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리

 


1. 대한민국전자제품 제조업체
1.1. 개요
1.2. 서비스
2.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드워프
2.1.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캠페인에 등장하는 드워프
2.3. 갓 오브 워의 신드리


1. 대한민국전자제품 제조업체


정식명칭
주식회사 에이트리
영문명칭
ATREE INC.
설립일
2006년 10월 23일
업종명
전자부품 및 시스템개발업
상장유무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현재는 폐쇄되어 접속 불가)
요약 재무정보(2011년 12월 당시)[출처]
매출액
4,108,803,950원
영업'''손실'''
5,372,451,600원
당기순'''손실'''
3,401,065,853원
유동자산
15,350,051,685원
자산총계
18,054,936,608원
유동부채
17,338,530,221원
부채총계
17,439,727,089원
자본금
2,397,186,500원
자본총계
615,209,519원
영업활동 현금흐름
2,049,403,942원
당기현금흐름
'''-6,034,652원'''
비운의 소형 전자제품 판매 기업.

1.1. 개요


주력업종은 전자사전 제조 및 판매이다.
이래환을 필두로 하는 아이리버의 기술진들이 독립하여 세운 회사로 2006년 10월에 설립되었다. 첫 작품으로는 DMB 지원 MP3 플레이어인 UJ10. 그 후 당시 트렌드인 DMB 기능과 PMP기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으며 조금씩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아이리버와 법정 다툼을 벌인 일도 있으며 이러한 분쟁은 양덕준 사장이 아이리버를 나간 직후에 발생한 일이었다. 이는 양덕준 사장이 자사의 기술을 에이트리에서도 사용하고 있었음을 몰랐거나 알고 있었음에도 묵인[1]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력 업종인 전자사전 산업이 스마트폰의 발달로 쇠퇴하고, 여러 경제 불황 등이 겹쳐 회사 내 심각한 적자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결국 2012년 12월 1일부터 모든 '''서비스를 종료했다'''. A/S 대행 업체는 과거 '두아이텍'에서 맡고 있었지만 전화도 잘 안 받고 불안불안하다가 결국에 사라진 듯 하다. 마트나 백화점, 전자제품 판매점 등을 통해서 구매한 사람들은 수리가 필요할 시 개인 AS 블로그나 다른 전자사전 수리를 하는 곳에 보내는 것이 좋다.

1.2. 서비스


전성기 때 중소기업 치고는 서비스 평이 매우 좋았다. 사용자 과실로 전자사전 액정이 깨졌는데 그걸 무료 교환해 준 사례도 있다고. (...) 심지어 전자사전 자판키가 하나 빠져서 수리를 보냈는데 자판 전체를 배송비만 받고 교환해 주는 혜자로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2.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드워프


'''Eitri / Sindri'''
[image]
[2]
[image]
[3]
에이트리, 혹은 신드리. 드워프 장인 브록크의 동생.
로키이발디의 아들들(Sons of Ivaldi)에게 받은 선물[4]궁니르스키드블라드니르(Skidbladnir)를 가지고 돌아가던 도중, 뜬금없이 에이트리와 브록크 형제를 찾아온다. 그러더니 '''"이보다 더 훌륭한 걸 만드는 건 너네들에겐 무리"'''라고 말하여 자존심을 건드리는데, 분개한 형제들은 자신들이 이긴다면 '''로키의 머리를 달라'''고 요구한다. 절대 그럴 일은 없을거라 생각한 로키가 승락하자 눈에 불을 켜고 작업에 들어간 신드리는 브록크에게 '''절대로 화로의 불을 꺼뜨려선 안된다'''고 말하며 풀무질을 시키는데...
  • 가장 먼저 돼지 가죽과 황금을 화로에 집어넣고 작업을 하던 도중, 파리로 변신한 로키가 브록크의 손을 쏘았다.
그러나 브록크는 계속 풀무질을 하여 빛나는 털을 지닌 멧돼지 굴린부르스티를 만들어낸다.
  • 두 번째로 황금을 빚어 녹이는 동안, 두 번째로 찾아온 로키는 브록크의 목을 쏘았다. 브록크는 이번에도 참아내고 풀무질을 계속했고, 그 결과 9일마다 아홉 배로 불어나는 황금 반지(혹은 팔찌) 드라우프니르를 만들어낸다.
  • 세 번째에 이르러 무쇠를 화로에 집어넣었을 때, 애가 탄 로키는 마지막으로 브로크의 눈꺼풀을 쏜다.
이 때도 쏘이는 통증은 참아냈지만, 눈에 피가 흘러들어가 이를 닦느라 풀무질이 잠시 멈추었고, 그 탓에 완성된 묠니르의 손잡이가 조금 짧아지게 되었다.
마침내 모든 보물들이 만들어진 뒤, 이야기를 들은 신들은 친히 모여 이발디의 아들들과 브록크와 에이트리 형제의 작품들을 판가름했다.
신들이 가장 훌륭한 보물로 손을 들어준 것은 거인을 죽이는 망치, 묠니르였고[5] 내기에서 승리한 에이트리 형제는 로키에게 그 목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목이 달아나게 생긴 로키는 금으로 보상을 주겠다고 했지만 소용없었고, 도망쳤지만 토르에게 잡혀오고 만다. 그러자 '''머리를 준다고 했지 목을 준다고는 안했다. 목을 절대로 상처입히면 안 된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계약 이행을 거부했으며, 이 말에 다른 신들도 그렇다고 동의했다. 목에 상처를 내지 않고 머리를 가져갈 수 없으니 그야말로 사기... 하지만 그래도 에이트리는 '''그렇다면 그 머리는 어쨌든 우리 소유 맞지?'''라며 로키의 입술을 실로 꿰매어버렸다.
사실 이발디의 아들들에게 간 것부터 시작해서 이 일화 전체가 '''로키의 삽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
괜히 장난으로 남의 마누라 머리카락을 자르질 않나, 괜히 다른 장인들과 비교해서 자존심 건드리질 않나...
북유럽 신화 초반부에서 숱한 장난을 치면서도 많은 사건들을 해결해온 로키지만 유난히 자충수가 많았던 일화라 할 수 있다.

2.1.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캠페인에 등장하는 드워프


유래는 2번과 마찬가지로 형 브록크와 같이 등장한다. 처음에 아르칸토스일행에게 미드가르드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고, 이후 로키가 부셔버린 토르의 망치를 다시 제작하여 합류하는 미션에 다시 나온다. 에이트리는 망치머리 부분을 제작하여 다른 아군과 떨어진 장소에서 등장한다. 적에게 빼앗길 수도 있으니 주의.
브록크와 마찬가지로 영웅주민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다른 노르웨이 주민처럼 자원을 채집할 수 있으므로 초반에 본진 세울 때 함께 투입하면 좋다. 다만 이들도 드워프이므로 다른 자원보다는 금광에 보내는 게 낫다.
보너스 미션인 <황금제물>에서는 브록크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한다. 형 브록크와 함께 2번 항목에 나온 황금 멧돼지를 제작하여 프레이르신에게 바치기로 했는데, 스쿨트(로키)의 꼬드김에 빠져 형이 자신을 따돌리고 혼자 만드려 했다고 알고 형과 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형에게 패하고 로키의 계략으로 황금 멧돼지를 빼앗기자 다시 형 브록크와 힘을 합쳐서 황금 멧돼지를 되찾는다.

2.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에이트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참조.

2.3. 갓 오브 워의 신드리


'''Sindri'''
[image]
오른쪽의 금빛 갑옷.
갓 오브 워 팬덤 위키
성우는 아담 헤링턴(Adam J. Harrington), 일본판은 카와시마 토쿠요시.
다른 이름은 '에이트리', 브록의 동생으로 과 함께 크레토스의 리바이어던 도끼를 만든 대장장이다.
형과는 달리 예민한 성격과 결벽증을 보여주고 있으며,[6] 형의 작업을 섬세하지 못하다고 비판하면서, 형이 자신을 은근 걱정해 한다는 말을 듣자 내심 놀라워한다.[7] 형과는 달리 말이 굉장히 많으며, 결국 중간의 아트레우스가 형에 대한 불평을 하는 것에 대해 매번 같은 이야기만 반복한다고 깐 것을 들은걸 계기로 마지막에 형과 재회해 공동 작업을 한다.
페이와 생전에 알던 사이로 크레토스가 리바이어던 도끼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훔쳤는지 물어보다가[8][9] 페이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되고는 크레토스의 조력자로 활약한다.
이후 광석을 캐던 도중 용 흐레즐리어에게 잡아먹힐 뻔하지만 크레토스 부자가 구해주자 보답이라면서 겨우살이로 만든 화살을 아트레우스에게 선물한다. 이 세계관의 겨우살이 나무는 화살 같은 무기를 만들 수 있을 만큼 강하고 튼튼한 모양. .[10][11] 그러나 반응이 미적지근하자 용의 이빨에 마술을 건 후 활시위에 문질러 전격 화살을 발사할 수 있게 해준다. 이 화살은 나중에 프레이야가 발견하고는 기겁을 하면서 태워버린다.[스포일러6]
참고로 타인에게서 모습을 감추는 마술을 사용할 수 있다. 신드리 본인의 말에 따르면 인식의 영역 사이를 넘나드는, 영역과 영역 사이로 지나가는 것이라고 하며, 즉각적으로 발동과 해제가 가능하고 은폐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말을 걸 수도 있는 모양. 형제인 브록도 같은 능력을 지닌 묘사가 있다. 이 능력 덕분에 툭하면 드라우거나 오우거, 트롤 등이 사방에서 튀어나오는 위험천만한 미드가르드를 안전하게 활보할 수 있다고 한다. 마그니와 모디와 마주칠 뻔한 상황에서도 신족인 그들이 감지하지 못한 걸 보면 상당히 뛰어난 능력이다.[12] 하지만 용들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아서, 희귀 금속 캐러 왔다가 흐래즐리어의 한끼 식사가 될 뻔했다. 그대로 죽게 놔둘 수는 없다고 호소한 아트레우스 때문에 크레토스는 흐래즐리어와 싸우게 되는데, 초기작인 갓 오브 워 1에서 흐래즐리어처럼 뱀을 연상시키는 히드라와 싸웠을 때 자기를 구하러 왔냐며 기뻐하던 노예선의 선장에게서 크레토스가 아이템만 빼앗고 히드라 입속으로 차버렸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알 수 있다. 물론 신드리는 아무 짝에도 도움이 안 되었을 노예선의 선장과 달리 무기를 강화시키고 아트레우스의 활을 강화시킨 뒤 최후반의 열쇠가 되었던 겨우살이 화살까지 주는 등 큰 도움을 주었으니 비교하는 게 많이 불공평하다.
신드리는 결벽증이 심한데 웃긴 것은 드워프라는 종족은 오딘이미르의 시체에 들끓던 구더기로 창조했다는 것이다. 드워프 구더기 시절 생각 못한 셈. 작중 얻을 수 있는 정보에서도 드워프는 이미르의 구더기로 만들었다고 분명히 나오는데 이걸 본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는 결벽증이 심한 신드리를 생각하며 비웃지 않았을까... 거칠지만 호탕하고 행동력이 좋은 형 브록크와는 달리[13] 결벽증 심하고 겁이 많다 보니, 그런 쪽으로 감정적 표현이 많다. 특히 아트레우스가 신혈이란 사실을 깨달은데다 술기운까지 더해서 말이 거칠어졌을 때, 두 형제의 이야기를 별 거 아닌 이야기를 끝도없이 한다고 툴툴댔는데 이에 매우 상처입은 반응을 보였다. 상술했듯이 이게 계기로 다시 재회해 티르의 비밀 방에 들어갈 열쇠를 제작해준다.[14] 훗날 아트레우스가 그에게 사과하자 이미 용서했다면서 웃어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나의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 가방은 4차원 주머니마냥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물건을 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도 겨우살이 화살이라던지 등등의 갖가지 물건을 이 가방을 통해 꺼내는 묘사가 나온다.
형과 더불어 훌드라(Huldra) 형제라고 불린다. 하지만 훌드라는 숲의 신령[15]이라서 아트레우스는 왜 브록&신드리가 그런 이름으로 불리는지 미미르에게 물었는데, 미미르는 "어린 친구들이 들으면 부적절한 얘기"라고 대답을 회피했다.
본편에서는 미미르와 함께 개그 캐릭터의 역할 또한 맡고 있다.


[출처] DART[1]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법적으로는 아이리버에 대한 배임죄가 성립되었을 위험이 있었다.[2] 보물을 만드는 브록크와 에이트리 형제, 오른쪽의 남자는 로키, 아래에는 보물들 - 이발디의 아들들이 만든 시프의 황금 가발, 궁니르, 스키드블라드니르, 그리고 브록크와 에이트리가 만든 굴린부르스티, 드라우프니르, 마지막으로 집게로 집어든 묠니르가 있다. Elmer Boyd Smith가 그린 그림[3] 묠니르를 만드는 에이트리와 풀무질을 하는 브록크, 그림 왼쪽 창가의 벌레는 로키로 추정된다. Arthur Rackham이 그린 그림[4]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순수한 의미의 선물이라기에는 미묘하다.[5] 사실 추가로 말썽꾸러기인 로키를 엿먹이려는 속셈도 있었다고 보기도 한다.[6] 원래는 다른 드워프들처럼 비위생적이었다. 하지만 바니르 마녀로부터 세상 천지에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무수히 많은 작은 짐승들이 기어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청결에 집착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어지간한 물질은 직접 만지지 않으려 하고 남들과 신체접촉도 학을 뗀다.[7] 브록이 아트레우스에게 "신드리 그 녀석 밥은 먹고 다니냐?"라고 물었던 걸 신드리에게 전해주자 '''"혹시 술냄새 나진 않았니?"'''라고 의심부터 한다.[8] 이때 만약 크레토스가 페이를 해치고 무기를 빼앗은 것이면 불쾌할 것 같다 말하며 겁먹은 채 복싱 포즈를 취하는 게 매우 애처롭기 그지 없으며 오히려 귀엽기까지 할 정도. 아트레우스가 자신의 어머니이고 아버지에게 유품으로 준 거라고 말해주어 오해가 풀리자 페이가 죽었다는 사실에 애도하며 도끼를 강화해주기로 한다.[9] 바꿔 말하면 그 겁쟁이에 결벽증까지 가지고 있는 신드리가 실력도 없지만 직접 싸우려고까지 할 정도로 페이의 인망이 매우 두터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도 페이의 죽음을 알게 되자 눈에 띄게 슬퍼하고 좋은 전사이자 여인이었다고 그리워한다.[10] 겨우살이는 생각보다 크고 굵게 자란다. 제대로 크면 1m 이상 자랄 수 있다.[11] 하지만 이 형제들이 고양이의 발걸음 소리 등으로 절대 끊어지지 않는 사슬이나 드워프 왕의 '감정' 따위로 아이템을 만들어낸다는 걸 생각하면 소재의 강약을 따지는 게 의미가 없긴 하다.[스포일러6] 겨우살이는 발두르에게 건 불사 마법을 해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레토스가 아들의 화살집 끈을 고치는데 사용한 겨우살이 촉 하나가 남아있었던 덕분에 결국 발두르는 겨우살이에 찔리게 된다.[12] 그런데 드워프는 오딘이 만든 피조물이다. 이 사기적인 능력은 오딘이 드워프들에게 하사한 능력이라는 것인데 오딘이 왜 이런 사기적인 능력을 여러 피조물들 중에서 특별히 드워프에게만 하사했는지는 의문. 심지어 오딘의 자손들마저도 탐지를 못할 정도라니...[13] 이 형은 드워프의 재주가 있다고는 해도 크레토스랑 같이 지옥의 문지기를 잡으러 동행하겠다고 제안까지 했고, 남몰래 쫓아와 헬의 바람을 쓰게 해준다.[14] 여기서는 브록크가 손질을 하고 신드리가 풀무질을 하는데, 재밌게도 원전에서 토르의 묠니르를 만들었을 때는 브록크가 풀무질을, 신드리가 손질을 했다. 토르와 적대하는 크레토스 부자의 물건을 만들 때 형제간의 역할이 바뀐 셈.[15] 평범한 신령이 아니라 숲속에 숨어서 '''남자들을 유혹'''하는 마녀들이다.