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타로스

 

1. 어원
2. 이 이름을 딴 것
2.1. 페르소나 3의 거대 던전
2.2. 페어리 테일의 어둠의 길드
2.3. 동인 팀 클럽BS의 슈팅 RPG 게임 타르타로스
2.4. 온라인 게임 타르타로스 온라인
2.5. 작안의 샤나에 등장하는 보구
2.7. Geometry Dash의 온라인 레벨 : Tartarus
2.8. 가디언 테일즈에 나오는 무기
2.9.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장소


1. 어원



'''타르타로스 (Τάρταρος / Tartaros)'''
'''나락의 신'''

그리스 신화의 명계 최하층의 지옥.
지하의 명계(冥界) 가장 밑에 있는 나락(奈落)[1]의 세계를 의미하며 지상에서 타르타로스까지의 깊이는 하늘과 땅과의 거리와 맞먹는다고 한다.[2][3] 올림포스 12신에게 패배한 티탄 신족이나, 대죄를 저지른 탄탈로스, 시시포스, 익시온 등과 같이 신을 모독하거나 반역한 인간들도 이곳에 떨어졌다고 한다.
안개가 자욱해 신들조차 기피하는 공간. 포세이돈이 청동의 문을 만들어, 그 주위는 청동의 벽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누구도 도망갈 수 없다. 만일 인간이 이 문 안에 들어왔다면, 일 년을 걸려도 바닥에 도착할 수 없다. 오히려, 신들이 두려워할 정도의 뜨거운 폭풍으로 날려져 버린다. 더불어 이곳에서 가장 무서운 구역은 밤의 여신인 닉스의 거처라고 한다.
지하에서도 가장 깊고 은밀한 곳으로 인격신 가이아에게서는 자궁에 해당하는 곳이다. 즉, 타르타로스에 갇힌다는 것은 '''태어나기 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우라노스나 크로노스가 헤카톤케이레스족이나 키클롭스족을 유폐하는 데 사용해, 괴물 캄페(Campe)에게 지키게 했다. 후에 제우스가 그들을 해방해 티탄 신족을 타도한 후 티탄 신족이 유폐되어 헤카톤케이레스족이 그 옥지기가 되었다. 그 밖에도 튀폰이 여기에 넣어졌다고도 한다. 후세, 예를 들어 플라톤 등에서는 지옥으로서 다루어지게 되었다.
티타노마키아에서 패한 티탄 신족이 갇혀 있으며 기간토마키아에서 패한 기가스들, 탄탈로스[4], 시시포스[5], 익시온[6], 알로아다이 형제[7] 등 신들에게 반항하거나 신들을 엿먹인 인간들이 떨어지는 장소이다. 혹은 다나오스의 딸들처럼 용납할 수 없는 죄[8]를 저지른 인간들이 떨어지기도 한다. 여기에서 받는 벌은 다양한데 다음과 같다.
  • 탄탈로스는 사과를 먹으려고 하면 사과가 위로 올라가고 물을 마시려고 허리를 굽히면 물이 모조리 없어진다.
  • 익시온은 그냥 밑도 끝도 없이 회전하는 불타는 수레바퀴에 매달려 있다.
  • 시시포스는 산 정상까지 바위를 굴려야 한다. 하지만 막상 바위를 정상까지 굴려 놓으면 갑자기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서 바위는 다시 산 아래로 굴러간다. 혹은 정상이 뾰족해서 바위를 올려놓아도 다시 굴러떨어진다고 한다.
  • 알로아다이 형제는 타르타로스의 기둥에 으로 묶인 후, 끊임없이 올빼미의 울음 소리를 들으며 괴롭힘 당하는 형벌을 받았다고 한다.
  • 다나오스의 딸들은 이곳에서 밑 빠진 욕조에 영원히 물을 채우는 벌을 받았다.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 이 외에도 만찬에 초대되어 진수성찬이 차려진 테이블에 앉은 자들도 있는데 이게 왜 지옥이냐 하면 이 음식을 먹기 위해 손을 대려고 하면 음식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자들은 항상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타르타로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신격으로, 티탄 신족과 올림포스 신들이 등장하기 전에 세계의 토대를 이룬 원시 신들 중 하나다. 카오스로부터 직접 태어난 존재라는 설, 가이아와 카오스의 아들이라는 설도 있으며 어떤 전승에서는 아이테르가이아의 사이의 아들이라고도 한다. 한데 이 전승에서 타르타로스의 아버지인 아이테르는 상공(신들의 세계)의 신비로운 대기의 신으로, 어찌보면 지하세계의 최하층에 존재하는 타르타로스와 가장 대비되는 존재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이 경우 타르타로스는 에레보스의 손자가 되는데, 에레보스의 거처 역시 지하세계에 있으며 그 공간 역시 에레보스로 호칭된다. 제우스조차 두려워한 거신 튀폰이 타르타로스와 가이아와의 아들이라고 하는데, 튀폰과 에키드나로부터 그리스 신화 대부분의 괴물들이 태어나므로 그는 모든 괴물들의 원천인 셈이다.
대부분의 원시 신들이 그렇듯, 사실은 제우스 등의 주연격 신들보다 이후에 만들어진, '개념 자체로서의 신격'이며, 따라서 신화상에서 신으로서의 타르타로스가 활약하는 장면은 없다시피하다. 굳이 그의 위치를 따지자면 올륌포스의 시대가 시작된 이후 하데스가 맡게 되는 지하 세계의 주권을 가지고 있던 이전 시대의 신이라 볼 수 있다. 가령 천공신(주신)으로서의 권능이 우라노스크로노스제우스로 승계되고 바다신으로서의 주권이 폰토스오케아노스/테티스[9]포세이돈으로 이어지며 대지모신의 지위가 가이아레아데메테르로, 태양신의 역할이 히페리온헬리오스아폴론으로 세대계승 되는데, 그 역시 지하세계의 고대신으로서 타르타로스하데스로 이어지는 계보에 자리하고 있는 셈이다.[10]

2. 이 이름을 딴 것



2.1. 페르소나 3의 거대 던전




2.2. 페어리 테일의 어둠의 길드


발람 동맹의 일각으로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앞서 등장한 다른 두 길드의 실력을 보면 장난아니게 강할 것으로 추측된다.
339화에서 코브라가 '명부의 문이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타르타로스를 의미하는 것. 작중 묘사로 보아 그리모어 하트오라시온 세이스와는 급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2.3. 동인 팀 클럽BS의 슈팅 RPG 게임 타르타로스


[image]
팀에서 3번째로 만든 게임이라고 한다. 클럽BS는 현재 타르타로스 온라인을 만드는 인티브소프트의 전신이다.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마을 중 로트루아로 추정되는 지역까지 구현이 되어 있으며, 이야기가 종결되지 않은채 3stage edition으로 끝나버렸다. 이 뒤의 이야기를 만들어보자고 해서 나온게 온라인 게임 타르타로스이다.
슈팅 게임이면서도 RPG이기 때문에 RPG스러운 요소가 심어져 있다. 예를 들어 몹을 잡으면 나오는 경험치 아이템이라든가 캐릭터의 HP수치, 그리고 구현되지는 않았지만 아이템 상점 기능 등등.
또 온라인 게임에서의 대사가 원작 게임에 고스란히 살아있어서 대사보는 재미가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핑코의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불어, 나크비의 그림체로 재탄생한 캐릭터들의 원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플레이 캐릭터로는 소마, 이실리아가 있다. 원래는 슈발만이나 핑코도 플레이 캐릭터로 만들 예정이었다고 한다. 소마는 전격, 이실리아는 검기가 주무기.
게임의 난이도는 Easy, Normal, Hard 세 종류가 있다.

2.4. 온라인 게임 타르타로스 온라인




2.5. 작안의 샤나에 등장하는 보구


쇠사슬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베르페오르가 소유하고 있다. 존재의 힘을 단절시키는 경계를 치는 기능이 있어서 성려전에 구금된 샤나의 능력을 봉인하거나 사카이 유지의 몸에서 제례의 뱀을 분리시키는 데 사용했다. 끝에 추를 달아서 직접 공격에도 사용하는 모양.[11] 개개의 사슬은 자유롭게 끊거나 연결시킬 수 있으며 사슬의 단편으로도 보구로서 기능할 수 있다.[12] 신세계 창조 후 제례의 뱀이 신세계로 넘어간 이후 샤나와 유지, 매저리 도슈드나이의 최종 전투에서 제례의 뱀의 힘으로 쳤던 봉절이 풀리자 유지가 베르페오르에게 받은 타르타로스의 단편으로 격전지와 미사키 시를 분리해 미사키 시를 보호하는 데도 사용했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 헤카테가 인간의 감정을 알기 위해 만든 그릇인 코노에 후미나의 팔에도 이게 감겨 있었고 이 때문에 샤나는 후미나가 인간인 줄로만 알았다. 그리고 이후 타르타로스를 끊고[13] 본성을 드러낸 후미나에 의해 유지의 영시미아에 각인이 새겨졌고 23화에서 영시미아를 너무도 쉽게 뺏겨버렸다.

2.6. 데스티니 차일드의 차일드




2.7. Geometry Dash의 온라인 레벨 : Tartarus




2.8. 가디언 테일즈에 나오는 무기




2.9.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장소



[1] 본래 동아시아에서 쓰이는 나락, 지옥 등의 표현은 불교 용어에서 기인해 상이한 점은 많이 다르지만, 상통하는 점이 있으므로 나락이라 칭한다.[2] 구체적으로는 위에서 아래로 놋쇠 철침나무를 9일을 밤낮동안 계속 떨어뜨려 10일째에 아래에 도착하는 거리.[3] 지구를 기준으로 2,962,842,624km이다. 20AU니까 대략 천왕성보다 조금 멀리 있다. 사실 옛날에도 공기는 있었을 것이므로 종단속도를 20m/s정도라고 가정하면 대략 1,552km정도로, 현실적인 값을 구해보면 상부맨틀 정도이다. 생각보다 깊은 데 가두진 않았다.[4] 아들 펠롭스를 죽이고 그 고기로 수프를 끓여 신들에게 먹이며 신들을 시험하려 한 죄.[5] 신들에게 사기를 쳐서 죽음을 거스른 죄.[6] 신들의 여왕인 헤라를 간음하려 한 죄.[7] 올림포스 12신을 몰아내고 헤라아르테미스를 차지하려고 한 죄.[8] 첫 날 밤에 남편들을 살해한 죄.[9] 물론 호메로스의 신화 등에서는 오케아노스가 오히려 창조의 원천이 되는 원초신으로 등장하기도 한다.[10] 타르타로스를 에레보스의 자손으로 보는 전승대로라면 지하세계의 1세대 신을 에레보스로 두고, 타르타로스를 2세대 신(티탄 신족의 시대)으로 둘 수도 있다. 실제로 에레보스, 타르타로스, 하데스 모두 디테일은 다르지만 지하 세계 자체의 뜻으로도 사용되니.[11] 다만 직접 공격에는 별다른 능력이 없는듯.[12] 다만 타르타로스 본체는 보구이나 경계를 치는 데 사용된 사슬의 단편은 자재법 속성인지 니에토노노샤나의 자재법 무효화 능력에 끊어진다.[13] 정확히는 베르페오르가 끊어낸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