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데아닥틸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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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쥐라기 후기의 유럽에서 살았던 프테로닥틸루스류 익룡. 속명의 뜻은 '왜가리 손가락'이다.
독일 바이에른의 '졸른호펜 석회암층(Solnhofen limestone)'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프테로닥틸루스와 상당히 유사한 외형 탓에 실제로 한동안 프테로닥틸루스속의 한 종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후 덩치와 치아의 크기가 프테로닥틸루스에 비해 더 크다는 차이점이 지적되면서 별개의 속으로 분리되었고, 현재는 갈로닥틸루스과의 구성원으로 보는 추세다. 익장 추정치는 1.5m 남짓으로 속명에 걸맞게 백로나 왜가리 수준의 덩치를 지녔다. 다리와 목 역시 긴 편이었는데, 이러한 특징을 종합해보면 가까운 친척 익룡들과 마찬가지로 물고기를 주식으로 했던 것으로 보인다.
원래 총 6개의 화석 표본이 보존되고 있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모식표본을 포함한 4개의 표본이 갈려나가는 바람에''' 현재 남아있는 표본은 신기준표본을 포함한 2개가 전부다.[1]
복원도
1. 개요
쥐라기 후기의 유럽에서 살았던 프테로닥틸루스류 익룡. 속명의 뜻은 '왜가리 손가락'이다.
2. 상세
독일 바이에른의 '졸른호펜 석회암층(Solnhofen limestone)'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프테로닥틸루스와 상당히 유사한 외형 탓에 실제로 한동안 프테로닥틸루스속의 한 종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후 덩치와 치아의 크기가 프테로닥틸루스에 비해 더 크다는 차이점이 지적되면서 별개의 속으로 분리되었고, 현재는 갈로닥틸루스과의 구성원으로 보는 추세다. 익장 추정치는 1.5m 남짓으로 속명에 걸맞게 백로나 왜가리 수준의 덩치를 지녔다. 다리와 목 역시 긴 편이었는데, 이러한 특징을 종합해보면 가까운 친척 익룡들과 마찬가지로 물고기를 주식으로 했던 것으로 보인다.
원래 총 6개의 화석 표본이 보존되고 있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모식표본을 포함한 4개의 표본이 갈려나가는 바람에''' 현재 남아있는 표본은 신기준표본을 포함한 2개가 전부다.[1]
[1] 스피노사우루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등의 모식표본 역시 연합군의 공습을 거치면서 잿더미가 되어 사라진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