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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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1만 8,494명
항공기
48대
상륙장갑차
60대
군함
40여척
1. 개요
2. 전력
2.1. 수상함
2.1.1.1. 3천톤 이상 ~4천톤 미만
2.1.1.2. 1천5백톤 이상 ~ 2천톤 미만
2.1.1.3. 1천톤 이상 ~ 1천5백톤 미만
2.1.1.4. 1백톤 이상 ~ 5백톤 미만
2.1.1.5. 1백톤 미만
2.1.2. 상륙함
2.1.3. 보조함
2.3. 항공기
4. 관련 문서
5. 관련 항목


1. 개요


아르헨티나 해군은 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포클랜드 전쟁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항공모함과 순양함을 위시한 제법 균형적인 해군 함정들을 보유하여 남미에서 가장 강한 해군력을 보유하였다.
그러나, 포클랜드 전쟁을 치루면서 8척의 함정들이 격침당했고 아르헨티나 전반적인 경제가 급속도로 후퇴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군의 규모가 축소되었기 때문에 해당 해군의 함정들이 하나같이 노후화된 상태[1]에다가 아르헨티나 해군의 유일한 방공 구축함의 경우에는 무장 관련 부품 및 탄약 부족 등으로 전투능력을 오래전에 상실한 나머지 2척 중 한 척은 부품용으로 갈리고 나머지 한 척은 그렇게 하고도 무장 운용이 여의치 않아서 방공 구축함이 아니라 수송함 취급을 받는 안습적인 상태이다. 포클랜드 전쟁 전만 하더라도 아르헨티나에 영국이 보유한 최신예 방공 구축함을 판매[2]하거나 해리어 공격기를 판매하는 걸 매우 진지하게 검토했을 정도로 양 국간의 사이는 상당히 좋은 편이였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독재정권이 쿠데타나 경제 상황 부진 등에 의하여 유발된 내부 반발을 무마하고자 의도적으로 포클랜드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을 넘어 포클랜드를 강제 점령하면서 발생한 포클랜드 전쟁 이후에는 사이가 완벽하게 나빠졌다. 전쟁이 끝난 지 수십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영국과 그런대로 관계는 회복했지만, 신규무기 구매나 기존 장비의 부품 구매 등 아르헨티나군의 군사물자 도입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영국의 딴지가 걸리고 있다. 이는 아르헨티나 해군도 예외가 아니어서 경제난에 따른 예산 부족과 함께 기존 장비의 유지보수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
예전에는 비록 중고이긴 했으나 고정익기를 운영할 수 있는 항공모함도 보유한 국가였다. 영국제 콜로서스급 항공모함을 개조한 항모로 이름은 베인티싱코 데 마요(Veinticinco de Mayo). 직역하면 스페인어로 '5월 25일'이란 뜻인데 아르헨티나의 독립기념일을 의미한다. 포클랜드 전쟁 당시 해당 항모를 투입하려고 했으나 하필 그 즈음 아르헨티나 해군의 경순양함이 영국 해군의 원잠에 의하여 격침되면서 당시 항모를 호위할 주력함대가 빈곤하던 아르헨티나 해군측은 경순양함과 더불어 주요 전략 함정이던 항모를 항구에 틀어박히게 하고 대신 쉬페르 에땅다르나 A-4와 같은 항모 함재기들을 현장에 투입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해당 항공모함은 포클랜드 전쟁 패전 이후 불어닥친 아르헨티나의 전반적 경제위기 등에 의하여 운영 유지비 부족으로 항구에서 방치되다가 결국 퇴역후 2000년 인도에서 스크랩처리되었다. 이 글을 읽는 시점에는 항모가 없지만, 일단 해군 항공대에는 여전히 항모용 함재기[3]가 존재하기에 현재 중남미 지역의 유일한 항공모함 보유국인 브라질 해군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해군 함재기 조종사들의 항공모함 착함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여담으로, 과거엔 일본의 해상자위대와 꽤 긴밀한 관계'''였다.''' 그 이유는 1905년 러일전쟁때 일본이 이탈리아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아르헨티나 해군에 인도 예정이던 장갑순양함 2척[4]을 사들여 러시아에게 승리하고 조선을 식민지화 하는데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 본다면 억울한 일이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안그래도 그 이전부터 영국과 척을 진데다가 남미 지역에 미국유럽 연합, 그 외 서방 동맹국들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반서방 정서가 강해지면서 중국, 러시아등과 사이가 가까워졌고, 중국과는 군사협정을 체결하기에 이른다. 다만, 자국 영해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을 격침시키는 등, 중국의 불법조업 문제가 아르헨티나에서도 불거지고 있는 것이 변수가 되고 있다.
주요 주둔지는 바이아블랑카이다.

2. 전력



2.1. 수상함



2.1.1. 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경비함



2.1.1.1. 3천톤 이상 ~4천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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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종류
배수량
취역
수량
알미란테 브라운급[5]
구축함
3,360톤
1983년
4척

2.1.1.2. 1천5백톤 이상 ~ 2천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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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종류
기준 배수량
만재 배수량
취역
수량
에스포라급[6]
다목적 경호위함
1,560톤
1,790톤
1985년
6척

2.1.1.3. 1천톤 이상 ~ 1천5백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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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몬드급

이름
종류
기준 배수량
만재 배수량
취역
수량
드럼몬드급[7]
초계함
1,170톤
1,320톤
1978년
3척

2.1.1.4. 1백톤 이상 ~ 5백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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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종류
기준 배수량
만재 배수량
취역
수량
인뜨레피다급[8]
미사일 고속정

268톤
1974년
2척

2.1.1.5. 1백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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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종류
배수량
취역
수량
바라데로급
경비정
39톤
1978년
4척

2.1.2. 상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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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콜레스급 다목적 수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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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 산 블라스급 상륙화물 수송함

이름
종류
만재 배수량
취역
수량
에로콜레스급
다목적 수송함
4,100톤
1978년
1척
바이아 산 블라스급[9]
상륙화물 수송함
10,894톤
1978년
1척
아르헨티나는 영국 해군의 42형 구축함을 다목적 수송함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에로콜레스급으로 취역 초기에는 방공구축함이라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장운용이 불가능해져 병력수송함으로 전락하였다. 아르헨티나 해군에서 사용하는 정식 명칭은 ARA Hércules (B52)이다. 무장운용이 불가능한 것은 1982년 포클랜드 전쟁 이후 영국에서 해당 함정의 주무장인 영국제 미사일과 영국제 114mm 함포 탄약 등을 수입하지 못하게 하면서 발생했으며 아르헨티나 해군측은 2번함의 부품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때우면서 무장 환장 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제반 사정의 결과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수송함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2.1.3. 보조함



2.1.3.1. 쇄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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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종류
배수량
진수
수량
알미란테 이리살급[10]
쇄빙선
14,899톤
1978년
1척

2.2. 잠수함



2.2.1. 재래식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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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쿠르즈급 ARA Santa Cruz(S-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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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타급 ARA Salta(S-31)

산타쿠르즈급(TR-1700급)[11]
재래식 잠수함
2,116톤
2,264톤
1985년
1척
살타급(209급 1100)[12]
재래식 잠수함

1,207톤
1972년
1척

2.3. 항공기


상술한 바와 같이 항공모함의 운용은 중단되었지만, 함재기는 육상기지에서 운용하면서 전력을 어떻게든 유지시키고 있다. 함재 공격기인 쉬페르 에탕다르는 본가인 프랑스에서 퇴역한 기체를 받아오면서 까지 유지하고 있고, 함재 대잠초계기인 S-2도 현대화 개조[13]하여 유지하고 있다.
그외에 P-3를 지상발진 대잠초계기로 사용하고 있으며, 비치크래프트사의 King Air Model 200을 해상초계기로 쓰고 있다. 그 외에 소수의 수송기와 헬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3. 아르헨티나 잠수함 실종 사건


원래 아르헨티나 해군은 산타쿠르즈급 잠수함을 두척 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중 한척이었던 ARA 산후안이 2017년 11월 15일에 연락이 끊겼다. 그리고, 1년 뒤인 2018년 11월 18일에 해당 잠수함이 해저 밑바닥에 가라앉은 상태로 발견되면서 결국 침몰사고가 되고 말았다. 상세는 해당항목을 참고. 사고 원인이 해당 잠수함의 노후화로 인한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에, 포클랜드 전쟁 이후 열악해진 아르헨티나 해군의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고이다.

4. 관련 문서


List of active Argentine Navy ships

5. 관련 항목



[1] 아래 항목의 함정들 제작 연도를 보면 기본 1970년대~1980년대 제작이다.이러한 상태에서 보급마저 엉망이기에 보유함정 상당수는 온갖 잔고장에 시달리고 있고 무엇보다도 탑재된 장비들의 개량 미비로 전술적인 가치 자체도 상실한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2] 바로 위에 나온 유도탄 부족으로 수송함이 된 함정이 바로 이것.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국 해군측은 자기네들이 판매한 이 구축함 2척때문에 여러가지로 골머리를 앓았다고 한다.[3] S-2T 대잠 초계기와 쉬페르 에땅다르 공격기.[4] 닛신(日進), 가스가(春日)로 명명. 아르헨티나 정부 사정으로 인수가 어려웠다고 하나 여전히 아르헨티나 정부의 양해가 있어야 일본이 인수 가능했다. 당시 일본 해군은 여순항 포위전에서 전함 시키시마(敷島) 와 하쓰세(初瀨)를 러시아군이 부설한 기뢰에 잃은 상황이라 대체전력 입수가 절박했다. 러시아도 이 두 함 인수에 관심을 가졌으나 영국정부의 도움으로 일본이 인수하게 된다.[5] http://en.wikipedia.org/wiki/Almirante_Brown_class_destroyer[6] http://en.wikipedia.org/wiki/Espora_class_corvette[7] http://en.wikipedia.org/wiki/Drummond_class_corvette[8] http://en.wikipedia.org/wiki/Intr%C3%A9pida_class_fast_attack_craft[9] http://en.wikipedia.org/wiki/ARA_Bah%C3%ADa_San_Blas_(B-4)[10] http://en.wikipedia.org/wiki/ARA_Almirante_Ir%C3%ADzar_(Q-5)[11] http://en.wikipedia.org/wiki/TR-1700_class_submarine[12] http://en.wikipedia.org/wiki/Type_209_submarine[13] 이스라엘 IAI사의 개조로 엔진을 터보프롭으로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