2년 가까이 쓰지도 않은 후원금까지 모두 넘길테니 원하는데로 하라'''는, 운영자로써 생각하지도 말아야 할 무책임하고 답이 없는 발언을 했다. 이게 문제가 되는게 일반 회원과의 말다툼에 운영자가 사이트의 목숨줄을 쥐고 흔드는 것과 다를바 없는 것.
그리고 문제를 제기한 회원은 Unknown의 발언에 '그렇게 해서 회원들에게 위킥스가 없어질 것이란 경각심을 줘서 나를 집단으로 린치하게 하려는 속셈이냐?'라면서 반발했고, 그 회원의 예상이 어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그 회원의 예상대로 개거품을 물고 반말을 날리면서[25] 공격하거나 님 때문에 우리가 힘들다며 그만해 달라는 회원들이 생겨났다.
결국 문제를 제기한 회원은 질렸는지 빡쳤는지 모르겠지만 이 사건 이후로 위킥스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6. 마음의 안식처?
위킥스가 처음 생겨난 당시에 생긴 회원들간의 좋은 매너들로 인한 마음의 안식처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위에도 적혀있지만 간단히 추려보면
- 사이트가 유명해지면서 생긴 무개념들의 유입. 구체적으로는 동방 시리즈 등의 번역들로 인해서 이런 무개념들이 많이 발생했다.
2. 마이히메, 신무월의 무녀 등으로 생긴 막장 백합물로 인한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빠질. 이것으로도 많은 무개념들이 생겨났다.
3. 회원들은 많아지는데 그 회원들을 감당할 규칙의 부재
4. 납득하기 어려운 운영진들과 그 운영진들에 대한 회원들의 무한한 쉴드.
5. 친목질 + 친목종자들.
등의 이유로 마음의 안식처도 아닌 어정쩡한 곳이 되어버렸다. 이미 예전으로 되돌리기는 글러먹은 듯. 애초에 그 당시 옛날의 마음의 안식처 분위기를 만들었던 회원들은 이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3. 회원들은 많아지는데 그 회원들을 감당할 규칙의 부재
4. 납득하기 어려운 운영진들과 그 운영진들에 대한 회원들의 무한한 쉴드.
5. 친목질 + 친목종자들.
2012년 11월 현재는 사이트 활동이 거의 죽은 것으로 보인다. 상단글에서 번역물을 보려면 레벨을 올려야되니 어쩌니 하면서 까고 있는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그럴 필요도 없을 듯. 관리자가 서버 유지를 완전히 포기했는지 리뉴얼 이전에 있던 지난 게시판의 번역, 창작물들은 모두 날라간채 두부에러가 나고 있고, 지금 있는 번역공간은 첫페이지에 2012년 1월 글이 보인다. 마리미테, 나노하, 동방 등등을 다 포함해서 2012년 한해동안 번역물이 20개도 안올라왔단 얘기. 능력자들이 모두 떠나고 자체 컨텐츠를 생산할 능력을 완전히 잃은 듯하니 다른 작품 팬들이라면 각자의 사이트로, 마리미테 팬이라면 차라리 리리안프로젝트나 마리미테카페 등의 다른 활성화된 사이트로 가는 편이 훨 나을 듯하다.
7. 바쁘신 분들을 위한 요약
'별 일이 없었다, 별 일이 없었다. 사람들 몇 명이 찾아와 별 일 없이 죠용히 지냈다. 몇 년이 흘렀다. 별 일이 없었다. 이번에는 여러 사람들이 와서 조금 오래 머물렀지만 그 이후 일어난 대격변에 모든 것이 죽거나 떠났다. 그 후로는 정말 조용하고 별 일이 없었다.'
간추리자면 마리미떼를 바탕으로 초기 백합 장르를 한국에 뿌리 내리게 한 사이트이다. 이후 대형 사이트화 하는 과정 속에 여러 격통을 겪으며 사실상 유령 사이트가 되었다.
위에 있는 이야기들은 모두 과거의 이야기다.
현재 사이트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지금은 그저 백합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거나, 일상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거나 하는 사이트이다. 번역게시판에 있는 글들을 읽으려고 이 사이트에 가입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인 일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으며 차라리 그 레벨에 도달하느니 스스로 일본어 공부를 하여 일본 웹사이트에 떠다니는 작품을 스스로 즐기거나 영어공부를 좀더 하여 영문사이트에 떠다니는 물건들을 번역해보는 것이 훨씬 더 시간이 적게 걸린다.
2020년 기준으로 일상 잡담 친목글도 올라오지 않고 한줄 게시판만 올라오고 있다. 과거 가입시 운영진과 전화 통화까지 해야하던때에 비하면 초라하다는 표현 붙이기도 아까운 상황.
[1] 이러한 확대는 초기 백합 보급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2] 이전에는 번역 공간을 중심으로 백합 보급이 이루어졌다.[3] 사실 상황만 따지자면 신무월의 무녀가, 표현만 따지자면 소녀섹트가 더 강렬하다[4] 참고로 동방삼월정을 출판하고 있는건 일신사가 아니라 카도카와 문고. 일신사가 출판한건 동방맹월초[5] 떄문에 백합물을 보기 위해 위킥스를 찾던 이들이 떠나가고 새로운 백합 사이트들이 생기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6] 그런데 ??? 에 있는 번역물의 절반이 동인지에 상업지다 으음...[7] 정말로 저 문구를 써넣었다.[8] 업체홍보 차원에서의 서버 협찬이었는데, 더이상 사업성이 없어보인다고 했다고 한다.[9] 서버 구입으로 방침이 정해진 것에 대해, Unknown은 "서버 무상임대가 끝난다 하더라도 금전적인 문제로 호스팅 계정은 더 이상 고려할 수 없으며, 자료 이전시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네이버 카페 등 입주형 서비스로의 이동은 생각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의견을 남겼다.[10] 횟수로 따지면 이번이 무려 7차 재개장이 된다. 맙소사...[11] 나이 드립을 치는 등...[12] 즉 재개장 뒤의 향방에 따라서는, 더 이상 Unknown을 '대리' 운영자라 부를 수 없게 된다![13] 지금은 이 글이 잡담란의 상단에 걸려있다. 이유는 모르겠다.[14]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중립적인 입장으로 작성하고 틀린게 있다면 누구든지 고칠 수 있는 리그베다 위키의 사상과 정반대 된다. 이런 항목들이 계속 생기는 이유는 생각 안 하는건가?[15] 사실, 표현을 너무 과격하게 써서 그렇지, 누구보다도 위킥스의 미래를 걱정했던 사람이다.[16] 이게 무슨 소리냐면, 퍼온 글이 10줄이든, 100줄이든 간에, 퍼온거인 이상 애니메 위킥스에 올릴 때 거기다 + 3줄을 붙여야 한다는 소리다.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정말 빼도 박도 못하는 실책. 참고로, 강상란 공지글에 적혀있는 것은 '''글은 최소 3줄 이상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게 끝이다...[17] 그 찌질이와 운영자가 같이 일본 여행을 갔다 왔다는 게시물로 폭발된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의혹제기... 라고는 했지만 보통 운영자와 둘이서 해외여행을 갔다 왔다는 말은 어지간한 사이가 아니면 하기 어렵다. 게다가 그 글에 달린 리플들 대부분이 친목질이었다.[18] 사실 그 회원도 모범적인 회원측에는 끼지 못 하는 상태였다.[19] 그렇다고 해서 운영자인 Unknown도 잘 했다고 볼 수가 없는게 이 항목을 읽어보면 의견을 제시한 올드비 뿐만이 아니라 다른 회원들도 말만 안 할 뿐이지 의견을 내도 딴소리만 하는 운영자 Unknown에 대한 불만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 언젠가는 터질게 터졌다는 것.[20] 정 원한다면 그 악플러와 의견을 낸 글쓴이 모두 영구정지 시켜준다고 했다! 그리고 그 회원은 하루카 복귀 일을 언급하면서 둘 다 영구정지 시키고 나중에 그 악플러만 살짝 복귀시켜 놀거냐며 반발했다.[21] 이 운영자는 Unknown이 아니다.[22] 위에 있는 '마녀사냥' 때 나온 리플들이다.[23] 운영자와 친목질을 하는 회원과 동일 인물이다.[24] 그 리플의 내용도 지금까지 자신이 그 회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교모하게 흘려들으려 할 때 나온 변명과 크게 다를 바 없다.[25] 과거 위킥스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