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이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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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이치고. 그 옆 금발 금안의 소년은 카시노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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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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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원작
2.2. 애니메이션
2.3. 결말
2.3.1. 원작
2.3.2. 애니메이션
3. 민폐
4. 재능


1. 개요


天野 いちご
일본만화 夢色パティシエール(꿈빛 파티시엘)의 주인공.
로컬라이징 명은 감딸기. [1]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2][3] / '''김현지'''.[4]
1월 5일생. 별자리는 염소자리. 신장 152cm. 파트너는 바닐라. 단 것을 매우 좋아하는 명랑한 14세 소녀.
조금 맹하고 덜렁대는 성격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내력, 그리고 앙리 루카스나 스위트 왕자들은 물론 학원 내 에이스라 할 수 있는 텐노지 마리조차 인정을 넘어 경계를 할 만큼의 뛰어난 미각과 감수성을 가졌다.[5][6]

2. 작중 행적



2.1. 원작


케이크 가게에 갔다 익숙한 맛을 느끼고 앙리 루카스를 만나 세인트마리에 들어올 것을 추천받는다.
그 후 세인트 마리에서 스위트 왕자들을 만난다.

2.2. 애니메이션


어린 시절, 울고 있던 자신을 항상 미소 짓게 해주는 할머니의 딸기 타르트를 만들고 싶어 파티시에르가 되는 것을 꿈꾼다.
아빠는 미술 선생님에다 엄마는 음악 선생님이지만 이치고는 둘의 재능이 아닌 할머니의 파티시에르의 재능을 물려 받았으며 엄마의 음악 재능은 여동생이 물려 받았다.[7] 할머니와 큰아버지에 이어 아마노 집안은 파티시에르 3대째인 셈.
외모도 꽤 예쁜 데다[8] 점점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스위트 왕자들이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고[9] 원작에서는 줄리 가토,애니메이션에서는 조니 맥빌에 리키까지 은근 남성들이 꼬이는 모습을 보인다.
동생인 나츠메[10]의 피아노 발표회에 갔다가 케이크 가게에 들어서며 우연하게 할머니가 다녔던 세인트 마리 학교의 앙리 루카스와 만나게 된다. "할머니의 딸기 타르트의 맛을 재현하고 싶어!"라고 생각하여 일본에 있는 세인트 마리 학교에 전학 온 이치고는 세인트 마리 학교에서 전설로 이루어지는 스위트 요정과 만나게 된다. 여담으로 1화에서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여동생을 꽤 부러워 했던 걸로 추측 되는데,[11] 엄마는 재능이 있는 나츠메에게 주로 신경을 쓰느라 본인은 뒷전이었던 걸로 묘사된다.[12][13] 애니메이션 28화에서는 나츠메가 부모님께 기대를 받는다는 게 부러워서 자신도 여러 분야를 배워 봤지만 결국 자신의 길은 아니라는 걸 느꼈다고. 그럴 때마다 할머니의 딸기 타르트를 먹으면서 파티시에르를 꿈꿔 왔다고 한다.
동생이 '케이크 먹기 챔피언'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애니메이션 4화에서 메달을 꺼내들었다(...). 그 정도로 엄청난 식신이다. 여동생을 격려해주고 많이 아껴주는 멋진 언니이기도 하다. 하지만 센노스케의 남동생에게서 빵순 돼지라는 말을 듣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순수함에서 우러나오는 아이디어들로 케이크 그랑프리에서 크게 활약한다. 그리고...

2.3. 결말




2.3.1. 원작


열심히 분투하지만 결국 준결승에서 텐노지 팀에게 패한다. 그래도 이 대회를 계기로 실력을 인정받아 앙리 루카스의 추천으로,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케이크 가게 살롱 드 마리에서 일하게 된다. 다만 혼자서 들어갔기 때문에 스위트 왕자님들과는 당분간 잘 만나지 못하게 된다. 여기서도 초반에는 신참 괴롭히기(...)를 당하지만 그래도 결국 주방까지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도와주는 카시노[14]에게 두근거림을 느끼고 계속 카시노를 생각한다.
그 후, 카시노가 자신을 라이벌이라 하고 다른 여자애만 잘 대해 주자 눈물을 흘리며 뛰쳐가버린다.
그 후 바닐라에게 사랑에 빠졌다는 말을 듣는다. 그 후 본인의 카시노를 향한 마음을 자각하게 된다. 카시노가 말한 라이벌은 관심이 있는 거라며 위로도 받는다. 그 후, 특별히 이치고 팀과 이치고 팀의 스위트 요정들을 파리 본교로 유학을 보내주는데 준비에 바빠 카시노를 만나지 못해 아쉬워 하다 가기 전날 밤 조리실에서 카시노와 만나 같이 케이크를 만들게 된다.
둘의 케이크를 합친것을 보고 둘이 동시에 웨딩케이크를 연상한다.
그 후 카시노가 좋아하는 애 웨딩케이크는 내가 만들어 주겠다며 고백(!)한다. 둘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후, 키스를 한다(!)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파리에서 카시노와 가게를 운영하며 5년 후에는 카시노의 청혼을 받고 일본본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0권 번외편에서는 프랑스로 유학 갔을 때 첫 휴가일이 나온다.
공주에게 납치된 카시노를 제일 먼저 구하려 했으며 그와중에 안도와 하나부사의 말에 따르면 인사를 하기 위해 조리실에 갔을때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그 후 이치고팀은 카시노와 배를 빠져나와 이치고는 카시노와 키스를 한다.

2.3.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1점 이라는 아까운 차이로 텐노지 팀에게 패배했지만 노력을 인정받아 이치고 팀도 파리유학을 보내준다. 그리고 레몬 팀과 붙어서 1개 차이로 이기고 미야를 제치고 프랑수아팀과 붙어 1점 차이로 결과적 세계그랑프리 우승. 애니메이션 후반부 2기에서는 2년간의 파리 유학을 끝내고 일본으로 돌아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며 파티시에르로서는 물론 숙녀로도 많이 성장했다.[15] 또 나중에 카시노와 사귀게 되며 카시노와 함께 앙리 루카스가 주관하는 영국의 마리즈 가든 창설에 기여하게 된다.

3. 민폐


이런 종류의 여자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얘도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은근히 보는 사람 짜증나게 하는 민폐 역할을 가졌다. 물론 세인트 마리 학교에 다니기 전까진 온실 속의 화초 같이 자라서 쓴 소리를 들으면 상처[16]는 받을 수 있지만 그걸 마음에 담아 둔 채로 기숙사를 무단 이탈하고 그냥 집으로 갔다(...). 다행히 어머니가 잘 타일러서 보내었고 친구들이 잘 도와준 덕분에 살았지만[17], 이 일로 하마터면 기숙사에 다시는 들어가지 못할 뻔했다. 이 이후로도 카시노가 나름 자신을 생각해서 충고를 했는데도 그걸 제대로 듣지도 않고 뛰쳐 나가는 게 한두 번은 아닌 데다 케이크에 정신을 팔아서 일행과 흩어져서 일행들 찾게 만들고. 거기다 푸딩 만드는 법도 모르는 주제에, 코시로 미야가 앙리를 욕하자 앙리 빠순이의 분노를 과시하며 대결을 하겠다 했는데 중요한 건 지면 카시노를 보내겠다는 조건으로. 거기다 준결승전에서 다시 미야랑 붙었는데 이때는 미야팀 멤버에게 디자인을 공개해 버려서[18](미야팀의 방해가 컸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이것이 패배의 요인이 되어 카시노가 미야팀 멤버로 가게 된다.[19] 물론 이후에는 카시노가 현란한 도발기를 발휘해 팀 대표 자리를 넘겨달라는 요청을 거부 당하면서 돌아오게 되지만. 그래도 점점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후반부로 갈수록 민폐스런 행동도 점점 줄어들기 시작한다.
다만 위 사례들의 대부분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사건으로 원작에선 이 정도로 민폐 많은 캐릭터는 아니다. 어찌 보면 애니메이션 진행의 피해자. 대표적으로 요하라는 애한테 케이크 아이디어를 도난 당했고, B그룹친구들도 케이크 아이디어를 가져가서, 오해 받은 일도 있었다. 사실 기숙사 사건은 원작에서는 마리의 충고로 본인이 바로 사과하고 그날 바로 끝난다. 그렇다 해도 어리버리한 이치고의 바보 같지만 끈기있는 모습에 카시노 마코토를 차지한 최종 승리자. 사실 열정만큼은 이치고의 가장 큰 장점이고, 팀원들끼리의 불화를 자주 해결해 나가는 비범함까지 보여준다.
이치고의 장점은 친구가 잘못했을 때 용서해주고 덜렁거리지만 팀을 잘이끌어가는 리더라고 할 수있다.

4. 재능


'''정말 대단해요.''' 이 케익의 이름은 "첫사랑".. 소녀의 첫사랑 이미지로 만든 작품이에요. 내가 생각한 이미지를 이렇게 정확하게 알아내다니... 이치고 양, '''정말 대단한 재능을 가졌군요.'''

- 앙리 루카스

아마노 이치고.. 저렇게 평범해 보이는 아이에게 '''얼마나 엄청난 재능이 숨겨져 있는 거지?'''

- 텐노지 마리

하나부사 사츠키: 너희들, 치즈 맛을 보고 누가 만든 건지 알 수 있어?

카시노 마코토: 아니.

안도 센노스케: 치즈가 어떤 종류인지는 알 수 있겠지만 누가 만든 건지는 알기 어렵지. 프로 파티쉐도 모를 걸?

하나부사 사츠키: '''무시무시한 미각이다...'''

카시노 마코토: '''어떻게 돼 먹은 미각이야? 저 녀석...'''[20]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맛을 내기 위해서는 기술만이 중요한 게 아니야. 먹는 사람을 행복하기 해줄 수 있는 풍부한 감수성과 너만이 생각할 수 있는 독창성이 필요해. '''너에게는 그런 재능이 있어.'''

- 텐노지 마리

작중에서 드러난 묘사로는 직접 케익을 만드는 능력은 최하위권이지만 케익에 담긴 만든 사람의 마음이나 풍부한 감수성과 독창성, 먹는 사람을 웃게 해 주고 싶어하는 마음가짐 등에 대해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당장 세인트 마리 학교에서 엄청난 능력으로 크나큰 영향력을 자랑하는 앙리 루카스와 "일본 분교의 여왕"이라 불리는 텐노지 마리조차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라며 경악하고도 남을 만큼의 천재. 상술했듯이 생각없이 행동하는 데서 비롯된 민폐와 제과 기술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평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만드는 자신이 아닌 먹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며 만들고, 그 마음이 케이크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에 이치고의 재능은 한층 더 빛이 난다.[21] 덕분에 최하위를 달리던 제과 실력은 기하급수적으로 급상승해 일본 분교 최강자로 군림하는 마리 팀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을 선보였으며[22] 애니메이션에서는 앙리 루카스의 조작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마리 팀조차 이기지 못했던 프랑스 본교의 프랑수아 팀을 꺾고 세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기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케익 그랑프리에서 다른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할 수준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내어 팀을 이끌어 왔고, 팀 멤버인 하나부사 사츠키는 그런 이치고의 재능을 높이 사며 결승전에서 "네가 우리들을 잘 이끌어 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늘 생각해 왔다."라는 극찬과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천재 수준의 재능만 보고 평가하면 가히 세계관 최강자라 불려도 과언이 아닌 인물.

[1] 성인 아마노는 '감'이라고도 쓸 수도 있지만 '천'이라고도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오역이라고 보긴 애매하다. 단행본 4권을 보면 작가가 '꿈빛 파티시엘에는 이름에 음식이 들어가는 인물이 많다'고 써 놓았는데, 위에 써져 있듯이 '아마노 이치고'도 독음이 같음을 이용한 작명임을 알 수 있다. 즉, 감딸기란 이름은 한자 표기보다는 작가의 의도를 중점으로 한 번역인 셈. 물론 번역자가 저걸 알고 저렇게 번역한 건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일본인 이름을 한국식 이름으로 바꾸는 데 정해진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슬램덩크 등장인물의 이름도 원작 이름과 연관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은 만큼 번역가 마음이기에 세세하게 따질 이유가 없다.[2] 여담으로 후에 바닐라 역의 타케타츠 아야나petit milady 듀엣을 한다.[3] 이후 파티시에 컨셉 프리큐어 시리즈 극장판에서는 악역 최종 보스 캐릭터를 맡았고 힐링굿♡ 프리큐어에서 주인공도 맡는다.[4] 지금껏 맡은 캐릭터 중 가장 애착이 깊은 캐릭터라고 밝혔다. 한일 성우 모두 그라나도 에스파다루딘 폰 하넨을 맡았다.[5] 마리와의 첫 만남 때 먹은 수플레에서 감귤향이 난다는 것을 한번에 알아채 마리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후 돌아가는 이치고를 보며 ''''저렇게 평범해 보이는 아이에게 얼마나 엄청난 재능이 숨겨져 있는 거지?''''라고 말하며 확인 사살.[6] 애니판 30화에서는 아예 친구인 루미가 치즈 케이크에 쓴 치즈가 어제 갔다 온 목장의 치즈를 썼고 목장 아저씨처럼 깊고 따뜻한 맛이 난다고 맞히자 스위트 왕자들은 무시무시한 미각이라며 경악했다.[7] 하지만 미적감각을 칭찬받거나, 대결 시 디자인을 전반적으로 담당하는 걸 봐선 아빠의 미술 재능을 어느정도 이어받은 듯하다.[8] 물론 넘사벽급인 미모인 텐노지 마리 제외.[9] 카시노는 감정표현이 서툴어서 신경은 쓰는 듯하지만 거의 드러나지는 않는다.[10] 로컬라이징 명 "감다래", 이치고보다 2살 아래다.[11] 이치고가 먼저 시작했지만 늦게 배운 나츠메가 피아노 실력을 먼저 보였다고.[12] 원작 3권에선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그랑프리 1회전에 통과했다는 걸 자랑하나 곧바로 나츠메에게 관심이 넘어가고 전화가 끊겼다.[13] 애니 1화에선 이치고가 가족들에게 자신의 꿈을 말하자 엄마가 먼저 응원하고 신경 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후 애니판에서 엄마가 이치고를 뒷전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14] 커스타드 크림 만드는 연습을 도와준다던지 팔에 건초염에 걸린 이치고에게 파스를 붙여준다던지.[15] 원작의 성인이 된 이치고보다 애니메이션의 고등학생 이치고가 훨씬 성숙하게 생겼다(...).[16] 이래봬도 얘내들 중학생이다.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아이가, 아무리 충고이며 사실을 말한다고 해도 카시노 특유의 거친 말투로 쓴소리를 들으면 심지가 부러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게다가 겨우 미야와 경쟁에 이긴 이치고에게 늘 상냥하던 안도와 하나부사까지 쓴소리를 관련 에피 막판 했기 때문에..[17] 거기다 기숙사감이 눈 감아줬다.[18] 하지만 이치고는 미야 팀 멤버일 줄 꿈에도 몰랐고 같은 반 친구니까 그냥 알려준 것이었다.[19] 이 때문에 진 이유가 전부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지만 멤버들이 격려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20] 더빙판에서는 "보통 녀석은 아니야."라고 한다.[21] 작중에서 뛰어난 실력자들이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여러 사람으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은 '''이치고 외에는 없었다.'''[22] 애니메이션에서는 개인 점수로는 마리보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