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라

 


1. 개요
2. 작중 행적
3. 인게임


1. 개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 등장하는 아군 영웅 캐릭터. 이집트, 정확히는 누비아 출신 흑인 여성 용병으로 나이는 32세이다. 아버지한테 배운 강력한 전투기술을 바탕으로 부족을 이끌고 여러 전투를 거치면서 전설적인 용병이 되었다고 한다. 한국판 성우성선녀로 게임상 목소리와 똑같다.

2. 작중 행적


아르칸토스 일행이 제우스의 도움으로 타르타로스를 빠져나와 이집트에 도착했을 때 처음 만난다. 당시 가디언을 부활시키기 위해 가디언의 검을 발굴하던 아만라는 오랜 적이었던 켐시트의 공격을 받는 중이었다. 도움이 필요했던 아만라는 아르칸토스 일행을 만나자마자 자기와 같이 싸워달라고 부탁한다. 당시 별 도리가 없던 아르칸토스 일행은 아만라를 도와주지만, 이후 아만라가 켐시트랑 싸우는 걸 알게 된다. 이후 아만라를 도와주면서 아만라는 자연스럽게 아르칸토스 일행과 같이 움직이게 된다.
가디언의 검으로 가디언을 부활시켜 켐시트의 군대를 물리친 아만라는 아르칸토스 일행에게 세트오시리스를 죽이고 시체를 토막내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오시리스를 부활시키려면 먼저 시체 조각을 모아야 한다고 알려줬다. 하지만 켐시트의 매복 공격으로 첫번째 시체 조각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물리치고 오시리스의 궁전에 가서 제사장 세트나를 만나러 간다. 그 사이 켐시트의 매복에 아르칸토스, 아약스, 키론이 사로잡혀 감옥에 감금되고 시체를 빼앗긴다. 다행히 잡히지 않은 아만라는 이시스 여신의 도움을 받아 일행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감옥에서 아르칸토스 일행 세트나를 구출한 후 오시리스의 시체 조각을 다시 탈환한다.
이후 나머지 오시리스의 시체조각을 되찾고자 일행은 세 갈래로 갈라져 찾으러 간다. 아만라는 나일 강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협력을 얻어 풍부한 자원과 병력을 바탕으로 섬에 있는 켐시트의 군대를 치고 시체 조각을 탈환한다. 이때 아만라는 켐시트를 죽일 절호의 기회를 얻지만, 켐시트는 아만라를 조롱하며 때마침 날라온 로크를 타고 도주한다. 이후 오시리스의 피라미드 앞에 다른 일행과 합류하여 시체 조각을 한데 모아 오시리스 부활에 성공한다.
이후 노르웨이로 도망간 가르가렌시스를 쫓는 아르칸토스 일행과 함께 다닌다. 아르칸토스 일행을 지켜보던 드워프 형제 브록크에이트리를 찾아낸 것도 아만라의 공. 가르가렌시스의 목을 베고 같이 아틀란티스로 돌아가지만 가르가렌시스의 속임수로 아수라장이 된 아틀란티스를 목도하게 된다.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아르칸토스의 부탁으로 아약스, 오디세우스와 함께 아틀란티스 주민을 피난시킨다.
확장팩 티탄의 복수에서는 '''아만라 여왕'''이 되어 누비아를 다스리게 된다. 유닛 복장도 황금색으로 바뀌었다. 가르가렌시스를 잡는 원정 이후 이집트의 질서를 회복하는데 힘쓰면서 권력을 얻었다고 한다. 아르칸토스의 조언을 받아 유물을 강탈하러 온 아틀란티스 군대를 막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유물을 모두 빼앗기게 된다. 이때 아만라도 아틀란티스 병력에게 포위되는 위기를 겪지만 아르칸토스의 도움을 받는다. 아르칸토스한테 카스토르가 속임수에 빠져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력을 이끌고 그리스로 가다 아약스와 합류하고 티탄이 깨어난 것을 본다. 이후 카스토르를 구해주고 이집트와 노르웨이를 돌아다니며 부활한 티탄을 막고 종국에 크로노스의 부활까지 막는 여정에 동참한다.

3. 인게임


특수능력으로 신화 유닛 아누비테처럼 중거리의 적을 향해 뛰어가는 도약공격을 가지고 있다. 공격력은 괜찮고 원거리 신화유닛이랑 공성무기 처리에 유용하다. 하지만 적 성벽너머로 도약해 다시는 못 돌아오거나(...) 적 한복판으로 들어가 집중공격 당해 일찍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다른 영웅보다 공격력, 방어력이 낮다는 것도 흠. 기본 체력도 250으로 캠페인에 등장하는 다른 영웅들보다 낮다.
사실 직설적으로 말하면 특수능력은 함정이다. 아누비테처럼 다수의 부대가 강습하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도 아니고, 영웅 혼자서 적진에 점프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쿨타임만 돌면 특수능력이 무조건 발동되는 미쏠로지 특성상 그냥 없는게 더 나은 능력. 아만라 혼자서 성벽 너머로 다이브 했다가 누워버리면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